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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차별없는 소통문화 만든다...차차차 캠페인
-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11일 용인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AAC(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차차차(차별이 없고 차이만 있는 차세대 소통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AAC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말 또는 글을 사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외국인, 노약자 등에게 픽토그램, 사진, 표정, 동작 등을 사용해 소통하는 차세대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시는 장애인이나 외국인, 노약자 등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점자나 수화, 외국어가 아니더라도 그림, 사진, 동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알리기 위해서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용인송담대학교와 관내 이마트 7개 지점과 기업,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AAC에 대한 설명이 담긴 안내문을 이마트 7개 지점에 비치하고 AAC의 대표 방식인 픽토그램이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문과 장바구니는 용인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과 기흥직업지원센터에서 제작했으며, ㈜지산·대민환경·㈜럭키기술단·석영개발이 후원했다. 아울러 용인송담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픽토그램 디자인에 참여했고,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이마트에서 AAC 안내문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대학, 기업,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 뜻을 모아 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용인 모든 시민이 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코이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 수상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한국경제에서 주관한다.코이카가 수상한 사회부문 특별상은 정부의 5대 사회적가치 항목에 해당하는 일자리 창출, 균등기회와 사회통합, 안전 및 환경, 상생협력, 윤리경영 차원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여부 △여성 임원 및 간부 비율 △성별 평균임금 격차 해소 △인권기준 적용 △장애인 고용률 △산업재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정받았다.코이카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 코이카 홍희수 사회적가치경영실장(사진=코이카).코이카는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코웍스를 통해 용역 근로자 30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2020년 일자리 창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승진과 채용에 있어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무기계약직의 승진 및 경력개발을 위한 인사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장애인, 고졸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제도를 적극 이행 중이다.상생협력 측면에서는 2020년 비수도권 기업 및 중소기업 대상 맞춤 컨설팅을 강화해 비수도권 기업은 전년대비 415억원, 중소기업은 전년대비 427억원의 큰 폭으로 코이카 사업 수주규모가 증가했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347명의 청년 창업가를 양성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자가격리 시설을 지원중이며, 특별재난지역(대구·경북) 및 성남시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및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성남시 및 영월군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강원 지역 중심 비수도권 지역의 무상교육 서비스 수혜자 수 6532명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코이카는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CSR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표창장 및 지역발전부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이카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을 선포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1기 인권경영의 주요 성과는 △인권경영 위원회 신설 △인권규정 제정 및 제도 정비 △기관 내부 고충처리 창구 정비 및 상담 제도 운영 △기관 및 사업 인권영향평가 시행 △직원-파트너-국민 대상 인권 교육 및 캠페인 운영 △개발협력 사업에서의 인권 주류화 조치 등이 있다. 현재 코이카는 2023년까지의 인권경영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2기 인권경영 이행계획(2021~2023)을 수립중이다. 코이카 측은 “ESG 경영이 곧 기관 경영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잣대가 된 지금, 기관 운영 전반에서 글로벌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
- 에이블리, 메가세일 거래액 전월 比 970%↑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에이블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쇼핑몰 메가세일 3탄’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과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에이블리)에이블리에 따르면 메가세일 전체 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970% 상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참여 쇼핑몰 중 절반 이상이 억대 거래액을 기록하고 일부 쇼핑몰은 행사 기간 동안 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입점 이래 최대 매출 상승 효과를 보였다.이번 에이블리 쇼핑몰 메가세일에 참여한 커먼유니크, 쇼퍼랜드, 모코블링, 공구우먼, 프롬헤드투토, 케이클럽, 팜므뮤즈, 컴포트랩, 반하루, 제이스타일 등 MZ세대 대표 인기 쇼핑몰들은 평소 거래액 대비 평균적으로 1200% 성장률을 보였다.‘리얼 특가’ 이벤트로 진행한 슬랙스, 원피스 등 데일리 아이템 3종은 1만개 이상 판매되고, 메가세일 행사 전 후 평균 거래액이 25배 증가했다.에이블리는 성공적인 브랜딩 캠페인으로 2030세대 신규 유입이 증가하고 패션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플베이직, 유니크, 빅사이즈 등 소비자 개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쇼핑몰과 상품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가장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에이블리 강점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의 기획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에이블리 관계자는 “메가세일에 동참해 준 입점 쇼핑몰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패션 트렌드 및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 만족도는 높이고 셀러의 매출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 파라다이스시티, 미식 세계 일주 프로모션 실시
