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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8건

김현중 임수향 '감격시대', 150억 초대형 프로젝트 스타트
  • 김현중 임수향 '감격시대', 150억 초대형 프로젝트 스타트
  • 감격시대 대본리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2014년도 기대작 ‘감격시대’가 첫 발을 뗐다.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감격시대’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달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감격시대’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현 KBS 드라마 국장, 연출을 맡은 김정규 감독과 제작진, 김현중, 임수향 등 주연 배우들은 물론, 김갑수, 손병호, 최일화, 조동혁 등 드라마 초반 출연진이 모여 열기 띤 현장을 연출했다. 대본 리딩에 앞서 이강현 KBS 드라마 국장은 “’감격시대’는 KBS가 기대를 걸고 추진해 온 작품으로 150억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14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오랜만에 주먹 세계를 그린 시대극이 부활해 반가운 마음이고, 실력 있는 연출가와 함께 숙성된 대본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확신한다. 물심양면 도울 테니 즐겁게 임해달라”고 배우들을 독려했다.대규모의 스케일에 걸맞은 대규모 출연진 덕분에 대본 리딩 현장은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했다는 전언. 김갑수, 손병호, 최일화 등 기라성 같은 중견 배우들은 물론 정호빈, 조동혁, 이철민 등 명품 조연들에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 배우들까지 완벽한 신구조화를 보여줬다.주연을 맡은 김현중은 힘찬 인사로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해 시종 남성다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주인공 ‘신정태’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데구치 가야’ 역을 맡은 임수향은 자신의 캐릭터로 철저히 분해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로 다른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뤄냈다. 중견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서 오는 중후한 매력과 신예 남자 배우들의 패기 또한 드라마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했다. 선배 배우들은 존재만으로도 빛을 발하며 후배들을 이끌었고, 의욕에 불타는 후배 연기자들은 선배들에게 연기에 대해 조언을 구하며 훈훈한 모습을 그려내기도 했다. ‘명품 배우’들이 총집합 한 거대한 스케일의 초대형 무협시대극인 ‘감격시대’는 기존 무협시대극과는 다른 새로운 차원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며 감성과 로맨스로 무장한 ‘감성로맨틱누아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2014년을 여는 새 수목 드라마로 1월 중 전파를 탄다.
2013.11.22 I 강민정 기자
한정수, 배성재 독설한 변희재 두고 "욕할 가치도 없다"
  • 한정수, 배성재 독설한 변희재 두고 "욕할 가치도 없다"
  • ▲ 배우 한정수가 변희재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 사진= 한정수 트위터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한정수가 아나운서를 조롱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일침을 가했다.한정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쯧쯧쯧...욕할 가치도 없다”는 글로 변 대표를 비판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날 보도된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의 열애설이었다. 열애설 기사가 나오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박선영이) 받아주지 않았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SBS 김성준, 배성재 아나운서를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 변희재 트위터 캡처이에 변 대표는 “SBS 김성준이라는 기회주의자가 판을 치니 배성재라는 아래 것들도 덩달아 날뛰는 거죠”라는 트윗글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지지해왔던 변 대표가 SBS 김성준 앵커의 다소 진보적인 멘트에 주목해 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이어 변 대표는 방송사 SBS와 모 건설사, 과거 정권의 구조적 관계까지 언급하며 또 다른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편 한정수는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 출연 중이다.▶ 관련기사 ◀☞ '상남자' 한정수 조동혁도 최홍만 앞에서는 '귀요미'☞ ‘아드레날린2’ 맏형 한정수 수난시대? "펜션서 자려했다"☞ 한정수 "개그맨 공채 시험 보려했다" 깜짝 고백☞ 한정수 “10년 전 13살 신세경에 설레” 고백☞ 한정수·양승은 아나운서, 공개 맞선서 커플 성공☞ 한정수 "드라마 촬영 10개월, 한계 느꼈다"
2013.10.16 I 박종민 기자
조동혁 '욱남에서 훈남으로 완벽 변신'
  • 조동혁 '욱남에서 훈남으로 완벽 변신'
  • SBS ‘심장이 뛴다’의 조동혁.(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조동혁이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난다.조동혁은 8일 오후 11시 10분 SBS ‘심장이 뛴다’ 정규 첫 방송에서 선배대원들을 돕는 적극적인 태도와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는 상남자로 변신한다. 앞서 조동혁은 ‘심장이 뛴다’ 파일럿 방송에서 지나친 규율과 엄격한 훈련 과정에 대한 불만을 가감 없이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지나친 거 아니냐’는 오해까지 샀었다. SBS ‘심장이 뛴다’의 조동혁.(사진=SBS)조동혁은 이번 방송에서 신입대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방송 분량에서 화제가 된 이상수 대원과 매서운 눈빛 대신 환한 미소와 뜨거운 포옹으로 재회했다. 또 촬영 중 발생했던 고독사 사건현장에서는 다른 연예인들이 충격으로 현장에 머무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때, 유일하게 두려움을 이기고 현장에서 묵묵히 선배 대원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 소방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밖에 뇌종양을 앓던 한 여성의 구급출동에서도 계속 구토하는 환자의 곁에서 연방 등을 두드려 주고, 환자를 부축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구급대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불평 없이 훌륭히 해냈다.
