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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점검 마친 홍명보 감독 귀국…11월 A매치 준비
  • 해외파 점검 마친 홍명보 감독 귀국…11월 A매치 준비
  • 홍명보 감독(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젊은 피’를 점검하기 위해 유럽, 중동으로 떠났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8일 귀국했다. 지난 17일 출국한지 약 열흘 만이다.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14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와,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을 치른다.홍 감독은 스위스 그라스호퍼의 이영준 경기를 지켜봤고, 아랍에미리트로 건너가 원두재와 권경원(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등 중원과 수비 자원들을 확인했다.지난 여름 유럽 무대로 진출한 이영준은 2골 1도움으로 연착륙했다. 이영준은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등에 밀려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대표팀에 승선할지 관심이 모인다.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보는 원두재는 2022시즌 울산HD에서 홍 감독의 지도르 받았다. 권경원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이 왼쪽 종아리를 다쳐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지만, 10월 들어서는 부상을 떨쳐내고 소속팀 전 경기에서 활약했다.홍 감독은 당분간 국내에서 K리그 소속 선수들을 살핀 뒤 다음달 4일,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B조 선두(3승 1무·승점 10)에 올라 있는 한국이 이번 2연전에서 승점 6을 확보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켠다. 나란히 승점 7로 한국을 뒤쫓는 이라크와 요르단이 11월 14일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격차를 더 벌릴 기회다.
2024.10.28 I 주미희 기자
신한銀 땡겨요, 정부 디지털화폐 실험무대 오른다
  • [단독]신한銀 땡겨요, 정부 디지털화폐 실험무대 오른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가 정부 추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온라인 가맹점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다. 가맹점으로 결정되면 내년 초 땡겨요 앱에서 CBDC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상공인과 상생 차원에서, 배달 수수료가 2%로 낮은 땡겨요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 본점.(사진=이데일리DB)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초 국민 최대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CBDC 실거래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 중 하나로 신한은행 땡겨요가 검토되고 있다.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을 검토했는데 땡겨요가 그 중 하나”라며 “최종 결정이 나면 타 은행의 예금토큰으로도 땡겨요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CBDC 실거래 테스트는 최대 10만명 국민들이 디지털 바우처 기능이 적용된 예금토큰을 송금·결제에 사용하는 실험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시스템 구축 등 문제로 내년 초 실시한다. 각 은행이 자사 앱에서 CBDC가 지급 보증하는 예금토큰을 발행·보관하고, 이를 통해 실거래 테스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예금토큰은 일종의 디지털 수표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지급결제 조건과 사용처·목적을 특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오프라인은 세븐일레븐, 온라인은 땡겨요가 유력하다. 구체적으로는 각 은행이 권역을 나눠 오프라인에선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실거래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A은행은 대구에서, B은행은 충북에서 세븐일레븐 예금토큰 결제 실험을 하는 것이다. 온라인의 경우 참여 은행에 제한이 없다. 땡겨요에서 타 은행이 발행한 예금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고 2022년 재심사에 통과해 올해 말 기한이 만료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13일 금융위에 ‘혁신금융서비스 규제개선 요청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CBDC 온라인 가맹점 테스트 사업자로 선정되면 자연스레 재심사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신한은행은 땡겨요 회원 수와 가맹점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달 땡겨요 회원수는 약 365만명,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73만명으로 CBDC 실거래 테스트로 신규 고객이 유입될 수 있다. 소상공인 상생 측면도 있다. 땡겨요의 배달 수수료율은 2%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온라인 가맹점을 선정할 때 소상공인 상생, 공익적 목적도 고려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청년문화패스 또한 CBDC 디지털 바우처 실거래 테스트 플랫폼으로 거론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공연, 전시 관람에 쓸 수 있도록 한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이다. CBDC 디지털 바우처는 사용처, 금액을 제한할 수 있어 부정 수급하거나 오·남용할 위험이 줄어든다. 현재 각 은행에서는 한국은행 및 금융당국과 소통하며 실거래 테스트 인프라를 점검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CBDC 활용성 테스트와 관련 혁신금융 서비스를 신청했다. 신한은행은 ‘SOL뱅크’ 플랫폼에서 예금토큰을 환전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 중이다. 하나·우리·NH농협은행 또한 한은을 주축으로 한 워킹그룹에 참여해 시스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28 I 김나경 기자
폭우로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 안전등급서 최하 ‘E등급’ 판정
  • 폭우로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 안전등급서 최하 ‘E등급’ 판정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전 유등교 통행이 금지된 가운데 긴급 안전 점검 용역 결과, 최하 수준인 ‘E등급(불량)’ 판정을 받았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내려앉은 대전 유등교가 안전 등급 최하위 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았다.(사진=대전시)28일 대전시는 이같이 발표하며 교량은 각 교각의 지속적인 세굴 현상(유속이나 유량 증가로 인한 침식)으로 인해 내려앉았다고 밝혔다. 또 교량받침의 들뜸과 포장 파손, 신축 이음 파손 등 손상이 발생했다고 보탰다. 특히 교각이 부등침하(구조물 여러 부분에서 불균등하게 침하가 발생하는 현상)된 부분은 중대 결함이 나타났다. 또 수중조사 결과 기초 하부 지지층은 하부 암반이 아닌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는 풍화토로 추정됐으며 향후 폭우 등으로 인한 추가 침하 등 위험성이 있었다.이에 따라 용역업체는 유등교에 대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이 필요한 안전 등급인 E등급으로 판정했다. 대전시와 용역업체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유등교 보수·보강 또는 재가설 여부 등을 살펴봤다. 다만 유등교는 이미 통행금지 조처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는 지난 여름 폭우로 유등교 일부 구간이 내려앉자 이같이 조치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오는 2027년 7월까지 새교량을 설치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필요한 임시 교량은 올해 준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전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어지는 교량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로를 포함해 총 8개 차로로 지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등교는 지난 1970년 12월 지어진 뒤 54년간 사용된 교량이다.
