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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의 귀환③]송윤아 김태희, 악역으로 뜬 스타들
- ▲ 배우 송윤아(왼쪽)와 김태희[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콩쥐 팥쥐’의 팥쥐부터 ‘신데렐라’의 계모와 양언니들, ‘캔디’의 이라이자까지 지역, 시대, 장르를 불문하고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 캐릭터는 주인공만큼이나 유명하다. 하지만 캐릭터가 세고 악한 역할인 만큼 배우 이미지에 대한 위험부담이 높은 것도 사실이었다. 이 때문에 악역은 유명 배우들은 섣불리 도전하려 하지 않고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되기 쉽다는 점에서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신인 배우나 무명 배우들에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는 했다. 실제로 현재는 톱스타가 된 배우들 중 악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들도 많다. 악역으로 가장 주목받은 배우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송윤아다. 송윤아는 1998년 방영된 SBS 드라마 ‘미스터 큐’에서 남자주인공 김민종을 차지하기 위해 주인공 김희선을 괴롭히는 악녀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윤아가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얼굴을 알린 것은 악역이었지만 현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톱스타 자리에 오른 김태희 역시 악역으로 뜬 스타 중 하나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동그랗고 큰 눈으로 여자주인공 최지우를 쏘아보던 김태희는 ‘천국의 계단’ 이후 드라마 ‘구미호외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영화 ‘중천’ 등에 출연하며 착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차츰 이미지를 바꿔나갔다. 순수 미인의 이미지가 강한 이보영도 악역을 잘 소화해내 인기를 얻었다. 이보영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현재는 실제 자신의 연인이 된 지성과 유진의 사이를 질투하는 부잣집 딸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 SBS 드라마 ‘마이걸’로 스타덤에 오른 이다해도 악역으로 출발한 스타다. 이다해는 KBS 2TV 드라마 ‘낭랑 18세’에서 이동건의 돌아온 첫사랑으로 출연해 이동건과 한지혜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변호사 역할로 열연한 바 있다. ▶ 관련기사 ◀☞[악당의 귀환④]박명수-김구라-유세윤, '惡人' 캐릭터 예능프로 점령, 왜?☞[악당의 귀환②]악역의 변천사...무조건 '밉상'에서 '연민'형 악역까지☞[악당의 귀환①]히트 아이콘 급부상...'악역'의 이중성에 매료되다☞[악당의 귀환⑤]안내상 "드라마 속 악역, 진부함에서 벗어나고 있다"☞[악당의 귀환⑥]조동혁 "안해본 역할에 욕심...극악 연기 분명 이득"
- [악당의 귀환①]히트 아이콘 급부상...'악역'의 이중성에 매료되다
- ▲ KBS 1TV '미우나 고우나'의 조동혁, MBC '천하일색 박정금'의 한고은, SBS '조강지처클럽' 안내상,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변정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조동혁, 한고은, 안내상, 변정수…. 요즘 안방극장에서 주연의 한자리를 꿰차고 있는 배우들이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을 갖고 있다. 모두 악역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 역할로 출연작의 시청률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악역들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권선징악’적 스토리가 담긴 사극에서는 주인공과 맞서는 악역이 항상 필수적이었지만 현대극에서는 한동안 악역이 등장하지 않거나 존재하더라고 비중이 극히 미미했다. 지난해 인기를 끈 MBC ‘고맙습니다’와 ‘커피프린스 1호점’은 뚜렷한 악역 캐릭터가 없었고 SBS ‘내 남자의 여자’는 친구의 남편을 빼앗는 여자 주인공 화영(김희애 분)을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당당한 인물로 묘사해 악역이 아닌 것처럼 포장했다. 그러나 요즘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는 캐릭터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조동혁은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야망을 위해 악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나선재 역으로 출연 중이며 한고은은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박정금(배종옥 분)과 대립하는 사공유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이 진저리를 칠 만큼 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톱스타 이나윤 역을 맡고 있는 변정수도 차갑고 욕심 많은 야심가 캐릭터로 역시 톱스타인 송재빈(정준호 분)과 그의 첫사랑 홍선희(최진실 분) 커플을 괴롭히고 있다. 또 안내상과 오대규는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 바람피우는 남편 역을 맡아 뭇 여성 팬들의 지탄을 받는 중이다. 이들은 각각의 드라마에서 캐릭터 덕분에 비난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비난과 맞물려 시청률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니 결코 울상을 지을 만한 일은 아니다. ‘미우나 고우나’는 현재 4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강지처클럽’은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와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MBC 드라마는 한동안 주말에 힘을 쓰지 못했지만 ‘천하일색 박정금’은 10% 중반을 상회하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모처럼 활력을 얻고 있다. 더구나 악역을 맡은 배우들에 대한 평가도 비난 일색은 아니다. 연기력에 대한 호평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로서 자신의 평가를 한단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조동혁의 경우 최근 ‘미우나 고우나’에서 극중 뇌물수수, 비자금 조성 등을 저지른 자신을 해고한 장인이 쓰러지자 아내를 위로하는 듯 끌어안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연기로 악의 극한을 보여줬다. 