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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쿠페·카프레올레 아시아 최초 공개
  • [2017서울모터쇼]벤츠, E클래스 쿠페·카프레올레 아시아 최초 공개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이 30일 서울모터쇼에서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정은 기자[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다의 최초 공개 모델들을 선보이며 최대 전시 규모(2600㎡)로 참가했다.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4인승 오픈 탑 모델이다.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 탑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결합 및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 적용돼 계절에 상관없이 어느 때나 오픈카 주행을 즐길 수 있다.더 뉴 E클래스 쿠페는 2도어 쿠페 모델이다.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파워풀한 엔진 성능과 정교하면서도 편안한 서스펜션을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쿠페 모델 출시로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한다. 여름 쿠페 모델을 시작으로 카브리올레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친환경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C350e, 더 뉴 GLC350e 4MATIC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중형 세단 C클래스의 PHEV 모델인 더 뉴 C 350e은 유럽 기준으로 1ℓ당 약 47.6km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48g에 불과하다. 또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은 5.9초에 불과하다. 중형 SUV GLC의 PHEV 모델인 더 뉴 GLC 350 e 4MATIC은 유럽 기준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ℓ당 약 38.5km다. km당 6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두 모델 모두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미래 전략인 CASE’ 아래 새로운 패러다임인 커넥티드(Connected),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현지화된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진행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한 차원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 기능과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프로그램인 지오펜싱(Geo Fencing),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연비 및 상태 점검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포털(Mercedes me Portal)을 소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50 e 4MATIC. 벤츠코리아 제공
2017.03.30 I 신정은 기자
조성환 제주 감독, 3월의 감독 선정..."기세 계속 이어간다"
  • 조성환 제주 감독, 3월의 감독 선정..."기세 계속 이어간다"
  •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제주) 조성환 감독이 3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월에 열린 K리그 클래식 3경기에서 3승(승점 9점)을 거두며 제주를 선두로 이끈 조성환 감독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조성환 감독은 지난 2014년 12월 제주 감독으로 부임해 올해로 세 시즌째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 팀을 3위로 이끌어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킨 데 이어 올 시즌에도 3연승을 거두는 등 제주의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감독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에 뽑힌 조성환 감독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과분하다”며 “이 모두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구단프런트 그리고 우리 제주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만들어준 결과다.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달의 감독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중 매월 1인을 선정한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조성환 감독은 상금 100만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2017.03.30 I 이석무 기자
서울패션위크 '더 스튜디오 케이'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 서울패션위크 '더 스튜디오 케이' 가을/겨울 컬렉션 공개
  • 사진=THE STUDIO K[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9일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된 가운데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컬렉션이 공개됐다. ☞ 패션쇼 더 보기 이날 THE STUDIO K (이하 더스튜디오케이)는 ‘fOreVER’무한대(∞) 라는 테마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안팎의 구별이 없이 무한대(∞)로 연결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모던과 클래식, 그리고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계에서 상반된 요소가 공존하는 양면성을 담았다.더 스튜디오 케이의 17 FW 컬렉션은 2가지의 이질적인 소재가 결합되어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원단과 다양한 컬러와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소재의 사용이 돋보인다. 또 울, 코튼, 폴리에스테르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사용했다. 여기에, 실크스크린이나 자수, 엠보 디테일과 같은 원 포인트로 홍혜진 디자이너가 자랑하는 섬세한 디테일의 룩을 완성했다. 시즌 컬러는, THE STUDIO K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베이직한 컬러군에 이와 상반되는 컬러군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트렌디한 컬러믹스가 눈에 띈다. 이번 컬렉션은 그룹 AOA 멤버 혜정이 모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7.03.30 I 정시내 기자
New 규정...‘더 빨리·더 정확히’
  • [프로야구 특집]New 규정...‘더 빨리·더 정확히’