2024.10.28 I 김형일 기자
'경기형 과학고' 부지 확보한 광명시, 공모 준비 완료
  • '경기형 과학고' 부지 확보한 광명시, 공모 준비 완료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관내 재개발 구역 내 학교용지를 활용한 학교 신설과 높은 지역사회 수용성 등에서 이번 공모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28일 광명시청에서 진행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28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앞서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통해 교육 현황 분석과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등 과학고 유치 타당성을 검토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재까지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작성 내용을 점검하고 평가지표 맞춤형 작성을 위해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의 공모평가 기준은 학교설립, 학교운영, 교육과정 3가지 영역으로 이뤄진다. 광명시는 이중 △학교 부지 확보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과학고 설립 취지 적합성 △지역사회 수용성 등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자신했다.박승원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면서 광명시 교육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화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과학고뿐만 아니라 광명시민이 바라는 교육도시의 모습이 무엇인지,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청사진을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의 교육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광명 교육의 희망을 보았고, 모든 학생이 광명 안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광명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은 오는 11월 8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11월 말 예비 지정(1단계)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2단계)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3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4.10.28 I 황영민 기자
금융위, 금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금융위, 금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8일 중소기업은행 본점에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금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은행 등 9개 금융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중소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소기업은행 등 9개 금융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금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사진=금융위원회)올해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금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서는 소관 중앙행정기관인 금융위원회가 재난관리 주관기관으로서 대응을 총괄한다.이에 따라 이번 ‘2024년 금융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금융전산 분야 재난만을 대비한 종전의 훈련과 달리 금융기관에서 실제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중소기업은행을 주 훈련기관으로 해 화재 상황에 대한 인지, 상황전파 및 초기진화,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 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등의 현장훈련을 실시했다.또 화재로 인한 금융기관의 주요 기능 마비, 그와 관련된 유언비어의 급격한 확산 등으로 발생한 디지털 뱅크런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도 진행하는 등 복합적으로 연계되는 위급 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합동 대응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해 중소기업은행의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와 본점 기능 마비에 따라 대체사업장으로 전환하는 과정 등을 점검했으며 ‘재난 상황에 따른 디지털 뱅크런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훈련을 주재하면서 디지털 뱅크런 발생에 대한 각 기관의 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조치사항을 지시하는 등 사고대응 과정을 지휘했으며 개선과제 등도 도출했다.그러면서 작년 3월 고객 심리 불안에 따른 디지털 뱅크런으로 2022년 기준 1750억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던 실리콘밸리 은행이 순식간에 파산한 전례를 언급하며, 디지털 기술로 인한 금융접근성 증대 등에 따라 사소한 불안요소가 국민들의 심리적 요인을 자극하여 디지털 뱅크런과 같은 금융시스템 위기를 가져올 수 있음을 항상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실전과 같은 수준의 대비훈련을 해 줄 것을 참여기관에 당부했다.한편, 주 훈련기관으로 참여한 김성태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기관의 재난 상황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중소기업은행은 재난 대비 태세를 빈틈없이 확립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 및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했다.금융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금융기관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였고, 향후 ‘금융기관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해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다각적인 위기대응 시나리오 개발 및 정기적 훈련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28 I 송주오 기자
LG U+, 국토교통부 주관 UAM 1단계 실증사업 성료
