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89건

"해외여행객 잡자"…항공업계,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확대
  • "해외여행객 잡자"…항공업계,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업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를 재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탁수하물 추가 혜택 제공 등 편의를 높이며 해외여행객 잡기에 나섰다.제주공항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모습 (사진=제주항공)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다른 항공사들도 서비스 운영을 검토 중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탑승객이 서울역에서 수속 절차와 출국심사를 마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말 가장 먼저 서울역 탑승수속 서비스를 재개했다. 미주 노선을 포함한 전 국제선 노선이 대상이다.대한항공은 코로나 이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뿐만 아니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아시아나항공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지난 26일부터 항공권과 철도 승차권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주와 유럽, 시드니 등 노선이 대상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지난해 11월부터 서울역 탑승수속 서비스를 재개한 제주항공은 향후 본격적으로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들이 서비스 대상이다. 제주항공은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5kg 추가 무료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다른 항공사들도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전망이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위탁수하물을 미리 부칠 수 있고, 공항까지 직통열차로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며 “최근 인천공항이 늘어난 여객들로 붐비면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2월 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제선 탑승객 중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괌, 사이판 등 미주행 노선은 아직 서비스 대상이 아니지만 조만간 포함될 예정이다.진에어 등 다른 항공사들도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수요 등 상황을 지켜보면서 논의하고 있다”며 “현장 인력 운용과 교육 등을 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다만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외 강남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비스를 재개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도심공항터미널 3곳은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다. 현재 강남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운영 상 어려움으로 폐지 위기에 놓여 있다. 8개 항공사가 입점했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6월까지 문을 열 계획이 없다. 추후 상황을 봐서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2023.01.30 I 손의연 기자
제주공항, 25일 임시 21편 추가 투입…5500명 수송
  • 제주공항, 25일 임시 21편 추가 투입…5500명 수송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국내선 임시편이 추가로 투입된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 국내선 임시편 38편(출발 21, 도착 17)을 추가로 투입해 결항편 승객들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폭설과 강풍이 몰아쳐 항공편이 전편 결항한 가운데 승객들이 대기표를 구하기 위해 각 항공사 대기전용 카운터에 길게 줄을 서 있다(사진=뉴시스).제주공항 출발 기준 임시편 21편의 운항 노선은 김포 16편, 인천 2편, 부산 2편, 대구 1편 등이다. 공급 좌석은 총 5503석이다. 항공사별 임시편은 출발 기준 대한항공 5편(752석), 아시아나항공 8편(2550석), 진에어 4편(958석), 에어부산 2편(360석), 티웨이항공 3편(883석) 등이다. 제주항공은 임시편 증편을 협의 중이다. 나머지 항공사들은 임시편 증편 계획이 현재까지 없다. 여기에 국제선 도착 기준 1편도 추가 증편된다.이에 따라 25일 임시편을 포함한 총 운항 편수는 국내선 499편(출발 251, 도착 248), 국제선 11편(출발 5, 도착 6) 등 총 510편이다. 제주공항에서는 24일 강풍 등으로 인해 국내선 466편(출발 233, 도착 233)과 국제선 10편(출발 5, 도착 5) 등 총 476편이 모두 결항했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3.01.24 I 이윤정 기자
리오프닝 기대감에 훨훨 나는 항공업…3高 추락 주의보
  • 리오프닝 기대감에 훨훨 나는 항공업…3高 추락 주의보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잠잠해지면서 리오프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현상)이 본격화하자 올해 항공산업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고환율·고금리·고유가 등 ‘3고(高)현상 등 여행 수요 회복을 제약하는 변수들이 남아 높은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23일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고유가 및 고환율,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기존 예상보다 항공업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해외여행 수요의 추세적인 회복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각국 공항과 항공사의 인력수급문제, 신규 항공기 인도 지연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여객부문의 공급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해 단기적으로 높은 운임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여객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수급불균형 완화에 따른 화물 운임의 점진적 하락,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항공운송기업 실적은 전년대비 ‘유지’될 전망이다.한편,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때 여객부문 매출 급감에 따른 외형 감소에도 화물운임 급등 수혜를 받으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항공화물수요 위축 등으로 화물운임은 하락 전환했으나, 3분기에도 화물부문의 비교적 탄탄한 실적과 여객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했다.