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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내년 아파트 분양 늘린다…2만 852가구 공급
  • 현대건설 내년 아파트 분양 늘린다…2만 852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내년 2만 852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중 1만 314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는 올해 공급한 아파트(1만 5988가구·일반분양 1만 2269가구)에 비해 30%(일반분양분 7%) 정도 늘어난 규모다. 현대건설은 분양성이 좋은 도시정비 사업 위주로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마수걸이 단지는 1월 김해율하2지구에 분양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될 전망이다. 총 560가구로 현대건설(지분 45%)과 GS건설(55%)이 공동사업으로 진행한다.이어 4월에는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와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33층 높이 주상복합 800가구(오피스텔 480실 포함)를 분양한다.이어 7월에는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699가구(총 1980가구)를 분양한다. 이 도시정비사업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지분 50%씩 참여한다. 같은달 영등포구에서도 신길9구역 재개발 아파트 696가구(총 1199가구)를 내놓는다. 추석 이후 하반기에는 알짜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9월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이 공동참여하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지구 공동주택’ 912가구를 선보이고, 10월엔 세종 6-4구역 1240가구를 태영, 한림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한다. 또 11월에는 강남 일원동 개포8단지 아파트 694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약 1조2000억원에 사들인 공무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다.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에 공동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같은달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 재건축아파트도 내놓는다. 총 714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219가구다.
2016.12.15 I 정수영 기자
LTV·DTI 완화 유예 종료…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 LTV·DTI 완화 유예 종료…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내년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내년에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가 종료되는 등 부동산 관련 제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부동산114는 15일 내년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주요 제도 11가지를 정리했다. 우선 오는 1월 1일부터 분양공고를 하는 아파트 단지는 잔금대출을 받을 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을 받는다. 소득증빙 자료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객관성이 입증된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이자와 원금을 처음부터 함께 갚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 더불어 내년 7월부터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70%, 60%로 상향했던 완화 조치도 종료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청약가점제 비율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청약가점제 자율화 조치가 시행된다. ‘1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정된 청약조정 대상지역은 제외다. 부동산 관련 세금 제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소형주택의 전세보증금에 대한 비과세는 오는 2018년까지 연장됐지만 소형주택의 기준이 기존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전용 60㎡로 축소된다. 양도소득세의 최고 세율구간도 신설된다. 올해까지는 과세표준이 1억 5000만원을 초과할 때 38% 세율이 적용됐지만 내년부터는 과세표준 5억원을 초과할 때에는 40%의 세율로 과세된다.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기산일은 토지 ‘취득일’로 조정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또 내년 말에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가 종료된다. 따라서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재건축 단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받게 된다. 리모델링 사업 요건은 완화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 리모델링 사업 요건이 기존 전체 집주인 80% 동의에서 75%로 낮아진다. 이외 내년부터는 2층 이상 건축물에 내진 설계가 의무화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부동산매매·임대차계약을 맺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2016.12.15 I 원다연 기자
해병대 정신력 키운 초대교회, 문화재 된다
  • 해병대 정신력 키운 초대교회, 문화재 된다
  •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내부(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해병대가 장병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1950년대 세운 첫 교회가 문화재에 오른다. 문화재청은 1959년 서울 용산구에 건립된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포함한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신앙을 통한 해병대의 정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병대사령부에서 1959년 건립한 교회 건축물이다. 한국전쟁 당시에 신앙 전력화를 위해 교회를 창립하고 임시 구조물을 지어 사용하다가 영구적 건축물인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지었다. 찬송가(사진=문화재청).문화재청 측은 “해병대의 역사와 흔적이 배어있는 장소적, 공간적 가치와 더불어 강한 군사력의 원동력이 되는 신앙의 근거지로서 군종사(軍宗史)적,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 ‘찬송가’(UNION HYMNAL)도 함께 등록 예고했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본당 정면에 모자이크로 상·하단과 기단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8m가 넘는 큰 규모의 모자이크 제단화이다. 성당 건축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작품성이 높고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돼 있다. 1908년에 발행된 찬송가(UNION HYMNAL)는 악보 없이 가사로만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파 연합 찬송가라는 점에서 역사성이 있는 자료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날 지난 10월 등록 예고했던 기독교의 한국 전파에 의미를 가지는 유물 4점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는 1882년 3월 24일 출간된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로 한국교회의 성립과 한국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는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인 이수정이 1885년 일본에서 한문과 우리말로 번역해 펴낸 책이고, ‘구약전서’는 최초의 한글 구약성서다. 또 ‘예수성교전서’는 1887년 제작된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다. 문화재로 등록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사진=문화재청).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전경(사진=문화재청).
