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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팬 맞춤형 데이트·패밀리 관람 패키지' 런칭
  • LG트윈스, '팬 맞춤형 데이트·패밀리 관람 패키지' 런칭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야구장을 찾는 연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팬 맞춤형 관람 패키지’를 오는 26일부터 런칭한다.이번 패키지는 ‘트윈스 데이트 패키지’와 ‘트윈스 패밀리 패키지’ 두 가지로 운영된다. 2024시즌 성인 및 엘린이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각각 8회와 4회 진행할 예정이다.구단 측은 “이번 패키지는 지난 시즌 경기를 관람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중 ‘부족한 편의 시설(주차장, 굿즈 매장, 입장 게이트)‘, ‘상위 등급 좌석 예매에 대한 어려움’, ‘경기 전, 후 이벤트에 대한 니즈‘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며 “위와 같은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장 도착부터 퇴장까지 더욱 즐거운 관람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트윈스 데이트 패키지’는 연인과 함께 관람하는 팬들이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기 중 ‘키스 타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수훈 선수 인터뷰를 직관하거나 응원단과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선수 친필 사인볼과 연극 티켓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트윈스 패밀리 패키지’는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팬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선수단 스킨십 이벤트를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주말 전용 패키지다. 전용 주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 전 어린이 대상 덕아웃 체험, ‘엘린이 하이파이브’와 경기 후 수훈 선수 또는 응원단과 포토 타임을 통해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희망 문구가 각인된 기념 배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트윈스 데이트 패키지’와 ‘트윈스 패밀리 패키지’ 이용 시 각각 1루 테이블석과 프리미엄석 티켓이 제공되고, 트윈스 팀스토어 굿즈 사전 주문 등의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패키지의 1인 가격은 데이트 패키지 8만원, 패밀리 패키지 10만원이다.구단 마케팅팀은 “이번 패키지는 팬들이 직접 경기를 관람한 후 구단에 들려준 목소리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먀 “시설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을 모두 충족하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추가하여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팬과 함께 만들어낸 기획인 만큼 많은 팬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고객 경험 관련 노하우는 향후 신축 구장 구축 과정에서 반영 및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0 I 이석무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제3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이지스자산운용, 제3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제3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전경.(사진=이지스자산운용)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과 신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을 후원하고,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올해도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이지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인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센터필드는 프라임급 오피스, 5성급 호텔, 판매시설로 구성된 지하 7층~지상 36층 규모 초대형 복합건물이다. 공모 주제는 ‘도심 속 자연과 일상(Verdant Haven: Urban Oasis)’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사람들이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순간을 영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고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모집 부문은 대학원을 포함해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문’과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부문’으로 나뉜다. 총 시상금은 3000만 원으로 부문마다 1등 수상자에게 1000만 원, 2등 수상자에게 500만 원이 수여된다. 최대 5인까지 팀을 꾸릴 수 있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영상기획안 및 테스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7월 1일 발표된다2차 심사에서는 최종 영상물을 제출해야 한다. 영상 제작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실사 촬영, 모션그래픽스, 애니메이션,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센터필드 미디어월이 휴식과 영감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자연과 사람의 교류를 포착한 다양한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자의 빛나는 잠재력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0 I 이용성 기자
신승태, 단독콘서트 '新바람' 성료… 트롯→국악 '다채'
  • 신승태, 단독콘서트 '新바람' 성료… 트롯→국악 '다채'
  • 신승태(사진=대박기획)[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야생마’ 가수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신승태는 지난 19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트롯 커버곡, 신명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을 예고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신승태는 신명나는 트롯 ‘사랑불’을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자리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그는 알찬 공연으로 보답해 줄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어 ‘속초항 뱃머리’, ‘건강이 최고더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밤안개’, ‘골목길’을 이어 부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공연을 함께 꾸린 밴드 멤버들을 소개한 그는 토크 코너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어서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눈물의 부르스’, ‘바람이 하는 일’, ‘마지막 연인’ 등 애절한 감성과 구슬픈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로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그는 ‘뱃노래’와 ‘자진뱃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성량과 국악 특유의 구수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기도 했다. 