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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차별없는 소통문화 만든다...차차차 캠페인
  • 용인시, 차별없는 소통문화 만든다...차차차 캠페인
  •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11일 용인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AAC(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차차차(차별이 없고 차이만 있는 차세대 소통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AAC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말 또는 글을 사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외국인, 노약자 등에게 픽토그램, 사진, 표정, 동작 등을 사용해 소통하는 차세대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시는 장애인이나 외국인, 노약자 등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점자나 수화, 외국어가 아니더라도 그림, 사진, 동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알리기 위해서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용인송담대학교와 관내 이마트 7개 지점과 기업,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AAC에 대한 설명이 담긴 안내문을 이마트 7개 지점에 비치하고 AAC의 대표 방식인 픽토그램이 그려진 장바구니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안내문과 장바구니는 용인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과 기흥직업지원센터에서 제작했으며, ㈜지산·대민환경·㈜럭키기술단·석영개발이 후원했다. 아울러 용인송담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픽토그램 디자인에 참여했고,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이마트에서 AAC 안내문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대학, 기업,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 뜻을 모아 캠페인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용인 모든 시민이 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1.06.11 I 김미희 기자
365mc, 코로나 백신 접종 독려 사회공헌 캠페인...'접종 완료' 티셔츠 제공
  • 365mc, 코로나 백신 접종 독려 사회공헌 캠페인...'접종 완료' 티셔츠 제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365mc와 ㈜모닛셀 365mc흡입지방 분석 의학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백신 접종 완료’ 문구가 새겨진 인증 티셔츠를 증정하는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백신 종류와 접종 시기 등 의견이 분분하고, 국민들의 불안과 관심도 높아지고 가운데 365mc는 비만 치료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국민 건강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격려품을 제작, 기부하기로 한 것.백신 접종자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제 실시로 접종자 포함 직계가족 모임 기준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7월부터는 야외 노마스크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할 수 있는 다양한 확인 증서의 필요성도 요구된다.365mc가 준비한 인증 티셔츠는 백신을 접종했다는 인증 표시와 함께 귀여운 지방이 특공대가 그려져 있어, 티셔츠를 입으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 사실을 주변에 알릴 수 있다. 또한 티셔츠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백신접종완료 해시태그와 함께 365mc지방이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365mc 지점을 방문해 백신 접종 확인서를 보여주면 된다. 티셔츠 수령은 서울,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7개 365mc 네트워크 전 지점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가능하며, 티셔츠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더 많은 분들이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 위기사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백신 접종 인증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야외 활동을 즐기고 나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에서 하루빨리 전세계가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1 I 이순용 기자
호반프라퍼티, 상생협력기금 15억원 출연
  • 호반프라퍼티, 상생협력기금 15억원 출연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기금으로 15억원을 출연했다고 11일 밝혔다.호반프라퍼티는 협력사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5억원을 출연했다. 이번 기금은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업시설 ‘아브뉴프랑’과 계열사 ‘삼성금거래소’의 협력사 지원에 활용된다.아브뉴프랑은 150개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의 경영안정, 청년창업 육성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삼성금거래소는 제조 협력사들의 설비유지 비용, 귀금속 도소매업체의 판촉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 아브뉴프랑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 임대료를 10~3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농산물유통 전문 업체 대아청과와 함께 대파 농가 돕기 캠페인, 양배추 농가 1만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21.06.11 I 강신우 기자
