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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84건

‘미스티’, 종영까지 4회…고준은 누가 죽였나
  • ‘미스티’, 종영까지 4회…고준은 누가 죽였나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가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고혜란(김남주 분)은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기 시작했지만, 케빈리(고준 분)의 사망을 둘러싼 진실은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종영까지 단 4회. 대한민국 최고 앵커 고혜란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만든 케빈리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지난 복선을 돌이켜봤다.◇알고보니 범인은 고혜란 고혜란이 케빈리를 제거할 동기는 충분하다. 케빈리는 고혜란과 과거 부부에 가까운 연인 사이였다. 미련 없는 고혜란과 달리 케빈리는 차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서은주(전혜진 분)의 남편으로 재회한 이후 부적절한 방식으로 고혜란에게 접근했다. 급기야 고혜란에게 강제로 키스한 후 해당 사진을 빌미로 협박에 나섰다. 그럼에도 12회까지 쌓아온 고혜란 캐릭터는 진범과 거리가 멀다. “정의사회구현”은 고혜란에게 절대적 가치다. 고혜란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때론 거짓말도 하고 제 잇속을 차린다. 공정한 언론인이란 신념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만약 그가 진범이라면 가장 충격적인 반전이다. 사진=JTBC◇강태욱, 그 헌신적 사랑 고혜란의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도 동기가 있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케빈리와 마주친 이후 강태욱은 그를 의식했다. 사고 당일 그의 행적이 전부 드러나지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냥 내 말 좀 믿지. 그랬으면 아무도 죽지 않았을텐데”란 고혜란의 대사에 눈물을 삼키던 강태욱의 모습은 의미심장하다. 재판 도중엔 손을 떠는 장면이 클로즈업 됐다.다만 강태욱은 강직한 성품의 사랑꾼으로 묘사된다. “결혼이란 우리 안에 넣어놓고 내 정답만 요구하며 서운했고 못나게 굴었다”고 고혜란에게 사과할 정도다. 그가 진범이라면 정작 사랑하는 아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린 결과를 낳았다. 사진=JTBC◇서은주, 애증의 교차 케빈리는 사고를 당하기 전 서은주와 말다툼을 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를 뺐고, 결혼 생활은 파탄났다. 자신을 희생하며 골프 스타로 내조했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불륜이었다. 서은주에게 케빈리는 곧 그의 인생이었고 자존심이었다. 그만큼 배신감도 컸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고혜란은 그의 열등감을 부채질했다. 한지원(진기주 분)의 말처럼 서은주는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미운 남편이지만 서은주는 산부인과에서 케빈리를 떠올렸다. 어쨌든 그에겐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버팀목이었던 셈이다. 사진=JTBC◇제목이 스포일러, 안개가 범인?단순한 사고사일 가능성도 있다. 고혜란, 강태욱, 서은주를 비롯해 하명우(임태경 분), 백동현(정영기 분) 모두 의심스럽지만, 명백한 증거는 없다. 고혜란에 대한 수사도 “자신의 감”을 주장하는 강기준(안내상 분)의 고집에서 시작했다. 사고 차량에서 고혜란의 브로치가 발견된 것이 전부다. 케빈리가 안개 속에서 운전을 하다 단순히 사고로 사망했다는 가정도 불가능하지 않다.‘미스티’ 13회는 16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2018.03.12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김남주·임태경 과거 진실은?…7.7%로 자체 최고
  • ‘미스티’ 김남주·임태경 과거 진실은?…7.7%로 자체 최고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10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69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가 기록한 6.870%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6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7.081% 보다 높다. 이날 방송에선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고혜란(김남주 분)이 자신의 긴급체포를 지시한 국회의원 정대한(김명곤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렸다. 