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25건

한국보다 15년 앞선 '기업형임대'…신규주택 절반이 임...
  • [버블붕괴 '後' 20년, 일본]한국보다 15년 앞선 '기업형임대'…신규주택 절반이 임...
  • 일본 민간임대주택 소유현황.[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일본은 1990년대 초 버블(거품) 붕괴로 급격한 집값 하락을 경험한 이후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빠르게 전환됐다. 사람들이 집을 사기보다 임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에 해당하는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본의 연 주택 공급량은 대략 80만~90만 가구로 이 중 임대주택 비중이 약 40~50%에 이른다. 2000년대 들어 자가 취득이 감소하면서 분양주택이 줄고 임대주택이 늘었다. 민간 임대주택은 개인 소유가 83%, 법인 소유가 17%다. 정부도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폈다. 2000년대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법을 제정하고 민간 임대사업자에게 다양한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건설자금을 빌려주거나 건설자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형태다. 개인 임대인을 관리하기 위한 등록주택제도도 이 때 시행, 세제 감면 또는 유예해주는 방식을 취했다.우리나라의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에 해당하는 ‘지역우량 임대주택’도 2000년 초부터 크게 증가했다. 이제서야 공공임대에 민간자본을 투입하고, 뉴스테이 확대에 나선 우리나라보다 15년 이상 앞선 것이다. 일본은 현재 지역우량 임대주택 재고물량이 20만호가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지역우량 임대주택 임대인에게는 일정 부분 임대료까지 보조해주고 있다. 지역우량 임대주택 입주 대상은 중산층에 해당하는 하위소득 25~50%(지자체 재량으로 범위를 조절 가능) 사이인데, 소득에 따라 임대료를 달리 책정한다. 입주자의 소득에 따라 지자체가 정한 금액만을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국가와 지자체가 임대인에게 보조하는 것이다. 임대료는 8~20년간 시장 임대료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3.5%까지 인상 가능하지만 일본은 2000년 이후 제자리걸음이다. 소득 수준별 임대료 부담률은 6~2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 임대주택이 늘면서 임차인을 못 구한 빈집도 늘고 있다. 도쿄의 경우 약 12%, 전국적으로는 1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부동산부문장은 “오래되고 낡은 임대주택은 임차가 안되고 있어 공실이 높은 편”이라며 “대신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라고 전했다.임대수익률은 도교 한 가운데 있는 신축 맨션(우리나라 아파트)의 경우 약 4%, 신축 외곽지역은 6.5% 정도다. 외곽지역은 매매가격이 더 저렴해 그만큼 임대 투자수익률이 높게 나온다. 집주인이 직접 세입자와 계약을 맺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대부분이 임대관리 전문업체에 주택 관리와 임대 운용을 모두 맡긴다. 임대관리 회사가 받는 수수료는 한달 렌트비의 5% 정도다. 일본도 우리처럼 임대주택 계약기간은 2년이다. 법인과 계약시에는 임차인이 내는 수수료는 따로 없다.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주인한테 주는 ‘레킹’이란 형태의 돌려받을 수 없는 보증금이 따로 있지만, 최근 임대주택이 크게 늘면서 이마저도 받지 않는 집이 대부분이다. 일본 디벨로퍼업체 ‘제이렉스’의 스즈끼 마사아수 개발사업 담당임원은 “일본은 임대주택 전문관리업체가 일반화돼 있지만, 공공임대를 제외한 민간 임대는 연간 상한선을 두지 않는다”며 “다만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리는 이유가 타당하지 않을 경우 분쟁위원회에 분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11.26 I 정수영 기자
임대주택 공급확대 성공했지만…비싼 월세 주거비 부담 커
  • [버블붕괴 ‘後’ 20년, 일본]임대주택 공급확대 성공했지만…비싼 월세 주거비 부담 커
  • △일본 수도 도쿄 중심가인 신주쿠 거리에는 민간 임대주택인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규모 맨션들이 다닥다닥 들어서 있다. 일본에서는 전문 임대관리업체가 민간 임대아파트의 80%를 위탁·관리하고 있다.[도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6년 차 직장인 야스노리 스다(29)씨는 올해 초 결혼과 동시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회사가 일본 도쿄도 신주쿠에 있는데도 야스노리씨가 요코하마에 신혼집을 장만한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도쿄보다 임대료가 싸고 지하철 노선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1990년대 초반 집값 버블(거품) 붕괴 이후 몰락기를 맞은 일본 부동산시장은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변화가 시작됐다. 단독주택에서 맨션(우리나라 아파트·도시형 생활주택에 해당)으로, 자가(自家)에서 임대주택으로 선호도가 빠르게 바뀐 것이다. 일본 정부는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해당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폈다. 동시에 임대주택 관리산업도 육성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저금리 현상이 장기화하고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이 주택을 임대 관리회사에 맡기고 적정 수입을 얻으면서 시장은 자연스럽게 확대됐다. ◇민간 임대아파트 80% 법인이 관리 일본 도쿄 시내를 다녀보면 우리나라 부동산 중개업소 형태는 찾기가 쉽지 않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공인중개사를 사이에 두고 거래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세입자가 임대 관리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게 일반화돼 있기 때문이다. 요코하마에 사는 야스노리씨에게 일본에서 집 구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집을 구할 때는 중개법인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가 마음에 드는 집을 고릅니다. 