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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2.6조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 수주
  • SK건설, 2.6조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 수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K건설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오일샌드(Oil Sands)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SK건설은 캐나다의 최대 석유생산업체인 선코·텍크와 프랑스의 토탈 등 3개사가 공동 투자한 파트너십회사인 포트힐스에너지가 발주한 25억50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포트힐스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공식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오일샌드 매장지인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 포트힐스 광구에 묻혀 있는 오일샌드를 채굴해 하루 18만 배럴의 비투멘을 생산하는 추출시설을 신설하는 것이다. 기본설계 과정을 수행했던 SK건설은 상세설계·구매·시공관리(EPCM)의 주계약자로, 지난달 초 공사에 이미 착수했다. 오는 2017년 말에 플랜트를 준공할 예정이다. 포트힐스 광구는 약 30억 배럴의 비투멘이 매장돼 있어 50년 이상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투멘은 점성질의 초중질 원유로 오일샌드에 물·모래·점토와 함께 섞여 있다. 특히 포트힐스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가 오일샌드 부국인 캐나다에서 수주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고온의 파라핀을 사용한 비투멘 추출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오일샌드 플랜트 공사다.SK건설 관계자는 “오일샌드에서 비투멘을 추출해 내는 데 필요한 용매로 납사를 사용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고온의 파라핀을 사용했다”며 “비투멘의 시장성과 순도를 크게 끌어올린 첨단기술을 이번 프로젝트에 새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건설인력 시장에 이바지하고 현지 업체 활용과 시공관리 노하우를 쌓는 동시에 캐나다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철 이명철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과 사업에 대한 최근 수년간의 연구와 기술 축적을 토대로 캐나다 진출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오일샌드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밸류 엔지니어링에 의한 설계최적화를 추구해 발주처의 투자비 절감에 이바지하고 무사고, 공기 준수, 최고의 품질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포트힐스 프로젝트 위치도.
2014.08.25 I 신상건 기자
  • 곡면모니터 대박에 토비스 잭팟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토비스(051360)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대박 신제품 ‘곡면 모니터’ 판매 호조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토비스는 올 들어 120%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10%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상승률이다. 토비스 주가 상승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신제품 ‘곡면 모니터’ 덕분이다. 최근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슬롯모신 모니터 생산 업체들은 너도나도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렸다. 업계1위 코텍은 3D 카지노 모니터를 내놨고 업계 2위인 토비스는 곡면(Curved)카지노 모니터를 선보였다. 실롯머신 고객들이 3D모니터 보다는 곡면 모니터에 더 환호하면서 전세가 역전 된 것. 토비스의 곡선 카지노 모니터는 상하 곡면 형태인데, 위에서 아래로 그림일 떨어지면서 같은 그림을 맞추는 슬롯머신 게임에 곡선 모니터가 더 적합했다. 곡면모니터의 경우 그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효과가 배가돼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토비스는 카지노 모니터 매출이 지난해 4분기 140억원에서 올1분기 190억원으로 늘어났다. 2분기 실적도 카지노용 곡면 모니터 판매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미국의 3위 슬롯머신 업체인 윌리암스(Williams)가 2위 업체이자 토비스의 주력 매출처인 볼리(Bally)를 인수했다”며 “하반기부터 윌리암스에도 신규 공급이 예정돼있어 앞으로 추가 납품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8.9배, 7.2배 수준”이라며 “세계 카지노업체의 PER이 올해 17.5배인 것과 비교해 매력적이며 외국인 지분율 상승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토비스, 기업가치 상승에 베팅할 때-신한☞[특징주]토비스, 2Q 호실적에 6% 강세☞토비스, 2Q 영업익 105억..전년比 32.09%↑
2014.08.09 I 임성영 기자