  • LG U+, 국토교통부 주관 UAM 1단계 실증사업 성료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GS건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LG유플러스와 GS건설 관계자들이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G U+)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이번 실증에서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 운영 주관사로 교통관리플랫폼 기능 검증과 UAM 운영에 중요한 통신망 구축, 교통관리 운영 등 기술을 직접 검증했다. UAM이 정상 운영 되거나 충돌이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18개의 시나리오로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요구하는 항목을 포함한 총 43개 항목들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LG유플러스는 실증에 앞서 전남 고흥지역에 별도로 LTE와 5G 상공 통신망을 구축해 전 노선에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체개발한 CNSi(통신, 항법, 감시, 정보 등을 포함한 관제 정보) 통합 패키지를 헬기에 설치해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하고. 지상 교통관리플랫폼에서 기체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GS건설은 버티포트 운영 주관사로 이번 실증에 참여했으며, LG유플러스의 교통관리플랫폼과 연동한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LG유플러스는 1단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UAM 상용화 시점에도 고객들에게 안전한 교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 발Lab장은 “이번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교통관리절차를 실제 환경 수준으로 운용하며 상공 통신망을 이용한 교통 관제 안전성을 입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GS건설과 함께 한국형 UAM 시대를 앞두고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항공 교통관제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나가며 UAM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I 임유경 기자
여야 민생협의체 출범…"반도체·AI 지원 등 우선 심의·처리"
  • 여야 민생협의체 출범…"반도체·AI 지원 등 우선 심의·처리"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시키며 “민생공약 정책에 대해선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반드시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양당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합의한 지 1달여 만이다.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반드시 처리해야 할 민생입법과제를 점검하는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난 양당 대표 회담에서 추진하기로 한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며 공통 합의문을 발표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했다.합의문에 따라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 수석부대표가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난 양당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법안 등을 국회에서 우선 심의·처리하기로 했다. 또 이밖의 양당 민생·공통공약을 상호 교환하고 실무 검토를 거쳐 차기 협의회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이날 양당이 밝힌 주요 민생 의제는 반도체·인공지능(AI)·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제 재도약, 자산시장 밸류업(가치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저출생 대응 및 지역 격차 해소, 국회의원 특권 폐지, 지구당 부활, 금투세 폐지 등이다.김상훈 의장은 “국회는 여야가 싸울 땐 싸우더라도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여야가 공감대를 갖고 바로 추진할 만한 민생법안이 제법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민생공통공약으로 제시한 정책 중에서 일부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협의기구를 통해 이견을 좁혀 원만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또 “가능하면 이번에 연금 논의 기구도 같이 합의해서 국민들께서 수준의 기획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며 “여야는 북한의 러시아 전쟁 파병에 대한 공동규탄 결의안도 같이 생각 중”이라고도 했다. 그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공통 공약 추진협의기구는 경제, 민생, 미래 개혁이라는 4대 기조를 중심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 패스트트랙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진성준 의장도 “티몬·위메프 재발 방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이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법 개정 등 코리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 쌀값 등 농산물 안정화,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상생 협력 방안도 논의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마침 이재명 대표도 제안하고 한동훈 대표가 즉각 수락한 2차 당 대표 회담도 예정되고 있으니 민생협의회에서 논의해서 최대한 성과 내되 이견이 안 좁혀지는 건 대표 회담 통해 타결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2024.10.28 I 최영지 기자
“압도적 청소 성능”…삼성 비스포크 무선청소기, 해외서 호평
  • “압도적 청소 성능”…삼성 비스포크 무선청소기, 해외서 호평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구매 추천 상품으로 뽑히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무선 스틱 청소기. (사진=삼성전자)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는 비스포크 AI 제트(모델명 VS28C9762UK/AA)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같은 사용 조건에서 여러 청소기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테스트했다. 이중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으로 가장 오랫동안 작동했다.삼성전자가 해외에서 판매 중인 비스포크 AI 제트의 최대 흡입력은 280와트(W)다.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제트 모드’에서도 18분 동안 연속으로 기능한다.컨슈머리포트는 AI 기능도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압도적인 청소 성능”,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고 호평했다.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했다. 필요시에만 흡입력을 높여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주는 점이 특징이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무선 스틱 청소기. (사진=삼성전자)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Which?)