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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37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리스 2차총선 세계경제 운명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부모 양로원에 모실 것" 40% -中 자본 거침없는 `日 침공` -민주 문재인 대선 출사표 -까르푸, 그리스 탈출 -강제휴무 대형마트 매출 직격탄 ▲종합 -"슈퍼 주니어 즉석에서 `쏘리쏘리`" -`중국의 힘` 우주까지 뚫는다 ▲그리스 2차 총선 -"마음은 좌파 찍고 싶지만 머리는 우파 찍으라고 한다" -유럽 정상들 숨가쁜 접촉 -한국증시 `조마조마` 누가 이기든 분수령 될듯 ▲한국의 가족 -입양·독거·무연고묘…가족해체 사회비용 한해 13조 -한집건너 1·2인 가구 "할머니보다 애완동물이 가족" "자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 50% ▲문재인 대선출마 선언 -겉으론 성장…핵심은 복지·재분배 -`3철` 2선으로…친노 색깔 빼기 -`盧의 그림자`에서 유력 야권후보로 ▲정치 -새누리당, MB와 선긋기 나섰다 -경선룰 논의기구 오늘 출범 -이석기 `애국가 없다` 파문 -8조원대 차기 전투기 누가 승자 ▲국제 -일본 재정난·전력난 숨통 -獨 메르켈 지지율 1위 깨졌다 -美 "20대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印 대선후보에 무케르지 재무장관 ▲경제종합 -19대 국회 포퓰리즘 법안 18대 뺨치네 -18대 국회는 시장경제 근간 흔들었다 -PIIGS 임금 30% 깎아 경쟁력 높여야 ▲금융·재테크 -生保 약관대출 금리 추가인하 -농협금융 회장 오늘 판가름 ▲기업과 증권 -스마트TV 콘텐츠 먼저 확보하라 -무선충전기술 "우리가 최고" -르노삼성, 내년 전기차 일반 판매 -TV·먹거리·홈쇼핑株 뜰까 -넥슨, 엔씨 인수 그 후 -통신사 LTE 경쟁에 에프알텍 실적 `쑥쑥` -현대차 中·브라질 공장은 새 모멘텀 -애널리스트도 하이브리드 시대 -금융사 외화 조달처 `아시아`로 이동 ▲기업·경영 -삼성전자 세트부문 `3각편대` 체제로 -김포-쑹산 노선, 너마저… -LG전자, 수처리 사업에 5000억 투자 -수입차 업계, AS망 대폭 늘린다 ▲CEO & CEO -이응범 LG이노텍 대표, 업무의 제1원칙은 `수처작주` -이유일 쌍용차 사장, 죽기살기로 車 팔아 5위 벗어날 것 ▲중소기업·벤처 -"봉제 산업에 최첨단 IT 심었죠" -코텍과 합병 않고 각 세계 1등 도전 ▲유통 -병행 수입이 수입화장품 가격 인하 이끈다 -아기젖병값 `들쭉날쭉` 백화점 최대 1.5배 비싸 ▲부동산 -박원순, 서울 밑그림 새로 짠다 -세종시 후광효과 우리도 한번… -1억원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특급 학군·교통 `수원의 대치동` -강남 보금자리·판교 오피스텔 눈길 -미얀마 건설영토 확장한다 ▲사회 -마이클 샌델 원서로 영어수업 들어요 -세계최대 라이온스 대회 부산서 열린다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 자랑스럽다" -민노총 통일 교과서 이런 황당한 내용이 -검사장 인사 `소폭`에 무게 -결핵 검진 90만명으로 확대 ◇ 서울경제신문 ▲1면 -대부업 85만 고객정보 금융권 공개 -전력 피크타임 요금 차등화를 -골롬비아산 쇠고기 들어온다 -살얼음판 유로존 진정될까.. 그리스 2차 총선 결과 촉각 -노인 하루 12명 스스로 삶 마감 -재건축 마저.. 줄줄이 연기 ▲종합 -대형마트 의무휴업 후폭풍 -예술교육 기부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만나보니 -저소득층 실손보험금 미리 받는다 -품질 비슷한데.. 수입 젖병값 국산의 2배 -생활비 세계 1위는 도쿄.. 서울 세 계단 올라 22위 -李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문재인 "보통사람이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기업투자 세금 공제·감면제도 연장해야.. 전경련 "적용 대상도 확대를" -비박 "경선 룰 논의, 박근혜 직접 나서라" -가계부채·부동산 등 점검.. 새누리, 21일 경제토론회 -이번엔 애국가 부정발언.. 정치권, 이석기 싸잡아 비판 -공공기관 알뜰주유소 설치땐 동맹휴업 ▲금융 -파열음 커지는 대부업 고객정보 공개 -예금상품 작명 표준안 나온다 -우리은행서도 고객예금 30억 횡령 -2금융권도 대출이자 먼저 갚으면 연체이자 면제 -국민-신한은행 퇴직연금 1위 쟁탈전 후끈 ▲국제 -그리스 2차 총선.. 유로존 운명은 -미국 머니마켓펀드 끝없는 유로존 이탈 -일본 정치권 소비세 인상 합의 -사우디 왕위 계승자 나이프 사망 -루즈벨트 `최고` 포드 생부 `최악` -대선 결선 부정행위 잇따라.. 이집트 국정혼란 극에 달해 ▲산업 -르노삼성, 전기차도 휴대폰처럼 판다 -6억달라 규모 해양설비, 현대중공업 잇따라 수주 -온라인 쇼핑몰 10번 들러면 3번 산다 -포스코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3년 연속 1위 -생각만으로 TV채널 변경.. 뇌파로 제어하는 시대 막 오른다 -엔씨, 블소로 대반격 나섰다 -글로벌 스타 앱 찾아라 -닥터 화장품 "불황이 오히려 기회" -CJ오쇼핑, 태국 전역서 24시간 방송 -농심, 삼다수 유통사업권 유지할까 -멀티슈즈로 돌아온 아쿠아슈즈 ▲증권 -탈출구 안보이는 증시 -대형 M&A 새주인 내달 윤곽 -IPO 두달만에 재개.. 투자열기 되살아나나 -대형사 대표 펀드로 다시 돈 몰린다 ▲부동산 -분양열기 한 풀 꺾인 부산.. 