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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美 ‘올해의 제품’ 선정
  • LG 스타일러, 美 ‘올해의 제품’ 선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미국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Architectural Record)로부터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2016 Product of Year in the kitchen and bath category)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매체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지난 1891년 창간된 건축전문월간지로 매년 ‘주방·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 관련 8개 분야에서 혁신성·실용성·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평가단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여한다.앞서 미국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TWICE)도 ‘VIP어워드’(VIP Award)를 발표하고 ‘고효율 세탁기’(High-Efficiency Washers) 부문 최고 제품에 스타일러를 선정한 바 있다. VIP 어워드는 미국 유통업계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 LG전자도 미국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을 제품에 반영해 출시했다. 스포츠 활동이 많은 점을 반영해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와 인형·베개 등을 살균하고 건조해주는 인형 코스 등이다.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전무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적극 선보여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갖춘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가전이다.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TrueSteamTM ) 등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과 냄새를 없애준다.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등도 99.9% 제거한다.LG 스타일러.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전자, 미국서 ‘포터블 에어컨’ 과부하 퓨즈 교체 자발적 리콜☞LG, 내년 스마트TV에 웹OS 3.5 탑재..CES2017서 공개☞‘LG 시그니처’, 中 프리미엄 시장 출사표
2016.12.19 I 양희동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연례행사 된 제지업계 담합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맹탕 과징금에..연례행사 된 제지업계 담합 -면세점 3차전 ‘유통 빅3’ 勝-전장부품·인공지능·반도체..삼성, 새해 먹거리 군침 돋운다 -‘최순실 게이트’ 진실의 문 열리나 △줌인 -면세점 진출 숙원 푼 정지선 현대百 회장 -반도체 선전, 휴대폰 회복세..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8조 기대감 △종합 -과징금 낸 직후 재료 공급가 올려..영세업체에 부담 전가 의혹 -머리 맞댄 삼성 핵심 400여명 대내외 악재 해결책 찾아낼까 △농가부터 식탁까지..AI 위협 -“자식같은 닭·오리 가슴에 묻어..농장 복구에 1년, 생계대책도 막막해”-정책 컨트롤타워 없는 탄핵정국..사상 최악 피해 키웠다 -김밥집 달걀 지단 빼고, 빵집선 카스테라 못 만들어 △서울 시내면세점 강남시대-월드타워·센트럴시티·무역센터..‘유통 빅3’ 차세대 성장 주춧돌 세워 -한한령에..면세점 특허 ‘승자의 저주’ 될라 △정치 -비대위원장 누구냐?..새누리 ‘分黨vs봉합’ 갈림길 -도로 친박黨..황교안 버티기 -무역보험공사·기업은행장 인선..‘朴 그림자’? -최 거리 두고 박 대통령 탄핵 답변서 △경제 -전력 수급 새판 짜는 정부..‘원전 증설’ 화두로 -민생 점검, 정책 공조 논의..유일호 부총리 ‘광폭 행보’ -회복세 수출, 내년 韓 경제 ‘버팀목’ 되나 -정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대로 낮출 듯 △금융 ‘변동금리 더 오른다’..주택대출자 이자폭탄에 ‘시름’ -“자살보험금 지급하기로...” 생보사 빅3, 금감원에 백기 △산업&기업 -‘전쟁중 장수 교체 않는 법’..전자업계 ‘CEO 재신임’ 대세 -CEO 절반 ‘내년에도 허리띠 못 푼다’ -항공 빅2, 20년 넘는 퇴물 미행기 버젓이 운항 -SK머터리얼즈, 수요 폭발 ‘식각가스’ 사업 진출 △산업 -보조금↑ 출고가↓..이통사, 중저가폰 판매 경쟁 -휴대폰 살 땐..‘스마트초이스’에 물어봐 -덕후들의 돈 버는 플랫폼..‘탈잉’으로 모여 △소비자생활 -‘스타벅스 1000호점’ 인사동엔 한글간판 내걸고..경주는 좌식테이블 세팅 -진짬뽕 CF 황정민 멘트 수정한 까닭△중소기업·벤처 -마곡 ‘중견기업 공동 R&D센터’ 없던 일로 -배달앱 ‘갑질’ 백화점·마트 뺨친다 -창업선도대학, 2년연속 ‘미흡’ 평가땐 퇴출 △증권&마켓 -외국인 주도, 연말 배당 투자..박스권 상단 오를 듯 -종목 자주 사고 판 운용사 수익률은 ‘마이너스’ -코스닥 반등장세 현금부담주 뜬다 △마켓in-‘매각 3수’ KDB생명, 이번엔 팔릴까 -전경련 사실상 영리법인..홀로서기 하나 -아스타·피씨엘..‘바이오株’ 기술 특례 입성 △글로벌마켓 -궈타이밍 “삼성 꺾고 LCD 패털 세계 1위” 야심 -푸틴 뜻대로..新차르 부활 -비트코인도 ‘트럼프 효과’ -이번엔 ‘드론’ 놓고..