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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낙폭 확대…현대차 9% 급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이 2500억원이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9% 이상 폭락하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2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91포인트(1.14%) 내린 2078.46을 기록하고 있다. 210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2080선도 붕괴됐다.현대차(005380)가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 9.39% 폭락하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엔저 우려에 판매 부진 소식까지 겹치면서 현재 14만원을 턱걸이로 유지하고 있는데, 장중 13만950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기아차(000270)는 4.65%, 현대모비스(012330)는 8.92% 각각 빠지고 있다.수급 측면에서 기관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관은 금융투자(508억원), 투신(338억원), 연기금(435억원) 등에서 매물을 쏟아내면서 2562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외국인도 매도로 돌아서면서 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2782억원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945억원 매수 우위.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현대차 폭락 영향으로 운수장비가 6.19% 빠지고 있고, 운수창고 역시 4.3% 약세다. 또 유통업(2.3%), 종이목재(2.36%), 섬유의복(2.02%), 음식료품(1.99%), 화학(1.74%)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제약주가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3.26% 뛰고 있는 의약품을 비롯해 통신업(0.84%), 전기전자(0.59%), 전기가스업(0.26%), 의료정밀(0.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가그룹주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G(002790), SK C&C(03473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약세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3.61%, 아모레G는 2.93%, LG생활건강은 5.8% 급락하는 등 메르스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화장품주가 동반으로 하락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7% 상승하면서 130만원대로 올라섰고,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KT&G(033780) 등도 오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93포인트(1.25%) 내린 706.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 낙폭 확대…엔저에 판매부진까지☞코스피, 하락폭 키워…현대차 7%대 폭락☞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 등락…현대차 52주 신저가
2015.06.0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폭 키워…현대차 7%대 폭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이 1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현대차는 7% 이상 폭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2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74포인트(0.46%) 내린 2092.63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2100선에서 맴돌았던 지수는 2090선 중반까지 내려왔다. 장중 2091.5까지 밀리기도 했다.달러 강세에 따른 수출주 부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특히 수급 측면에서 기관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관은 투신(328억원)과 연기금(191억원), 금융투자(136억원)에서 고루 매물이 쏟아지면서 총 1296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961억원, 외국인은 398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 매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7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현대차(005380)가 7% 이상 굴러떨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운수장비가 4.56% 빠지고 있고, 운수창고 역시 3.49% 약세다. 또 유통업(1.65%), 종이목재(1.56%), 화학(0.78%), 건설업(0.7%), 섬유의복(0.7%)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녹십자(006280), 일성신약(003120), 일동제약(000230), 영진약품(003520), 보령제약(003850) 등 제약주가 무더기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을 받은 의약품(4.61%)을 비롯해 증권(1.82%), 보험(1.54%), 통신업(1.16%), 금융업(0.96%)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가 엔저 여파에 실적 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7.12%(1만1000원) 급락한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25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차(000270)는 3.91%, 현대모비스(012330)는 7.32% 각각 폭락 중이다.이밖에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아모레G(002790), SK C&C(034730) ,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약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도 오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5포인트(0.2%) 내린 714.2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 등락…현대차 52주 신저가☞[특징주]현대차 15만원 깨져…52주 신저가☞[전일 특징주]③자동차株, 엔화 약세 우려에 동반 하락
2015.06.0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 뒤 보합권 등락…현대차 52주 신저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현대차(005380)를 중심으로 한 수출주가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크게 회복되진 못하는 모습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른 우려도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04%) 오른 2103.1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2100선에 턱걸이 마감했던 지수는 210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소비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과 건설경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4월 개인소비지출 (PCE)은 전월대비 0.1% 감소한 반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고용과 신규 수주 호조의 주도로 전월 51.5에서 52.8로 상승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또 4월 건설지출은 2.2% 상승한 1조달러(연율 기준)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엔화 대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124.77엔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뛰어올랐다.