식지않는 대구·울산 -도시재생 전담 `공공 디벨로퍼` 만들어야 ◇ 한국경제신문 ▲1면 -1인 빈곤가구 114만명 근로장려금 `사각지대` -`그렉시트` 대비 긴박한 유럽 -정부, 올 성장 전망 3.4%로 낮춘다 -수명 다한 노키아…`투기등급` 추락 ▲굿모닝 -몸값 낮춘 `착한집`…작고 더 똑똑해졌다 ▲중대기로 선 그리스 -치프라스 지지자 "배 난파 시킨 선장 다시 불러올 수 없다" -"긴축없인 한푼도 지원못해" 유럽 5개국 정상 화상회의 ▲뉴스 포커스 -현금 고갈 위기…적자 지속땐 부도 -非朴 주자들 "룰합의 없이 후보등록 안해" -황우여 "당정, 부동산 활성화 대책 마련" ▲정치 -문재인 "보통사람 주인인 나라 대통령 될 것" -MB, 콜롬비아와 FTA 체결하나 -"애국가 國歌 아니다" 궤변에 민주도 "시대착오적" ▲국제 -화물트럭·쇠사슬로 정문 가로막고 -오바마,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日, 소비세 17년 만에 2배 올린다 -이집트 `60년 만의 대선` 21일 결과 발표 -日, 원전 내달 재가동 ▲경제 -2030년 정점…생산가능 인구는 360만명 감소 -기업 투자 공제·감면제도 일몰 연장 -세계 중앙銀의 고민…"13조弗 외환보유액 굴릴 곳이 없다" ▲금융 -벽산건설 추가지원 놓고 채권단 고심 -韓銀 "소액 결제때 현금 우대해야" -캐피털 업체 잇따라 증자 나서 -2금융권도 이자 미리내면 연체이자 면제 ▲월요 인터뷰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표 노린 경제민주화…기업 부담만 늘려 투자 위축시킬 것" ▲산업 -금호타이어의 부활, 인천 격납고서 시작된다 -현대重, 해양설비 잇단 수주 -한진 조양호 회장의 `몽골 사랑` -"한판 붙자! 대한항공"…제주항공, 괌 노선 10월 취항 -포스코, 철강 경쟁력 3년째 세계 1위 ▲기업 & CEO -삼성SDI, 2차전지 `약진` -SW 키우려는 삼성전자 실리콘 밸리서 M&A 물색? -현대차 등 日 기술인력 확보 나선다 -구본준 부회장 "소통 잘하는 조직, 좋은 제품 만들어 스킨십 늘려갈 것" ▲IT·모바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흔들기` -"13년 헤드헌터 경험 모바일에 담았어요" -MS `아이패드 대항마` 내놓는다 ▲중소기업·생활경제 -농기계 업계 "배출가스 규제 연기해달라" -백화점, 인터넷보다 50% 비싸 -`소수점 세자리` 음주측정기 개발 ▲증권 -삼성물산·LS·에스엠 `깜짝 실적` 기대株 -IT는 美…화학은 中…코스피는 獨 영향 받는다 -불안·기대 교차 `변동성 위크` -"속도·위험 좋아하는 한국인 헤지펀드와 궁합 잘맞아" -중소형주 펀드매니저 `빅2`의 같은 듯 다른 전략 -일진머티리얼즈, 합병 철회 왜? -자동차株 후진하는데…타이어株는 `질주` ▲부동산 -`골프장 조망권` vs KTX 역세권…"어디가 좋을까" -오피스텔에도 `한 지붕 두 가족용" -강남 보금자리 오피스텔 등 20여곳 청약 레이스 ▲사회 -지자체 절반, 지방세로 공무원 봉급도 못줘 -오양수산 창업주 가족 또 재산 분쟁
2012.06.17 I 박형수 기자
  • 넥슨 김정주, 벤처 M&A 바람몰이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김정주 넥슨 회장이 일으킨 벤처 M&A 바람이 거세다.  일본 넥슨의 엔씨소프트 인수 후폭풍으로 국내 포털 2위 다음이 M&A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넥슨이 투자한 업체들 간 M&A가 성사되면서 게임을 넘어 벤처업계 전반으로 넥슨발 M&A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넥슨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지분 14.7%를 인수한 뒤 다음은 M&A설로 홍역을 치렀다. 8000억원의 현금을 거머쥔 김택진 대표가 다음 인수에 나설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 주가가 장중(12일) 11% 넘게 올랐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M&A설을 부인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기대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13일에는 엔씨소프트의 게임하이ㆍJCE 흡수합병설로 게임업체 주가가 몸살을 앓았다. 게임하이와 JCE는 둘 다 넥슨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엔씨소프트와 합병 시 또다른 대형 게임사의 탄생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였다.  게임업계에만 머물지 않았다. 지난 12일 보안용 DVR 세계 3위 아이디스는 카지노용 모니터 세계 1위인 코텍을 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두곳 모두 정부가 세계 1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1등 벤처들 간의 M&A가 성사된 셈이다.  그런데 두 회사는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2대주주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NXC는 아이디스홀딩스 지분 2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텍 역시 2대주주로서 7.8%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디스측은 부인했지만 업계는 넥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김정주 넥슨 회장은 게임업계에서 ‘M&A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6년 ‘바람의 나라’를 내놓으며 게임업계에 본격 진입한 뒤 지난 2004년 메이플스토리 개발사인 위젯 인수를 시작으로 10개 넘는 게임사를 잇달아 사들이며 현재 세계 11위로 도약했다. 지난 2008년에는 네오플 인수에 3800억원을 썼을 정도로 통도 컸다.  