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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尹 정부 총체적 붕괴 시작…이승만보다도 양식 없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인 김민석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총체적 붕괴 시작 국면’에 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윤 정부의 실권자는 김건희 여사라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여당은 사면초가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13일 기자간담회를 연 김 의원은 이 같이 밝히면서 “정치·경제·외교 실정, 의료대란, 김건희 농단 3중고로 친일이단정권의 붕괴음이 도처에 요란한 형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여사를 향해 “실권자”라고 지칭했다. 이어 “2인자인 대통령은 손 놓고 수습 담당 여당 대표는 부채질이고 윤·한 모두 차기 공천권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면서도 검찰 막춤을 우려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가히 사면초가국면”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이가 숫자이듯, 남은 인기도 숫자일 뿐, 정권 말기가 시작됐다”면서 “이승만처럼 스스로 물러날 양식을 기대하기 힘든 정권이고 사실상 국정 운영 능력이 없는 준 무정부 상태로 ‘장기 연명, 국가 골병’ 상태가 될 것이라는 게 불편한 진실”이라고 혹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 의원은 “민주당이 총체적 집권준비에 전력투구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내 집권플랜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IMF 시절 현직 대통령이 아닌 당선자 김대중이 위기 극복에 직접 나섰던 절박한 책임감을 살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이 나라가 백척간두에 처했다는 위기감으로 더 책임있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집권준비를 기본으로, 친일이단 국정농단을 맹공하고, 계엄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충암파 처벌과 국조특검을 추진하고, 안보상황을 상시 점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16일 열리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특별한 전략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4곳 모두가 이 정권의 심판과 정권 교체, 민주주의 회복에 대단히 절박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2600선 '외줄' 타는 코스피…박스권 속 종목장세 전망[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2600선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답답한 ‘박스권’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저점에 이르러 사실상 추락이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코스피의 추가 하락은 없을 테지만, 뚜렷한 상승 모멘텀도 없다는 이유에서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주도주가 힘을 쓰지 못하는 박스권 흐름 속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개별 산업과 기업에서 투자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예상 실적 대비 낙폭이 과대한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해야 한다고 제언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7~11일) 코스피 지수는 한 주간 27.20포인트(1.06%) 상승해 2596.9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들의 순매수세로 하방 압력을 견뎌냈지만, 2600선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기간 개인들은 코스피를 984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3억원, 2822억원을 팔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가 6만원 아래로 하락하며 코스피의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 한 주간 2.15% 하락했다. 모든 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지난 10일 52주 신저가를 찍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난 11일 소폭 반등하긴 했으나 6만원을 뚫지 못한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2600포인트선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 중인데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삼성전자의 부진”이라며 “시가총액 비중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연초 이후 보합권만 유지했어도, 코스피 지수의 마이너스 수익률은 피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 상으로 삼성전자가 저점 부근에 이르며, 이를 품고 있는 코스피의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코스피가 상승 흐름으로 돌아설지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G2(미국과 중국)의 유동성 확대에 따라 코스피의 저가 매력이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글로벌 증시에서 코스피만 소외된 모습을 보여온 까닭이다. 게다가 미국 노동 시장의 부진 우려가 아직 남아 있고, 중국의 경기 부양이 계획대로 진행될지에 대한 의구심도 이어지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역시 증시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AI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고, 중국의 경기부양책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중동 리스크가 재차 부각하고 있고, 미국의 고용둔화 등도 주목되고 있는 만큼 개별 산업과 기업 단에서의 기회 요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를 살피며 낙폭 과대 업종을 선별해 투자해야 한다는 게 증권가의 통일된 목소리다. 오는 17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9월 소매판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 지표가 발표된다. 18일에는 중국의 3분기 GDP,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현재 중국 경기 상황을 점검해볼 수 있는 경제 지표가 쏟아진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G2의 경제 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기 불확실성이 유입될 시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특히 실적 대비 낙폭 과대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기계 등 업종과 대표적인 성장주인 2차전지, 인터넷 업종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의선 회장 4년…혁신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4년을 맞는다. 