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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좌우로 김택진·김재희…이재용 등 5대그룹 총수 두번째줄 자리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해 기업인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을 청와대에 초청해 ‘2019 기업인과 대화’를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의 양 옆자리는 모두 중견기업인이 채웠다. 이날 문 대통령의 오른쪽으로는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 공업 사장이 자리했다. 이화다이아몬드는 국내 1위 다이아몬드공구 업체로 김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이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도 동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왼쪽으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게임 리니지로 대표되는 엔씨소프트는 넥슨과 함께 국내 양대 게임회사로 꼽힌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 양측으로 중견기업이 자리하는 것과 관련해 “중견기업을 배려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택진 대표이사 옆으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가 앉았으며, 김재희 대표 옆으로는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방준혁 넷마블 의장, 강호갑 신영 회장이 자리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 대통령 바로 뒷줄에 자리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좌측으로는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우측으로는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자리하며 5대그룹 총수가 모두 같은줄에 자리했다.
- 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대화, 김택진 대표와 방준혁 의장 참석
-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넷마블 방준혁 의장 (사진제공: 각 게임사)엔씨소프트(036570) 김택진 대표와 넷마블(251270) 방준혁 의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 15일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것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참석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이 기업인과 만나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인이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사전에 받아서 정리한 질문집을 제작할 예정이다.현장에는 대기업, 중견기업을 이끄는 기업인 61명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1명,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6명이 참석한다. 대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C, 롯데, 포스코, GS, 한화, 농협, 현대중공업 등 10대 대기업단 총수를 비롯한 22명이 참석하며, 중견기업으로는 한라, 동원그룹, 한온시스템, 한솔홀딩스, SM그룹, 에이케이홀딩스, 웅진 등을 대표하는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과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초청 대상에 대해 청와대는 행사를 총괄하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은 자산순위 25위 기업 중 한진, 부영, 대림을 제외한 22명을 선정했으며, 중견기업은 IT, 유통, 화학 등 각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김택진 대표와 방준혁 의장은 게임업계 대표로 현장에 자리하는 것이다.따라서 게임업계 대표로 대통령과 만나는 두 사람이 어떠한 의견을 전달할 것이냐가 핵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부침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전하거나 중국 판호, WHO ‘게임 장애’ 등 급한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게임업계 대표가 대통령과 만나는 기업인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점 자체도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 경제 및 산업적인 면에서 게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文대통령, 대기업 간담회 이후 재계총수들과 청와대 산책
- 지난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 기업인을 초청해 호프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대기업 총수 및 중견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이후 청와대 경내를 산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연초부터 지속된 문 대통령의 경제올인 행보의 일환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중견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상의 회장단과 활발하고 진솔한 소통을 통해서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 사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인사말까지는 취재진에게 공개된다. 