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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티어 "자율주행차의 눈 만드는 장비로 글로벌 선도"
  • [IPO출사표]퓨런티어 "자율주행차의 눈 만드는 장비로 글로벌 선도"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센싱 카메라 장비 기업 퓨런티어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가 7일 IPO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퓨런티어)배상신 퓨런티어 대표이사는 7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자율주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센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신규 공정 및 장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퓨런티어의 매출 측면에서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퓨런티어는 2009년 설립된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 기업으로, 자율주행차 센싱 카메라 조립과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퓨런티어에 따르면 세계 차량 탑재 카메라 가운데 56%가 퓨런티어의 장비를 활용해 생산됐다. 퓨런티어는 2019년, 2020년 영업손실을 기록해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지만,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자동차 전장용카메라 조립 및 검사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장비사업부와, 자동화 공정 장비용 부품을 개발·판매하는 부품사업부로 나뉜다. 2020년 기준 사업부 별 매출비중은 장비사업부 42.4%. 부품 사업부 57.6%다. 배 대표는 “지난해 부품과 장비 매출 비중이 6대 4였는데 올해는 장비가 6, 부품이 4로 역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력 제품은 이미지 센서와 렌즈 간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단위 조립으로 카메라 화상 품질을 높이는 ‘액티브 얼라인’, 개별 카메라 간 인식된 이미지 편차를 조정하는 ‘듀얼 얼라인’ 등이다. 현재 삼성전기(009150) 세코닉스(053450) 엠씨넥스(097520) 등 카메라 제조사를 포함해 모비스, 만도(204320) 등 자동차 부품사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상장 후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 계획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에는 이미 진출했으며, 유럽과 미국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국내 카메라모듈 제조사들은 글로벌 모바일 카메라 시장에서는 40% 내외 상당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전장카메라 점유율은 10% 미만에 그쳐 모바일 대비 상당히 낮다”며 “아직 국내 시장이 미미하고 해외 시장에 큰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 후 최대주주는 하이비젼시스템으로, 지분율은 41.54%가 될 전망이다. 하이비젼시스템과 배상신 대표 등 최대주주 등 지분은 66.5%에 달한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주식 24.51%로 낮은 편이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1400원~1만3700원, 공모가 상단 기준 최대 219억원을 조달한다. 이날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14~15일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2022.02.08 I 김겨레 기자
2거래일만에 1200원대 복귀한 환율…연준 긴축 우려↑
  • [외환마감]2거래일만에 1200원대 복귀한 환율…연준 긴축 우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지난 3일 이후 2거래일만에 1200원대에 안착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론 1201.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일부분 반납하면서 1200원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미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의 상승 등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이며 위험선호 심리 위축이 이어졌다.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사진=AFP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7.00원) 대비 3.70원 오른 1200.7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환율이 120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3일(1206.40원) 이후 2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1.80원 오른 1198.00원에 시작한 뒤 장 초반부터 1200원을 뚫고 올라섰다. 장중 최고 1201.00원까지 올랐으나 1200원선에서 네고(달러 매도) 등 상단을 누르는 재료가 나오면서 1190원대 후반과 1200원 사이를 등락하는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을 포함해 최근 환율 상승을 이끄는 것은 달러화 강세를 기대한 매수 수요다. 미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강한 고용회복을 확인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내달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단 시장 예상에 오르는 중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올 3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시 반께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포인트 오른 95.55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간밤 1.93%대까지 상승했다가 0.029%포인트 내린 1.903%를 나타내고 있고, 2년물 금리도 0.011%포인트 하락한 1.311%로 1.3%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증시 하락도 환율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선진국들의 긴축 기조 가속화 분위기에 아시아권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64억원, 2800억원 가량 팔았다. 지수는 각각 전일 대비 0.19%, 0.38% 가량 내렸다. 연준 긴축 리스크에 일본 토픽스, 니케이225지수는 같은 시간 0.24%, 0.70% 가량 내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33% 가량 내리고 있다. 위안화가 6.36위안대까지 오르는 등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부분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은 6.3647위안으로 0.03% 상승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 약세를 의미한다. 외환 시장 관계자는 “강한 고용 지표가 확인된 만큼 시장에서 내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가 더 높아졌고, 이 같은 예상이 달러화 강세를 계속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전환도 영향이 있었지만 그보단 강한 달러 매수 심리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67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2.02.07 I 이윤화 기자
“작년 주식으로 차익 거둔 대주주들, 양도세 납부하세요”