  • 트레이스 "카지노 모니터 TSM 시장 진출..시장 고성장 기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터치스크린모듈 전문업체 트레이스(052290)가 카지노용 모니터 터치스크린모듈(TSM)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이에 따른 대규모 실적 성장을 예고했다.30일 트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디스플레이 업계 트렌드인 대형화와 플렉서블화가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에도 적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고객사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카지노용 대형 모니터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이미 완료했고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레이스는 기존 주요 매출 부문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 터치스크린모듈 이외에 블루오션인 산업용, 의료용, 카지노용 터치스크린모듈(TSM) 연구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7인치부터 27인치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고 현재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디스플레이가 대형화되면서 기존 터치 필름인 ITO 필름은 저항값이 높아 대형 디스플레이 구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트레이스는 고유의 기술력으로 대형 카지노용 모니터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고객사들로부터 디스플레이 제조 의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카지노용 모니터는 중소형 20인치부터 대형 40인치까지 디스플레이 크기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신기술이 적용된 플렉서블 커브드 LCD와 대형 터치스크린패널(TSP) 등 신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렇게 늘어나고 있는 카지노용 모니터 수요는 국내 카지노용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지고 있다.카지노용 모니터에서부터 각종 IT기기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토비스는 미국 최대 슬롯머신 기업인 IGT에 일반 카지노용 모니터를 공급하고 슬롯머신 2위 기업인 발리(Bally)에 고부가가치 신제품인 커브드 LCD 모니터를 공급하고 있다.카지노용 모니터와 전자칠판을 주로 생산하는 코텍도 카지노 시장 팽창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코텍의 주요 고객사는 IGT로 1996년부터 거래를 시작한 이래 코텍이 현재 IGT 제품 공급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G-Tech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복권 사업자로 글로벌 슬롯머신 1위 기업인 IGT 인수로 사업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텍은 현재 G-Tech의 신제품 Sprinx 3D를 독점 공급하고 있고 10월 런칭 예정인 IGT의 신제품 Cristal Core을 준비하고 있어 하반기 본격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14.07.30 I 김대웅 기자
여성 中企 수출 쉬워진다..판로 개척 '날개'
  • 여성 中企 수출 쉬워진다..판로 개척 '날개'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식품이나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1~6개월 정도 해당국가의 허가 기간이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시간도 아끼고 비용도 줄일 수 있는데 이를 모르고 있다가 좋은 구매자까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박준식 화동무역 이사)23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의장은 진지한 눈빛들로 가득했다. 수출을 준비하는 여성기업인들과 이들을 도우려는 수출 멘토들이 1대1로 만나 수출의 A·B·C·D와 Q&A 등을 나눴다. 박준식 화동무역 이사가 식품과 화장품 분야 수출 시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설명하자, 상담을 받던 여성기업 대표는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꼭 필요한 내용은 수첩에 적기도 했다.여성기업 대표들이 서울 역삼동 한국여성경제협회 회의장에서 열린 여성기업 엑스포트 클럽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무역회 관계자로부터 수출 상담을 받고 있다.‘여성기업 엑스포트(Export) 클럽’ 출범식을 겸해 진행된 이날 수출 컨설팅에 참여한 여성 기업은 60개사다. 중소기업청은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여성기업 100여명을 선발, 해외 컨설팅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여성기업은 130만개로 추산된다. 하지만 수출에 참여하는 국내 여성 비중은 5.6%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대부분이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다 보니 해외 수출 비중이 있는 곳이 거의 없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 산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바로 이점에 착안, 여성기업의 수출진흥을 통해 9만개에 그치고 있는 무역기업을 10만개까지 늘리려는 것이다.이날 참여 기업들은 1기로 앞으로 도쿄 국제선물용품전(9월)과 광저우 국제중소기업박람회(10월) 등에 참가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 온 김미경 에코파이코텍 대표는 “미세조류를 이용해 개발한 화장품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구매자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을 통해 10배 이상의 회사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1기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여성 수출기업간 네트워크 창구가 될 ‘여성기업 엑스포트(Export) 클럽’의 이름을 ‘트래드(tread) 클럽’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수출에 한정된 의미를 수·출입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에 이민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한 회장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이름을 트래드 클럽으로 고치기로 했다.