이후 박용만 회장의 진행으로 65분가량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가감없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제기된 건의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서 사후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기념촬영에 이어 작은 이벤트가 마련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간담회가 끝나고 나면 미세먼지 정도에 따라서 간단한 산책이 예정돼 있다”며 “그건 오후 날씨를 봐가면서 해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대기업을 대표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참석한다. 중견기업에서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을 비롯해 지역에서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산업부·과기정통부·고용부·환경부·중기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토부 차관 등 기업활동과 관련된 부처가 모두 참석해 기업인의 질문에 답변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일자리·사회·정무·국민소통수석,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하며,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산중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 文대통령, 5대그룹 총수와 청와대서 한자리에…투자·고용 확대 당부(종합)
- 국내 4대 대기업그룹의 젊은 총수들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대 아킬레스건인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업의 투자와 고용확대를 당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이 참석한다. 대기업 호프미팅, 해외순방, 국내 현장시찰 과정에게 대기업 총수와 개별적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5대그룹 총수가 동시에 청와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이 커 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 대통령의 ‘경제올인’ 행보의 일환이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쓰겠다”며 재계에 강력한 러브콜을 보낸 데 이어 7일에도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는 △경제 35회 △성장 29회 △혁신 21회를 언급하며 경제활력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文대통령, 과감한 규제혁신 약속하면서 기업 투자고용 확대 당부할 듯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의없는 토론으로 성과물을 만들어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녹아있다. 특히 민간과 정부가 사회적 대타협 기조 아래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문 대통령은 새해 들어 경제문제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노영민 비서실장에게는 “경제계 인사들도 당당히 만나야 한다”며 재계와의 소통강화를 주문했다. 앞서 김수현 정책실장이 지난 연말 삼성, SK, LG 등 주요 대기업 임원들과 비공개로 회동한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 이는 지지율 하락을 방지하면서 집권 3년차를 맞아 정책성과 만들기에 올인하겠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15일 간담회에서 기업의 투자와 고용확대를 주문하면서 과감한 규제혁신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온다”는 인식에 따른 것. 친(親)노동 기조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기업의 기를 살려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 신산업 규제샌드박스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며 규제혁신 의지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대기업 총수 및 대표들과의 호프미팅은 물론 취임 이후 재계관계자들과 만날 때마다 “일자리를 만들면 제가 업어드리겠다”고 언급했었다. ◇10대그룹 총수 포함해 130여명 초청…타운홀미팅 방식의 자유로운 대화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경제분야를 담당하는 당정청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부처 수장은 물론 민주당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청와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을 비롯한 경제라인 참모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에 나선다. 특히 현장 사정상 소개되지 못하는 기업인들의 질문이나 애로사항도 관련 부처가 사후답변에 나선다. 이는 이번 간담회를 보여주기식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우선 대기업에서는 5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참석한다. 대기업 선정은 대한상의가 자산순위 25위까지를 초청했는데 한진그룹·부영그룹·대림산업의 경우 각종 물의에 따른 사회적 여론을 고려해 배제됐다. 중견기업에서는 곽재선 KG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을 비롯해 지역에서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다.
