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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새초롬'부터 '시크'까지..화보 5色 촬영컷 공개
  • 서강준, '새초롬'부터 '시크'까지..화보 5色 촬영컷 공개
  • 서강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광고 지면 촬영 중 팔색조 표정연기를 선보였다.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캐주얼 브랜드 닉스의 지면 촬영 중 입술을 내밀며 새초롬한 표정을 짓거나 촬영 소품을 들고 엉뚱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귀엽거나 시크한 표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이날 서강준은 촬영 콘셉트에 맞추어 시시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서강준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 “찍을수록 배우다운 표정연기가 돋보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서강준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와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킬미 힐미' 박서준, 매력발산 스틸컷 공개..'패션의 완성은 표정!'☞ 정용화, 中음원차트 휩쓸었다..'어느 멋진 날', 1위-100점 '독주'☞ 이종석, 완생(完生)으로 가는 길☞ '블러드' 지진희, 첫 스틸 공개..'역대급 악역' 변신 예고☞ '미생' 이성민, "날 홀려봐"..'호구의 사랑' 첫회 깜짝 등장☞ [단독]'결혼' 이세은, 예비시댁 準재벌..부국증권 오너가 아들
2015.01.27 I 강민정 기자
'킬미 힐미' 박서준, 매력발산 스틸컷 공개..'패션의 완성은 표정!'
  • '킬미 힐미' 박서준, 매력발산 스틸컷 공개..'패션의 완성은 표정!'
  • 박서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표정 하나로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냈다.박서준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신비주의 천재 추리 소설가 오리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극 중 오리진(황정음 분)과 찰떡호흡 쌍둥이 남매로 활약하면서 도현(지성)의 숨겨진 집안 내막을 은밀히 취재,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과 짜릿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무엇보다 박서준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내고 공항에 등장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큰 키와 우월한 비율로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워너비 남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 흠 잡을 데 없는 ‘공항 패션’을 완성해냈던 것. 또한 가슴 쪽에 부착된 큼직한 와펜이 특징인 붉은색 블루종을 입고 명품 선글라스까지 장착, 세련되고도 캐주얼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특히 박서준은 자유자재 표정 연기로 같은 스타일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다채로운 ‘공항 패션 컷’을 만들어냈다. 약간의 거만함을 곁들인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톱스타 파파라치 샷’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오리온 역의 엉뚱발랄한 매력이 묻어나는 재기발랄한 포즈도 취해보였던 것. 이와 관련 박서준이 이토록 잔뜩 치장 하고 공항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서준이 개성 있는 공항 패션을 뽐낸 장면은 지난 21일 인천 공항에서 촬영됐다. 이 날 마지막 순서였던 인천공항 촬영은 오후 11시부터 시작, 22일 오전 3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됐던 상황. 평소보다 한층 스타일에 신경 쓴 박서준이 현장에 도착하자 여자 스태프들의 입에서는 감탄이 절로 새어나왔다. 더욱이 김진만 감독은 박서준을 ‘모델’이라고 지칭하며 탁월한 비주얼을 칭찬하기도 했던 터. 이에 박서준은 더욱 탄력 받은 능청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인천 공항을 활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지난 21일 방송된 6회에서는 도현(지성 분)의 ‘제5인격’인 17살 소년 안요섭이 첫 출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살지원자’라는 별칭이 붙은 요섭의 인격이 리진에게 1시간 내로 자신을 찾지 않으면 목숨을 끊겠다며 위협,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던 것. 과연 리진이 요섭의 자살 위협으로부터 도현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관련기사 ◀☞ 정용화, 中음원차트 휩쓸었다..''어느 멋진 날'', 1위-100점 ''독주''☞ 이종석, 완생(完生)으로 가는 길☞ ''블러드'' 지진희, 첫 스틸 공개..''역대급 악역'' 변신 예고
2015.01.27 I 강민정 기자
정용화, 中음원차트 휩쓸었다..'어느 멋진 날', 1위-100점 '독주'
  • 정용화, 中음원차트 휩쓸었다..'어느 멋진 날', 1위-100점 '독주'
  • 정용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솔로로 나선 정용화가 발매 첫 주 중화권 주요 주간차트를 휩쓸며 현지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는 중국 대표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가 26일 발표한 주간차트에서 99.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인위에타이 차트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추천 횟수 등을 종합해 점수를 산정하며 100.00점이 만점이다. ‘어느 멋진 날’ 뮤직비디오는 20일 발표 직후부터 줄곧 압도적인 격차로 실시간 순위 1위를 달렸고 한 때 10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정용화 어느멋진날중국 유명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주간차트에서는 ‘어느 멋진 날’과 ‘마일리지’ 뮤직비디오가 각각 1, 2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만의 유명 음악 사이트인 파이브뮤직에서는 ‘어느 멋진 날’이 앨범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중화권 SNS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용화는 웨이보(중국 SNS) 인기 순위를 집계한 가온웨이보차트에서 10주 연속 1위를 달리며 굳건한 입지를 확인했다.20일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용화는 매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엠넷 리얼리티 ‘정용화의 홀로그램’을 통해 소탈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종석, 완생(完生)으로 가는 길☞ ''블러드'' 지진희, 첫 스틸 공개..''역대급 악역'' 변신 예고
2015.01.27 I 강민정 기자
이종석, 완생(完生)으로 가는 길
  • 이종석, 완생(完生)으로 가는 길