올해는 본격적으로 영업실적이 화물 중심에서 여객 중심으로 리밸런싱(rebalancing·재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업황 정상화 과정에서 여객기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불균형 완화로 여객 및 화물운임은 서서히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데, 지난해 2월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이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인수가 끝나면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아시아나항공의 연결 편입으로 대한항공의 연결기준 재무안정성 지표의 저하가 예상된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양호한 이익창출력과 팬데믹 기간 확보된 재무완충력 등을 고려할 때 재무부담 상승 폭은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최종 인수 시점이 지연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저하 수준이 확대되고 있어 대한항공의 잠재적인 지원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는 항공업이 정상화로 가는 과도기로 등급 전망은 ‘중립적’이다. 또한, 화물사업 영위 여부에 따라 실적 차이는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대한항공은 2조400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6000억원가량인 반면,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영업손실은 총 4491억원이었다.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유연한 노선 운영과 화물사업 영위를 통한 위험 분산이 업체별 실적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항공은 리오프닝 과도기에 들어서도 견조한 실적에 재무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향후 신용도 방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아영 NICE신용평가 연구원도 “항공운송산업은 대표적인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대규모 자본의 선투자가 요구돼 항공기금융과 리스 등 활발한 타인자본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 커버리지 저하가 불가피하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요 항공사 영업실적. (자료=한국기업평가)
2023.01.23 I 김대연 기자
너도나도 일본 가는데…LCC 주가도 날개달까
  • 너도나도 일본 가는데…LCC 주가도 날개달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겨울 여행 성수기에 엔저(엔화 가치 하락)가 겹치면서 일본 여행객이 폭증하고 있다.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LCC)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겨울 성수기 이후 여객 수요가 지속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온다. 거리두기 없는 첫 연말을 맞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탑승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에도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 3사 주가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LCC 3사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던 제주항공(089590)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3.99% 뛴 1만5650원을 기록했다. 이어 진에어(272450)가 2.62%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시장에서 티웨이항공(091810)이 2.52% 오른 2845원에 마감했다. LCC의 주력 노선인 일본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 여행객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빗장을 굳게 잠그고 있던 일본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8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사증 면제(무비자) 입국을 재개했다. 2년 7개월 만에 비자 없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일본 여행객은 폭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으로 떠난 여객은 57만 9227명으로 전년(7776명) 대비 74.5배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여객 수(56만 580명)도 뛰어넘는 규모다. 엔화 가치 하락도 일본 여행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면서 일본 여행객 증가를 뒷받침했다. 한동안 억눌려있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증하면서 수혜는 LCC로 돌아갔다. 일본 무비자 여행이 재개된 지난 10월 11일 이달 16일까지 LCC 3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288만 836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만 4790명)대비 64.5배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LCC 3사의 작년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진에어가 112억의 영업이익을 내며 1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항공도 14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화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을 92억원으로 추정했다. 티웨이항공은 4분기 적자를 이어가겠지만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일 것이란 전망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여행이 정상화되며 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증편이 가파르게 이뤄졌다”며 “일본 노선에 이어 겨울 성수기를 맞이한 동남아 노선도 여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대비 항공 업황의 절대적 영업 환경이 악화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경기 탓에 겨울방학 종료 이후 나타날 여객 수요 회복에 대해선 여전히 의구심이 남는다”며 “여객뿐 아니라 화물도 경기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겨울 이후 항공 업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1.18 I 원다연 기자
진에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27개월 만
  • 진에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27개월 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진에어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2월 1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7개월 만이다.인천~타이베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4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전 11시 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타이베이에서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에 신규 취항한 대구~타이베이 노선과 함께 한국과 대만을 잇는 총 2개의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한편 대만은 한국인들이 즐겨 방문하는 대표 여행지로 △무비자 입국 재개(22년 10월) △야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22년 12월) 등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해 보다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타이베이는 편리한 대중교통과 관광, 미식, 휴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진에어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양국 간의 여행 편의성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2 I 손의연 기자