한복·한옥 세계에 알린다..한층 풍성해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 한복·한옥 세계에 알린다..한층 풍성해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전 세계에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대 국가의 대표 도시에 대형 전광판을 통해 유·무형유산을 알린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차이킴은 ‘꽃’과 ‘봄’을 주제로 만든 한복 패션 필름을 선보인다. 코리아인패션 ‘공주의꿈’ 스틸컷(사진=문화유산방문캠페인)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문화의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소개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고,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국내 지역 10개를 테마로 묶은 방문 코스와 각지에서 문화유산을 주제로 축제·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외를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최근 그룹 BTS의 국악공연 대취타부터 이날치밴드 등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국내외 변화가 감지된다”며 “문화유산방문캠페인은 전통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캠페인을 알렸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광고’(사진=문화재청)서경덕 교수가 진행하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은 이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태국·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 국가 대표 도시 대형 전광판에서 한달씩 순차 송출된다. 영상은 ‘한복’‘한옥’‘한글’등을 키워드로 한다. 서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한복이 중국문화라고 주장하는 등 새로운 동북공정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런 분위기 속 세계인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방위적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차이킴은 역사 속 베일에 쌓여있던 ‘공주의 하루’를 패션 필름과 화보로 담아냈던 ‘코리아 인 패션’이 2편 ‘공주의 꿈’으로 돌아온다. 차이킴은 가을과 겨울을 관통하는 정취와 무게감 있는 의상으로 고아한 한복의 멋을 선보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꽃’과 ‘봄’을 모티브로 제작한 31개 한복을 통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의 모습을 창경궁과 창덕궁을 배경으로 풀어낸다. 패션 필름은 이날 방문 캠페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화보는 다음 카카오 갤러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각 캠페인은 MZ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를 접목한 실감체험형 콘텐츠(제페토)로 제작해 물리적, 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난다. 개인 아바타가 가상공간에 구축된 특정 문화유산의 세계관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콘텐츠를 즐기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하반기에 공개된다. 세계 각지에 거대한 베어벌룬(Bear Balloon)을 설치해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한 ‘에브리웨어 프로젝트’의 팝아트 작가 임지빈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임지빈은 국내 문화유산 곳곳에 베어벌룬을 설치해 문화유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보인 문화유산 방문 코스도 7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는 한반도에 새겨진 선사시대의 자연과 문화를 살피는 ‘선사 지질의 길’, 아름다운 경치와 풍류를 간직한 동해안의 관동팔경을 여행하는 ‘관동 풍류의 길’, 가야 고분군을 찾아 낙동강에서 꽃피운 가야의 철기문화를 되새기는 ‘가야 문명의 길’ 등이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에서는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한다.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인천공항 내 설치된 홍보관에서 ‘10대 방문코스’를 영상 콘텐츠로 보여준다. 10대 방문코스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장소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3회에 걸쳐 방송채널과 온라인에서 중계한다.
2021.06.11 I 김은비 기자
코로나시대 숨은 영웅…서울 접종센터서 7300여명 시민봉사자 활약
  • 코로나시대 숨은 영웅…서울 접종센터서 7300여명 시민봉사자 활약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시내 27개 예방접종센터. 이 곳에서는 백신접종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도와 숨은 활약을 하는 이들이 있다.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그 주인공. 27개 예방접종센터에는 하루 4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7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본격화된 4월 이후 현재까지 7300명이 넘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자원봉사자들은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 개인 신청자부터 자원봉사단체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진이 접종업무를 전담한다면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접종현장에서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 및 동선 안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노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진표 작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서울시 제공)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각 지역사회에서는 오랫동안 활동해온 단체들이 도움을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또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는 20대 청년들이 활발하게 신청·참여하고 있다.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차연주 센터장은 “모집공고를 올리면 빠르게 신청이 마감되고 문의를 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말했다.봉사자들은 접종을 받으러 온 어르신의 접종 대상 여부와 신원을 확인하고, 백신접종 절차와 동선을 안내한다. 또 예진표 작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신해서 문서를 대신 작성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부축하거나 휠체어 탑승을 돕는 일도 이들의 몫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셔틀버스’ 이동 지원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과 승·하차 지점에서 안전한 차량 탑승을 돕고, 접종 이상 반응 관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모두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긍정적 경험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는 시민의 희망백신입니다’ 캠페인을 이달 21일부터 열흘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HK inno.N이 후원하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진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발열체크 및 대상자 확인 작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서울시 제공)
2021.06.11 I 김기덕 기자