2013.10.08 I 고규대 기자
김현중 주연 '감격시대', 내년 KBS 첫 수목드라마 편성 확정
  • 김현중 주연 '감격시대', 내년 KBS 첫 수목드라마 편성 확정
  • 김현중[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주연의 드라마 ‘감격시대’가 2014년 첫 KBS 수목 드라마로 전파를 탄다.‘감격시대’의 홍보를 맡은 플레이스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의 세계를 그려나갈 ‘감격시대’는 150억이 넘는 제작비를 쏟아 붇는 초대형프로젝트로 KBS의 2014년 최고의 기대작이다”며 “상하이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만큼 중국 현지 초대형 야외 세트장이 준비되고 있으며,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한 제작진과 출연진의 노력이 1월 편성 확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제작사인 레이앤모는 중국 현지 촬영을 위해 상하이미디어그룹(SMG)과 손을 잡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중국 상해 최대규모인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은 현지의 인허가를 비롯한 촬영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고 전했다.배우들도 해외 로케이션이나 제반 준비 상황 때문에 촬영 일정이 어느 정도 늦춰지리라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던 터라 방영 시기보다는 드라마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는 게 ‘감격시대’ 측의 설명이다. “1월 편성이 확정됨으로 ‘감격시대’의 배우와 제작진은 심기일전하는 분위기로 돌입해 더욱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더욱 뜨겁게 촬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전언이다.‘감격시대’는 화려한 스케일과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을 대표하는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느와르다. 김현중과 함께 배우 임수향과 조동혁, 한정수 등이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 중이다.
2013.09.17 I 강민정 기자
'감격시대', 내년 1월15일로 '잠정 편성'.."주연배우 촬영 매진"
  • '감격시대', 내년 1월15일로 '잠정 편성'.."주연배우 촬영 매진"
  • 임수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드라마 ‘감격시대’가 드라마국 내부적으로 내년 1월 15일로 편성을 잠정 확정했다.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17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중국 로케이션 일정 때문에 방송이 급박하게 미뤄진 것 같다”면서 “다행히 그 사이 준비된 작품이 있어 내부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감격시대’가 방송될 자리에는 배우 장근석 주연의 ‘예쁜 남자’가 편성됐다.‘감격시대’의 편성은 미뤄졌지만 김현중과 임수향 등 주연 배우들은 여전히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감격시대’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주연을 맡은 김현중과 임수향은 경기도 파주의 한 액션 스쿨에서 평소와 다름 없이 훈련을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배우들은 일정이 연기될 거란 이야기를 미리 들었다”며 “불발이 아닌 연기인 만큼 더 많이 준비할 시간이 주어졌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밝혔다.김현중과 임수향은 극중 액션신으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훈련 시간을 되도록이면 같이 잡으려 노력 중이다. 최근 캐스팅을 확정 지은 조동혁과 한정수도 김현중, 임수향과 함께 액션신 연습 등 ‘감격시대’ 촬영 준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감격시대’는 주연 배우들이 변함 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조연급 캐스팅과 보조출연자 물색 등 남은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캐스팅이 몇차례 번복되는 제작진의 불찰이 있었지만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감격시대’는 방학기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17일 오전 아역 배우들의 촬영이 진행 중이며 김해로 이동해 다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2일부터는 본격적인 국내 촬영에 돌입한다.김현중
2013.09.17 I 강민정 기자
김현중 임수향 '감격시대', 오늘도 촬영 중이지만..편성 연기
  • 김현중 임수향 '감격시대', 오늘도 촬영 중이지만..편성 연기
  • 김현중 감격시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에서 11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됐던 드라마 ‘감격시대’가 편성 불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촬영은 틈틈이 이어가고 있어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감격시대’ 팀은 17일 오전 7시 집결로 서울 인근에서 야외촬영을 진행 중이다. 아역 배우들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점심 이후엔 김해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16일에 올라온 스케줄표도 있고 13,14일엔 국내 촬영지 사전답사도 떠났다”며 “추석 때는 쉬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야외 촬영에 돌입한다는 일정도 고지가 됐다”고 전했다.