는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비스포크 제트(모델명 VS20C9547TB)를 선정하며 구매도 추천했다.위치는 비스포크 제트를 다재다능한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통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LCD 디스플레이 △분리 가능한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을 1위 선정 이유로 꼽았다.비스포크 제트는 영국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에서도 ‘올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제트가 “강력한 흡입력을 바탕으로 카펫과 마루 등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 우수한 청소 성능을 내며 물걸레를 사용하면 찌든 오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훌륭한 만능 제품”이라고 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서는 최대 3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2024년형 비스포크 AI 제트를 출시했다. 또한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취득하며 AI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무선 스틱 청소기.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무선 스틱 청소기. (사진=삼성전자)
2024.10.28 I 김응열 기자
지방간, 간경화의 전조일 수 있다! 간 건강, 지금 점검해야
  • 지방간, 간경화의 전조일 수 있다! 간 건강, 지금 점검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48세 A씨는 최근 시행한 국가건강검진에서 간수치 상승으로 소화기내과 진료를 볼 것을 권유 받았다. 젊었을 때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커다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이번에 진료를 보고 큰 충격을 받게 됐다. 바로 간경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가 최근 발간한 ‘지방간과 당뇨병 통계 2022’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지방간 유병률이 39.3%로 나타났다. 성인 10명중 4명이 ‘지방간’이 있는셈이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지방간은 지방간염, 간섬유화,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은 “지방간 자체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방간 환자의 20%가 지방간염으로 진행되고 지방간염 환자들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다”며 “지방간은 우리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이기에 지방간이 있을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우리 몸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방간의 경우 간초음파를 통해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간의 탄력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검사 장비를 통해 간의 섬유화 정도를 파악한 후 치료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지방간염이 심해지면 간섬유화가 진행되는데 간섬유화는 간경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고 복수. 황달 등 간 기능 저하를 동반한 비대상성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준영 과장은 “지방간 치료의 핵심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에서는 금주가 필수이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에서는 과체중, 비만, 대사증후군의 관리가 중요하다. 비타민E가 지방간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로 운동과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다”고 설명했다.간은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고 각종 영양소를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하지만 간은 많이 손상되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한번 손상되면 섬유화로 딱딱해지고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 따라서 간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인 피로, 전신쇠약,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 복부 불쾌감, 오른쪽 윗배의 둔탁한 통증 등의 증상에 신경 써야 하고 이러한 증상들이 간질환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과장이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2024.10.28 I 이순용 기자
GS건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1단계 성공
  • GS건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 1단계 성공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과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K-UAM Future Team’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K-UAM Future Team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수행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K-UAM GC)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를 목표로 UAM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실증사업이다.이번 실증 사업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진행됐으며, 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항공교통관리,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 운영, 운항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1단계 실증을 마무리했다.GS건설은 이번 실증 사업에서 버티포트 운영주관사로서, GS건설에서 제시한 버티포트 운영 개념의 점검과 실증을 실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실증절차서 내 정상 및 비정상 시나리오를 포함해 총 18가지 시나리오를 수행하며 UAM 상용화를 위해 개발해 온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의 기능 및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과 K-UAM Future Team은 이번 성공적 실증을 바탕으로 UAM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 고밀도 운영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 UAM 산업 활성화 및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지난 3월 ‘2024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의 도심 내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layer 모듈러형 △ 2-layer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컨셉 디자인을 선보였다.