엔씨소프트 인수와 아이디스-코텍간 M&A가 잇달이 성사되면서 넥슨이 보유한 회사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소형 기업들은 넥슨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주주권 행사에 나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지주회사인 NXC를 통해 상당한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NXC는 아이디스와 코텍 외에 동원산업의 지분 평가액이 124억원에 달하고 동서와 넥센, 세방전지, 무학 등의 평가액이 각각 50억원을 넘는다. 다만 NXC는 포털 1위 NHN에 대해서도 한 때 5% 넘는 지분을 보유해 왔으나 최근 몇년간 꾸준히 처분, 올들어 전부 정리했다.■ 넥슨 주요M&A 현황2004년 12월 위젯(합병)  297억2005년 7월 넥슨모바일(지분 100%) 52억2008년 7월 네오플(지분 100%) 3852억2010년 4월 엔도어즈(지분 67%) 2075억2010년 7월 게임하이(지분 52%) 1192억2011년 10월 JCE 지분 16.34% 인수(2대 주주) 635억2012년 6월 엔씨소프트 지분 14.7% 인수(최대주주) 8045억▶ 관련기사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엔씨소프트 "게임하이 등 합병 사실무근"
2012.06.14 I 김세형 기자
  • 김정주 넥슨 회장이 일으킨 벤처 M&A 바람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김정주 넥슨 회장이 일으킨 벤처 M&A 바람이 거세다. 일본 넥슨이 엔씨소프트(036570)를 품에 안은 것을 계기로 다음이 M&A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넥슨 지주회사 NXC가 둘 다 지분을 보유한 중견 벤처업체 아이디스홀딩스와 코텍간의 M&A도 성사됐다. 회사 지분 매각으로 8000억원을 거머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구체적인 행동을 나설 때까지 바람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NXC가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주식시장에서 다음 주가는 전일보다 4.96% 급등한 9만95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넥슨측에 넘기며 2대주주로 물러난 김택진 엔씨소프트가 매각 대금 8000억원으로 다음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루머가 주가를 끌어 올렸다. 지분 매각 직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넥슨 지분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다음 인수설로 번진 것.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부인했지만 다음 주가는 이날 넥슨의 엔씨소프트 인수 2차 파동을 고스란히 느껴야 했다.다음의 주가가 출렁이던 이날 중견 벤처 아이디스홀딩스(054800)가 코텍을 7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차 벤처업계를 놀라게 했다.아이디스홀딩스는 보안용 DVR 세계 3위업체인 아이디스의 지주회사이고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 세계 1위 업체다. 둘 다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1등 벤처들간의 M&A가 성사된 셈이다. 특히 두 회사는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넥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NXC는 아이디스홀딩스 지분 2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텍 역시 2대주주로서 7.8%를 보유하고 있다. NXC가 주주로 있는 이들 두 회사의 M&A가 성사되면서 NXC가 보유한 회사들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게 됐다. 지난해말 현재 NXC는 시가 기준으로 1621억원어치의 상장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디스홀딩스와 코텍을 제외하고 지분율이 5%를 넘는 곳은 없으나 동원산업(006040)의 지분 평가액이 124억원에 달하고 있고 동서와 넥센(005720), 세방전지, 무학 등도 평가액이 50억원을 넘고 있다. 다만 NXC는 NHN에 대해 한 때 5% 넘는 지분을 보유해 왔으나 몇년간 꾸준히 처분, 올들어 전부 정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대표가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까지 다음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포털이나 게임 업체들이 M&A 루머에 휩싸일 판"이라면서 "NXC가 지분을 보유회사중에서도 중소형 회사라면 추가적인 매입을 통해 주주권 행사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12 I 김세형 기자