촬영이 진행 중이긴 하나 현재 여건은 11월 중 첫 방송되는 일정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하루에 한신 혹은 두신 정도를 촬영하는 수준이다”며 “이대로라면 11월 방송을 맞추기 어렵다”고 귀띔했다. KBS 드라마국은 ‘감격시대’ 대신 장근석 주연의 ‘예쁜 남자’ 편성을 확정 짓고 향후 준비에 신중을 기할 각오다.‘감격시대’는 배우 겸 가수 김현중과 배우 임수향이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이 들리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우 한정수와 조동혁의 캐스팅 사실도 알려졌다. 하지만 조연급 캐스팅을 두고 연출을 맡은 김정규 PD를 비롯한 제작진의 잦은 출연진 교체 탓에 내부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이 팽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감격시대’의 한 스태프는 “캐스팅도 몇차례 갈아 엎길 반복했다”며 “상도덕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건데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경우가 많았던 지라 마음이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이 시작도 전에 말이 많으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가 없지 않나”며 “편성이 미뤄지는 일이야 다 찍은 작품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준비를 잘 해나가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감격시대’는 방학기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향 감격시대
2013.09.17 I 강민정 기자
윤채영 조동혁, 법정공방 길어지나..윤채영 "진실 밝힐 것" 항소
  • 윤채영 조동혁, 법정공방 길어지나..윤채영 "진실 밝힐 것" 항소
  • 윤채영 항소. 조동혁(왼쪽)과 윤채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조동혁에게 ‘2억 7000만원 배상’의 법원 판결을 받은 배우 윤채영이 항소장을 제출했다.윤채영은 지난 3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이번 소송에 대한 항소장을 접수했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윤채영은 “작은 행동 하나에도 자유롭지 못한 배우의 길을 가고 있는 저로서는 온갖 억측과 의심의 눈총을 받으면서 진실을 말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힘겨운 일이다“며 “혐의를 벗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우의 길을 갈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부장판사 정일연)는 조동혁이 서울 신사동 B커피숍의 대표인 윤채영 등 3명을 상대로 낸 3억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조동혁에게 2억 7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윤채영이 커피숍 설립 이후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커피숍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지 않고 본인 개인 명의로 커피전문점을 계속 운영했다”며 “또 조동혁과 상의 없이 월 5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고 지난해 2월부터는 그에게 영업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윤채영은 “재판을 통하여 실체가 밝혀질 것을 기대하였으나 피고측의 주장은 모두 배척되었고, 그 결과 조동혁의 청구가 거의 반영됐다”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조동혁이 주장하는 ‘숨겨진 채무’ 역시 “투자자 측의 지분포기 강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그 협상을 위한 자료로 제시한 것으로, 이는 본래 제가 매장을 운영하면서 차차 갚아나가야 할 개인의 채무”라고 주장했다.윤채영은 조동혁이 자신의 가족을 상대로 사기죄로 고소한 일도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음을 강조했다. 윤채영은 “조동혁은 고소대리인 정씨를 통하여 저와 친언니, 어머니 등을 횡령과 사기죄로 고소하였고, 수사과정에서 충분히 해명되어 모두 사기 횡령 등에 대하여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으며, 나의 어머니만이 한 건으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다”면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증인신문을 통하여 이 사건 투자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사실이 밝혀지고 있고, 사실관계가 정확히 밝혀지기만 하면 저와 저의 가족에 대한 모든 혐의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윤채영은 마지막으로 “조동혁을 아끼는 많은 분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진실이 밝혀지는 날, 보다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될 것을 기다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윤채영은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간호사 역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관상’에도 출연했다. 조동혁은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 중이다.다음은 윤채영이 SNS에 올린 글의 전문이다.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계시듯이 조동혁씨가 윤채영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민사부는 지난 2013. 