진에어, 15분기 만에 적자 탈출…日 이어 동남아 모멘텀 주목-한국
  • 진에어, 15분기 만에 적자 탈출…日 이어 동남아 모멘텀 주목-한국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진에어에 대해 작년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진단했다. 일본 다음 모멘텀으로 동남아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진에어(272450)의 10일 종가는 1만6850원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증편보다 빨라 유가 부담을 운임에 전가함으로써 15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4분기 매출액은 일본 여행 재개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2235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 개선된 112억원으로 추정했다.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적자와 흑자 전망이 섞여 있어 10억원에 불과하다.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은 전분기대비 141% 늘었다”면서 “일본 여객수는 628% 급증했고 동남아 역시 45%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항공유 가격은 3분기를 피크로 하락했지만 4분기의 경우 공급 확대 영향으로 유류비는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우호적인 영업환경 덕분에 자본 리스크에서도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진에어는 3분기 완전자본 잠식이었으나 10월말 신종자본증권 620억원을 발행하며 잠식이 풀렸다. 그는 “4분기는 영업흑자 전환에 더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을 인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진에어의 달러 순부채는 3000억원 규모로 3분기에는 255억원의 환산손실을 반영한 바 있다. 반면 4분기 환율이 12% 급락한 덕분에 이번에는 300억원이 넘는 외환 관련이익을 반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조달 우려를 덜 것으로 판단했다.해외여행 수요는 1분기에도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일본 노선의 공급과잉 우려는 제한적”이라며 “일본 공항의 슬롯과 인프라 제약으로 더 이상 증편에 나서기 쉽지 않다”며 “대신 이제는 겨울 성수기를 맞이한 동남아 노선으로 공급이 분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이어 “진에어가 상대적으로 일본 레버리지가 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강점을 갖고 있는 동남아 여행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1 I 양지윤 기자
블록체인 포인트통합 밀크, 말레이시아 지갑업체 부스트와 제휴
  • 블록체인 포인트통합 밀크, 말레이시아 지갑업체 부스트와 제휴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는 말레이시아 전자지갑 서비스 부스트와 제휴를 맺고 향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부스트는 다국적 통신 대기업 악시아타(Axiata) 그룹이 운영하는 서비스다. 말레이시아 내 현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갑 중에 하나로 이용자 수는 약 1000만 명이 넘는다.부스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는 ‘Rewards to No End’ 이벤트에 밀크를 한국 주요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 콘서트 티켓’과 ‘부스트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양사는 앞으로 한국 및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가 말레이시아 전자지갑 서비스 부스트와 제휴를 맺었다.(이미지=밀크파트너스)밀크는 에어아시아를 비롯해 롯데멤버스,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CU, 인터파크, 메가박스, 진에어 등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약 13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현지 주요 서비스들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비스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9월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아시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2월에는 포인트 교환 서비스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의 조정민 대표는 “말레이시아 대표 전자지갑 서비스 부스트와 제휴를 맺고 현지에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확대하고 나아가 글로벌 대표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0 I 임유경 기자
연초부터 목표주가 오른 기업은?…주가 상향 기대 '쑥'
  • 연초부터 목표주가 오른 기업은?…주가 상향 기대 '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적 기대감을 등에 업고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목표주가가 상향된 종목은 호텔신라(008770)·진에어(272450)·클리오(237880)·넷마블(251270)·제주항공(089590)·삼성엔지니어링(028050)·하이브(352820)·한국조선해양(009540)·하나금융지주(086790)·알테오젠(196170)·롯데정보통신(286940)·삼성물산(028260) 등 총 12곳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27.77%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9만5000원)보다 오른 11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2분기까지 중국 소비 시장 회복세가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호텔·레저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도 국내 호캉스 열풍으로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증권사 두 곳의 목표주가 상향으로 호텔신라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5.33% 오른 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와 더불어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주항공, 진에어, 클리오 등도 줄줄이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지난 4일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15.79% 상향했다. 올해 실적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랐다. 하나증권은 클리오가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에 따라 2분기를 기점으로 방한 중국인의 회복이 점쳐진다. 한화투자증권은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기존(1만4000원)에서 25% 오른 1만75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자 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아울러 제주항공의 경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4.29% 올렸고, 투자 의견은 ‘보유’를 제시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절대적으로 좋은 업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부진한 경기 흐름을 이미 겪고 있는 만큼 항공 업황에 대해 차분히 고민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대부분의 종목이 목표주가 유지·하향 제시되는 상황에서 목표주가가 상향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 높아진다. 실적 개선 기대에 따라 하이브를 비롯한 알테오젠, 롯데정보통신, 삼성물산 등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올랐다. 한편 올해 들어 쌍용C&E(003410), 현대오토에버(307950), SK이노베이션(096770), 기아(000270),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종목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2023.01.06 I 김소연 기자
