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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정보공개서 등록 브랜드 95개…올 들어 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태풍에프앤비의 `뽕스밥`, 레드캡의 `빨간모자피자 에비뉴`, 케이에이치컴퍼니의 `망고식스`, 사과나무의 `커피베이` 등 총 95개 브랜드가 지난 6월 새롭게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많은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이어서 프랜차이즈 본부들의 신규 사업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보면 1월 18개, 2월 40개, 3월 46개, 4월 59개, 5월 75개, 6월 95개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6월 신규 등록 브랜드 중에서는 기타외식업이 56개로 전체의 58.9%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았고, 기타서비스 8개, 기타도소매·패스트푸드 각 7개, 교육서비스·이미용·주류·컴퓨터관련 각 3개, 유아관련·제과제빵 각 2개, 의류패션·배달서비스 각 1개 등의 순이었다. ◇ 6월 신규 등록 브랜드 상호/영업표지/대표업종 오니다찌/오니다찌/기타외식 (주)더본코리아/제순식당/기타외식 (주)리딩월드/앙코아어학원/교육서비스 (주)비앤비푸드시스템/청진동해장국/기타외식 (주)안경매니저/아이피아/기타도소매 (주)안경매니저/안경매니저/기타도소매 (주)이우스/오븐앤오븐/기타외식 (주)청에스앤에스/카페지움/기타서비스 (주)태풍에프앤비/뽕스밥/기타외식 라미쉘(주)/프레즈베이글/기타외식 아노푸드/아노참치/기타외식 온누리에돈까스/온누리에生돈까스/기타외식 (주)레드캡/빨간모자피자 에비뉴/기타외식 (주)미래지앤에스/빵처럼꾸운닭/기타외식 (주)미소뜨레/미소뜨레/기타외식 (주)정의에프앤비/카페컴온/기타서비스 그레이트에프앤디(주)/시젠포/기타외식 나무한그루/카페샤빌레/기타외식 다올베이비씨터/다올 Babysitter/유아관련 대영에프에스/지닥스(G닥S)/기타외식 신우에프앤디/섬마을촌닭/기타외식 아니엘인터내셔널/에스프레션라바짜/패스트푸드 인동주마을/JD인동주마을/기타외식 제이앤제이푸드/빈대떡과찜(JEON&JJIM)/기타외식 제이엠인터내셔널(주)/어구미/기타외식 치킨&무/문달치킨/기타외식 캐나다교육원(주)/메이플베어/교육서비스 (주)브라반트코리아/와플반트/기타외식 (주)에이아이디21/자쓰리헤어&/이미용 (주)케이에이치컴퍼니/망고식스/기타외식 겐로쿠우동/겐로쿠우동/기타외식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코오퍼레이션/어피인더팟,마더후더,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의류패션 이니에프씨/이니(INEE)/기타도소매 (주)비오비/포인트헤어/이미용 55온족발/55온족발/기타외식 농업법인(주)/청풍명계에프씨(FC)청풍명계치킨/기타외식 (주)겨레가온데/백년토종삼계탕/기타외식 (주)겨레가온데/화라락/기타외식 (주)그린에프앤비/비결/기타외식 (주)두림에프씨/스포원PC클럽/컴퓨터관련 (주)스텝스휴먼텍/짬짬클럽/기타서비스 (주)에스에프푸드코리아/주궁/기타외식 (주)투비피엔씨/테지움카페(Teseumcafe)/기타외식 (주)해피넷홀딩스/비(B)해피색소폰클럽/기타서비스 델타기업 더파타이/더파타이/기타외식 무한버섯나라/무한샤브샤브버섯나라/기타외식 (주)청우식품/9회말투아웃/주류 부경종로식품/삼겹시대/기타외식 외정양어장/외정황토못메기/기타외식 (주)푸드패밀리0410/도깨비칼국수/기타외식 (주)더프렌즈컴퍼니/아이그루/유아관련 (주)델리스/김스매직팝(Kim's Magic Pop)/제과제빵 (주)엔에프푸드빌/굿모닝점보피자/패스트푸드 (주)엔에프푸드빌/슈퍼자이언트피자/패스트푸드 (주)엔에프푸드빌/익스트림피자/패스트푸드 (주)엘비/사과나무/기타서비스 (주)엠푸드에스엔시/불티매운족발/기타외식 (주)와세다야에프엔비/열정구이/기타외식 (주)자연담/자연담은 치킨호프/기타외식 더크레페/더크레페/패스트푸드 미호/이미호 eyelash/이미용 삼일식품(주)/능소천안명물 호두과자/제과제빵 아크로폴리스/아크로폴리스PC방/컴퓨터관련 제이진옴므(JJin Homme)/제이진옴므/기타외식 파뿌리까/파뿌리까/기타서비스 한국창업경제연구소/사나포차/주류 한국창업경제연구소/엄빠분식/기타외식 한국창업경제연구소/카페 아마떼/기타외식 (주)오구본가/오구쌀치킨(59쌀치킨)/기타외식 우리푸드/울엄마피자&돈까스/기타외식 트렌차이즈/아리가또맘마/기타외식 한신유통/안성파닭/기타외식 (주)제성텔레콤/세이커뮤니케이션/기타서비스 다미/김밥나라/기타외식 벅스리아푸드시스템/벅스리아/패스트푸드 진성/진성아구찜/기타외식 (주)기부미/기부미(기부米)/배달서비스 (주)다판다/다판다/기타도소매 (주)시호비전/시호비전/기타도소매 (주)에프비오/신평양찹쌀순대/기타외식 (주)미당프랜차이즈/돈까스팩토리/기타외식 (주)세원에듀/이노피아 잉글리쉬/교육서비스 (주)엔아이에프앤씨/닐리비스트로/기타외식 (주)티에이치이/이포차(e포차)/기타외식 사과나무(주)/커피베이/기타외식 (주)해피웰라/해피웰라/기타서비스 일마지오/일마지오/패스트푸드 (주)계경원/우박집/기타도소매 (주)이텍센트럴/카페라이프리/기타외식 (주)하음에프씨/뮤엘/기타외식 가부끼/가부끼/기타외식 세움에프앤에스/술독/주류 아름다운세상/팝니다닷컴/컴퓨터관련 피플앤피플/와플킹(Waffle King)/기타도소매 한울프랜차이즈/명동찌개마을/기타외식
- 지진 이후, 日 한류 이상무!