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배럴당 60달러는 지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0센트, 0.2% 하락한 60.20달러를 기록했다이날도 메르스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011000)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고 슈넬생명과학(003060)은 11.92%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대표적인 메르스 피해주로 꼽히는 하나투어(039130)는 1.21%, 모두투어(080160) 역시 3.13%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 매도세가 만만치 않다. 외국인은 36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2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3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보험이 1.92% 오르고 있고, 증권도 1.7% 강세다. 또 금융업(1.12%), 의료정밀(0.85%), 의약품(0.74%), 전기전자(0.54%), 통신업(0.54%), 건설업(0.39%) 등도 상승 중이다.하락업종은 운수장비(2.04%), 유통업(0.99%), 운수창고(0.68%), 화학(0.33%), 종이목재(0.32%), 비금속광물(0.3%)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54% 오르면서 5거래일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등도 오름세다.반면 현대차(005380)는 엔저 우려에 판매부진까지 겹치면서 4.21%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14만8000원까지 굴러떨어지면서 15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장중 52주 신저가인 14만7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또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아모레G(002790), SK C&C(034730) ,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0.34%) 오른 718.19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 15만원 깨져…52주 신저가☞[전일 특징주]③자동차株, 엔화 약세 우려에 동반 하락☞[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5.06.02 I 안혜신 기자
  • 사라진 ‘물류창고’ 방화 용의자…현장 사망 가능성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난달 25일 경기도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방화 용의자의 행방이 1주일째 오리무중이다.물류창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중인 경기 김포경찰서는 방화 용의자 A(52)씨가 화재 당시 현장에서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출입구 등 물류창고 1층 인근에 설치된 CCTV 18개를 모두 분석했는데 불이 난 뒤 A씨가 창고에서 나가는 장면이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창고에서 나갈 때) CCTV에 잡히지 않을 수 없다’는 물류창고 보안담당 직원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말했다.불이 난 뒤 A씨의 모습이 잠깐 6층 CCTV에서 잡히지만 외부로 빠져나간 장면은 없다는 것이다. 앞서 경찰이 확보한 물류창고 CCTV 영상에는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차량과 물류창고를 오가는 모습과 부탄가스통이 담긴 플라스틱 상자를 옮기는 장면 등이 담겼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A씨를 방화 용의자로 지목했다. A씨는 범행 당일인 25일 김포 일대에서 휴대전화가 꺼진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10여 년 전 부인과 이혼한 A씨는 자녀가 있지만 평소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지입차주인 A씨는 3년 전부터 제일모직 의류 부문 물류를 수주한 한솔로지스틱스의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고 옷가게 2곳에 물건을 배달하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 “정확한 범행 동기는 검거 후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며 “현장 사망가능성 때문에 붕괴 위험이 있지만 화재 현장 수색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5일 오전 2시 16분께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경비업체 직원 A(35)씨가 숨지고 의류 등이 불에 타 280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15.06.01 I 권소현 기자
파라다이스그룹, 카지노·호텔·스파 이어 시내면세점 도전
  • 파라다이스그룹, 카지노·호텔·스파 이어 시내면세점 도전
  • 파라다이스 그룹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장으로 제출한 명동의 SK건설 명동빌딩[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카지노·호텔·스파 등으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그룹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1일 서울세관에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한 서류는 사업계획서를 비롯해 보세판매장 설칟운영 특허 신청서, 매장 및 보관창고의 도면 및 위치도 등 총 8가지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파라다이스그룹의 최대주주. 지난 1983년 면세점 사업을 시작해 2012년 신세계 그룹에 매각하기까지 30년 이상 면세점을 운영했었다. 사실상 면세점 사업 철수 3년 만의 재도전이다. 파라다이스 그룹 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동이라는 지리적 강점 등이 재진출 배경이라고 소개했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이 낙점한 장소는 서울 명동 SK건설 명동빌딩(3~9층)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K-WAVE 면세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1조9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영종도에서 문을 열 국내 최초 한국형복합리조트(K-IR 파라다이스시티)와 맥을 같이 하는 콘셉트다.특히 파라다이스글로벌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의 과거·현재·미래가 담긴 K-WAVE 경험 제공 뿐 아니라 저평가된 중소기업 제품들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한국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SK건설 명동빌딩 3층에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상품 코너(K-STYLE), 5층은 한국의 전자상품과 라이브 문화 경험 공간(K-TECH&LIVE), 6층은 한국 음식·특산품·미래 문화상품 코너(K-ART&FOOD), 그리고 7층에는 한국의 과거·현재·미래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K-CULTURE)으로 꾸밀 계획이다.K-콘텐츠 및 상품의 경우 면적기준으로는 60%, 매출기준으로는 2020년까지 전체의 6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은 전체 200개 매장 중 60개 이상을 입점시키고, 매출 비중은 2020년까지 전체의 32%를 각각 달성한다는 계산이다.명동 영세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간 마련, 면세점 마일리지의 주변 상권 연계 사용, 한중문화교류 지원을 위한 수익금 출연 등도 추진한다.현재 300여 개의 중소기업이 파라다이스글로벌에 면세점 입점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이혁병 파라다이스글로벌 대표는 “파라다이스그룹은 40년 이상 국내 관광레저산업을 선도해왔다”며 “한류 문화 중심의 K-면세점을 통해 외래 관광객들에게 면세점 그 이상의 가치인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한국관광위기①] 요우커 모셔가는 日…쳐다만보는 韓☞ [한국관광위기②] 요우커 한국 건너뛰고 일본 간 이유☞ [한국관광위기③] 韓 고급호텔만 늘어…한옥상품 바늘구멍☞ [한국관광위기④] "日 바꿀 건 다바꿔 " "韓 말로만 미래성장"☞ [여행] 제주의 기억을 걷다…'성산·오조지질트레일'
2015.06.01 I 강경록 기자
천안 불당 최초 오피스먼트 공급한 중흥종합건설,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인기열풍!!