8. 16. ‘피고는 원고에게 2억 7천만 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 9. 2. 항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작은 행동 하나에도 자유롭지 못한 배우의 길을 가고 있는 저로서는 온갖 억측과 의심의 눈총을 받으면서 진실을 말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힘겨운 일입니다. 저는 위 재판을 통하여 실체가 밝혀질 것을 기대하였으나 피고측의 주장은 모두 배척되었고, 그 결과 조동혁씨의 청구가 거의 전부 반영된 것입니다. 저 자신은 배우로서, 동료 배우가 땀 흘려 번 돈을 사취하였다는 혐의를 벗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우의 길을 갈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위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와 더불어 저에 대하여 쏟아지는 비난에 대해 그 간의 경과를 간략히 말씀드리오니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먼저 객관적인 사실은, 조동혁씨가 윤채영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 2억 5천만 원을 투자하여 위 회사의 사내이사 겸 25% 주주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당회사는 2011. 10. 4. 윤채영을 대표이사로, 조동혁씨 외 2인을 사내이사로 하여 그 설립등기를 마쳤고(설립등기 전인 2011. 6. 3. 압구정동의 커피전문점은 영업을 개시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음), 이는 조동혁씨가 투자하기로 한 2억 5천만 원 중 1억 5천만 원이 입금된 2011. 9. 말. 직후의 일입니다. 조동혁씨는 저의 언니를 통해 위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고, 위 투자 결정 당시 자신의 변호사를 대동하여 3차례 이상 매장을 방문하여 경영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자신의 요구사항이 담긴 (자신의 변호사가 작성한) 투자계약서를 가지고 지분투자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2011. 9. 14.]. 조동혁씨는 처음에는 주방에서 일을 거들 정도로 커피전문점에 애정을 보여 주었고, 저희 매장으로서도 젊고 인상 좋은 배우가 주주이자 경영진으로 함께 한다는 사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본래 저의 가족이 여의도 지하 3평짜리 작은 커피점을 손수 인테리어를 하며 쉼 없이 일하여 불과 5개월 만에 흑석동2호 직영점 등, 아무런 광고 없이 가맹점을 5개나 개설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고, 그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커피 프랜차이즈업을 할 계획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압구정동에 본점을 연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커피점의 임대보증금 2억 원은 흑석동의 커피점을 처분하여 마련한 것이었으며, 이는 저의 가족이 그동안 수고한 결실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회사의 최대지분을 보유한 주주(55%) 대표이사로, 같이 회사설립에 기여한 분들은 사내이사로 취임하게 된 것입니다. 조동혁씨는 2011년 9월말일경 1억5천 만원을 투자계약금으로 지불한 뒤 나머지 잔금을 한달 내 입금하여야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계약을 어겼고 잔금을 3차례에 거처 2011년 12월 8일에 투자금을 지불하였으며 투자시작과 투자 종료 3개월도 안 되어 지분 포기를 요구하였고 언론에는 투자이익을 배분 받지 못하였다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인물이 등장하게 되는데, 회사설립 당시 회사에 여러 조언을 해 주었던 정씨(회사에 단 1원도 투자 하지 않았고 회사 설립의 공을 인정 하여 공로주5%를 주겠다고 하니 10%를 굳이 달라고 하여 많은 다툼 후 내분이 두려워 줄 수 밖에 없었음)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씨는 당회사의 부사장 직함을 가지고 활동하였던바, 위 정씨는 어느 새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들과 함께 회사의 최대 주주인 저와 가족들을 압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회사의 회계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것이었고, 제가 회사의 매출금을 빼돌린다는 것이었습니다. 2011년 말부터 시작된 이들의 압박 내용은 ‘저와 저의 가족 모두의 회사의 주식 일체, 대표이사 지위, 상표권 등 지적 재산권 일체’를 포기하고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이들은 이러한 내용의 지분포기각서를 가지고 와서 위 서면에 서명 날인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서명 날인 요구는 한 두 번이 아니었고, 채권자와 투자자들이 일체가 되어, 한번 매장에 오면 매장의 마감시각인 밤 12시가 넘도록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러한 사실은 매장 매니저 송씨 외에 각서초안의 작성인인 위 정씨가 위 민사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정씨 자신의 입으로 진술한 내용입니다. 그 진술의 일부를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판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정씨가 변호사님의 질문에 대답한 내용입니다.)피고 대리인 - “증인은 조동혁, 조동혁의 어머니, 오모씨, 추모씨, 등과 함께 매장에 찾아가 오후 2시경부터 밤 12시까지 위 지분포기각서에 날인할 것을 강요한 사실이 있지요?”정씨 - “여러 번 만났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고 가는 과정에서 각서 이야기도 나온 것입니다. 