  • 이달 눈여겨볼 중소형주 5인방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4월은 중소형주에 더 잔인한 달이었다. 기관매도공세와 투자심리 악화로 개인 신용물량이 줄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수급 요인으로 줄줄이 내리긴 했지만, 이 중에도 우량주는 있기 마련이다.KTB투자증권은 2일 이달 중소형 유망주로 덕산하이메탈(077360) 우주일렉트로(065680) 코스맥스(044820) 화진(134780) 코텍(052330) 등을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까지 코스닥시장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면서 "4월 한단갈 기관을 중심으로 약 5100억원의 순매도가 집중됐고, 개인들의 신용잔고가 한달간 약 3220억원 감소하면서 중소형주 급락의 원인이 됐다"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중소형주 급락에도 업황별로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증권사는 "스마트폰 업황 전망 상향으로 스마트폰 관련 중소형주와 중국 수요 확대, 국내 중저가 화장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화장품 관련 중소형주들의 강세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못한 재료주와 테마주들과 신용물량이 많은 중소형주들은 심리악화로 급매물이 집중되면서 패닉상황에 빠져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3개월간 중소형주들의 단기 하락폭이 큰 편인 만큼 가격메리트 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면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됨에도 고점대비 30% 이상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매수에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2.05.02 I 김경민 기자
월드클래스300 中企 실적 `빨간불`
  • 월드클래스300 中企 실적 `빨간불`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유럽발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경기 불황에 세계 일류를 꿈꾸던 중소기업의 꿈도 꺾일 판이다. 정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300’ 클럽 소속 30개 기업 가운데 10여곳이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성과 평가를 통해 선정 1년만에 탈락하는 기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매년 성장전략 이행과 성과 점검을 통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중단한다.   15일 현재 월드클래스300 클럽 30개 기업 중 24곳의 실적이 나왔다. 상장돼 있는 23개 기업중에서는 엘엠에스를 제외한 22곳이 실적을 내놨다. 지난 2010년과 실적 비교가 가능한 21개 기업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2010년보다 매출이 줄어든 곳은 7개 기업, 매출에 상관없이 영업이익이 감소한 곳은 12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장비업체로 2010년 80억원의 영업 흑자를 낸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영업 적자(77억원)로 돌아섰다. 전원공급장치 모듈를 생산하는 유양디앤유도 매출이 4분의1 가량 줄면서 24억원의 영업적자를 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이 30% 가까이 줄면서 2010년 500억원 가깝던 영업이익이 3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태양광 산업이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타격을 입었다. 현재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2.8% 격감한 17억원에 그쳤고 우주일렉트로닉스, 일진머티리얼즈, 아모텍도 영업이익 축소 규모가 50%를 넘었다.   반면 카메라 모듈업체 엠씨넥스는 매출이 2019억원으로 48.6% 늘었으며 영업이익(125억원)도 61.3% 증가했다. 우진세렉스(049800), 케이비티, 대주전자재료(078600) 등 3곳은 매출이 30% 이상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도 40∼50% 신장됐다. 코텍은 매출은 6.3%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42.4% 확대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들 역시 경기 불황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업황 부진을 핑계삼아 자기 노력을 게을리한 기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결산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기업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적이 감소했다고 해서 모두 지원을 중단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적 감소 폭이 큰 곳은 지원이 끊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정부의 대표적인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다. 특정 분야에서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지닌 중견·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키워 보자는 목표를 갖고 지난해 처음으로 30개 기업을 선정으며 2016년까지 총 300곳을 선정한다.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속적 혁신성, 거래관계의 독립성, 높은 성장성을 갖춰야 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한달여에 걸쳐 사전평가, 분야별 평가, 현장확인, 종합평가를 한 뒤 선정한다.
