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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2중 구도 총력전…文 ‘대세 굳히기’ vs 安·洪 ‘대역전 다짐’(종합)
  • 1강 2중 구도 총력전…文 ‘대세 굳히기’ vs 安·洪 ‘대역전 다짐’(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5·9 대선이 초읽기에 접어들면서 유력 대선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4일과 5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대선 투표전이 본격 막을 올리는 것이다. 2일 마지막 TV토론에서 혈투를 치른 5당 후보들은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심잡기 행보에 나서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승기를 잡았다”는 자체 판단 아래 대세 굳히기 전략에 돌입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바닥표심은 다르다”며 막판 대역전극을 다짐했다. 여론조사공표 금지 기간 이전인 2일까지 실시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등 주요 여론조사결과를 종합하면 1강 2중 2약 판세다. 문재인 후보는 40%대 안팎의 지지율로 선두를 질주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문 후보의 절반 수준인 20% 수준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이내의 2위 경쟁을 이어갔다. 문재인 후보는 바른정당 탈당사태에 따른 보수층 결집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투표참여를 강조했다. 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 넘으면 홍대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당부하면서 경남 마산과 진주에서 득표전에 나섰다. 보수층 이탈로 어려움을 겪어온 안철수 후보는 3∼6일 영호남 총력유세로 문재인 추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치는 거꾸로 가고 있다”며 문재인·홍준표 후보를 싸잡아 비난한 뒤 합리적 중도개혁 노선을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문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뤘다는 자체 판단 아래 양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홍 후보는 “92년 12월 대선에서 YS(김영삼 대통령)가 득표한 42%로 승리하겠다. 5월 9일 반드시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10% 미만의 지지율로 2약으로 꼽히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심 후보는 TV토론 선전을 바탕으로 15% 이상 득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유 후보 역시 탈당사태에 대한 동정여론을 바탕으로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2017.05.03 I 김성곤 기자
안철수, 洪 '인공기 홍보물'에…"197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 "
  • 안철수, 洪 '인공기 홍보물'에…"197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 "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전북 익산시 창인동2가 익산역 광장에서 지역 거점 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전북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측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신을 북한 인공기로 표시한 홍보물을 배포한 것과 관련, “구태정치의 표본”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안 후보는 이날 전북 김제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97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가 배포한 홍준표 후보 홍보물 이미지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는 지난 2일 온라인에 ‘5월 9일 선거 투표하는 방법’이라며 투표용지를 본뜬 홍보 이미지를 올렸다. 이 이미지에는 정당로고 대신 국기가 그려져 있는데 1번과 3번에는 북한 인공기를 삽입하고 2번은 굵은 글씨체로 홍 후보의 이름과 함께 기표 도장 표시를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1번과 3번은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선거기호다. 안 후보는 홍 후보에 대해 “성폭행 모의사건으로 후보 자격이 없는 분”이라며 “홍 후보는 당장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 홍 후보가 이날 문 후보에 대해 양자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양자토론이라면 당연히 나와 문 후보 간의 토론”이라고 말했다. 국민들이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지 도움을 주는 토론에 홍 후보가 끼어들 여지는 없다는 우회적인 답변이다. 문 후보 측 때문에 세월호 인양이 지연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 안 후보는 “내가 답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 후보는 “짐을 다 싸고 나왔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직접 국민과 만나뵙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익산·김해·전주·남원 등 전북 순회 유세를 마친 뒤 다음날 구미·안동과 대구 등 대구·경북(TK)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나간다.