"中 하늘길 열렸다" 항공업계 정상화 탄력..코로나 재확산 '촉각'
  • "中 하늘길 열렸다" 항공업계 정상화 탄력..코로나 재확산 '촉각'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코로나19로 닫혔던 중국 하늘길이 열리며 항공업계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중국 노선은 항공업계의 주 수익원으로 꼽히며, 특히 일본 불매 운동과 코로나19로 적자행진을 기록한 저비용항공사(LCC)는 벌써부터 내년 흑자전망이 나오고 있다.인천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 내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다음 달 8일부터 입국 후 의무 시설격리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키로 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호텔 등 별도 시설에서 5일, 집에서 3일 등 모두 8일 동안 격리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해외 출발 48시간 전 실시한 PCR 검사 음성 결과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해지고 입국 후 PCR 검사도 없애기로 했다.중국 하늘길 정상화에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항공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정국 정부와 한-중 노선 운항 횟수를 주 16회 더 늘리는 데 합의했다. 왕복 기준으로 1주일에 100편의 비행기가 오고 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대한항공(003490)은 내년부터 중국 선전과 샤먼 운항을 2년 11개월 만에 주 1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또한 인천-상하이·광저우·다롄 노선을 주 1회에서 2회로, 인천-선양 노선은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베이징과 창춘 등 9개 중국 비행편을 띄우는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주 15회까지 운항을 확대한다. 이들은 향후 중국 노선의 추가적인 증편과 재취항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이미 일본 노선이 개방돼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는 중국 하늘길 개방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만큼 노선 확대를 위한 준비에 착수 중이다. 특히 중국은 코로나19 전 국제선 비중에서 25%를 차지하는 등 항공정상화의 필수로 꼽힌다. 중국 하늘길 정상화가 이어진다면 일본 불매 운동과 코로나19로 4년간 적자행진을 이어온 LCC의 턴어라운드도 현실화할 전망이다. 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의 2023년도 전망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091810)과 진에어(272450) 역시 각각 영업이익 630억원, 82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중국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건 걱정거리다. 코로나 확진 여행객이 국내로 대거 유입될 경우 간신히 열렸던 하늘길이 닫힐까 하는 우려에서다.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언제든 하늘길을 닫을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지속해 방역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걱정인 건 상황이 악화해 국내 공항 검역이 강화되면 입국 절차가 불편해져 관광객이 줄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2022.12.27 I 송승현 기자
제주공항 항공편 24일 재개…일부 결항 ·지연 예상
  • 제주공항 항공편 24일 재개…일부 결항 ·지연 예상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풍과 폭설로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던 제주공항의 운항이 24일 재개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분 김포발 진에어 항공기를 시작으로 일부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강풍과 폭설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4일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이 발권하거나 탑승권을 구하려는 승객 등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제주노선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지만, 일부 항공편은 타지역 기상 상황으로 인해 결항이나 지연 운항하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다.현재 제주공항에는 제주를 떠나거나 대기표를 구하려는 관광개 등으로 북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제주공항에서는 강풍과 대설로 지난 22일 279편이 결항했다. 23일에는 단 4편만 운항하고 477편이 결항해 이틀간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승객들 2만 명의 발이 묶였다.제주도 앞바다 등 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에 가파도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은 모두 운항이 통제됐고, 인천으로 향하는 대형 여객선도 결항했다.이날 오후 녹동과 목포를 오가는 여객선은 운항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계획이 바뀔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022.12.24 I 김민정 기자
진에어, 4Q 영업익 182억…15분기 만에 흑자전환 예상-대신
  • 진에어, 4Q 영업익 182억…15분기 만에 흑자전환 예상-대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진에어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진에어(272450)의 21일 종가는 1만5700원이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019년 1분기 이후 1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4분기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당기순이익도 적자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과 항공유 하락으로 비용측면에서 부담도 경감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3분기 평균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28.3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119.1달러로 하락했다. 3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426.5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이달 20일 기준 1289.6원으로 내렸다. 136.9원이나 하락했다.