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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in 패션] 지드래곤·크리스탈도 즐겨 입는 젠더리스룩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지드래곤(좌), 크리스탈(우) (사진출처= 지드래곤, 크리스탈 인스타그램)패션계에선 더 이상 성별을 구별 짓는 것은 무의미하다. 이젠 남자와 여자가 아닌 오롯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젠더리스룩이 대세다.◆ 블루 레이디1, 5. 서리얼 벗 나이스 2. 라도 3. 햇츠온 4. 자라 6. 레페토 (사진= 각사 제공)  여성들이 보여주는 젠더리스룩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선 라인을 살리는 것이다. 이 직선 라인은 단순히 오버사이즈와 같은 크기의 문제가 아닌 내 몸에는 꼭 맞지만 실루엣의 볼륨감을 최소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어깨는 강조하면서도 허리 라인은 잡혀있지 않는 재킷이나 다리 선이 덜 드러나는 팬츠라든지, 매니시한 스퀘어 타입의 시계 등이 걸맞은 예시라 할 수 있다. 또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로퍼나 페도라 역시 접근하기 쉬운 아이템이다.<스타일링 TIP>젠더리스룩은 여성적인 아이템들과 믹스 앤 매치했을 때 더욱 스타일리시 하다는 것을 잊지 말 것. ◆ 핑크 젠틀맨1. 더스튜디오케이 2. 에고이스트 3. 레페토 4, 5. 자라 (사진= 각사 제공)남성들의 젠더리스룩은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핑크는 여자 컬러' '블루는 남자 컬러'라는 생각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분홍 모자, 민트 스웨트 셔츠, 노랑 팬츠, 오렌지 슈즈 등 컬러에 경계를 두지 않을 때 더욱 멋진 젠더리스룩이 완성된다. 또 봄의 전령사 꽃 패턴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패턴은 최근 남성들의 아우터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입기에도 부담이 없어 입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마지막으로 룩을 완성해주는 액세서리는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선뜻 용기 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때 스카프를 활용해 푸시 보우 스타일로 연출하면 클래식하면서도 섬세한 젠더리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