2017.05.03 I 정다슬 기자
文 “사전투표, 바람 일으켜 달라…25% 넘으면 프리허그”(종합)
  • 文 “사전투표, 바람 일으켜 달라…25% 넘으면 프리허그”(종합)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전투표 붐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적극적으로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홍대에서의 프리허그’를 하겠다고도 공약했다.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로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고 확실한 정권교체를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것을 의식한 듯 투표를 통한 적폐청산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문 후보는 “이번 대선, 촛불이 만들었다”며 “촛불에서 시작한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를 이제 투표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주의는 투표를 먹고 산다. 민주주의는 투표가 밥”이라며 “투표해야 세상이 바뀌고 불의와 불평등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후보는 “현재 우리가 앞서 가고 있지만 끝날 때까지 절대 끝난 게 아니다”라며 “결과를 낙관하거나 ‘나 하나 쯤이야’하고 투표를 포기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우리의 힘을 마지막까지 끌어모으고 투표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투표로 힘을 몰아주셔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국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국민들께서 행사하는 한 표 한 표가 엄청난 개혁의 동력”이라며 “4일, 5일, 사전투표에서 먼저 바람을 일으켜 달라. 그 바람이 5월9일 태풍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문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당사 앞에서 사전투표 붐업 퍼포먼스도 이어갔다. 그는 이 자리에 모인 2030세대 수십 명과 함께 기호 1번을 상징하는 ‘엄지 척’을 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다.문 후보는 “부모님과 친구들, 할머니, 할아버지 다들 내일·모레 사전투표를 꼭 해주시겠나”라며 “사전투표 목표는 (투표율) 25%, 1000만명”이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투표율 75%가 넘으면 말춤을 추겠다고 공약했다”며 “이번에는 사전투표 투표율이 25%가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한 번 하겠다”고 약속했다.문 후보는 또 “여러분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맞나. 아니다”라며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이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지층이 당연히 문 후보가 당선 될 것이라 예측해 투표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보인다.한편 문 후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문 후보가 사전 투표를 할지 본 투표를 할지 논의 중”이라며 “지금 전략적으로 어떻게 할지 보고 있고 내일쯤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05.03 I 유태환 기자
文 “사전투표에서 바람 일으켜 달라…투표해야 세상 바뀌어”
  • 文 “사전투표에서 바람 일으켜 달라…투표해야 세상 바뀌어”
  •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3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서 안철수 국민의당(왼쪽 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얘기를 나누는 동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적극적으로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동시에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것을 의식한 듯 투표를 통한 적폐청산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로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고 확실한 정권교체 만들어 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이번 대선, 촛불이 만들었다”며 “촛불에서 시작한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이제 투표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주의는 투표를 먹고 산다. 민주주의는 투표가 밥”이라며 “투표해야 세상이 바뀌고 불의와 불평등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후보는 “현재 우리가 앞서가고 있지만 끝날 때까지 절대 끝난 게 아니다”며 “결과를 낙관하거나 나하나 쯤이야 하고 투표를 포기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아울러 “우리의 힘을 마지막까지 끌어 모으고 투표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보수 진보를 뛰어넘어 투표로 힘을 몰아주셔야 나라다운 나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국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국민들께서 행사하는 한 표 한 표가 엄청난 개혁의 동력”이라며 “4일, 5일, 사전투표에서 먼저 바람을 일으켜 달라. 그 바람이 5월9일 태풍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19 대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2017.05.03 I 유태환 기자
 문재인 38%…安 20%·洪 16%·沈 8%·劉 6%(종합)
  • [한국갤럽] 문재인 38%…安 20%·洪 16%·沈 8%·劉 6%(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38%, 안철수 20%, 홍준표 16%”19대 대선 여론조사결과 공표 금지 이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3일 한국갤럽의 5월 1주 여론조사(5월 1~2일)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도는 문재인 38%, 안철수 20%, 홍준표 16%, 심상정 8%, 유승민 6%, 조원진 0.3%의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의견유보 11%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4%포인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주 조사에서 6%포인트 하락, 이번 조사에서는 4%포인트 추가 하락해 가장 변화가 컸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지만 선두 유지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민주당 지지층 85%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84%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88%가 홍준표를 선택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20%, 문재인 14%, 홍준표 9%, 심상정 7%, 유승민 7%의 순이었고 42%는 의견을 유보했다.4월 17일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후 추이를 보면 보수층에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는 눈에 띄게 하락하고 홍준표 후보는 급부상했다. 