2016.12.15 I 김미경 기자
서울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가시화…대청아파트,15층→18층으로(종합)
  • 서울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가시화…대청아파트,15층→18층으로(종합)
  •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새 아파트로 거듭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에서 중층 아파트의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이 처음으로 허용됐다.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로, 15층짜리가 18층으로 3개층 높아지고 주택도 822가구에서 900가구로 늘어난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개포동 12번지 대청아파트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1-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청아파트는 기존 최고 15층에서 최고 18층으로 3개 층 수직증축이 가능해졌다. 가수 수도 기존 822가구에서 900가구로 늘어난다. 건폐율과 용적률 제한은 각각 30% 이하, 300% 이하로 조정됐다. 주차대수 역시 기존 490대에서 960대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다. 대청아파트는 대치길과 맞닿아 있는 데다가 대청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기존 아파트 용적률이 높은 데다가 재건축 허용 연한인 30년이 채워질 때까지는 6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에 건축 연한이 15년만 지나도 사업이 가능한 리모델링 사업 쪽으로 주민들이 힘을 실어주면서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척됐다. 조합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난 주택(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해 리모델링 사업에 드는 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대청아파트 리모델링 계획은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시공사는 포스코 건설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낡은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및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2.15 I 정다슬 기자
‘부동산 규제효과’ 지난달 주택매매 10.3만건..전월대비 5.2%↓
  • ‘부동산 규제효과’ 지난달 주택매매 10.3만건..전월대비 5.2%↓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 3000여건을 전월 대비 5% 정도 줄었다. 이는 정부가 과열된 주택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산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 2888건으로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었던 전월보다 5.3% 감소했다.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도 96만 4468건으로 주택시장이 활황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일 서울·경기·부산·세종 등에 37개 ‘조정대상지역’을 선정해 이들 조정지역에 대해 1순위 청약자격을 요건과 분양권 전매 제한(부산 제외)을 강화하는 등의 규제를 내놨다. 이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 뿐 아니라 기존 매매거래 시장에서도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11월이 비수기로 넘어가는 시기인 점도 매매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9만 7813건) 대비 5.2% 늘었다. 이는 작년부터 주택 공급량이 늘어난데 다 막바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뒷받침되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했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은 5만 4976건 거래돼 전월 대비 9.5% 감소한 반면 지방은 4만 7912건 거래돼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은 제주(14.7%)와 경남(12.8%), 대구(10.1%)였다. 반면 매매거래가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전북·충남·세종·서울이다. 전북은 지난달 3022건 거래돼 전월(3475건) 대비 13.0% 줄었다. 충남은 2898건 거래돼 지난 10월(3305건)보다 12.3% 감소했다. 세종(496건)과 서울(1만 9962건) 각각 12.2%, 11.0% 줄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정부의 11·3 대책 이후 거래가 급감하면서 지난달 2848건 거래돼 같은 기간 대비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 8816건)와 연립·다세대 주택(1만 9483건)은 10월보다 각각 7.3%, 3.6% 줄었고, 단독·다가구(1만 4589건)는 2.8% 증가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한데다 막바지 가을 이사철 수요가 있었지만 지난달 초 나온 대책이 수요자들의 심리적 위축을 가져왔다”면서 “특히 정부의 대책 주 대상지역인 강남3구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지난달 전국 주요 아파트단지 실거래가가 서울 강남권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그 외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전용면적 41.99㎡형은 지난 10월 9억 4500만원에 거래됐으나 11월에는 9억원에 매매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94㎡는 실거래가가 15억 7000만원에서 15억 4700원으로, 송파 잠실 파크리오 전용 84.90㎡는 9억 7000만원에서 9억 5700만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하지만 부산 해운대구 좌동 에스케이뷰 전용 49.73㎡는 지난 10월 2억 2300만원에서 지난달 500만원 오른 2억 2800만원에 거래됐고, 세종 한솔 첫마을5 푸르지오 전용 84.70㎡는 같은 기간 2억 6500만원에서 900만원 뛴 2억 7400만원에 팔렸다.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15 I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12.3만건..전년동월대비 6.9%↑
  •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12.3만건..전년동월대비 6.9%↑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3000여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는 막바지 가을 이사철 영향에다 짝수해 전세 재계약이 많이 이뤄지는 특성, 서울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세와 월세 모두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총 12만 3045건으로 전년 동월(11만 5138건) 대비 6.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든 전월(12만 5529건)보다는 2.0% 정도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8만 2340건, 지방은 4만 705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수도권은 전년 동월(7만 6058건) 대비 8.3%, 지방은 같은 기간(3만 9080건) 보다 4.2% 각각 늘었다.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0%로, 전년 동월(44.6%) 대비 0.6%포인트 감소했으나, 앞선 달(43.6%)보다는 0.4%포인트 증가했다.