- ▲ 장근석[도쿄(일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일본 지진이 일어난 지 4개월, 당시에는 지진 여파로 국내 스타들의 일본 활동이 중단되는 등 한류가 타격을 받지는 않을까 우려됐으나 그 열기는 여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세력이 강해진 카라, 소녀시대 등 걸그룹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장근석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한류는 고무적인 분위기를 맞고 있다. 장근석은 현재 `제2의 배용준`으로 불릴 만큼 일본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공식화하면서 한류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를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카라, 소녀시대 걸그룹 인기 여전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다는 시부야, 그곳에서 가장 유명한 음반매장인 타워레코드를 찾았다. 평일 영업시간이 거의 끝난 무렵 매장을 찾았는데도 사람들이 붐볐다. 신보를 소개하는 타워레코드 1층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케이팝(K-Pop) 코너가 한눈에 들어왔고 5층 케이팝 전문 매장에 올라가자 더 많은 한국가수들의 음반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카라, 샤이니, 2PM, 비스트 등 많은 아이돌그룹들의 재킷 화보가 눈길을 끌었다. 마치 한국 음반 매장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케이팝 코너를 맡고 있는 직원은 "요즘에는 남성그룹보다 여성그룹에 대한 선호가 높다"면서 "특히 카라, 소녀시대 등의 음반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프엑스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뮤직재팬 관계자도 "일본에서 케이팝이라고 하면 멤버들의 이름까지는 아니어도 카라, 소녀시대의 존재는 다들 알고 있다"며 한국 걸그룹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알렸다. 오는 9월에는 티아라가 `보핍보핍`으로 일본에 데뷔한다. 이에 앞서 5일 시부야악스홀에서 일본 데뷔 기념 첫 쇼케이스를 가졌는데 2000명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나 일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근석 `제2의 욘사마` 급부상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장근석이다. 장근석은 가수가 아님에도 음반 매장에서 가장 얼굴이 띄었다. 이는 케이팝 코너에 비치된 많은 한류잡지의 커버를 장근석이 도배하다시피 했기 때문. 타워레코드 직원은 "걸그룹 인기 속 장근석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최근 들어 무척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근석의 인기 요인으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꼽았다. 실제로 `미남이시네요`는 일본 지상파TV에서 세 번이나 방송됐으며 영화 제작에 리메이크 드라마까지 만들어지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미남이시네요`의 만화 같은 스토리가 한류를 좋아하지 않던 젊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드라마 주인공 장근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하라주쿠 거리의 한 대형 건물에서 `미남이시네요` 간판을 볼 수 있었으며 지하철 내 지면광고에서 일본 유명인과 나란히 한 장근석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5일 현지에서 만난 한 한류잡지 기자는 장근석의 인기가 거품이 아님을 강조하며 "배용준 못지않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장근석은 귀여운 얼굴에 슬림한 몸매, 스타일리시한 패션, 그리고 유머러스한 점 등 일본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장근석의 매력을 전했다.▲ 시부야 타워레코드에 비치된 케이팝 음반과 한류잡지
- 솔리드 정재윤, 美블룸버그와 인터뷰…"케이팝 우수해"
- ▲ 정재윤[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전 솔리드 멤버 출신 음악프로듀서 정재윤이 세계적인 경제전문 채널 블룸버그TV와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세계 2억여명의 인구가 시청하는 경제전문 블룸버그TV의 주말판 시사 종합해설 프로그램인 `모노클`은 지난 20일 최근 소녀시대를 비롯한 한국의 아이돌 열기와 더불어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빌보드 1위 달성 등 한국음악 시장에 대한 열풍을 소개했다. 이날 `케이팝(K-POP)은 왜 한국 산업의 가장 잠재력 있는 무기가 됐나`란 제목으로 한국 음악을 소개한 진행자 타일러 브륄레이는 "삼성, 현대, LG는 강력한 한국 최대의 수출 브랜드지만,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파워브랜드는 보아, 소녀시대,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등의 케이팝 가수들"이라며 한국 음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방송에서 R&B 그룹 솔리드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정재윤은 "예전에 비해 케이팝의 구조가 매우 글로벌화됐으며 모든 부문이 국제적으로 변모했다"라며 한국의 대중음악의 우수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재윤은 대만 가수 코코리(COCO LEE)를 비롯해 스탠리 황(STANLEY HUANG) 니키 리(NICKY LEE)등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아 스타들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는 등 케이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해 왔다. 앞서 정재윤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스페셜 `헐리웃 키즈, 한국의 끼로 날다`에 출연해 솔리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재윤은 솔리드 해체 이후 음악 작업에만 매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