신승태(사진=대박기획)신승태는 이날의 마지막 곡으로 ‘인디언 인형처럼’, ‘밤차’, ‘님과함께’를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앵콜 요청에 힘입어 ‘나야 나’를 부르며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관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2024년의 첫 단독 콘서트의 추억을 기록한 신승태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꽃’을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120분간의 알차고 풍성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으며 ‘트롯 야생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종 4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2024.05.20 I 윤기백 기자
NCT 드림, 자카르타 스타디움 입성…4만 관객 운집
  • NCT 드림, 자카르타 스타디움 입성…4만 관객 운집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자카르타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볐다. NCT 드림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 공연을 펼쳤다. NCT 드림이 자카르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 것은 약 1년 2개월 만이다. 현지 스타디움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약 4만명의 관객을 동웠했다.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캔디’(Candy), ‘위 고 업’(We Go Up), ‘고’(GO) 등 총 29곡으로 3시간 동안 공연을 꾸몄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는 “스타디움을 펄 네오 샴페인(NCT 공식 상징색) 물결로 가득 메운 팬들은 전곡을 ‘떼창’으로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고 전했다.NCT 드림은 공연 말미에 “오늘 팬분들이 보내주신 열기와 에너지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매 순간 함께 뛰고, 함께 노래해 주셔서 더 신나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며 “먼 곳에서도 매일매일 더 큰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얼른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과 같이 무대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CT 드림은 오는 25~26일 일본 도쿄돔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2024.05.20 I 김현식 기자
애큐온캐피탈·저축銀,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여
  • 애큐온캐피탈·저축銀,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여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함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소아암·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해 일 년 중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8년째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행사 당일 애큐온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총 130명의 애큐온 봉사단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물품보관소 및 급수대 운영, 코스 안내, 완주자 간식 배부 및 메달 증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애큐온은 대회 행사장에서 브랜드 캐릭터 ‘슈몽이’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애큐온 TV’ 구독 시 ‘슈몽이’ 키링을 선착순 1,000개를 증정했다. 또한 마라톤 대회 출발 전과 완주 후 ‘슈몽이’와 함께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기부금 1500만 원을 조성해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및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의료비 재원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는 미래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환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병마와 싸워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0 I 유은실 기자
2주 만에 정규앨범 2장…수퍼비, '랩 레전드' 등극 선언
  • 2주 만에 정규앨범 2장…수퍼비, '랩 레전드' 등극 선언[김현식의 서랍 속 CD]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아둔 음반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꺼내 들어본 서랍 속 CD는 래퍼 수퍼비(SUPERBEE, 본명 김훈기)가 2017년 12월과 2018년 1월 각각 발매한 정규 1집 ‘랩 레전드’(Rap Legend)와 정규 2집 ‘오리지널 김치’(Original Gimchi)의 합본 음반입니다. 음반이 나왔을 당시 수퍼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받은 CD입니다.콘솔 게임기기의 게임 타이틀 CD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음반입니다. 1CD와 2CD에 ‘랩 레전드’와 ‘오리지널 김치’ 수록곡을 각각 담았습니다.먼저 발매한 ‘랩 레전드’에는 더블 타이틀곡 ‘랩 레전드’와 ‘+82 Bars’, ‘찬양가’(Hip-Hop is Love), ‘퍽 스쿨’(Fuxx School), ‘블러’(Blur), ‘패스 더 라임’(Pass the Rhyme), ‘랩을 안 했다면’, ‘지존’, ‘위드아웃 도프’(Without Dope), ‘포기브 미’(Forgive me), ‘공중도덕 파트3’, ‘패턴’(Pattern) 등 12곡을 수록했는데요. 힙합을 향한 수퍼비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래퍼로서의 야망이 녹아있는 완성도 높은 힙합 트랙들이 연이어 펼쳐져 귀를 즐겁게 하는 앨범입니다.앨범명 ‘랩 레전드’는 힙합계에서 레전드가 되겠다는 수퍼비의 포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인터뷰 당시 수퍼비는 “이전까지는 그냥 돈 많은 래퍼나 인정받는 래퍼 정도가 꿈이었는데, 이 앨범을 만들기 전쯤 ‘랩 레전드가 되겠다’는 더 큰 꿈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수퍼비는 ‘랩 레전드’ 앨범으로 발군의 랩 스킬을 뽐내 호평받았습니다. 앨범명을 ‘랩 레전드’로 택하고, 심지어 앨범 발매일이었던 12월 30일을 ‘랩 레전드의 날’로 셀프 제정하는 패기에 걸맞은 실력을 증명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죠. 놀라운 점은 ‘랩 레전드’ 발매 이후 단 2주 만에 또 다른 정규앨범인 ‘오리지널 김치’를 내놓았다는 점입니다. ‘오리지널 김치’는 더블 타이틀곡 ‘오리지널 김치’와 ‘스튜디오 라이프’(Studio Life)를 포함해 ‘아이읏 온 리스트’(Ice On Wrist), ‘뱀 구렁이’, ‘왜 화내’, ‘커즈 아임 해피’(Cuz I’m Happy), ‘작사가’, ‘아이 비 비’(I Be Bee), ‘옐로 골드’(Yellow Gold), ‘김훈기 버트’(Kim Hoonki Vert), ‘세이브 미’, ‘에필로그’(Epilogue), ‘더 핫티스트 리믹스’(The Hottest Remix) 등 13개의 트랙으로 구성한 앨범인데요. 