  • ‘피노키오’ 이종석.(사진=웰메이드이엔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첫날, 첫 인터뷰여서일까. 조금은 입이 덜 풀린 모습으로, 약간 몽롱한 눈빛을 하곤 얼떨떨한 톤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회부 기자로 열연했던 그와 연예부 기자들이 마주앉은 시간은 친숙한 듯, 어색한 묘한 분위기 속에 흘러갔다.배우 이종석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 최달포를 연기했다.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 또래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고 김해숙, 진경, 이필모, 변희봉, 신정근 등 선배들과 조화를 이뤘다.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으로 이어진 이종석의 행보는 ‘피노키오’에서 꽃을 피웠다. 모든 작품이 시청률에서 빛을 봤고, 화제성으로 압도했다.이종석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잣대는 외부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화려한 시선과 다르다. 성공한 작품에서 유명한 제작진과 든든한 호흡을 맞춰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 뿐이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 트로피를 쥐고 건넸던 말은 스스로를 다져온 초심이자, 앞으로도 보여줘야 할 진심이었다. “필모그라피 관리를 하지 않겠다는 말은 배우로서 내가 연기를 할 뿐이지, ‘이 작품은 잘 되겠다’ 혹은 ‘잘 되지 않겠다’에 맞춰 고르지 않겠다는 의미”라는 이종석은 “좋은 연기를 계속 하겠다는 각오와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종석은 ‘피노키오’에 임하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PD, 박혜련 작가와 재회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 동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보영의 집에 초대돼 조수원 PD 등 당시 스태프와 밥도 먹고 대화도 나누는 시간을 종종 가졌다는 이종석은 ‘어른들’과 어울리며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피노키오’ 촬영 현장에서 누구보다 조수원 PD 곁을 지키는 ‘애교쟁이’로 통했다는 이종석은 박신혜를 비롯한 여배우들의 ‘경쟁자’이기도 했다. “글을 보면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진다”는 감탄으로 시작한 박혜련 작가에 대한 감사함은 더 했다. 때문에 고마운 사람들, 따뜻한 현장으로 기억되는 ‘피노키오’를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촬영 스태프 상을 거머쥔 일은 이종석을 가장 뿌듯하게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다.이종석.이종석은 ‘완생(完生)’의 길을 걷고 있다. ‘피노키오’는 그 길에 큰 반환점이 됐다. 대사를 하며 ‘목이 덜 트였다’는 걸 느낄 만큼 기술적으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실감한 작품이었다. 감정신에서의 몰입은 수월했지만 일상신을 연기하는 자연스러움은 끌어내기 힘든 숙제라는 것도 알았다. “여전히 머리 속에 여유가 없어 연기하기가 힘들”고,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긴장되고 떨린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어느 때보다 큰 가능성을 발견한 작품이기도 하다. “하면 할 수록 연기를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데뷔 후 쉰적이 없지만 카메라 앞이 아니라면 나의 존재가 무의미하게 느껴질”만큼 욕심 많은 천상 배우라는 사실도 새삼 실감했다.이종석의 지난해 꿈은 “나도 모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였다. ‘그 꿈을 이뤘냐’는 질문에 이종석은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런 것 같다”는 얼버무림에 “그냥 그 꿈 올해도 가져가는 걸로”라는 제안을 건네니 마음이 놓인 듯 호탕한 웃음을 터트렸다.“그것도 좋겠다. 올해도 ‘이종석도 모르는 이종석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겠다. 그래도 이젠 공항에서 입출국 신고 서류를 쓸때 ‘직업란’에 ‘배우’라고 적는다. 예전엔 ‘학생’이라고 썼었다.(웃음) 자신감이 생겨서인지. 하고 싶은 게 많다. 좀 더 폭 넓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영화도 더 하고 싶고. 대부분 부모님 없이 사연 많은 착한 인생을 사는 ‘완성형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이젠 옷도 예쁘게 입고 잘 나가는 재벌 역할도 해보고 싶다.(웃음)”이종석.▶ 관련기사 ◀☞ '미생' 이성민, "날 홀려봐"..'호구의 사랑' 첫회 깜짝 등장☞ 서강준, '새초롬'부터 '시크'까지..화보 5色 촬영컷 공개☞ '킬미 힐미' 박서준, 매력발산 스틸컷 공개..'패션의 완성은 표정!'☞ '블러드' 지진희, 첫 스틸 공개..'역대급 악역' 변신 예고☞ [단독]'결혼' 이세은, 예비시댁 準재벌..부국증권 오너가 아들
2015.01.27 I 강민정 기자
'블러드' 지진희, 첫 스틸 공개..'역대급 악역' 변신 예고
  • '블러드' 지진희, 첫 스틸 공개..'역대급 악역' 변신 예고
  • 블러드 지진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지진희가 ‘역대급 악역’으로 변신을 알렸다. 지진희는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블러드’에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핸섬한 외모, 뛰어난 두뇌 그리고 카리스마와 재력을 모두 겸비한 태민 암병원 센터장 이재욱 역을 맡았다. 젠틀함과 사교 능력을 갖춘 외면과는 달리, 욕망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내면을 갖고 있는 인물. 누구든 자기편으로 만드는 ‘옴므파탈’ 매력으로 주인공 안재현과 극강의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이와 관련 지진희가 어둡고 음습해보이는 저택 안에 홀로 생각에 잠긴 듯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젠틀한 신사의 중후한 멋이 돋보이는 깔끔한 올 블랙 의상에 클래식한 체크 재킷을 매치, 이제까지 본적 없던 품격 있는 ‘다크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것. 부드러운 눈빛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카리스마, 얼굴의 미세한 주름까지도 감정을 연기하는 듯 한 지진희의 자태가 한편의 화보 같은 명장면을 완성했다는 평가다.지진희의 ‘다크 아우라’가 가득했던 첫 촬영은 지난 달 29일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에 위치한 ‘블러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지진희는 밤늦게야 촬영이 시작되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 철저하게 준비를 갖추는 등 완벽한 장면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더욱이 당초 예정과 달리 촬영이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지진희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장면에 몰입, 현장을 달궜다. 특히 자신이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도 상대 배우의 감정이 깨지지 않게 대사를 맞춰주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이날은 지진희가 ‘악역 본좌’ 이재욱으로서 첫 행동에 나서는 액션 장면이 촬영됐던 터. 