그런 후 임대 관리회사를 방문해 집을 둘러본 후 마음에 들면 계약을 합니다.”법인이 직접 맨션을 지어 세를 놓는 임대주택은 별도로 중개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같은 중개업소도 있지만 대부분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법인 형태다. 집주인에게 위탁을 받은 법인과 세입자간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다. 야스노리씨는 언제부터 법인을 통해 거래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어리둥절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버블붕괴 이후 2000년부터 민간 임대 육성 방안에 따라 임대 관리시장이 자리를 잡았다. 일본 총무성(우리나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일본은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 맨션 1200여 가구 중 80%인 900만 가구 이상을 전문기관이 위탁·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임대 관리업체에 등록된 주택이 1만 1800여가구 밖에 안되는 것과 비교하면 일본은 임대 관리산업이 안착한 셈이다. 일본 임대주택 공급·관리 업체인 ‘제이렉스’의 스즈끼 마사아수 개발사업 담당임원은 “최근엔 중국, 홍콩, 호주 등 외국 투자자들이 일본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 도심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의 틈새형 건물이 가득차 있다.◇비싼 주거비…젊은층, 도시외곽 소형맨션으로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보증금이 월세의 1~3개월치 밖에 되지 않는 일본은 월 임대료 부담이 만만찮다. 야스노리씨가 사는 요코하마에 있는 맨션은 전용면적 57㎡짜리로 월 임대료가 110만원이다. 그가 이 임대료로 회사가 있는 도쿄에 거주한다면 전용 20~30㎡짜리 맨션에 살아야 한다. 도쿄도청이 자리하고 있는 신주쿠 시내 전용면적 20~30㎡ 정도는 한화 기준으로 100만원 수준이다. 약간 더 큰 전용 57㎡ 맨션은 약 250만원, 전용 78㎡ 정도 크기면 월 임대료는 400만원에 이른다. 비싼 임대료 때문에 서민층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도심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도쿄에서도 서민층이 많이 사는 외곽지역은 전용 20~30㎡짜리 소형 맨션 월 임대료가 60만~70만원, 중형인 전용 78㎡는 보통 150만~160만원 선이다. 야스노리씨가 요코하마를 신혼집으로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지하철 노선이 잘 돼 있어서다. 도쿄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30㎞ 떨어져 있는 요코하마에서 회사가 있는 신주쿠까지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서울 시내 웬만한 출근 거리보다 가깝다. 지하철이 주된 교통수단이 되다보니 역세권 중심으로는 우리나라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같은 작은 주택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1~2인 가구인 젊은층을 겨냥해 출·퇴근하기 쉬운 곳에 틈새형 주택을 대거 지은 것이다. 이러한 소형 주택은 대부분 민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일본은 주택 보급률이 110%를 넘고 있지만, 독신 가구가 전체 인구의 30%로 1~2인용 소형 맨션 임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노무라종합연구소 최자령 부동산부문장은 “일본도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경제력이 있는 중·상층은 비싼 단독주택이나 초고층 맨션에 자가로 거주하는 반면 서민층은 비싼 임대료 탓에 초소형 주택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26 I 정수영 기자
신영證, ‘플랜업 자산관리 릴레이 세미나’ 개최
  • 신영證, ‘플랜업 자산관리 릴레이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영증권은 오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분당지점에서 ‘플랜업 자산관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개인 자산가들이 궁금해하는 상품, 시장, 자금 운용, 세무 등을 총망라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첫날인 25일에는 김재홍 리서치센터 팀장이 ‘연말 · 새해 시황 및 금리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계 증시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2016년의 주식시장과 경제환경에 대해 전망한다. 2회차인 다음 달 2일에는 ‘가치투자형랩의 운용’을 주제로 김창연 고객자산운용본부 부장이 올바른 가치투자의 개념을 설명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방법을 강연한다.내달 9일에는 ‘중장기 자금 운용 전략’을 주제로 오광영 펀드애널리스트가 배당주 상품을 비롯한 주요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투자자 위험성향에 맞춘 투자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내달 16일에는 ‘효과적인 세무관리’를 주제로 최자영 세무사가 변화되는 세법과 주요 세무 이슈 및 절세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23일에는 ‘최근 투자 상품의 흐름 및 동향’을 주제로 이재용 분당지점 PB가 바람직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예시와 함께 개인 자산가를 위한 맞춤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각 세미나마다 자산관리 전문가와 함께 고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조두헌 신영증권 분당지점장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의 증시 변화와 맞물려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이 많은 편”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연말 절세전략은 물론 2016년 새해를 맞아 중장기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신영증권 분당지점(031-718-1100)으로 하면 된다.