  • 천안 불당 최초 오피스먼트 공급한 중흥종합건설,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인기열풍!!
  • 지하 4층~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50실 규모[뉴미디어팀] 치솟는 아파트 전셋값으로 ‘오피스먼트’ 인기가 폭발적이다. ‘오피스먼트’는 아파트와 내부구조가 비슷한 오피스텔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오피스텔이 사무실용 보다는 주거용으로 쓰임새가 많아지면서 중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공간을 강화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 3월 신영이 용인 기흥역세권에서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전용면적 84㎡로만 설계됐다. 전체 162실 모집에 363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22.4대1에 달했다. 일주일도 안돼 다 팔렸다. 앞서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도 방 3개인 전용면적 77㎡는 30실 모집에 2만4000여명이 신청해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공개된 2012년 이후 최고치인 800대1을 찍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이 염려되는 가운데 원룸과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오피스먼트’는 상품 희소성이 있다고 말한다.◆ 천안 불당에서 최초로 ‘오피스먼트’ 시대를 연 중흥종합건설,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성황리에 분양중중흥종합건설은 천안 불당지역에서 최초로 ‘오피스먼트’ 시대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공급한, 1차는 분양을 조기에 완료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해 공급한 2차도 완판에 성공하면서 ‘오피스먼트’의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오피스먼트(오피스텔 +아파트), 2013년 천안 불당에 최초 도입하여 인기 5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틀동안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입증한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천안의 강남인 불당의 노른자위 입지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과 투자가치, 미래가치를 동시에 갖춘 오피스먼트이다.◆ 천안의 강남 불당동에 위치, 갤러리아 백화점 등 쇼핑시설, KTX천안아산역 이용 쉬워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총 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총 2,050실 규모이다. 천안 지역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이다.  최고 49층의 높이로 개방감과 조망권까지 확보하였다.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우는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 아울렛,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시설과 KTX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약 500m 거리(직선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지난 3월에는 중흥종합건설이 천안교육지원청과 학교용지 기부채납 MOU를 체결하면서 부지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으로 교육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옆에는 부엉공원 및 체육공원, 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시티프라디움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한다.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노블스타일’과 감각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어반스타일’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하였다.모든 침실을 전면에 배치하고, 4-bay 설계를 적용하여, 쾌적성, 조망 등이 우수하다.또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수영장은 불당지역에서는 최초로 들어서게 된다. 세대별로 제공되는 5.3㎡ 넓이의 세대별 창고를 각 층마다 설치하여 계절용품, 부피가 큰 물건 등을 보관하기 쉽게 하는 등 수요자들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분양관계자는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천안의 강남인 불당의 중심에 위치하여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미래가치가 뛰어난 오피스먼트이다”고 말하면서 “오피스먼트만 3차에 걸쳐 시리즈로 공급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데다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와 상품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3번지에 조성되어 있다.6월 1일 ~ 2일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3일이다. 정계약은 5일~6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문의 : 1577-1174)◆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견본주택
실용적인 아파텔 ‘다인 로얄팰리스’ 시흥 배곧신도시 랜드마크로 부상할까?!
  • 실용적인 아파텔 ‘다인 로얄팰리스’ 시흥 배곧신도시 랜드마크로 부상할까?!
  • [뉴미디어팀] 시흥시가 주도하는 배곧신도시는 총 사업비 2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프로젝트로, 서해안 산업벨트(시화MTV, 시화, 남동, 반월공단)에 근무하는 종사자 38만여 명의 배후수요와 서울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7,600여 명의 신규수요도 풍부하다. 배곧신도시의 핵심상업용지에 들어서는 ‘다인 로얄팰리스’는 배곧신도시 최초의 ‘아파텔’이라 그 희소가치가 높다.아파텔은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겸비한 신개념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텔은 방 2~3개를 갖춘 데다 채광 및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에 주방 팬트리(식료품 창고) 등도 갖춰 소형 아파트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전셋값 상승 여파로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그 인기는 더해갈 전망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전세가로 인해 실주거용도로 오피스텔을 찾는 젊은 층의 실수요자들도 많다”며 “특히 아파트처럼 고급스러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텔들의 상품가치가 높아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다. 로얄팰리스는 배곧 신도시 랜드마크 아파텔로서 특화된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42~45㎡(안목치수적용)의 2룸 + 거실 형태의 평면과 지역 최초 지역 냉, 난방 시스템 적용으로 관리비를 25%이상 절감 가능하며, 층간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 시공 및 LG하우시스 불연재 시공으로 화재걱정까지 대폭 줄였고, 전세대 LED조명 시설로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게 설계 반영하였다. 도심 속 답답한 오피스텔과 달리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4개 동으로 분리해서 설계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상가도 들어서므로 입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쇼핑과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대규모 중앙공원, 근린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까지 겸비하고 있다.특히 로얄팰리스가 들어서는 입지는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되는 오이도역, 서울대 국제캠퍼스(2018년 개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2016년 개점 예정), 일산 라페스타 형태의 복합쇼핑몰, 도시지원 연구 R&D단지 등 글로벌 교육, 의료 산학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배곧의 개발호재와 풍부한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로 꼽힌다.뛰어난 교통환경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영동고속도로 등 쾌속한 교통망을 자랑하며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는 더 빠르게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로얄팰리스 시행사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파격적인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혀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로얄팰리스가 뛰어난 입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 높은 수익률을 통해 기대를 뛰어넘는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모델하우스를 영등포동3가 6-7번지(영등포역 3번출구)에 지난달 18일 오픈하여 투자자 및 실입주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문의전화 1644-6662