상대배우와 합이 중요한 신이었던 만큼, 초반 합을 맞추는 장면에서 의도치 않게 코믹한 장면이 연출됐다. 순간 무겁고 진지한 표정을 짓던 지진희와 상대배우가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면서 심각하게 얼어붙었던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귀띔이다.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캐스팅 당시부터 젠틀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현해야하는 이재욱 역에 지진희 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며 “많은 연기 경험에도 꼼꼼히 대본을 분석하고 매 장면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진희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블러드’는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신뢰도 100%의 라인업을 완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신선한 주제와 시도로 메디컬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두 콤비가 새롭게 만들어낼, 2015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판타지 의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01.27 I 강민정 기자
'블러드', 연기파 막강 라인업 완성..진경·조재윤 합류 확정
  • '블러드', 연기파 막강 라인업 완성..진경·조재윤 합류 확정
  • 블러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진경과 조재윤, 공정환 등 ‘연기파’가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블러드(Blood)’에 합류한다.오는 2월 첫 방송될 ‘블러드(Blood)’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김유석-진경-조재윤-정석용-공정환-박준면은 각각 태민 암병원을 이끄는 인물들로,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등과 밀도 높은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관록의 명품 배우들과 주연배우들이 막강한 ‘신의 한수’ 라인업을 결성한, ‘블러드 군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가장 먼저 김유석은 태민 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 정지태를 연기한다. 정지태는 냉정하게 병원과 동료들을 비판하고, 항상 바른 말을 하는 인물. 병원 내에서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점차 박지상(안재현 분)과 친해지면서 멘토 아닌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드라마에서 여러 번 의사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왔던 김유석이 선보일 정의파 의사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카리스마 앵커로 대변신을 꾀한 진경은 태민 암병원 부원장 최경인 역을 맡아, 태민그룹의 총수 유석주(김갑수 분)의 오른팔 역할을 담당한다. 새로 병원장으로 부임한 이재욱(지진희)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감행할 예정.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재윤은 간담췌외과의 절대 권력이었지만, 박지상의 부임으로 밀려난 간담췌2외과 과장 우일남 역으로 등장, 첫 의사 역할 도전에 나선다.정석용과 공정환은 각각 조금 덜 떨어진 의사 이호용 역과 유리타(구혜선 분)를 짝사랑하는 의사 제라드 김으로 나서, 극중 코믹 코드를 담당한다. 또한 베테랑 배우 박준면은 암병원 내 파트장 이영주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근래 보기 드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조연들이 총집결, 각양각생 열연을 예고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굿 닥터’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의 두 번째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러드’와 명품 조연들의 끈끈한 인연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경은 ‘굿닥터’에 이어 두 번째로 기민수 PD, 박재범 작가와 만난다. 박준면은 OCN ‘신의 퀴즈’에서 박재범 작가와 공정환은 ‘오작교 형제들’에서 기민수 PD와 호흡을 맞췄던 터. 명품 제작진과 명품 조연들의 만남이 만들어낼 환상적인 동반 상승효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러드’는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신뢰도 100%의 라인업을 완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신선한 주제와 시도로 메디컬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두 콤비가 뭉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권상우, 벌써 ''딸바보'' 인증.."리호야, 태어나줘서 감사해"☞ ''힐러'' 유지태·지창욱, 같은 시선 다른 표정..''무슨 일?''☞ ''가족끼리 왜이래'', 전국시청률 40%벽 또 깼다..''국민드라마의 힘''☞ [TV결정적순간]''미녀의 탄생'', 주상욱을 위한 ''로코男의 탄생''☞ [TV결정적순간]''런닝맨'' 이서진의 근성은 투덜거림과 비례한다☞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TV결정적순간]변정수X홍아름, ''전설의 마녀''를 살리는 8할
2015.01.12 I 강민정 기자
'삼총사' 정해인, '블러드' 합류 확정..지진희-안재현과 호흡
  • '삼총사' 정해인, '블러드' 합류 확정..지진희-안재현과 호흡
  • 정해인 블러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정해인이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블러드’에 합류한다.정해인은 2월 첫 방송 예정인 ‘블러드’에서 천재 감염학자 주현우 역을 연기한다. 주현우는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재야 학자로 천재적인 두뇌에 미소년 같은 외모, 센스 넘치는 패션 감각을 갖춘 완벽한 ‘엄친아’ 캐릭터다. 주현우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우연히 알게 된 박지상(안재현 분)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박지상을 물심양면으로 돕게 된다.정해인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아이돌 가수 최강인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주인공 4인방인 안민서 역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주연급 연기자로 급성장했다. 제15회 전주 국제 영화제 초청작 ‘레디액션 청춘-훈련소 가는 길’의 주인공 만재 역으로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최근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 상회’ 촬영을 마치며 2015년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앞서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조재윤 등이 캐스팅됐다.