2024.10.28 I 이배운 기자
"무인경비 업계 최초" SK쉴더스, 규범준수경영 국제인증
  • "무인경비 업계 최초" SK쉴더스, 규범준수경영 국제인증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SK쉴더스는 국내 무인경비 업계에서 처음으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홍원표 SK쉴더스 대표(오른쪽)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SK쉴더스)ISO 37301은 기업의 준법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프로세스와 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요구하는 규범준수시스템 구축 여부와 관련 준법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SK쉴더스는 가정, 사업장, 공공시설 등에서 온·오프라인을 모두 포괄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이번 인증은 SK쉴더스가 체계적인 규범준수 리스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특히 SK쉴더스는 올 4월부터 준법경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준법경영시스템 운영 규정과 지침을 제정했다. 내부 구성원 대상 교육을 통해 리스크 진단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하도급법·경비업법·산업안전보건법·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한 준법점검 활동을 강화했다.SK쉴더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고도화된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 준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이번 ISO 37301 인증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의 핵심인 준법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I 최연두 기자
한은 "이스라엘 공습…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가능성"
  • 한은 "이스라엘 공습…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가능성"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서울 중구 한국은행.(사진=이데일리DB)한은은 28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한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주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6일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3차례 공습했다.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에 적절히 대응할 것을 시사하는 등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재차 고조됐다.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경계감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선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지난 18일 배럴당 69.34달러 수준이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지난 25일 71.69달러까지 상승했다.유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주말 이스라엘 공격은 석유·핵시설이 제외되는 등 제한적인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향후 이란의 대응 여부와 수위 등에 따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이어 “특히 앞으로 미국 대통령선거와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 등과 연계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관련 리스크 전개 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8 I 하상렬 기자
토스, 데이터센터 완전 차단 재해복구훈련 실시..대응역량 강화
  • 토스, 데이터센터 완전 차단 재해복구훈련 실시..대응역량 강화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재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토스는 지진, 화재 등 비상상황뿐 아니라 오류, 해킹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이중화해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액티브-액티브 형태는 두 데이터센터가 동일한 전산 자원을 가지고 운영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백업 센터를 통해 복구 과정을 거치는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 방식보다 복구 속도가 훨씬 빠르다.이번 재해복구훈련은 지난 26일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재해로 특정 IDC가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했다. 한쪽 IDC의 통신을 완전히 차단하고 단독 센터만 운영하는 실전 훈련 과정을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 서비스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 차단했던 데이터센터의 복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뱅크, 증권을 포함해 100여 가지의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고 있어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나의 센터를 완전하게 차단하여 업무 연속성을 점검하는 훈련은 금융권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한편 토스는 법인 간 합동으로 전자금융서비스망 장애 관련 비상 대응 훈련을 개최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28 I 김나경 기자
윈하이텍, ‘안전사고 제로! 챌린지 캠페인’ 진행