  • 코스피, 하락 출발…메르스 우려에 여행株 급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깔려있는 가운데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투자심리 전반이 위축된 모습이다.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39포인트(0.92%) 내린 2095.4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하면서 2100선 아래로 밀려났다.지난주부터 이어진 그리스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 실무그룹 모임인 소위 브뤼셀그룹은 지난 주말까지 협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이는 그리스 정부 당국자들이 “5월말까지는 최소한 기술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것과 배치되는 실망스러운 결말이다.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지난달 29일 (현지시간) 8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달러 (0.1%) 높아진 1189.80달러에 마감하기도 했다.미국 뉴욕 증시 역시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문제에 미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도 크게 작용했다.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 총생산 (GDP) 잠정치는 연율 마이너스(-)0.7%를 기록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2.3에서 46.2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국제유가는 상승하면서 배럴당 60달러를 회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2달러, 4.54% 오른 60.30달러를 기록했다.메르스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011000), 슈넬생명과학(003060), 오리엔트바이오(002630) 등 백신관련주가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한 반면, 대표적인 메르스 피해주로 꼽히는 하나투어(039130)는 8.57%, 모두투어(080160) 역시 6.89%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도 매수 규모를 줄이고 있다. 외국인은 194억원을 팔고 있다. 기관은 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80억원을 사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제일모직(028260)이 2.6% 하락하면서 섬유의복이 2.11% 빠지고 있고, 지난주 상승폭이 컸던 의료정밀도 1.39% 약세다. 이밖에 운수창고(1%), 증권(0.68%), 전기전자(0.63%), 유통업(0.44%), 금융업(0.4%) 등도 내리고 있다.상승업종은 의약품(1.81%), 비금속광물(0.45%), 은행(0.29%), 화학(0.27%)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도 0.6% 빠지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현재 129만8000원으로 130만원 아래로 내려왔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57% 내리면서 5만원을 간신히 지키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1.58% 빠진 15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제일모직(028260), 삼성SDS(01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등 시가총액 10위까지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SK C&C(034730) 등은 오름세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은 3.11%, 롯데케미칼(011170)은 1.06%, 에쓰오일(S-OIL(010950))은 2.42% 각각 강세를 기록 중이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06%) 내린 710.9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진원생명과학, 나흘째 급등…'메르스환자 18명으로 늘어'☞[전일 특징주]①무서운 메르스 확산세…백신주 동반 '上'☞[오늘 특징주]①무서운 메르스 확산세…백신주 동반 '上'
2015.06.01 I 안혜신 기자
'창업강국' 미국·이스라엘 비결은…
  • [WSF 2015]'창업강국' 미국·이스라엘 비결은…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창업 강국은 뛰어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가정신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돈이 필요하다. 창업 생태계의 젖줄을 담당하는 것이 벤처캐피털(VC)이다. 초기 자금을 대 숨통을 터주거나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을 키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이스라엘 같은 창업 강국은 벤처캐피털이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벤처창업이 이뤄지고 있다. 큰 특징은 정부의 큰 개입 없이 이미 자생적인 생태계가 조성됐다는 것이다.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가들이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정부도 스타트업 아메리카 계획(Start-up America Initiative)’, ‘잡스(JOBS) 법’처럼 간접적인 방법으로 측면지원에 나서고 있다. 여기서 벤처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든 게 VC다. 다양한 네트워킹과 투자풀이 결합해 창업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벤처투자의 60∼70%가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실리콘밸리의 벤처회사에 대한 투자다. 이스라엘도 VC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도 1990년대 초반까지 정부 주도로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1993년 이스라엘 VC산업의 모태가 된 요즈마 펀드가 출범한 뒤 상황이 달라졌다.이스라엘 정부는 자금을 대는 역할만 하고 투자기업 발굴 등 세부 지원은 민간 벤처캐피털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 요즈마 펀드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민간 벤처캐피털이 활성화했다. 2003년 이후 10년간 이스라엘 벤처캐피털(VC)의 규모는 두 배 이상 커졌고, 1990년 단 2곳이던 벤처캐피털은 작년 말 170여 개로 급증했다.최근에는 독일이나 영국, 핀란드 등 유럽도 부상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은 유망 IT 스타트업, VC 등이 어우러지며 유럽의 새로운 IT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독일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자리에 창고를 개조한 벤처 센터 ‘더 팩토리’를 세우는 등 IT 벤처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로켓인터넷은 독일 벤처 기업의 상징이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14억유로의 자금을 조달했고, 현재 기업가치는 80억유로 이상으로 평가된다.핀란드는 헬싱키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허브로 변신 중이다. 노키아의 몰락이 되레 벤처산업 육성의지를 북돋았다. 영국 런던은 이른바 ‘테크시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런던 북부에 자리 잡은 테크시티에는 1300여개 IT 기업과 벤처캐피털이 모여 있는데, 영국이 강한 금융 산업을 바탕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중국도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 양회(兩會·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중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혁신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17조 원에 달하는 창업 지원펀드를 조성하고, 각 지방 정부를 독려해 혁신 창업 회사들을 위한 인프라와 제도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15.06.01 I 장순원 기자