  • “작년 주식으로 차익 거둔 대주주들, 양도세 납부하세요”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주식 양도세의 지난해 하반기분 과세가 진행된다. 국내외 주식 손익을 합해 250만원까지는 기본 공제를 적용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0~30%의 양도세율이 적용된다.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국세청은 작년 하반기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 등은 이달 28일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상장법인 대주주와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인 K-OTC에서 거래한 비상장법인 주주 등 6900여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한다.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는 유가증권(코스피)의 경우 보유 지분율 1% 또는 시가총액 10억원 이상, 코스닥은 지분율 2% 또는 시가총액 10억원 이상, 코넥스와 K-OTC 중소·중견기업은 지분율 4% 이상 또는 10억원 이상이다. 2020년말(12월 결산법인 기준) 현재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 또는 시가총액이 대주주 요건을 충족했거나 지난해 주식 등 취득으로 지분율 요건을 충족했을 때 대주주에 해당한다.상장법인 대주주(장내·외 불문), 상장법인 소액주주(장외거래), 비상장법인 주주(K-OTC를 통해 양도한 중소·중견기업 소액주주 제외)가 보유하던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신고대상에 해당하므로 지난해 하반기인 7~12월에 해당 주식 등을 양도한 사실이 있다면 모두 신고대상에 해당한다.국내외 주식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에 대해 손익 통산해 연 250만원까지 기본 공제를 적용한다. 세율은 국내 주식의 경우 대주주는 과세표준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25%고 1년 미만 보유분에 대해선 30%를 매긴다. 소액주주 장외거래에 대해선 10~20%의 세율을 적용한다.예정신고 의무가 있는 자는 28일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해야 하고 세무서 방문없이 홈택스·손택스로도 가능하다. 국세청은 신고도움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별 맞춤형 도움자료를 제공한다.국세청 관계자는 “신고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신고 후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해 불성실신고 혐의자에 대해서는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성실하게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아닌 금융투자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금융투자소득세는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으로부터 실현된 모든 소득에 부과된다.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종이안내문 서식. (이미지=국세청)
2022.02.07 I 이명철 기자
작년 IPO 공모금액 19조7000억 달해, 역대 최대…따상은 15사
  • 작년 IPO 공모금액 19조7000억 달해, 역대 최대…따상은 15사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지난해 기업공개(IPO) 공모금액이 19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장한 종목 중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한 종목이 15개(16.9%)였다. 아울러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IPO가 두드러졌다. ◇ SK바사 등 따상…상장 첫날 수익률 평균 57.4%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IPO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작년 IPO 기업은 총 89사로 전년(70사) 대비 27.1%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 14사, 코스닥 시장 75사가 상장했다. 국내 주가 상승, 시중 유동성 증가 등에 힘입어 IPO 기업도 늘어났다. IPO 공모 금액은 19조7000억원으로 전년(4조5000억원) 대비 333.9% 급증했다. 이는 국내 IPO 연간 최대 규모다. IPO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예측 참여 기관이 늘어나고, 수요예측 경쟁률도 상승했다. 이에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비중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작년 86.5%가 밴드 상단 이상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상장 당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15사(16.9%)가 ‘따상’을 기록했다. 2020년 7사(10%)에 비해 늘어났다. 공모가 대비 상장 당일 종가 수익률은 평균 57.4%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지니너스(389030) 등 15사(16.9%)는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 대비 하락하는 등 공모시장 양극화가 발생했다. 공모가 대비 연말 수익률은 54.8%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상장 당일 종가수익률(57.4%)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금감원은 IPO 공모주 투자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청약경쟁률 급증…“메타버스 등 IPO 심사 강화”기관 투자자 간 경쟁 심화로 의무보유 확약비중도 33.6%로 전년(19.5%) 대비 크게 상승했다. 운용사(펀드)에 가장 많이 배정(55.0%)했고, △기타(투자일임업자·저축은행 등) 17% △외국인 16.5% △연기금·은행 등 8.8% △투자매매·중개업자 2.6% 순으로 배정했다. 외국인 배정 물량 중에서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9.8%로, 국내 기관 37.8%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일반투자자 IPO 청약도 열풍이었다. 지난해 일반투자자 평균 경쟁률은 1136대 1로, 전년(956대 1) 대비 18.8% 상승했다. 2020년 크래프톤(259960)(4조3000억원) 등 대형 IPO 등장으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청약 증거금 역시 작년 784조원(평균 8조8000억원)으로 전년(342조원)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엔비티(236810)로 4398대 1에 달했다. 이어 알비더블유(361570)가 3707대 1, 맥스트(377030) 3382대 1, 와이엠텍(273640) 3210대 1이었다. 최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종목은 에스앤디(260970)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IPO 중 기술성장 등 특례 상장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 30.0% △2019년 34.8% △2020년 40.0% △2021년 48.0% 순이다. 특례상장 기업 중 IT 업종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메타버스·NFT 등 신기술·IT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IT 업종의 상장이 증가한 반면 ,바이오업종 특례상장은 2020년 16사에서 2021년 10사로 감소했다. 바이오 업종의 부진이 관련 기업들의 IPO 감소로 이어진 셈이다. 금감원은 글로벌 트렌드인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나 개별종목에 투자자금이 집중되고 있어 이에 따른 IPO 기업 심사를 면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증권신고서 등에 산업동향·위험요소, 사업모델·계획 등이 체계적으로 기재되도록 공시 충실도를 제고하고, 특례상장기업의 IPO와 관련해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기술평가 세부내용, 상장주선인의 성장성 평가 근거 등을 면밀하게 보기로 했다. 또 공모가 산정과 관련해 미래이익 추정 근거의 적정성도 중점적으로 따져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PO 주관사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해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주관사 주관업무 운영실태에 대한 평가도 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를 주관사에 통보하고 평가 결과를 심사 업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2022.02.07 I 김소연 기자