2015.01.08 I 강민정 기자
서강준 여친으로 데뷔..'여름에 내리는 눈' 유혜인 주목
  • 서강준 여친으로 데뷔..'여름에 내리는 눈' 유혜인 주목
  • 유혜인(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유혜인이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감독 전윤수)으로 데뷔한다. 유혜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유혜인이 ‘여름에 내리는 눈’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인형 같은 외모에 귀엽고 신비로운 눈빛이 매력적인 유혜인은 데뷔작부터 떠오르는 청춘스타 서강준과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됐다. 요즘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20대 초반의 핫아이콘으로 주목받는 서강준과 미모의 신예 유혜인의 커플 궁합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에게 찾아온 일상에서 만나는 일생일대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다. ‘식객’ ‘미인도’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서강준 유혜인 외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강신효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 '왕의 얼굴' 시청률 7.1%로 출발..불안한 '미스터백'☞ 박해진, 찾아가는 팬미팅..5년 만에 亞 투어 공식발표☞ 韓영화 보릿고개 탈출, '신세계' 브라더에 달렸다☞ 지디 바이 태양 '굿 보이', 지드래곤 자작곡☞ 윤건, '딱 한잔만' CBS 심의 거절.."두 잔도 아닌데" 코믹 반응
2014.11.20 I 최은영 기자
'피노키오', 안방극장 10년 징크스 '기자 주인공=필패' 공식 깰까?
  • '피노키오', 안방극장 10년 징크스 '기자 주인공=필패' 공식 깰까?
  • 피노키오(사진=IHQ)[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가 ‘안방극장 징크스’를 깰지 주목된다. ‘기자가 주인공 직업이면 시청률이 부진하다’는, 흥행 필패 공식이다.‘피노키오’는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거짓 신분으로 성장해온 최달포(이종석 분)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기 때문에 평생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주인공이다.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방송된 1, 2회에서 최달포와 최인하의 어린 시절 인연을 소개한 데 이어 두 사람이 기자가 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기하명이 최달포로 살아가게 되고 기하명의 형 기재명(윤균상 분)이 천애고아가 되도록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도 기자였다. 극 중 방송사 MSC 보도국 기자 송차옥(진경 분)은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소방대원들의 사망사고 원인을, 살아있는 것을 봤다고 하는 목격자의 증언만 믿고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소방대장(기하명의 아버지)에게 뒤집어 씌워 한 가정을 파탄으로 내몰았다.‘피노키오’는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1회 7.8%, 2회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빠른 상승세다. 동시간대 경쟁작으로 한주 앞서 방송을 시작한 MBC ‘미스터 백’이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 있기는 하지만 ‘피노키오’는 무시할 수 없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19일 새롭게 시작하는 KBS2 ‘왕의 얼굴’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3회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다면 수목드라마 선두 경쟁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관측된다.기자가 주역인 드라마는 지난 2004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마지막으로 좀처럼 인기를 끌지 못했다. 명세빈이 기자 이신영 역으로 출연했고 기자로서 활약상도 적잖이 보여준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 기자를 주인공으로 제작된 전문직 드라마 MBC ‘스포트라이트’가 방송됐다. 손예진과 지진희 주연의 ‘막강 캐스팅’이었지만 성적표는 기대에 못미쳤다. 이준기가 기자로 등장한 MBC ‘히어로’, 윤아가 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KBS2 ‘총리와 나’ 모두 한자릿수 시청률의 부진을 보였다.기자가 주인공인 기존 드라마들이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뻔한 스토리’ 때문으로 분석된다. ‘진실 보도’가 원칙인 기자, 특히 주인공은 정의감이 충만한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이다. 기자가 주인공이지만 결국 사랑 이야기로 흐르는 바람에 직업이 주는 재미도 더하지 못햇다.정석희 대중문화 평론가는 “대중은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안에서 기자에게 악역을 요구한다. 특이하게도 ‘정론 보도’의 원칙을 지키는 기자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론 보도’보다는 아픈 사람을 파헤치고 꼬집는 것은 물론 나쁘게 몰아가는 기사를 대중이 선호한다는 것이다. 기자가 좋은 사람으로 묘사되는 드라마에 대중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다. 악역에 가까운 모습의 기자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해도 대중은 반기지 않는다. 대중이 기자를 나쁘게 만들면서 거리감을 갖는다는 게 정석희 평론가의 설명이다.반면 기존 드라마들과 구성 자체가 달랐다. ‘피노키오’는 시청률을 위해 ‘팩트보다 임팩트’를 부르짖는 송차옥을 앞세워 초반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극하며 관심을 높였다. 정론 보도를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뻔한 주인공의 모습 대신 후일 최달포가 기자가 돼 송차옥을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초반 무거운 사건이 동화적인 풍경이 잘 어우러져 전혀 무겁지 않게 느껴졌다는 평가도 있다. 이종석과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이종석은 지난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올해 ‘닥터 이방인’에 이어 SBS에서 3연타석 흥행 도전이다. 박신혜는 지난해 ‘상속자들’, 올해 ‘피노키오’로 SBS에서 흥행 릴레이에 도전하고 있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합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볼 일이다.