코이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 수상
  • 코이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 수상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한국경제에서 주관한다.코이카가 수상한 사회부문 특별상은 정부의 5대 사회적가치 항목에 해당하는 일자리 창출, 균등기회와 사회통합, 안전 및 환경, 상생협력, 윤리경영 차원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여부 △여성 임원 및 간부 비율 △성별 평균임금 격차 해소 △인권기준 적용 △장애인 고용률 △산업재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정받았다.코이카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사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 코이카 홍희수 사회적가치경영실장(사진=코이카).코이카는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코웍스를 통해 용역 근로자 30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2020년 일자리 창출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승진과 채용에 있어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무기계약직의 승진 및 경력개발을 위한 인사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장애인, 고졸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제도를 적극 이행 중이다.상생협력 측면에서는 2020년 비수도권 기업 및 중소기업 대상 맞춤 컨설팅을 강화해 비수도권 기업은 전년대비 415억원, 중소기업은 전년대비 427억원의 큰 폭으로 코이카 사업 수주규모가 증가했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347명의 청년 창업가를 양성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자가격리 시설을 지원중이며, 특별재난지역(대구·경북) 및 성남시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및 성금을 지원하기도 했다.성남시 및 영월군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강원 지역 중심 비수도권 지역의 무상교육 서비스 수혜자 수 6532명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코이카는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CSR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표창장 및 지역발전부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이카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을 선포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1기 인권경영의 주요 성과는 △인권경영 위원회 신설 △인권규정 제정 및 제도 정비 △기관 내부 고충처리 창구 정비 및 상담 제도 운영 △기관 및 사업 인권영향평가 시행 △직원-파트너-국민 대상 인권 교육 및 캠페인 운영 △개발협력 사업에서의 인권 주류화 조치 등이 있다. 현재 코이카는 2023년까지의 인권경영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2기 인권경영 이행계획(2021~2023)을 수립중이다. 코이카 측은 “ESG 경영이 곧 기관 경영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잣대가 된 지금, 기관 운영 전반에서 글로벌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
2021.06.11 I 김미경 기자
NH농협손해보험, ESG 경영 본격화…관련 투자 확대
  • NH농협손해보험, ESG 경영 본격화…관련 투자 확대
  • 정광화(왼쪽부터) 강원대 교수와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한국대표, 조봉순 서강대 교수, 장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장,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이배 NH농협손해보험 이사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손보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확대한다.농협손보는 전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농협손해보험 제2차 ESG 자문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농협손보는 지난 2월 ESG 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에는 농협금융지주가 주관하는 그린뉴딜 인프라ESG펀드에도 투자한다. K-뉴딜 정책과 연계해 2025년까지 3500억원대 투자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탈석탄금융을 위한 인수기준도 마련한다.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설과 관련해 일반보험의 인수기준을 재편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인수지원 강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보험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국제협약인 지속가능보험원칙(PSI, Principle for Sustainable Insurance)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농업정책보험을 ESG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ESG 프렌들리 2025’라는 비전처럼 장기적으로도 ESG 경영을 확고히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ESG 경영에 발맞춰 기업의 가치와 녹색금융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지주의 ‘ESG 애쓰자’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내 업무용 차량을 2025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2021.06.11 I 이혜라 기자
한국지엠, 전국 대리점서 ‘안전속도 5030’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
  • 한국지엠, 전국 대리점서 ‘안전속도 5030’ 교통 안전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지엠이 전국 대리점에서 ‘안전속도 5030’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GM의 전사적 기본 방침인 ‘안천 최우선’을 대외적으로 확대시켜 지역 사회 안전 문화를 도모하고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캠페인은 ‘조금 더 천천히, 조금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매주 수요일, 올해 연말까지 전국 한국지엠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각 대리점들은 주변 스쿨존 및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새롭게 변경된 교통법규인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안내하고 매장 내 배너 광고를 통해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정부가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안전속도 5030’은 고속·자동차전용도로 외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보호구역·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강화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국 중 31국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교통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은 GM이 진행하고 있는 ‘2021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행 및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의 위험성을 사내 임직원 및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업장 내 교통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부터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국내 교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1.06.11 I 송승현 기자