대한항공, SNS회원 초청 인천 화물터미널 등 견학 행사
  • 대한항공, SNS회원 초청 인천 화물터미널 등 견학 행사
  • 대한항공 SNS회원들이 A330-300EN 항공기 기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은 29일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SNS 회원들을 초청해 인천 영종도 대한항공 화물 청사 및 정비 격납고 시설을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11번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003490)은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를 비롯한 부산 테크센터 등 회사 시설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 행사는 평소 항공 분야 중 정비와 화물 운송 분야에 관심이 많은 SNS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330-300EN 신규 항공기를 직접 타보고 항공 화물 수송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규 도입한 A330-300EN은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을 강화한 친환경 항공기로 비즈니스 좌석에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신규 장착해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SNS 회원들은 대한항공 인천 화물터미널에서 수입화물, 통과화물, 수출화물이 분류 및 적재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보온화물, 냉동화물, 귀중화물 등 특수화물이 보관돼 있는 특수창고를 견학했다.대한항공은 향후에도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항공 시설 견학 및 신규 항공기 등 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항공업계의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혀 미래 항공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통해 SNS 회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일카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된다.대한항공 SNS회원들이 A330-300EN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대한항공, IATA 패스트 트래블 그린 등급 획득..업계 최초☞ 대한항공, 내달부터 '노 타이' 근무 실시☞ 대한항공, 몽골사막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대한항공, 500억원 美해병 대형헬기 창정비 사업 수주☞ 대한항공, 해외 입양인 40명에 韓 방문 항공편 무상 지원☞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큰 폭 흑자전환 기대-한국☞ 공정위, 대한항공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대한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국가유공자 특별할인
2015.05.29 I 성문재 기자
문정지구 슈퍼블록의 투자 블루칩! 지식산업센터에 둥지 틀어볼까
  • 문정지구 슈퍼블록의 투자 블루칩! 지식산업센터에 둥지 틀어볼까
  • H 비즈니스파크,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장기저리 대출 제공 [뉴미디어팀] 중소기업의 보금자리로 지식산업센터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계약조건 좋은 곳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올해 지식산업센터의 세금감면 폭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나 다른 특별혜택을 활용하면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보통 지식산업센터의 중도금은 약 30~40% 가량이 들어간다. 공사기간 2년, 중도금 40%를 반년간 4회에 걸쳐 납부하는 7억원 상당의 지식산업센터를 구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출금리 4%만 적용해도 무이자 적용 시 약 1400만원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또한 일부 지식산업센터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외에도 시스템 냉난방 무료 설치, 사무용 집기 제공 등을 제공하고 있어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 예로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시스템 냉난방 설치를 무료로 해주고 있는데 평균 700만~800만원 정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는 높은 월세와 관리비가 부담되는 오피스 빌딩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사옥마련을 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며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라면 계약조건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분양 중인 ‘H 비즈니스파크’도 특별한 계약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H 비즈니스파크는 계약금 10%, 중도금 50%로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적용해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창고)으로 분양 중이다. 또 분양가의 최고 70% 이내에서 장기저리 대출도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사옥마련에 적격이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H 비즈니스파크는 금액적인 부분의 부담을 낮추는 계약조건을 비롯해 H 비즈니스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일정 조건하에 지원받을 수 있다”며 “정부 및 지자체의 R&BD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어 타 지식산업센터보다 사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H 비즈니스파크는 지하4층~지상15층, 4개동, 연면적만 16만여㎡(주차장 면적 포함)나 되는 랜드마크급 규모로 만들어진다. 현대건설은 바로 옆인 6블록에서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도 짓고 있다. 더욱이 이 두 개 블록은 사업주체도 비슷하다. 6블록의 시행은 원서브가, 7블록은 원서브가 주주로 참여한 PFV회사 미래문정프로젝트가 맡았다.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연계 개발이 이뤄져 연면적 33만㎡에 달하는 첨단 업무지구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들 블록은 문정지구의 슈퍼블록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6블록(대지면적 1만7665㎡)과 7블록(대지면적 1만7721㎡)은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인데다 부지면적도 남다르다. 두 블록의 대지면적만 합쳐도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용지(15만1593㎡)의 5분의 1이 넘는다. 더욱이 6,7블록의 남쪽으로 있는 9블록의 검찰청과 법원,등기소 접해 있으며 서측의 11블록은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계획돼 있다.