전통적인 완성차 산업에서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로서 성공을 거둔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취임 이후 파괴적인 혁신으로 게임 체인저로서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2024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 참석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이라는 새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지난해 말 정의선 회장을 ‘오토모티브뉴스 올스타 38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하면서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글로벌 톱3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뿐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 등에서도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판매 ‘빅3’, 업계 최고 수익성…성장 견인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처음 연간 글로벌 판매 3위에 오른 이후 올 상반기까지 도요타, 폭스바겐과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톱4’에 진입했고, 올해 상반기 역시 친환경차 16만대 등 총 81만여대를 판매해 순위를 지켰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률 10.7%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5’ 완성차 업체 중 최고 수준을 차지했다.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9조4599억원 및 14조9059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특히, 지난 1분기에는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6조9831억원)이 폭스바겐그룹의 영업이익 45억8800만유로(약 6조7935억원)를 넘어서기도 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2024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 참석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유철희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무, 정의선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사진=현대차그룹)◇전기차·HEV·수소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서 약진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친환경차 부문 글로벌 선도 브랜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미국에서 올 상반기 6만1883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457대보다 60.9% 늘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역할이 톱티어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E-GMP는 정의선 회장이 적극 주도한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의 출발점이다.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3년 연속 수상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9월 현대차 체코공장(HMMC)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틴 클리츠닉 HMMC 생산실장, 정의선 회장, 이창기 HMMC 법인장.(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차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49만대가량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연말까지는 양사 합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처음 100만대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도 관측된다.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028년까지 현대차 133만대, 기아 8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총 14차종으로 확대 운영하며, 제네시스의 경우 전기차 전용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 기아도 2028년까지 9개 등 주요 차종 대부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미래 친환경차의 핵심 축 중 하나인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도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수소차 시장점유율 1위로, 수소 모빌리티 리더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넥쏘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하고, 향후 10년간 5조7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수소산업 업계에서 톱티어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4월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인도권역 현지 직원들의 ‘셀피’ 요청을 받고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로보틱스·AAM·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 주도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측면에서도 톱티어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로보틱스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로보틱스랩,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AI 연구소 간 글로벌 협업을 바탕으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로봇 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인공지능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능형 로봇’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에서는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했다. S-A2는 슈퍼널만의 독자 방식인 틸트 로터(Tilt-Rotor) 추진, 분산전기 추진, 다중화 설계 등이 적용됐으며, 전력 효율성, 안전성, 저소음 등이 장점이다. 현대차그룹은 AAM 시장 개화가 예상되는 2028년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모델 학습 등을 활용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플랫폼화된 자율주행 차량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판매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또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2024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 참석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 성장’이라는 새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전기차 경쟁력 극대화, 미래 신사업 수익성 확보 등 과제전기차 경쟁력 극대화, 미래 신사업 수익성 확보,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 강화 등 현대차그룹 앞에 놓인 과제에 대한 해법도 모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안전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성장 둔화를 극복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톱티어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모델 21개, 기아는 PBV 모델을 지속 투입해 2027년까지 15개 등 각각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SDV, 자율주행, 로보틱스, AAM 등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은 그룹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0월14~19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0월14~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요일정△14일(월)14:00 출입기자단 차담회(장관, 산업부 기자실)10:30 플랜트 EPC 정책 포럼(본부장, 마포 엠갤러리)△15일(화)14:00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장관, 