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84건

별그대 전지현 고백 "나 여자로 어때" 러브라인 본격화
  • 별그대 전지현 고백 "나 여자로 어때" 러브라인 본격화
  • 별그대 전지현 고백.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전지현의 고백 장면이 화제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전지현의 고백 장면이 화제다.16일 방송된 ‘별그대’ 10회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지현은 이날 김수현을 발코니로 불러내 “도민준씨, 내가 분명히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갔나?”라고 말했다.별그대 전지현 고백.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전지현의 고백 장면이 화제다.그리고는 “뒤돌아서서 이야기하겠다. 난 늘 곱씹히는 여자인데, 내가 왜 도민준을 곱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 여자로 어떠냐?”며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아니야, 대답하지 마. 대답하면 죽어”라며 “도민준 씨. 갔나? 이건 대답해도 돼. 갔어?”라고 말하며 불안해하기도 했다.말을 마치고 돌아선 전지현은 표정없는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김수현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며 추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0회 시청률은 지난 9회 방송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24.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윤지 母, "딸이 지진희 같은 배우와 스캔들 났으면.."☞ '별그대' 정윤기 독설, 전지현에 "우리 숍 다신 오지 마"☞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제주도 한라산 등반 '설경에 반해'☞ [포토] 수지 주얼리 화보, 상큼한 미소 '러블리 걸'☞ [포토] 수지 주얼리 화보, 빛나는 자태 '사랑스러워'☞ 수지 주얼리 화보, 고혹적인 레드립 '섹시 카리스마'
2014.01.17 I 정시내 기자
이윤지 母, "딸이 지진희 같은 배우와 스캔들 났으면.."
  • 이윤지 母, "딸이 지진희 같은 배우와 스캔들 났으면.."
  •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 씨가 딸이 스캔들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KBS2 ‘여유만만’[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 씨가 딸이 스캔들이 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1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가수 박현빈 엄마 정성을 씨와 배우 이윤지 엄마 정진향 씨가 출연했다.이날 정진향 씨는 “스캔들 없는 딸의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딸의 참한 이미지 때문에 접근을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배우 지진희 같은 사람이 좋다. 그런 배우들과 스캔들 나서 검색어 1순위 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지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으로 열연 중이다.▶ 관련기사 ◀☞ ''별그대'' 정윤기 독설, 전지현에 "우리 숍 다신 오지 마"☞ [포토] 수지 주얼리 화보, 상큼한 미소 ''러블리 걸''☞ AOA ''짧은치마'', 유나 차 안에서 스타킹 탈의 ''관능미 발산''☞ [포토] 수지 주얼리 화보, 빛나는 자태 ''사랑스러워''☞ 수지 주얼리 화보, 고혹적인 레드립 ''섹시 카리스마''☞ [골든디스크] 태연-티파니 백스테이지 ''귀요미 포즈'' 눈길☞ AOA ''짧은치마'', 아찔한 안무+의상 ''섹시미 대방출''
2014.01.17 I 정시내 기자
 박성혜 "연기돌 만들어 '꽃미남' 시리즈 활짝"
  • [성공異야기] 박성혜 "연기돌 만들어 '꽃미남' 시리즈 활짝"
  •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등으로 ‘꽃미남’ 시리즈 드라마로 성공신화를 쓴 박성혜 오보이프로젝트 대표.(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지난해 12월의 어느날. 박성혜 오보이프로젝트 대표의 사무실 겸 아지트인 논현동 카페 ‘bar·2’에 요즘 잘나간다는 매니저 50여 명이 모였다. 박성혜 대표가 본부장으로 일했던 싸이더스HQ 출신 OB 멤버들의 모임이다. 매니지먼트 숲, 킹콩엔터테인먼트 등 굵직한 매니지먼트 업체 대표만 무려 30여 명. 마치 요즘 대한민국 배우 군단의 대표가 모두 모인 격이었다.“함께 웃고 울던 후배들이 다 자리를 잡은 게 뿌듯했어요. 마치 사관학교 선생님 같은 기분이랄까? 싸이더스HQ에서 일했던 친구들이 하나같이 잘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박 대표는 국내 여성 매니저의 수장 격이다. 부푼 퍼머 헤어스타일이 먼저 눈에 띈다. 