- 文대통령, 15일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와 ‘타운홀미팅’ 간담회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19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4일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새해부터 이어온 경제행보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130여명을 참석한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한다. ‘기업이 커 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은 기업인과의 대화 두 번째 시간이다. 문 대통령은 경제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대화를 가지는 게 특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서도 시나리오 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이밖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련 부처 장관도 자유롭게 토론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기업인의 건의사항에 관련 부처 장관이 직접 답변하고 자유롭게 논의할 계획이다.한편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한 기업인의 질문에 대해서도 사후 관련 부처에서 대답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는 참석 기업인의 질문을 모아 사후에도 정부부처가 답변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참고로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산업부·과기정통부·고용부·환경부·중기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토부 차관 등 기업활동과 관련된 부처가 모두 참석해 기업인의 질문에 답변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일자리·사회·정무·국민소통수석,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하며,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산중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을 비롯해 지역에서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다. 대기업을 대표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참석한다. 중견기업에서는 곽재선 KG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 文대통령, 7일 中企·벤처 간담회…소상공인 제외 놓고 뒷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 내 메이커 스페이스 N15를 방문, 한 스타트업 기업이 스마트폰을 연동한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3D 모델링 출력을 통해 제작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는 연초 경제올인 행보의 일환으로 집권 3년차를 맞아 민생경제 분야에서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지원책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민주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최저임금 및 탄력근로제 등 주요 현안과 창업과 혁신성장 육성 의지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를 시작으로 경제행보를 가속화해왔다. 신년회 연설에서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쓰겠다”며 “경제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기 살리기에 애썼다. 3일에도 문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 제조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벤처 육성 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이달 중순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지방상의 회장단을 초청해 타운홀 형식의 미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7일 중소기업·벤처기업 간담회와 관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불참은 미묘한(?) 뒷말을 낳고 있다. 애초 청와대가 발표한 일정에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고 알려졌지만 행사 하루 전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배제됐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문제 및 주휴수당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단체와의 대화가 부담스러워 뒤늦게 간담회 형식을 바꾼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일종의 오비이락인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혼선이 있었다. 원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초청하는 대화 일정이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초대하려고 했다가 안한 게 아니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정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과 한데 묶는 N분의 1 개념이 아니라 독립그룹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분은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패싱사태의 전초를 알렸던 지난해 청와대 만찬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소상공인을 따로 초대해서 의견을 듣는다고 하니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문제들을 순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文대통령의 경제올인 가속화…현장 방문에 大·中企 간담회 개최(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 내 N15 전문 랩 메이커스 스페이스에서 열린 ‘2019 제조창업 파트너스데이’ 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화하는 메이커와 제조 스타트업 병행하는 회사를 격려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들어 경제올인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키워드는 경제현장 점검 및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다.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서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한 것의 연장선이다. 