- 파라다이스시티 ‘레디 포 서머’ 프로모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가 ‘미식 세계 일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아 코스 요리부터 동·서양 대표 별미 보양식, 트로피컬 디저트까지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들로 구성했다.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30일까지 세계 각국 동·서양 보양식으로 이른 여름 날씨 원기회복에 제격인 ‘레디 포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팔보탕, 마라샹궈, 낙지호롱 등이 포함된 여름 대표 보양식 5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채요리부터 화려한 디저트 코너까지 풍성한 메뉴로 구성했다.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에메랄드빛 이탈리아의 여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어 미드서머 나잇츠 드림’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디너 코스로 준비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수비드 농어, 문어, 갑오징어 세비체와 캐비어, 부라타 치즈와 한치를 사용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시금치와 여름 과일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처트니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상큼한 디저트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추가 요금에 따라 소믈리에가 엄선한 페어링 와인도 곁들일 수 있다.‘가든카페’는 싱그러운 트로피컬 비치를 연상하게 하는 ‘시즈널 후르츠 젤리’를 내놨다. 자몽 과육과 부드러운 연유 펜나코타가 어우러지는 ‘자몽’ 맛과 제철 과일인 수박, 멜론 그리고 청포도가 듬뿍 담긴 ‘블루오션’ 맛, 총 두 가지로 준비된다.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번엔 너무 내려서 문제"…美 국채 금리, 주식시장 흔드나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기대 인플레이션(BEI)이 낮아지고 있다. 연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빨리 돈 풀기 정도를 축소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오며, 연일 상승했던 때와는 정반대다. 이는 연준의 “인플레는 일시적”이란 ‘캠페인’에 시장이 서서히 설득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최근의 금리와 인플레이션 하락에 추세가 형성되고 있단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경기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는 부정적 관측이 섞여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회복을 우려하는 시각이 확산한다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약세가 나타난다는 관측도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미국채 10년물 1.4%까지 하락…경기민감 큰 폭 하락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9%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1.4%대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3일 이후 처음이다. 3월 말 1.8% 가까이 치솟았던 금리는 횡보하다 지난달 중순 이후 눈에 띄게 하락해 이날 1.4%대를 기록했다. 같은 날 10년물 BEI는 2.32%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연초 2.0%대에서 시작해 상승하다 5월 중순 이후 상승 추세가 꺾였다. 주식시장에선 금리 상승에 연동되는 경기민감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9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 하락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금융(-1.1%)과 산업재(-1.0%), 소재(-0.8%) 등이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0.26% 상승했지만, 기계(-3.31%), 은행(-1.84%), 건설업(-1.41%), 보험(-1.23%) 등 경기민감 업종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반대로 금리 하락이 호재인 서비스업(+2.21%)은 이날 오른 업종 중 상승률이 가장 컸다. ◇ “금리 하락 BEI 하락이 이끌어…유가 상승하지만 ‘백워데이션’”BEI와 함께 금리가 지속 하락하는 것은 연초 인플레이션에 불안해하던 시장을 달래려는 연준의 의도가 먹힌 것을 넘어, ‘일시적 인플레이션’도 충분히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 금리에서 5년물 국채 금리 값을 뺀 5Y5Y 선도 인플레이션(5-year, 5-year forward Inflation)은 5월 11일 2.38%를 고점으로 9일 2.23%까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생각을 반영한다. 문제는 동시에 5년물 BEI도 지난달 18일 2.72%에서 9일 2.41%까지 하락했다는 데 있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을 이미 채권시장은 모두 반영했다는 의미이며 이 이상은 어렵다고 보는 셈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년물 BEI조차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는데, 실제 물가의 선행지표인 기대 인플레가 금리에 충분히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경기순환적 요인이 강하다는 연준의 입장을 고려해 실제 물가 정점을 확인하기 전 인플레 기대부터 고점 확인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유동성이 투자할 곳을 못 찾는 가운데,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들어오는 흐름도 포착된다. 9일 미 국채 10년물 응찰률은 2.58배를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가장 견고한 수요가 확인됐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하락을 이끄는 요인은 BEI인데,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린 것은 휘발유 가격은 횡보인데다 선물시장에서 유가가 백워데이션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자산배분 관점에서 주식과 원자재 가격이 박스권을 보이면서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 미중 갈등 격화 시 성장 둔화 시각 확산될 수도이는 공급 병목현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등으로 성장이 애초 전망에 비해 약한 게 아니냔 의구심과 연관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는 1분기 실적 발표 때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3년에나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얼마나 뛰어넘었느냐를 나타내는 미국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는 올초 100에서 0까지 하락했다. 생각지도 못한 성장은 아니란 얘기다. 여기에 미중 갈등이 더 심해지면 글로벌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단 진단도 있다. 지난 8일 백악관은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등 필수 광물 및 제약 등 4가지 핵심분야에 대한 공급망 차질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미국 상원에선 2500억달러 규모의 미국 혁신 및 경쟁법이 통과됐다.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가 신공급망 구축을 통해 중국 견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강한 경기확장 사이클을 예상하고 있지만 미중 갈등 확산, 특히 미국의 신공급망 구축 전략 등으로 미중 갈등이 경제뿐 아니라 외교적 갈등으로 확산되면 예상 외 경기 충격을 줄 잠재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금리 하락 지속이 현 시점에선 더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 완만한 금리 상승 흐름이 오히려 위험자산 시장에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성장 우려에 BEI 하락이 지속되면 성장주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명목 금리 하락 폭이 더 약하거나 박스권에 있을 때 실질 금리를 밀어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질금리로 쓰이는 물가연동채(TIPS) 금리는 명목 금리에서 BEI를 뺀 값이다. 미국 5년물 TIPS 금리는 5월초 -2%까지 하락했으나 9일 -1.71%까지 상승했다. 올 하반기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신호가 예정된 상황이라 이에 앞서 실질 금리가 상승한다는 관측도 있는 상황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이 문제가 되는 건 실질금리 반등을 야기하기 때문”이라며 “보통 금리가 빠지면 성장주에 좋은데 지금은 그런 현상이 없는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다”라고 말했다.