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전국에서 총 5만 8439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6만 4606건 거래돼 같은 기간 동안 4.5%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6만 8940건)는 전년 동월 대비 8.2%, 월세(5만 4105건)는 5.3% 각각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임차수요가 꾸준했고 재계약 수요도 넘쳐나면서 전·월세 거래가 늘었다”며 “강남 재건축 단지의 이주 수요 증가도 전세 및 월세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전세 실거래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42.55㎡형 전세는 지난 10월 9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 전세는 두 달 연속으로 12억원에,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전용 59.64㎡형 전세도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3억 5000만원에 각각 계약됐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주공4단지 전용 35.28㎡형은 두 달 연속으로 1억 8000만원에 거래됐고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동성 아파트 전용 84.27㎡도 지난 10월과 11월 2억 9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15 I 박태진 기자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단지 안에 자연을 담다’
  •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단지 안에 자연을 담다’
  • (사진=마포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휴식·여가를 즐길수 있는 ‘힐링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산과 공원이 보이며 주거공간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풍부한 녹지와 친환경, 산책로 등을 강조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건설업계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입지·설계 등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면으로 많은 변화를 주는 중이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중 몇몇 아파트를 살펴보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하는가 하면, 단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한 테마 정원을 곳곳에 배치한 공원형 아파트까지 등장하는 추세다.이들 아파트는 자연을 찾기가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이 휴식과 여가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자연스레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도심 같은 경우는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지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추후 프리미엄 또한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이러한 가운데 마포구 창전동에서 태영건설이 이달 중 분양예정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이름처럼 한강이 가깝고 와우공원, 어린이공원(예정) 등 주변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자연테마공간이 조성된다. 각각의 특징을 살린 △물소리 광장 △솔향기 정원 △어린이공원 등이 단지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또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해 지상에 차가 없도록 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서강대교, 강변북로, 신촌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어 서울 도심(시청, 광화문)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손쉽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최고의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서강초·신수중·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대학도 단지 주변에 있다.여기에 현대백화점·이마트·63빌딩·IFC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홍대와 신촌 등에서 이뤄지는 전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지하3층부터 지상21층까지 총 276세대(일반분양 145세대)로 전용면적은 74㎡, 84㎡, 102㎡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창전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부근에 위치했다.
2016.12.15 I 유수정 기자
소공로 부영호텔, 대한제국 흔적 살려 짓는다
  • 소공로 부영호텔, 대한제국 흔적 살려 짓는다
  • △서울 중구 소공동 11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영호텔 조감도. [자료=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 중구 소공로에 들어서는 27층 규모의 부영호텔이 현재 소공로에 남아 있는 근·현대건축물의 외형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 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창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소공동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부영호텔이 들어서는 중구 소공동 112-9번지 일대는 대한제국 출범과 함께 만들어진 거리로 대한제국 당시 영빈관으로 사용하던 대관정 터와 7개 동의 근·현대건축물이 남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축물 가운데에는 일제강점 당시 조선토지경영주식회사 건물(한일빌딩)도 있다.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부영주택은 지난해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호텔 건립을 결정하며 ‘소공로변 근현대 건축물의 흔적남기기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조건사항으로 내걸었던 것에 따라 기존의 가로경관을 유지하면서 호텔을 신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소공로에 남아 있는 7개 근·현대건물 중 호텔 신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철거해야 하는 2개 동을 제외하고 5개 동을 현재의 위치에 새로 지으면서 기존의 외벽을 보존하거나 복원하는 방식이다. 또 1층 도로변 일부를 필로티 형태로 설계해 보행로로 조성하고 폭도 넓혀 보행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호텔은 지하 7층~지상 27층에 850실 규모로 건립된다. 더불어 대관정 터는 지난해 문화재청 심의결정사항에 따라 호텔 2층 내 보존해 전시관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정책을 구현하면서 근대의 모습을 간직한 역사적 명소를 조성해 서울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호텔이 들어서는 사업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16.12.15 I 원다연 기자
재개발·재건축 수주 '주말 빅매치'…승자는?
  • 재개발·재건축 수주 '주말 빅매치'…승자는?