아이까지 잃고 분노에 휩싸인 서은주(전혜진 분)는 혜란을 위협했고, 이를 막기 위해 그림자처럼 숨어 지내던 하명우(임태경 분)가 나타났다. 이에 혜란, 강태욱(지진희 분), 은주, 명우는 4자대면했다. 혜란은 평소보다 더욱 당당하게 방송국으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장국장(이경영 분)을 찾아간 혜란은 2013년, 기자 윤송이(김수진 분)를 보도국에서 나가게 만든 건설 회사와 철강 회사, 정대한 의원의 비리를 다시 고발하겠다고 선언했다. “검찰, 기업, 언론. 거기에 법조계까지 얽혀있어. 그땐 긴급체포 정도로 안 끝날지도 모른다고”라는 말에도 “일단 정대한부터 치겠습니다”라며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이에 혜란은 돈과 여자를 좋아하는 정대한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자신을 믿고 따르는 후배 한지원(진기주 분), 곽기자(구자성 분)와 함께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숨은 정대한을 불러내기 위해 화재 비상벨을 힘껏 내리쳤고, 지원과 곽기자는 그가 여자와 함께 호텔방 에서 나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덕분에 정대한의 추악한 민낯은 전 국민에게 알려졌고 그와 같은 골드문 클럽인 방송국 부사장마저 보도를 막을 수 없을 만큼 화제가 됐다.은주는 아무것도 잃지 않은 혜란과 달리, 아이까지 잃은 제 처지에 더욱 큰 상실감과 분노에 빠졌다. 혜란을 찾아가 “죽어”라며 달려들었으나 태욱보다 한 발 뛰쳐나온 명우는 은주의 팔을 잡으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은주는 한국을 떠나라는 태욱에게 19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그때 살인범으로 지목된 아이가 있을 겁니다. 이름은 하명우”라고 말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과거에 궁금증을 더했다.‘미스티’ 11회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한다.
2018.03.04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김남주, 긴급체포…시청률 소폭 상승
  • ‘미스티’ 김남주, 긴급체포…시청률 소폭 상승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 8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6.32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가 기록한 5.965%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고혜란(김남주 분)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비공식 내정되는 날 뉴스룸에서 케빈 리(고준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다. 케린 비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다. 강태욱(지진희 분)에게 외국인 노동자 사건으로 패배를 맛봤던 검사 변우현(김형종분)은 설욕을 위해 케빈 리 사건에 눈독 들였지만, 상황은 그의 맘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언론의 기조가 만들어진다는 골드문 클럽의 멤버이자 강율 로펌의 대표 강인한(남경읍 분)은 뒷받침을 약속했고, 홍보수석(김형묵 분)은 “강율 로펌이 마크하기로 했다”는 말에 “알았다”며 축배를 들었다. 논란의 소지가 있음에도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신뢰도, 능력을 믿기로 했다는 청와대 비서관의 말에 “뉴스 나인은 이번 주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불필요한 뒷말들 나오지 않도록 정리하겠습니다”라고 혜란은 응답했다. 태욱의 진심 어린 축하 전화를 받고 돌아와 뉴스를 준비하기 시작한 혜란은 장국장(이경영 분)의 만류에도 소신을 담아 한지원(진기주 분)의 아이템을 선택, 건설 비리를 낱낱이 고발했다.기업 대표들과 전직 고위공무원의 비리를 파헤치는 혜란의 뉴스가 시작되자 우현은 케빈 리 사건을 배당받았다. 뉴스가 끝나자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는 팀원들 사이로 나타난 형사 강기준(안내상 분)은 “고혜란 씨를 케빈 리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 체포합니다”라며 혜란의 팔목에 수갑을 채웠다. “잘못하면 너 올라가지도 못하고 다칠 수 있어”라는 장국장에게 “어쩌면 내 마지막 뉴스가 될지도 몰라요”라는 혜란의 말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태욱은 서은주(전혜진 분)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발견했고, 서은주는 기준을 찾아가 케빈 리가 사고 당일, 혜란의 전화를 받고 나가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해 긴장감을 높였다. ‘미스티’ 9회는 오는 2일 밤 11시 방송한다.