2015.11.23 I 임성영 기자
'너목보' 김기태, 거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실력자' 인증
  • '너목보' 김기태, 거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실력자' 인증
  • ‘너목보2’에 출연한 ‘도수 높은 허스키 33년산’ 김기태가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너목보2’에 출연한 ‘도수 높은 허스키 33년산’ 김기태가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음치와 실력자들을 가렸다.이날 방송의 2라운드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도수 높은 허스키 33년산’을 음치로 지목했다.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는 ‘허스키 33년산’에게 “외모가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람 같다”며 지목한 이유를 설명했다.‘진실의 무대’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그의 정체는 가수 겸 작곡가 김기태였다. 그는 거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임재범의 ‘여러분’을 열창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김기태는 노래를 부르면서 “내 노래를 듣는 사람이 있는 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고백했다. ‘너목보2’ 진행을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 이특은 노래를 듣던 중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한편 ‘너목보2’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 등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외모만으로 유추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2015.11.20 I 김병준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 "부모님도 최자라 불러"..개코 "난 개서방, 개남편"
  • 다이나믹듀오 최자 "부모님도 최자라 불러"..개코 "난 개서방, 개남편"
  • 다이나믹듀오와 박명수(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가 각자의 예명에 대해 언급했다.다이나믹듀오는 1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가운데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DJ박명수는 “최자, 개코라는 이름으로 사시는 분들”이라며, “집에선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다.이에 최자는 “부모님도 최자라고 부른다. ‘최자야 전화 받아라’라고 한다”고 답했다. 개코도 “중학교 때부터 별명이다. 다들 그렇게 불렀다. 개서방, 개남편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개코는 그러면서 “나중에 아이가 유치원 가서 ‘너네 아빠 개코야?라는 말을 들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본명이 김윤성인 개코는 코가 ‘개’를 닮아서 별명이 개코가 됐고, 본명이 최재호인 최자는 다소 민망한 의미의 줄임말로 화제가 된 바 있다.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7일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표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산다라박-배정남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산다라박, 배정남 가슴에 기대어.. 예상치 못한 케미☞ 정유미, `한밤` 인터뷰 도중 코피 흘려.. "어머"☞ `라디오스타` 김구라 "이혼 보도자료 직접 써..주변에서 `참 잘썼다`고 해"☞ 손흥민, 연인 유소영 위한 `S` 세레모니?.. 매번 들키는 사랑꾼☞ 정형돈 근황 공개에 "그냥 좀 놔둬라" 반응
2015.11.19 I 박지혜 기자
다이나믹 듀오, '힙합 사기꾼으로 변신한 개코 최자 흑백 화보
  • 다이나믹 듀오, '힙합 사기꾼으로 변신한 개코 최자 흑백 화보
  • 다이나믹 듀오 엘르 화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 최자가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에 나섰다.개코 최자는 ‘힙합 사기꾼’을 컨셉으로 한 화보 촬영에서 거칠지만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 속에는 힙합 신에서 일컫는 스웨그(swag·자신만의 멋)를 맘껏 뽐낸 개코 최자의 포즈가 담겼다.다이나믹 듀오는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을 내면서 2년 반 만에 팬들 앞에서 섰다. 발매 직후 수록곡 ‘꿀잼’으로 단박에 음원 순위 1위에 올리면서 ‘음원 깡패’라는 수식어를 실감케했다. 데뷔 16년 동안 불화설 한 번 없이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다이나믹 듀오의 호흡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개코는 ‘꿀잼’에 대해 “코믹한 듯하지만 가사에 뼈가 있다. 현재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자는 개코의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해 “안 부럽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다. 전에는 별로 안 부럽다고 그랬는데 너무 늦어지나 싶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내년 아빠된다☞ 황승언, 얼반웍스와 소속 분쟁 영향 없이 당분간 방송 활동☞ 손흥민♥유소영, 핑크빛 열애중.."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포토]클라우디아 알렌데 part3 ''브라질 메간 폭스의 황홀한 유혹''☞ 송혜교, 캐나다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 서경덕과 함께 제공
2015.11.19 I 고규대 기자