그것이 강요인지는 모르겠습니다.이러한 사실이 공개재판을 통하여 밝혀지고, 원고측에서도 이에 대하여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아니하였음에도 불구하고(보다 정확히는, 원고 스스로도 이를 부인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에게 영업지원금을 지급하지 아니한 것은 원고가 회사 경영권을 탈취할 목적으로 커피전문점 영업을 방해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나,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단 한마디로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들이 매장에 나타나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고, 6-7시간 동안 같은 요구에 시달리고 나면 다리가 후들거려서 제대로 서는 것조차 힘겨웠으며, 이렇게 한번 옥죄이고 나면 자다가도 가위 눌리는 공포심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지분포기 요구는 매장이 폐업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위 강요 유무를 떠나, 본래 주식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회사에 돈을 빌려주는 것과 달라 회사의 주주는 회사채권자에 비하여 열후적 지위(후순위)에 설 수밖에 없는 것이고, 회사채권자가 약정 이율에 따른 원금 및 이자의 지급을 보장받는 것과 달리 회사의 주주는 원칙적으로 이익배당 내지 주식의 양도를 통하여 그 투자자본의 회수를 도모할 수 있을 뿐임은 굳이 설명을 요하지 않는다 할 것입니다. 만일 조동혁씨 주장과 같이 주식회사의 주주인 자가 언제든 주식인수계약을 해지함으로써 투자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고 보게 되면 주식회사의 자기주식 취득을 엄격히 제한하는 상법규정과 맞지 아니하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주식회사의 존속을 강행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자본충실의 원칙은 실현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회사채권자에 비하여 주주가 우선적으로 환급받는 결과가 되어 회사법 원리와 도무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구조는 당사자의 약정으로 달리 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강행법적 질서이고, 따라서 주식회사의 주주가 주식인수 당시의 회사 부채상황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표이사를 상대로 주식인수가액의 반환을 청구하는 것은 법률상 허용될 수 없는 이치라 할 것입니다(이 부분 법률적 주장은 위 민사소송의 피고측 주요 주장이었습니다. 회사성립 후에는 주식인수인이 사기 등을 이유로 그 인수의 취소 주장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는 상법 제320조 참조). 더욱이 투자 당시 변호사를 대동하여 투자조건을 조율한 조동혁씨의 경우에 있어서는......!조동혁씨가 기망 당하였다고 하는 숨겨진 채무의 내역이란, 투자자측의 지분포기 강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그 협상을 위한 자료로 제시한 것으로, 이는 본래 제가 매장을 운영하면서 차차 갚아나가야 할 (법인의 채무가 아닌) 개인의 채무였습니다. 그 주된 항목은 매장 인테리어비용과 연체 임료 기타 사적으로 빌린 돈 및 (법인의 채무라 할 수 있는) 각종 자재비 등이며, 이들 채무 때문에 매장 운영이 방해받은 바도 없었던 것입니다. 5억 원이라는 돈은 매우 큰 금액이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으로 수수되는 거래실정에 비추어보면 가맹모집으로 이를 충분히 보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사라는 사람들은 회사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회사의 영업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대표이사의 개인채무가 많다고 하여 회사 경영권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과연 상식에 맞는 것인지 저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한편, 조동혁씨는 고소대리인 정씨를 통하여 저와 친언니, 어머니 등을 횡령과 사기죄로 고소하였고, 수사과정에서 충분히 해명되어 모두 사기 횡령 등에 대하여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으며, 저의 어머니만이 한 건으로 기소되어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위 형사재판의 증인신문을 통하여 이 사건 투자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사실이 밝혀지고 있고, 사실관계가 정확히 밝혀지기만 하면 저와 저의 가족에 대한 모든 혐의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매장은 저와 저의 가족의 피와 땀이 응고된 결정체였습니다. 조동혁과 정씨 등의 지분포기 요구에 대해 저는 저의 지분 55% 중 30%까지 포기하겠다고 하였음에도, 조동혁씨등은 지분의 완전포기만을 고집하였습니다. 정씨 등의 지분포기 요구는 저를 비롯한 세 모녀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속적인 위협이었고, 그 각서에 서명하는 순간 빚만 떠안은 채 회사와 매장에서 쫓겨나는 셈이었으므로 위 각서에 서명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조동혁씨를 아끼는 많은 분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는 날, 보다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될 것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9.09 I 강민정 기자
윤채영 항소, 조동혁에 '억대 배상' 판결 불복 이유는?