2018.02.25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전혜진, 김남주 압박 시작…타깃은 지진희
  • ‘미스티’ 전혜진, 김남주 압박 시작…타깃은 지진희
  • 사진=‘미스티’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지난 23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7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를 향한 서은주(전혜진 분)의 조용하지만 묵직한 압박이 시작됐다. 친구 고혜란과 남편 케빈 리(고준 분)의 사이를 안 서은주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본심을 숨긴 미스터리한 행동을 했다. 강태욱(지진희)에게 혜란이 싫어하는 노래를 좋아하는 노래라고 거짓말하며 의뭉스러운 미소를 짓는 은주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은주는 혜란의 블랙박스 칩에서 케빈 리와 혜란의 키스를 확인했다. 혼돈에 빠져있던 은주는 결심을 한 듯 밖으로 나섰더니, 태욱의 사무실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태욱이 건물 밖으로 나서자 마치 우연한 만남인 듯 인사를 건네기 위해서였다. 혜란과 케빈 리의 관계를 알게 되며 “너에게 받은 거 그대로 갚아주겠다”던 은주의 타깃은 혜란이 아닌, 태욱이었다. 철강 회사에서 들어온 위약금 소송을 빌미로 은주는 태욱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대답하지 못하는 태욱에게 “혹시 제가 불편하세요?”라며 거절하기 어려운 물음을 던졌다. 계약서 서류를 본다는 핑계로 태욱의 옆으로 밀착하며 묘한 기류를 자아내기도 했다. 속을 전혀 읽을 수 없는 은주의 눈빛에 궁금증과 긴장감이 감도는 대목이었다.또한 혜란은 태욱의 서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걸음을 멈칫하더니 “이거 당신이 좋아하던 노래라며? 서은주 씨가 그러던데”라는 말에 황급히 음악을 끄며 “나는 이 음악 안 좋아해”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96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6회가 기록한 7.081%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미스티’ 8회는 24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2018.02.24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전혜진 변수로 등장…7.1%로 자체 최고 경신
  • ‘미스티’ 전혜진 변수로 등장…7.1%로 자체 최고 경신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기 7%대 시청률을 돌파했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6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08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가 기록한 5.390% 시청률 보다 1.69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아내를 믿어주는 강태욱(지진희 분)과 그의 든든한 보살핌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제 자리를 지키려는 고혜란(김남주 분)에게 서은주(전혜진 분)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케빈 리(고준 분)의 부검 결과 경찰 쪽에서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검찰에 사건이 송치될 수도 있는 애매한 상황이 벌어졌다. 태욱은 혜란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혜란에게 법대 동문회 파티에 방송국 부사장과 친한 로펌 대표가 온다며 함께 가자고 제의했고 의아해하는 아내에게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혜란과 동문회 파티에 참석해 방송국 부사장을 만난 강태욱은 자신이 과거 부사장 아들의 마약 혐의를 불기소처분 받게 해준 담당 검사였다고 밝히며 “고혜란 앵커, 믿고 지켜주십쇼”라고 부탁했다. 혜란의 불기소 처분을 위해 대대로 대법관을 지낸 법조계 집안의 외아들이라는 신분을 적극 활용했다. 은주는 케빈 리의 물건을 정리하던 중, 그가 사고 당일 입었던 재킷에서 혜란의 블랙박스 칩을 발견했다. 은주는 혜란과 태욱을 불러 “이제부턴 내 차례야. 너한테 받은 거, 내가 그대로 갚아줄까 해. 혜란아”라는 은주의 속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높였다. ‘미스티’ 7회는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한다.