대한상의)16:00 산업융합 옴부즈만 임명장 수여식(장관, 서울청사)09:00 제2회 그린 빅뱅 써밋(2차관, JW메리어트H)△16일(수)14:30 공급망안정화위원회(장관, 서울청사)10:30 주한오만대사 면담(본부장, 롯데호텔)14:00 해외진출을 위한 주요국핵심산업 규제 환경 설명회(본부장, 대한상의)08:00 경제관계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4:30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방문(1차관, 한양대 안산캠퍼스)△17일(목)09:30 산업디지털전환위(장관, 판교 한국타이어)07:30 대외경제장관회의(본부장, 서울청사)14:00 통상추진위원회(본부장, 대한상의)12:30 투자활성화관계부처합동 현장방문(1차관, 포항제철)△18일(금)09:25 한일재계회의(장관, 한경협 회관)10:30 노스다코다 주지사 면담(장관, 플라자H)10:40 유턴기업 현장방문(본부장, 대구시 구영테크)14:30 특성화고등학교 강연(본부장, 진주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16:0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방문(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보도계획△13일(일)11:00 3분기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1,167건, 전년 대비 30% 증가△14일(월)06:00 산업부, EPC 기업과 플랜트 산업 발전방향 모색11:00 2024년 9월 ICT 수출입 동향(과기정통부 공동)11:00 산업 인공지능(AI)의 쌀, 산업데이터 활용을 위해 한국-독일 협력한다.11:00 유럽연합(EU)과 디지털통상 규범 및 협력 논의△15일(화)06:00 우회덤핑 방지제도 본격 시행을 위한 기업의견 수렴14:00 첨단기술 글로벌 표준강국으로 도약한다16:00 제5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위촉11:00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개막△16일(수)06:00 「2024년 세라믹의 날」기념행사 열려15:00 경제안보품목 공급망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기재부 공동)11:00 해외진출 성공 위해 규제 환경 주목해야11:00 1차관, 휴머노이드 기업 ㈜에이로봇 현장방문11:00 국표원, 인체데이터의 활용·확산을 위한 사이즈코리아 중장기 발전 방안 발표11:00 산업부 올해 3분기 627회 현장소통, 36건 현장애로 해소△17일(목)09:30 AI로 첨단 연구개발 지평을 바꾼다11:00 2024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투자 활성화 위한 관계부처 합동 현장방문(기재부 공동)11:00 제40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16:00 제453차 무역위원회 개최11:00 계통부족 완화방안 차질없이 추진11:00 생활편의 표준, 국민이 제안하고 국민이 뽑는다△18일(금)09:40 장관, 제31회 한일재계회의 참석10:30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양국 투자·교역 협력06:00 통상교섭본부장, 미래자동차 부품 제조 유턴기업 구영테크社 방문 격려11:00 통상교섭본부장, 진주시 특성화고 인재들과 소통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0월 13~19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 농림축산식품부(10월 13일~19일) 주간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13일(일)-△14일(월)10:00 제6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장관, 세종)15: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장·차관, 세종)△15일(화)09: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차관, 대전)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4:00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장관, 서울)14:00 농업 R&D 특허지원사업 업무협의(차관, 대전)16:00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 면담(장관, 서울)△16일(수)08:00 경제관계 장관회의(차관, 세조 )11:00 2024 국제종자박람회(장관, 전북 김제)△17일(목)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차관, 세종)09:00 차관회의(차관, 세종)10:25 폐열 활용 스마트온실 현장 방문(장관, 부산)15:30 스마트팜 혁신밸리 점검 및 간담회(장관, 경북 상주)17: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차관, 서울)△18일(금)09:30 업무점검회의(장·차관, 세종)13: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장·차관, 세종)△19일(토)-◇보도계획△13일(일)11:00 올해의 우수한 종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11:00 검역본부, 수입금지 과실류 특별검역 추진△14일(월)06:00 농식품부, 낡은 규제 혁파로 농업·농촌 구조혁신 이끈다!11:00 현장공무원 업무 스킬 UP ! 개식용종식 조기 안착 추진11:00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11:00 김장채소류 생산지 안전성조사로 안심 김장 보장!11:00 김장채소류 생산지 안전성조사로 안심 김장 보장!17:00 (관계부처합동)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 협의체 7차 회의 논의 결과 발표△15일(화)06:00 중동 바이어의 K-스마트팜 관심 이어져11:00 물에 풀어도 가라앉지 않고 잘 섞이는 쌀가루 나온다15:00 농식품부, 특허청과 협력하여 우수·선도기술 연구개발사업의 특허전략 지원 강화18:00 (동정자료) 농식품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ICT, 기후변화 분야 협력강화 논의 △16일(수)13:00 (동정자료)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종자산업, 농식품부와 함께 내일로 향해갑니다! △17일(목)11:00 (관계부처합동) 정부, 가을철 다소비 온라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11:00 텃밭에서 식탁까지, 한 끼의 여행을 떠나요! 16:00 농식품부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과 한자리에 모여 AI 농가발생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 17:00 (동정자료) 스마트농업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 방안 찾는다△18일(금)06:00 민간 입양 검역탐지견, 가족과 함께 검역본부에서! ‘제2회 홈커밍 데이’ 개최△19일(토)-
- [마켓인]대박 아닌 쪽박?…포트폴리오 '아픈 손가락' 점검 바쁜 VC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올해가 두 달여 남은 시점, 벤처캐피탈(VC)들은 포트폴리오사들의 사후 점검에 여념이 없다. 특히 플랫폼 기업에 대거 투자해온 VC들은 자본잠식, 기업가치 하락 등으로 회수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최근 들어 많은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외형 확대의 부작용으로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투자사들도 올해 초부터 포트폴리오사의 재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투자 자산의 평가 가치 하락으로 올 상반기 실적이 악화하는 하우스들도 발생했으며, 펀드 수익률 및 그에 따른 성과보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지난해 기준 축산물 판매 플랫폼 정육각,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명품 플랫폼 발란,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등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완전자본잠식은 누적 적자가 늘어나 잉여금을 포함해 납입자본금까지 모두 잠식하게 된 상태로, 통상적으로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재무적투자자(FI) 중에서는 피투자사의 지분가치를 감액하고 나서는 경우도 발생했다. DS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한 때 유니콘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릿지에 500억 원을 투자했지만, 투자금 회수(엑시트)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모두 손실 처리했다. 