에이블리, 메가세일 거래액 전월 比 970%↑
  • 에이블리, 메가세일 거래액 전월 比 970%↑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에이블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한 ‘쇼핑몰 메가세일 3탄’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과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에이블리)에이블리에 따르면 메가세일 전체 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970% 상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참여 쇼핑몰 중 절반 이상이 억대 거래액을 기록하고 일부 쇼핑몰은 행사 기간 동안 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입점 이래 최대 매출 상승 효과를 보였다.이번 에이블리 쇼핑몰 메가세일에 참여한 커먼유니크, 쇼퍼랜드, 모코블링, 공구우먼, 프롬헤드투토, 케이클럽, 팜므뮤즈, 컴포트랩, 반하루, 제이스타일 등 MZ세대 대표 인기 쇼핑몰들은 평소 거래액 대비 평균적으로 1200% 성장률을 보였다.‘리얼 특가’ 이벤트로 진행한 슬랙스, 원피스 등 데일리 아이템 3종은 1만개 이상 판매되고, 메가세일 행사 전 후 평균 거래액이 25배 증가했다.에이블리는 성공적인 브랜딩 캠페인으로 2030세대 신규 유입이 증가하고 패션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플베이직, 유니크, 빅사이즈 등 소비자 개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쇼핑몰과 상품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가장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에이블리 강점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의 기획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에이블리 관계자는 “메가세일에 동참해 준 입점 쇼핑몰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패션 트렌드 및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 만족도는 높이고 셀러의 매출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2021.06.11 I 함지현 기자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 '바다를 9해줘' 캠페인 동참
  •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 '바다를 9해줘' 캠페인 동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11일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사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해당 표어를 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홍희 해양경찰청 청장의 첫 번째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주 사장은 9가지 실천 행동 사항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택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권춘택 UNGC(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 사무총장,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목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한국중부발전과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국산 기자재 공급을 협력하고 있으며 UNGC엔 2019년 11월 회원사로 가입해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2011년 처음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지원한다. 주시보 사장은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환경문제 해결에 큰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11일 김홍희 해양경찰청 청장의 지목으로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1.06.11 I 경계영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미식 세계 일주 프로모션 실시
  • 파라다이스시티, 미식 세계 일주 프로모션 실시
  • 파라다이스시티 ‘레디 포 서머’ 프로모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가 ‘미식 세계 일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아 코스 요리부터 동·서양 대표 별미 보양식, 트로피컬 디저트까지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들로 구성했다.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30일까지 세계 각국 동·서양 보양식으로 이른 여름 날씨 원기회복에 제격인 ‘레디 포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팔보탕, 마라샹궈, 낙지호롱 등이 포함된 여름 대표 보양식 5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채요리부터 화려한 디저트 코너까지 풍성한 메뉴로 구성했다.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에메랄드빛 이탈리아의 여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어 미드서머 나잇츠 드림’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디너 코스로 준비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수비드 농어, 문어, 갑오징어 세비체와 캐비어, 부라타 치즈와 한치를 사용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시금치와 여름 과일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처트니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상큼한 디저트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추가 요금에 따라 소믈리에가 엄선한 페어링 와인도 곁들일 수 있다.‘가든카페’는 싱그러운 트로피컬 비치를 연상하게 하는 ‘시즈널 후르츠 젤리’를 내놨다. 자몽 과육과 부드러운 연유 펜나코타가 어우러지는 ‘자몽’ 맛과 제철 과일인 수박, 멜론 그리고 청포도가 듬뿍 담긴 ‘블루오션’ 맛, 총 두 가지로 준비된다.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06.11 I 강경록 기자