- 우르오스, 코로나 극복 위한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 후원
- (사진제공=우르오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자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는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를 위해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남자 바디워시 등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학부가 주최한 온라인 이벤트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일컫는 3대 운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고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우르오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 장병들을 지원한다.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SNS)을 통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3대 운동 영상과 중량 총합을 필수 해시태그(3대챌린지, 코로나극복)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체 인원의 3대 무게가 5만㎏을 돌파할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 군 장병, 소방관 구급대원 등에게 필요 물품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총 참가 인원은 약 300명을 기록하며 캠페인 종료를 4일 앞두고 목표 무게 달성에 성공하여 다양한 기부처에 도움을 전달할 예정이다.우르오스의 후원 제품은 더운 여름철 남성들의 개운한 샤워를 돕는 우르오스 스킨워시(300㎖)와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스킨밀크(200㎖)로 구성된 베이직 세트와 스킨워시(300㎖) 정품으로 선정되었다. 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이직 세트가 제공되며 군 장병에게는 스킨워시가 전달된다.우르오스 스킨워시는 샤워 시 미끌거림 없는 사용감으로 잦은 샤워가 필요한 더운 여름철 남성들에게 풍성한 미세거품으로 개운한 샤워를 제공하는 페이스&바디 클렌저다. 무 파라벤(6종), 무 인공향료, 무 인공색소 제품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이저 스킨밀크는 바르자마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깔끔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무 파라벤(6종), 무 인공향료, 무 인공색소 제품이다.우르오스 관계자는 “피트니스, 홈트 등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며 2030 남성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를 적극 후원하게 됐다”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LS니꼬동제련, 구리 항균성 알린다…'카퍼 프렌즈' 캠페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S니꼬동제련은 국제구리협회(ICA)와 함께 1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구리(동) 항균성을 알리는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 캠페인을 발표했다. 구리는 전선, 가전제품, 자동차, 동전 등 우리 삶에서 다양하게 쓰이지만 항균성이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이었다. 지난해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바이러스 잔존 실험에서 구리 표면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시간 내 완전 소멸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 전에도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선진국도 구리가 슈퍼 박테리아와 메르스, 대장균, 식중독균 등을 없앴다고 확인했고, 우리나라도 아산병원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왼쪽부터) 구본권 LS니꼬동제련 사업전략부문장(상무)과 동 홍보대사인 박승희 선수, 유한종 국제구리협회(ICA) 한국지사장(이사)이 1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ICA-LS니꼬동제련 동 항균성 홍보 캠페인인 ‘카퍼 프렌즈’ 시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니꼬동제련)이번 캠페인은 ICA가 종전에도 구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한 지역인 미국과 한국, 일본에서 구리 항균성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ICA는 한국 회원사인 LS니꼬동제련과 함께 1월부터 카퍼 프렌즈 캠페인을 준비했다. 카페 프렌즈 캠페인은 재미있고 친근하게 구리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유튜브 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구리를 소개하는 ‘Fun(재미있는) 스토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Friendly(친근한) 채널’ △항균 구리 용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Fulfillment(이행)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재미있고 새로운 활동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세계 최초 구리 홍보대사로는 박승희 전 빙상 국가대표가 선정됐다. 박승희 선수는 우리나라 역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동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과 주니어 세계선수권까지 더하면 국제대회에서 딴 동메달이 총 18개다. 그는 항균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영상, SNS 등에서 구리를 알릴 예정이다. 이날 유한종 ICA 한국지사장(이사)은 “이번 캠페인이 구리의 항균성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권 LS니꼬동제련 상무는 “다른 나라에 앞서 한국에서 이런 뜻 깊은 활동을 먼저 진행해 준 ICA 측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