`님과 함께` 윤정수, 김숙에 "계약 위반, 1억1천만원 가져와" 버럭
  • `님과 함께` 윤정수, 김숙에 "계약 위반, 1억1천만원 가져와" 버럭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김숙, 윤정수[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공식 ‘쇼윈도 부부’를 선언한 윤정수와 김숙이 또 한번 ‘계약’을 위반하고 커플룩을 입었다. 앞서 두 사람은 ‘No 커플룩’ 등 조항이 담긴 계약서에 서명하고 위반시 1억100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번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보내준 커플룩을 ‘억지로’ 입으면서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정당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최근 녹화가 진행되던 중 김숙은 “요즘 재봉틀을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만들어보고 싶은 게 있다”며 아침 운동할 때 입었던 각자의 트레이닝복 리폼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윤정수는 커플 트레이닝복으로 완성된 김숙의 작품을 보고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1억1000만원 가져와라”고 화를 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커플 트레이닝복의 놀라운 디자인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쇼핑을 하다 갈등을 겪은 후 송민서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욤 패트리의 노력도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 노출증 걸린 20대 사연에 법원 선처.."스스로 정신과 치료 받기 시작"☞ 설리 "잠 들면 깨지않음 좋겠다 생각하던 때, 최자가 노래 들려줘"☞ 싸이 아내, 수원서 교육사업 하는 `슈퍼 와이프`.. 이상민 "재력가 집안 딸"☞ 서장훈 양재동 빌딩, 28억에서 230억으로 껑충.."미래가치 때문"☞ 박상민 "이혼, 20년 쌓은 경력 한방에 무너져"..울컥하며 자리 떠
2015.11.18 I 박지혜 기자
설리 "잠 들면 깨지않음 좋겠다 생각하던 때, 최자가 노래 들려줘"
  • 설리 "잠 들면 깨지않음 좋겠다 생각하던 때, 최자가 노래 들려줘"
  • 사진=설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설리가 연인인 다이나믹듀오 최자를 응원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설리는 17일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이 공개된 후 새로운 곡 중 ‘겨울이 오면’의 가사와 함께 “듣자마자 눈물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설리는 “저는 잠이 들면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며, “그때 남자친구가 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위로가 되고 안정이 됐다. 그래서 울었다는 말이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저도 팬의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 한 장을 남겼다.이미지에는 설리가 생선 한 마리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시는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한편, 최자는 같은날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며 “앨범이 나오기 전에 지인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이 곡을 좋아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은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그 부분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내에서 빛날 수 있는 곡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 덕분에 한 번 더 조명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슈가맨` 리치 "이글파이브 멤버중 美 CIA 요원 있어..도청 당할지 몰라"☞ 윤혜진, 외숙모 전인화 등 연예계 로열패밀리 가계도 언급☞ 서장훈 양재동 빌딩, 28억에서 230억으로 껑충.."미래가치 때문"☞ 박상민 "이혼, 20년 쌓은 경력 한방에 무너져"..울컥하며 자리 벗어나☞ 싸이 아내, 수원서 교육사업 하는 `슈퍼 와이프`.. 이상민 "재력가 집안 딸"☞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해달라" 소송.."외국인 아니라 재외동포"
2015.11.18 I 박지혜 기자
김조한, 몸짱 소방관들과 '화상환자 돕기 희망나눔'
  • 김조한, 몸짱 소방관들과 '화상환자 돕기 희망나눔'
  • 김조한(사진 = 소울패밀리프로덕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조한이 ‘내가 먼저 찾아갈께’ 뮤직비디오 속 특별한 인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김조한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몸짱 소방관들과 함께하는 화상 환자 돕기 희망 나눔’ 행사에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서울시 ‘몸짱’ 소방관들이 저소득층 화상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해 2016년 달력 모델로 변신,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치료비로 기부하는 이번 행사에서 김조한은 축하 공연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좋은 취지에 함께했다.특히 이번 행사 참여는 김조한이 최근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분들께 먼저 찾아가 에너지를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기획한 깜짝 버스킹 투어를 통해 서울 강남 소방서의 소방관들을 만나면서 성사됐다.