"이번엔 너무 내려서 문제"…美 국채 금리, 주식시장 흔드나
  • "이번엔 너무 내려서 문제"…美 국채 금리, 주식시장 흔드나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기대 인플레이션(BEI)이 낮아지고 있다. 연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빨리 돈 풀기 정도를 축소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오며, 연일 상승했던 때와는 정반대다. 이는 연준의 “인플레는 일시적”이란 ‘캠페인’에 시장이 서서히 설득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최근의 금리와 인플레이션 하락에 추세가 형성되고 있단 점에서 우려가 나온다. 경기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는 부정적 관측이 섞여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회복을 우려하는 시각이 확산한다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약세가 나타난다는 관측도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미국채 10년물 1.4%까지 하락…경기민감 큰 폭 하락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9%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1.4%대로 내려온 건 지난 3월 3일 이후 처음이다. 3월 말 1.8% 가까이 치솟았던 금리는 횡보하다 지난달 중순 이후 눈에 띄게 하락해 이날 1.4%대를 기록했다. 같은 날 10년물 BEI는 2.32%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연초 2.0%대에서 시작해 상승하다 5월 중순 이후 상승 추세가 꺾였다. 주식시장에선 금리 상승에 연동되는 경기민감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9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 하락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금융(-1.1%)과 산업재(-1.0%), 소재(-0.8%) 등이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0.26% 상승했지만, 기계(-3.31%), 은행(-1.84%), 건설업(-1.41%), 보험(-1.23%) 등 경기민감 업종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반대로 금리 하락이 호재인 서비스업(+2.21%)은 이날 오른 업종 중 상승률이 가장 컸다. ◇ “금리 하락 BEI 하락이 이끌어…유가 상승하지만 ‘백워데이션’”BEI와 함께 금리가 지속 하락하는 것은 연초 인플레이션에 불안해하던 시장을 달래려는 연준의 의도가 먹힌 것을 넘어, ‘일시적 인플레이션’도 충분히 흡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 금리에서 5년물 국채 금리 값을 뺀 5Y5Y 선도 인플레이션(5-year, 5-year forward Inflation)은 5월 11일 2.38%를 고점으로 9일 2.23%까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란 생각을 반영한다. 문제는 동시에 5년물 BEI도 지난달 18일 2.72%에서 9일 2.41%까지 하락했다는 데 있다.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을 이미 채권시장은 모두 반영했다는 의미이며 이 이상은 어렵다고 보는 셈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년물 BEI조차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는데, 실제 물가의 선행지표인 기대 인플레가 금리에 충분히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경기순환적 요인이 강하다는 연준의 입장을 고려해 실제 물가 정점을 확인하기 전 인플레 기대부터 고점 확인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유동성이 투자할 곳을 못 찾는 가운데,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들어오는 흐름도 포착된다. 9일 미 국채 10년물 응찰률은 2.58배를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가장 견고한 수요가 확인됐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하락을 이끄는 요인은 BEI인데,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린 것은 휘발유 가격은 횡보인데다 선물시장에서 유가가 백워데이션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자산배분 관점에서 주식과 원자재 가격이 박스권을 보이면서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 미중 갈등 격화 시 성장 둔화 시각 확산될 수도이는 공급 병목현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등으로 성장이 애초 전망에 비해 약한 게 아니냔 의구심과 연관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는 1분기 실적 발표 때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3년에나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얼마나 뛰어넘었느냐를 나타내는 미국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는 올초 100에서 0까지 하락했다. 생각지도 못한 성장은 아니란 얘기다. 여기에 미중 갈등이 더 심해지면 글로벌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단 진단도 있다. 지난 8일 백악관은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등 필수 광물 및 제약 등 4가지 핵심분야에 대한 공급망 차질 대응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미국 상원에선 2500억달러 규모의 미국 혁신 및 경쟁법이 통과됐다.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가 신공급망 구축을 통해 중국 견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강한 경기확장 사이클을 예상하고 있지만 미중 갈등 확산, 특히 미국의 신공급망 구축 전략 등으로 미중 갈등이 경제뿐 아니라 외교적 갈등으로 확산되면 예상 외 경기 충격을 줄 잠재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금리 하락 지속이 현 시점에선 더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 완만한 금리 상승 흐름이 오히려 위험자산 시장에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성장 우려에 BEI 하락이 지속되면 성장주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명목 금리 하락 폭이 더 약하거나 박스권에 있을 때 실질 금리를 밀어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질금리로 쓰이는 물가연동채(TIPS) 금리는 명목 금리에서 BEI를 뺀 값이다. 미국 5년물 TIPS 금리는 5월초 -2%까지 하락했으나 9일 -1.71%까지 상승했다. 올 하반기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신호가 예정된 상황이라 이에 앞서 실질 금리가 상승한다는 관측도 있는 상황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이 문제가 되는 건 실질금리 반등을 야기하기 때문”이라며 “보통 금리가 빠지면 성장주에 좋은데 지금은 그런 현상이 없는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다”라고 말했다.