  • 윈하이텍, ‘안전사고 제로! 챌린지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윈하이텍이 창동민자역사2차 현장에서 ‘안전사고 ZERO!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합 건설자재 전문기업 윈하이텍(192390)이 건설 현장 근로자·관리 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ZERO!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윈하이텍)윈하이텍은 정기적으로 반기마다 1회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 삼성전자 평택 사무3동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엔 창동민자역사2차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Safety Leader’로서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 의식을 높여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또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관리팀을 안전보건관리실로 승격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으로 의미 있는 안전 문화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윈하이텍은 그동안 고도화된 안전보건경영체제 구축과 안전보건 분야의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데크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 분야 최고 수준의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해 유지하고 있다.윈하이텍 안전 총괄인 박성태 각자 대표이사는 “‘안전사고 ZERO!’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보건체계구축 및 유해·위험요인 제거에 힘쓰고 있다”며 “임직원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윈하이텍은 제3공장 신축과 설비시설 투자를 결정해 생산능력 확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4.10.28 I 박순엽 기자
철원·연천 접경지역 전적지,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
  • 철원·연천 접경지역 전적지,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
  • 접경지역 전적지 자전거 코스 현장 점검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정부가 철원·연천 접경지역의 6.25 전쟁 기념시설 등에 대한 관광 자원화 방안을 논의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6일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 등 접경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순례하며,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례는 지난 6월 춘천·가평, 8월 양평과 제주에 이어 네 번째로 이루어진 현장 점검이다. 유 장관은 철원의 백마고지 전적기념관과 연천 필리핀참전비를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이들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점검했다.특히 철원과 연천은 한국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문체부는 전적지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 참전국 기념시설과 함께 순례 코스를 만들어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자전거 순례를 통해 연천과 철원의 전적지를 포함한 순례 코스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다양한 전적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참전국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유인촌 장관은 “전국 곳곳에 있는 유의미하고 귀중한 전적지와 참전국 기념시설을 지역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자전거 등으로 순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8 I 김명상 기자
비만치료제 ‘삭센다’ 비대면 처방, 작년 말보다 18배 증가
  • 비만치료제 ‘삭센다’ 비대면 처방, 작년 말보다 18배 증가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비대면 진료를 통해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처방받는 이들의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18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2019년 9월 9일 서울 중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서 비만치료제 ‘삭센다’불법거래 수사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며 불법으로 유통된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UDR) 점검 중 비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한 건수는 지난해 12월 183건에서 지난달 3347건으로 18.3배 증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UDR은 의사 또는 약사가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시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과 중복되는 약 등 의약품 안전정보를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자료는 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내용을 분석한 것으로 UDR에서는 삭센다 비대면 처방 건수가 매달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한 건수는 같은 기간 1만 2562건에서 1만 4729건으로 1.1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전 의원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비대면 진료가 의료접근성 해소가 아닌 ‘비필수·비급여 분야 과잉진료’ 효과를 낳고 있다”며 “정부는 실태조사를 하고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활용되도록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에서 초진 환자 대상·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바 있다.