이념성향별로 안철수 후보 지지도는 보수층에서 28%포인트(4월 2주 48%→ 3주 45%→4주 29%→5월 1주 20%), 중도층에서 18%포인트(40%→34%→30%→22%) 하락했다. 진보층(23%→19%→16%→18%)에서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었다. 같은 기간 홍준표 후보는 보수층에서 22%포인트(21%→20%→36%→43%) 상승했다.갤럽 측은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 하락과 관련, “4월초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서며 급부상한 안철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해 선두 주자인 문재인에 비해 변동 여지가 큰 편이었다”면서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격화된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여러 차례의 TV토론회를 거치며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권자들의 19대 대선 참여 열기는 매우 높았다. 무려 91%가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5%는 ‘아마 할 것 같다’, 1%는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 2%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꼭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90%를 넘었지만 대구·경북 지역(8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73%), 지지후보 유보층(77%)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참고로 2012년 18대 대선 1주일 전에도 ’꼭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91%로 이번 조사와 동일했다. 세대별 양상은 약간 달라졌다. 20대는 2012년 84%→2017년 92%, 30대는 85%→89%로 높아졌고 40대는 95%→88%로 낮아졌다. 50대는 94%→93%, 60대 이상도 95%→92%로 바뀌어 세대간 격차가 줄었다. 이는 2012년 제19대 총선, 2016년 제20대 총선 직전 투표 의향 조사에서 나타난 경향과도 비슷하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 국민의당 16%, 자유한국당 15%, 정의당 8%, 바른정당 5%의 순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1%, 없음·의견유보는 19%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각각 2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4%포인트, 정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4월 17일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하락세,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상승세다.한편 이번 조사는 갤럽 자체조사로 5월 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5%(총 통화 4,044명 중 1,015명 응답 완료)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5.03 I 김성곤 기자
열심히 일한 당신, 4~5일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서 투표하고 떠나요
  • 열심히 일한 당신, 4~5일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서 투표하고 떠나요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으로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고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하다.중앙선관위는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서울역·용산역·인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사전투표소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F존’에, 서울역은 3층 매표소 앞, 용산역은 1번 출구 앞에 설치되며, 누구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만 지참하면 된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4일 오전 9시에는 추미애 당 대표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단 전원이 서울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도 벌인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수 대비 20.2%)였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12.2%(전체 투표자수 대비 21.0%)였다. 주소지 밖의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하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봉투는 매일의 투표가 마감된 후, 사전투표참관인의 참관 아래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로 발송된다.반면, 주소지 관할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건네받아 투표 후 투표함에 투입한다. 해당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8시까지 보관된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CCTV에는 영상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보관·관리의 투명성과 무결성을 담보했다”며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고 밝혔다.한편,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동안에는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거나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사전투표가 평온한 분위기에서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유권자의 협조를 당부했다.자료:중앙선관위
2017.05.03 I 김재은 기자
文 “수준 낮아” 洪 “文되면 도미” 安·沈 “토론회 더” 劉 “시원섭섭”(종합)
  • [마지막토론]文 “수준 낮아” 洪 “文되면 도미” 安·沈 “토론회 더” 劉 “시원섭섭”(종합)