2021.06.11 I 고준혁 기자
기아대책, GS샵과 `코로나 극복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
  • 기아대책, GS샵과 `코로나 극복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10일부터 GS샵과 함께 ‘리얼러브 코로나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아대책과 GS샵은 지난 2005년부터 ‘리얼러브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 운영, 취약 가정 난방비 지원, 청소년 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양 사는 향후 사회공헌을 넘어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키로 하고 활용 가능한 물품을 지역 사회와 나눔으로써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제품 폐기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GS샵은 고객 단순 변심으로 반송된 의류 및 생활잡화를 모아 총 1만8327점, 8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운영하는 ‘행복한나눔가게’ 8개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영등포구 관내 아동을 위한 코로나 극복 구호사업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나눔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아이스팩 기부도 진행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GS샵 임직원이 모은 아이스팩을 영등포구 자원 순환센터에 전달해 이번 여름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오세욱 행복한나눔 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소중한 정성을 모아 준 GS샵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아대책은 지속성장을 추구하는 국내기업들의 ESG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10 I 이정훈 기자
우르오스, 코로나 극복 위한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 후원
  • 우르오스, 코로나 극복 위한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 후원
  • (사진제공=우르오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자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는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를 위해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남자 바디워시 등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학부가 주최한 온라인 이벤트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일컫는 3대 운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고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우르오스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 장병들을 지원한다.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SNS)을 통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3대 운동 영상과 중량 총합을 필수 해시태그(3대챌린지, 코로나극복)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체 인원의 3대 무게가 5만㎏을 돌파할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 군 장병, 소방관 구급대원 등에게 필요 물품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총 참가 인원은 약 300명을 기록하며 캠페인 종료를 4일 앞두고 목표 무게 달성에 성공하여 다양한 기부처에 도움을 전달할 예정이다.우르오스의 후원 제품은 더운 여름철 남성들의 개운한 샤워를 돕는 우르오스 스킨워시(300㎖)와올인원 모이스처라이저 스킨밀크(200㎖)로 구성된 베이직 세트와 스킨워시(300㎖) 정품으로 선정되었다. 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이직 세트가 제공되며 군 장병에게는 스킨워시가 전달된다.우르오스 스킨워시는 샤워 시 미끌거림 없는 사용감으로 잦은 샤워가 필요한 더운 여름철 남성들에게 풍성한 미세거품으로 개운한 샤워를 제공하는 페이스&바디 클렌저다. 무 파라벤(6종), 무 인공향료, 무 인공색소 제품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우르오스 올인원 모이스처이저 스킨밀크는 바르자마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깔끔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무 파라벤(6종), 무 인공향료, 무 인공색소 제품이다.우르오스 관계자는 “피트니스, 홈트 등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며 2030 남성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 앤 테이크 3대 챌린지를 적극 후원하게 됐다”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10 I 이윤정 기자
우리은행, 임직원 기부 '우리사랑기금' 사회공헌사업 13년째 지속
  • 우리은행, 임직원 기부 '우리사랑기금' 사회공헌사업 13년째 지속
  • 권광석(가운데) 우리은행장이 10일 무더위로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공모사업 ‘WOORI(우리)와 함께하는 3UP!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우리은행이 곧 다가올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WOORI(우리)와 함께하는 3UP(업)! 건강한 여름나기’란 주제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방학맞이 △학습증진사업 △급식·건강개선사업 △친환경·환경보호사업 등 3가지 콘셉의 사업을 공모해 총 15개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된 1개 기관에는 총 500만원 상당의 KF94 방역 마스크, 여름철 벌레 퇴치제, 휴대용 선풍기, 각종 먹거리 등이 포함된 ‘여름나기키트’도 함께 지원한다.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매년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은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참여 독려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1.06.10 I 이진철 기자
