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25건
- 타블로, 11년 전 사진 공개...''다듀와 우정은 여전''
- ▲ 가수 타블로가 DJ투컷, 다이나믹 듀오와 11년 전 찍은 사진(위)을 공개했다. 아래 사진은 최근 모습이다. / 사진= 타블로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11년 전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타블로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함께인 우리. 싸운 적도 있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타블로와 DJ 투컷, 다이나믹듀오 멤버인 개코, 최자의 11년 전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바짝 붙어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후 타블로는 “아까 11년 전 THROWBACK 사진 올렸죠? 11년 후 현재의 우리! 똑같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더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들은 힙합 패션을 한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11년 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눈길을 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우정 변치 말기를”, “외모가 다들 그대로네”, “힙합 패션 역시 잘 어울려”, “11년 전 풋풋하네”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타블로는 최근 딸이 차려준 밥상을 트위터로 공개하는 등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에픽하이, 파격 무대..타블로 조커-미쓰라 베인-DJ투컷 하비덴트☞ 타블로-강혜정 딸 "아빠 노래보단 싸이 삼촌 노래 좋아"☞ 타블로·강혜정 "불화설? 힘든 일로 더 가까워져"☞ `다이나믹 듀오` 개코, 14일 `속도위반` 결혼☞ `행운의 여신` 한수연, 다이나믹 듀오 뮤비에도 `행운 배달?`
- 다이나믹 듀오 "싸이와 한국랩의 위력 보이겠다"
- 다이나믹듀오[홍콩=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한국 랩의 위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다이나믹 듀오는 30일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2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 참석해 “2년 연속 참가해 영광”이라며 “싸이 형과 함께 한국랩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개코는 “지난해에는 일렉트로닉과 락의 조합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힙합 음악의 고유한 매력을 많은 분들 앞에서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다른 멤버 최자는 “작년에는 닥터 드레와 스눕독이 왔기에 무척 흥분돼 있었다”며 “올해는 싸이형이 오기 때문에 한국 랩이 얼마나 우수한지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웰컴 미팅에는 아담 램버트와 블락비, 로이킴, 다이나믹 듀오 등 MAMA에 참석하는 대다수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220여 매체 35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도 취재에 열을 올려 MAMA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2012MAMA’는 Music Makes One을 콘셉트로 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다. 올해는 30일 오후 6시 16개국 생방송을 비롯해 총 85개국에 방송된다.대상격인 올해의 가수상, 노래상, 앨범상 등을 비롯해 총 21개 경쟁부문에서 시상한다. 올해는 싸이를 비롯해 박진영, 슈퍼주니어, 빅뱅, 케이윌, 에픽하이, 이하이, 씨스타, 샤이니, 엑소-K, 엑소-M, 다이나믹 듀오, 로이킴 등 국내가수를 비롯해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 B.o.B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여기에 성룡, 정우성, 송승헌, 최지우, 한채영, 한가인, 송중기, 안젤라 베이비 등 스타들도 시상자로 참석해 열기를 더한다.
- NS윤지, `연관 검색어`를 말하다(인터뷰)
- NS윤지(사진=JT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NS윤지. 여전히 많은 대중은 몇 가지 단어만으로 그를 압축한다. 비키니, 몸매, 글래머, 엉덩이, 선정성 논란 등이다. 이는 주요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NS윤지의 ‘연관 검색어’다. 꽤 자극적이지만 그럴 법도 하다. 엄정화, 이효리의 계보를 이을 섹시 솔로 여가수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그의 숙명인지도 모른다.NS윤지는 털털하게 웃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난 그는 “저 선머슴 같지 않나요?”라고 반문했다. 그의 두 번째 미니앨범명 ‘스킨십’(Skinship)처럼 NS윤지와 솔직한 접촉을 시도했다. 격 없는 마음의 접촉, 편견 없는 ‘소통’ 말이다.NS윤지(사진=JTM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명이 ‘스킨십’이다 ▲ 노래와 무대를 통해서 살과 살이 맞닿는 것처럼 대중과 가까워지겠다는 의지를 담았어요. 지난 2월 발표한 곡 ‘마녀가 된 이유’ 때는 너무 카리스마를 강조하다 보니 남성팬들께서 제가 부담스럽고 무서워 보인다는 분도 계셨거든요.- 타이틀곡 ‘널 잡았어’의 변화 포인트는▲ ‘마녀’ 콘셉트는 저주가 핵심이었잖아요. 제게서 예쁜 표정을 찾아볼 수가 없었죠. 무대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만 쓰다 내려온 걸요.(웃음) 이번 타이틀곡 ‘널 잡았어’도 음악은 여전히 강렬하지만, 퍼포먼스 면에서는 훨씬 더 여성미를 내보일 생각입니다. 20대 여자의 ‘쿨’하고 당찬 이미지죠. ‘너 아니어도 잘 산다. 네가 좋긴 하지만 너 때문에 내가 초라해지는 것까지는 싫다의 느낌.- 실제 성격도 털털한데▲ 전혀 여성스럽지 않죠. 오히려 선머슴 같지 않나요? 이번 신곡 ’널 잡았어‘도 제 성격과 일치하는 면이 많죠. 