  • △ 부산지역 최대 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인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전경. [이데일리 DB][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 연말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치열한 재건축·재개발 수주 대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주말(17~18일)에는 올해 서울 마지막 강남권 정비사업장인 서초구 ‘방배경남 아파트’와 부산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삼익비치타운 아파트’(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시공사 선정을 각각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이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75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 금액은 2165억원이다. 현재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는 GS건설과 호반건설 등 두 곳으로 저마다 아파트 브랜드 장점을 앞세워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같은 날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에 아파트 303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6600억원 규모다. 현재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부산 초량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도 열린다. 부산 동구 초량동 659번지 일대에 아파트 426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호반건설과 일성건설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1979년 총 3060가구(전용 41~148㎡)로 준공된 이 아파트는 오는 2022년까지 최고 61층짜리 아파트 3200가구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사업비만 무려 1조 4000억원에 달해 부산 지역 내 초대형 재건축 사업으로 꼽힌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같은 날 부산 초량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의 시공사 선정 결과에 따라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성적이 엇갈릴 수 있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대림산업(3조 2996억원)△현대산업개발(1조 6275억원) △롯데건설(1조 4268억원) △대우건설(1조 4000억원) 순으로 많다. 하지만 GS건설이 참여한 사업장 3곳에서 모두 수주한다면 현재 9459억원에서 수주금액이 2조원 정도가 더해져 단숨에 2위로 올라선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은 내년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공택지 공급이 당분간 없고 아파트 지을 땅도 부족하다보니 대형 건설사 뿐 아니라 중견 업체들도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며 “더욱이 도시정비사업장은 생활 인프라와 수요도 풍부해 건설업계의 치열한 수주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5 I 박태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개헌이냐 호헌이냐 대권프레임 ‘기싸움’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개헌이냐 호헌이냐 대권프레임 ‘기싸움’-24년 만에 새 은행 ‘K뱅크’…내년 1월 서비스-‘3G’로 채운 트럼프 내각-대만 훙하이, 삼성·LG에 선전포고◇줌인-[Zoom人]‘최순실 게이트’ 불똥 튄 동반성장위원회…전경련 해체 땐 덩달아 문 닫을 판-[사설]새누리당 친박·비박 이참에 갈라서라-[사설]경기부진 속에서도 세수만 늘어난 현실-11년 청년 실업률 8.2%…13년 만에 최악◇종합-영화 판도라가 키운 원전 경각심…‘원자력 성선설’ 흔드나 -일자리 만든다고 수조원대 투자 준비에도…野, 면세사업자 선정 늦추라고 생떼 ◇정치&-친박 정우택 vs 비박 나경원…‘탄핵투표 데자뷔’ 촉각-비선진료·태반주사 ‘사실로’…세월호 7시간 행적은 ‘모르쇠’ -‘포스트 탄핵’ 여야 분열… 대선구도 4자이상 대혼전 예고-국민의당 차기 대표는?◇경제-가계부채 한 달 새 8.8兆↑…이자 올라도 급증세 안 꺾여 -“AI, 5000만마리 감염 땐 경제 피해 1조5000억원”-신은경 7억, 심형래 6억…밀린 세금 언제 낼까-구조조정 태풍에…조선업 임금체불 작년 2배◇금융-24시간 내 손 안에 은행…10분 만에 계좌개설 뚝딱-자동차보험료 비교·공시 내년엔 포털서도 서비스-국민은행 ‘생산성 꼴찌’ 딱지 떼나 -4대 정책서민자금, 내년 7조원으로 확대◇산업&기업-“글로벌 전략회의 예정대로”…삼성 ‘정중동’ 행보-휘발유 ‘1ℓ=1451원’ 373일 만에 최고가-섬유·중공업 점프…효성, 4분기 실적 파란불-올해만 8000여대 수출 티볼리, 이란 땅 누빈다-SK 하이닉스·시게이트 맞손…SSD 시장 도전장-현대차, 중국시장 연말 할인 총공세◇산업-70초 뜬 ‘韓 인공태양’…미래 밝힌 토종 에너지기술-주요 서비스 잇따라 종료 블로그 ‘티스토리’ 문닫나-아이폰7 두 달 만에…무선이어폰 ‘에어팟’ 내놔-케이블TV 티브로드, 동네 이슈 콘텐츠로 승부수◇소비자생활-‘된장녀의 커피’ 딱지 떼고 ‘커피공화국’ 트렌드 선도-롯데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내년부터…최소 한달 사용케-추워질수록 뜨거워지는 냉동만두 시장 쟁탈전◇중소기업·벤처-‘스마트 침대’ 내놓은 에몬스…“내년 판매 20% 늘리겠다”-자이글 그릴, 日 공약 속도 TUF와 128억원 수출계약-저수조 없는 ‘직수형 정수기’ 인기몰이-무선통신 지문 인식 스캐너 CPU 내부 탑재로 보안강화◇Auto&Life-사치가 아니라 가치…억대 ‘명품 SUV’ 잔잔한 돌풍-시속 60㎞서도 모터주행…공유하고픈 정숙함◇사회공헌 견인차 현대차그룹-연1400억…나눔 네바퀴, 지구촌으로 씽씽 -포터·레이…기프트카, 내년엔 청년의 꿈도 함께 달려요◇증권&마켓-유가·금리 들썩이자…글로벌 ETF에 뭉칫돈-선강퉁 시큰둥-헤지펀드 강자 브레인운용, 공모펀드 혹독한 데뷔전-이엘피·유바이오…IPO 줄줄이 연기-헤지펀드 강자 브레인운용, 공모펀드 혹독한 데뷔전◇마켓in-국민연금 빠진 파크원 투자 공백…NH투자증권이 메운다-‘부동산 P2P’ 12억 투자유치 성공-쌍용머티리얼 본입찰, 유니온 등 2곳 참여-현대시멘트, 예비입찰에 5곳 넘게 도전장◇글로벌마켓-트럼프 내각 경제엔 ’親기업’…외교엔 ‘反증·親러’-트럼프 ‘强달러 부메랑’ 맞을 판-日단칸지수 6분기 만에 ‘반등’-구글 자율주행차 회사 ‘웨이모’ 설립-伊최대은행 ‘우니크레디트’ 고강도 구조조정-日아키타견 키우는 푸틴◇문화&스포츠-“내가 이러려고 숫총각을…” 분노, 해학·풍자로 달래다-60년 연기 한우물…그래도 막은 오른다◇스포츠-아이언 길이·무게 같아야 일관된 스윙 가능해진다-삼성 ‘FA 쪽박’ 전락 위기-우즈 내년 2월 PGA 복귀 제네시스 오픈 출전 밝혀-KLPGA ‘나눔도 퀸’ 결식아동에 도시락 전달-인천 스카이 72골프장 사랑의 열매에 3억 전달-‘비닐봉지 메시’ 아프간 꼬마 “메시 삼촌 만나 행복해요”-웨스트브룩, 2번 뛰면 1번온 트리플 더블◇라이프$스타일-앙꼬 없는 찐빵이 뭐가 어때서?