오랜 경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장감과 책과 씨름하면서 익힌 이론도 풍부하다. “20대와 30대는 쉼 없이 달려온 거 같아요. 소위 명문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미모도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술이 좋나, 집안이 좋나, 열정 하나밖에 없었죠. 다행히 머리를 빨리 깨어났는지 대학 졸업할 당시 밑천이 없어도 어떻게 리더로 살아가야 고민도 많이 했어요.”박 대표는 1990년 재수 끝에 명지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에는 사진에 빠졌고, 대학 졸업 즈음에는 연극 극단에서 일했다. 모델라인, 모델센터에 들어간 모델의 사진을 찍으면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1994년 배우 염정아를 시작으로 여성 매니저로 활동했다. 배우 매니저임에도 운전도 할 줄 몰랐다. 스타서치, 싸이더스HQ 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스타들을 조련했다. 김혜수, 전도연, 지진희, 황정민, 임수정, 공효진, 이종혁, 윤진서, 하정우, 정우성 등과 함께했다. 1999년 당시 김혜수와 전도연의 매니저로 이름을 날릴 당시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지진희를 1년 여 동안 설득 끝에 배우로 데뷔시킨 일화는 유명하다.“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는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죠. 길게 봤을 때 배우가 신뢰하는 매니저는 위너가 되더라고요. 배우를 내 사람으로 만들 줄 아는 매니저는, 결국 다른 사람에게도 믿음을 주는 매니저더라고요. 신뢰가 매니저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해요.”박성혜 오보이프로젝트 대표.(사진=김정욱 기자)박 대표는 최근 매니지먼트와 함께 드라마 제작사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에 이어 지난 2013년 3월 ‘이웃집 꽃미남’, 7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내놨다. 하나같이 성공을 거둬 후배 매니저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모범이 됐다. 박 대표는 “두 편 모두 ‘나인’이라는 걸작의 앞뒤에 방송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박 대표가 드라마 제작사를 시작한 건 우연이었다. 서른아홉의 나이에 훌쩍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석사를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등 현장감과 이론을 겸비한 ‘매니저 출신 교수’를 꿈꾸다 드라마에 눈을 돌리게 됐다. 박사 과정은 모두 마쳤지만 논문을 끝내지는 않았다.“귀국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강단에 서 볼까 꿈도 꿔봤어요.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밴드를 모은 인디밴드 레이블을 만들까 고민하기도 했고요. 우연찮게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보다 박유천의 매력을 다시 보게 됐고, ‘꽃미남’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콘텐츠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죠. 노래가 아닌 연기를 하는 아이돌을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을 100장이 넘는 기획서에 담았더니 열정을 인정받았는지 편성을 받았어요.”박 대표는 40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20대의 눈과 마음으로 살고 있다. 홀로 살고 있는 솔로의 삶 때문인지 여전히 순수한 첫사랑의 추억을 그리워하게 됐다. 스스로 “20대와 30대와 달리 40대 솔로가 되자 성격도 부드러워지고 눈물도 많아졌다”고 고백한다. 그녀의 예전 매니저 생활을 기억하는 이에게 상상하기 어려운 변화다.박 대표는 대중과 호흡하는 직업을 갖다 보니 자연스레 ‘마음의 힘’을 믿게 됐다. 매니저 후배나 전문인을 꿈꾸는 여성이 성공의 비결을 물을 때면 “사람이 재산이고 사람밖에 없다”고 조언해준다. 가진 것 없고 비빌 데 없는 이가 리더를 꿈꾼다면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해야 한다.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지 말고 가끔 주위의 사람에 눈을 돌리고 또 가끔 지나온 과거의 사람에게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20대 때는 마치 독수리의 눈을 가진 사람 같았어요. 뭐든지 잘해낼 수 있다는 용기 때문에 저 하나만 믿고 살았죠. 30대 때는 저보다는 배우에게 집중했던 것 같아요. 배우의 성공이 곧 저의 성공 같았거든요. 40대를 앞둔 서른아홉 즈음 불현듯 회의가 들었어요. 나 자신은 어디에 있나, 어디쯤 왔나 이런 생각이요. 훌쩍 뉴욕으로 건너가 앞으로는 제 자신을 위해 살자 다짐했죠. 그 때부터 제 주위의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고요.