일본 노선도 빠른 회복세다. 그는 “10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일본 노선은 11월 기준으로는 2019년 11월 83% 이상으로 회복했다”며 “12월에 일본노선 수요 증가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휴양지인 동남아노선으로의 국제여객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12월 중순 ~ 2월까지 동절기 동남아 노선의 수요회복, 홍콩의 입국자 격리조치 완화,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도 기대된다. 2023년 상반기 국제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한편 사업부문별로 국내선 매출액은 1114억원을 기록 59.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효좌석킬로미터(ASK) 6억9500만Km(+0.5%), 수송실적(RPK) 6억1300만Km(+6.5%), 수송단가(Yield) 181.5원/km(+50%), 국제선 ASK 17억6900만Km(+2800%), RPK 1416백만Km(+5,800%), Yield 82.6원/km(-37.5%)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12.22 I 양지윤 기자
'증편·채용 등 정상화 총력' 항공업계, 본궤도 찾는다
  • '증편·채용 등 정상화 총력' 항공업계, 본궤도 찾는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항공업계는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선을 증편하면서 신규 채용과 마케팅 개진 등에 나서고 있다.여객으로 붐비는 인천국제공항 (사진=연합뉴스)20일 한국항공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7개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는 약 309만57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약 37만명)과 비교해 약 735% 늘어난 수준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천국제공항의 11월 국제선 여객 수는 약 267만명이었다. 전년보다 약 622% 증가했다. 2020년 2월 18일 이후 1007일 만인 지난달 20일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1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해외 여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항공업계도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빗장을 연 데 이어 중국도 내년 본격적으로 하늘길을 연다고 발표하면서 항공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항공당국은 내년 1월 말까지 항공운송시장을 코로나19 이전의 88%까지 회복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대한항공(003490)은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난징, 칭다오, 다롄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선양, 인천~톈진 노선도 기존 주1회 운항하던 것을 1회씩 증편해 각각 화·금,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인천~삿포로, 오키나와 노선 등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신규 객실승무원과 일반직 사원 채용에도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년 만이다.아시아나항공 역시 연말연시 증편에 나선다. 하와이 노선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운항을 늘려 33개월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런던 노선은 주 4회에서 주 6회로, 이스탄불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린다. 일본 노선은 다음 달 13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을 주 1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이후 약 3년만이다. 주 14회 운항 중인 김포~하네다 노선도 내년 초 추가 운항을 검토 중이다. 중국 노선도 최근 주 5회 운항권을 추가 배분 받아 조만간 신규 노선 운항재개 및 기존 노선의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수익성 악화에 시름했던 LCC 업계도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빠르게 증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 기종 도입과 화물 사업, 다양한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우선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1회서 2회로 늘렸다. 국내 LCC 업계에서 처음으로 화물기를 도입한 장점을 살려 화물 사업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차세대 기종인 B737-8 40대도 도입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호주 노선에 취항한다. 이색 마케팅도 시작했다. 포켓몬 래핑기 ‘피카츄제트TW’운항을 개시하고 포켓몬 굿즈 4종도 출시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방콕, 다낭, 나트랑 등 동남아 노선도 늘리고 있다. 에어서울은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재개했다. 진에어도 인천~오키나와·삿포로 노선을 운영한다.항공업계가 간만에 활력을 찾았지만 세계적으로 경기 둔화 전망이 나오고 있고, 고유가 등 대외 환경이 좋지 않아 우려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전세계 시장에서 여객 수요 회복세는 뚜렷하지만 환율이나 유가 같은 악재가 남은 것은 사실”이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대한 여객 회복세가 가속화하고 있고, 비즈니스 클래스 등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사가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데, 향후 여객 수요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20 I 손의연 기자
진에어, 그린카와 모빌리티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 진에어, 그린카와 모빌리티서비스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진에어(272450)가 지난 16일 마곡 사무실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셰어링업체인 그린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장훈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문소영 그린카 최고전략책임자(CSO, 왼쪽 네 번째)가 지난 16일 마곡 사무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사는 항공뿐만 아니라 지상 교통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서로의 장점과 전문성을 최대화하고 신규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로써 진에어는 모바일 이용자가 대부분인 그린카와 상호 협력해 양사 자원 및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군별 세분화 마케팅을 기획하고 항공과 카셰어링을 결합해 노선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그린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중립과 같은 친환경 캠페인을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진에어는 MOU 체결과 함께 내년 2월 28일까지 양사 회원에게 제공하는 제휴 혜택을 운영한다. 국내선의 경우 제주행 노선은 3%, 내륙 행 노선은 기본 5%부터 최대 10%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 출발 편에 한해 노선에 따라 5%~7%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단, 일부 성수기 시즌에는 운임 할인이 제한된다.그린카에서도 내륙 지역에서 10시간 차량 대여 시 3만원 할인, 제주 지역에서 12시간 대여 시 이용료의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륙 지역의 경우 일요일 오후 7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 50분까지 대여하는 경우에만 할인이 적용된다.진에어와 그린카는 3개월 단위로 양사의 상품을 활용한 제휴 혜택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및 그린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양사의 마케팅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이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12.19 I 신민준 기자