2012.03.15 I 김세형 기자
  • 넘버원 中企 대표에게 힘든 점 물었더니..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요즘은 과거와 사업 환경이 달라 2, 3년만에도 매출이 2000억원을 넘기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매출만 보고 대기업으로 분류해 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대기업이 되면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죠. 10년전 만들어진 `대기업` 분류 기준을 고칠 필요가 있어요."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는 물론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중소기업 대표 5인이 모였다. 연매출 1000억원은 가볍게 넘기는 미래의 대기업 후보군들을 경영하는 이들이다. 하지만 이들 역시 인력난에 힘들어 하고 어렵사리 회사를 키워 놨더니 곧장 대기업만큼의 사회적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버거워했다.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12일 인천광역시 청라지구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기 생산업체인 우진세렉스(049800)에서 글로벌 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틈새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월드 클래스 300 사업을 좀 더 활성화해보자는 취지에서다. 우진세렉스의 김익환 대표를 비롯해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 대표, 김철영 미래나노텍(095500) 대표, 이한구 코텍(052330) 대표, 김상면 자화전자(033240) 대표 등 5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국내 1위인 우진세렉스만 보더라도 지난 2009년 이전까지 연매출 규모가 500억∼600억원 사이였으나 2010년 50% 성장하면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연매출 2000억원까지 바로 보고 있다. 이화다이아몬드 역시 국내에서는 1위, 세계에서는 4위에 랭크되는 다이아몬드공구업체로서 지난 2010년 연매출 규모가 1930억원에 달했다. 특히 매출중 65.2%는 수출을 통해 달성했다. 지난해 1000억원 고지를 돌파한 자화전자도 카메라 모듈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지위를 갖고 있다. 이렇듯 승승장구하지만 그들이 느끼는 현실은 차가웠다. 특히 성장했더니 사회의 각종 제도들은 오히려 성장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 정도더라는 불만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는 "창업한 지 불과 10년만에 매출 1500억원을 넘어서면서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많다"며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덩치만 커졌지 시스템은 중소기업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이한구 코텍 대표도 "단계적으로 주어지던 혜택을 줄이는게 아니라 일시에 사라져 버린다"며 "그래서 회사를 찢고, 쪼개는 일이 생기지 않느냐"고 거들었다. 이 대표는 또 "대중소기업간 상생은 현재 하청과 납품 관계만을 들여다 보고 있지만 대기업에서 핵심 부품을 사다 제품을 만드는 완제품 중기들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대만처럼 정부나 조합이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여주고, 대기업들도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제품을 파는 것에 인색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인력 문제도 이들이 겪는 고역중 하나였다. 김익환 대표는 "회사가 그저 지방에 있다는 이유 때문에 인력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며 "궁여지책으로 연구직 채용시 전문대졸 출신을 반드시 함께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4년제 대학 이상 출신 연구직들은 5, 6년뒤에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교적 이직 가능성이 적은 전문대 출신들로 최소한 기술 수준을 유지라도 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는 "고급 인력 유치나 유지를 위해 고액 임금을 주고 싶어도 회사내 다른 직원들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방 소재 중기 연구개발직 대상으로 아파트 입주권이라도 줘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고 덧붙였다. 김상면 대표는 "그래서 아예 서울에 연구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대기업의 인력 빼가기 행태 역시 정부가 나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해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김철영 대표는 "정부에서 중견기업과 관련해 관심은 갖기 시작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다만 "이미 마련한 각종 중견기업 육성 정책들이 실제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2012.01.12 I 김세형 기자
굿데이 임대웅 ‘쎌바이오텍 2.41% ↑’ 부문 1위 올라서
  • [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쎌바이오텍 2.41% ↑’ 부문 1위 올라서
  •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79일째, 코스피가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2P 하락한 1847.49P로 장을 마감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보유 종목에 따라 소폭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굿데이 임대웅 참가자는 쎌바이오텍(049960), 코텍(052330) 등이 상승하며 부문 1위로 올라섰고,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는 디이엔티(079810), TSC멤시스 등의 약세로 부문 2위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이 3일 연속 수익행진을 이어갔다. 이석호 부장은 코디에스(080530) 2.93%, 한미약품 1.05% 상승으로 누적수익률을 41.68%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2위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장은 테라세미콘(123100), 아큐픽스 등의 하락으로 누적수익률 1.29%를 반납했고, 3위 현대증권(003450) 김세규 과장 역시 엔텔스(069410)의 소폭 하락으로 0.79%의 손실을 기록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전일 1위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가 디이엔티 6.79%, TSC멤시스 2.33% 하락의 여파로 당일 4.69%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 사이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가 2.96% 상승한 코텍 매도에 나서는 한편, 쎌바이오텍이 2.41%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7.17%로 김준호 전문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전문가 ‘쎌바이오텍 7.40%↑’ 수익률 회복세☞[챔피언스리그]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 ‘메디프론 7.80%↑’ 전일 손실 만회☞[챔피언스리그]김정일 사망 소식 타격…수익률 관리 비상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 ‘누적수익률 40% 돌파’ 1위 탈환