당시 소방서를 기습 방문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이들의 노고를 응원한 김조한에게 소방재난본부에서 화상 환자를 돕는 행사 참여를 제안했고 이에 흔쾌히 수락하며 이와 같은 특별한 약속을 이어가게 된 것.김조한은 “우연히 만나게 된 좋은 인연이 이어져 더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됐고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화상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몸짱 소방관들의 달력 판매 수익금은 오는 12월24일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화상 환자들에게 전달된다.한편 김조한은 최근 정규 6집 앨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알아 알아 앓아’로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 비아이지, 컴백 앞서 ''타올라'' 뮤비 선공개 ''후끈''☞ 다듀 최자 "여친 설리 덕에 ''겨울이 오면'' 조명…고맙다"☞ 다듀, 8집 재킷서 ''노출'' 감행…"무대 뒤 일상일 뿐"☞ ''차트 점령'' 다이나믹듀오 개코, 눈물겨운 탈모 탈출기 ''폭소''☞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예쁜 악역''에 광고계 러브콜 쇄도
2015.11.17 I 김은구 기자
비아이지, 컴백 앞서 '타올라' 뮤비 선공개 '후끈'
  • 비아이지, 컴백 앞서 '타올라' 뮤비 선공개 '후끈'
  • 비아이지 ‘타올라’ 뮤직비디오 캡처(사진=G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컴백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비아이지는 17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타올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오는 19일 낮 12시 공개될 예정인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이틀 먼저 선보였다.‘타올라’ 뮤직비디오는 샤이니, EXID, 오렌지캬라멜 등과 작업한 디지페디의 작품이다. 노래의 러닝타임이기도 한 3분 30초 안에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을 사로잡겠다는 비아이지만의 강한 남성미가 강렬한 영상미 속에 담겼다.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아이지 멤버들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진화되고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지난 8개월간 많은 연습을 하며 컴백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비아이지는 음원 공개에 앞서 이 날 오후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무대를 시작으로 먼저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제시카 크리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다듀 최자 "여친 설리 덕에 ''겨울이 오면'' 조명…고맙다"☞ 다듀, 8집 재킷서 ''노출'' 감행…"무대 뒤 일상일 뿐"☞ ''차트 점령'' 다이나믹듀오 개코, 눈물겨운 탈모 탈출기 ''폭소''☞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예쁜 악역''에 광고계 러브콜 쇄도☞ 도끼, 서인영 신곡 ''높은 하이힐'' 피처링
2015.11.17 I 김은구 기자
다듀 최자 "여친 설리 덕에 '겨울이 오면' 조명…고맙다"
  • 다듀 최자 "여친 설리 덕에 '겨울이 오면' 조명…고맙다"
  • 최자(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연인인 전 에프엑스(f(x)) 설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자는 17일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8집 ‘그랜드 카니발’ 발매 쇼케이스에서 설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설리가 이날 인스타그램에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며 ‘그랜드 카니발’ 수록곡 ‘겨울이 오면’ 가사를 소개했기 때문이다.최자는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며 “앨범이 나오기 전에 지인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이 곡을 좋아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것은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그 부분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내에서 빛날 수 있는 곡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 덕분에 한 번 더 조명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다이나믹듀오는 이날 낮 12시 ‘그랜드 카니발’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꿀잼’은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제시카 크리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차트 점령'' 다이나믹듀오 개코, 눈물겨운 탈모 탈출기 ''폭소''☞ 다듀, 8집 재킷서 ''노출'' 감행…"무대 뒤 일상일 뿐"☞ 아이콘 “위너와 경쟁관계 아니야..잘지내”☞ ''내 딸, 금사월'' 박세영, ''예쁜 악역''에 광고계 러브콜 쇄도☞ 도끼, 서인영 신곡 ''높은 하이힐'' 피처링
2015.11.17 I 김은구 기자
다이나믹듀오, 신곡 '꿀잼' 공개 '보고 듣는 핵재미 가득'
  • 다이나믹듀오, 신곡 '꿀잼' 공개 '보고 듣는 핵재미 가득'