수퍼비는 불과 2주 만에 두 장의 정규앨범을 내고 25곡을 쏟아내는 광폭 행보를 보여줬습니다.수퍼비는 “이런 파격적인 시도가 먼 훗날 내가 죽고 나서 ‘랩 레전드’가 되거나 혹은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을 때, 수퍼비라는 음악가의 한 페이지에서 굉장히 괜찮은 페이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집 이후 2주 만에 2집을 내는 게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그걸 해내고 난 뒤 천재라고 느껴질 정도로 자신감과 자부심이 커졌다”고도 말했죠.어린 시절 사진을 재킷 사진으로 내세운 ‘오리지널 김치’의 경우 수퍼비의 재기발랄한 매력과 센스가 잘 녹아있는 힙합 트랙들로 이뤄져 있는데요. 수퍼비는 “1집이 예전부터 듣고 자란 힙합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랩 앨범이라면, 2집은 김훈기의 삶에 집중해 트렌디함과 개인적 취향을 많이 반영해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수퍼비의 1집과 2집은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도 이목을 끌었는데요. 두 앨범에는 더콰이엇, 창모, 도끼, 버벌진트, 비와이, 타이거JK, 더블케이, 주노플로, 면도, 김효은, 스윙스, 양홍원, 로스, 릴러말즈 등이 참여해 수퍼비의 탄탄한 입지를 실감케 했습니다. 피처링 아티스트들 덕분에 한층 풍성한 앨범이 만들어지기도 했고요. 수퍼비는 “1, 2집 모두 노래에 잘 어울리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섭외했고, 2집의 경우 캐릭터가 비슷한 사람들을 한 곡에 함께 참여시키려고도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수퍼비의 1집과 2집은 힙합 열성 팬들에게 꾸준히 회자되는 앨범입니다. 특히 1집의 경우 ‘명반’으로 통할 정도로 고평가를 받고 있죠. ‘랩 레전드가 되겠다’던 수퍼비는 현재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로얄 44, 릴김키, 칸, 옥시노바 등이 속한 힙합레이블 영앤리치레코드를 이끌며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수퍼비가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힙합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2024.05.19 I 김현식 기자
'속죄' 이유비, 딸과 눈물의 재회… '7인의 탈출' 해피엔딩
  • '속죄' 이유비, 딸과 눈물의 재회… '7인의 탈출' 해피엔딩
  • (사진=SBS ‘7인의 부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7인의 부활’ 7인이 거대악을 처단하고 속죄 후 행복을 찾았다.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는 기나긴 싸움의 끝,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추악한 민낯을 세상에 알리고 방다미(정라엘 분)와 가족의 복수를 이뤄내는 엔딩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 각성 후 회개의 삶을 선택한 이들의 변화가 짙은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4.5%, 순간 최고 시청률은 6.0%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날 매튜 리는 폭주했다. 민도혁(이준 분)은 자신이 어떻게 양진모를 죽였는지 이야기해보라며, 그의 거짓말을 일부러 끌어냈다. 민도혁이 증명할 길이 없다고 믿은 매튜 리는 더 악랄한 거짓말로 민도혁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상상치도 못한 민도혁의 반격에 매튜 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민도혁을 제2의 방다미, 이휘소로 만들 생각’이라는 매튜 리의 비밀톡을 공개했고, 살아 돌아온 양진모의 증언이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것. 불안에 휩싸인 매튜 리는 무장경찰의 총을 빼앗아 총기를 난사했고 얼마 못 가 그는 경찰에 붙잡혔다.하지만 매튜 리가 쥔 권력은 만만치 않았다. 그가 일정 시간 안에 ‘루카’에 접속하지 않으면, 루카가 전국의 전산망에 침투해 세상 사람들의 비밀톡을 공개하도록 버그를 심어둔 것. 매튜 리는 버그를 믿고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루카는 비밀톡을 공개하기는커녕 만천하에 심준석(=매튜 리)이 저지른 악행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백도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루카에 접속 가능해진 민도혁이 손을 써 놓았던 것이다.매튜 리는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심판을 받는 마지막까지 위기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그러나 노한나(심지유 분)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다는 매튜 리의 발언은 차단됐고, 판사는 그에게 항소조차 전부 기각시키는 사형을 내렸다. 그리고 민도혁과 강기탁(윤태영 분)은 매튜 리의 교도소를 찾았다. 매튜 리는 두 사람에게 방다미와 그의 가족, 민도혁의 가족이 죽음을 맞이했던 똑같은 방법으로 최후를 맞았다.지독한 싸움이 끝난 십 년 후, 죗값을 치른 이들은 하나둘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 양진모와 고명지는 노한나(신수연 분)와 쌍둥이들을 데리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나갔고, 차주란은 아들과 죽은 남철우를 추억하며 살았다. 민도혁은 강기탁과 함께 어려운 아동들을 후원하면서 성찬그룹을 성장시켰다. 그리고 숨어 지내던 한모네의 소식도 전해졌다. 십 년 전, 경찰서에 찾아가 모든 죄를 자백한 한모네. 시간이 흘러 서로를 마주한 한모네와 노한나의 눈물 어린 재회 엔딩은 가슴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7인의 부활’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으로 K-복수극의 묘미를 선사했다. 출생부터 얽히고설킨 매튜 리와 민도혁의 치열한 싸움, 죄를 뉘우치고 인간성을 회복하는 악인들의 서사는 흥미로웠다. 무엇보다도 휘몰아치는 전개 속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김순옥 작가와 오준혁 감독의 시너지는 완벽했다. 또한 진폭 큰 연기와 탁월한 완급 조절로 담아낸 ‘연기 맛집’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은 극을 이끈 핵심이었다.‘악’의 축 매튜 리로 소시오패스의 섬뜩한 얼굴을 선보이며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킨 엄기준의 활약은 더할 나위 없었다. 각성 후 처절한 절규를 토해내는 모성애를 그려낸 황정음은 스펙터클한 반전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복잡다단한 감정 연기와 거침없는 액션을 빈틈없이 소화한 이준. 자신만의 색으로 민도혁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비 역시 인생 캐릭터를 경신, 폭넓은 감정선으로 설득력을 더했다.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킨 반전 술사들의 ‘퍼펙트’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2024.05.19 I 윤기백 기자
'투명마스크 발명한' 배우 이시원 "얼마 벌었냐고요?…삶 기여해 기뻐"
  • '투명마스크 발명한' 배우 이시원 "얼마 벌었냐고요?…삶 기여해 기뻐"[인터뷰]