-달콤한 게 좋다면 ‘꿀씨앗’…SNS에 자랑할래 ‘피카츄’◇People&-정치인은 당리당략보다 공동善 추구를-최신원 회장, 올해 공동모금회 개인기부 1위-김동명 한일관계사학회장-이상무 KAIST 이사장 연임-이성일 한국생산기술 원장-반기문 총장이 갑자기 뉴욕 지하철 탄 까닭 -정몽규 협회장, 슈틸리케 감독 “연탄나르며 축구사랑 전해요”-대구 서문시장 피해복구 성금 이중근 부영 회장 3억원 전달-KB 금융, 이웃돕기 성금 50억원 쾌척-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종근당고촌재단 장관상-이성일 한국생산기술硏 원장◇오피니언-[목멱칼럼]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건강보험료 ‘소득중심 개편’ 서둘러야 -[데스크의 눈]낡은 한류콘텐츠, 리셋하라-[기자수첩] ‘맛없는 국산맥주’ 규제탓만 해서야-[e갤러리] 신선미 ‘어느 늦은 밤’◇부동산-“옆집보다 1억 싸요”…전셋집 바겐세일 주의보-상가·오피스 실거래 가격 오늘부터 국토부 홈피 공개-부산 재건축 최대어 ‘삼악비치’ 승자는…-부동산 침체 신호탄?…11월 경매지표 모두 하락◇사회-동장군도 못 끈 촛불, 과격구호 등장에 꺼질라-黃 눈치보는 교육부, 국정교과서 강행 ‘U턴’-스텔스 미사일 ‘타우러스’ 2020년까지 자체 개발한다-전국 습지보호지역 17곳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60종 발견◇사회-특검 4개팀 ‘동시 출격’…우병우·김기춘 수사팀도 꾸린다-“학교 위해 어쩔수 없이 日帝 도와” 동덕여대, 설립자 미화교육 논란
2016.12.14 I 전상희 기자
강남 재건축 투자자, 강북 재개발관심
  • [성공예감부동산9]강남 재건축 투자자, 강북 재개발관심
  • [이데일리TV 이율주PD] 강남4구 재건축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강남구ㆍ서초구ㆍ송파구ㆍ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11ㆍ3 부동산 대책’ 이후 내려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격상승폭이 큰 만큼 하락세도 빠르다. 자연스레 강남이외의 투자 지역을 찾다보니 마포구ㆍ서대문구 등 비(非) 강남 도심권 아파트의 가격하락폭은 적다. (주)글로벌리리서치 한상승 팀장은 “11ㆍ3 부동산 대책이후 강남권이 아닌 강북지역의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초과이익환수제가 시행시 투자수익률이 반감할 것을 예상해 미리 초과이익환수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강북 재개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데일리TV 성공예감 부동산9은 14일(수) 밤 9시 방송에서는 글로벌리리서치 한상승 전문가가 한주간의 부동산 관련 이슈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 중 이슈가 되고 있는 [강남재건축과 강북재개발]에 대해서 설명하니 관심있게 지켜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성공예감 부동산9>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고민 해결을 위해 전화와 문자,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상담도 진행한다. 전화 02-3772-0287~9과 문자 3772 그리고 이데일리TV <성공예감 부동산9>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남기면 언제든지 상담 가능하다. 이데일리TV에서 매일(월~목)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고품격 부동산 프로그램 <성공예감 부동산9>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방송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success)☞유튜브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gTZYZEu4bGFkb9IFkoTr7A)☞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ref=hl)☞팟빵 (바로가기 http://www.podbbang.com/ch/9347)☞네이버TV캐스트 (바로가기 http://tvcast.naver.com/edailytv)
2016.12.14 I 이율주 기자
③"현대건설, 글로벌 네트워크 탄탄..수익 개선 기대"
  • [IR라운지]③"현대건설, 글로벌 네트워크 탄탄..수익 개선 기대"
  •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2008년 이후 현대건설의 연결 영업이익은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주택에서는 미분양 할인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관련 손실, 해외 부문에서는 공기 지연 및 추가 원가 투입에 따른 손실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 둔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연결법인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이 선방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이 역성장하는 국면은 피했다. 현대건설에게 2016년은 턴어라운드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주택부문의 경우 분양 물량 증가, 자체사업 확대, 신규 분양가 상승 등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향후 재건축·재개발과 일부 자체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부문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성 손실 처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악성 프로젝트 대부분이 이미 준공된 상태로 수익성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가장 크게 우려했던 신규 수주 부분은 유럽 비료공장, 베네수엘라 정유 플랜트, 에콰도르 정유 플랜트 사업 착공이 진행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연결법인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외형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 내년도 실적 역시 안정적인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이후 주택과 해외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처리 과정을 겪은 대부분의 건설사는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반대로 영업활동 현금흐름 개선에 따라 신규 용지 매입 및 해외 수주 전략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확대 등은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기 회복 국면이 나타날 경우 이익의 성장 가능성은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이후 글로벌 건설 발주 시장에선 인프라에 대한 재정 발주 확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는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직접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건설업체 중 가장 다변화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현대건설의 수혜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 순환 측면에서 상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2016.12.14 I 정수영 기자