케이엔더블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사업 통해 ESG 경영 강화
  • 케이엔더블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사업 통해 ESG 경영 강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케이엔더블유(105330)는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가 신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확립에 나선다.플루오린코리아는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고압전류절연용가스(GIS) 용도로 활용 뒤 폐기해야 하는 육불화황(SF6) 가스를 회수해 플라즈마 분해설비를 통해 소각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방법론이 환경부 주관 배출량 인폐SF6 가스 회수해 플라즈마 분해 설비 통해 소각…탄소시장 가격 상승으로 수익 기대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위와 같이 승인받은 방법론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최근 탄소 배출시장 가격이 급등해 본 사업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 사업기간 21년(7년 갱신형, 2회 연장 가능)으로 계획 중인 해당 사업은 이번 방법론 승인 이후 사업계획서 승인 취득 및 플라즈마 분해설비 도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3분기 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플루오린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폐SF6 가스를 회수해 공정에 재투입하는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5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창출해 왔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이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자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오범석 플루오린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폐SF6 가스 저감 사업뿐 아니라 추가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E)·사회(S)적인 부분 외에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내부 조직 정비 등을 통해 지배구조(G) 개선에도 집중하며 ESG 경영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플루오린코리아는 2023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플루오린코리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이용되는 F2가스, SF6 가스와 이차전지소재인 FEC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해 3월 케이엔더블유에 인수됐다.
2022.02.07 I 양지윤 기자
환율, 1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장중 1200원 찍어
  • 환율, 1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장중 1200원 찍어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올라 1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소폭 반등 출발했던 국내증시가 개장 이후 하락 전환하면서 환율도 상승 폭을 조금씩 높여가는 모습이다. 시작부터 고가 기준 1200원을 찍으면서 1200원 안팎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사진=AFP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오전 9시 10분께 전 거래일 종가(1197.00원)보다 2.55원 상승한 119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198.80원에 시작해 장 초반부터 1200.00원까지 올랐다. 1190원대에서 1200원 사이에서 힘겨루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환율이 오른 것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것이란 예상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1.9%대, 1.3%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31%포인트 하락한 1.901%, 2년물 금리는 0.007%포인트 내린 1.31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도 95.43을 나타내면서 주요 6개국 대비 강세 폭은 제한 되고 있지만 원화 대비론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증시는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42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1980억원 가량 팔면서 지수는 전장 대비 0.56% 가량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0억원 가량 팔고, 기관이 190억원 가량 순매도 하면서 지수는 0.28% 가량 하락하고 있다.
2022.02.07 I 이윤화 기자
'마이크로니들' 쿼드메디슨, 한림제약에 골다공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 '마이크로니들' 쿼드메디슨, 한림제약에 골다공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이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한림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쿼드메디슨은 계약금과 임상시험, 공정 및 생산설비 구축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게 된다. 상업화 후 발생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로 지급받는다. 한림제약은 마이크로니들 골다공증 치료제를 전 세계에 독점적으로 제조판매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쿼드메디슨은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는 ‘다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과 ‘즉각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등의 신기술을 인정 받아 여러 기업들과 백신 및 합성의약품을 공동개발 중이다. 이번에 쿼드메디슨이 한림제약에 기술이전한 마이크로니들 골다공증 치료제는 즉각 분리형 마이크로니들에 약물을 탑재하는 기술이다. 국내 제약사에 대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이전은 이번이 첫 사례로, 쿼드메디슨이 유일하다. 의료기기 및 의약품 GMP시설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니들 공정개발과 스케일업 생산에 성공한 쿼드메디슨은 다양한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쿼드메디슨의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은 손톱 크기 정도의 면적에 1밀리미터보다 작은 다수의 미세 바늘들을 배열시킨 것이다. 기존 약물에 대한 제형변경 및 경로변경을 통해 피부로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TDDS) 기술이다. 사용자 편의성 및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에서는 쿼드메디슨이 최초로 B형간염 백신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신청을 준비중에 있다. 쿼드메디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국내 제약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005940)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2.07 I 이광수 기자