  • [챔피언스리그]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 ‘누적수익률 40% 돌파’ 1위 탈환
  •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75일째, 코스피가 나흘만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85P 상승한 1839.96P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유럽 국채 금리 안정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며 국내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수익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주말장을 마무리 했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이 성진지오텍(051310) 8.21% 상승 등에 힘입어 누적수익률 40% 돌파에 성공했고, 배박사 배찬수 전문가는 티케이케미칼(104480) 상승으로 당일 2.84%의 수익을 챙겼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전일 1위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부지점장이 보유중인 아큐픽스(056730) 하한가로 9.74%의 손실을 기록, 당일 2.65%의 수익을 추가한 유진투자증권 이석호 부장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석호 부장은 신창전기(012860) 매도로 5.00% 수익실현한데 이어 성진지오텍, 한미약품(128940), 셀트리온 등 기본 보유주가 상승하며, 지난 12월 6일 이후 9거래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전 참가자가 고른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1위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가 디이엔티, 동방선기의 약세로 유일하게2.74%의 손실을 기록했다. 2위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는 원익쿼츠(074600) 3.20%, 코텍(052330) 2.98% 상승했으나 쌍용정보통신, 쎌바이오텍 등이 약세를 보이며 누적수익률 0.97%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 동양물산 ‘단타’ 10.52% 수익☞[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인포뱅크 81.97% 수익실현’ 상위권 재진입☞[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전문가 ‘인포뱅크 상한가’ 역전 노려
  • [마감]코스닥, 닷새 연속 상승..500선 `바짝`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이 닷새 연속 상승하며 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4%) 오른 49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후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결국 소폭 올라 장을 마쳤다.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28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159억원어치를 순매도 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장중 관망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결국 3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0.13%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다음(035720)은 0.5%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1.69% 올랐으며  에스에프에이(056190)는 6% 넘게 뛰어 6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CJ오쇼핑(035760)과 메디포스트(078160)는 약보합권을 기록했고, 포스코 ICT(022100)는 0.85% 하락해 9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 E&M(130960)과 서울반도체(046890)는 1%이상 떨어졌다.    유진기업(023410)은 하이마트 매각 추진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테라세미콘(123100)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9%넘게 급등 마감했다.  전일 안철수 교수가 신당창당과 강남 출마설을 부정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던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상승 마감했다. 장중 9% 넘게 급락하기도 했지만 반등에 성공, 6.01% 오른 10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텍(052330)은 증권사의 호실적 전망에 상승 마감했고, iMBC(052220)도 내년도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씨앤케이인터(039530)는 카메론 다이아몬드 개발사업이 채산성이 없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6.82%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파루(043200)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 연속 급락해 1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넥스트리밍(13967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148만주와 2조8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488개 종목이 올랐고, 446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형은 날았는데..` 코스닥, 소폭 상승에 그쳐☞안철수硏, 안 원장 출마설 부인에 `下`☞[특징주]안철수硏, 안철수 원장 출마설 부인에 `하한가`
2011.12.02 I 임성영 기자
1850선까지 밀린 코스피, 상위권 참가자 타격
  • [챔피언스리그]1850선까지 밀린 코스피, 상위권 참가자 타격