2024.10.28 I 이재은 기자
‘아낌없이 알려주는 멘토’…女유대가 여성기업가정신 기른다
  • ‘아낌없이 알려주는 멘토’…女유대가 여성기업가정신 기른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서 학생은 전공을 살려 식품 부산물을 이용한 사업 ‘프롬미’를 준비 중이다.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미강’을 활용해 천연 클렌징 비누를 만들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치의 460%가 팔리며 김 씨에게 사업에 대한 자신을 심어줬다.이 과정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이 지원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이 도움이 됐다. 지난 9월 23일 서울여대를 찾아 특강을 진행한 조윤수 지니더바틀 대표를 만난 게 행운이었다. 친환경 클린 뷰티 화장품을 만드는 조 대표는 샴푸·바디 제품으로 제품군을 넓히려는 김 씨에게 “타깃층을 더 뚜렷하게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김 씨는 “처음에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려고 했는대 조 대표가 ‘아기용 제품은 쓰는 원료도 민감하게 사용해야 하고 다양한 시험을 받아야 하는 등 고려사항이 많다’고 절차를 세세하게 조언했다”며 “디자인이나 색감 같은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점검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서울여대 올해 첫 참여…멘토와 밀접한 관계 맺으며 사업 보완 도움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여경협이 수행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선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후배 여학생의 창·취업을 지원해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올해에는 여자대학 4개교, 일반여고 7개교, 특성화여고 19개 등 30개 학교에서 12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서울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 4학년 이예진 씨도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그는 차(茶)를 활용한 ‘티 큐레이션’을 사업 방향으로 잡았다. 번아웃을 느끼는 직장인들에게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블렌딩 티’가 이 씨의 목표다. 이 씨에게는 김민정 ‘리틀티가든’ 대표가 은인이다. 멘토를 자처한 김 대표는 울산에 소재한 리틀티가든 공장에 이 씨 등을 초대해 시설을 둘러보도록 하고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차가 일반적으로 즐기는 음식이라 다양한 인증이 필요했는데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장의 반응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조언했다.이 씨는 “직접 제조나 주문자위탁생산(OEM) 생산 방식 과정의 필요절차에 대해 속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사업 등록이 필요한 제조 대신 영업 등록을 하고 소분 판매나 DIY키트를 유통하는 방식으로 시제품을 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여성CEO 특강(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성 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기업 현장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워크숍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조 대표처럼 CEO 특강에 나섰다가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는 후배 예비 여성 경제인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김씨와 이씨 모두 “멘토링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라고 했다.◇“1세대 女기업인, 멘토 없었다는 아쉬움…女기업가 정신 함양”글로벌 비즈니스탐방 역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원사업이다.김 씨는 34명에 발탁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4박 6일 일정의 해외탐방을 다녀왔다. 이 자리에서 독일 여성 CEO로부터 ‘프롬미’ 아이디어 피드백을 받는 한편 여성 기업가로서의 각오도 새롭게 다졌다.여경협 관계자는 “성공한 여성CEO의 모습을 보여줘 여학생들에게 ‘창업’이 선택 가능한 직업군이라고 인식토록 하고 있다”며 “기업가정신 함양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취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 3년차를 맞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세부적인 보완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6개 학교, 520명 수료자에서 올해 규모를 2배 가량 키웠다. 2023년 참여학교 16개교 중 14개교가 재신청할 정도로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다.