예상보다 빠른 美 고용회복…환율, 1200원 재돌파 시도하나
  • [외환브리핑]예상보다 빠른 美 고용회복…환율, 1200원 재돌파 시도하나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재돌파 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의 빠른 회복에 국채 10년물 금리는 1.9%대까지 올라 2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지만, 달러인덱스는 95선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가팔라질 것이란 예상이 강해진 상황이라 달러 매수 심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사진=AP연합뉴스)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9.3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95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7.00원)보다 1.4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 상승을 따라 1원 이상 오른 채로 출발한 뒤 11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달러 강세 분위기가 강해지면 1200원 재돌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고용이 생각보다 더 강하게 살아나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는 더 커졌다. 6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금리 10년물과 2년물은 각각 1.9%대, 1.3%대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89%포인트 오른 1.916%를, 2년물은 0.124%포인트 뛴 1.316%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달러인덱스는 95.48을 나타내며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 오름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다만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한다면 아시아 증시에선 상대적으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커질 수 있다. 미국 금리를 밀어 올린 것은 강한 경기회복 지표다. 미국 노동부 1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46만7000개 증가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12만5000개 대비 4배 가까이 더 많은 수치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이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미 국채 금리 상승에도 경기 개선 기대감 등으로 뉴욕증시는 상승하는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06% 내렸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2%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58% 뛰었다. 지난주 국내증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등했는데, 이날도 그 흐름이 나타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940억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1.57% 가량 밀어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초반 순매수 흐름에서 420억원 가량 매도로 전환했지만, 개인이 6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여 지수는 1.26% 가량 롤라 900선을 회복했다.
2022.02.07 I 이윤화 기자
‘보이스캐디’ 개발 브이씨 “연습부터 필드까지 골프 생태계 구축”
  • ‘보이스캐디’ 개발 브이씨 “연습부터 필드까지 골프 생태계 구축”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를 개발한 브이씨가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브이씨는 공모 자금을 연습용 시뮬레이터 등 신제품 개발과 미국 시장 진출에 투입해 골프 연습부터 필드에서까지 사용하는 정보기술(IT) 기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브이씨)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브이씨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해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다”며 “5년 뒤 매출액 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설립한 브이씨는 거리측정기 등 골프용 IT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2011년 음성형 거리측정기인 ‘보이스캐디’를 처음 출시한 이후 시계형, 레이저형 측정기를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국내 거리측정기 시장 선두를 달려왔다. 당시 거리측정기 시장은 1년에 5000대 안팎 규모에 불과했지만, 보이스캐디는 출시 9개월 만에 10만대가 팔려나갔다. 이 밖에도 보이스캐디는 최근 연습용 시뮬레이터 ‘VSE’와 휴대용 론치모니터 등을 내놨다. 브이씨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405억1900만원, 영업이익은 75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5%는 거리측정기에서 나온다. 브이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030세대의 골프 열풍이 향후 골프 산업 성장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대표는 “골프는 4050세대가 치는 재미없는 ‘올드’한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제는 굉장히 ‘힙’하고 ‘쿨’한 사교적 활동이 됐다”며 “미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생겼는데, 일단 시작하면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즐기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자를 확보한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골린이(골프 초보자)’들의 유입이 많아진 만큼, 이들의 실력이 성장하는 올해와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골프용 액세서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봤다. 브이씨는 공모 자금으로 신제품 기술개발(R&D)에 50억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브이씨는 거리측정기와 연습용 시뮬레이터 등에서 빅데이터를 확보해 올해 개인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습 데이터를 쌓아 인공지능(AI)으로 스윙 자세를 분석해 코치하거나, 개인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골프장에서 캐디처럼 특정 클럽 사용과 공략법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애플을 롤 모델로 삼아 프리미엄 제품을 계속 만들어가면서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골프 시장인 미국 시장 마케팅에도 본격 나선다. 김 대표는 “미국 시장이 향후 글로벌 골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향후 2~3년 동안 5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후 최대주주는 김 대표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35.05%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44.2%에 달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5000~1만9500원으로, 최대 195억원을 공모한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048억~1363억원이다.