  •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55일째,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0.05P 하락한 1856.07P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설이 나돌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여기에 외국인이 선물을 적극적으로 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도 급격히 증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일부가 소폭의 수익을 기록했을 뿐 대부분의 참가자는 손실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누적수익률 15%를 유지하던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는 신규 편입한 디오텍(108860) 한 종목으로 당일 16.4%의 손실을 기록하며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이 메디프론(065650)이 8% 이상 하락한데 이어 셀트리온, 신흥기계 등이 동반 하락하며 누적수익률 3.18%를 반납했다. 2위 현대증권(003450) 김세규 과장은 에스비엠(037630)의 하락을 이용해 추가매수에 나섰다. 3위 한국투자증권 최수영 차장은 리드코프(012700), 인프라웨어(041020), 코텍, 알에프텍 등을 대거 신규 편입했으나 원익IPS, STS반도체 등 기존 보유주가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3.39% 하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역시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의 신규 편입 실패가 뼈아프다. 김준호 전문가는 누적수익률 -0.58%를 기록하며 3위로 순위 하락했다. 1위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는 현대미포조선, KT(030200)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누적수익률 2.53%를 반납했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스나이퍼 김준호 ‘유비케어 수익실현’ 1위와의 격차 좁혀☞[챔피언스리그]한화증권 구태은 부지점장 ‘국제일렉트릭 ↑’ 이틀간 12% 수익☞[챔피언스리그]한화증권 구태은 ‘국제엘렉트릭 6.73%↑’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nbsp;&nbsp;◇코스피▲현대차(005380)- 2011년부터 생산능력한계에 따른 물량 측면의 성장성 제한적 상황 진입. 그러나 강력한 대외경쟁력 향상으로 급격한 가격상승 및 기아차와의 시너지를 통한 원가통제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실적성장세 연출. 질적요인을 바탕으로한 기업가치 성장과정 당분간 지속- 4분기 사상최대 매력적인 실적에 대한 기대감, 2012년 상반기 또 하나의 볼륨카인 산타페 신차출시에 따른 모멘텀 등 여전히 주가 상승에너지는 충만 - 우려되었던 7세대 신차 Toyota Camry 10월 판매 2만 2천대로 부진한 출발. 최근 경쟁메이커들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한국자동차 업계 경쟁심화 우려감 완화&nbsp;▲POSCO(005490)- 국내 철강수요 부진으로 철강재 가격 약세 지속, 2011년 4분기 영업이익 9162억원으로 3분기 대비 15.6% 감소 전망- 중국 물가 안정되고 있어 긴축정책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아시아 지역 철강재 가격 저점 확인 분위기- 2011년 실적기준 P/B 0.8배로 분기실적 감소전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해외 하공정 확대로 내수수요 부진을 수익성 훼손없이 수출로 상쇄 가능한 장기 성장동력 확보&nbsp;◇코스닥▲파라다이스(034230)- 3분기 실적은 9월에 일시적으로 홀드율이 하락하면서 부진하였지만 10월은 드롭액 YoY 30% 가량 성장하면서 성장세 유지하고 홀드율도 13%대 회복하여 매출과 이익 정상화- 워커힐과 협상 중인 확장계약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 계약 체결되면 정상적인 영업까지 인테리어 공사 포함하여 6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nbsp; 인천공항공사와의 복합리조트 건설 본계약 2012년 상반기에 체결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 지속될 전망&nbsp;▲코텍(052330)- 기존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제품 라인업인 MLD의 확대로 인해 이익률도 개선되고 있는 상황, 4분기부터 자체 개발제품인 KTMP가 추가 공급될 예정으로 있으며 2012년부터 기존 MLD의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카지노용 모니터분야는 견조한 실적흐름을 기록할 전망-&nbsp;SMART향 전자칠판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동사의 카지노용 모니터 중심의 매출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특히, 9월 이후 전자칠판과 세트로 공급되는 교탁용 디스플레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중기적으로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nbsp;▶ 관련기사 ◀☞[마켓in]포스코, 두달만에 회사채 발행..올들어 벌써 3조☞포스코, 광폭 마그네슘 판재 공장 착공.."車부품 생산"☞포스코, 광양 1·5고로 투자 내후년으로 연기<!--기시 보기 끝-->
2011.11.13 I 증권부 기자
  • 중기청, 이동구매상담회 시범 개최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450개 중소기업 관계자 약 1000명에게 대기업 등의 본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방중소기업청에서 현지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인천중기청은 다음달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개별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 지방청에 마련된 상담장에서 지방청의 중재아래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삼성전자와 한국철도공사 등 8개사의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외에 중견기업과 해외 대형유통업체들과 국내 대행사가 참여한다. 주성엔지니어링과 코텍, 모아텍 등 중견 기업들은 중소기업간 판로개척 협력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지난달말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던 삼성전자 이동구매상담회에서 7∼8개사가 삼성전자로부터 협력사 등록 평가를 진행한다는 성과를 거뒀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참여기업별로 신청기한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인천중기청(032-450-1122), 인천정보산업진흥원(032-250-2133))
2011.10.18 I 김세형 기자
쉐보레 '말리부' 드디어 출격.. 가격은 쏘나타와 비슷