  • (MBC 캡쳐)[이데일리 김성곤 김재은 김영환 하지나 임현영 조진영 기자] 대선 주자 간 마지막 토론회를 마친 5정당 대선 후보들이 제각각의 소회를 드러냈다. 일각에서 토론회를 더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와 실제로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MBC에서 열린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토론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우리 정치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국민들께 민망한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 개인적인 것과 무관하게 어쨌든 토론의 품격이 갈수록 좋아지길 바랐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당내 패권주의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설전을 벌인 것을 두고 “저와 안철수 후보간 토론이야 있을 수 있는 토론이다. 그것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 않습니다만”이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두분간의 설전은 조금 보기 민망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했다.문 후보는 “어쨌든 TV토론은 끝났다. 아마 국민들께서 충분히 판단하셨으리라 믿는다”며 “그 판단을 투표로 그렇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고 했다. 이어 “저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셔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으로 만들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홍 후보는 1위 문 후보에 대한 비판과 범보수 진영인 유 후보에 대한 비판을 앞세웠다. 그는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보수를 불태운다고 하는데 나부터 태우지 않겠냐”며 “타죽기 싫어서 미국으로 도망을 가야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탈당한 바른정당 의원 일부에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입당을 거부한데 대해서는 “대선국면인데 대 화합을 해야한다. 유승민 후보가 공작했다 소리할까 싶어서 대답할 준비를 해왔다”며 “실제로 어제 의원들이 유승민 후보가 덕이 없어서 도저히 이런사람하고 정치 못하겠다고 나왔다더라”라고도 꼬집었다.안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토론회을 더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안 후보는 “5자토론만 해서 아쉬웠다. 저는 얼마든지 양자토론, 3자토론 제안이 오면 환영한다”며 “서로가 가진 생각들의 차이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양자토론, 3자토론 형식들이 도입되면 국민들께서 후보들의 생각과 그 차이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남은 기간이라도 그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심 후보 역시 “정식으로 다른 네 후보들에게 남아있는 일주일 동안 TV토론을 한번 내지 두 번을 더하자. 가급적이면 끝장토론 방식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국민들도 이대로 후보들 토론이 끝난다면 몹시 아쉬워할 것 같다”며 “토론 이 몇 차례 있었지만 저희 후보들도 자신의 철학과 정책을 충분히 말씀드리지 못했다. 국민들이 남은 일주일동안 알고 싶으신 것도 대통령 후보들이 어떤 개혁구상과 의지 가지고 있는지 비교 평가하는 기회를 더 원하실 것 같다”고 했다. 유 후보는 “토론을 다 마쳐 시원섭섭하다”며 “토론회마다 쉽지는 않다. 아쉬웠던 건 별로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유 후보는 이날 일부 의원들의 집단탈당 후 당원 신청이 급증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말 고마운 일이다. 듣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해주시면 저희한테 굉장히 큰 힘이 된다. 우리 당은 새로 생겼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가입해주시는 분들이 소중하다. 우리가 당원 기반이 확충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2017.05.02 I 김영환 기자
문재인 "정치수준 보여주는 것 같아 민망하다"
  • [마지막토론]문재인 "정치수준 보여주는 것 같아 민망하다"
  • (MBC 캡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오늘 토론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우리 정치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국민들께 민망한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MBC에서 열린 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감을 피력했다. 문 후보는 “어쨌든 TV토론은 끝났다. 아마 국민들께서 충분히 판단하셨으리라 믿는다”며 “그 판단을 투표로 그렇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고 했다. 이어 “저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셔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으로 만들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섯번의 토론회에서 아쉬웠던 점을 묻자 “제 개인적인 것과 무관하게 어쨌든 토론의 품격이 갈수록 좋아지길 바랬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답했다. 당내 패권주의를 두고 문후보와 안 후보, 홍준표 후보-유승민 후보간 설전에 대해선 “저와 안철수 후보간 토론이야 있을 수 있는 토론이다. 그것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 않습니다만”이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두분간의 설전은 조금 보기 민망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2017.05.02 I 김재은 기자
문재인 "나라 바로세우는 선거..투표가 세상 바꾼다"
  • [마지막토론]문재인 "나라 바로세우는 선거..투표가 세상 바꾼다"
  • (MBC 캡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국민여러분 저 문재인을 도구삼아 세상을 바꿀 힘을 문재인에게 밀어달라”고 요청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MBC에서 열린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대선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선거로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그런 선거, 문재인의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 달라”며 “나라다운 나라, 반칙, 특권, 부정부패, 정경유착을 확실히 청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상식이 상식이 되고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했다.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 정권교체,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낼 모레 사전 투표가 시작되고, 일주일 후에 대통령이 결정된다”며 “대통령은 잘 준비된 대통령이어야 한다.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그는 “링컨 대통령은 투표가 총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투표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고 강조했다.