브이씨는 오는 10~11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15~16일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22.02.07 I 김겨레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관련해 검토 중이고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고나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공시. 이날 공시는 회사가 가진 한국타이어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지난해 4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현대건설기계(267270)=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2.9%.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소속 노동자에게 지급할 추가 임금을 314억원으로 추정해 지난해 회계에 충당 부채로 반영.△NH올원리츠(400760)=1주당 106원씩을 내달 3월 21일 정기주총 이후 1개월 이내 배당 예정이라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2%.△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4조5936억원, 영업익 26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 15% 늘고 영업익 비슷한 수준 유지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5678억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한성기업(00368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2515억원, 영업손실 57억원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 5% 줄고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한창제지(00946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822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 6%, 영업익은 3% 각각 늘었다고 공시.△신영와코루(00580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8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6%, 영업익은 615% 각각 늘었다고 공시.△영풍제지(006740)=“회사 최대주주인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회사)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공시.◇코스닥△펩트론(08701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56억5332만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0% 증가한 66억2451만원, 당기손실은 적자를 지속하며 150억3678만원 각각 기록.△디지탈옵틱(106520)=회사의 경영목적 및 사업전략을 위해 회사 이름을 ‘노블엠앤비’로 변경한다고 공시.△케이옥션(1023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99.3% 증가한 136억2726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58.3% 늘어난 308억24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04억9254만원 각각 기록.△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45.38% 증가한 207억2979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76.08% 늘어난 818억5376억원, 당기순이익은 808.42% 늘어난 179억9714만원 각각 기록.△대한뉴팜(054670)=지난해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5% 늘어난 281억8513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4% 늘어난 1665억864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72억3975만원 각각 기록.△피에스텍(0022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억4401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8.0% 증가한 576억3977만원, 당기순이익은 1433.0% 증가한 66억5529만원 각각 기록.△멕아이씨에스(0581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4.9% 감소한 106억6567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 감소한 492억9602만원, 당기순이익은 60.9% 줄어든 94억4647만원 각각 기록.△KG모빌리언스(046440)=지난해 영업이익이 475억100만원으로 전년보다 3.9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1% 늘어난 3064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5% 늘어난 291억200만원 각각 기록. △화일약품(061250)=운영자금 조달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는 238만953주로 1주당 2100원으로 산정. 배정받는 대상은 주주인 오성첨단소재 주식회사와 화일약품 우리사주조합. △인크로스(2160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4억259만원으로 전년보다 44.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31.3% 늘어난 518억120만원, 당기순이익은 71.6% 증가한 211억1472만원 각각 기록. △이엠앤아이(083470)=경원에셋을 상대로 66억5444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16만6361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4만원. △맥스트(377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42억9823억원으로 전년보다 영업손실 줄었지만 적자 지속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9.4% 증가한 23억672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43억1934억원 각각 기록.△한라IMS(092460)=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8596만원으로 전년보다 82.0%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억1791만원으로 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3250만원으로 38% 증가.△팜스빌(31801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63억4100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감소한 390억2825만원, 당기순이익은 74.2% 증가한 49억9837만원 각각 기록.△비즈니스온(138580)=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회사 시프티의 지분 66.72%를 279억9999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HR솔루션 사업 확장 및 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성산업(034810)=자회사 한국제지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1억8600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196억2800만원, 당기순이익은 56억3100만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베스트이안스팩1호(323210)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정리 매매 기간은 8일부터 16일이며 상폐일은 17일. 상폐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1개월 이내 이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2022.02.07 I 김성훈 기자
꺾인 '빚투', 1년 전으로…변동성 장세 주의보