  • 다이나믹듀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정규 8집 앨범 ‘그램드 카니발(GRAND CARNIVAL)’로 돌아왔다. 다이나믹듀오가 17일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에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꿀잼’으로 제목처럼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이다.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꿀잼’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후렴구는 ‘꿀잼. 오늘밤은 핵잼. 꿀잼. 허니잼. here I am ’으로 라임을 맞춘 위트 넘치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다이나믹듀오‘꿀잼’ 뮤직비디오에서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는 일벌과 재벌로 각각 변신했다. 또 배우 이하늬가 꿀벌 분장을 하고 출연, 함께 코믹댄스를 춰 이목을 모았다. 이번 앨범은 크러쉬, 지코, 그레이, 딘, 나플라, MGFC, GroovyRoom 등의 신예, 또 버벌진트, PEEJAY, 프라이머리 등 다양한 프로듀서 및 피쳐링 아티스트와 함께한 11곡이 수록됐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오후 8시에 V라이브 컴백 쇼케이스 ‘다이나믹듀오 그랜드 카니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다이나믹듀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마사 헌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설리, 다이나믹듀오 최자 응원 "눈물 나오는 곡.. 드디어 나왔다"☞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섹시 엔젤☞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매혹적☞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청순+섹시☞ [포토] 마사 헌트, '빅토리아 시크릿' 명품 몸매
2015.11.17 I 정시내 기자
'SNL코리아6', 이태임·예원 시나리오의 易시나리오 '셋'
  • 'SNL코리아6', 이태임·예원 시나리오의 易시나리오 '셋'
  • 이태임 예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간혹 요행을 바라고, 지나치게 억지를 부리지만 결국 손해를 입게 되는 수. 바둑용어사전에선 ‘무리수’를 이렇게 정의한다.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 제작진이 ‘이태임 호스트 판’에 둔 ‘예원 러브콜’이 꼭 그 수가 된 모양새다.‘SNL코리아6’ 제작진의 출연진 섭외가 무리수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적 풍자, 사회적 비판은 힘을 잃었고 ‘생방송 셀프디스’로 정체성을 살리고 있던 터에 악수를 뒀다. 배우 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에 예원을 섭외하려고 했다.일부 대중 역시 이태임과 예원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을 두고 놀란 눈치였다. “진짜 만날까?”라는 궁금증도 있었다. 핵심은 “근데 만나면 뭘 어쩌려고?”였다. 제작진은 무슨 시나리오를 쓴 걸까. 이태임과 예원, 두 사람의 만남이 ‘SNL코리아6’ 이태임 편에 꼭 필요한 신(Scene)이었을까.△만남 성사, 됐다면 뭘 하려고 했을까제작진은 왜 예원을 섭외하려고 했을까. ‘SNL코리아’는 기본적으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비꼬든 웃기든 망가지든,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게 목표다. 제작진은 이태임과 예원을 생방송 예능에서 함께 보는 일이 즐거울 거라고 생각한 모양새다. 잘못 짚은 분위기다. “누가봐도 제작진의 무리수라고 생각할텐데 정작 제작진이 인지를 못했다는 게 아쉽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렸다.만남이 성사됐다면 뭘 하려고 했을까.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유출된 영상 속 대사를 “언니 저 이제 마음에 들죠?”라는 식으로라도 바꿔 말하길 바랬을까. ‘예원-이태임 시나리오’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까지 올라왔다. ‘SNL코리아6’ 제작진의 무리수 섭외 탓에 성사되지도 않을 만남이 이미 성사된 셈. 이태임과 예원은 그렇게 또 다시 웃음거리가 됐다.△이태임發 ‘셀프디스’, 2차 피해 과연 없었을까‘SNL코리아’는 요즘 ‘셀프디스’로 화제다.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출연해 반성의 뜻으로 자학 개그를 선보였다. 많은 시청자가 웃어줬다. “저렇게까지 하는데”라는 동정심도 작용했을 터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려면 ‘셀프디스’가 나혼자의 영역으로 끝나야한다. 도박이나 음주 운전처럼 나 혼자의 잘못으로 혼자 짐을 얹고 갈 문제일 때 ‘셀프디스’도 효과를 볼 수 있다.이태임이 호스트로 출연한다는 사실 자체가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그때 그 사건’이 어떤 방식으로든 콩트에 녹아들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태임은 출연한 당사자니 어느 정도 각오를 해도, 가만히 있다가 돌을 맞아야 하는 예임의 ‘2차 피해’는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전 국민이 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역사’를 공유하는 자는 한 사람 뿐이 아니다.‘SNL코리아’는 앞서 최자가 출연한 당시 그의 연인인 설리에게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 지금은 공개 연인이 된 사이지만 그때만 해도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최자와 설리의 ‘지갑 사건’을 콩트로 활용한다거나 설리를 연상시키는 스토리텔링으로 웃음을 유도해 쓴맛을 본 전례가 있다.△이태임·예원 상황, 충분히 알고 추진했을까가장 아쉬운 대목은 제작진의 배려다. 