  • 포천시,주택 개·보수지원 자금 대상자 20일까지 모집
  • [포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포천시는 저소득 계층의 자가주택에 난방비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주는 ‘2017년 햇살 Housing’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햇살 Housing’이란 저소득 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로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매년 증가하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거복지 정책이다.모집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의 자가주택으로 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경기도시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에너지 효율진단을 거쳐 기밀성 창호 교체, 벽체 내 단열재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교체 등 난방비·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개·보수 사업을 위주로 지원한다.공사비 전액이 지원되는 햇살 Housing 사업 신청은 2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 4월 에너지 효율진단과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12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정운봉 건축과장은 “햇살 Housing 사업을 통해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여 각각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하는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12.13 I 허준 기자
강동구, 학교 노후건물 안전진단
  • [동네방네]강동구, 학교 노후건물 안전진단
  •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동구가 오는 16일까지 관내 57개 초중고에 대한 안전진단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57개 학교(초 25, 중 18, 고 14) 중 건축년도 30년 이상된 학교는 37개교에 이른다. 구는 지난해 5개 학교에 대해 학부모와 학교 측으로부터 중점시설 점검요청 의견을 반영해 우선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어 올해 6월말부터 7월초까지 32개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완료했다.올 하반기에는 건축년도 30년 미만인 학교까지 안전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16일까지 남은 20개교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주요 학교건물 구조부의 손상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기타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학교별 중점 시설 등 전반적인 학교 건물과 담장, 축대 등 학교 내 모든 건축물이 대상이다.안전점검 결과는 학교에 통보하고 C·D등급 이하는 교육청과 협의해 각각 학교 노후시설을 우선 지원토록 안내, 특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후 시설 보완을 안내하고 구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우선 검토하게 된다.이해식 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15일부터 2017학년도 정시상담 지원☞ 강동구 천호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에 대우산업개발 선정☞ [동네방네]강동구, 7~8일 '푸드트럭 창업 아카데미'☞ [동네방네]강동구 "칙칙했던 학교 옹벽, 개성만점 벽화로"☞ [동네방네]강동구, 2021년 인구 50만 넘어선다☞ [동네방네]강동구, 건강증신 사례 '화제'☞ [동네방네]강동구, 최고 권위 국제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
2016.12.13 I 정태선 기자
  • 주택협회 "잔금대출 규제서 입주권도 빼달라"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가계부채 안정 관리를 위한 잔금대출 여신심사 강화 방안이 재개발·재건축아파트 조합원분(입주권)에도 포함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택업계 반발이 거세다. 13일 한국주택협회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에는 일반분양 뿐 아니라 입주권도 포함된다. 발표 당시에는 ‘2017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되는 사업장부터’ 분양권 잔금대출에 대한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거치기간 없는 원리금 분할 상환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과 주택조합의 조합원분 아파트에 대해서도 ‘착공신고’ 시점을 기준으로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비사업과 주택조합의 조합원분은 전체 주택 분양물량(52만 5000가구)의 8.7%(4만 6000가구) 수준이다. 2014년 기준으로는 7.5%에 불과하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조합원분은 전체 주택공급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정책 실효성이 미미한 반면 부작용은 클 것”이라며 “조합원 반발과 탈퇴 등 사업성 저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주택협회는 또 “잔금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은 신혼부부·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입주포기가 속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파트 잔금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중도금 대출까지도 규제하는 것이어서 계약포기 및 주택구매 주저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택협회는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60% 이하 잔금대출과 정비사업 및 주택조합의 조합원분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배제 △중도금대출은 DSR 적용(대출 축소) 대상에서 명확하게 제외 △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조치 1년간 추가 연장 등 ‘주택금융규제 개선 방안’을 지난 9일 정부에 건의했다.