美·中 기싸움 △문화&스포츠 -‘성냥갑 아파트’ 창안했지만..4평 통나무집 지은 까닭 △스포츠 -차이 나는 ‘차이나 퀸’ 김효주-‘역시 쇼트 쌍두마차’ 최민정-심석희, 4연속 금빛 질주 -파티는 끝났다..‘KIA맨’ 최형우 개인 훈련 시작 △화통토크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AI·드론은 기초과학 결정체” △교육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 2030곳..‘두 학년 합반’ 교육 질 떨어져 △부동산 -상위 1% 잡아라..초고가 주택 줄줄이 나온다 -‘내년 재개발 재건축 위주 분양’ 삼성 래미안 9천가구 공급 예정 △사회 -‘최순실 게이트’ 연루자 6명 오늘 첫 재판 -북핵 움직임 파악 위해..軍, 이스라엘 위성 빌린다 -숨고르는 촛불..“헌재 결정 따라 다시 불 붙을 것” -강남 피부과, 전문의 병원은 23%뿐 -‘큰돈’ 욕심에 보이스피싱 가담한 경찰
2016.12.18 I 김유성 기자
서울 방배경남 'GS건설', 부산 우동3구역 '대우·현산' 시공사 선정
  • 서울 방배경남 'GS건설', 부산 우동3구역 '대우·현산' 시공사 선정
  •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우동3구역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지막 강남 재건축 아파트 수주권을 따냈다. 18일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조합원총회에서 ‘방배 그랑자이’를 내세운 GS건설은 ‘호반베르디움 센트럴’을 내세운 호반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방배로 21 일대에 지하 4층 지상~최고 20층 아파트 8개 동 725가구를 짓는 것으로 사업비는 2165억원 규모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400여명이 참여한 조합원 투표에서 GS건설은 모두 348표를 얻으며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같은 날 시공사 선정 총회가 진행된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 돌아갔다. 시공사 선정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맞붙었다.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며 해운대 조망이 가능한 등 입지 여건도 뛰어나, 그간 대형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 곳이다.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에 모두 3188가구를 새로 짓는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은 도급액이 6620억원에 달한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비 3.3㎡당 409만원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 등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8 I 원다연 기자
  • 삼성물산, 내년 '래미안' 90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물산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적극적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내년에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모두 6개 단지, 9017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361가구다. 삼성물산은 올해 1만 187가구(일반분양 3768가구)를 분양했다. 삼성물산은 내년 상반기에 강남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 재건축 아파트 2296가구 중 2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개포시영 재건축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와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에 이어 개포지구에서 선보이는 세 번째 래미안 단지로 벌써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년 하반기에 강남에서 예정된 분양 물량은 서초구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1276가구다. 일반분양은 192가구다. 우성 1차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앞서 인근에 들어선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 3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 2차 재건축 단지)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 규모의 래미안 타운이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온천2구역을 재개발해 2199가구 중 1370가구를 하반기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외 재개발 단지 물량으로는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 1497가구(일반분양 658가구), 가재울뉴타운 가재울 5구역 997가구(일반분양 513가구), 경기 부천송내 1-2구역 832가구(일반분양 408가구)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3년간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매년 일정한 수준의 분양 물량을 공급해왔다. 내년 일반분양 물량은 올해보다는 407가구 줄어들지만 지난해보다 566가구 늘어난 규모다.