  • 윤채영 항소, 조동혁에 '억대 배상' 판결 불복 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배우 조동혁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윤채영이 항소했다.윤채영은 3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민사소송에 대한 항소장 접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2일 항소장을 접수했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자유롭지 못한 배우의 길을 가고 있는 저로서는 온갖 억측과 의심의 눈총을 받으며 진실을 말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힘겨운 일이다. 재판을 통해 실체가 밝혀질 걸 기대했으나 피고 측의 주장은 모두 배척됐고 조동혁의 청구가 거의 전부 반영됐다. 배우로서 동료 배우가 땀 흘려 번 돈을 사취했다는 혐의를 벗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우의 길을 갈 수 없기에 항소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배우 윤채영이 조동혁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해 항소했다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사진=윤채영 미니홈피 캡처이어서 윤채영은 대표로 있는 회사에 조동혁이 투자를 하게 된 과정과 회사의 최대 주주인 자신을 압박하는 배후인물 A씨의 존재 등을 주장했다.그는 “조동혁은 윤채영이 대표 이사로 있는 회사에 2억5000만원을 투자해 사내이사 겸 25% 주주가 됐다. 조동혁이 투자하기로 한 2억5000만원 중 1억5000만원이 입금된 2011년 9월 말 직후의 일”이라며 “조동혁은 언니를 통해 투자를 결정했고 자신의 변호사를 대동해 3차례 이상 매장을 방문해 경영 상태를 점검했으며 요구사항이 담긴 투자 계약서를 갖고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윤채영은 “조동혁은 2011년 9월말 1억5000만원을 투자계약금으로 지불한 뒤 나머지 잔금을 한 달 내 입금해야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며 계약을 어겼다. 부사장 직함을 갖고 활동하며 새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들과 함께 나와 가족들을 압박했다”고 덧붙였다.지분포기각서에 날인할 것을 강요하는 A씨와 조동혁, 조동혁의 어머니 등이 매장에 오는 날이면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는 것조차 힘겨웠고 이는 매장을 폐업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끝으로 윤채영은 “조동혁을 아끼는 많은 분들, 그리고 부족한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진실이 밝혀지는 날, 보다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될 것을 기다리겠다”며 긴 글을 마쳤다.이에 앞서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는 조동혁이 서울 신사동 B커피숍의 대표인 윤채영 등 3명을 상대로 낸 3억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윤채영이 커피숍 설립 이후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커피숍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지 않고 본인 개인 명의로 커피전문점을 계속 운영했다. 또 조동혁과 상의 없이 월 5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고 지난해 2월부터는 그에게 영업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조동혁에게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관련기사 ◀☞ 조동혁, 녹화 중 촬영거부에 항의까지.."무슨 일이지?"☞ `가방 셔틀남` 조동혁, `SNL 코리아` 비하인드 컷 공개!☞ 윤채영 "담대하라 평온하라" 홈피 글, 조동혁과 소송 심경?☞ 조동혁, 윤채영 상대로 낸 억대 손배소 일부 승소
2013.09.09 I 정재호 기자
조동혁, 녹화 중 촬영거부에 항의까지.."무슨 일이지?"
  • 조동혁, 녹화 중 촬영거부에 항의까지.."무슨 일이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동혁이 녹화 도중 촬영을 거부했다.조동혁은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녹화에서 살인적인 훈련과 더위 때문에 동료 연예인들이 모두 탈진하는데도 제작진이 보고만 있자 분노하며 촬영을 거부했다.조동혁은 제작진을 향해 “어디에 숨어 있어 보이지도 않느냐?”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급기야 촬영 중인 카메라를 끄도록 동료 연예인들을 선동하는 등 촬영을 거부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배우 조동혁이 ‘심장이 뛴다’ 녹화 도중 촬영을 거부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사진=SBS]조동혁은 이후 인터뷰에서 “제작진들이 우리를 버리고 갔다고 생각했다. 경찰서에서 보호자를 기다리는 심정이었다”고 말했다.박기웅 역시 “이렇게 해서 방송이 되나?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방송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진짜 소방서에 출근한 것 같다”고 전했다.현직 소방대원마저 “제작진이 너무 독해 놀랐다. 출동도 가상으로 꾸며놓고 할 줄 알았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런 것도 없고 그냥 평소대로 일만 하라고 하니 예측을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기온 연예인들이 연예인이 아니라 진짜 우리 대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감탄했다.한편 ‘심장이 뛴다’는 조동혁을 비롯해 박기웅, 전혜빈, 이원종, 최우식, 장동혁 등 연예인들이 소방관이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2013.09.02 I 김민정 기자
`가방 셔틀남` 조동혁, `SNL 코리아` 비하인드 컷 공개!