더욱이 두 블록 사이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진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가진 조각 조형물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작품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입주 기업들에게 조망은 물론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입지여건도 남다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2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서울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아 분당, 판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16년에는 KTX 수서역이 새로 개통할 예정이다. 수서발 KTX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를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기존에 구축된 나머지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예정돼 있다. 또 문정역과 슈퍼블록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된다. 가락시장도 노후화와 지역 주민의 환경 및 교통 민원 증가에 따라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현대건설의 시공답게 상품도 남다르다.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 방면으로는 탁 트인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하며 현대건설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될 예정이다.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 코스피, 상승세…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기관이 소폭이나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29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5포인트(0.28%) 오른 2116.8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212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도 지속되면서 지수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다만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65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22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보험에서 61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84억원을 홀로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권이 1.67% 뛰고 있고, 종이목재(1.6%), 철강및금속(1.48%), 비금속광물(1.39%), 금융업(1%), 보험(0.83%), 화학(0.74%)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섬유의복(2.04%)를 비롯해 통신업(1.86%), 유통업(0.5%), 운수창고(0.5%), 음식료품(0.36%), 기계(0.2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 만에 반등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등 시가총액 규모 1~4위 종목들이 모두 오르고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등도 강세다.특히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최근 부진을 털고 모처럼 각각 3%, 1.4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전날 급등세를 기록했던 삼성SDS(018260)는 이날 1.98%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제일모직(028260), 삼성물산(000830) 등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관련주는 동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내리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1포인트(1.03%) 오른 716.32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엔저' 극복 기업 공통점은?…"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경영혁신"☞삼성전자,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 출시☞'여름보너스' 받아볼까..중간배당에 쏠리는 눈
2015.05.29 I 안혜신 기자
다양한 세재혜택의 착한 지식산업센터,'요진 코아텍' 6월 중 분양
  • 다양한 세재혜택의 착한 지식산업센터,'요진 코아텍' 6월 중 분양
  • 뿌리산업인 도금산업 업체들이 입주할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 6월 분양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하여 사업 안정성 튼튼인천시의 정책적 의지와 인천 표면처리업계의 오랜 숙원사업 결실맺어[뉴미디어팀] 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최신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조감도)이 6월 본격분양에 들어간다. ‘요진코아텍’은 (주)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았다.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3,141㎡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연면적 129,123㎡ 규모로 건축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표면처리는 소재나 부품의 표면에 금속 또는 비금속을 물리, 화학적으로 부착시켜 미관이나 내구성을 개선시키고 표면기능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일반 액세서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 등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도금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뿌리산업으로 지정하여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요진코아텍’은 인천시 관내에만 약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하여 뿌리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도심에 산재해 있던 표면처리업체들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또한 그동안 표면처리공장이 산재해 있던 지역의 환경 정비가 가능해 표면처리센터의 건립은 인천시와 인천 표면처리업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검단산업단지의 이점을 누리는 ‘요진코아텍’‘요진코아텍’은 수도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인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다. 검단산업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이 주변에 있어 노동력을 구하기 쉬우며, 인근에 학운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등이 가동 중이거나 개발중이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다.여기에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공항철도 검암역 등 물류 수송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86번 지방도,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인천공항의 접근도 쉽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교통망 확충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 입주기업 업무효율성 ‘UP’‘요진코아텍’은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성이 돋보인다.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이동을 가능케 하였으며, 6m의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하여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하였다.◆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주목받는 ‘요진코아텍’‘요진 코아텍’은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며,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은 지난 5월 18일에 착공식을 열었고, 6월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전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 87 2층(서구 오류동 기업은행 검단산업단지 지점 2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 1688-0053