한동안 뜸했던 재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스타트업 등 경제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문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 제조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벤처 육성 의지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혁신창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키는 길이다.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도전과 성취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혁신 창업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경제인들과의 소통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오는 7일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200명 정도를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민주화는 물론 최저임금 보완책, 혁신성장 육성 의지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이달 중순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지방상의 회장단을 초청해 타운홀 형식의 미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취임 첫해인 2017년 7월 대기업 총수들과 호프미팅을 가진 데 이어 1년 6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을 위한 대기업의 노력을 적극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와 관련, “새해에는 경제 활력을 찾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책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성격의 모임”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청와대 정책실도 문 대통령의 경제행보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지난달 27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윤부근 삼성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과 3대3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집권 3년차를 맞아 민생경제 분야의 성과를 강조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재계와의 소통강화에 나선 것이다.
- 文대통령, 신년회 개최…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등 참석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더 잘 사는, 안전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주요정당 대표, 국회 상임·특별위원장,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등 주요인사도 초청됐다. 아울러 경제 5단체장과 5대 기업 총수, 중소벤처기업 창업가, 소상공인 등 경제계 대표, 문화예술계 대표, 과학기술계 대표, 시민사회계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안보실장·정책실장 등 3실장과 주요 수석들이 참석한다.오전 10시 50분 문 대통령과 주요 참석자들간의 사전환담에 이어 11시 고민정 부대변인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된다. 오프닝 영상으로 2018년 국민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준 인물들의 새해 소망과 덕담을 담은 릴레이 인터뷰가 소개된다. 이어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에 이어 뮤지컬‘애니’ 주연과 CBS어린이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이어진다.이후 문 대통령의 신년 인사에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이 건배 제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관위장이 각각 신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재소장, 이낙연 총리,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임종석 비서실장이 함께 한다. 아울러 재계인사의 경우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손경식 경총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한다.
- [위기관리 백팔수(百八手)] 62.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위기는 원래부터 통제 가능한 대상이 아니다. 인간이나 조직, 기업이 그러한 위기의 특성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위기를 관리해 보려 노력하고 준비하는 것이 위기관리다. ‘해야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 이 두 축이 위기관리를 위한 노력의 주제다.평시에는 ‘해야 하는 것’을 성실하게 적시에 해 나가는 것이 위기관리다. 준법하고, 철학과 원칙을 가다듬고, 돌아보고, 가이드라인과 매뉴얼을 교육하고,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반복해 기업 구성원들에게 위기관리 역량을 키워주는 이 모든 활동이 사전적 위기관리다. 어쩌면 이 부분이 진짜 위기관리다.그럼에도 위기가 발생했다면 이제부터는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해야 한다. 기업 스스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처음부터 가르고 나누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위기가 낯설고, 위기관리에 대해 평시 준비하지 않은 기업일수록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를 헷갈린다.예를 들어 최근에 흔해진 기업의 사회적 논란에 대해 살펴보자. 평시에 임직원들에게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회사의 원칙을 강조했다. 교육하고, 일부 문제가 감지되면 즉각 원칙에 따라 처리했다. 그럼에도, 미처 살피지 못했던 문제가 드러났다.사회적으로 갑자기 우리 회사가 몹쓸 회사가 되어 버렸다. 