2016.12.18 I 원다연 기자
  • 黃 대행, 지진피해 방지 대책·공연시설 안전 강화 등 지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국민안전을 위해 지진 피해 대비를 위해 핵심 기반시설의 내진 보강을 위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고 공연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 및 제6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정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위해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동절기 안전 취약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사전 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황 권한대행은 지난 9월 경주 등에서 지진 관측사상 최대 규모 지진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지진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하고 지진 관측망을 조기에 확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물과 국가 시설물 등의 내진성능도 대폭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주택의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고 공항, 철도, 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과 학교시설은 대규모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내진보강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전의 내진성능을 대규모 지진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보강하고, 문화재·산업단지 등의 내진성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활성단층 조사도 내년부터 바로 착수하는 등 지진연구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공연 시설 안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조치도 당부했다. 그는 “정부는 영세한 공연장에 대해 무상 안전점검과 시설 개보수 비용을 우선 지원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공연 전 대피안내를 의무화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어제 경북 영주의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장에서의 작은 소홀함이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각 부처는 분야별로 수립된 안전대책들이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지속적·반복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2016.12.16 I 장영은 기자
원료가격 급등에..철강업계, 제품價 t당 10만원 이상 인상
  • 원료가격 급등에..철강업계, 제품價 t당 10만원 이상 인상
  • 제강 공장의 전로 조업 모습. 포스코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국내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철광석과 석탄 등 원료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는 내년 1월부터 열연강판과 후판가격을 t당 12만원씩 인상하고, 냉연강판과 선재 등 나머지 철강제품은 최소 10만원씩 올릴 방침이다. 포스코의 가격 인상 계획에 따라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도 잇따라 가격을 올릴 전망이다.국제 철광석 가격은 수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해 t당 80달러를 넘어선 상황이고, 석탄도 지난달 t당 310달러를 기록하는 등 2011년 이후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철강업체들이 원료가 상승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보니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열연강판은 건축 제품이나 파이프용으로 쓰이는 제품으로 최근 t당 시장 가격이 70만원대에 이르고 있다. 포스코의 가격 인상 계획이 반영되면 내년도 시장 판매가격은 t당 80만원대로 올라선다. 열연강판은 쇳물을 식혀 압연한 슬래브를 고온에서 가열해 얇게 만든 강판, 이를 상온에서 다시 가공한 제품이 냉연강판이다. 냉연강판은 자동차 차체와 전자제품 등 내구 소비재에 쓰인다.포스코의 가격 인상은 경쟁사인 현대제철의 가격 인상으로도 이어진다. 또한 동국제강도 포스코에서 열연을 공급받아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철강업계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면서 일부 유통상은 사재기에 나서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원료 가격 상승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중국산 철강 공급이 현지 구조조정으로 인해 감소하면 공급과잉이 일부 해소돼 국산 철강 가격도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철강업계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원료가격만 t당 200달러 이상 오른 상황이어서 철강제품 가격 인상 압박이 생긴 것”이라며 “일부 가격 인상을 해왔지만 추가적으로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철강협회, 퇴직자 대상 지원사업 확대..내년 사업계획 설정☞`급하게 올랐나`..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POSCO, 中 철강시장 영향력 약화 최대 수혜주-LIG
2016.12.16 I 최선 기자
  • 압구정 현대아파트 올해 7억 올랐다…전국 상승폭 1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전국에서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로 최고 7억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창신아파트로 60% 이상 급등했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단지는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와 구현대 1·2차로 최고 7억원이 올랐다. 신현대 전용면적 169㎡는 작년 말 기준 시세가 평균 24억원이었으나 12월 현재 31억원으로 상승했다. 구현대 1·2차 196㎡도 작년 말 평균 25억 5000만원에서 32억 5000만원으로 역시 7억원이 뛰었다.압구정 일대 아파트는 반포·개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의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시동이 걸리며 가격이 급등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와 함께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 미성2차·한양4차·현대사원 등이 최대 4억 7500만에서 5억원까지 상승했다.압구정에 이어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 195㎡가 작년 말 34억원에서 현재 38억5000만원으로 4억 5000만원 상승했다. 