  • 코스피, 하락 출발 뒤 상승 반전…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과의 합의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하루만에 다시 우려 요인이 됐다. 다만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다.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2포인트(0.19%) 오른 2114.9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중 212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곧바로 2110선을 회복했다.전날은 시장에 안도감을 줬던 그리스가 이번엔 다시 악재로 안겼다. 그리스와 채권단간 의견차가 여전히 계속되는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그렉시트 가능성을 언급해 우려를 키웠다.라가르드 IMF 총재는 독일 일간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부채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해결책은 앞으로 며칠 안에 나올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렉시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는 가뜩이나 불안한 시장에 우려를 키웠고, 여기에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커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미국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3.4% 상승한 112.4로 집계되면서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7000건 늘어난 28만2000건을 기록하면서 12주 연속 30만건을 밑돌았다.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센트, 0.3% 오른 57.68달러를 기록했다.수급쪽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에서만 239억원의 매물이 쏟아지는 등 총 143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도 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하락과 상승 업종 수가 비슷하다. 전날에 이어 통신업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로 1.17% 빠지고 있고, 증권은 0.75% 하락 중이다. 또 섬유의복(0.64%), 운수창고(0.59%), 유통업(0.5%), 금융업(0.42%), 은행(0.4%), 기계(0.4%)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전기전자(0.63%), 철강및금속(0.55%), 의약품(0.5%), 전기가스업(0.43%), 건설업(0.26%)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전날 9%대 급등세를 기록했던 삼성SDS(018260)가 차익 실현 매물에 1.22%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제일모직(028260)과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00830) 등 상승폭이 컸던 삼성그룹주가 이날은 동반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이밖에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내리고 있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46% 오르면서 3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0.7% 강세다. 현대차(005380)는 4거래일만에 상승 중이며,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오름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6포인트(0.33%) 오른 711.3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SDS, 新파트너 정책 발표..품질 컨설팅 및 품질 교육 지원☞[특징주]삼성SDS, 급등…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2015.05.29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피, 3거래일만에 상승…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돌아오면서 2000억원이 넘는 규모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다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9포인트(0.16%) 오른 2110.89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212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결국 상승폭을 축소, 2110선에 턱걸이 마감하는데 만족해야 했다.전날 큰 폭으로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대외적으로는 그동안 유로존 탈퇴 우려를 키웠던 그리스를 둘러싼 논란이 다소 희석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간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그리스 정부의 한 관계자를 인용,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합의를 위한 초안 작성 절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몇 개월째 지지부진하면서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떨었던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이 소식에 달러 강세 역시 다소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다. 전날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105.8원에 거래를 마쳤다.수급 쪽에서는 전날 1000억원이 넘게 팔며 우려를 키웠던 외국인이 249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보험(1899억원)과 금융투자(1235억원)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2021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은 442억원을 팔아치웠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6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삼광글라스(005090), 벽산(007210) 등이 5% 이상 뛰면서 비금속광물이 2.53% 올랐고, 최근 주춤했던 의약품도 이연제약(102460), 대웅제약(069620) 등이 7~8%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2.38% 뛰었다. 이밖에 운수창고(2.13%), 서비스업(1.74%), 의료정밀(1.43%), 종이목재(1.08%), 은행(0.79%), 유통업(0.48%) 등도 올랐다.반면 통신업은 2.36% 빠지면서 코스피 업종 중 가장 부진했다. 당정협의를 통해 앞으로 이동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가 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자에게 주파수를 우선 할당하고 전국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도록 방향이 잡혔기 때문이다.또 제일모직(028260)이 약세를 보이면서 섬유의복도 1.69% 내렸고, 증권(0.83%), 보험(0.7%), 운수장비(0.55%), 철강및금속(0.49%), 기계(0.39%) 등도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가 2.48% 오르면서 시가총액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고, 삼성SDS(018260)는 삼성전자와 합병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분석에 9.3% 급등한 3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또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SK C&C(034730)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8% 내리면서 130만9000원까지 밀렸고 현대차(005380)는 여전한 엔화 약세에 0.64% 하락한 15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G(002790), KT&G(033780) 등도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1070만6000주, 거래대금은 6조7428억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55개 종목이 올랐다. 4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370개 종목이 내렸다.