서울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 4학년 이예진(왼쪽부터) 학생, 김민서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3학년 김은서 학생(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김민서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는 “사업 참여 학생들을 기수별로 관리하고 교외 행사를 늘려 기업에 계신 분들과 또 전국에서 창업에 관심을 갖는 여학생 간의 접점을 더욱 늘렸으면 좋겠다”며 “세부적인 일정 조율 등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마지막까지 동기부여를 받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2024.10.28 I 김영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00兆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수익률 무한경쟁 개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400兆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수익률 무한경쟁 개막-유·사산 휴가 확대 난임 지원 늘린다 -이스라엘, 이란 공습 정부 ‘비상계획’ 점검 -“우리 콘서트, 완성시켜준 건 관객”…NCT 127 대상 -[사설]1400원대 넘보는 환율, 거시경제 관리 위기감 가져야 -[사설]정년연장 논의 확산, 그래도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 △요동치는 중동 정세 -美 대선 인식…핵시설 타격 피한 이스라엘, 즉각 보복 보류한 이란 -“중동사태, 韓경제 영향 제한적…원유 급등땐 유류세 추가인하”-정부, 인구부 출범 맞춰 ‘인구전략로드맵’ 발표 △막 오르는 400조 퇴직연금 쟁탈전 -‘맞춤 서비스 강조’ 수성 나선 은행…수익률 앞세워 추월 노리는 증권사 -“동일 상품 있는지, 수수료 차이 큰지 따져봐야” -금융업권별 동상이몽…금융당국 “머니무브 동향 점검 철저”△종합 -취임 2주년 맞은 JY ‘정중동’…말보다 ‘신상필벌 인사’ 가능성 -‘티머니앱 140분 먹통’…주말 전국 버스터미널 대혼란 -‘60→63세’ 정년연장 띄운 與 일단 여론 반응 먼저 살핀다-20대 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 ‘역대 최고’ △미리보는 GAIF 2024-AI콘텐츠 범람하는 시대…미디어, 스토리 분별력 갖춰야 -AI 거품론 반대…성장기업 발굴이 이기는 게임 -글로벌 AI ‘쩐의 전쟁’, 한국이 가야할 방향은 △정치 -‘정쟁 국감’ 비난 받았던 與野…협의체·대표회담 열며 ‘민생 앞으로’ -“한동훈 ‘특별감찰관’ 제안은 정치쇼” -청년 면접관 ‘민주당과 차별성’ 묻자 한동훈 “국힘은 이견을 허용하는 당” -尹,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野 “국정 운영 의지 있나” △경제 -“불확실성” “하방위험”…수출 둔화에 韓경제 낙관론 흔들 -한덕수 수급현장 점검 “배춧값 안정위해 만전” -1400원이 뉴노멀?…당국, 환율 저항선 딜레마 -사업소득 양극화…상위 10%, 평균의 7배 번다 △금융 -금리 인하기 ‘채권·반도체·AI·부동산·금’ 유망·국내 주식은 먹구름 -수천억 횡령 막는데 포상금 고작 3억 유명무실해진 은행권 ‘내부고발 제도’ -“PF 정리 더디다”…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 △글로벌 -미셸 오바마와 ‘낙태권’ 외친 해리스…‘법인세 인하’ 못박은 트럼프 -마라톤 대회 대거 미룬 中…속내는 리커창 추모 통제? -북한군, 러 쿠르스크 집경 ‘우크라 전선 투입’ 초읽기 -키덜트족 공략한 레고…고물가에도 ‘나홀로 호황’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아이돌부터 90대 명인까지…도전·실험정신 빛났다 -“모든 문화예술인과 함께 받는 상 공연 완성해준 팬·스태프에 감사”-정명훈부터 BTS까지…순수·대중예술 경계 허물다△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판소리·해금’ 우리 소리 맛·멋에 흠뻑…K팝 무대땐 떼창-“문화예술인 노력이 만든 K컬쳐…응원 부탁” -“어제의 10년은 열정, 내일의 10년은 원숙” -“뉴진스 보러 왔다 국악에 빠졌어요” △산업 -한 차에 탄 정의선·도요다…수소차 협업 기대감 -MBK 연합과 표 대결 임박 고려아연 지분 매입 총력전 -인형 뽑기하듯 차체 이동…한 라인서 여러 차종 생산-삼성 관계사 19곳 하반기 직무적성검사 실시 -LG전자, 獨 5GAA서 교통안전 솔루션 공개 -포스코홀딩스, 아르헨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 △ICT -직원 상당수 ‘KT 복귀’…혼란의 KT클라우드 -“갤럭시 탭 S10과 여행 떠나요” -“내년엔 1인당 하나씩 AI 자산관리사 가질 것” -“트럼프 당선땐…내년 비트코인 2억원 간다”△중소기업 -선배 女 CEO에 배우는 노하우…차세대 여성 경영인 열공 중 -중기중앙회, 한인경제인과 中企 해외진출 지원 나서 -‘10조’ 상장시장 잡아라…코웨이·대교도 참전-각격인상 효과 끝났나…출하량 감소에 시멘트업계 위기△소비자생활-절임배추 오픈런 하는 세상-‘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장식 두르는 백화점들 -빼빼로데이 ‘귀여워야 산다’ -무라벨 생수병·투명 맥주병…지구 위하는 롯데칠성 △증권 -트럼프 우세론에 더 뜨거워진 원전주 -美대선까지 ‘시계제로’ M7 실적이 등불 될까 -하이닉스에 겨울 온다더니…한 달 만에 말 뒤집은 해외 IB-“2차전지 고객 맞춤 조립·설비 전기차 캐즘 뚫고 꾸준히 성장” -주도주 없는 ETF 시장, 고려아연 담은 펀드가 승자 △부동산 -“재건축해도 남는게 없네”…다시 뜬 리모델링-민간에 문 연 공공 도심복합사업 용적률 최대 700%까지 올린다 -시공만으론 성장없다…빛보는 ‘삼성물산 신산업’ -대출 규제에…서울 아파트 거래 ‘9억 이하’가 절반 △스포츠 -레전드 빅매치…안병훈, 김주형 꺾고 9년 만에 우승 -지한솔, 병마 이겨내고 통산 4승 “어떤 고비도 두렵지 않다” -‘린가드’ 업고 역대급 흥행…K리그 2년 연속 300만 관중 -시즌 2승 도전한 유해란…막판 보기로 아쉬운 ‘3위’ △오피니언 -[임진모의 樂카페]디지털 시대 속 역주행의 미덕-[이희용의 세계시민]가장 시급한 환경운동은 반전운동이다-[생생확대경]우리가 선진국이라는 착각 △오피니언 -[최수종의 기후 이야기]어설픈 해석, 꼬이는 해법-[데스크의 눈]클린턴의 선거 구호가 떠오르는 이유 -[기자수첩]좌고우면 않겠다는 尹 대통령이 해야할 일-[e갤러리]홍적욱 ‘불협화음’△피플-일용 엄니, 모두의 친정 엄마로 떠나다 -김영섭 KT 대표 GSMA 이사 재선임 -최태원, 세계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의장 맡아 -오송역 유휴공간, 전시·회의시설로 충북도, 마이스 인프라 거점 만든다 -“제대군인 고용 잘했다” 에코프로이엠 인증패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 노력” 하나銀, 오티즘 레이스 참여 △사회 -경찰이야, 분장이야?…이태원 참사 구조방해 ‘가짜 경찰복’ 거래 여전-내신 3등급도 도전…고교 1곳당 의약학계열 지원 16% 늘었다 -직장내 괴롭힘 신고 1만건 돌파…기업, 체계적 대응책 마련해야 -‘티메프 미정산’ 보강수사 속도내는 檢-경비원에 개처럼 짖으라한 주민들…法 “4500만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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