2017.05.02 I 김재은 기자
비와이 "내가 바라는 대통령? 국민의 소리를 듣는 대통령"
  • 비와이 "내가 바라는 대통령? 국민의 소리를 듣는 대통령"
  • 비와이. 사진=김영준 스튜디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래퍼 비와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비와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하는 대통령 상으로 “듣는 대통령”를 꼽았다.최근 촬영에서 바라는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받자, “국민의 소리를 듣는 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때 그냥이 아니라 분별력 있게 들어야 하며, 그 방향은 내일, 그리고 미래를 향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대통령 선거는 이번이 두번째라는 그는 “투표와 랩은 사실 어떤 것에 대한 ‘표현’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래퍼에게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것처럼, 국민에게도 한 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소신을 드러냈다.따라서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음악 활동할 때도 선택 받았다는 생각으로 임하는데, 이 역시 선택 받은 것이라는 생각에 책임감있는 태도와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비와이가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7.05.02 I 정시내 기자
  • 文측 "깜깜이 후보에 표줬다 나라 망할 뻔..압도적 지지 모아달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일 “지난 대선때 ‘대통령하면 다 해내겠다’ 소리만 반복하던 깜깜이 후보에게 표를 줬다 나라가 망할 뻔 했다”며 “확실한 후보, 준비된 후보, 든든한 후보 문재인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또 다시 예측 불가능한 후보에게 ‘묻지마 투자’를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과정에서 연정도, 협치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심이 튼튼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119석의 제 1당이지만 의석 과반에는 못 미친다. 압도적 지지를 해주셔야 흔들림없이, 당당하고 자신있게 나라다운 나라 만드는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먹고사는 문제 걱정없는 나라, 자주적인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도록 문재인 후보를 지켜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했다. 송 총괄본부장은 국민주권선대본부에서도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열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먼저 △필수요원을 제외한 선대본부 전원을 현장에 투입, 골목길 구석구석 어디든 찾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했다. 두번째로 △언행에 더욱 신중하겠다고 했다. 부패 기득권 세력에게 꼬투리잡힐 빌미를 주지 않고, SNS활동은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1000만 사전투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촛불로 끌어내렸어도 투표 안하면 진다. 국정농단으로 감옥에 가 있는 최순실조차 투표신청을 할 정도로 부패기득권 세력은 끈질기다”며 “1000만 사전투표 캠페인을 위해 부모님, 자녀들, 가까운 동료 친구들과 함께 투표해달라. 주변의 네분만 설득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5월 4,5일 사전투표하시고, 선거일 당일에는 주변분들 한분이라도 더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국민주권선대위도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지만, 마지막 보루는 국민이다. 압도적 지지로 마지막 당선증이 나올때까지 우리 문재인 후보를 지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2017.05.02 I 김재은 기자
서울대, 본관 재점거 학생들 '징계·형사고발' 결정
  • 서울대, 본관 재점거 학생들 '징계·형사고발' 결정
  • 서울대학교가 성낙인 총장 퇴진,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는 학생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행정관(본관) 입구가 쇠사슬과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성훈 이슬기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와 성낙인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본관을 재점거한 학생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서울대는 2일 오전 열린 본부 회의에서 시위를 주도한 학생들을 징계하고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본관을 재점거하는 과정에서 망치와 사다리를 동원하고 본관 유리창을 깨는 등 학생 시위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며 “징계와 형사고발에 대한 세부사항을 결정하는 대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측은 이날 오후 본관 재점거 사태와 관련, 학교 측 입장을 담은 총장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서울대 총학생회는 전날 오후 5시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총장 퇴진과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촉구했다. 임수빈 부총학생회장은 “지난달 본관에 들어왔을 때는 성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면서 “지금은 총장이 자리에서 내려오거나 학생들이 쓰러지거나 둘 중 하나가 결정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성낙인 총장 퇴진과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둘러싸고 대학본부와 학생 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이 1일 본관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이슬기 기자)이어 오후 6시부터 열린 ‘서울대인 총궐기’에 참여한 학생 300여명은 본관 재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려는 교직원 등과 뒤섞이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오후 8시 30분쯤 학생 일부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2층 기자실 창문을 망치로 부수고 건물로 들어가 본관 1층 우측 출입문을 개방했다.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폭력 총장 용납없다”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즉각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본관으로 들어갔다.1층 우측 출입문 앞에서 학생들의 진입을 막던 본부 직원들은 오후 9시쯤 물러났다. 학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재물손괴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다칠 우려가 있으니 자제하라”며 경고 방송을 했지만 학생들 제지에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현재 본관 1층 정문과 2층에 학생 10여명이 남아 농성 중이며 1층 출입구에 직원 30여명이 정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 중이다. 앞서 서울대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27일 성 총장 퇴진과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같은달 4일 열린 학생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성 총장 퇴진과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의결했다.한편 성낙인 총장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공성이 강화된 시흥캠퍼스를 조성해 서울대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할 뜻을 밝혔다.