  • 이시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투명마스크로 얼마를 벌었느냐고요? 돈을 벌기는커녕 쓴 돈이 더 많아요. 하하”황사 문제가 기승을 부리던 2003년. 마스크를 쓴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걱정하며 배우 이시원은 누드 마스크, 일명 투명 마스크(등록번호 10-0514662, 20-0322833)를 발명했다. 그리고 약 20년 후인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투명마스크가 대유행을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예상처럼 큰 돈을 벌진 못했다. 시효가 만료됐기 때문. 그러나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자부심’이라는 것을 남겼다.5월 19일 발명의 날을 맞이해 만난 이시원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물론 (발명으로)돈을 벌면 좋지만 그 이상의 것들을 봤으면 좋겠다”며 “작은 발명이 쌓여서 세상이 좋아지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것이 더 가치 있지 않나”고 말했다.이어 “금권주의에서 벗어나서 삶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세상을 좋게 발전시켰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2006년 투명 마스크를 상품화하기 위해 제품까지 만들었지만, 상용화되진 않았다. 현재도 포털사이트에 ‘누드 마스크’라고 검색을 하면 이시원이 발명한 그 제품의 기사 사진이 아직 남아 있다.이시원은 “그때는 마스크가 필수인 시대도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과 상황이 달랐다”며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실험하고 디자인을 뽑고 생산하고. 상품화를 위해 쓴 돈이 더 많다”고 호탕하게 웃었다.이어 이시원은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발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내하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제가 그 발명품을 지켜내려고 꾸준히 노력했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이시원이시원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발명을 시작했다. 끼워쓰는 연필보조기구, 밥솥 눈금 등을 고안해낸 이시원의 아버지는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발명 노트를 만들어줬고 이를 시작으로 이시원의 발명이 시작됐다.처음 발명을 한 것은 뒷굽이 굽어지는 스케이트다. 이는 롤러브레이드를 타면서 아파한 동생을 걱정하며 떠올린 발명이다. 이후 외적인 것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는 매니큐어를 쉽게 지울 수 있는 수정테이프형의 아세톤을 발명했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술을 배운 후에는 잔이 떨어져서 소맥을 만들 수 있는 잔도 발명을 했다. 새로운 흥미와 생활을 하게 되며 발명 범위도 넓혀졌다.이시원은 “저는 모두가 발명가가 될 수 있고, 또 꿈꿔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제 바람은 전 국민이 발명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진심으로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 나나 타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사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절실하게 해결하고 싶은 마음, 세상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만 있다면 발명을 할 수 있다”며 “나이대별, 성별별로 접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무궁히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시원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진화심리학을 졸업한 후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이시원은 KBS2 ‘대왕의 꿈’(2012)을 첫 작품으로 SBS ‘신의 선물’, tvN ‘미생’, KBS2 ‘슈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TV조선 ‘엉클’, tvN ‘마에스트라’, 영화 ‘오케이! 마담’, ‘부기나이트’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시원은 ‘연기’와 ‘발명’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짚었다.그는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모든 예술가가 가지고 있는 면이다. 어떤 것이 영감이 될지 모르고, 또 한 대상에 깊게 들어가야 좋은 연기도 나오는 건데 그런 면에서 발명과 연기가 닮았다고 생각을 한다”며 “남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봐야하는 것, 연기나 발명이다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최근에 ‘당사자가 된다는 것은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무언가를 걸게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발명도, 연기도 그런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 같다”며 “발명은 그 당사자가 돼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고 연기도 그 사람이 돼서 표현을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이시원은 발명의 날을 맞이해 “발명은 매일, 어느 공간에서든 할 수 있다. 발명을 안 해본 사람일수록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발명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라도 초심자의 번뜩임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발명을 독려했다.이어 “발명가를 꿈꾼다는 것은 이미 이 세상에 기여를 할 준비가 된 거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실패에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실패를 했다는 것은 많은 시도를 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도에 자부심을 갖고 끊기 있게 도전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9 I 김가영 기자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라이즈, 지구 반대편 멕시코도 홀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즈(RIIZE)가 지구 반대편인 멕시코에서도 확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라이즈는 5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odromo Hermanos Rodriguez)에서 개최된 멕시코 최대 규모의 팝 페스티벌 ‘테카테 엠블레마(Tecate Emblema)’에 참석,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 속 스테이지에 올랐다.