2014.11.18 I 김은구 기자
서강준, 댄디한 겨울 화보 공개..'코트男의 정석'
  • 서강준, 댄디한 겨울 화보 공개..'코트男의 정석'
  • 서강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2014 겨울 광고컷’을 공개했다. 서강준은 케이브랜즈 (대표 엄진현)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닉스와 촬영을 진행했다. 서강준은 이번 광고컷에서 코트, 패딩,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프로다운 포즈로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인 닉스의 아이템을 멋지게 소화했다.서강준은 드라마 및 예능 출연 이외에도 최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했으며 현재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등과 함께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 촬영에 돌입했다. 또한 소속된 액터테이너 그룹인 ‘서프라이즈’ 의 데뷔 앨범이 11월 발매 예정이다. 닉스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브랜드 조닝을 새롭게 변화하며 자유로운 듯 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틀에 박히지 않는 스타일과 비즈니스 캐주얼웨어로 과하지 않은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비즈니스룩을 연출하기 좋은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관련기사 ◀☞ 고아성, 본격 美진출..애쉬튼 커쳐·우마서먼 에이전트와 계약 체결☞ 김미경, 표절 논란 털고 ''국민강사''로 우뚝..''소극장 소통 通했다''☞ ''피노키오'' 이종석, 캐릭터 비밀 공개되나..''힌트는 딸꾹질?''☞ ''추한 사랑'' 조달환표 진심 연기..데뷔 14년차 내공 터졌다☞ 클라라X최범석, ''패왕코2'' 최종 우승.."정말 행복, 진심 다했다"
2014.10.27 I 강민정 기자
`파일럿 코트` 스타일링, 내 남자도 송일국·지진희·이선균 처럼
  • `파일럿 코트` 스타일링, 내 남자도 송일국·지진희·이선균 처럼
  • 배우 송일국, 지진희, 이선균(왼쪽부터) 사진=마리끌레르, 에스콰이어[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일국, 지진희, 이선균이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겨울 남자’가 됐다.이들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에스콰이어의 화보에서 헨리코튼(Henry Cotton‘s)의 파일럿 코트를 선보였다.헨리코튼이 파이럿 코트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송일국, 지진희, 이선균은 각자의 매력을 살려 모던, 클래식, 스핏파이어 파일럿 코트 스타일을 제안했다.송일국은 평소 보여준 소탈한 매력이 돋보이는 내츄럴 클래식을 보여줬다. 송일국이 여유롭게 걸친 클래식 파일럿 코트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포멀룩으로, 클래식 코트 스타일링의 멋이 돋보인다.지진희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모던 파일럿 코트의 부드럽고 세련된 멋을 더했다. 특히 파일럿 코트와 체크 패턴의 팬츠, 헌팅캡을 착용해 젠틀한 남성 이미지를 연출했다.또 이선균은 그의 부드럽고 유쾌한 이미지에 알맞은 캐주얼한 파일럿 코트를 선택했다. 양털 카라의 스핏 파이어 파일럿 코트는 겨울에 보온성을 더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룩을 완성시킨다.이들이 3인 3색으로 소화한 파일럿 코트는 올해로 10주년 을 맞이한 헨리코튼의 헤리티지이자 베스트 셀러 아이템이다.