금호타이어, 친환경 사업 ‘교실숲 프로젝트’ 통해 ESG 경영 강화
  • 금호타이어, 친환경 사업 ‘교실숲 프로젝트’ 통해 ESG 경영 강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숲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9일 서울 관악구 조원초등학교에서 (왼쪽부터)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조원초등학교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교실숲을 조성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교실숲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제작된 환경교육 키트와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학생들은 환경교육 키트를 통해 직접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반려나무 양육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흥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키트의 반려나무는 나사(NASA)에서 선정한 율마, 황금사철 등 12가지 공기정화 식물이다. 교실숲은 커피나무, 크루시아, 테이블야자 등 다양한 크기의 화분을 배치해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한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서울시와 공동주관하여 인왕산, 북한산 등에 ‘탄소 상쇄 숲’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생태계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우리 사회 발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제공하며 ESG경영 참여에 힘쓰고 있다”며 “교실숲 프로젝트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 중 하나로서 코로나 블루로 지친 학생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교실숲은 트리플래닛 식물관리사의 정기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06.10 I 손의연 기자
LS니꼬동제련, 구리 항균성 알린다…'카퍼 프렌즈' 캠페인
  • LS니꼬동제련, 구리 항균성 알린다…'카퍼 프렌즈' 캠페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S니꼬동제련은 국제구리협회(ICA)와 함께 1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구리(동) 항균성을 알리는 ‘카퍼 프렌즈’(Copper Friends) 캠페인을 발표했다. 구리는 전선, 가전제품, 자동차, 동전 등 우리 삶에서 다양하게 쓰이지만 항균성이 주목받기 시작한 계기는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이었다. 지난해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바이러스 잔존 실험에서 구리 표면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4시간 내 완전 소멸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 전에도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선진국도 구리가 슈퍼 박테리아와 메르스, 대장균, 식중독균 등을 없앴다고 확인했고, 우리나라도 아산병원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왼쪽부터) 구본권 LS니꼬동제련 사업전략부문장(상무)과 동 홍보대사인 박승희 선수, 유한종 국제구리협회(ICA) 한국지사장(이사)이 10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ICA-LS니꼬동제련 동 항균성 홍보 캠페인인 ‘카퍼 프렌즈’ 시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니꼬동제련)이번 캠페인은 ICA가 종전에도 구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한 지역인 미국과 한국, 일본에서 구리 항균성을 대중적으로 알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ICA는 한국 회원사인 LS니꼬동제련과 함께 1월부터 카퍼 프렌즈 캠페인을 준비했다. 카페 프렌즈 캠페인은 재미있고 친근하게 구리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유튜브 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구리를 소개하는 ‘Fun(재미있는) 스토리’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Friendly(친근한) 채널’ △항균 구리 용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Fulfillment(이행)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재미있고 새로운 활동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세계 최초 구리 홍보대사로는 박승희 전 빙상 국가대표가 선정됐다. 박승희 선수는 우리나라 역대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동메달을 땄다. 세계선수권과 주니어 세계선수권까지 더하면 국제대회에서 딴 동메달이 총 18개다. 그는 항균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영상, SNS 등에서 구리를 알릴 예정이다. 이날 유한종 ICA 한국지사장(이사)은 “이번 캠페인이 구리의 항균성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 국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권 LS니꼬동제련 상무는 “다른 나라에 앞서 한국에서 이런 뜻 깊은 활동을 먼저 진행해 준 ICA 측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2021.06.10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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