  • 쉐보레 '말리부' 드디어 출격.. 가격은 쏘나타와 비슷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출시했다. 8세대 '말리부'는 북미용으로만 팔렸던 7세대 말리부를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안전성과 감성을 담아 업그레이드 했다. 한국GM으로서도 올초 GM대우 시절 중형차 토스카를 단종한 뒤 내놓은 야심작이다. '말리부'는 마력이나 연비는&nbsp;경쟁 차종에 비해 다소 밀리나, 전폭이 가장 넓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에어백 6개 기본장착, 동급최초 차선이탈 경고장치 적용 등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스포츠카 감성을 지닌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10월 4일 사전 계약에 이어 11월 중 판매에 들어간다. 2000cc 기준으로 가격은 2185만원부터 2821만원으로, 1998cc급 쏘나타(2020 만원 ~ 2960 만원)와 엇비슷한&nbsp;수준이다. 말리부 2.0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은 ▲LS모델 2185만원 ▲LT모델 2516만원 ▲LTZ 도델 2821만원 등이다. 2.4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은 3172만원이다. ◇ 신차라고요? 북미선 인기 모델 우리나라에선 낯설지만, '말리부'는 북미시장에선 대표 중형차로 자리매김했다. 1964년 데뷔한 이래 7세대를 거치면서 850만대 이상 판매된 것. 차명 '말리부'는 고급 주거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지역 이름이다. 7세대 말리부는 2007년 출시 이후 ‘2008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 Digest Automotive)’의 ‘가장 사고 싶은 차(Best Buy)’에 중형차로서는 유일하게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8세대 말리부는 연간 400만대 이상 자동차를 판매하는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다. GM의 유럽법인인 오펠이 플랫폼을,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첫 양산은 한국GM의 부평공장에서 맡는 등 차량 개발과 생산 역시 글로벌하게 진행됐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한국은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 첫 번째 시장”이라며, “말리부는 매력적인 스타일과 안락한 실내 공간, 탁월한 핸들링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두루 겸비해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마력과 연비 다소 떨어져..안전성 돋보여 말리부는 2.0 리터 가솔린 모델과 2.4 리터 가솔린 모델로 출시되는데, 마력과 출력은 경쟁모델보다 다소 밀린다. 최대출력은 각각 141 마력, 170 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8.8 kg.m/4600 rpm, 23.0kg.m/4600 rpm 등이다. 연비는 각각 12.4 km/ℓ, 11.8km/ℓ다. 쏘나타 2.0 리터 가솔린 모델은&nbsp;최대출력이 165마력, 최대토크는 20.2kg. m/4600 rpm이고, 연비는 13.8km/ℓ다. &nbsp;말리부가 최대출력이나 연비 등에서 쏘나타보다&nbsp;떨어지는&nbsp;것은&nbsp;2.0리터 가솔린 모델과 2.4리터 가솔린모델의 공차 중량이&nbsp;각각 1530 kg과 1590 kg 이나 되기 때문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말리부는 공차 중량을 어느 정도 확보해 마력과 토크 등에서 수치상으로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기본적인 차체만으로 탑승자를 보호하려는 쉐보레의 기본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차체의 65퍼센트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갖춘 것. 특히 동급 최초로 차선 이탈 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동 안전 시스템인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적용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차량충돌 시 안전 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켜 피해를 줄여주는 '듀얼 프리텐셔너(Dual Pretensioners)' 도 채택됐다. ◇ 넉넉한 실내공간· 디자인 돋보여 8세대 말리부의 가장 큰 장점은 넉넉한 실내공간과 매력적인 디자인이란 평가가 많다. 말리부의 전폭은 무려 1855mm나 돼 동급 중 가장 큰데, 이를통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중형차이지만 준대형차와 경쟁할 만한 수준이다. 뿐만아니라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에서 얻은 영감을 패밀리 세단에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웅장한 느낌의 듀얼 포트 그릴(Dual Port Grille)과 오토 레벨링 기능을 탑재한 HID(High-Intensity Discharge: 고휘도 방전) 헤드 램프, 전면과 후면의 고급스러운 대형 쉐보레 엠블럼, 두 개의 사각형태로 이뤄져 카마로를 연상케 하는 듀얼 테일 램프 등이 강한 인상을 나타낸다. 물랑루즈 레드, 포세이돈 블루,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데이드림 베이지, 카본 플래쉬 블랙 등 총 9가지 익스테리어 컬러와 블랙, 블랙&그레이, 블랙&브라운 투톤의 총 3가지 인테리어 컬러의 조합을 제공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시트는 ‘오스카(OSCAR)’라는 인체 모형의 3차원 마네킹 등 첨단장비를 통해 개발됐으며, 시트와 실내로 유입되는 타이어 및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흡음재를 사용해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말리부는 2.0 및 2.4리터 DOHC 에코텍(Ecotec)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했으며, 최고급 스포츠 세단 같은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한국GM측은 "말리부는 도심과 고속도로 뿐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 GM 연구개발센터에서 수 많은 주행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면서 "정교한 조향시스템과 섬세하고 단단한 서스펜션을 통한 탁월한 핸들링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말리부는 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선착순 3000명 중 차량 출고하는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전 계약 후 차량 출고하는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미국 서부 말리부 여행상품권을 주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계약 상담 신청 시 100명을 추첨해 쉐보레 100주년 선물세트도 준다. 한국GM은 오는 8일과 9일 서울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대대적인 신차 발표 행사를 연다. &nbsp;▶ 관련기사 ◀ ☞&nbsp;한국GM `쉐보레 말리부`&nbsp;사진 보기☞&nbsp;기아 준중형급 세단 ` K3 `&nbsp;사진 보기
2011.10.04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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