2014.07.23 I 이지현 기자
  • 글로벌 M&A 열풍..울고 웃는 코스닥 상장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수출 중소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인수합병(M&A) 결과에 따라 웃고 울고 있다. M&A로 기존 계약에 대한 이행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주가가 내리는가 하면 투자를 미루던 세계적 업체의 M&A가 마무리되면서 투자를 다시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미국 경제 회복과 함께 닫아뒀던 곳간을 열어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글로벌 업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텍은 17일부터 3거래일 동안 9% 올랐다. 코텍은 4월29일 연중 최고가인 1만6100원을 기록한 이후 7월16일 연중 최저치인 1만1400원으로 떨어질 때까지 2개월 이상 내리막길을 걸었다. 코텍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의 카지노게임 시스템업체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IGT)가 수익성 악화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매각을 진행 중인 업체가 경쟁이 치열한 슬롯머신 시장의 동향을 제대로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전 세계 온라인 복권 사업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지테크(G-Tech)가 IGT를 6조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우려가 해소됐다. 지테크가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 코텍이 공급하는 부품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코텍은 IGT가 필요로 하는 카지노 모니터의 80%를 공급하고 있다.IGT 정상화는 슬롯머신 업계 2위 업체인 발리(Bally)에 커브드 모니터를 공급하는 토비스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IGT 매각이 성사된 다음날 토비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나 이후로는 약세 행진을 보이고 있다. 슬롯머신 시장에서 다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탓이다.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IGT를 인수한 지테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하반기 코텍의 실적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약업체 메디톡스도 M&A 영향으로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앨러간(Allergan)과 계약금만 6500만달러에 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덕분에 주가도 급등했다. 하지만 올 4월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 밸리언트(Valeant)가 앨러간 인수를 위해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캐피탈과 520억달러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미끄러졌다. 메디톡스와 앨러간이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M&A에 따른 전방산업 구조조정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투자를 결정할 때 한번쯤 짚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기업 간 인수합병(M&A) 규모가 2조달러(약 2000조원)를 넘어서면서 2007년 이후 최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김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는 현시점에서 시설투자보다 경쟁자를 제거함과 동시에 손쉽게 시장점유율(M/S)을 높이는 M&A가 효과적인 전략”이라며 “M&A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7.21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老의사·할배택시 때로는 불안해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老의사·할배택시 때로는 불안해요-예금·증권·보험·카드 한 점포서 원스톱 가입-‘제 2 히딩크’ 찾아라 -野 “김명수 지명철회를”..朴 “참고할 것”△異잡지 100세 시대 ‘장수의 그늘’-“한번 면허 따면 평생 의사..‘종신직’제도 수술해야 -뉴질랜드선 80세 넘으면 운전면허 말소 -서글픈 5060 ‘질 낮은 일자리’만 늘었다 -(사설) 국정원 개혁과제, 환골탈태를 기대한다 -(사설) 외제차들은 꼬리를 물고 질주하는데 △종합 -금리인하 깜빡이 켠 한은 총재 -한류 메이커들 중국에 뺏길라 -예정대로 진행되는 美 테이퍼링...국내 영향 적을 듯 △정치-朴 대통령, 여의도 소통 첫발...여야 대표 회동 정례화 -與 강세 ‘동작을’ 이번에도?-‘권은희 전략공천’ 파문 확산 △경제·금융 -개방폭 확대·관세 철폐기간 단축 주력-홍보실 합치고 파격직원 복귀 우리금융-은행 ‘몸집 줄이기’-외국계은행 자금세탁 ‘돋보기 검사’-바캉스 시즌...‘다른 車운전 특별약관’ 드셨나요?-동해-1 가스전 생산 10돌 대륙붕 성공신화 이어간다 -동산담보대출 2년...실적 ‘제로’-인터넷 보험 들면 알뜰폰 3대가 공짜 △금융규제 ‘대수술’-적금·펀드·보험 통장 하나로 거래...稅혜택도 부여 -‘한국형 IB’ 기반 만든다 -전업주부도 신용카드 발급-금융사 ‘백화점식’ 검사 사라진다 -“판매채널 위반 손배책임은 금융사가 부담“-운용사, ‘NCR 족쇄 풀고 해외로 △산업-수백억弗 두루마리 TV 시장 한국이 연다 -”기업회생 마지막 기회달라“ 팬택의 호소 -효성, 경영승계로 위기탈출?