"중국·대만 코로나 방역 완화"…LCC, 하늘길 잇단 재개
  • "중국·대만 코로나 방역 완화"…LCC, 하늘길 잇단 재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중국과 대만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관련 노선 운항을 잇따라 재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영업적자 늪에 빠져있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흑자 전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국·대만 노선 운항 재개 속도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최근 인천-웨이하이 노선 운항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달 인천-옌지 주 1회(목요일)와 인천-하얼빈 주 1회(금요일)로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항공은 매주 4회 한국과 중국을 잇는 노선을 운행 중이다.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중국 노선의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 노선도 운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에어는 오는 29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주 5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내년 1월 21일부터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운항을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091810)도 타이베이행 노선 운항에 돌입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주 2회 새롭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3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플라이강원도 양양-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했다. 양양-타이페이 노선은 2019년 12월 26일 플라이강원의 첫 국제선 취항노선이다. 에어부산(298690)도 오는 21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3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했던 중국 태세 전환저비용항공사들이 중국, 대만 노선을 재개하는 것은 해당 국가들의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느슨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했지만 최근 태세를 전환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이른바 ‘백지시위’가 중국 전역에서 거세지면서 중국 정부는 민심을 달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톈진, 충징, 상하이 등 4대 직할시는 물론이고 광저우와 하얼빈 등에서 대중교통 이용 때나 공공장소 출입 시 하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 확인을 중단하고 있다. 대만도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 9월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고 지난 10월 중순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했다. 대만은 최근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도 해제했다. 중국과 대만 등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적자행진을 이어왔던 저비용항공사들의 흑자 전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실제 해외여행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308만133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9배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혀 있던 하늘길이 열리기 시작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길었던 만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경영 상황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2.12 I 신민준 기자
일본 이어 대만 여행시장도 열렸다… 대만, 10일부터 입국제한 해제
  • 일본 이어 대만 여행시장도 열렸다… 대만, 10일부터 입국제한 해제
  • 대만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3년 만에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얼어붙었던 한국과 대만 양국 여행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도는 지난 6일부터 한국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현지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52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일본에 이어 대만 여행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주당 입국 인원을 20만 명으로 제한하던 제한 조치가 오는 10일부터 풀리면서다. 인·아웃바운드에 걸쳐 중국,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인 대만 여행시장이 재개됨에 따라 국내 여행시장의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입국제한 해제, 대만여행 예약 급증대만 정부는 지난 1일 일부 공공시설을 제외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와 20만 명이던 주당 입국인원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이 담긴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했다. 대만 중앙 전염병 관리센터(CECC)는 “최근 일일 감염 건수가 2만 건 아래로 떨어져 통제가 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가 여행 성수기인 점을 감안해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현재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은 입국 시 코로나19 자가검사를 포함해 48시간 단위로 자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현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5일간 자가격리 후 음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접촉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7일간 자가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밀접 접촉자인 경우 48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진단을 받으면 별도 격리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만의 입국 문턱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던 주요 여행사들의 대만 여행상품 판매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까지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60~70% 수준을 보이던 예약 건수가 이달 들어 폭증하고 있다.