조합설립인가 단계인 반포 주공1단지도 서초에 남아 있는 알짜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투자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서초구 한신11차 전용 110.42㎡는 10억 7500만원에서 14억 5000만원으로 3억 7500만원 상승했다.비강남권에서는 성남 판교 알파리움 1단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 아파트 전용 129.4㎡의 매매가격은 작년 말 평균 11억 3500만원에서 현재 14억 5000만원으로 3억 1450만원 상승했다.상승률을 비교해 보면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 창신 아파트 전용 37.62㎡로 작년 말 5500만원에서 현재 9000만원으로 63.64% 상승했다. 이어 수원시 연무동 성원상떼빌 52㎡가 5250만원에서 9750만원으로 53.85%, 부산 해운대구 우동 현대아파트 전용 84.96㎡가 1억8500만원에서 2억 8000만원으로 51.35% 상승했다.부산의 경우 이들 아파트 외에도 해운대구 재송동 삼익아파트, 수영구 남천동 남천파크, 해운대구 좌동 한일·대림2차, 동래구 사직동 대건 등이 40% 이상 오르면서 상승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16.12.16 I 정다슬 기자
방배·사당 주택가 아파트촌 탈바꿈 속도낸다
  • 방배·사당 주택가 아파트촌 탈바꿈 속도낸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층 아파트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여느 강남 주거지역과 달리 3~4층 높이의 다세대·단독주택가로 남아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최근 주택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새 아파트촌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달 말 방배동에선 주택가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가 4년 만에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3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사업지에서도 지난 10일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방배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사당동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사업까지 더하면 일대 주택가는 모두 1만여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거듭나게 된다. 더욱이 방배·사당동 일대는 지하철7호선 내방역과 2호선 서초역 사거리를 잇는 장재터널이 개통하면 강남 중심부로 접근도 쉬워져 향후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배동 4년만 아파트 공급… 방배5·6구역도 속도 서초구 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강남 변방으로 인식됐던 방배동이 재건축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태세다. 현재 방배동에서 주택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지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을 사이로 퍼져 있는 방배3구역과 5~7구역, 13~15구역 등 모두 7개 구역이다. 이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방배3구역으로, 353가구 규모의 ‘방배 아트 자이’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방배동에서 4년 만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다. 방배동에는 2012년 방배 2-6구역을 재건축한 ‘롯데 캐슬 아르떼’(전용면적 84~251㎡ 744가구) 이후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이렇다 보니 방배동(방배본동·방배1~4동)은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 비율이 51%(2015년 기준)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서초구 내 서초동(서초1~4동)과 반포동(반포본동·반포1~4동)은 아파트의 비율이 각각 81%, 84%에 달한다. 집값 상승을 주도할 단지가 없다 보니 방배동 집값 상승률도 서초구 전체 평균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서초구 전체 평균 아파트값은 11.8%(3.3㎡당 2907만원→3251만원) 상승했지만 방배동은 6.3%(3.3㎡당 2254만원→2396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최근 주택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방배동에도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줄줄이 들어설 전망이다. 강남권 최대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방배5구역은 2018년 상반기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이 구역에는 3080가구(전용 59~174㎡)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지난 10일에는 방배 6구역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대림산업은 이곳에 1131가구 규모의 ‘아크로 파크 브릿지’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개발 기대감에 재건축사업 속도가 빠른 방배5, 6구역 조합원 입주권(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은 거래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현재 5, 6구역 대지지분 시세는 3.3㎡당 8800만~9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방배본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을 찾는 문의가 꾸준하지만 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조합원들이 물건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6구역의 경우 관리처분인가 전에 권리가액을 산정하는 내년 초쯤 한차례 물건이 쏟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방배동에서는 이외에 13, 14구역이 올 들어 추가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7구역은 추진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대적으로 사업 속도가 느리고 15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터널 개통으로 강남생활권 편입…“집값 격차 줄어들 것”방배동과 동작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사당동에서도 주택 재건축사업이 속속 진행 중이다. 