2014.10.24 I 박지혜 기자
지진희, 레고 마니아의 반전 매력 '키덜트 인증'
  • 지진희, 레고 마니아의 반전 매력 '키덜트 인증'
  • 배우 지진희. 사진=엘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지진희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패션 매거진 ‘엘르’는 배우 지진희와 함께한 재치 있는 화보와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올해 중국배우 진의함, 원더걸스 혜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중국영화 ‘두 도시 이야기’의 촬영을 마친 지진희는 현재 오랜만에 한국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가제)을 촬영 중이다. 이미 몇 차례 중화권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지진희는 근래에 출연했던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선 진중한 이미지와 달리 레고를 좋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었다.실제 레고 마니아로 알려진 지진희는 벌써 8년 가까이 레고에 취미를 붙였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 처음 매력을 느꼈다는 그는 어느새 레고 온라인 카페에서 활동하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을 레고로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그 밖에도 함께 활동하는 카페 회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왔다. 그는 이제 다양한 취미를 지닌 키덜트를 받아들이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하며, 취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돈만 많이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늙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며 취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양한 취미를 갖고 살아가는 지진희는 결국 레고로 집을 짓고 싶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지진희의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www.ell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지진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슈주 김희철 “성민, 김사은과 열애 ''죄송하다'' 사과.. 속상”☞ 이효리 "오상진 전 여친들, 미녀일색" 폭로☞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노팬티 사건'' 전말 폭로☞ [포토] 구하라, 눈빛에 빨려 들어가☞ [포토] 구하라, 성숙미 넘치는 화보
2014.09.25 I 정시내 기자
 시대 바꾼 '이 뮤비'
  • [뮤비 딜레마⑤] 시대 바꾼 '이 뮤비'
  • 조성모 ‘투 헤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데일리 강민정 기자] ‘듣는 음악’의 감동을 뛰어넘는 것이 ‘보는 음악’의 희열이다. 우리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애절한 노랫말에 맞춘 드라마에 빠진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군무에선 눈을 뗄 수 없다. 전에 없던 파격적인 스케일을 자랑하고, 같은 시간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했다. 한국 뮤직비디오의 역사는 스케일, 촬영기법, 접근방식 등 시대에 맞춰 진화했다. 그 사이사이 뮤직비디오의 판을 바꾼 주인공을 짚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1992년 3월 23일 발매됐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은 데뷔곡으로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문화대통령’이었다. 국내 가요계에 힙합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다. 국악·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결합된 음악성은 가요계를 재패했다. 떼지 않은 상표는 패션계를 평정했고 가사는 10대들의 이상향이자 삶의 가치관이 됐다. ‘난 알아요’의 강렬한 첫 인상을 배가시킨 매개는 뮤직비디오였다. 김건모·신승훈 등 내로라하는 ‘국민가수’의 활약이 두드러진 당시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립싱크를 하며 분위기를 잡는 화면에 그쳤다. 이 가운데 ‘난 알아요’는 강렬한 색채와 파격적인 구성을 앞세워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원함을 안겼다. 사회비판적인 메시지의 가사와 어우러진 묘한 느낌의 영상은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서태지와아이들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조성모 ‘투 헤븐’ 1998년 9월 6일 발매된 ‘투 헤븐’(To Heaven). 가수 조성모의 데뷔곡은 다방면에서 당시 가요계 판도를 뒤집었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는 전략부터 여자 목소리처럼 부드러운 미성의 발라드 장르도 신선했다. 무엇보다 배우 이병헌, 김하늘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는 점이 독특했다.‘투 헤븐’의 뮤직비디오는 풀버전이 6분을 넘긴다. 3분 남짓의 노래를 두배로 늘린 셈. 극화된 스토리텔링은 ‘투 헤븐’의 애절함을 살리며 많은 음악 팬들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이후 김승우, 김정은 등이 출연한 ‘불멸의 사랑’, 조성모와 신민아의 러브스토리가 인상 깊었던 ‘아시나요’ 등 그의 뮤직비디오는 주연과 조연, 감독이 붙는 색다른 차원의 스케일로 통했다.조성모를 시작으로 이 같은 뮤직비디오 트렌드는 오래도록 사랑을 받았다. 배우 신현준이 열연한 가수 이수영의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배우 송승헌과 송혜교, 지진희가 출연한 가수 김범수의 ‘하루’ 등이 대표적이다. 조성모 ‘투 헤븐’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신화 ‘T.O.P’ 1999년 4월 15일 발매된 ‘T.O.P.(Twinkling Of Paradise)’. 그룹 신화의 2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신화는 1996년 데뷔한 그룹 H.O.T.와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와 함께 이 곡의 히트로 1세대 아이돌 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해결사’로 발랄한 그룹의 모습을 첫인상으로 남긴 신화는 ‘T.O.P.’를 통해 세련된 군무를 선보이는 완벽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강점을 여실히 담은 곳은 뮤직비디오. 각기 다른 배경과 의상을 소화하며 하이라이트 안무를 보여주는데 집중한 신화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명실상부한 ‘댄스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헤이, 컴온’ ‘브랜드 뉴’ ‘비너스’ 등 발표하는 타이틀곡마다 비장의 안무를 강조한 뮤직비디오는 이후 아이돌그룹의 전형으로 자리잡았다. 신화 ‘T.O.P’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싸이 ‘강남스타일’ 그 후2012년 7월 15일 발매된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곡으로 그의 미국 진출을 ‘강제’한 곡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전 세계인이 오가는 온라인 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힘을 보여준 첫 뮤직비디오였기 때문이다. 발표 당시 YG공식 채널로 유통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좋아요’를 동원하며 미국 방송에 소개됐고 이후 엄청난 파급력을 몰고 왔다. ‘영상 감상문’이라 불린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하루에 수만건이 개제됐고, 패러디 영상 제작이 속출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통의 활로 판도를 바꾼 작품이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보며 해외 팬들과 잠재적인 해외 시장을 고려한 뮤직비디오 제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싸이 ‘강남스타일’▶ 관련기사 ◀☞ [뮤비 딜레마①] 뮤직비디오, 찍자니…안 찍자니…☞ [뮤비 딜레마②] 쇠락·부흥 30년, 어제와 오늘☞ [뮤비 딜레마③] 그룹 하이포 뮤비 촬영현장 가보니☞ [뮤비 딜레마④] 클릭 하나가 다 돈이다☞ [뮤비 딜레마⑥] 지난 1년 달군 뮤직비디오 No.3☞ [뮤비 딜레마⑦] 한 편 제작하는 데 비용은 얼마나?