지난 10월 초 최소 4명부터 출발하는 타이베이, 가오슝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놓은 노랑풍선은 11월 중순 이후 예약이 몰리면서 전월 대비 상품 예약이 11배나 급증했다. 참좋은여행도 이달 들어서면서 예약 문의가 폭증, 지난 1일부터 일주일만에 523명이 대만 여행상품을 예약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월 평균 2000명이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라며 “입국제한 완화 조치에 맞춰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은 총 12종의 상품으로 대만여행 라인업을 짜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항공 운항 재개, 살아나는 방한 관광시장인바운드 여행시장도 3년 가까이 중단됐던 대만 직항노선이 속속 재취항하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대만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연간 126만 명이 한국을 찾았다. 대만 저비용 항공사(LCC) 타이거항공은 지난달 25일부터 제주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7일부터 양양~타이베이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재취항한 플라이강원의 타이베이 직항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 제주(주 2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대구~타이베이(주 7회)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다음달 3일부터 주 4회로 늘릴 예정이다. 이달 29일 대구~타이베이(주 5회)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진에어는 다음달 21일부터 운항 횟수를 주 7회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8일부터 인천과 부산~타이베이 노선 주 7회 운항을 재개한다.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한국 여행상품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대만 12대 여행사와 신규 한국 여행상품 개발과 공동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대만 팔대(八大)TV와 안동찜닭, 수원갈비, 김치, 막걸리, 사찰음식 등을 소개하는 미식 테마의 특집 프로그램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는 타이거에어 재취항에 맞춰 지난 6일부터 대만 현지 여행사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52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13일 한국관광공사, 플라이강원과 함께 대만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합동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대만은 전 연령층에서 미식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다”며 “지자체, 지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지역특색 미식 100선’을 선정하고 미식 테마의 신규 여행상품을 개발해 대만 현지의 한국여행 수요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08 I 이선우 기자
  • [재송]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아시아나항공(020560)·금호건설(002990) 질권소멸통지 등의 소송에 대해 항소했다고 공시. △넥센타이어(002350)=계열사 넥센타이어 유럽법인의 우리은행 등과 채무계약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롯데손해보험(000400)=10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했다고 공시.△우성(006980)=자회사 우성사료(006980)의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지점과 채무계약에 대한 보증(채무보증금액은 524억 4926만 200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 △POSCO홀딩스(005490)=포스코(005490)와 ‘포스코 및 POSCO’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포스코(005490)의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무실 일부를 임대한다고 공시.△진에어(272450)=대한항공(003490)의 소형 항공기 4대 임차 연장계약을 했다고 공시. △애니플러스(3102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억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15만 155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인포마크(175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료제조 및 판매기업 대유가 발행한 30억원 규모의 사채권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유바이오로직스(206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유코백-19 추가접종 1/2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에이티세미콘(089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채권자 이학영이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글로벌텍스프리(204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9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53만 995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제넥신(0957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직원 4명을 대상으로 8300주의 보통주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탑코미디어(1345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7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85만 589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중앙디앤엠(051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대아산에 19억원 규모 우크라이나 인도적지원 4차 현물지원 구조용 양방향통신기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만기 도래 차입금 상환 목적으로 주요종속회사 삼강에스앤씨에 대해 이율 4.6%에 438억원 규모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삼강엠앤티(100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스코홀딩스(023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57만 1649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UCI(038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아이티에스코 주식 192만 4812주를 약 