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도 그때부터죠.”2010년 내놓은 책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는 제목 역시 그녀의 변화된 마음을 대변한다. 책을 쓰면서 지나온 과정을 되돌아봤고, 잊고 지냈던 추억과 사람에 대한 기억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20,30대를 돌이켜보면 치열하게 살았던 나날이 지금 40대의 여유를 찾게 된 것이라고 믿었다. 다만 후회되는 것은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이었다. “성공의 기준이라는 게 모호해요. 얼마나 높은 자리에 올라야 하나,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 하나 정해진 게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명예와 부에 대한 강한 집착이 생기는 것 같아요. 20대, 30대 제 모습이기도 하고요. 여자로서 사회인으로 직업인으로 모든 걸 해본 거 같아요. 지금 별 게 없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딸린 자식이 없으니 저 하나 먹고 살 정도 돈이면 충분하고요. 누구든 자신의 위치에서 인정을 받는 게 명예와 부보다 먼저인 게 아닐까요?”앞으로 건강한 삶은 대략 15년쯤 남았다는 게 그녀의 계산이다. 15년 동안 사람과의 호흡으로 함께하는 일이 무얼까 고민 중이다. ‘꽃미남’의 후속작품뿐 아니라 자신이 아끼는 신인작가와 손을 잡고 지상파 드라마 편성을 따내는 게 목표다.꿈을 위한 박 대표의 다짐은 하나다. “더 재미있게 놀자.”◇박성혜 대표는...1970년생. 명지대학교 영문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광고홍보학과 석사 학위 취득 후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염정아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김혜수, 전도연 등과 오랜 인연을 쌓았고, 지진희 등을 발굴했다.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 콘텐츠본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꽃미남’ 시리즈로 화제에 오른 드라마를 만든 오보이프로젝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8~2009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이사 등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는 것보다 마시는 게 많아서 여러 차례 손해를 봤음에도 또 다시 서울 논현동에 bar·2를 만들어 밤마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박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 2010년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에 담아내기도 했다.
2014.01.15 I 강경록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지진희-한혜진 사랑에 ‘이혼 선언’
  •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지진희-한혜진 사랑에 ‘이혼 선언’
  • 따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지수가 지진희에게 이혼을 선언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이 나은진(한혜진 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에 분노, 집을 나가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미경은 재학의 외도를 용서하기로 결심했지만 재학이 은진에게 건네지 못한 메모를 발견, 두 사람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 그리고 “당신들 사랑에 졌다. 당신들 대단하다. 깨끗이 손 들었다. 물러나겠다”며 이혼을 언급했다.이어 미경은 “당신한테 첫 눈에 반했었다. 저 남자였으면 좋겠다.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당신이 나한테 왔다”며 재학과의 첫만남을 이야기했고 “당신한테 모든 걸 걸었다.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에 이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일을 견뎠다. 사랑,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건 줄 알았는데 20년을 노력했는데도 안된다”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이에 재학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랑이 뭐냐”고 묻자 미경은 “임자 있는 남자, 여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지도 않고 배우자가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다. 당신 사랑 아름답다”라고 말한 뒤 짐을 싸 집을 나왔다.