이 시기에 회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일단 현재 부정적인 상황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렇게는 불가능하다. 현 상황을 그 이전과 같은 평화로운 시기로 돌아가게 하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이다.그렇다면 우리 회사로 향한 부정적 사회 여론은 어떨까? 그 여론을 단박에 없애 버릴 수 있을까? 부정 여론을 바로 사라지게 하는 것은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단,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부정적 여론을 잘 다스려 점차 그들의 공분을 감소시키는 것뿐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부정 여론을 관리할 수 있는 대책과 적절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그런 적절한 대책과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 대책과 메시지를 실행에 옮기는 활동도 우리 회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처럼 위급한 시기에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빨리 찾아내 실행하는 것이 사후 위기관리의 핵심이다.위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대부분 ‘할 수 있는 일’을 등한시하는 반면 ‘할 수 없는 일’에 집중하려 무리수를 둔다. 왜냐하면 ‘할 수 없는 일’이 위기 시 더 커 보이고 탐이 나기 때문이다. 원래부터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은 무언가 위대해 보인다. 누군가 나타나 그 ‘할 수 없는 일’을 해주겠다 하면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부푼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은 종종 무리수를 둔다.앞의 예와 같이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회사를 다시 예로 들어보자. 사회적 공분을 잘 관리해 차차 그 위세를 감소시키자고 말하는 임원이 있다. 그 임원은 말 그대로 자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대부분 임직원은 그건 당연한 것 아니냐 하는 반응이다.그러나 공분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2차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에는 별반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공분이 계속되고 제대로 된 회사의 대응이 없으면, 관련 기관의 수사나 조사가 시작된다. 경찰이나 검찰 등에서 압수수색을 하게 되고, 국회나 NGO 등의 단체가 움직여 대표를 괴롭히게 된다.사내에서는 당연하다 했던 공분에 대한 관리가 실제로는 향후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막아낼 수 있는 노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신 그 와중에 어떤 임원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제가 잘 아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 건과 관련한 경찰과 검찰의 움직임을 우리에게 알려줄 수 있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임원들은 솔깃해한다. “더 나아가서 경찰과 검찰 내사를 무마할 수도 있다 이야기합니다. 한번 위기관리를 맡겨 보시죠” 자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을 제대로 할 생각도 하기 전에, 자사가 ‘할 수 없는 일’을 누군가에게 맡길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가 무리수를 두는 경우다. 자사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 빠짐없이 제대로 하자. 그 과정을 건너뛰거나 대충한 채 ‘할 수 없는 일’에 미련을 두고, 그에 애달파 하는 행동은 그만하자. 평시에 위기 상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위기 발생 시 자사가 ‘할 수 없는 일’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 자사가 그럼에도 ‘할 수 있다’ 생각되는 일을 제대로 찾아 정리해 보자. 그리고 그 ‘할 수 있는 일’에 미리 시간과 인력과 예산을 투자해 보자. 위기 때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필자 정용민은 누구 정용민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의 대표 컨설턴트다. 200여 이상의 국내 대기업 및 유명 중견기업 클라이언트들에게 지난 20년간 위기관리 컨설팅과 코칭,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업 위기관리 전문서적 ‘소셜미디어시대의 위기관리’, ‘기업위기, 시스템으로 이겨라’, ‘1%, 원퍼센트’, ‘기업의 입’을 집필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J노믹스 튜닝 나선 文…어깨 무거워진 洪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다음은 1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J노믹스 튜닝 나선 文…어깨 무거워진 洪-미래차·세대교체·순혈주의 파괴 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 굳히기-장애인고용장려금 14년째 제자리-삼성전자, 中 톈진 휴대폰 공장 가동중단△줌인&-상금왕 뒤엔 내조의 여왕-멍 풀려나고, 미국차 관세 인하…G2 무역협상 다시 해빙 무드△J노믹스 튜닝 나선 文 대통령-현장 아우성에 정책실패 일부 인정…‘소주성’에 유연성·실용성 담는다-“대한민국 성장판은 지역”…文, 경제투어 나선다-제조업 살리기 1순위…자동차 부품산업 회생대책 고심△장애인기업에 배려 부족한 정부-“낮은 생산성 감수하며 장애인 뽑아…맞춤형 지원책 만들어달라”-장애인고용촉진기금 9000억 쌓아놓고 고용장려금 ‘쥐꼬리’…기업들 외면 방조△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지영조·서보신·공영운 사장 발탁…50대 젊은 경영진 ‘전진 배치’-연구개발본부장에 첫 외국인…ICT 강화 의지 드러내-노무관리 전문 윤여철…현대차 부회장 중 유일하게 자리 지켜△정치-민주 ‘유치원법’ 한국 ‘국정조사’ 야3당 ‘선거제’-나경원 “촛불정신, 법치 복원하라는 것”-분단 후 처음…남북 현역군인들 DMZ 오솔길 함께 거닐다-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9월 