사당2구역을 재건축한 959가구 규모의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아파트는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철 4·7호선 역세권 단지로 방배동과 바로 마주하고 있는 사당3구역 역시 지난달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사업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구역에는 전용 59~126㎡ 522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사당 5구역은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2019년 개통을 앞둔 장재터널을 통해 강남 중심부로 접근하기가 쉬워진 점도 일대 정비사업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장재터널이 개통하면 방배동뿐 아니라 사당동 역시 서초대로를 통해 테헤란로까지 바로 연결되면서 강남 생활권으로 편입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교통망 개선으로 방배동과 서초구 간의 집값 격차 뿐 아니라 방배동과 사당동 간의 가격 차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장재터널 개통은 강남권의 범위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방배·사당동 일대가 그간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았던 지역은 아니지만 정비사업을 완료하면 강남지역 진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대체지로 선택할 수 있는 곳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6 I 원다연 기자
GS건설 `목동파크자이`, 16일까지 계약 진행
  • GS건설 `목동파크자이`, 16일까지 계약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GS건설 ‘목동파크자이’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받는다.목동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4㎡T 356가구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84㎡A 240가구, 84㎡B 24가구, 84㎡C 83가구, 94㎡는 9가구 등이다.이 아파트에는 평면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전용면적 84㎡ 일부 가구 최상층에는 자이 로프트(Xi- Loft)를 설치할 예정이다. GS건설이 평면 저작권을 출원한 자이 로프트는 단지 최상층을 옥상 전용 복층형 테라스로 설계한 구조다.또 전용면적 84㎡는 4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널찍한 펜트리, 드레스 룸 등이 설치된다. 전용면적 94㎡ 최하층 9가구는 입주민의 취향대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멀티룸과 실사용 면적이 넓은 테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단지 인근에는 신정도시개발지구내 공원이 들어서며, 갈산공원(생태순환길, 피톤치드원 등) 조망이 가능하다. 안양천 주변 다양한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양천구청, 양천구민회관, 양천세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목동아파트(1~14단지)는 1987년 전후 입주해 대부분 재건축 대상이지만 양천구내 최근 10년간 신규아파트 공급량이 워낙 적어 목동파크자이에 대한 청약방법, 입주시기 등에 관한 세부문의가 많다”며 “GS건설이 목동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신규아파트의 시스템, 부대시설, 특화평면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12.15 I 박지혜 기자
강남역 세계적 '빛의 거리'로 大변신
  • [동네방네]강남역 세계적 '빛의 거리'로 大변신
  • 서울 강남구가 오는 19일부터 강남역 일대에서 매일 밤 정시 10분간 ‘빛의 축제’를 연다. 강남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광장의 ‘한국판 타임스스퀘어’에 이어 강남역 4거리도 ‘빛의 거리’로 태어난다.강남구는 강남역 인근의 미디어폴을 새롭게 단장해 ‘빛의 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의 거리’는 오는 19일 오픈식을 연뒤 매일 밤 환상적인 레이저쇼를 펼쳐진다.강남역 일대는 쇼핑몰, 맛집, 영화관 등이 밀집돼 국내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평균 100만명의 유동인구 속에 매년 300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빛의 거리가 조성되는 구간은 강남대로 동측 강남역부터 신논현역까지 570m이다. 강남구는 강남역 ‘빛의 거리’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연다는 전략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해외관광객 1000만명 유치전략은 강남구가 처음이다.새 단장한 미디어폴은 LED(발광다이오드)조명과 LCD(액정 표시 장치)모니터를 통해 미디어아트와 문화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폴 상단에 빔라이트를 설치해 매일 밤 정시마다 10분 간 레이저쇼를 펼친다. 이 레이저쇼는 다양한 색상의 레이저와 미디어아트가 음악과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새로 태어난 미디어폴은 오는 19일 오후 7시 강남스퀘어에서 처음 문을 열며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강남역 11, 12번 출구 사이 M스테이지를 강남스퀘어로 새 단장해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비해 서울에는 관광 랜드마크가 부족하다”며 “강남역 빛의 거리를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버금가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강남소방서, '2016년 강남의용소방대 활동보고회' 개최☞ [포토] 강남구, 청호불교문화원 후원금 전달식☞ [성공예감부동산9]강남 재건축 투자자, 강북 재개발관심☞ "위반건축물 이력 지워주자"…강남구, 국토부에 관련법령 개정 건의☞ 강남 유명치과, 폐업 후 원장도 잠적… 환자 피해금액 10억여원☞ [포토]강남구, ‘2016 새마을지도자 대회’-2
2016.12.15 I 정태선 기자
강동구, 재건축공사장 '덤프트럭 표시제' 시행
  • [동네방네]강동구, 재건축공사장 '덤프트럭 표시제' 시행
  • 강동구가 공사장 일대 덤프트럭의 과속이나 난폭운전을 줄이기 위해 덤프트럭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동구가 재건축 공사장 일대 덤프트럭의 과속 및 난폭운전을 줄이기 위해 덤프트럭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강동구는 15일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하루에도 수백 대의 덤프트럭이 쉴 새 없이 공사장을 드나들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적지 않다”며 덤프트럭 표시제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덤프트럭 표시제는 25t 이상 대형 덤프트럭 전면에 공사 현장을 식별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공사차량의 난폭운전, 불법운행 등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스티커는 가로60cm×세로30cm 크기로 제작했으며, 색은 공사 현장별로 달리 지정해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구는 표시제를 통해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공사차량에 대한 신속한 조치는 물론 운전자들의 책임의식이 강화돼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아울러 보행자 및 인근 학생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덤프트럭 운행노선 관리제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공사 현장별 공사차량 운행 노선을 분산시키는 한편, 보행로 및 통학로 주변으로의 차량 운행을 자제하도록 했다. 