2014.01.15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김지수에 “이혼해주겠다” 위기
  •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진희, 김지수에 “이혼해주겠다” 위기
  • 따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지진희가 김지수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보였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유재학(지진희 분)이 송미경(김지수 분)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미경은 재학과 불륜녀 은진(한혜진 분)이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물러나겠다”며 집을 나와 호텔에 머물렀다. 한편 서점에서 우연히 은진과 재회한 재학은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은진에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 건넸다. 하지만 멀어져가는 은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이어 호텔에 있는 미경을 찾아간 재학은 “전화할까 하다 기다렸다. 당신이 뭘 하든지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얘기하고 싶은데 싫다면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 진짜 이혼을 원하면 해주겠다. 나하고 살았던 게 그렇게 불행했다면 이혼해주겠다”며 미경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혀 미경을 당황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진에게 결혼 생활의 파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김성수(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4.01.15 I 연예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지진희-한혜진 사랑 알고 '절규'
  •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지진희-한혜진 사랑 알고 '절규'
  • ‘따뜻한 말 한마디’ 11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지수가 지진희와 한혜진의 진짜 사랑에 경악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이 나은진(한혜진 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재학의 외도를 용서하기로 한 미경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괜찮다. 만날 청소한다. 청소하면서 마음도 정리하고 있다”며 노력 했다. 하지만 재학의 서재를 청소하던 미경은 책 한 권을 발견했고 그 책에는 “사랑은 하나의 색깔을 내지 않는다. 육체를 포함하지 않고도 사랑을 완성할 수 있다”고 쓴 재학의 편지가 적혀 있었다.이에 미경은 “사랑했구나. 당신들 사랑했다. 못 다 부친 편지가 아니라 주려다 못 준 책이냐?”라며 책을 집어던졌다. 그리고 두 사람이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사랑했구나. 정말 사랑했다”며 절망했다.이어 미경은 “다 지난 일이다”라는 재학에게 “이러면 얘기가 달라진다. 내가 받은 건 한때 저지른 짐승 같은 욕망이라서”라고 소리쳤다. 또 “당신들 사랑에 졌다. 당신들 대단하다. 깨끗이 손들었다. 물러나겠다”며 이혼을 언급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1.14 I 연예팀 기자
'따말' 한혜진, 김지수에 "지진희 사랑 안 했다" 거짓말
  • '따말' 한혜진, 김지수에 "지진희 사랑 안 했다" 거짓말
  • ‘따뜻한 말 한마디’ 11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혜진이 김지수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이 불륜남 유재학(지진희 분)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은진은 송미경(김지수 분)의 호출을 받았고 과거 자신이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의 불륜녀와 만났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리고 미경을 만나 “사랑하지 않았다. 유부남 유부녀가 잠깐 일탈한 거다. 저하고 만나면서도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었다. 부인을 사랑한다고”라고 거짓말을 했다.송미경이 “그 얘기 왜 하느냐. 그럼 넌 널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왜 만났냐”고 반문하자 은진은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저도 사랑하지 않았다. 인생이 너무 힘들어 잠깐 즐거울 거리를 찾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전했다.하지만 미경은 “근데 나는 왜 네 말이 달콤한 메아리같이 들리느냐. 네가 내 인생에 깊숙이 들어온 것 같다. 네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옆에 붙여놓고 싶다. 생각 안 하려고 해도 떠오른다”며 “널 용서 못 한다. 죽을 때까지 증오하겠다. 내 상처 많다고 말하는 것 같아 약점 잡힌 기분인데 그래도 네가 궁금하다”라며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은진은 “저 이혼한다. 남편이 하자고 한다. 집도 정리하게 될 거고 동네도 떠나게 될 거다”라고 전했고 미경은 “우연이라도 마주치지 말자!”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앞둔 은진과 성수가 서로에게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2014.01.14 I 연예팀 기자