2018.02.18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설연휴에도 시청률 껑충…5.4% 자체 최고
  • ‘미스티’, 설연휴에도 시청률 껑충…5.4% 자체 최고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5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5.39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가 기록한 시청률 4.789% 보다 약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설 연휴 기간이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선 아내 고혜란(김남주 분)과 케빈 리(고준 분)의 사이를 의심하며 번민하던 강태욱(지진희 분)의 굳은 결심이 그려졌다. 추측과 추문이 가득한 가운데 혜란의 변호인이자 남편으로서 그녀의 모든 말을 믿고 지켜주기로 다짐했다. 혜란은 자신이 케빈 리 사망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는 말에 치미는 분노 그대로 형사과를 찾았다. “경찰이 범인을 잡아야지, 만들면 안 되는 거죠”라고 항변했지만, 태욱은 “당일 뉴스에 하고 나왔던 니 브로치가 죽은 이재영(케빈 리) 차에서 나왔고 공교롭게도 그날 니 차는 사고가 났어. 어떻게든 이재영의 죽음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거 당연한 거 아냐?”라며 차분히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이 아닌, 변호인 같기만 한 태욱의 말에 “니가 내 남편이라면, 최소한 내가 괜찮은지부터 물었어야 했어. 내 알리바이보다 지금 내 상태가 어떤지, 내 마음이 어떨지 그 걱정이 먼저여야 했다고”라며 원망을 토해낸 혜란은 결국, 언제나 그랬듯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거침없이 정문으로 나아가 기자들의 플래시와 질문 세례를 받았고 무책임한 기사에 강한 경고를 날리며 당당히 경찰서를 떠났다.떳떳한 혜란과 달리, 그녀와 케빈 리를 둘러싼 추문은 일파만파 퍼졌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던 태욱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며 홀로 속앓이를 했다. 전 국민이 혜란의 이야기를 그저 그런 가십거리로 소비하는 것은 더욱 참을 수 없던 태욱은 “세상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하고 나쁘다고 욕해도, 내가 그 사람 옆에 같이 있어줄 겁니다. 손가락질도 같이 받을 거고 욕도 같이 들어줄 거예요. 나는 그 사람 남편이니까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태욱은 자신 없으면 물러나라는 아버지(전국환 분)의 말에도 “혜란이 제가 지켜낼 겁니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형사 강기준(안내상 분)은 혜란과 서은주(전혜진 분)가 한편이라는 가정을 내리며 촘촘한 재조사를 예고했다. ‘미스티’ 6회는 17일 밤 11시 방송한다.
2018.02.17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최종회 벌써 탈고…半사전제작=웰메이드의 힘
  • ‘미스티’, 최종회 벌써 탈고…半사전제작=웰메이드의 힘
  • 사진=‘미스티’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 최종회가 벌써 탈고됐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최종회인 16회 대본이 최근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전달됐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면서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월 2일 첫방송한 ‘미스티’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잘 짜인 이야기로 호평 받고 있다. 6년 만에 복귀한 김남주의 내공과 함께 신인 작가라 믿기 힘든 제인(김재인) 작가의 필력이 돋보인다. 크리에이터로 KBS2 ‘제빵왕 김탁구’(2010), SBS ‘낭만닥터 김사부’(2016)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참여했다. 반사전제작이란 작업 방식도 완성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촬영에 돌입해 첫 방송 전 이미 12회 대본이 나온 상태였다. 현재 9~10회 분량을 촬영하고 있으며, 3월 중순이면 촬영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미스티’ 관계자는 “향후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생방 촬영’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 않겠나. 전체적인 흐름을 인지하고 있어 작업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청률이다. 지난 10일 방송한 4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픔 전국 가구 기준 4.789%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 등이 지나면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상승세를 그릴 가능성이 높다. ‘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5회가 방송한다.
2018.02.15 I 김윤지 기자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옥상 커피..묘한 기류
  • 정해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옥상 커피..묘한 기류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만났다.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콘텐츠케이)는 14일 설레임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스틸 사진 속 손예진(윤진아 역)과 정해인(서준희 역)은 회사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눈을 맞추는 것도 아니고, 별다른 스킨십도 없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손예진과 정해인 사이 묘한 기류가 흐른다.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진짜 연애’를 담아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작품으로, 제목부터 캐스팅까지 이미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손예진이 연기하는 윤진아는 커피 전문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로, 일도 사랑도 아직은 안정적이지 못한 30대 여자다. 정해인이 맡은 서준희는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로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졌지만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진지한 30대 남자다. 준희가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진아와 3년 만에 재회한다.제작진은 “모두가 기대했던 손예진과 정해인의 케미(케미스트리)는 두 배우의 훈훈한 노력에서도 드러난다. 현장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카메라 안에서나 밖에서나 시작하는 연인들의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섬세하게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며, “따뜻한 봄의 기운이 완연할 3월, 안방극장을 불들일 두 남녀의 진짜 연애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김남주·지진희 주연의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JTBC 방송 예정이다.