5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옵투스제약(131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사유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설정했다고 공시. △크루셜텍(114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자산활용 효율성 제고 및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하나마이크론 베트남에 토지 및 건축물 일체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휴맥스(115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국 소재 해외 계열사인 휴맥스일렉트로닉스에 대해 274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성호전자(043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9만 8507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슈피겐코리아(192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기주주총회의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설정했다 공시. △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채권자 정보석 외 5명이 임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위니아에이드(377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종속회사 대유아메리카 주식 약 122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엑시콘(0928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성전자(005930)와 5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2022.12.08 I 유진희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아시아나항공(020560)·금호건설(002990) 질권소멸통지 등의 소송에 대해 항소했다고 공시. △넥센타이어(002350)=계열사 넥센타이어 유럽법인의 우리은행 등과 채무계약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롯데손해보험(000400)=10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결정을 했다고 공시.△우성(006980)=자회사 우성사료(006980)의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지점과 채무계약에 대한 보증(채무보증금액은 524억 4926만 200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 △POSCO홀딩스(005490)=포스코(005490)와 ‘포스코 및 POSCO’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포스코(005490)의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무실 일부를 임대한다고 공시.△진에어(272450)=대한항공(003490)의 소형 항공기 4대 임차 연장계약을 했다고 공시. △애니플러스(3102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억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15만 155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인포마크(1751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료제조 및 판매기업 대유가 발행한 30억원 규모의 사채권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유바이오로직스(206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유코백-19 추가접종 1/2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에이티세미콘(0895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채권자 이학영이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글로벌텍스프리(204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9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53만 995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제넥신(0957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직원 4명을 대상으로 8300주의 보통주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탑코미디어(1345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7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85만 589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중앙디앤엠(051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대아산에 19억원 규모 우크라이나 인도적지원 4차 현물지원 구조용 양방향통신기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삼강엠앤티(100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만기 도래 차입금 상환 목적으로 주요종속회사 삼강에스앤씨에 대해 이율 4.6%에 438억원 규모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삼강엠앤티(100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승인을 위한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스코홀딩스(023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57만 1649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UCI(0383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아이티에스코 주식 192만 4812주를 약 5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옵투스제약(131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사유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설정했다고 공시. △크루셜텍(114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자산활용 효율성 제고 및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하나마이크론 베트남에 토지 및 건축물 일체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휴맥스(115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국 소재 해외 계열사인 휴맥스일렉트로닉스에 대해 274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성호전자(043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9만 8507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슈피겐코리아(192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기주주총회의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설정했다 공시. △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채권자 정보석 외 5명이 임시 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위니아에이드(377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종속회사 대유아메리카 주식 약 122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엑시콘(0928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성전자(005930)와 5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2022.12.07 I 유진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