2017.05.02 I 김성훈 기자
 ‘6.4%p↑’ 홍준표 21.2% vs  ‘6.7%p↓’ 안철수 19.4%(종합)
  • [알앤써치] ‘6.4%p↑’ 홍준표 21.2% vs ‘6.7%p↓’ 안철수 19.4%(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5.9 대선을 불과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중하위권 주자들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변하하고 있는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특히 눈에 띄고 있다. 알앤써치의 5월 1주차 주간집계(4월 30일·5월 1일, 무선 100%)에 따르면, 대선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41.8%, 홍준표 21.2%, 안철수 19.4%, 심상정 8.7%, 유승민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2위 후보간 격차는 20.6%포인트로 사실상 문 후보의 독주체제가 가속화됐다. 문 후보는 지난주 대비 2.5% 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5주 연속 여전히 4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선두를 이어갔다.보수층 결집 현상으로 지지율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는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6.4% 포인트 급등한 21.2%로 안철수 후보를 1.8%포인트 차이로 밀어냈다.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2?3위 순위가 바뀐 것. 홍 후보는 4월 2주차 9.1%를 시작으로 10.2% →14.8% → 21.2%로 지지율이 폭등해왔다. 지난 3주간 무려 12.1% 포인트 상승한 것. 반면 안철수 후보는 전주 대비 6.7%P 하락한 19.4%로 20%선이 무너졌다. 안 후보는 4월 2주차 37.0%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31.3%→26.1%→19.4%로 매주 단위로 지지율이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지난 3주간 무려 17.6% 포인트 빠지면서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이중고로 보여진다. 20·30대 젊은층에서 심 후보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은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홍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아울러 심상정 후보는 전주 대비 지지율이 4.4%포인트 상승한 8.7%로 알앤써치 조사상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9일 대선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5%가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참여층은 전주 대비3.9%P 상승한70.6%로 나타났고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도 24.4%로 나타났다. 이어 절대로 투표하지 않겠다 1.5%, 투표하지 않을 생각 1.8%, 잘 모르겠다. 1.6%로 각각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 대상 조사에서는 문재인 48.3%, 홍준표 19.0%, 안철수 16.7%, 심상정 9.3%, 유승민 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2위 후보간 격차는 29.3%P 차이로 전주 대비 특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7.7%, 한국당 18.2%, 국민의당 14.7%, 정의당 9.4%, 비른정당 5.6%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2.3%P 상승한 9.4%로 10% 고지를 턱밑에 뒀다. 한국당은 4.7%P 상승한 18.2%를 기록, 국민의당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안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19세 이상 성인남녀 196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2%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05.02 I 김성곤 기자
세월호 유가족 "새 정부, 국민 생명 중시해야…공약 이행 지켜볼 것"
  • 세월호 유가족 "새 정부, 국민 생명 중시해야…공약 이행 지켜볼 것"
  •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연 ‘세월호 참사 관련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 점검 및 정책질의서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의 복귀를 기원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실종 선원 가족들도 함께 했다. (사진=윤여진 기자)[이데일리 유현욱 윤여진 기자]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자 처벌을 하는 정부가 들어서야 합니다.”19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여전히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 점검 및 정책질의서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1700만 ‘촛불 국민’이 만들어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선 후보들에게 발 빠른 구조와 진상규명, 안전사회 건설 등을 촉구했다. 홍영미 4·16가족협의회 심리생계지원 분과장은 “박근혜를 탄핵했지만 공범인 황교안과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해양수산부는 건재하다”며 “세월호의 진실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4·16연대는 “세월호는 인양됐지만 참사의 진실은 여전히 감춰져 있다”며 “박근혜가 해산시킨 특별조사위원회를 재건시키려는 정치권의 시도 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월 말 남대서양에서 발생한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고를 언급한 뒤, “국민생명과 안전, 존엄을 무시하고 능욕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 함께 참석한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자 허재용 이등항해사 누나이자 스텔라 데이지호 가족 공동대표인 허경주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해수부는 ‘해양 선박사고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을 만들었지만 침몰을 막지 못했다”고 흐느꼈다. 