2018.02.14 I 박지혜 기자
이승철 '미스티' OST 깜짝 참여 '흥행 조짐'
  • 이승철 '미스티' OST 깜짝 참여 '흥행 조짐'
  • 이승철(사진=진엔원뮤직웍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이승철이 2년 8개월만에 귀환한 드라마 OST계에서 심상찮은 반응을 이끌어냈다.지난 9~1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티’에 이승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OST로 담기면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방송 직후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는 ‘미스티 OST’ ‘이승철’ ‘미스티’ 등 관련 검색어가 1~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호기심이 이어졌다.드라마를 통해 기습 소개된 이승철의 OST는 아직 곡 제목은 물론 정식 음원조차 발표되지 않아 음악팬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곡 제목 등 일체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한때 이승철의 기성곡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1위를 차지하는 일도 벌어졌다.이승철은 과거 부르는 OST마다 히트를 기록하면서 ‘OST 황제’로 불려왔다. 앞서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불새’에서 ‘인연’, 2005년 영화 ‘청연’에서 ‘서쪽하늘’,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에서 ‘그사람’을 크게 히트시켰다. 그간 이승철은 유명 드라마 대부분으로부터 OST 참여 제안을 받아왔지만, 자신의 음악과 어울리는 작품 선정에 신중을 기해오다 최근 러브콜을 보내온 ‘미스티’를 OST 참여 작품으로 낙점했다.이승철의 이번 OST 참여는 지난 2015년 5월 김수현-아이유 주연의 ‘프로듀사’ 이후 거의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지상파 외에 종편 드라마 작품 OST에 이름을 올리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이승철이 참여를 전격 결정한 ‘미스티’의 OST는 화제의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을 책임졌던 ‘개미’(강동윤)가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이승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대본과 스토리 및 극중 분위기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OST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다.드라마에는 이승철의 OST가 2곡 실린다. 이승철이 한 드라마에서 OST 2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금껏 없던 일이기도 하다. 이승철 측은 높은 관심에 부응코자 12일 곡 제목과 가사 등 관련 정보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노래는 개미와 김세진이 공동작곡, 이승철이 작사를 맡아 완성한 ‘사랑은 아프다’이다. 조만간 드라마에서 소개될 또 다른 노래는 ‘썸데이’라는 제목이다. 두 노래의 음원 공개 일시는 아직 정해재지 않았다.드라마 ‘미스티’는 지진희 김남주가 주연을 맡고 있다.
2018.02.12 I 김은구 기자
‘미스티’ 구자성, 김남주와 빛나는 동료애
  • ‘미스티’ 구자성, 김남주와 빛나는 동료애
  • 사진=‘미스티’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구자성이 ‘미스티’에서 김남주와 극중 선후배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10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4회에서 곽기석(구자성 분)은 고혜란(김남주)과 함께 빛나는 팀워크로 특종을 보도했다. 이날 고혜란은 남편 강태욱(지진희 븐)이 소송 중인 외국인 노동자 캄이 환일철강에서 근무했고, 케빈리(고준 분)이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곽기석와 손을 잡았다. 고혜란은 곽기석에게 몇 년 전 보도됐던 환일철강에 대한 기사와 자료화면 체크를 부탁했다. 곽기석은 평소 존경하는 고혜란의 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곽기자는 해당 보도 후 방송국과 환일철강, 케빈리의 이해관계가 한층 복잡해졌음을 알고 고혜란을 걱정했다. 고혜란은 오히려 “케빈리 까려고 뉴스한 것 아니다. 자기가 모델로 있는 곳이 어떤 회산지 알아보지도 않고 덥석 이미지 팔아먹은 케빈리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곽기석은 그런 고혜란을 위로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이날 방송에선 청와대 대변인 제의를 받은 고혜란은 태국에서 케빈리와의 밀회 장면이 찍힌 사진들을 받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고혜란은 밤늦게 케빈리와 만나고, 강태욱이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절망에 빠졌다. 다음날 대타로 아침 뉴스 진행을 맡은 고혜란은 전날 밤 자신이 만난 케빈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 속보를 전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케빈리의 죽음이 타살로 의심되며 자신이 참고인이 아닌 살인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단 사실을 알고는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2018.02.11 I 김윤지 기자