2014.09.05 I 문화부 기자
  • 외교부 "美캘리포니아 지진 韓人피해 보고 안돼"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베이 지역에서 24일(현지시간) 새벽 6.0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지진 발생 직후 비상연락망 및 대책반을 가동하고 직원을 현지에 파견해 병원과 관할을 방재하고 치안당국을 접촉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 중이나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현지 한인 언론사와 한인단체를 중심으로 향후 여진 발생 가능성이 대비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며 “여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지진의 강도는 약 60명이 숨진 1989년 규모 6.9의 지진 이후 25년 만에 최대 규모로, 현재까지 약 120명이 다쳤으며 일부는 입원 중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 캘리포니아 6.0 이상 규모 지진 발생...미국 언론 "로마 프리에타 지진과 비교돼"☞ 美 샌프란시스코 인근 규모 6.0 지진..도로·교회 종탑 붕괴(종합)☞ 칠레 중부서 규모 6.6 지진..피해보고 없어☞ 황정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지진희·조승우·에릭스완슨 지목☞ 이란 서부에서 6.2 지진 발생
2014.08.25 I 김진우 기자
유선 "촬영장 매너 좋은 배우 지진희, 유쾌한 배우는 황정민"
  • 유선 "촬영장 매너 좋은 배우 지진희, 유쾌한 배우는 황정민"
  • 배우 유선의 화보가 공개됐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유선의 화보가 공개됐다.유선은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 촬영을 통해 4가지 콘셉트를 그녀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그는 일상의 한 컷 같은 느낌을 연출한 내추럴 콘셉트에는 캐주얼한 느낌의 셔츠와 팬츠를 자유분방한 느낌을 소화했고, 페미니함과 깨끗함을 강조한 콘셉트에서는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원피스를 청초하게 연출했다.또 우아한 느낌의 오리엔탈 풍 원피스를 입고 과감한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프로다운 자세로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자아내기도 했다.마지막 팜므파탈 콘셉트에서는 홀터넥 디자인의 백리스 골드 원피스와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선은 “전기 수트를 입고 전기자극을 받으면서 운동하는 마이크로 트레이닝을 했다”며 “아무래도 지방연소에 도움이 되다보니 다이어트 효과가 더 빠르다”고 특별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배우 유선의 화보가 공개됐다.가장 즐겁게 촬영한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배우 황정민을 꼽았다. “황정민 선배와의 촬영은 굉장히 유쾌하다. 연기에 임하는 그분의 열정은 제게 큰 자극이 됐다. 본인 촬영 분량이 다 끝나 앵글에 나오지 않는 상황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아이컨택 해주고, 호흡해 주고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고 전했다.또 매너가 가장 좋은 남자 배우를 묻자 배우 지진희를 뽑았다. “매너는 또 지진희 선배가 한 매너 하신다. (웃음) 굉장히 유쾌하시고 `긍정맨’이다. 되게 진지하기만 할 것 같지만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분이다. 배우, 스텝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으시다”고 말했다.앞으로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로는 최민식, 송강호를 뽑으며 대선배들의 연기내공을 옆에서 보고, 느끼며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그는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몰입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물에 100% 몰입하는 것은 모든 배우들이 꿈꾸는 경지지만, 캐릭터를 실제 삶에 끌고 오는 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다. 때론 역할에 따라 자칫 위험한 순간을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모임 ‘하미모’ 멤버들을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는 “요즘은 저도 바쁘고 해서 많이 못 만나는데 그래도 꾸준히 연락하고 보는 편이다. 사실 가장 오래된 친구는 박예진씨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자매 역할을 했었다. 그때부터 오랜 시간 서로 알고 지냈고 비록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언제 만나도 편한 친구다”고 답했다.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을 묻자 안젤리나 졸리, 밀라 요보비치 같은 강인한 느낌의 액션 배우를 언급했다. “워낙 액션을 동경했었다. 남자 버금가는 포스를 뿜어내는 여배우들에 대한 로망이 있다. 여성미(美)만으로 어필하는 캐릭터보다 남자와 대등하게 붙어서도 꿇리지 않는 여성의 강인함을 표현해 보고 싶다. 안젤리나 졸리가 나오는 ‘원티드’에서처럼 총을 사용하는 액션은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또 언젠가 시트콤을 꼭 해보고 싶다.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유선이라는 배우가 나오면 어떨지 나도 정말 궁금하고(웃음) ‘이런 역할을 유선이 한다고?’하는 반전 매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배우 유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관련포토갤러리 ◀☞ 유선,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2014.08.19 I 김민정 기자
'규모 6.3' 흔들, 멕시코 지진의 공포가 끊이지 않는 배경
  • '규모 6.3' 흔들, 멕시코 지진의 공포가 끊이지 않는 배경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멕시코 지진이 6.3의 규모로 또 일어났지만 다행히 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한국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46분쯤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의 후안 로드리에그 클라라 북부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곳에 규모 6.3의 지진이 덮쳤다.진원은 지하 95km 지점으로 분석되고 있다.