'따말' 한혜진-이상우, 이혼 앞두고 '불만 토로'
  • '따말' 한혜진-이상우, 이혼 앞두고 '불만 토로'
  • ‘따뜻한 말 한마디’ 11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혜진과 이상우가 불만을 토로하며 싸웠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과 김성수(이상우 분)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이날 성수는 “마저 얘기하자. 이혼”이라고 말을 꺼냈고 은진은 재산 분할과 친권, 양육권 등의 이혼 절차를 알려줬다. 그러자 성수는 “넌 왜 이렇게 냉정하냐?”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널 뭘 믿고 애를 맡기냐. 그놈 만나면서 애 생각은 했느냐”며 시비를 걸었다.이에 은진은 “사이 좋게 헤어지자. 당신 사실도 한번 말해봐? 인신공격도 해보느냐”며 성수의 외도를 언급했고 이에 성수는 “내가 괜히 바람 폈느냐. 당신이 산후 우울증으로 어떻게 했느냐”며 힘들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과거 은진은 산후 우울증으로 힘들어했지만, 성수는 “제발 유난 좀 떨지 마라. 애 혼자 낳았느냐. 우리 엄마는 애 셋 낳고 밭에 나가 일하셨다. 집에 오면 편히 쉴 수도 없고 시끄럽다”며 은진을 외면했던 것.이에 은진은 과거를 떠올리며 “당신 말 잊을 수가 없다. 내가 제일 어려울 때 당신은 날 외면했다. 그동안 쌓아온 경력 다 단절되고 사회에서 도태되고 난 뭔가 싶었다”라며 눌러둔 불만을 터뜨렸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이 나은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하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1.14 I 연예팀 기자
'따말' 김지수, "한눈판 거 덮겠다" 지진희 용서
  • '따말' 김지수, "한눈판 거 덮겠다" 지진희 용서
  • ‘따뜻한 말 한마디’ 11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지수가 지진희를 용서하기로 했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의 불륜을 눈감기로 한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민수(박서준 분)는 “이혼할 거 아니면 덮어라. 불안한 부부관계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생각해보라”며 미경을 설득했고 미경은 “나도 이제 더는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력해보겠다”고 대답했다.이어 집에 들어온 미경은 재학과의 행복했던 때를 회상했다. 과거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하던 시절 재학은 미경에게 “내가 회사 키우는 데 당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며 주식양도증서를 건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시부모님 수발로 힘들어하는 미경에게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건 당신이랑 결혼한 거다”라며 애정을 내보이기도 했다.이에 미경은 잠든 재학을 깨웠고 “당신 흔들렸어도 날 떠나지 않을 생각이었던 거 맞느냐”고 확인했다. 그리고 “우린 부부다. 여기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했다. 끝내긴 너무 아깝다. 당신 잠깐 한눈판 거 덮겠다”며 재학의 외도를 용서하기로 했다.하지만 “고맙다”는 재학의 대답에 “내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다”라고 쏘아붙였고 “사랑한다”는 말에는 “엎드려 절받기 치사하다”라며 날 선 모습을 보여 여전히 재학에 대한 마음 정리가 끝나지 않았음을 내보였다.
2014.01.14 I 연예팀 기자
'따말' 윤주상, 고단한 현실에 "인생 뭐 이러냐" 오열
  • '따말' 윤주상, 고단한 현실에 "인생 뭐 이러냐" 오열
  • ‘따뜻한 말 한마디’ 11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윤주상이 현실의 고단함에 눈물을 흘렸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1회에서는 나대호(윤주상 분)가 딸 나은진(한혜진 분)의 외도와 경제적인 어려움에 고달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사위 김성수(이상우 분)를 만나고 들어온 대호는 “우리 딸 보고 싶은데 성수 만났다. 인생 뭐 이러냐. 정말 엿 같다. 인간적으로 60 넘었는데 힘든 일 그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 이제 쉬어야 할 때 아니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딸의 외도와 함께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었던 것.아내 김나라(고두심 분)는 “그런 일 겪어봤지만 잘 넘기지 않았냐?”라고 위로했지만, 대호는 “그땐 젊었다. 지금은 힘이 없다. 은진이 만나서 말할 용기가 없어서 성수 만나고 왔다”라며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또 “우리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우리는 백전노장이다. 이보다 힘든 일도 같이 넘겼다”라는 나라의 다독임에도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이 나은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송미경(김지수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1.14 I 연예팀 기자
초신성 폭발 장면, 얼만큼 '우주진' 품는지 비밀 풀 실마리