2015.05.28 I 안혜신 기자
  • ‘중국산 H형강’에 5년 간 덤핑관세..최대 32.72%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정부가 ‘중국산 H형강’ 덤핑으로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판정하고,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H형강을 공급하는 업체들에 대해 앞으로 5년 간 28.23%~32.72%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덤핑방지관세율은 홍룬스틸이 32.72%로, 그 밖의 공급자 100여개사는 28.23%로 각각 책정됐다. 지난해 4분기 대비 24%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약속한 진시스틸, 르자오스틸, 라이우스틸, 마안산스틸, 신타이스틸, 티엔싱스틸, 바오토우스틸 등 7개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H형강은 고층빌딩, 공장, 창고, 격납고, 체육관 등의 기둥재와 철골 아파트, 학교, 상가, 지하철, 교량 등의 기초용 말뚝 등으로 사용되는 건설자재다. H형강 국내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약 2조2500억원 수준이며, 이중 국내산이 약 70%, 중국산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무역위의 이번 조사는 국내 H형강 생산업체인 현대제철(004020)과 동국제강(001230)이 지난해 5월 31일 무역위에 반덤핑조사를 신청하면서 개시됐다. 무역위는 지난해 7월부터 약 10개월 간 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최종 결정을 내렸다.무역위 관계자는 “가격인상약속 및 덤핑방지관세 조치가 취해지고 나면 국내 H형강 산업이 공정한 가격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무역위는 이날 국내 볼트 생산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이후 무역피해를 입었다고 판정했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의 볼트 수입량이 2013년 3~8월엔 27만2952㎏에서 지난해 3~8월엔 58만3880㎏로 113.9% 급증해 우리 볼트 기업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피해 기업은 산업부 무역조정지원기업 지정절차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무역委 '인도산 초산에틸 덤핑' 본조사 착수☞ 무역委, 日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5년간 덤핑관세 부과☞ ‘중국산 H형강’ 수출가격 작년 말보다 24% 오른다
2015.05.28 I 방성훈 기자
  • 코스피, 상승세 지속…삼성SDS 9% ↑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28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59포인트(0.46%) 오른 2117.09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그리스와 채권단 간의 협상이 타결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재료가 없어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못하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5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보험(1245억원)과 금융투자(809억원)에서 매물이 나오면서 1132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도 3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4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비금속광물이 2.75% 뛰고 있고, 의료정밀도 2.49% 강세다. 또 운수창고(2.26%), 서비스업(2.14%), 의약품(2.09%), 종이목재(1.75%), 전기가스업(0.9%), 유통업(0.71%) 등도 오르고 있다.반면 통신업은 2.04% 빠지면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향후 이동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가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자에게 주파수를 우선 할당하고 전국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 때문이다.또 보험(1.38%), 섬유의복(0.97%), 운수장비(0.53%), 기계(0.53%), 건설업(0.45%) 등도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3% 상승하면서 반등을 시도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2.99% 오르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합병 가능성이 제기된 삼성SDS(018260)는 9.3% 급등 중이며,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강세다.반면 현대차(005380)는 하락으로 방향을 굳히면서 1.27% 하락한 15만5000원까지 내려왔고, 전날까지 급등했던 제일모직(028260)도 1.05%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G(002790), KT&G(033780) 등도 하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32포인트(1.48%) 오른 709.51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SK하이닉스, '강세'…5만원선 되찾아☞코스피, 상승폭 확대…외국인 '사자'에 2120 회복
2015.05.28 I 안혜신 기자
여름 캠핑용품 고른다면.. 차광력 우수한 타프 추천
  • 여름 캠핑용품 고른다면.. 차광력 우수한 타프 추천
  • [뉴미디어팀] 올 시즌에도 캠핑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캠핑 인구는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통계청), 캠핑 산업 규모은 6천억원 대에 이르렀다(캠핑아웃도어진흥원). 또 오픈마켓의 텐트/타프/그늘막 등 캠핑용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1%나 신장했다. 본격적으로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이 되자 전국의 유명 캠핑장 및 근교 소풍지에는 벌써부터 캠핑족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초보 캠퍼들이라면 캠핑 지역 선택부터 캠핑 용품 구입까지 고민스럽기 마련이다. 초보 캠퍼들이 알아야 할 캠핑 정보를 전한다.  - 남들 가는 캠핑지만 따라 간다?! 안전 점검이 우선!캠핑지역을 선정할 때에는 관할 소방서의 시설 안전점검을 받은 곳인지,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 우선 확인하자. 비상 시에 대비해 시설배치도와 행동요령을 갖추었는지, 소화기나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는지도 체크할 항목이다. 또 침수, 유실, 고립, 산사태, 낙석 등 우려가 없는 안전한 곳을 택하자.- ‘비싼’ 캠핑장비 말고 ‘좋은’ 캠핑장비 구매해야등산 용품과 더불어 가격 거품이 있는 제품군이 바로 캠핑 용품이다. 과연 외산 유명 브랜드의 고가 캠핑 장비를 구매하는 것만이 방법일까?소비자단체가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실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모 유명 브랜드의 1백만원, 2백만원 대 텐트의 성능이 KS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 대기업 브랜드와 중소 브랜드가 같은 중국 공장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여러 제품을 둘러보고 비교하는 것이 좋겠다. 이에 대해 캠핑용품 풀세트를 취급하는 창고형 캠핑매장 ‘캠핑큐’ 김현철 매니저는 "유명 브랜드와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4인용 돔 텐트 풀세트가 같은 설비의 공장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5배 이상 차이 난다. 교외의 창고형 캠핑매장 방문을 추천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국산 캠핑용품 업체 ‘캠핑ABC’ 장홍근 대표는 초보 캠퍼들에게 여름 철 사용하기 좋은 타프/타프쉘을 추천했다. 장 대표는 “여름 캠핑장비 풀세트를 찾고 있다면 뙤약볕을 막아줄 제품을 추천한다. 75데니어(d)의 얇은 천을 사용한 제품은 차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50/300데니어(d) 천을 사용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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