-’햄스터‘ 덕 본 쏘울 美 판매 50만대 대박-박병엽, SK하이닉스 자회사 우선협상 대상자 -권오준 회장 축구장 간 까닭은...△산업 -휴대폰 중저가 요금 가입자도 보조금-日 기업인 ”싱가포르 항공 최고“-“새 리눅스OS로 MS 넘는다”-포스코ICT 사장에 최두환 전 KT기술원장 △산업-‘자주’ 가보니 싸고 실용적이긴 한데...-태풍 너구리 오니 너구리라면 당겼나 -식품업체 ‘GMO 표기’ 진퇴양난 -반값 수입산 VS 명풍 암퇘지 삼겹살 전쟁△중기·제약-‘곁눈질한 기술’이 하이브리드 낳았네 -외국기업 유치로 국제적 ‘노동잣대’ 세워야 -당신이 마신 커피 ‘위생불량’△2014 상반기 히트상품 下-발상을 뒤집었다 세상이 뒤집혔다 -우선주·배당주 투자...1년 수익률 21%-화면·결제 방식 스마트폰에 최적화-물놀이·트레킹 전천후 신발-비타민D3 첨가해 칼슘 흡수력 높아져 -카레와 납작한 면발의 조화-커피전문점 맛 나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24시간 순환·살균...깨끗한 물 공급 -‘물 안 탄 맥주’ 풍부한 거품·진한 맛 일품-꽃 발효 화장품...주름·미백에 효과-겨울왕국 캐릭터 포장에 활용-위스키 본연의 감미로운 맛 강조-대나무 활성숯 활용해 숙취 해소-최첨단 센서로 비거리·구질 완벽 분석-스위트스폿존 넓혀 미스샷 최소화△財테크 -다시 부는 차이나 열풍...中지수 아닌 ‘기업’에 투자해야 △Culture-옷고름 고쳐 매고...‘신윤복의 그녀’ 첫 나들이 -예술로 풀어낸 ‘SNS의 거짓말’-신라 1000년 보물 한 자리에 △Brasil/스포츠-국내 감독들 고사 세계축구 흐름 정통 선수선발 투명 -독일 “체력·자신감 유의“ vs 아르헨 ”사실상 홈경기”-아르헨 로메로 “나도 영웅 골키퍼”△마켓-추락했다 하루만에 반전...현대제철 ‘요동’-군살 뺀 증권사 위풍당당 신고가 -계열사 IPO 앞둔 상장사 ‘펄펄’△증권-‘아내의 쇼핑’속에 투자의 脈있다-어닝쇼크에도 배당펀드 웃었다-‘뻥연비’싸움에 車 부품주 쌩쌩-증권사 ‘칼바람’...운용사 ‘대문 활짝’-‘삼성파트너’ 파버나인 내달 코스닥 입성-슬롯머신 지각변동 토비스 ‘쑥’ 코텍 ‘뚝’△글로벌 마켓-윈도 XP 죽자...PC시장 살아났다 -G2 ‘북핵’ 공조 재확인...‘위안화’엔 날세워 -美 부동산 큰 손 ‘왕서방’-‘부패개혁’ 바티칸 은행장 전격 교체-모디의 매직...“인도경제 3년만에 반등”-일본서 2070만명 개인정보 유출 -IBM, 반도체 R&D에 3조원 △피플-의료봉사로 사회공헌 ‘우리들병원’ 대상-“中 활동 원동력은 13년 조감독 생활”-“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하겠다“-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내정-우리카드, 농촌 일손돕기 봉사-르노삼성차, 펀드로 中企 돕는다 △오피니언 -김준기와 홍기택의 ‘건곤일척’-스마트폰 금융시대 생존법-‘개점휴업’ 고용노동부에 바란다 -높이 305m ‘국내 최고층’ 송도 동북아타워 준공 △사회·부동산 -학교 앞 ‘그린푸드존’ 유명무실-역세권 상업지역 늘려 재정자립 높은 區될 것-청년 사라진다 그냥 괴롭힌다 -서울대병원, UAE 왕립병원 위탁운영-주택경매 전성시대
2014.07.10 I 최정희 기자
  • 고객사 운명에 엇갈린 주가..'토비스↑·코텍↓'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글로벌 슬롯머신 업계의 지각변동으로 카지노 모니터 생산업체 코텍이 토비스에게 업계 1위 자리를 내 줄 위기에 처했다. 이에 주가도 즉각 반응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텍(052330)은 전일대비 2.03% 하락한 1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비스(051360)는 전일대비 4.62% 상승한 1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토비스는 사상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엇갈린 주가 움직임은 지난 5월 부터 본격화 됐다. 토비스는 5월 이후 연일 상승하며 이날까지 6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코텍은 같은기간 내리 하락하며 20% 가량 떨어졌다. 기관들의 수급도 상이하다. 기관은 토비스를 5월 이후 14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순매수 하며 누적주식수 94만주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같은기간 코텍에 대해서는 15거래일을 제외하곤 연일 순매도했다.최근 슬롯머신 업계는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슬롯머신 업체들이 새로운 제품을 내 놓았다. 업계1위 IGT는 코텍을 통해 3D 카지노 모니터를 내놨고 업계 2위 Bally는 토비스와 곡선 (Curved)카지노 모니터를 선보였다. 슬롯머신 고객들이 3D모니터 보다는 곡선 모니터에 더 환호하면서 전세가 역전 된 것. 이로인해 IGT는 점차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Bally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토비스는 카지노 모니터 매출이 지난해 4분기 140억원에서 올1분기 190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코텍은 2012년부터 카지노 모니터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분기 223억원에서 올 1분기 170억원으로 감소했다.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도 갈린다.강성원 메리츠투자증권 연구원은 “ICT가 슬롯머신 전체 라인업을 바꾸는 크리스탈 코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고 조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하반기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ICT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코텍도 따라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슬롯머신 업계가 매출순위가 쉽게 변동되는 산업이 아닌만큼 ICT가 1위 지위를 쉽게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단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한 만큼 Bally와 토비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텍도 곡선 카지노 모니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시장 선점효과로 인해 토비스를 앞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2014.07.10 I 임성영 기자