출근·등하교 시간 주요 교통지점에는 보행안전 도우미를 배치했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은 최우선의 과제다. 재건축 공사장을 중심으로 각종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덕·명일지구 재건축공사장의 골조 공사가 집중될 시에는 레미콘 차량에도 표시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구는 하루 2회 이상 공사장 인근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사장 주변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 [동네방네]강동구, 15일부터 2017학년도 정시상담 지원☞ 강동구 천호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에 대우산업개발 선정☞ [동네방네]강동구, 7~8일 '푸드트럭 창업 아카데미'☞ [동네방네]강동구 "칙칙했던 학교 옹벽, 개성만점 벽화로"☞ [동네방네]강동구, 2021년 인구 50만 넘어선다☞ [동네방네]강동구, 건강증신 사례 '화제'
2016.12.15 I 정태선 기자
현대건설 내년 아파트 분양 늘린다…2만 852가구 공급
  • 현대건설 내년 아파트 분양 늘린다…2만 852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내년 2만 852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중 1만 314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는 올해 공급한 아파트(1만 5988가구·일반분양 1만 2269가구)에 비해 30%(일반분양분 7%) 정도 늘어난 규모다. 현대건설은 분양성이 좋은 도시정비 사업 위주로 공급하기 때문에 분양 결과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마수걸이 단지는 1월 김해율하2지구에 분양하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될 전망이다. 총 560가구로 현대건설(지분 45%)과 GS건설(55%)이 공동사업으로 진행한다.이어 4월에는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와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33층 높이 주상복합 800가구(오피스텔 480실 포함)를 분양한다.이어 7월에는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699가구(총 1980가구)를 분양한다. 이 도시정비사업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지분 50%씩 참여한다. 같은달 영등포구에서도 신길9구역 재개발 아파트 696가구(총 1199가구)를 내놓는다. 추석 이후 하반기에는 알짜 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9월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이 공동참여하는 경기도 하남시 ‘하남감일지구 공동주택’ 912가구를 선보이고, 10월엔 세종 6-4구역 1240가구를 태영, 한림건설과 공동으로 시공한다. 또 11월에는 강남 일원동 개포8단지 아파트 694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약 1조2000억원에 사들인 공무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다.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에 공동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같은달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 재건축아파트도 내놓는다. 총 714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219가구다.
2016.12.15 I 정수영 기자
LTV·DTI 완화 유예 종료…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 LTV·DTI 완화 유예 종료…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내년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내년에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가 종료되는 등 부동산 관련 제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부동산114는 15일 내년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주요 제도 11가지를 정리했다. 우선 오는 1월 1일부터 분양공고를 하는 아파트 단지는 잔금대출을 받을 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을 받는다. 소득증빙 자료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객관성이 입증된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이자와 원금을 처음부터 함께 갚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 더불어 내년 7월부터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각각 70%, 60%로 상향했던 완화 조치도 종료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청약가점제 비율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청약가점제 자율화 조치가 시행된다. ‘1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지정된 청약조정 대상지역은 제외다. 부동산 관련 세금 제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소형주택의 전세보증금에 대한 비과세는 오는 2018년까지 연장됐지만 소형주택의 기준이 기존 전용면적 85㎡ 이하에서 전용 60㎡로 축소된다. 양도소득세의 최고 세율구간도 신설된다. 올해까지는 과세표준이 1억 5000만원을 초과할 때 38% 세율이 적용됐지만 내년부터는 과세표준 5억원을 초과할 때에는 40%의 세율로 과세된다.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기산일은 토지 ‘취득일’로 조정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또 내년 말에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가 종료된다. 따라서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재건축 단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받게 된다. 리모델링 사업 요건은 완화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 리모델링 사업 요건이 기존 전체 집주인 80% 동의에서 75%로 낮아진다. 이외 내년부터는 2층 이상 건축물에 내진 설계가 의무화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부동산매매·임대차계약을 맺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도 전국으로 확대된다.