  • `가방 셔틀남` 조동혁, `SNL 코리아` 비하인드 컷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배우 조동혁이 출연한 tvN ‘SNL 코리아’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26일 오후,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조동혁이 ‘가방 셔틀남’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SNL 코리아’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조동혁은 단추를 살짝 풀어헤친 와이셔츠를 입은 채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매끈한 구릿빛 피부와 셔츠 사이로 보이는 탄탄한 가슴 근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속에서 볼에 바람을 넣는 모습은 ‘상남자’의 귀여운 반전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조동혁은 지난 7월 배우 한정수와 함께 ‘SNL 코리아’ 짐승남 특집으로 동반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개그부터 몸개그까지 자연스럽게 망가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촬영된 내용은 솔로들을 위해 가방을 들어주는 ‘가방 셔틀 서비스’로, 생방송 당시 시간상으로 인해 방영되지 못한 미공개 영상. 하지만 지난 24일, tvN ‘SNL 코리아 시즌 4-8월 특집 미공개판’을 통해 방송돼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가방 셔틀남’ 조동혁의 비하인드 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동혁 같은 멋있는 남자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면~참 좋을 듯!”, “날렵한 턱선이 멋지네요”, “실제로 봐도 매너남”, “조동혁, 한정수 씨 SNL에서 정말 웃겼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조동혁은 현재 차기작 검토중에 있다.▶ 관련기사 ◀☞ 조동혁, 윤채영 상대로 낸 억대 손배소 일부 승소☞ ''상남자'' 한정수 조동혁도 최홍만 앞에서는 ''귀요미''☞ 승리, ''SNL코리아'' 출격..유희열의 첫 호스트 기대↑☞ 김슬기 하차, "''SNL코리아'' 욕슬기,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SNL코리아'' 코요태 다이어트 전도사 변신..빽가 여장
2013.08.26 I 우원애 기자
윤채영 "담대하라 평온하라" 홈피 글, 조동혁과 소송 심경?
  • 윤채영 "담대하라 평온하라" 홈피 글, 조동혁과 소송 심경?
  • 배우 윤채영.(사진=윤채영 미니홈피)[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윤채영이 조동혁과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패소했다. 19일 윤채영의 미니홈피에 “담대하라, 평온하라 내 주가 나를 위해 애쓰심이라”라는 글이 올라 이번 일과 관련된 심경을 밝힌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내용은 윤채영이 조동혁과의 커피 전문점 사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과 맞물려 화제에 올랐다.윤채영 미니홈피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부장 정일연)는 19일 윤채영 등 3명이 조동혁에게 2억7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윤채영은 지난 2011년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을 운영하던 중 자신의 언니와 알고 지낸 조동혁에게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조동혁은 이를 받아들여 2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매달 수익금의 25%와 영업 지원비 300만원을 받기로 했다.하지만 윤채영은 이후에도 개인 명의로 커피숍을 운영했고 조동혁과 상의 없이 매달 500만원이 넘는 회사 돈을 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윤채영 등이 커피숍을 차리면서 5억원의 빚을 진 점과 커피숍 수익이 갈수록 떨어지는 점 등으로 조동혁과 갈등을 빚게 됐다. 조동혁은 경영상태를 속여 투자금을 받아낸 것은 투자계약 위반이라며 지난해 7월 윤채영 등을 상대로 계약금 2억5000만원 및 위약벌 1억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윤채영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의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 밖에 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은하해방전선’, ‘기담전설2-소름’, ‘가시’ 등에 출연한 데 이어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간호사 한송이 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3.08.19 I 고규대 기자
최우식, SBS 예능 '심장이 뛴다' 합류..막내 소방관
  • 최우식, SBS 예능 '심장이 뛴다' 합류..막내 소방관
  • 최우식(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최우식이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같이 밝힌 뒤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만큼 신선한 매력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며 대원들을 도와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활동 등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과 진정한 삶의 가치를 전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최우식에 앞서서는 전혜빈,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등이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최우식은 팀의 막내로서 건강한 웃음과 더불어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최우식을 비롯한 출연진은 오는 13일 부산의 한 소방학교에서 5박6일간 합숙하며 구조대 체험을 한다. ‘심장이 뛴다’는 오는 9월 초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우식은 지난 6월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바보 동구’ 김수현으로부터 누나를 지키려 애쓰는 고등학생 윤유준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이 영화는 695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서도 크게 성공했다. 그동안의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특수사건 전담반 TEN2’, 시트콤 ‘패밀리’ 등이 있다.