  • 꺾인 '빚투', 1년 전으로…변동성 장세 주의보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00선을 회복했지만 개인 신용융자 잔고는 9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만 해도 오름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대비 융자 잔고 비율이 이달 들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레버리지 투자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3344억원 감소한 21조3385억원으로 집계됐다. 9거래일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 2021년 3월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이 1375억원 감소한 11조2650억원, 코스닥 시장은 1970억원 감소한 10조73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만 하더라도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 비율은 오름세를 보이며 연중 고점인 0.94%를 찍었으나 이후 내림세로 전환, 이달 들어 급락하더니 올 초 비율인 0.87% 수준보다도 낮은 0.84%를 기록했다. 이는 시가총액보다 신용융자잔고의 감소세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자세히 살펴보면 국내 증시 시가총액과 신용융자 잔고는 나란히 감소세를 보였지만, 줄어드는 속도는 달랐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증시 전체 시가총액은 올해 초 종가 기준 2664조6940억원에서 2523조2320억원으로 5.3% 감소했으며, 신용융자 잔고는 23조3280억원에서 21조3380억원으로 8.53% 줄었다.최근 국내 증시가 대내외적 악재로 급격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개인 신용융자 투자에 있어 큰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코스피만 보더라도 최근 3거래일 연속 1%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달만 하더라도 10% 넘게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최근 대출 규제 영향 등으로 증시 주변자금의 흐름 정체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다.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신용융자잔고가 높은 종목의 주가 하락폭이 큰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식시장 하방위험이 가중될 시 고위험 종목군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높은 코스피 종목으로는 △대성홀딩스(016710)(11.36%) △써니전자(004770)(9.57%) △신원(009270)(8.92%) △스틱인베스트먼트(8.80%) △한신기계(011700)(8.45%) 등이었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선광(003100)(13.02%) △파워넷(037030)(11.76%) △가온미디어(078890)(10.72%) △티사이언티픽(057680)(10.69%) △비트컴퓨터(032850)(10.67%) 순이었다. 신용융자를 통한 투자는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일반 현물 투자 대비 보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 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는 신용거래에 대한 투자위험을 정확히 인지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투자위험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2022.02.07 I 유준하 기자
 실적개선·고배당株에 주목…기아·우리금융지주 등
  • [주간추천주] 실적개선·고배당株에 주목…기아·우리금융지주 등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증권사들은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거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금융주가 주로 관심을 받았다. 6일 하나금융투자는 KCC(002380)에 주목했다. 실리콘의 고부가제품으로의 믹스(Mix) 전환 및 건자재/도료 호실적으로 인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또 보유한 삼성물산·한국조선해양 지분가치 및 모멘티브 인수 부각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004170)도 있었다. 백화점, 면세점, 호텔 전사적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데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6.6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수혜 모멘텀도 부각됐다. 코스닥 종목인 이노와이어리스(073490)도 러브콜을 받았다. 초고파수 적용이 가능한 스몰셀 출시가 임박한 만큼 스몰셀 수출 효과가 1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스몰셀 라인업 구축으로 일본·국내 중심으로 스몰셀 매출이 장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우리금융지주(316140)와 삼성화재(000810), KT(030200)를 주간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주요 할인요인이었던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이 연내 매각이 완료될 예정이며, 11월 내부등급법 2단계 통과로 자본비율 상승으로 비은행 자회사 인수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였다. 올해와 내년 은행업 내에서 가장 증익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현저한 저평가로 은행 내 가장 높은 배당익률 예상된다는 점도 있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내에서도 가장 높은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LAT) 잉여금액을 보유하고 있어 2023년 신회계제도(IFRS17) 도입 시 보험업 내에서 손해보험이 가장 유리하고 보유계약의 수익성과 자본의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별화된 자본비율과 배당정책으로 올해 배당수익률도 6%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됐다. KT 역시 2022년 기대 배당수익률이 6% 이상(주당 예상배당금 2000원)인 고배당주였다. 또 손자회사인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말에서 2023년 초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케이뱅크 가치는 약 8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통신 3사 중 상대적으로 높은 유선 및 금융 사업 비중(약 60%)으로 인해 요금 인하 위협으로부터 가장 영향이 적으며, 비대면 투자에 따른 사업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SK증권은 기아(000270)와 하나마이크론(067310) 삼성카드(029780)를 꼽았다. 기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수준이었다. SK증권 측은 “판매/생산 감소를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만회했고, 개선된 실적이 반영되며 배당도 증가했다”면서 “ASP 상승과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반영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가이던스 제시했다”고 짚었다. 생산차질 영향 등을 감안하면 가시성은 다소 낮다고 판단되나, 자동차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나마이크론에 대해선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1687억원으로 전망했다. 2021년 말 입고 완료된 비메모리 패키징 테스트 가동 시작과 모바일향 패키징 점유율 증가에 주목했다. 하나머티리얼즈 거래선 다변화 효과와 탄화규소(SiC) 이익 기여 시작, 브라질 법인 모듈 사업 추가 등도 있었다.SK증권 측은 “SK 하이닉스향 투자는 2022년 말부터 2023년 말 집중되며 2025년까지 실적 성장이 지속적으로 전망된다”면서 “2022년 분기 실적 성장 지속과 중장기 성장을 담보할 설비투자(Capex)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으며 팬데믹 이후 계속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판단했다. 