꾸며진 모습이 아니라 그냥 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예전에는 어떻게 더 귀엽고 예쁘게 보일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표현하는데 한결 편하고 자신감이 넘치죠. - 본모습과 대중에게 보이는 이미지 갭(Gap)이 크다 ▲ 섹시 코드는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가져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비주얼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고, 또 그 매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노래를 불러도 뭔가 좀 허전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다만, 노출이 심하기보다는 ‘쿨’하고 당찬 여성상에서 슬쩍 흘러나오는 섹시미로 비쳤으면 좋겠어요. - 록 사운드가 많이 들어갔다▲ 시원시원한 기타 선율이 들어가는 노래를 좋아해요. 보컬이 시원하게 터져야 하기 때문에 녹음 때 더 노력했어요. 사운드에 목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제 보이스 컬러를 찾는데 오래 걸렸죠. 허스키하면서도 약간 톡 쏘는 제 보이스 컬러 장점이 록 음악에서 잘 어울린다는 소릴 많이 들었어요.NS윤지(사진=JTM엔터테인먼트 제공)- 자신의 연관 검색어를 본 적이 있나▲ 대중은 제 몸매와 항상 꾸며진 모습을 상상하시니까 처음에는 엄청 부담스러웠어요. 무대 위에서는 가수 ’NS윤지‘지만 평상시 제가 그렇게 꾸미고 다니지는 않거든요. 물론 저도 여자이기에 최대한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심은 있죠. 그래도 노래가 먼저 주목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어요. ’의상‘, ’몸매‘로만 기사가 나면 속상할 때도 있죠. ’그냥 몸매만 좋은 가수‘로 인식되는 건 싫어요. 아마 이건 저 말고도 모든 여자 가수의 고민일 것 같습니다.- 타이틀곡 외 앨범 수록곡 중 추천한다면▲ ’사랑‘이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인데 정말 애착이 가요. 피아노 선율이 정말 예쁘고 감성적인 노랫말이 마음에 쏙 들어요. 제가 원래 슬픈 영화 보면 티슈 한박스를 다 쓰는 여린 여자거든요.(웃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남자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한 방송에서 ‘스윗소로우’ 인호진이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하하. 인호진 씨도 좋지만, 당시 방송 프로그램 출연진 중 고르라고 해서…. 진짜 이상형은 ‘다이나믹듀오’에 최자 선배에요. 쌍꺼풀 없고 개성 있게 생긴 분이 좋아요. 아직 친하지는 않아요. ‘윤도현의 머스트’에 나가서 영상편지도 쓰고 해서 아마 본인도 아실 걸요. 그 후에 또 다른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서먹서먹하더라고요.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웃음) 이런 얘기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지금도 최자 선배에게 인사할 때 얼굴 빨개져 인사만 하고 도망가서 주변 분들이 많이 놀리거든요.- 최자가 사귀자고 한다면?▲ 일단 아직은 외모적으로 이상형이라는 말씀 입니다.(웃음) 최자 선배가 성격도 좋으시다면 사귈 수도 있죠. 회사에서도 연애 금지 안 해요. 오히려 반대하지 않으니까 긴장감이 떨어져요. ‘몰래 연애’하고 싶은 반항심이 있어야 재미가 있을 텐데 언제든지 하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연애 세포가 죽었어요. 이제 (연애) 해야할 것 같아요. 더 나이들기 전에. - 끝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 제가 말을 안 하고 있으면 새침하고 차갑다는 인상을 많이 받으시나 봐요. 그런데 저 그렇게 무서운 여자 아닙니다. 수다 떨기 좋아하고 털털해요.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 해치지 않아요. 다가오세요. 하하.
- `동네 형` 다듀, `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덮치다
- ▲ 다이나믹듀오(사진제공=아베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동네 형` 다이나믹 듀오가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인기를 덮쳤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1월 발표했던 6집 정규앨범 `디지로그(DIGILOG) 1/2`에 이은 두 번째 파트 `디지로그 2/2`를 4일 발표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거기서거기`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싸이월드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티아라, 엠블랙, 이현 등 비슷한 시기 컴백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얻어낸 결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멜론에서는 최장 기간 차트 정상을 차지해온 아이유마저 따돌린 결과다. 지난해 11월 29일 아이유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는 이 음악 사이트에서 그간 35일 연속 일간차트 1위를 기록 중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남자의 거친 매력을 진솔하고 솔직한 가사로 부각하면서도 감성적인 힙합으로 들려주겠다는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이 대중에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거기서 거기`의 뮤직비디오도 이날 총 4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는 맛깔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음악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개코 오열신 정말 웃긴다", "완전 발연기!", "아주 웃길 줄 알았는데 뭔가 찡하다", "뜻밖에 연기 잘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27,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사이먼디, 프라이머리 등 소속사 후배들과 함께하는 레이블 콘서트 `2012 아메바 후드`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