허씨는 “사고를 접수한 외교부는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보고할 문서를 만들고 언론에 배포할 자료를 만드느라 8시간을 허비했다”며 “이번에도 22명의 선원을 구조할 황금 시간을 놓쳐버린 이 정부가 3년 전과 무엇이 다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허씨는 △심해수색 장비 투입 △사고원인 규명 △선박 관련 안전관리규정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정비를 요구하며 “국민 한 사람의 생명을 중시하는 나라가 되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선 4·16연대 등이 지난달 19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정의당·민중연합당의 각 대선후보에게 보냈던 정책질의서의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정책질의서는 △세월호 선체조사 때 가족·시민 참여와 선체의 온전한 보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재구성과 진실규명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치유·회복책 재검토 △경기 안산 지원책 등 4대 약속을 중심으로 12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4·16연대에 따르면 6인의 대선 후보 중 질의서에 답변한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 4명이었다. 이들은 연대가 제의한 ‘4대 약속’인 △세월호 선체조사에 가족·시민 참여 및 선체 보존 △세월호 특조위 재구성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치유대책 재검토 △안산에 대한 지원대책에 모두 동의했으나 안 후보는 특조위에 기소권·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았다. 또 4대 약속과 더불어 제시한 ‘10대 공약’에선 문 후보와 심 후보만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진상규명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4·16연대는 그러나 “지금껏 선거가 끝나면 아무렇지 않게 약속을 저버리는 후보들을 많이 봐왔다”며 “약속이 어떻게 지켜지는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7.05.02 I 유현욱 기자
문재인, 선거연령 18세로 낮춘다
  • 문재인, 선거연령 18세로 낮춘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연령을 만18세로 낮추고, 정당가입 연령 제한 폐지, 정당 자율적 운영 등을 담은 청년을 위한 정치선거제도 개혁을 발표했다. 홍익표 국민주권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일 “청년의 정치참여가 국가의 경쟁력이자 우리의 미래라는 소신과 철학을 청년 정치 참여확대 정책에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선거는 만 19세 이상 참여할 수 있고, 정당가입 역시 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돼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가 만든 응원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고용의무 할당률 인상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3번째 채용직원 임금 전액을 3년간 지원하는 추가고용지원제도 신설 △청년들의 구직활동 중에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청년구직 촉진수당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청년 내일 찾기 패키지’ 확대개편으로 청년들의 상담부터 취업 알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패키지형 공공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지원 △청년 창업 시 일정기간 4대 보험료 지원 등의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을 제시했다. 청년들 생활비 절감대책으로는 △공용 WiFi 무상제공 및 데이터 요금 인하 등 통신비 절감, △취약계층에 특화된 무선 인터넷 요금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또△반값 등록금,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대학 입학금 폐지 등 대학 등록금 부담 획기적 경감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꼭 대학을 가지 않아도 고졸 우대를 통해 고졸희망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성화고 학점제 및 운영 유연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함께 할 전문숙련기술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청년 과학자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이라는 철학을 청년과학자를 위한 정책에 담아 △청년 과학 기술인의 근로계약 의무화 △청년 과학기술인의 적정임금체계 마련 처우개선 △연구성과의 공정한 공유 위한 배분체계 △생애 첫 실험실 위한 최초 혁신실험실 구축 연구비 지원을 추진한다.이밖에 △지역 유휴공간 활용한 예술창작공간 조성 및 청년기획자와 예술인에게 작업공간 지원 △지역기반 문화콘텐츠 창작 주거인프라 조성 △청년콘텐츠 제작자 인큐베이팅 △청년들을 위한 예술교육, 생활문화, 지역문화재생 일자리 제공 등 청년 예술인의 창작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어민들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직불제 도입과 청년농을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 농지를 지원한다. 문재인 후보는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고,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가, 청년에게 가족이 되는 국가, 청년의 삶은 국가가 직접 챙길 것임을 청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며 “이 약속을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께서 투표로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5월 4일, 5월 5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청년들의 참여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2017.05.02 I 김재은 기자
문재인 직접 출연..2030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 나서