2016.12.13 I 정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정농단이 애먼 문화융성 잡나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국정농단이 애먼 문화융성 잡나-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 찬성’ 원칙 따라 스스로 결정 합리적-국민 절반 “흙수저, 금수저로 못 바꿔”-O2O시대 이끌 인재 찾습니다-“시장 변화에 신속 대응…LG·한화와 어깨 견주죠”◇줌인-[사설]헌재 탄핵심리 신속하되 뒤탈 없도록-[사설]‘촛불 여론’에 완장을 채워서는 안 된다-[Zoom人]반전 노리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여야3당, 여야정 협의체 구성 합의◇종합-현대상선, 2M 가입 사실상 불발…해운 구조조정 다시 도마위-‘나는 최하층이다’ 13%서 20%로 쑥◇탄핵정국…분주해진 헌재·특검-헌법 5건 법률 4건 위반…심리 더뎌져도 탄핵사유 모두 따진다-靑 업무파악 나선 黃 사회분야까지 챙긴다-특검 파견검사 20명 합류 완료…‘제 3자뇌물수수’ 입증 총력◇정치&-비박 “방 빼라”vs친박 “나가라”…막장 치닫는 새누리-“사드, 예정대로 추진”…中눈치 안 보겠다“-”정책 안전성·연속성 중요“ 유일호 부총리 ‘유임’ 가닥-”내일 黃 권한대행 회동…국정협의 적극 지원“-”선거구제 개편 포함 개헌 논의“-”野 위한 촛불이라 착각마라“-”野, 헌재 심리 압박 중지하라“◇경제-글로벌 물가 상승…경기회복 신호냐, 장기불황 경고냐-”모든 단층까지 고려 원전 안전성 재평가“-전력·가스시장 개방 ‘물꼬’ 트나-12월 들어 수출 1.6%↑…미약한 회복세◇금융-10년차도 희망퇴직…은행·보험권 세밑 ‘감원 한파’-시중은행 임시 이사회 성과연봉제 도입 의결-임종룡 ”내년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45%로 확대“-[금융인사이드]탄핵정국…기업은행장 인사 ‘안갯속’◇산업&기업-스마트폰 의존도 낮춰라…삼성·LG 부품계열사 승부수-이집트 발전소에 설비 공급 두산重 16000억 수주 따내-사장단 보다 계열사 먼저…거꾸로 가는 삼성그룹 인사-파리지앵 사로잡은 LG시그니처-SK이노, 정기보수 완료 역대 최대 생산능력 확보-롯데케미칼, 여수 에틸렌 공장 증설…”세계 톱7 생산능력“-美·中 건설장비 수요 급증…두산인프라코어 ‘겹호재’◇산업-내 손안에 ‘AI집사’…”갤S8 가장 기대“-김택진의 힘…엔씨 ‘1호 모바일 게임’ 차트 올킬-CJ 알뜰폰 ‘반값 아이폰’ 전략 적중◇소비자생활-AI공포 확산…닭고기·계란값 요동-베트남, 한국과자에 맛 들이다-MCM, 산타베어 사회공헌 캠페인-유통 빅3 ‘패션왕국’ 영토전쟁◇비즈 인사이드-청문회로 생중계된 대기업 총수들의 진면목-미전실 3명만 따라온 삼성, 정의선 부회장 동행한 현대차◇증권&마켓-투자조합 코스닥기업 인수 붐…개미 피해 주의보-연기금투자풀 운용사 한국투자운용 재선정-안개 걷힌 한국 증시 반등하나-올 수익률 -6.5% 죽쑨 액티브펀드 대형주·소재주 담은 펀드는 ‘반짝’◇마켓in-내년 신용등급-건설업계 IPO시장 꿈틀-100조 ‘위탁운용관리’ 시장이 뜬다-금융자산 투자에도 경찰공무원이 필요해?◇글로벌마켓-흔들리는伊…숙제 잔뜩 안은 젠틸로니-IT거물들, 트럼프타워로 집결-마오리족 출신 미혼모 여성, 뉴질랜드 부총리 됐다-대만으로 중국 압박…트럼프의 ‘이이제이’-폭스콘, 세계 최대 LCD공장 짓는다◇문화&스포츠-호두라고 다 같은 맛 아니다-”무대 속으로 들어온 관객…작품 속으로 빠져들걸요“◇엔터테인먼트-솔직·쎈 언니 당돌한 여동생-빅뱅 정규앨범 8년 만에 발표◇스포츠-박태환 ‘부활의 금빛 촛불’ 밝히다-박철우, 2년 공백 지운 ‘스파이크’-‘한국오픈 사나이’ 이경훈 PGA웹닷컴투어 출전권 획득-달라진 한·일 야구 위상…그래도 아직-찬스 놓친 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6’◇건강-찬바람 불면 더부룩하 속…실내외 큰 ‘온도차’ 때문-[전문의칼럼]겨울철 피부 불청객 ‘건선’ 환기 자주…매운 음식 NO-잘 낫지 않는 허리 통증…혹시 ‘혈관질환’?◇성공異야기-최고 기술력과 빠른 의사결정으로 LG·한화와 ‘태양광 경쟁’-내년 태양광시장 장밋빛 전망◇People&-한복, 멋 살리고 값 낮췄더니…젊은 고객 많이 와요-하지원 ”진백림과 열애설, 웃어 넘겼죠“-금융정보분석원 청사 현판식-최규범 서강대 교수, 한국발명특허대전 금상-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진영재 한국정치학회장-남재도 한국유변학회장-정진택 한국유체기계학회장-KB국민은행 ‘병영독서카페’ 개관-이데일리TV◇오피니언-[목멱칼럼]‘재능 청년’ 찾는 크라우드펀딩-[생생확대경]정세균, 황교안 자주 만나라-[e갤러리]양유연 ‘허수아비’-[기자수첩]‘자살보험금 논란’ 출구는 있다◇부동산-거래 늘고 공실 줄고…서울 대형빌딩 모처럼 ‘활기’-”대출규제·경제불안 영향…내년 아파트값 상승세 꺾일 것“-마곡지구 개발, 목동 재건축 호재에…강서 아파트값 상승률, 강남 뺨치네-[클릭 이 단지]당진현대개발 ‘현대에비뉴 오피스텔’◇사회-솜방망이 처벌에…온누리상품권 ‘현금깡’ 극성-북한의 軍사이버망 해킹 국방장관, 이틀 후에 알아-‘7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 경찰, 전문걸설協 압수수색-”제주는 전기 택시시대“-한달 빨리 온 독감…보건당국 초긴장-”내일부터 나흘간 맹추위“-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7년내 ‘최저’-‘부하직원에 폭언’ 용산서장 대기발령
2016.12.12 I 전재욱 기자
SH공사-강남아파트조합, 공동시행약정 체결…재건축 사업 본격화
  • SH공사-강남아파트조합, 공동시행약정 체결…재건축 사업 본격화
  • △변창흠(사진 왼쪽부터) SH공사 사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정명희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이 12일 관악구청에서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12일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15년째 지체되어 있던 재건축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SH공사는 이날 서울 관악구청에서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변창흠 SH공사 사장과 정명희 조합장, 조합 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시행 약정서 체결식을 열었다.