재난지원금 효과와 E-커머스 호황이 예상보다 큰 호재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향후 금리 상승과 가계부채 규제 등으로 2022년 실적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그럼에도 너무 과도한 우려로 인해 저평가 됐다는 것이 추천 배경이었다. 금융주 중에서도 배당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022.02.06 I 김윤지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2월 2주) 아셈스 상장·퓨런티어 수요예측 등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아셈스와 나래나노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퓨런티어와 스톤브릿지벤처스, 브이씨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2월7일(월)△아셈스 상장-친환경 접착 소재와 자동차용 원단, 접착 기능성 코팅사 등 개발.-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8000원. 공모금액 최대 160억원.-일반 청약 경쟁률 2435대 1-1~3분기 누적 매출액 302억6000만원. 영업이익 43억5600만원.△인카금융서비스 일반청약-기업형 독립보험대리점(General Agency·GA). 특정 보험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한 뒤 판매.-공모가 희망범위 하단 미만인 1만8000원. 공모금액 158억원. -일반 청약 경쟁률 13.69대 1. △퓨런티어 수요예측-2009년 설립한 자율주행차 전장 카메라 조립 및 검사장비 기업. 자율주행차 센싱 카메라 공정장비 개발. -공모가 희망범위 1만1400~1만3700원. 공모금액 최대 219억원. -1~3분기 누적 매출액 161억4300만원, 영업이익 7억4300만원◇2월8일(화)△나래나노텍 상장-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 쓰이는 설비 생산. 최근엔 광접착레진(OCR Coater), 라미네이터 등도 진출.-공모가 희망범위 하단인 1만7500원. 공모금액 543억원.-일반 청약 경쟁률 24.36대 1-1~3분기 누적 매출액 1044억6700만원, 영업이익 189억5000만원.◇2월9일(수)△바이오에프디엔씨 일반청약-식물세포주 설계를 통한 유효물질과 약리물질 개발, 식물세포 배양·생산 기술을 통한 대량생산.-공모가 2만8000원. 공모금액 364억원. -수요예측 경쟁률 74대 1-1~3분기 누적 매출액 73억6500만원, 영업이익 22억5700만원.△스톤브릿지벤처스 수요예측-우아한형제들, 직방, 쏘카 등 유니콘에 투자한 벤처캐피털(VC). -공모가 희망범위 9000~1만500원. 공모금액 최대 472억5000만원.-1~3분기 누적 매출액 312억5200만원, 영업이익 223억6000만원. ◇2월10일(목)~11일(금)△브이씨 수요예측-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제조 기업. 휴대용 론치모니터 ‘스윙캐디’ 등 골프용 IT기기 개발. -공모가 희망범위 1만5000~1만9500원. 공모금액 최대 195억원. -1~3분기 누적 매출액 405억1900만원, 영업이익 75억4800만원.
2022.02.06 I 김겨레 기자
'아 옛날이여'…아이돌 명가 DSP의 쓸쓸한 퇴장
  • '아 옛날이여'…아이돌 명가 DSP의 쓸쓸한 퇴장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IMF의 여운에 세기말 분위기가 더해져 흉흉히던 1999년 5월 어느 날, 무대에 선 네 명의 소녀가 있었다. 많은 남학생들이 밤잠을 설쳤던 순간의 시작도 이때쯤일 것이다. 1세대 아이돌그룹 핑클의 2집 타이틀곡 ‘영원한 사랑’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당시가 눈에 선할 것이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달라”는 핑클의 노래 가사는 지금도 적잖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핑클이 몸담았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새 주인에 매각되며 쓸쓸한 퇴장을 알렸다. 핑클이 몸담았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새 주인에 매각되며 쓸쓸한 퇴장을 알렸다. (이데일리DB)시작은 지난달 26일 인수합병(M&A)을 알리는 내용의 공시였다. 젝스키스와 핑클을 데뷔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예 기획사 DSP미디어가 걸 그룹 ‘마마무’로 유명한 연예 기획사 RBW(알비더블유(361570))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는 소식이었다. RBW는 최미경 DSP미디어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39.13%를 90억3208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산술적으로 전체 기업가치를 약 230억 규모로 인정받은 셈이다. 연초부터 수천억대 M&A가 줄 잇던 상황임을 감안하면 큰 규모의 인수라고 분류하긴 어렵다. 과거 경쟁구도를 펼치던 연예기획사인 에스엠(041510)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 4일 종가기준 에스엠의 시가총액은 1조5993억원에 이른다. 한때 양강구도로 아이돌그룹 경쟁을 펼치던 두 회사 규모는 수십년이 지난 현재 70배 가까이 벌어졌다. DSP는 지난 1991년 이호연씨가 대성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가 첫 시작이다. DSP는 혼성그룹 ‘잼’을 시작으로 젝스키스와 핑클, 이효리(솔로), SS501, 카라 등을 배출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에스엠과 견줄 정도의 경쟁력을 뽐냈다. 핑클이 영원한 사랑을 발표한 1999년 2월 법인을 다시 설립하며 DSP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6년 3월에는 2섬유원단 제조 업체인 호신섬유주식회사의 인수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하기도 했다. 꾸준히 인기 가수를 데뷔시키며 톱 연예기획사의 길을 걷던 DSP가 부침을 겪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소속가수의 무리한 해외 진출 시도와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드라마 투자 실패에 따른 상장 폐지, 설립자인 이호연씨의 건강 악화에 따른 경영 전략 부재 등이 차례로 맞물린 결과로 보는 의견이 적지 않다. DSP는 혼성그룹 ‘잼’을 시작으로 젝스키스(사진)와 핑클, 이효리(솔로), SS501, 카라 등을 배출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에스엠과 견줄 정도의 경쟁력을 뽐냈다. (이데일리DB)이후에도 아이돌 그룹을 꾸준히 내며 재건을 노렸지만 회사의 내우외환이 장기화한데다 JYP Ent.(035900), YG엔터(122870), 하이브(352820) 등이 인기 아이돌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시장 내 영향력이 약화된 부분도 부정할 수 없다. 최근까지도 걸그룹 에이프릴 등으로 과거 영광 재현을 노렸지만 각종 구설수에 노출되며 결국 매각이라는 결말을 맺게 됐다.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는 법. 새 주인에 오른 RBW가 DSP를 인수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유는 앞서 언급한 ‘과거의 영광’에 답이 있다. RBW가 DSP미디어 인수에 나선 배경에는 음원 IP 관련 신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DSP미디어가 현재 음원 시장에 유통한 음원 IP(지적재산권)은 1000여곡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의 곡이 꾸준히 거론되는 히트곡들이다. 가요계에서 히트를 쳤던 명곡들을 아카이브(누적콘텐츠)로 흡수하는것 만으로도 여러 신사업을 접목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RBW는 나아가 DSP미디어가 보유한 음원 IP를 바탕으로 음원 IP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순히 저작권 수입에 그치지 않고 최근 관심이 뜨거운 NFT(대체불가능토큰) 굿즈 제작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RBW는 음원 소비 촉진 및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자체 콘텐츠 마케팅 엔진 개발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한때 대세였던 DSP미디어의 IP와 브랜드를 인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IP 확보를 위한 M&A가 주 목적이지만 아이돌그룹 문화를 이끌어온 선두주자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한다는 점도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2022.02.05 I 김성훈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관련해 검토 중이고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사안이 결정되고나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공시. 