2016.12.15 I 원다연 기자
해병대 정신력 키운 초대교회, 문화재 된다
  • 해병대 정신력 키운 초대교회, 문화재 된다
  •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내부(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해병대가 장병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1950년대 세운 첫 교회가 문화재에 오른다. 문화재청은 1959년 서울 용산구에 건립된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포함한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신앙을 통한 해병대의 정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병대사령부에서 1959년 건립한 교회 건축물이다. 한국전쟁 당시에 신앙 전력화를 위해 교회를 창립하고 임시 구조물을 지어 사용하다가 영구적 건축물인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지었다. 찬송가(사진=문화재청).문화재청 측은 “해병대의 역사와 흔적이 배어있는 장소적, 공간적 가치와 더불어 강한 군사력의 원동력이 되는 신앙의 근거지로서 군종사(軍宗史)적,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 ‘찬송가’(UNION HYMNAL)도 함께 등록 예고했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는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본당 정면에 모자이크로 상·하단과 기단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8m가 넘는 큰 규모의 모자이크 제단화이다. 성당 건축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작품성이 높고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돼 있다. 1908년에 발행된 찬송가(UNION HYMNAL)는 악보 없이 가사로만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파 연합 찬송가라는 점에서 역사성이 있는 자료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날 지난 10월 등록 예고했던 기독교의 한국 전파에 의미를 가지는 유물 4점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는 1882년 3월 24일 출간된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로 한국교회의 성립과 한국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는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인 이수정이 1885년 일본에서 한문과 우리말로 번역해 펴낸 책이고, ‘구약전서’는 최초의 한글 구약성서다. 또 ‘예수성교전서’는 1887년 제작된 최초의 한글 신약전서다. 문화재로 등록된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사진=문화재청).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전경(사진=문화재청).
2016.12.15 I 김미경 기자
서울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가시화…대청아파트,15층→18층으로(종합)
  • 서울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가시화…대청아파트,15층→18층으로(종합)
  •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새 아파트로 거듭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에서 중층 아파트의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이 처음으로 허용됐다.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로, 15층짜리가 18층으로 3개층 높아지고 주택도 822가구에서 900가구로 늘어난다.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개포동 12번지 대청아파트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1-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청아파트는 기존 최고 15층에서 최고 18층으로 3개 층 수직증축이 가능해졌다. 가수 수도 기존 822가구에서 900가구로 늘어난다. 건폐율과 용적률 제한은 각각 30% 이하, 300% 이하로 조정됐다. 주차대수 역시 기존 490대에서 960대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다. 대청아파트는 대치길과 맞닿아 있는 데다가 대청역과 대모산입구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기존 아파트 용적률이 높은 데다가 재건축 허용 연한인 30년이 채워질 때까지는 6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에 건축 연한이 15년만 지나도 사업이 가능한 리모델링 사업 쪽으로 주민들이 힘을 실어주면서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척됐다. 조합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난 주택(78가구)를 일반에 분양해 리모델링 사업에 드는 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대청아파트 리모델링 계획은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시공사는 포스코 건설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낡은 공동주택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및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2.15 I 정다슬 기자
‘부동산 규제효과’ 지난달 주택매매 10.3만건..전월대비 5.2%↓
  • ‘부동산 규제효과’ 지난달 주택매매 10.3만건..전월대비 5.2%↓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 3000여건을 전월 대비 5% 정도 줄었다. 이는 정부가 과열된 주택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산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 2888건으로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었던 전월보다 5.3% 감소했다.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도 96만 4468건으로 주택시장이 활황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일 서울·경기·부산·세종 등에 37개 ‘조정대상지역’을 선정해 이들 조정지역에 대해 1순위 청약자격을 요건과 분양권 전매 제한(부산 제외)을 강화하는 등의 규제를 내놨다. 이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 뿐 아니라 기존 매매거래 시장에서도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11월이 비수기로 넘어가는 시기인 점도 매매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9만 7813건) 대비 5.2% 늘었다. 이는 작년부터 주택 공급량이 늘어난데 다 막바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뒷받침되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했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은 5만 4976건 거래돼 전월 대비 9.5% 감소한 반면 지방은 4만 7912건 거래돼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역은 제주(14.7%)와 경남(12.8%), 대구(10.1%)였다. 반면 매매거래가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전북·충남·세종·서울이다. 전북은 지난달 3022건 거래돼 전월(3475건) 대비 13.0% 줄었다. 충남은 2898건 거래돼 지난 10월(3305건)보다 12.3% 감소했다. 