물론 나선재에 대해서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를 연기하는 조동혁에 대해서는 ‘힘내라’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잖이 답지하고 있다. 한고은에게도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하는 한고은에게 훈훈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천하일색 박정금’ 시청자 게시판에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 ▶ 관련기사 ◀☞[악당의 귀환③]송윤아 김태희, 악역으로 뜬 스타들☞[악당의 귀환②]악역의 변천사...무조건 '밉상'에서 '연민'형 악역까지☞[악당의 귀환⑤]안내상 "드라마 속 악역, 진부함에서 벗어나고 있다"☞[악당의 귀환④]박명수-김구라-유세윤, '惡人' 캐릭터 예능프로 점령, 왜?☞[악당의 귀환⑥]조동혁 "안해본 역할에 욕심...극악 연기 분명 이득"
- `6위안 시대`...중국펀드 영향은?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달러/위안 7위안선이 14년만에 붕괴됐다. 지난 10일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9920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위안의 주요 지지선이 붕괴된 가운데 중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중국관련 펀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14일 전문가들은 홍콩 주식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중국펀드들에 직접적 영향은 없겠지만, 투자기업들이 중국 본토 기업들인 만큼 해당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간접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본토증시에 투자하는 일부 중국펀드들의 경우 환헤지 여부에 따라 수익에 직접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콩 투자펀드, 달러로 거래..`직접영향은 미미`중국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안화 가치가 급속히 오르고 있다. (그래프:차이나포스트)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관련 펀드들은 대부분 중국 본토 증시가 아닌 홍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위안화가 아닌 홍콩달러나 미국달러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환율 변동에 따른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CA운용의 `PCA차이나드래곤A셰어주식`(본토증시 90% 이상)과 `한화꿈에그린차이나`펀드(본토증시 20% 이하)가 중국본토 A증시에 일부 투자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중국관련 펀드들이 홍콩H주와 R주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크게 중국 본토시장(상하이 AㆍB와 선전AㆍB)과 홍콩 주식시장(HㆍR)으로 나뉜다. A주는 내국인 전용, B주는 외국인 전용이다. 상하이와 선전 모두 A주는 위안화로 거래되고, 상하이B는 미국달러, 선전B는 홍콩달러로 거래된다. 홍콩 H주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 주식이고, 홍콩 R주(레드칩)는 대주주가 중국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인 중국 자본이 홍콩에 설립한 기업주식이다. 홍콩증시는 모두 홍콩달러로 거래된다 우선 증권 및 운용업계 관계자들은 위안화 절상은 수출주에는 악재가 될 수 있지만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중국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위안화 절상이 지속돼 수출과 투자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중국 증시가 경착륙하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지만 이같은 일이 발생할 확률은 매우 적다는 분석이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05년 7월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절상한 이후 중국증시가 강세를 이어온 것을 감안할때 이번 위안화 절상도 중국 증시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자산가격이 그만큼 높아지는 만큼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마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변동성이 중국관련 펀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펀드들이 대부분 본토가 아닌 H나 R, B주에 투자하는 만큼 거래가 홍콩달러나 미달러화로 이뤄지고 있다"며 "본토증시에 일정 비중을 투자하는 1~2개의 펀드를 제외하고는 위안화의 움직임과 펀드 수익률의 직접적 상관관계는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홍콩달러와 미 달러화가 약세인 만큼 여기서 발생하는 환차손이 중국펀드 수익률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일례로 중국의 소형 스포츠의류 업체인 안타 스포츠는 작년 7월 홍콩증시 상장 당시 `홍콩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을 즉각 사용하지 않고 홍콩 은행에 예치해 이자 소득을 취하겠다`고 투자설명서에 기입한 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진 것이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위안화 강세로 인해 위안화에 대한 홍콩 달러 가치가 올들어 7%나 떨어지면서 홍콩 증시에서 조달한 자금을 중국 본토로 들여올때 가만히 앉아서 7%를 까먹는 셈이다. 이처럼 홍콩달러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 따라 손실을 보는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어 중국펀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중국기업 실적에 `간접적` 영향은 무시못해하지만, 대부분의 중국펀드이 투자하고 있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기업들도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이라는 점에서 위안화 변동에 따른 실적 움직임을 간과할 수는 없다. 