중형 세단의 새 역사를 썼다..한국GM '말리부'
  • [요즘 뜨는 상품]중형 세단의 새 역사를 썼다..한국GM '말리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GM의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 2011년 출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중형 세단이다. 8세대 말리부는 출시되자마자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베스트셀링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말리부 디자인의 큰 특징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에서 얻은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해 어느 모델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말리부는 동급 최대 전폭(1855mm)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볼륨감 있는 자세를 연출한다. 평행한 직선이 반복되며 속도감을 주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루프 라인과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동급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말리부의 시트는 ‘오스카’라는 인체 모형의 3차원 마네킹 등과 같은 첨단장비를 통해 개발됐다. GM이 특허를 보유한 오스카는 다양한 신장과 체중의 사람이 탑승할 경우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락한 착좌감은 물론, 헤드룸 등의 각도를 포함해 운전대, 페달, 리어뷰 미러,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기타 사양들의 위치를 최적으로 결정했다.말리부는 특히 2.0, 2.4리터 DOHC 에코텍(Ecotec)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해 최고급 스포츠 세단에서 느낄 수 이는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정교한 전자 조향 장치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4링크 서스펜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된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한국GM 쉐보레 ‘말리부’. 한국GM 제공
2014.07.10 I 김자영 기자
'주주들 등쌀에…' 코스닥社, 자사주 취득 러시
  • '주주들 등쌀에…' 코스닥社, 자사주 취득 러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이 하향세를 타면서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서는 코스닥 상장사가 늘고 있다. 실질적으로 주가의 방향성을 돌리는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주들의 성화에 의한 고육지책인 경우도 적지 않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한 경우는 총 28건(26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신탁 방식이 아닌 직접 취득을 결정한 곳도 작년 7건에서 올해 10건으로 늘었다.자료: 금융감독원자사주 취득은 상장사들의 주가 부양을 위한 대표적인 방편으로 꼽힌다. 회사 자금으로 자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그만큼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와 중장기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액이 미미할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최근 코스닥 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두드러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2000선을 전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동안에 지난 4월 이후 급격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4월 고점 대비 7% 넘게 빠졌고, 중소형주 약세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특히 주요 수급 주체인 외국인과 기관이 계속해서 코스닥 시장에서 이탈하자 향후 수급 비전도 어둡다는 인식이 더해지고 있다.이렇자 코스닥 상장사들도 가만히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게 됐다. 카메라 모듈업체인 나노스(151910)의 경우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자 최근 8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1분기 대규모 적자로 돌아서면서 올 들어 주가가 20% 넘게 빠지자 이같은 결정에 나섰다. 