  • 문재인 직접 출연..2030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 나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사전투표로 미리하는 정권교체’ 캠페인에 직접 출연한다. 이날 오후 2시 국민주권선대위 SNS본부는 문 후보가 직접 출연하는 투표참여 릴레이 동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상 투표인증 이벤트와 야구팬을 위한 투표참여 리그 이벤트도 벌인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가 만든 응원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일 “대통령 선거가 정확히 1주일 남았다. 오늘의 슬로건은 ‘촛불로 열린 대선, 투표로 완성하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유 수석대변인은 “19대 대선은 75.3%라는 역대 최고의 재외국민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집앞 가까운 투표소,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며 “바쁜 일정으로 9일 투표가 어려운 분들, 특히 20~30대 청년분들은 5월 4~5일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저녁 6시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사전투표 캠페인도 진행된다. 2030 청년들의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야구장 입구에서 야구소품을 활용한 캐치볼 퍼포먼스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성한 전 감독과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야구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내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스물여섯번째인 연차유급휴가 2주 연속의무사용제 도입을 약속한다. 또 청년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청년정책II를 발표한다.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치·선거 제도 개혁, △청년 일자리 정책 △농어촌 청년지원 정책 △빈곤탈출의료비경감 △교육비 지원 △고졸희망시대 △생활비 절감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1일 출범해 광주에서 화제를 모은 ‘꽃할배 유세단’은 김제 장날 유세, 군산, 정읍 등 전북 일대를 방문한다. ‘넘버원 여성 유세단’과 ‘엄치척 청년유세단’, ‘튼튼안보 유세단’은 서울과 경기 고양, 파주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7.05.02 I 김재은 기자
우상호 "강원·충청 관망세..샤이보수층 많아 낙관할 수 없다"
  • 우상호 "강원·충청 관망세..샤이보수층 많아 낙관할 수 없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강원, 충청지역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관망층이 의외로 두텁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여론조사 추이만 보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문 후보가 당선될 것이 확실하니 놀러가자, 여유있으니 진보 후보에 투표하자 이런 흐름이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원의 경우 춘천, 원주 같은 규모있는 도시는 문 후보가 앞서가나 강릉, 속초, 동해, 삼척 등은 세 후보(문재인, 안철수, 홍준표)가 팽팽한 접전을 벌여 낙관할 수 없다”며 “우리당이 대도시 2030 위주의 흐름에 올라탄 것이 아닌가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경로당 어르신 밀집지역을 다니며 자유한국당 당원이 문재인 빨갱이론을 강하게 설파하고 있다”며 “우리가 취약지역에서의 지지율,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샤이 보수층이 의외로 많다. 너무 낙관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호남의 경우 여론조사상으로 다 잡히지는 않지만 절대적 우세가 굳어지는 흐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 후보의 지지율이 사실 35~40% 박스권에 갇혀 있고, 추가상승이 만만치 않다. 종반전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며 “문 후보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서 개혁동력을 만들어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정의당 지지는 다음 선거에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다. 이번엔 정권교체에 집중하는 게 시대정신 아닌가 호소한다”고 했다. 바른정당 의원 13명 탈당에 대해 “그분들과 탄핵을 추진한 입장에서 그럴거면 왜 탄핵했냐. 이런 말 드리고 싶다”며 “자유한국당은 막말 대통령 후보에 철새 도래지가 될 것이냐. 이건 정치 도의적으로 너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달 30일 충남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후문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두 팔 벌려 화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05.02 I 김재은 기자
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 투표 인증샷 이벤트 실시
  • 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 투표 인증샷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을 앞두고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기간인 오는 4~5일과 선거 당일인 9일에 전국 투표소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사진을 보내면 된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에서 그랑시티자이(친구찾기에서 ‘그랑시티자이’ 검색) 친구추가 완료 후 1대 1 대화를 통해 사진을 보내면 자동적으로 응모된다. 사진을 보낸 고객에게는 선착순 500명에 한정해 GS25 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랑시티자이 2차 공식 홈페이지(http://www.grancity-x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 인증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사진 촬영 시 투표소 내부와 기표소 및 투표용지 촬영이 금지된다. 또 정당·후보자 인지가 가능한 인증샷이나 특정 정당 및 후보자 기호를 나타내는 사진은 SNS에 게재 금지 된다.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 관계자는 “제 19대 대선을 맞아 고객들의 투표 참여를 통한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90블록 일대의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2872가구,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7.05.02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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