한화투신운용 전략운용팀 관계자는 "거래는 미국 달러화나 홍콩달러로 이뤄지더라도 투자기업들의 실적은 위안화로 산정되는 만큼 영향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주의 경우 위안화 상승에 따른 타격을 받을 수 있겠지만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영입외이익이 증가하며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관련주나 부동산주의 경우 특히 기업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동혁 블랙록자산운용 글로벌운용 본부장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조 본부장은 "위안화 상승이 중국펀드 수익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투자기업들의 실적에 미칠 영향을 무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 환노출 본토증시 펀드는 초과수익 기대한화운용과 PCA운용의 중국펀드처럼 본토 증시 투자비중을 어느정도 두고있는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환헤지 여부에 따라 수익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환노출형의 경우 위안 상승에 따른 초과수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꿈에그린차이나`는 현지 중국 합작운용사인 포티스-하이통운용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한화운용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포티스-하이퉁운용은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 적격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지니고 있어 한화운용이 이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고 있다. 한화운용은 중국본토 증시 투자비중 20% 중 12%를 A주에 나머지를 B주에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를 통해 본토 수익증권에 투자할때 미달러로 투자하고, 포티스-하이퉁은 위안으로 거래하는 식이다. 미달러에 대해서는 헤지하고, 위안화 거래부분에 대해서는 헤지하지 않는다. 또, `PCA차이나드래곤A셰어주식`은 대부분을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고, 거래통화인 위안화에 대해 환헤지하지 않는다. PCA운용 관계자는 "위안화에 대해 환헤지하지 않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에 따른 초과수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 국내설정 중국주식펀드 (단위:억원, %)08.04.10 기준. 순자산 50억원 이상. 6개월 이상 운용펀드주:노란색 표시 펀드는 본토(심천, 상해) 상장종목 편입. 클래스는 대표형을 기준으로 함자료:한국펀드평가
- '소서노' 한혜진, '예소야' 송지효와 한솥밥...나무엑터스서 새 둥지
-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서노’ 한혜진이 ‘예소야’ 송지효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MBC 인기사극 ‘주몽’에서 주몽의 여인 소서노 역을 맡았던 한혜진은 주몽의 아내 예소야 역으로 출연한 송지효가 소속돼 있는 나무엑터스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나무엑터스 측은 한혜진이 전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해줄 수 있는 소속사를 찾다 평소 친분이 있던 김강우의 소개로 전속계약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엑터스에는 김강우, 송지효 외에 김태희, 문근영, 김주혁, 김지수, 유준상, 홍은희, 박건형, 김효진, 조동혁, 김소연, 이규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혜진은 소속사 계약을 마무리한 후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곧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진희경 결혼]소서노 한혜진 "정말 결혼해요? 꼭 참석할게요"☞[진희경 결혼]예소야 송지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송지효, '쌍화점'서 조인성 주진모 앞에 '매혹적 왕비'로 등장☞[포토]송지효, '제 드레스 예쁘죠?'☞[포토]이유리 한혜진 김지훈, '민정씨 결혼, 저희도 축하하러 왔어요~'
- '미우나 고우나','하땅' 인기 잇는다...첫방서 26.8% 대박 예고
- ▲ KBS 새 일일 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사진=KBS 제공)[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KBS1TV 새 일일연속극 '미우나 고우나'가 20%를 훌쩍 뛰어 넘는 시청률로 대박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20분 첫방송된 '미우나 고우나'는 2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쾌한 출발을 알렸다. '미우나 고우나'는 지난주 주간시청률 1위로 화제 속에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KBS1TV '하늘만큼 땅만큼'의 후속작으로도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하늘만큼 땅만큼'의 첫 방송 시청률이 27%였고, 마지막회 시청률이 33.8%, 평균 시청률이 29.8%였던 점을 감안하면 첫방송서 26.8%를 기록한 '미우나 고우나'의 향후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미우나 고우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밝고 건강한 홈 드라마로, 어머니의 재혼으로 일가에 합류한 의붓아들 강백호(김지석)가 그 집안의 아들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특히 첫방송에선 일일드라마 첫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한지혜의 상큼 발랄한 아가씨 나단풍으로의 연기 변신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미우나 고우나'는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이덕건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중견연기자 김해숙, 김혜옥, 강인덕, 신세대 연기자 한지혜, 김지석, 조동혁, 이영은 등이 출연해 연기호흡을 맞춘다.▶ 관련기사 ◀☞한지혜, '미우나 고우나'에 연인 이동건이 은근한 도움☞에바 첫 연기에 '미우나 고우나' 동료들 "합격점"☞[포토]한지혜 김지석 주연 '미우나 고우나' 제작발표회 열려 ▶ 주요기사 ◀☞['이산' 맛보기]이병훈PD "이서진 다양한 얼굴, 한지민 순수한 매력에 캐스팅"☞탁재훈 "4년간 슬럼프...고민 많았죠"☞장윤정, 데뷔 4년 만에 단독 추석 특집쇼 연다☞'트랜스포머' 무삭제판으로 다시 만난다...아이맥스 버전으로 재상영☞빅뱅 '거짓말' 같은 1위 싹쓸이...음반 차트 이어 방송 순위도 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