이날 공시는 회사가 가진 한국타이어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지난해 4월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현대건설기계(267270)=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2.9%.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소속 노동자에게 지급할 추가 임금을 314억원으로 추정해 지난해 회계에 충당 부채로 반영.△NH올원리츠(400760)=1주당 106원씩을 내달 3월 21일 정기주총 이후 1개월 이내 배당 예정이라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2%.△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4조5936억원, 영업익 26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 15% 늘고 영업익 비슷한 수준 유지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5678억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한성기업(00368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2515억원, 영업손실 57억원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 5% 줄고 영업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한창제지(00946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822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 6%, 영업익은 3% 각각 늘었다고 공시.△신영와코루(005800)=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8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6%, 영업익은 615% 각각 늘었다고 공시.△영풍제지(006740)=“회사 최대주주인 그로쓰제일호투자목적 주식회사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회사)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공시.◇코스닥△펩트론(08701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156억5332만원으로 적자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0% 증가한 66억2451만원, 당기손실은 적자를 지속하며 150억3678만원 각각 기록.△디지탈옵틱(106520)=회사의 경영목적 및 사업전략을 위해 회사 이름을 ‘노블엠앤비’로 변경한다고 공시.△케이옥션(1023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99.3% 증가한 136억2726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58.3% 늘어난 308억24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04억9254만원 각각 기록.△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45.38% 증가한 207억2979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보다 76.08% 늘어난 818억5376억원, 당기순이익은 808.42% 늘어난 179억9714만원 각각 기록.△대한뉴팜(054670)=지난해 개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5% 늘어난 281억8513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4% 늘어난 1665억864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72억3975만원 각각 기록.△피에스텍(0022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억4401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8.0% 증가한 576억3977만원, 당기순이익은 1433.0% 증가한 66억5529만원 각각 기록.△멕아이씨에스(05811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4.9% 감소한 106억6567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 감소한 492억9602만원, 당기순이익은 60.9% 줄어든 94억4647만원 각각 기록.△KG모빌리언스(046440)=지난해 영업이익이 475억100만원으로 전년보다 3.9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1% 늘어난 3064억6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5% 늘어난 291억200만원 각각 기록. △화일약품(061250)=운영자금 조달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는 238만953주로 1주당 2100원으로 산정. 배정받는 대상은 주주인 오성첨단소재 주식회사와 화일약품 우리사주조합. △인크로스(2160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4억259만원으로 전년보다 44.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31.3% 늘어난 518억120만원, 당기순이익은 71.6% 증가한 211억1472만원 각각 기록. △이엠앤아이(083470)=경원에셋을 상대로 66억5444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16만6361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4만원. △맥스트(377030)=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42억9823억원으로 전년보다 영업손실 줄었지만 적자 지속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9.4% 증가한 23억6727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43억1934억원 각각 기록.△한라IMS(092460)=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8596만원으로 전년보다 82.0%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억1791만원으로 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3250만원으로 38% 증가.△팜스빌(31801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한 63억4100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감소한 390억2825만원, 당기순이익은 74.2% 증가한 49억9837만원 각각 기록.△비즈니스온(138580)=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회사 시프티의 지분 66.72%를 279억9999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HR솔루션 사업 확장 및 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것”이라고 설명.△해성산업(034810)=자회사 한국제지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1억8600만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196억2800만원, 당기순이익은 56억3100만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베스트이안스팩1호(323210)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정리 매매 기간은 8일부터 16일이며 상폐일은 17일. 상폐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1개월 이내 이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2022.02.04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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