과연 이태임과 예원의 현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섭외 연락을 건넸을지 의문이라는 점이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예원과 이태임은 대중도 알고 있다시피 서로의 길을 응원하고, 당시의 갈등을 모두 풀어낸 상태다”며 “하지만 두 사람이 직접 만나 화해를 했거나, 사적으로 연락을 취해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고 귀띔했다. 예원 측은 새로운 걱정거리를 안게 됐다. 제작진이 예원에게 건넨 제의를 거절한 일을 두고 ‘이태임의 손을 뿌리쳤다’고 받아들일 시선도 예상하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정말 깊이 생각하고 고민했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결론 밖엔 내릴 수가 없었다”며 “그게 또 다른 부정적인 시선을 낳을까봐 팬, 대중은 물론 이태임에게도 또 미안해야 할 일이 될까봐 걱정이다”고 털어놨다.또 다른 관계자는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라는 생각에 섭외를 진행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당사자들에게 또 상처가 될 거라 생각했다면 그 위험을 감수해가며 왜 섭외를 하려고 했겠나”라고 귀띔했다. “나름 ‘화해의 장’이 될 거라 기분 좋게 웃어 넘길 수 있을 거라 판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11.04 I 강민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28일(오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박대통령 국회 시정연설[현장에서]'경제민주화' 사라진 시정연설에 고개숙인 공정위지난 27일 오전. 국회에서 약 42분간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끝까지 지켜보던 공정거래위원회 공무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문재인 "역사 국정교과서, 독재의 문 다시 여는 것"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8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에 대해 “학문의 자유를 부정하는 정치권력의 문제이고 획일적 교육의 문제이고 또 70년대 독재시대로 되돌아갈 것인가의 문제”라고 말해.◇ ‘한일.한중 정상회담’ 개최 예정3년반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오찬·공동회견도 생략(종합)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청와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 한다. ◇ WB ‘2015년 기업 환경 평가’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1위는 싱가포르..미국은 7위한국이 세계에서 네번째로 기업 환경이 좋은 나라라는 성적표가 나와. 전체 순위로는 싱가포르가 1위를 고수.◇ 롯데家 경영권 분쟁 2R롯데家 분쟁 법정으로…"中 투자실패 공개"vs"면세점 훼방"롯데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주(61)·동빈(60) 형제간 법정다툼이 본격화. ◇ 계좌이동제 실시가입은 간단·혜택은 풍성…SC銀, 계좌이동제 대비 '제일EZ통장'오는 30일 계좌이동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최근 계좌이동제 대비 특화 상품인 온라인 전용 입출금통장 ‘제일EZ통장’을 선보여.◆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구본승구본승 "강예원과 찍은 19금 영화 후 공백기.. 골프 사업했다"가수 구본승이 19금 영화를 찍고 쉬어야겠다 했는데 너무 길어졌다며 그동안 골프 사업을 했다고 근행 전해.김현지이예준, 故 김현지 애도 "얼마나 힘들었어.. 거기선 아프지 마"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했던 김현지가 27일 새벽 차 안에서 남성 2명과 숨진 채 발견..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여.서진호-김형석김형석 "저작권료 최대 6억.. 20억 빚 2년 만에 청산"작곡가 김형석이 부인 서진호와 tvN ‘택시’에 출연해 결혼 이야기와 저작권료 등 공개.도도맘 김미나 도도맘 "강용석과 스캔들? 같이 안 잤다"블로거 도도맘 김미나가 강용석과의 불륜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며 불륜의 기준이 잠자리 여부라면 ‘안 잤다’고 밝혀최자 최자, 설리 향한 랩 '더러운 소리는 밑거름.. 사랑은 꽃피네'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연인 설리를 향하는 듯한 가사 선보여 화제.▶ 관련기사 ◀☞ 김형석 "저작권료 최대 6억.. 20억 빚 2년 만에 청산"☞ 구본승 "강예원과 찍은 19금 영화 후 공백기.. 골프 사업했다"☞ 김형석-서진호, 집 공개 '럭셔리+깔끔' 대저택☞ 김연아, 화보 공개 '숨 막히는 여왕의 관능미'☞ 이예준, 故 김현지 애도 "얼마나 힘들었어.. 거기선 아프지 마"
2015.10.28 I 정시내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28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0월 28일◇ 경제·금융04:00 세계은행 기업환경 평가 결과 발표09:00 2015년 세계은행 기업환경 평가 세부결과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11:00 2015년 3분기 전력소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산업부)12:00 부동산시장 3분기 동향분석12:00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기재부)14:00 전원회의(공정위 부위원장, 세종청사 심판정)14:00 예산 종합정책질의(산업부 1차관, 국회)15:00 화장품산업 관련 현장방문(기재부 1차관, 오산·판교)◆현재 포털 주요이슈◇ 박대통령 국회 시정연설朴 대통령 시정연설, 야당 국정화 반대 속 '조경태 기립' 이유는?지난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반응이 싸늘했던 가운데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행동이 주목받고 있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김무성 "文, 현재 역사교과서 문제없다고 보나"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야당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교과서를 만들어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에 시비 걸지 말고 정쟁을 자제해달라”고 밝혀.