이번 약정서 체결에 따라 강남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토지 출자, 시공사 선정, 이주 및 철거, 분양업무를 맡고 SH공사는 초기사업비 지원, 수입금에 대한 공동관리를 통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관악구 강남아파트는 2001년에 재난위험시설(D등급)로 지정되어 붕괴위험 문제로 조속한 사업시행이 필요했으나 사업성 저하, 조합 내부 갈등, 부동산시장 침체, 4차례의 시공사 사업 포기로 지난 15년 동안 방치됐던 노후 아파트이다.변 사장은 “이번 공동사업시행 약정 체결로 서울 성북구 스카이 아파트에 이어 관악구 강남아파트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 시내 재난위험시설물 정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2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염창’ 12월 말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염창’ 12월 말 분양
  • △e편한세상 염창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277-2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염창’을 12월 말에 분양한다. e편한세상 염창은 염창1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로 총 49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74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1가구 △55㎡ 25가구 △59㎡ 40가구 △74㎡ 24가구 △84㎡ 184가구다.e편한세상 염창은 9호선 급행 정거장인 염창역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도보 거리의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을 이용하면 중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역, 신논현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총 55개 노선이 운행되는 버스 중앙차선 정류장이 있다. 차로는 공항대로,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주변에는 염창초등학교, 염경중학교, 영일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있고 목동 학원가도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과 용왕산 근린공원도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 좋다.e편한세상 염창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대림산업의 특화기술이 적용된다. 그리고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1·2인 가구를 위한 틈새 평면도 선보인다. △51㎡, △55㎡ 소형 평형은 복층 구조로 설계해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복층 구조를 도입했다.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장,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e편한세상 염창’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
2016.12.12 I 정다슬 기자
  • "내년 아파트값 상승세 꺾일 것…분양시장도 위축"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내년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114는 12일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가능성, 가계부채 증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기조 등이 내년 아파트값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국내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지역적으로는 공급 물량과 개발 호재·규제 여부 등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과천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이 발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고자 각 조합이 사업을 서두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청약 열기가 뜨거운 부산은 도심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시장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구와 경북은 특별한 호재가 없고 공급 물량이 적잖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전세시장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비슷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집값 상승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전세 수요는 많아지겠지만 마찬가지로 입주 물량 역시 많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이주 수요가 많은 서울과 부산 등을 제외하고는 전셋값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지방의 경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부동산114는 내다봤다.분양시장은 전매 제한 기간 연장,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등을 담은 11·3 부동산 대책 영향을 직격으로 받는 만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규제를 비켜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부동산114의 전망이다.
2016.12.12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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