  • 초신성 폭발 장면, 얼만큼 '우주진' 품는지 비밀 풀 실마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초기 우주 생성의 수수께끼를 풀 초신성 폭발 장면이 잡혔다.남아메리카대륙 칠레의 아타카마사막 차이난토르 평원에 있는 알마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초신성 ‘1987A’의 생생한 폭발장면과 주변을 둘러싼 잔해 모습을 담은 이미지가 포착됐다고 우주과학 전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이 전했다.[초신성 폭발 장면 실물사진 보기] 초신성 폭발 장면은 지구로부터 약 16만8000광년 떨어져 있는 은하계에서 나타났다.초기 우주 생성의 비밀을 풀 초신성 폭발 장면이 세상에 공개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해당 초신성은 ‘1987A(SN 1987A)’로 불리는데 대마젤란 은하 안 독거미 성운 근처에 존재했고 케플러 초신성 ‘1604(지구 은하 내에서 폭발)’ 이후 400년 만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발한 초신성으로 기록됐다.초신성 폭발 장면 때 방출된 빛은 지난 1987년 2월23일 지구에 최초로 도착했다고 볼 수 있다. 1987A와 지구의 거리는 16만8000광년이어서 해당 초신성 폭발 장면은 16만8000년 전 모습이 되는 것이다.천문학자들은 초신성 중앙에 나타난 거대 원형 잔해의 모습을 통해 초기 은하 형태를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신성 폭발 장면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아울러 그동안 초신성이 얼마나 엄청난 양의 우주진을 품을 역량이 있는지에 대한 아주 작은 증거만이 존재했는데 이번 폭발로 그 수수께끼를 풀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초신성 폭발 장면을 잡은 알마 전파망원경은 미국과 유럽이 약 1조1500억원을 투자해서 제작한 것이다.지름 7-13m의 정밀 안테나 66대가 외계 우주 전파를 분석하며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지진희, 첫대면 '긴장감 폭발'☞ ‘영하 20도’에도··· 끄떡없는 방한화 ‘인기폭발’☞ '포웰 4Q 10점 폭발' 전자랜드, LG 5연승 도전 저지☞ 나사, 태양 폭발사진 전격 공개...불쇼에서나 볼듯한 불기둥 '활활'☞ 레바논 남부서 폭발로 5명 사망 20명 부상☞ 프라하 폭발 사고..팔레스타인 대사 사망
2014.01.08 I 정재호 기자
'따말' 한혜진, 김혜나에게 물세례 받고 '눈물'
  • '따말' 한혜진, 김혜나에게 물세례 받고 '눈물'
  •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혜진이 김혜나에게 물세례를 받았다.7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의 불륜이 드러나며 지인에게까지 외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은진은 쿠킹클래스 멤버이자 학교 선배인 영경(김혜나 분)의 연락을 받고 모임에 참석했다. 그리고 “급한 일이 뭐냐”며 궁금해했다.이에 영경은 “너도 미경 언니(김지수 분) 안와서 궁금하냐. 내가 재밌는 거 알려주겠다”라며 은진이 인터뷰한 유재학(지진희 분)의 기사를 꺼냈다. 그리고 “은진이가 왠 유부남이랑 바람 핀다고 했고 찾아봤다. 내가 너 예뻐했는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치냐”고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며 은진에게 물을 뿌렸다.이어 영경은 “그날 물세례 받을 사람은 너였어야 했다. 어떻게 해맑은 얼굴로 그런 짓을 했냐”며 분노했다. 또 “그 언니가 얘 줄곧 싫어하지 않았냐. 그런 일 당해봐라. 정상이 쉬운가. 너 어디 가서 우리 학교 나왔다고 얘기하고 다니지 마라. 학교 망신 다 시키고 있다”라며 은진을 비난했다.이에 은진은 한마디 말도 못하고 차가운 시선을 견뎠다. 그리고 쿠킹클래스에서 나오자마자 숨죽여 오열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은진의 외도에 괴로워하던 김성수(이상우 분)가 결국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1.08 I 연예팀 기자
'따말' 김지수, 지진희와 부부관계 후 "누가 더 좋았냐"
  • '따말' 김지수, 지진희와 부부관계 후 "누가 더 좋았냐"
  •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지수와 지진희의 관계가 더욱 틀어졌다.7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여전히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의 불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미경은 유재학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로 다짐했고 저녁 식사를 차려주러 갔지만 재학은 이미 생라면으로 배가 부른 상태. 이에 미경은 “우린 참 타이밍 안맞는 거 같다. 그래도 밥은 먹이면서 내 할 도리 다 하면서 당신 대해야지 하면서 내려왔더니 당신은 이제 밥이 필요 없고. 내 마음이 너무 늦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유재학은 “이제야 당신 같다. 이런 당신 모습 그리웠다”며 반가워했고 “이런 당신 모습 때문에 당신 놓지 못했다. 근데 이런 당신이 되기까지 수많은 갈등들이 있다는 걸 내가 놓쳤다”며 미경의 노력을 인정했다.그러자 미경은 “나는 내가 지겹다. 내 감정이 지겹다. 나도 내가 지겨운데 당신은 얼마나 내가 지겹겠냐. 전에도 지겨웠는데 이젠 얼마나 또 지겹겠냐”며 자책했고 이에 유재학은 미경을 끌어안고 부부관계를 맺었다.하지만 이내 미경은 “걔하고 나하고 누가 더 좋았냐”는 말로 재학을 당황하게 했다. 또 “그날 이후 걔한테 연락 했냐. 보고 싶을 텐데 왜 안했냐. 걔가 얼마나 놀랐겠냐”고 물었고 이에 재학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도돌이표다. 그만하자”며 방을 나가 두 사람의 관계가 또 다시 틀어졌다.