특히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하게 된 라이즈는 밴드 세션과 함께 50분간 공연을 선사, 강렬한 록 버전으로 편곡된 ‘Get A Guitar’와 밴드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Talk Saxy’ 뿐만 아니라 ‘Siren’, ‘Memories’, ‘Love 119’,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더불어 라이즈는 지난 15일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Teatro Metropolitan)에서 열린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EXICO CITY’(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멕시코시티)도 성황리에 마쳤으며, 역대 발표곡 무대는 물론 원 디렉션 ‘One Thing’, 슈퍼주니어 버전 ‘엉뚱한 상상’ 등 커버곡 무대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라이즈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 몰린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입장을 마친 관객들이 오프닝 전부터 떼창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자체적으로 객석 파도타기, ‘사랑해’ 외치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너와 나 우리 Memories in Mexico’라는 한국어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라이즈는 현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인사를 건네고 공연 말미 “멕시코 팬분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걸 자주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큰 함성을 듣는 게 처음이라 투어가 끝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팬분들의 에너지를 받아 무대를 잘 마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라이즈는 5월 20일 미국 LA 피콕 씨어터(Peacock Theater)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수사반장1958' 오늘 종영…이제훈 "최불암에 누 되지 않으려 최선"
  • '수사반장1958' 오늘 종영…이제훈 "최불암에 누 되지 않으려 최선"
  • ‘수사반장1958’[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수사반장 1958’ 배우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이 18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매회 새로운 사건 사고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의 팀플레이는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전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전설의 탄생과 성장을 그린 ‘수반즈’ 4인방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있었다.먼저 이제훈의 선택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정의와 패기의 열혈 형사 ‘박영한’ 그 자체에 녹아든 열연으로 극 전반을 이끌었다. 이제훈은 “최불암 선생님의 ‘수사반장’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한 사명감으로 더욱 작품에 몰두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벌써 끝이 다가온 게 믿기지 않는다. 시청자로서도 유독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상순, 경환, 호정을 비롯해 함께해준 많은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 덕분에 즐겁고 따뜻했던 현장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제가 그랬듯이 이 드라마가 여러분께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팀 박영한’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던 그는 “수사 1반이 처음 뭉쳤을 때,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좌충우돌’ 형사들에서 더욱 노련하고 한층 성숙하게 권력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시면 여러분도 많은 감정을 느끼실 것”이라며, 극 중 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를 최종회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여름에서 겨울까지 오랜 시간 공들였던 ‘수사반장 1958’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시절의 용기와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여러분께 닿기를 바라며 열심히 촬영했던 만큼 보내주신 응원이 굉장한 힘이 됐다”라며 “박영한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이동휘는 무심함과 차가움 속 다정함과 따뜻함을 지닌 ‘김상순’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을 통해 경험한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촬영한 만큼 종영 후에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수사반장 1958’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는 최종 빌런을 향한 수사 1반의 처절한 사투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액션신에 많은 공을 들였으니 집중해서 봐 달라”고 당부한 이동휘는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가서 저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마지막까지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상순’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최우성은 수사 1반의 대표 피지컬 ‘조경환’ 역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노력이 고스란히 보이는 드라마였기에 그동안 저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었다. 어느덧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촬영 현장에서의 값진 경험도 남았고, 시청자분들께 많은 격려도 받은 작품이라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최종회 관전 포인트로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꾸기 위해 매일같이 고군분투해 왔던 종남 경찰서 수사 1반의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과 심리전, 화려한 액션을 지켜봐 달라”고 답한 최우성은 “지금까지 ‘수사반장 1958’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즐겁게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윤현수는 수사 1반의 대표 브레인 ‘서호정’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와 훈훈한 매력을 선보였다. “안녕하세요! 서형사, 호정이, 1반 막내, 윤현수입니다!”라는 힘찬 인사로 운을 뗀 윤현수는 “8개월 정도의 촬영 동안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었는데, 벌써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갔다.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또 “저희가 열심히 수사(촬영)에 임한 만큼 여러분께서도 같은 마음으로 싸워주셨으리라고 믿는다”라며 “마지막 회에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남았다. 수사 1반이 얼마나 성장했고 어떻게 수사에 임하는지, 그리고 수사에 성공하는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지금까지 ‘수사반장 1958’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회(10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고현정 "결혼 후 도쿄서 3년 간 신혼생활…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