'고현정과 갈등' 주동민PD, 과거작 보니 '작가 교체·주말극 폐지'
  • '고현정과 갈등' 주동민PD, 과거작 보니 '작가 교체·주말극 폐지'
  • 고현정, ‘리턴’ 주동민 PD.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면서 연출자인 주동민 PD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BS는 지난 7일 “‘리턴’ 제작 중 고현정과 제작진 사이의 갈등이 너무 크고 배우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리턴’ 연출자는 SBS 소속 프로듀서인 주동민 PD다.주동민 PD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로 데뷔, ‘부탁해요 캡틴’, ‘출생의 비밀’, ‘떴다! 패밀리’, ‘영주’ 등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과거 연출 작품마다 작가교체와 주말극 폐지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50부작 주말 드라마로 편성된 ‘떴다 패밀리’는 계속되는 저조한 시청률로 20부작으로 조기 종영했다. 종영을 앞두고도 시청률 2%라는 굴욕을 안았다. 결국 SBS는 주말 저녁 드라마를 24년 만에 폐지하게 된다. 구혜선과 지진희가 주연을 맡은 ‘부탁해요 캡틴’도 드라마 시작 5회 만에 작가가 교체되기도 했다. 당시 구혜선 캐릭터의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작가가 교체된 이후에도 작위적인 스토리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승무원 성추행이라는 소재와 승객이 승무원의 상의를 찢는 자극적인 행동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한편, 방송가에 따르면 주동민 PD와 고현정은 잦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제작진과 고현정 씨 사이 화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현정 측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며 “주연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리턴’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8일 결방된다.
2018.02.08 I 정시내 기자
이열음 "배우인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
  • 이열음 "배우인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열음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열음은 bnt 화보에서 여성스럽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페미닌한 콘셉트 소화했다. 최근 종방을 알린 OCN 월화극 ‘애간장’에서 사랑스러운 첫사랑 역을 맡았던 이열음은 “10년의 세월이 오가는 드라마 속에서 청소년과 성인 역을 동시에 연기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촬영 기간 내내 화 한번, 싫은 소리 한번 없이 우리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민연홍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정신에 대해서는 “오빠의 정말 밝고 유쾌한 성격 덕에 촬영장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이었다”고 전하며 “촬영이 끝난 후에도 정신오빠와 지훈이와 자주 연락하며 친하게 지낸다. 그 동안 또래 친구들과 호흡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친구들이 생긴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중견배우 윤영주의 딸이기도 한 이열음은 “어렸을 적에 드라마 ‘은실이’에 나왔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난다. 그동안 나를 낳고 키우느라 엄마의 꿈을 접어야만 했는데 이제는 엄마도 다시 연기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엄마와 배우 김성령이 친한 친구사이임을 밝히며 “현재 회사도 (김)성령 이모에게 소개를 받아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히며 “(김)성령 이모는 내게 이모이기 전에 여자로서 선배로서 정말 멋있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 추켜세우며 “마음도 정말 따뜻하시고 배우로서의 열정이나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보면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이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하루 1일 1식을 지키고 있다고 전한 그는 “촬영이 있는 날엔 초콜릿이나 과자만 조금 먹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또한 “살이 조금 쪘다고 느끼는 날에는 몸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스키니 같이 꽉 끼는 옷을 입고 잔다”고 밝혀 남다른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이상형으로 “아빠 같은 사람”을 꼽았다. 이어 “아빠께서 항상 아빠보다 널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된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 없다고 하지만 꿈은 커도 되지 않겠냐”며 “외모로는 배우 지진희 선배님 같은 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열음은 끝으로 “나의 모든 성장 과정을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배우로 자라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2018.02.07 I 정시내 기자