2013.08.10 I 최은영 기자
권민-윤지민, "인생의 복덩이 만났다" 결혼소감
  • 권민-윤지민, "인생의 복덩이 만났다" 결혼소감
  • 배우 권민과 윤지민이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 전 취재진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인생의 복덩이 만났다” “동반자 생겨 든든하다” 배우 권민(33)과 윤지민(35)이 이같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2시간여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권민은 “인생의 복덩이를 만났으니 잘 살겠다”고 말했고, 윤지민은 “배우로 살며 외롭고 힘들 때가 잦았는데 동반자가 생겨 든든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권민과 윤지민은 연상연하 커플이다. 2011년 연극 ‘청혼’에 출연하며 처음 만나 지난해 5월 한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이날 결혼을 하게 됐다. 윤지민은 “요즘 두 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더라”라면서 “주위에서 ‘연하를 잡았다’고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2세 계획과 관련해선 “다다익선”이라고 했다. 권민은 “아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이다”고 했고, 윤지민은 “나이가 있으니 서둘러야 할 것 같다. 힘닿는 데까지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오늘을 기억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축가는 가수 알렉스와 윤지민의 사촌 동생인 가수 일락이 부를 예정이다. 부케는 오는 10월 배우 정성윤과 결혼을 발표한 개그우먼 김미려가 받기로 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배우 황우슬혜, 이화선, 한정수, 심은진, 조동혁, 김윤혜, 홍석천, 염정아, 이아현, 이현경-민영기 부부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배우 권민이 결혼 기자회견에서 신부 윤지민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
2013.07.13 I 최은영 기자
기성용-한혜진, 800여 하객 축복 속 웨딩마치(종합)
  • 기성용-한혜진, 800여 하객 축복 속 웨딩마치(종합)
  • 기성용과 한혜진 커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축구스타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800여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에 골인했다.기성용과 한혜진은 1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리그인 EPL에서 뛰고 있는 스타와 미녀 탤런트의 만남, 8세 연하남 연상녀 커플로 만남이 알려지면서부터 화제가 됐던 기성용과 한혜진 커플의 결혼식인 만큼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황정민, 한지혜, 신세경, 이윤지, 류현경, 엄지원, 전혜진, 박탐희, 김정민, 김성은, 조동혁, 임형준, 김효진, 원기준, 주상욱, 진구, 서도영, 도지원, 신지수, 김정화, 정애리 등 배우들과 방송인 박지윤, 김제동, 가수 2AM 임슬옹, 모델 장윤주, 수영선수 박태환과 기성용의 K리그 소속팀이었던 FC 서울 최용수 감독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던 서민정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예식은 목사의 주례로 경건하게 예배 식으로 진행됐다. 1부 축가는 양파가,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 축가는 밴드 위플레이가 각각 맡았다.기성용과 한혜진은 한혜진이 MC를 맡아온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기성용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고 올 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기성용과 한혜진은 이날 오후 4시 취재진과 만나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기성용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신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또 “신혼여행을 못가고 스케줄 때문에 내일(2일) 영국에 들어가야 해 신부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한혜진은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이렇게 멋진 신랑과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열심히 내조 하면서 잘 살겠다”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기성용-한혜진 참석 스타들 사진 더보기☞ `기성용-한혜진` 결혼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성용의 신부' 한혜진 "태어나서 가장 떨린 날"☞ 기성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해 행복"☞ 기성용, '힐링캠프'서 한혜진에 프러포즈+세족식☞ `결혼` 한혜진-기성용, "한 차례 이별한적 있다"☞ 한혜진-기성용, 오늘(1일) 결혼..비공개 예배로 예식☞ 기성용 '땡큐'서 구자철 외모 언급 "내가 더 잘 생겼다"☞ 위플레이, 기성용-한혜진 결혼식 2부 축가 '해피 바이러스'
2013.07.01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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