세종(496건)과 서울(1만 9962건) 각각 12.2%, 11.0% 줄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정부의 11·3 대책 이후 거래가 급감하면서 지난달 2848건 거래돼 같은 기간 대비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 8816건)와 연립·다세대 주택(1만 9483건)은 10월보다 각각 7.3%, 3.6% 줄었고, 단독·다가구(1만 4589건)는 2.8% 증가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한데다 막바지 가을 이사철 수요가 있었지만 지난달 초 나온 대책이 수요자들의 심리적 위축을 가져왔다”면서 “특히 정부의 대책 주 대상지역인 강남3구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지난달 전국 주요 아파트단지 실거래가가 서울 강남권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그 외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전용면적 41.99㎡형은 지난 10월 9억 4500만원에 거래됐으나 11월에는 9억원에 매매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94㎡는 실거래가가 15억 7000만원에서 15억 4700원으로, 송파 잠실 파크리오 전용 84.90㎡는 9억 7000만원에서 9억 5700만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하지만 부산 해운대구 좌동 에스케이뷰 전용 49.73㎡는 지난 10월 2억 2300만원에서 지난달 500만원 오른 2억 2800만원에 거래됐고, 세종 한솔 첫마을5 푸르지오 전용 84.70㎡는 같은 기간 2억 6500만원에서 900만원 뛴 2억 7400만원에 팔렸다.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15 I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12.3만건..전년동월대비 6.9%↑
  •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12.3만건..전년동월대비 6.9%↑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 3000여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는 막바지 가을 이사철 영향에다 짝수해 전세 재계약이 많이 이뤄지는 특성, 서울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세와 월세 모두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총 12만 3045건으로 전년 동월(11만 5138건) 대비 6.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든 전월(12만 5529건)보다는 2.0% 정도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8만 2340건, 지방은 4만 705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수도권은 전년 동월(7만 6058건) 대비 8.3%, 지방은 같은 기간(3만 9080건) 보다 4.2% 각각 늘었다.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0%로, 전년 동월(44.6%) 대비 0.6%포인트 감소했으나, 앞선 달(43.6%)보다는 0.4%포인트 증가했다.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전국에서 총 5만 8439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6만 4606건 거래돼 같은 기간 동안 4.5%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6만 8940건)는 전년 동월 대비 8.2%, 월세(5만 4105건)는 5.3% 각각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임차수요가 꾸준했고 재계약 수요도 넘쳐나면서 전·월세 거래가 늘었다”며 “강남 재건축 단지의 이주 수요 증가도 전세 및 월세 거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전세 실거래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42.55㎡형 전세는 지난 10월 9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같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 전세는 두 달 연속으로 12억원에,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전용 59.64㎡형 전세도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3억 5000만원에 각각 계약됐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주공4단지 전용 35.28㎡형은 두 달 연속으로 1억 8000만원에 거래됐고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동성 아파트 전용 84.27㎡도 지난 10월과 11월 2억 9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15 I 박태진 기자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단지 안에 자연을 담다’
  •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단지 안에 자연을 담다’
  • (사진=마포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휴식·여가를 즐길수 있는 ‘힐링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산과 공원이 보이며 주거공간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풍부한 녹지와 친환경, 산책로 등을 강조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건설업계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입지·설계 등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면으로 많은 변화를 주는 중이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중 몇몇 아파트를 살펴보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하는가 하면, 단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한 테마 정원을 곳곳에 배치한 공원형 아파트까지 등장하는 추세다.이들 아파트는 자연을 찾기가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이 휴식과 여가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자연스레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도심 같은 경우는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지에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추후 프리미엄 또한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이러한 가운데 마포구 창전동에서 태영건설이 이달 중 분양예정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이름처럼 한강이 가깝고 와우공원, 어린이공원(예정) 등 주변 공원과 녹지가 풍부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자연테마공간이 조성된다. 각각의 특징을 살린 △물소리 광장 △솔향기 정원 △어린이공원 등이 단지 곳곳에 조성될 예정이다.또 주차장을 지하에 건설해 지상에 차가 없도록 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시청과 여의도 등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서강대교, 강변북로, 신촌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어 서울 도심(시청, 광화문) 및 여의도 등 주요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손쉽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최고의 직주근접형 단지로 꼽힌다.서강초·신수중·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대학도 단지 주변에 있다.여기에 현대백화점·이마트·63빌딩·IFC몰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홍대와 신촌 등에서 이뤄지는 전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지하3층부터 지상21층까지 총 276세대(일반분양 145세대)로 전용면적은 74㎡, 84㎡, 102㎡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창전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을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부근에 위치했다.
2016.12.15 I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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