실제 트릿지는 지속적으로 영업손실을 내면서 지난해 말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였기에, DS자산운용의 감액 처리는 위기설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퍼플랩스헬스케어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초창기부터 투자해온 뮤렉스파트너스 등 투자사들은 감액 처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피투자사의 완전자본잠식으로 전액감액을 하게 되면 투자자산의 가치가 0이 되고, 결국 VC의 수입원 중 하나인 관리보수가 줄게 된다. 또한 펀드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펀드 결성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플랫폼 스타트업들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기업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 등 자금 수혈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브릿지 펀딩을 마무리하며 누적 투자금 총 735억원을 모은 발란은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리셀 플랫폼 포이즌, 일본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 등과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이블리는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로부터 2000억원대 투자 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최근 L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프리 시리즈C 투자를 완료했다. 한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VC마다 포트폴리오 중 ‘아픈 손가락’을 관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을 것”이라며 “올해 실적에서 밸류 회복 가능성을 보고 엑시트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금융위 "가계부채 2금융권 풍선효과 예의주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의 추이를 살펴보면서 보험업권,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으로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사진=이데일리DB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제2금융권 협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가계대출 동향과 2024년 남은 기간 중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 발표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향후 가계부채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9월부터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DSR의 효과가 나타나고, 은행권에서도 자율적인 가계부채 관리노력을 강화하면서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다만, 참석자들은 9월 수치는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됐고 규제 강화 이전 미리 당겨 실행한 대출수요 등의 영향도 큰 만큼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점에 공감했다. 금리인하와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고 특히, 그간 공급이 확대돼온 정책대출과 전세대출 등도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가계대출 증가세가 언제라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하향 안정화 추세가 확실해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권 처장은 “금융권이 연초 수립한 자체 가계대출 경영목표를 준수하기로 한 만큼 개별은행 상황에 맞는 세심한 여신심사 기준을 통해 남은 3개월 동안 가계부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면서 “2025년도 경영계획에는 DSR 관리계획도 함께 수립하도록 할 예정인 만큼 내부 관리목적 DSR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은행권 주담대 관리 강화에 따라 신용대출이나 타 업권으로의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타 대출이나 제2금융권 동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대형 IPO에 따른 투자심리가 가계대출 증가세를 확대시키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고, 보험업권,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도 가계부채 추이를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권 처장은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에 대해 일관되고 확고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가계부채 증가 양상과 추이를 보아가며 그에 맞는 추가 대책을 적기에, 그리고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부연했다.
- ‘김도영·원태인·김택연 포함’ 프리미어12 소집 훈련 명단 발표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상무 피닉스의 연습경기. KIA 김도영이 3회말에 홈런을 때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 세계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소집 훈련 명단 35명을 11일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개막전까지 최종 명단 교체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과 소집 훈련 기간 각 선수를 집중적으로 살펴 28명의 최종 참가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집 훈련 명단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구단별로는 정규시즌 우승 팀인 KIA 타이거스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LG트윈스(6명), 삼성라이온즈, KT위즈, 두산베어스(이상 4명), NC다이노스(3명), SSG랜더스, 롯데자이언츠, 키움히어로즈(이상 2명), 한화이글스(1명)가 이었다. 소집일 기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 소속 선수는 해당팀의 일정이 끝난 뒤 합류한다.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KIA)과 10승 2패 평균자책점 3.52로 승률 1위에 오른 박영현(KT) 등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또 다승 공동 1위 원태인(삼성)과 곽빈(두산), 세이브 1위 정해영(KIA)도 합류했다. 3승 2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한 김택연(두산)은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두산 투수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체로 젊은 선수들이 포진한 가운데 박동원, 홍창기(이상 LG), 구자국(삼성), 고영표(KT) 등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김혜성(키움)과 강백호(KT)는 기초군사훈련 일정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프리미어12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라운드가 열린다. 대표팀은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1, 2위가 출전하는 슈퍼라운드는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고척돔에서 훈련과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11월 1~2일에는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최종 점검을 한 뒤 11월 8일 대만으로 출국한다.프리미어12 소집 훈련 명단. 사진=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