2014.01.08 I 연예팀 기자
'따말' 이상우, 지진희에 "한혜진에 연락하지 마라" 경고
  • '따말' 이상우, 지진희에 "한혜진에 연락하지 마라" 경고
  •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상우와 지진희가 드디어 만났다.7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김성수(이상우 분)가 아내 나은진(한혜진 분)의 불륜남인 유재학(지진희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성수는 유재학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딱히 할 말은 없고 어떤 남자인지 궁금했다. 한 가지만 묻겠다. 아직도 내 여자와 연락하냐”고 물었다. 또 “밤 늦게 전화한 적 있지 않냐. 왜 끊었냐”고 질문했다.이에 유재학은 “죄송하다”며 “일단 한대 맞고 시작할까요”라고 말했고 김성수는 “지금 선심 쓰냐. 당신 싸이코 같은 마누라랑 사는 게 힘들었어도 이건 아니다. 마누라 하나 어쩌지 못하면서 남의 여자는 왜 건드리냐”고 소리쳤다.또 “우리 얘기만 하자”는 유재학에게 “우리? 당신과 나는 절대 우리가 될 수 없다”며 멱살을 잡았고 “당신 집안 단속 잘해라. 한번 더 연락하면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리겠다”고 경고했다.유재학은 김성수에게 “당신도 한때 불륜남 아니었냐”며 그 과거를 건드렸고 이에 분노한 김성수는 결국 유재학에게 주먹을 날려 긴장감을 더했다.
2014.01.08 I 연예팀 기자
'따말' 이상우, 한혜진 불륜에 '폭풍 오열'
  • '따말' 이상우, 한혜진 불륜에 '폭풍 오열'
  •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상우가 외도한 한혜진 앞에서 폭풍 오열했다.7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의 불륜 사실에 괴로워하는 김성수(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은진의 불륜남인 유재학(지진희 분)을 만난 김성수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 행패를 부렸고 연락을 받은 은진은 경찰서로 성수를 데리러 갔다.김성수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내 몸에 손대지 말라”며 은진의 부축을 거절했고 “잤냐? 안잤으면 좋겠다. 그럼 덜 힘들 거 같다”고 유재학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다.이어 “안잤다”는 은진의 대답에 “제법이다. 거짓말도 할 줄 알고. 너랑 같이 안간다”며 여전히 뿌리치던 성수는 눈물을 흘리는 은진을 향해 “어떻게 나한테... 울지 말라”며 소리를 쳤다.그리고 이내 바닥에 주저 앉은 성수는 “너무 아프다. 힘들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그때 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다. 근데 어떻게 그러냐”며 오열했다. 또 “우리 같이 살 수 있을까”라며 은진의 이름을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지인에게까지 비난을 받는 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4.01.08 I 연예팀 기자
'기황후' 독주 속 '총리와 나'·'따말' 희비 교차
  • '기황후' 독주 속 '총리와 나'·'따말' 희비 교차
  •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사극 ‘기황후’.[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MBC 월화 사극 ‘기황후’가 갑오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갔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밤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일일시청률 17.9%로 동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를 압도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 3위 드라마의 희비는 엇갈렸다. 시청률은 동반 하락했다. SBS ‘따뜻한 그 한마디’는 24일 방송된 전회보다 0.5%포인트 떨어진 8.6%를, KBS2 ‘총리와 나’는 30일 방송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7.3%를 나타냈다. ‘총리와 나’는 지난 연말 ‘기황후’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연말 시상식 중계로 결방된 틈을 타 5%대 시청률에서 벗어나 반등의 기회를 마련한 모양새다. ‘기황후’는 드라마 초반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을 끌어올렸으나 현재는 17%대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고정 시청자층을 확고히 하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지진희, 첫대면 '긴장감 폭발'☞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남편 불륜에 "돌 것 같다"☞ '따뜻한..' 이상우, 한혜진 불륜에 "우린 평생 지옥이다" 선언☞ '따뜻한 말 한마디' 박정수, 김지수 냉랭한 태도에 '당황'☞ '따뜻한 말 한마디' 고두심, 한혜진 외도 사실에 "내 딸 아니다"
2014.01.07 I 최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