코텍, 플랜티넷, 조이맥스 등도 계속되는 주가 하락에 최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특히 여타 기업들보다 유독 주가가 많이 빠진 곳은 주주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아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지만 ‘어떤 대응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압박에 소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에 나선 경우도 있다. .한 상장사 관계자는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장사의 경우 자사주 취득은 오히려 자금 유동성 측면에서 불리한 일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최근 주가가 끊임없이 흘러내리며 주주들의 원성이 들끓어 울며 겨자먹기로 이같은 결정을 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더욱이 직접 취득이 아닌 신탁계약의 경우 해당 금액만큼 주문만 넣고 실제로 취득하지 않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있어 신탁계약의 케이스가 유독 많아진 것 같다고 이 관계자는 귀띔했다.
2014.06.29 I 김대웅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에스에이엠티(031330)=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해 “최대주주인 한국씨티은행을 비롯한 주요주주인 금융기관의 보유 주식(6999만6594주, 지분율 87.5%)의 매각을 위해 하나대투증권 및 우리투자증권(컨소시움)을 주간사로 선정,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적절한 매수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공시조회 답변.코텍(052330)=1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0.8%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30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해 71.1% 감소.엠제이비(074150)=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8일 오후 6시.SKC&C(034730)=1분기 영업이익이 555억4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7%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5238억4500만원으로 3.2% 증가.우리금융(053000)=우리F&I 보유지분 1400만주를 전량매각함에 따라 우리F&I가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동아에스티(170900)=지난 1분기에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40억원과 75억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3월 옛 동아제약의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등을 담당. 대웅제약(06962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95억원으로 전년보다 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1.7%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올해 1분기 807억94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 매출액은 9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으나, 381억7700만원의 당기순손실 기록.▶ 관련기사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스에이엠티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중이나 미확정"
2014.05.08 I 양희동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에스에이엠티(031330)=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해 “최대주주인 한국씨티은행을 비롯한 주요주주인 금융기관의 보유 주식(6999만6594주, 지분율 87.5%)의 매각을 위해 하나대투증권 및 우리투자증권(컨소시움)을 주간사로 선정,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적절한 매수자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조회공시 답변.코텍(052330)=1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0.8%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30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해 71.1% 감소.엠제이비(074150)=한국거래소가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8일 오후 6시.SKC&C(034730)=1분기 영업이익이 555억4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7% 늘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5238억4500만원으로 3.2% 증가.우리금융(053000)=우리F&I 보유지분 1400만주를 전량매각함에 따라 우리F&I가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공시.동아에스티(170900)=지난 1분기에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40억원과 75억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3월 옛 동아제약의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등을 담당. 대웅제약(06962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95억원으로 전년보다 4.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1.7%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올해 1분기 807억94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 매출액은 9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으나, 381억7700만원의 당기순손실 기록.▶ 관련기사 ◀☞에스에이엠티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중이나 미확정"