멕시코 방송 ‘텔레비사’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지진으로 진원에서 418km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강력한 진동이 느껴져 일부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호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그러나 현재까지 멕시코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멕시코시티 경찰 관계자는 “이러한 (멕시코) 지진은 자주 발생했다”며 “다행스럽게 아무 피해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멕시코시티는 지난 4월과 5월 규모 6∼7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도심의 건물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멕시코 지진의 위험에 가장 노출돼 있다는 멕시코시티는 3개의 지질 구조 판이 맞물린 데다 침전물이 가라앉은 호수 지반 위에 형성돼 있어 진앙이 수백km 떨어져 있어도 진동이 쉽게 전달되는 등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멕시코 지진의 공포가 끊이지 않은 배경이다. 실제 멕시코시티에서는 지난 1985년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1만여명이 사망하고 기간시설이 대거 파괴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관련기사 ◀☞ 멕시코서 규모 6.3 지진 발생☞ 필리핀 남부 해안서 규모 6.4 지진 발생☞ 울산 규모 2.9 지진 발생, 韓 올해 여진 多...강진의 전조증상?☞ 일본 지진 피해 규모와 추가 여진 후폭풍에 신경 곤두서☞ 지진희, 中영화 '두 도시 이야기' 캐스팅..7월 촬영 본격 돌입
2014.07.30 I 정재호 기자
일본 지진 피해 규모와 추가 여진 후폭풍에 신경 곤두서
  • 일본 지진 피해 규모와 추가 여진 후폭풍에 신경 곤두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일본 지진 피해 규모 및 추가 지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11년 3월 강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피해를 입었던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12일 오전 4시20분쯤 규모 6.8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일본 기상청 측은 이번 강진의 진원지가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 동경 142.6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일본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11년 일어난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추가 지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진 발생 후 일본 지진 피해 규모에 관해서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일본 지진 피해를 우려한 정부는 이와테현과 미야기현은 해안지역 주민에게 쓰나미 대비 및 피난 권고를 내렸다.일본 기상청도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 이와테, 미야기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이날 오전 6시15분을 기해 해제했다.더불어 원전 안전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일단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들은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 이바라키현 도카이 원전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일본 지진 피해 우려...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이상 없나 '촉각'☞ 울산 규모 2.9 지진 발생, 韓 올해 여진 多...강진의 전조증상?☞ 기상청 "울산 동북쪽 해상서 규모 2.6 지진"☞ 지진희, 中영화 '두 도시 이야기' 캐스팅..7월 촬영 본격 돌입☞ '대구 2.1 지진'으로 본 한반도, 안전지대 아닌 이유☞ 대구 또 지진 발생..동구 부근서 규모 2.1 지진☞ 후쿠시마 근해서 5.8 규모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
2014.07.13 I 정재호 기자
울산 규모 2.9 지진 발생, 韓 올해 여진 多...강진의 전조증상?
  • 울산 규모 2.9 지진 발생, 韓 올해 여진 多...강진의 전조증상?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울산에서만 규모 2.9의 지진이 세 차례나 발생했다. 앞서 인근지역인 대구에서도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해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 9시 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7분 뒤인 오후 10시 4분쯤 울산 동구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는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됐다. 지진은 계속해서 이어져 4일 0시 11분쯤 울산 동구 동북동쪽 39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4일 4시 13분쯤 울산 동구 동북동쪽 37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일어났다.△ 울산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지진이 여러 차례 일어나 큰 지진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이번에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 횟수가 유독 많아 우려를 낳고 있다. 앞서 대구에서도 2.0~2.7 규모의 지진이 세 차례나 일어났으며 4월 충남 태안지역에서는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작은 지진이 잦으면 큰 지진이 오는 경우가 많다. 지진단층대가 없는 곳에서 지진이 일어나 강진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100%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기상청 관측 사상 남한에서는 1978년 9월 16일 오전 2시 7분쯤 충북 속리산 부근과 2004년 5월 29일 오후 7시 14분쯤 경북 울진 동쪽 약 80㎞ 해역에서 발생했던 규모 5.2의 지진이 가장 큰 지진이었다. 울진 지진으로 당시 경상도 일원에서 건물이 흔들렸고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비공식 기록을 포함하면 1980년 북한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한반도는 지진 발생의 원인이 되는 환태평양 지진대를 빗겨간다. 그러나 인근 지대에 있어 언제든 큰 지진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문가들도 한반도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지진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 후쿠시마 근해서 5.8 규모 지진 발생..쓰나미 우려 없어☞ 대구 또 지진 발생..동구 부근서 규모 2.1 지진☞ '대구 2.1 지진'으로 본 한반도, 안전지대 아닌 이유☞ 지진희, 中영화 '두 도시 이야기' 캐스팅..7월 촬영 본격 돌입☞ 기상청 "울산 동북쪽 해상서 규모 2.6 지진"
2014.07.04 I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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