정기국회 개원과 동시에 예결위 예산안 심의 시작해야”△경제-11월 취업자 16만5000명 깜짝 증가…고용상황 개선 변곡점 될까-‘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막아라 농식품부, 공항·항만 국경검역 총력전-조세포탈범 명단 까보니…낯익은 회장님 수두룩△금융-‘稅혜택+캐시백’ 체크카드 매력 쑥…불황에 반사이익도-신한銀 슈퍼앱 ‘쏠’ 가입자 10개월 만에 800만명 돌파-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착수-신협중앙회, 전주 전통한지산업 육성 발벗고 나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독자 개발’ 발사체엔진·위성 잇단 성공…예비 공학자에게 희망 줘 기뻐-“연구원은 연구만 몰두…관리·연구 투트랙 도입”△산업&기업-삼성, 휴대폰 해외 생산기지 ‘인도·베트남’ 투톱 체제로-“국제 통상환경 악화 철강 팔 곳이 없다”-삼성전자 내년 ‘5G·스마트폰’ 집중-최대실적 잇는다…이석희 낸드플래시 승부수-현대종합상사 인도 철강 공장 증설-KT, ICT로 아프리카 감염병 막는다△소비자생활-‘서핑하러 쇼핑 가요’-마스크팩 내놓는 스무디킹 우유·화장품 파는 유한양행-치킨집과 편의점의 동침…‘혼닭’ 대중화하나-장난감 된 참이슬…하이트진로 아트토이 100개 한정판매△중소기업·제약-“생계형 적합업종은 사실상 중기 보호법”…소상공인·중견기업 모두 불만-반·디 투자 위축에도 잘나가는 장비기업, 비결은…-동아에스티, 北주민에 결핵치료제 지원△식품박물관⑪CK제일제당 스팸-한국전쟁 미군 전투식량 스팸 한국인 ‘31년 밥도둑’ 우뚝-새끼 용도 스팸 먹고 쑥쑥…게임 속에 스팸이 나오네△증권&마켓-정의선 체제, 수소차 통큰 투자에…현대차그룹株 하루새 3~9% 달렸다-드라마 ‘알함브라 궁전’ 흥행에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시큰둥…왜-맞춤형 포트폴리오에 절세 효과까지 ‘솔깃’-셀트리온 3형제 ‘분식회계 의혹’ 악재 딛고 반등△증권-‘대주주 양도세 피하자’…12월만 되면 주식 파는 슈퍼개미-한진칼 1650억 단기차입 경영권 방어 수단인가-올들어 ‘그룹주 펀드’ 수익률 모두 마이너스-“경쟁 사모펀드와 제휴해 신생 PE 약점 극복”△이데일리 문화대상-교사·학생 갈등으로 빚어진 ‘혐오’에 이마 짚고-극단 백수광부 ‘마터’ 신념 앞세워 수업거부…사회의 단면 조명-‘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거장 지휘자와 피아노 천재…‘최고의 조화’-안무가 박호빈 ‘마크둡’ 산티아고 순례길 위의 고민…춤으로 풀어내-극단 신작로 비평가 극작가·비평가 ‘설전’…연극·현실관계 다뤄-‘안드라스 쉬프&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내한공연’ ‘황제’ 빛낸 피아노·오케스트라 완벽 하모니-국립현대무용단 ‘쓰리 스트라빈스키’ ‘카멜레온’ 같은 음악…몸짓으로 재탄생-‘꼭두’와 ‘웃는남자’의 화려함에 눈이 호강-비온뒤 ‘장단 DNA:김용배적 감각’ 限·흥겨움 실은 장단, 사물놀이 창시자 추모-신시컴퍼니 ‘마틸다’ 아역배우 46명 춤·노래…어른들 뺨치네-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 가수·관객 어우러진 ‘빛과 소리의 향연’-국립국악원 ‘꼭두’ 막과 막 사이 영상…영화 만난 국악 판타지-EMK뮤지컬컴퍼니 ‘웃는 남자’ 무대·음악·메시지 다 갖춘 ‘175억원 대작’-god 20주년 콘서트 ‘그레이티스트’ ‘하늘색 물결’ 만든 팬들, 히트곡 떼창 전율△스포츠-임성재 “라이벌 챔프 선전에 자극…내년엔 뛰어넘겠다”-KLPGA, 해외투어 출전 年 3회로 제한-휴~ 토트넘, 가까스로 챔스리그 16강-스즈키컵 베트남 결승, 케이블TV 최고 시청률-누이 좋고 매부 좋고…울산에 모인 A·U-23·U-19 대표팀△사람&나눔-“세대 떠나 누구나 좇는 돈 이야기에 매료됐죠”-광화문 ‘사랑의 온도탑’ 3℃ 올린 LG-박광서 건국대 무역학과 교수 제13대 한국무역상무학회장에-현대차 산타원정대 “루돌프 코나 타고 선물 전해요”-숙련 기술 전문가 192명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허인 KB국민은행장 “몽골 사막화 방지 나선다”△오피니언-[문정훈의 맛있는 혁신]술 넘치는 연말…과실주 어때요-[생생확대경]신재생에너지 ‘규제 빗장’ 언제 풀리나-[e갤러리]한제화 ‘집으로 가는 길’△부동산-‘서울형 리모델링’ 내년 상반기 윤곽 나온다-“올해 뛴 집값, 공시가 반영되면 부담금↓” 강남 재건축단지들 내년으로 사업 미뤄-주택 분양경기 3개월 연속 ‘흐림’-“국가계약제도 개선 등 시급” 건설협회, 정부에 정책 제언△사회-쿠팡맨끼리 공유하는 배송 유의사항에…고객 실명 써놓고 “내 스타일” 웬 말-수도권이지만 軍부대 탓에 낙후 ‘전철 7호선 유치’에 사활 걸었죠-“가리왕산 스키경기장 생태복원 하라”…산림청, 강원도에 최후통첩-‘고양 가좌~영등포’ 오가는 M버스 생긴다-‘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패딩 바꿔입어 ‘사기죄’ 추가
- 이낙연 총리, 중견기업인과 막걸리 회동.. "내년 일자리·투자" 당부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중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이 총리는 4일 저녁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단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이 자리에는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곽재선 KG그룹·이데일리 회장, 조시영 대창 회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최진식 SIMPAC 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등 비상근 부회장 14명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최수규 중기부 차관, 임서정 고용부 차관, 최병환 국무1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총리실은 “이날 만찬은 지난 11월19일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총리가 제안한 ‘막걸리 회동’이 성사된 것”이라며 “산업현장 일선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최근 경영 현황에 대한 경험을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이 총리는 “중견기업이 기술혁신·경영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견기업이 앞장서서 어려움을 헤쳐나가 우리나라 산업의 희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만찬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 있으면 정책에 반영하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