  • 고현정 "결혼 후 도쿄서 3년 간 신혼생활…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신혼 때 살았던 일본을 다시 찾았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고현정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일본을 찾은 고현정의 일상이 공개됐다.에필로그에서는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을 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열아홉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한 이해 처음으로 평범한 날들이 시작된 것이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라는 설명이 이어졌다.‘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기는 했지만 혼자서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집에 있곤 했다.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는 내용도 덧붙었다.고현정은 “혼자 밥을 먹고, 혼자 물건을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 3년 가까이 살았던 니혼바시. 일본인들에게 ‘도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 니혼바시 다리 위의 중국 전설 속 동물인 기린은 원래 날개가 없지만, 이곳에서 일본 전역으로 날아오를 수 있길 기원하며 날개를 만들었다고 한다”며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들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던 도쿄”라고 도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이날 고현정은 30년 전 일본 살 때 매일 갔던 우동집을 찾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미스코리아에 당선돼 연예계에 발을 들여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활약한 고현정은 전성기인 1996년 정용진 신셰계 회장과 결혼한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한 후 연예계에 복귀했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2' 미리 체험해볼까…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
  • '인사이드 아웃2' 미리 체험해볼까…더현대 서울 팝업 오픈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을 맞이해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개최한다.‘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 2’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5일(토)부터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팝업을 개최한다.이번 팝업은 생각 기차부터 감정 컨트롤 본부 등 영화 속 공간을 그대로 구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라일리가 잠들면 멈추고, 깨어있을 때는 머릿속 세상을 누비는 생각 기차를 타고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 속 다양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생각 기차가 지나는 길에는 상상의 나라와 라일리가 만들어낸 상상의 친구인 빙봉까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을 테마로 꾸며진 캐릭터 체험존이 마련되며, 직접 새로운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어 ‘인사이드 아웃 2’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감정 컨트롤 본부의 실제 콘솔을 체험하고 행복한 기억이 담긴 구슬을 기억 저장소로 보내는 등 영화 속 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 현장을 방문하는 시리즈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카카오톡 사전 예약 혹은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1차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정식 오픈에 앞서 24일에는 프리오픈 행사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오픈 행사는 ‘인사이드 아웃 2’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사이드 아웃 2’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 및 미디어 대상 행사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및 프리오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디즈니코리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픽사의 상상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팝업 개최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17 I 김보영 기자
'수원맘 팔달산으로 모여라' 18일 경기기회마켓 옛 도청서
  • '수원맘 팔달산으로 모여라' 18일 경기기회마켓 옛 도청서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수원맘 모여라’ 카페와 함께 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기회마켓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13팀, 핸드메이드 작가 26팀이 참여할 예정이다.여기에 △동물조명만들기 △한지엽서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클레이 공예품만들기 △천연아로마석고방향제 만들기 △캔들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과 함께 △제이슨 박, 박준현 등 대중음악 공연 △마술, 비눗방울,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경기도 캐릭터 봉공이가 들어간 인생네컷 촬영기기를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더운 날씨를 고려해 파라솔, 그늘막 등과 함께 캠핑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민선8기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로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예정이다. 경기기회마켓은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소상공인·공예작가·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누적 16번째 경기기회마켓으로 수원맘 모여라 카페의 ‘나플나플’과 함께하는 첫 번째 행사다. 나플나플은 ‘나눔 플리마켓’의 약어로 중고 판매자 참가비는 매회 적립 후 연말에 누적 금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수원맘 모여라 명의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2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저렴하고 질 좋은 유아동 중고 물품 구입으로 자원절약 및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료=경기도)
2024.05.17 I 황영민 기자
최화정, '최파타' 27년 만 하차
  • 최화정, '최파타' 27년 만 하차[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파워타임’을 떠난다.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진행하고 있는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17일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최파타’를 마무리하는 오는 20일(월)부터 6월 2일(일)까지의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4.05.17 I 김가영 기자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키즈 크리에이터로 긍정 에너지 발산