‘미스티’ 역시 김남주…19禁에도 3.5% 출발
  • ‘미스티’ 역시 김남주…19禁에도 3.5% 출발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2일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1회는 19세 시청등급이라는 조건에도 시청률 3.47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방영된 ‘품위 있는 그녀’의 첫 방송 기록인 2.04%를 뛰어 넘은 기록이다.이날 방송에선 빈틈없이 완벽하고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위태로운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의 일상이 담겼다. 특히 혜란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됐다. 앵커자리를 지키기 위해 꼭 만나야만 하는 골프계의 신성 케빈 리(고준 분)는 옛 연인이었다. 혜란은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였다. 5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상을 수상했지만 현실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혜란은 엄마가 위급하다는 전화에도,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다그침에도 성공이 먼저였다. 메인 앵커 자리를 지키기 위해 혜란은 케빈 리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떠났다.공항에서 우연히 만난 케빈 리는 옛 연인이자 고교 동창 서은주(전혜진 분)의 남편이었다. 케빈 리는 마치 혜란을 처음 본다는 듯 인사를 건넸다. ‘미스티’ 2회는 3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2018.02.03 I 김윤지 기자
“립스틱 한통 썼다”…‘미스티’ 김남주, 첫 파격멜로(종합)
  • “립스틱 한통 썼다”…‘미스티’ 김남주, 첫 파격멜로(종합)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번 드라마 (촬영)하면서 립스틱 한 통을 다 썼어요.”예상치 못한 너스레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아줌마가 되면서 창피함이 없어졌다”는 그는 “데뷔 이후 가장 옷을 덜 입었다. 적극적으로 노출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6년 만의 복귀였지만 그의 얼굴엔 여유가 넘쳤다. 2일 첫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의 김남주다. 김남주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미스티’ 제작발표회에서 “기다리던 작품을 만났다”면서 “40대의 열정을 쏟기로 결심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스티’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유명 앵커 고혜란의 이야기다.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온 그는 무너진다. 김남주는 고혜란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지난날을 떠올렸다. 김남주는 “실제 저와 많이 닮았다”면서 “저 또한 어렸을 때 가정이 불우했다. 성공을 위해 달려왔다. 고혜란은 완벽함을 지키기 위해 처절하다. 신인 시절 돈을 위해 앞만 달리던 제가 생각났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쇼윈도 부부지만 고혜란에겐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이 있다. 그 앞에 옛 연인 케빈리(고준 분)는 나타난다. 그것도 친구 서은주(전혜진 분)의 남편으로. ‘어른들의 멜로’를 표방하는 가운데 김남주는 데뷔 24년 만에 첫 키스신을 선보인다. 김남주는 “그 전에는 뽀뽀신이었다면 이번엔 키스신”이라며 “제 등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김남주만의 에너지가 있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사진=JTBC김남주는 전작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사이 6년이 흘렀다. 그동안 육아에 힘썼다는 김남주는 “거울을 봤는데 세월의 흔적에 깜짝 놀랬다. 날카로운 캐릭터라서 7kg을 감량했더니 주름이 더 잘 보인다”면서 “‘오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란 대본의 한 줄 때문에 5개월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캐릭터와 달리 김남주는 워킹맘이다.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배우의 몸짓을 찾는데 3개월이 걸렸다. 집으로 돌아가면 또 헤맬 것 같다”면서 “두 가지를 다 잘하는 워킹맘은 아니”라고 말했다. 김승우의 외조에 대해 “(노출신 때문에)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작품을 볼 자신이 없다더라”면서도 “시나리오를 먼저 읽고 적극적으로 추천해줬다”고 설명했다. “신인 때도 이렇게 열심히 안 했어요. 추석 연휴 때 방문을 닫고 혼자 대본 연습을 했어요. 그전엔 대본을 보다가도 아이들이 오면 접었는데, 이번엔 달라요. ‘미스티’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을 버렸습니다. (웃음) 스스로 자라주고 있습니다. 작품이 끝나면 허전할 것 같아요. 그만큼 매료됐어요.”사진=JTBC
2018.01.31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김남주 “6년만 복귀, 40대 열정 쏟겠다”