◇ ‘한일.한중 정상회담’ 개최 예정"한·일 정상회담 내달 2일 서울서 개최" - NHK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7일 밤 늦게 보도.◇ WB ‘2015년 기업 환경 평가’한국,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서 4위..역대최고 성적(1보)한국이 세계에서 네번째로 기업 환경이 좋은 나라라는 성적표가 나와.◇ 롯데家 경영권 분쟁 2R'롯데家 경영권 분쟁' 소송 개막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는 28일 오전 10시30분 신격호(93)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진행.◆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구본승구본승 "강예원과 찍은 19금 영화 후 공백기.. 골프 사업했다"가수 구본승이 19금 영화를 찍고 쉬어야겠다 했는데 너무 길어졌다며 그동안 골프 사업을 했다고 근행 전해.김현지이예준, 故 김현지 애도 "얼마나 힘들었어.. 거기선 아프지 마"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했던 김현지가 27일 새벽 차 안에서 남성 2명과 숨진 채 발견..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여.서진호-김형석김형석 "저작권료 최대 6억.. 20억 빚 2년 만에 청산"작곡가 김형석이 부인 서진호와 tvN ‘택시’에 출연해 결혼 이야기와 저작권료 등 공개.니퍼트 [KS]두산, 니퍼트 역투 앞세워 반격 1승...1승1패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을 6대 1로 이겨..두산 선발 투수 니퍼트는 7회까지 안타 3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 막아내.최자 최자, 설리 향한 랩 '더러운 소리는 밑거름.. 사랑은 꽃피네'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연인 설리를 향하는 듯한 가사 선보여 화제.▶ 관련기사 ◀☞ 구본승 "강예원과 찍은 19금 영화 후 공백기.. 골프 사업했다"☞ 김형석 "저작권료 최대 6억.. 20억 빚 2년 만에 청산"☞ 이예준, 故 김현지 애도 "얼마나 힘들었어.. 거기선 아프지 마"☞ 김형석-서진호, 집 공개 '럭셔리+깔끔' 대저택☞ 김연아, 화보 공개 '숨 막히는 여왕의 관능미'
2015.10.28 I 정시내 기자
최자, 설리 향한 랩 '더러운 소리는 밑거름.. 사랑은 꽃피네'
  • 최자, 설리 향한 랩 '더러운 소리는 밑거름.. 사랑은 꽃피네'
  • 슈가맨 최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슈가맨’ 최자가 연애 편지 같은 랩 가사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MC 유재석과 유희열이 ‘쇼맨’ 다이나믹 듀오, 제시와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자는 연인인 설리를 염두에 둔 랩 가사로 이목을 모았다. 최자는 랩 가사에서 ‘다들 미친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유재석은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다 쓴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진 가사는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 해도 밑거름돼 사랑은 꽃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였다. 유재석은 “그냥 편지 아니냐. 완전 자기 이야기네”라고 하자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라며 당황해했다. ▶ 관련기사 ◀☞ 에프엑스 ''4 Walls'', 넘사벽 클래스 ''실험 정신 빛났다''☞ 김형석 "저작권료 최대 6억.. 20억 빚 2년 만에 청산"☞ 구본승 "강예원과 찍은 19금 영화 후 공백기.. 골프 사업했다"☞ 김형석-서진호, 집 공개 ''럭셔리+깔끔'' 대저택☞ ''라디오스타'' 신승훈 "배우 김고은 피처링.. 내 목소리와 잘 맞아"
2015.10.28 I 정시내 기자
'슈가맨' 최자, 설리 향한 사랑 고백.."절대 못 버려 평생"
  • '슈가맨' 최자, 설리 향한 사랑 고백.."절대 못 버려 평생"
  • 최자 설리 랩가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연인 설리를 향한 마음을 방송에서 엿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최자는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했다. 설리와 공개 연애 중인 최자의 출연에 관심사는 사적인 영역에 집중됐다. 유재석, 유희열이 “최자가 섭외됐다고 해서 놀랐다.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고 말한 이유다.최자는 “최대한 신중하게 얘기해야 될 것 같다. 나오기 전에 고민 많았다. 앨범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요즘 음악계 축제시즌이다. 최자의 음악작업과 장기하의 신보가 나오니까”라고 언급해 웃음을 줬다. 장기하는 아이유와 열애 중이다.최자는 이러한 분위기에 랩으로 화답하는 듯한 분위기를 엿보이기도 했다. 최자는 ‘다들 미친 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라는 내용의 랩을 들려줬다.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다 쓴 거 아니냐”고 말한 유재석은 시청자 마음과 같았다.최자는 이어 ‘수근대고 더러운 소리해도 밑거름 돼 사랑은 꽃피네. 일이 꼬여 온 세상을 속여야 할 때도 우린 서로에게 솔직해 니가 요리 해주는 내 시간은 너무 맛있어. 넌 뜨거운 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이제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고 했다. 설리와의 러브스토리이자 마치 프러포즈와도 같은 진심을 고백한 대목이었다.
2015.10.28 I 강민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