  •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키즈 크리에이터로 긍정 에너지 발산
  • ‘놀아주는 여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선화가 어른과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지키는 ‘미니 언니’로 변신한다.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극 중 한선화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 역으로 분한다. 고은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서라면 직접 몸으로 구르고 발로 뛰며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인물. 비싼 장난감 없이도 즐거울 수 있다는 미니멀리즘 놀이법을 추구해 소속사 대표의 눈총을 한눈에 받고 있다.미니멀리즘 놀이법으로 구독자 수도 소소하지만 고은하가 자신의 철학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어린 시절 함께 어울렸던 동네 오빠에 대한 기억 때문. 동네 오빠와 함께 놀았던 추억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고은하의 철학이 구독자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니 언니 고은하의 동심 소환 놀이법이 담겨 흥미를 높인다. 직접 손으로 만든 소품을 활용해 비눗방울 놀이부터 경찰 역할극까지 모두 소화하는 열정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아이들과 직접 만나는 행사와 야외활동 역시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어 고은하의 진심을 짐작하게 한다.미니 언니로서 하루를 보낸 뒤 인간 고은하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네 위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고은하의 눈빛에는 추억을 회상하듯 아련함이 느껴지고 있다. 과연 고은하는 어린 시절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 준 동네 오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고은하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순수함까지 되찾아줄 한선화의 활약 또한 기대되고 있다. 싱그러운 미소와 특유의 하이텐션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러블리의 의인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선화는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5.17 I 김가영 기자
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 내달 14일 개막
  • 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 내달 14일 개막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야간 행사를 마련했다.킨텍스는 6월 14일부터 이틀 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 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포스터=킨텍스 제공)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SNS 명칭 공모전을 진행,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킨(KIN)밤 지새우고’를 행사 명칭으로 확정했다.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과 캠핑테이블 세트 등을 마련했고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과 ‘매직유랑단’의 대규모 비눗방울 쇼와 노래 공연, 현장 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아울러 1인 수공예업자, 경력 보유 여성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NGO 단체가 운영하는 기부마켓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먹거리장터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수제 맥주 등을 판매한다.특히 먹거리장터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대신하는 다회용기와 생분해 음료컵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며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방문객에게는 식음료 구매 시 할인(식품 1000원, 음료 500원) 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행사 모습.(사진=킨텍스 제공)킨텍스는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2전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판매·식음부스 수익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이재율 대표이사는 “마이스산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킨텍스가 꼭 필요한 장소이지만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킨텍스를 편하게 이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찬 행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7 I 정재훈 기자
씨엘, 2NE1 15주년 완전체 사진 공개… "아름다운 날"
  • 씨엘, 2NE1 15주년 완전체 사진 공개… "아름다운 날"
  • 2NE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씨엘(CL)이 17일 ‘2NE1 완전체’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씨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등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선보였다. 2NE1의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공식 계정을 통해 기념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2NE1 멤버들은 강렬한 2NE1의 이미지에 걸맞게 블랙 콘셉트 의상에 개성 강한 헤어, 메이크업으로 여전한 4인 4색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2NE1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후 2년여 만이다. 2NE1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선사하고자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씨엘은 사진과 함께 “BLACKJACK 그리고 GZB 여러분 안녕. 오래간만이에요”라며 “5월 17일 오늘 우리의 1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지금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같이 웃고 울며 2NE1과 저의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추억하고 싶어 함께 오랜만에 2NE1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며 데뷔 15주년 사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들의 신비로움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함께 변하고 성장하는 것들의 뿌리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날”이라며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씨엘은 15주년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해외에서 직접 의상을 공수하는 것은 물론 2021년 발표한 싱글 ‘화’(HWA)로 함께 작업을 한 조기석 작가를 섭외하며 공을 들여왔다.씨엘은 지난 솔로 정규 1집 ‘알파’(ALPHA)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2024.05.17 I 윤기백 기자