2014.05.07 I 양희동 기자
  • 성광벤드·해성옵틱스 등 27개사 코스닥 히든챔피언 선정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성광벤드와 해성옵틱스 등 신규 7개사를 포함한 27개사가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됐다.한국거래소는 1일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7개사를 올해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제고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2009년 이후 코스닥 히든챔피언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올해 히든챔피언 27개로는 고영(098460)테크놀로지와 동일금속(109860) 뷰웍스(100120) 빅솔론(093190) 상보(027580) 슈프리마(094840) 씨젠(096530) 아모텍(052710) 알에프세미(096610) 엘엠에스(073110) 우노앤컴퍼니(114630) 원익IPS(030530) 이노칩(080420)테크놀로지 이녹스(08839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이오테크닉스(039030) 제이브이엠(054950) 케이맥(043290) 코텍(052330) 테크윙(089030) 등 기존 20개 기업에 기가레인(049080)과 마크로젠(038290) 성광벤드(014620) 솔루에타(154040) 아이씨디(040910) ISC(095340) 해성옵틱스(076610) 등 7개 기업이 새로 포함됐다.거래소 관계자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올해 연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IR 개최와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5.01 I 김기훈 기자
카지노 재벌 로렌스 호, 마카오 넘어 러시아 시장 `군침`
  • 카지노 재벌 로렌스 호, 마카오 넘어 러시아 시장 `군침`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마카오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의 아들 로렌스 호(37·사진)가 러시아 시장에 손을 뻗쳤다.마카오 카지노업체 멜코크라운의 로렌스 호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한 투자 컨소시엄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외곽 카지노 프로젝트 보유지분율을 85%까지 높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지노계 거물인 호 CEO가 마카오를 넘어 러시아 극동지역까지 자신의 카지노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셈이다. 호 CEO가 33.8% 지분을 갖고 있는 서밋어센트홀딩스와 전자도박머신 제조업체 휘리치엔터프라이즈는 블라디보스토크 카지노 프로젝트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는 올렉 드로즈도프에 2170만달러를 지불하고 카지노 지분 15%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서밋어센트의 보유지분율은 46%에서 60%로 올라간다. 휘리치엔터프라이즈는 19%에서 20%로 지분율이 상승한다. 호 CEO의 멜코인터내셔널디벨롭먼트가 갖고 있던 지분 5%까지 더하면 총 85%에 달한다. 마카오를 세계 최대 카지노 시장으로 성장시킨 중국 도박꾼들은 더 접근하기 쉬운 입지에서 카지노 제국의 꿈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베이징이나 하얼빈 등 중국 북부도시를 기준으로 보면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가 마카오보다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많은 러시아인들이 쇼핑을 하러 차를 이용해 중국 북부도시들을 오가고 있고 중국인들은 업무와 휴가 등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자주 왕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마카오에서 발생한 도박 관련 매출은 450억달러(약 46조7400억원)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보다 7배 이상 많다.로렌스 호한편 블라디보스토크 카지노 프로젝트는 러시아가 지난 2009년 연해주 등 4개 특별구역 외에는 카지노 도박을 금지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문을 여는 합법 카지노다. 우선 호텔 객실 120실, 도박 테이블 65개, 슬롯머신 800개가 설치돼 연내 손님을 받을 계획이다. 전체 건설비용은 6억5000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 코텍, 카지노와 전자칠판의 고성장세..'매수'-하나☞ 토비스, 신규 카지노 모니터 성장에 주목-대우☞ [특징주]코텍 '강세'..전자칠판·카지노 매출 성장☞ [특징주]카지노株, 고성장 기대감 속 동반 '강세'
2014.04.24 I 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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