  • ‘미스티’ 김남주 “6년만 복귀, 40대 열정 쏟겠다”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6년 만에 드라마를 한다고 하더라. 전작이 끝난 지 3년 정도됐다고 생각해서 처음엔 기사가 잘못 난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동안 육아에 힘썼다는 김남주는 “‘미스티’라는 작품을 받아들고 모든 걸 접었다. 이 작품에 40대의 열정을 쏟겠다고 결심했다. 제가 기다린 시나리오였다.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 운 좋게 좋은 분들과 만나 좋은 결과를 냈다. 전혀 다른 캐릭터다. 성공을 위해 물불 안가리고 완벽함을 지켜내고자 처절하게 열심히 사는 앵커 역이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라는 역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이경영, 안내상, 고준, 진기주가 출연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2018년 오는 2월 2일(금)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8.01.31 I 김윤지 기자
모델 출신 구자성, ‘미스티’로 김남주와 호흡
  • 모델 출신 구자성, ‘미스티’로 김남주와 호흡
  • 사진=JI&H 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모델 출신 배우 구자성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 합류한다.‘미스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구자성은 고혜란의 후배 기자 곽기석 역을 맡는다. 곽기석은 보도국 소속 카메라 기자로, 선배 고혜란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의 실력과 성공을 인정해 주는 든든한 후배로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국 사람들이 모두 선배 고혜란을 향해 시기와 질투의 시선을 보내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를 알며 중요한 시기마다 선배의 편을 든다.소속사 JI&H 미디어는 “구자성은 ‘미스티’에 캐스팅된 이후 몇 달 간 곽기석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연기는 물론 스타일에 관해서도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그동안 강동원, 원빈 등의 연기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신용욱과 캐릭터를 철저하게 연구했다. 또한 한효주, 유아인 등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박만현과 함께 스타일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201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구자성은 매거진 화보와 광고, 패션쇼 무대 등을 거쳐 성장했다. 단편 영화 ‘마이캔’과 웹드라마 ‘더 블루씨’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미스티’는 오는 2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27일에는 스페셜 방송 ‘미스티: 여왕의 귀환’이 방송된다.
2018.01.27 I 김윤지 기자
‘미스티’ 김남주X지진희, 웨딩사진 공개
  • ‘미스티’ 김남주X지진희, 웨딩사진 공개
  • 사진=글앤그림[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미스티’ 속 부부 김남주, 지진희의 웨딩사진을 공개됐다. 오는 2월 2일 첫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김남주와 지진희는 지난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지진희의 특별출연으로 짧은 호흡을 맞춘 이후, 6년 만에 ‘미스티’를 통해 부부로 만났다. 최고의 앵커 고혜란과 소신을 지키는 국선 변호사 강태욱 역을 맡은 이들은 남들이 보기에는 그림처럼 완벽한 부부 같지만, 실은 명분뿐인 결혼생활을 유지 중인 윈도우 부부다. 성공을 좇는 혜란에게는 잘나가던 검사직을 그만두고 국선 변호사가 된 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태욱에겐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그런 혜란이 살인 용의자가 된 순간, 그에게 손을 내민 남자가 바로 남편 태욱이다. 혜란이 옛 연인이자 골프 신성 케빈 리(고준 분)와 재회를 하게 되고, 늘 당찼던 혜란이 살인 용의자가 돼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며 태욱은 아내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관계자는 “극 중 김남주와 지진희는 명분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윈도우 부부다. 하지만 혜란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고, 자신의 사랑을 각성한 태욱이 그녀의 변호인이 된 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물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격정 어른 멜로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미스티’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언터처블’ 후속으로 2018년 오는 2월 2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2018.01.17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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