한솔페이퍼텍, 가정의달 맞아 지역 어린이와 나눔 행사 개최
  • 한솔페이퍼텍, 가정의달 맞아 지역 어린이와 나눔 행사 개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솔그룹의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기업 한솔페이퍼텍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이 곤충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솔페이퍼텍)전남 담양에 소재하고 있는 한솔페이퍼텍은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의 담양곤충박물관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는 단체 티셔츠도 기증했다. 김금옥 한재초등학교 교장은 “지역 내 대표 기업인 한솔페이퍼텍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역 사회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한솔페이퍼텍의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재초등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한솔페이퍼텍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윤갑 HR지원팀 팀장은 “후배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지원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회사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한솔페이퍼텍은 담양 지역 내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출신자들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6 I 김영환 기자
윤여정 "美서 '윤여정 회고전', 영광스러운 일…韓 위상 높아져"
  • 윤여정 "美서 '윤여정 회고전', 영광스러운 일…韓 위상 높아져"
  • 사진=엘르사진=엘르사진=엘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윤여정이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윤여정이 국내 패션 매거진 커버에 단독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데뷔 이래 최초다.티파니의 주얼리를 착용한 윤여정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를 보면 오드리 햅번도 티파니 매장의 쇼케이스를 구경하지 않나. 1970년대 처음 뉴욕에 갔을 때 티파니 매장에서 샀던 그릇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브랜드와의 추억을 언급했다. 다양한 포즈 요청에도 스스럼없이 응하며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에 커버 촬영장은 여느 때보다 큰 탄성과 박수로 가득했다.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윤여정 회고전’ 참석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윤여정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 위상이 정말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총 여덟 편이 상영될 예정인데 그 중에서도 ‘화녀’를 나 또한 오랜만에 관객석에서 다시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애플TV+ 시리즈 ‘파친코’,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 출연 등 1970~80년대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배우 활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 “딱 9년을 살았더라. 지금 돌아보니 도움이 됐구나 싶지 당시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다. 인생이라는 게 이처럼 항상 놀랄 일로 가득하다.”라고 답하며, “한국계 미국인 감독들의 작품이나 활동에 마음이 가는 면도 있다”라고 덧붙였다.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파친코 시즌2’와 관련해서는 “촬영은 지난해에 다 마쳤으니 내 몫은 했다. 잘 작업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원작 소설에서 순자는 결국 고국에 오지 못하는데 드라마에서는 고향을 찾은 순자가 정리된 과거를 돌아보는 것으로 잘 각색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최근 취미에 관해서는 “뮤지엄 TV 채널만 본다. 완전 딴 세상에 살고 있다”라고 웃으며 “긴 시간 수천 점의 작품을 그리면서도 당대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정말 예술가 아닐까. 요즘 배우들 보고 아티스트라고 하는데 나는 배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하며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연기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현재 이안 감독의 1993년 영화 ‘결혼 피로연’의 리메이크 작품 출연을 검토 중인 윤여정은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2024.05.16 I 김가영 기자
토스뱅크, ‘나만의 지폐 만들기’ 이벤트 24일까지 연장
  • 토스뱅크, ‘나만의 지폐 만들기’ 이벤트 24일까지 연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토스뱅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나만의 지폐 만들기’ 이벤트가 이달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은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지폐를 만든 뒤 가족 친구 친지 등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이벤트가 진행된 일주일 간 제작된 ‘나만의 지폐’만 132만 장에 달했다. ‘나만의 지폐 만들기’는 고객이 선택한 이미지에 토스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나만의 지폐를 만들 수 있게 한 이벤트다. 본인 휴대폰 내 사진첩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AI 지폐가 생성된다. 고객들은 해당 지폐를 가족이나 지인 친지 등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토스뱅크 통장 또는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총 4종(1000, 5000, 10000, 50000)의 지폐를 만들 수 있다.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데, 이 경우 한 종류(5000) 지폐만 제작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수 있는 이벤트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연장 운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AI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있는 만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재미와 추억을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6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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