  • KBO가 올시즌부터 메이저리그식 비디오 판독 제도를 시행한다. 작년까지는 경기장에 있는 심판이 중계 방송사의 느린 화면을 보고 정심과 오심 여부를 판정했지만 올해부터는 메이저리그처럼 외부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 판독관이 최종 판정을 해 현장의 심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과감하게 칼을 댔다. 2017시즌부턴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야구가 팬들을 찾아간다.KBO는 올 시즌부터 외부에 독자적인 비디오 판독 센터를 설립했다. 메이저리그식의 판정 시스템이다.비디오 판독 센터에선 3명의 판독위원과 3명의 엔지니어가 경기 중 대기한다. 판정 항의가 들어오면 센터에서 검토한다. 경기장 운영 요원이 인터컴 장비를 심판과 심판 팀장에게 전달한다. 심판은 장비를 착용하고 판정 결과를 수신해 발표한다.이를 위해 KBO는 각 구장에 비디오 판독 전용 카메라를 3대씩 설치했다. KBO는 판독센터와 각 구장 인터컴 연결을 위해 수십억원을 투자했다.KBO리그는 2014년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 더 정확한 판정으로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현장에 있는 심판들이 경기를 중단하고 심판실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방송사 카메라에 의존하는 것도 심판들의 정확한 판정에 걸림돌이었다.이번 비디오 판독 센터 설립으로 KBO리그는 속도와 정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부터 ‘심판 합의판정 제도’로 불려온 명칭도 ‘비디오 판독’으로 바뀌었다.경기 사이 불필요한 시간도 단축한다. 이닝 중 투수 교체 시간은 2분 30초에서 2분 20초로 단축된다. 연습투구 시간은 2분 10초에서 2분으로 줄었다. 시간 단축을 위해 타자가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 1루에서 보호대를 벗고 나가는 것을 의무화했다.KBO는 2군 퓨처스리그의 규정도 손봤다. 7월과 8월에 열리는 모든 경기 개시시간을 오후 4시로 미뤘다. 더운 낮에 경기하다가 탈진하는 선수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 24일부터 3주간은 평일 저녁 6시30분, 주말 6시에 야간경기를 진행한다.이밖에도 KBO는 ‘투고타저’가 돼버린 리그 밸런스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선 좁은 스트라이크존에 상대적으로 투수들이 애를 먹었다. 그러나 얼마 전 끝난 국제대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넓은 스트라이크존에 타자들이 고전했다.KBO는 스트라이크존의 확대가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타자들이 더 적극적인 공격을 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스트라이크존이 적용된 올해 시범경기에선 투수 평균자책점이 지난해보다 0.37 내려간 4.40으로 좋아졌다. 반면 타율은 2할7푼에서 2할6푼6리로 조금 떨어졌다.
2017.03.30 I 조희찬 기자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뜬다
  •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뜬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의류, 잡화는 물론 액세서리 및 주얼리까지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핸드메이드 브랜드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주얼리는 흔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게 질리지 않고 일상생활, 기념일, 모임 등에서 제약없이 착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이렇듯 디자이너 주얼리가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쿄우즈(kyouzu)’가 올봄과 여름, 여성들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 아이템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진 쿄우즈 디자이너는 “이번에 선보인 주얼리는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한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말하며 봄과 여름에 간편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를 추천했다. 쿄우즈가 추천한 첫 번째 아이템은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모티브로 제작된 목걸이로 섬세한 세공이 돋보인다. 기본 티셔츠, 청바지에만 매치해도 포인트가 되며 세련됨을 전하는 아이템이다. 두 번째 아이템은 착용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귀걸이. 과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귀걸이 하나만으로도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세 번째 아이템은 나무, 식물에 맺힌 열매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느낌의 귀걸이다.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강조할 수 있는 실버 주얼리 아이템이다. 쿄우즈(kyouzu)는 디자이너 이름 이경진의 한자를 토대로 만든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마이애미 국제 보석전 ‘JIS MIAMI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6 SEOUL DESIGN FESTIVAL’, 도쿄 국제 보석전 ‘2017 IJT tokyo’에 참가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일본 핸드메이드페스티벌 ‘HandMade In Japan Fes 2017’에 참가할 예정이다. 쿄우즈 주얼리는 온라인몰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4층 수집 매장,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 브라브라 매장과 편집샵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3.29 I 최성근 기자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토요일로 확대 운영
  •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토요일로 확대 운영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덕수궁 돌담길을 차량 통행의 방해 없이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서울시는 29일 “내달 1일부터 평일 점심시간에만 운영하던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운영을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평일 운영시간도 1시간 늘어나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한다. 운영 구간은 덕수궁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310m다.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문화행사도 더욱 풍성해진다.지난해까지 주 2회 운영한 거리공연을 내달부터 매일 운영한다. 월요일은 클래식, 수요일은 포크음악 등 요일별로 특화된 콘셉트의 음악들을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그동안 큰 인기를 얻어왔던 ‘도시樂(락)거리’도 계속 운영한다. 파라솔 테이블(15세트)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거리는 인근 직장인들의 특별한 점심시간을 만들어왔다. 시는 “참석자들의 즐거운 식사와 담소를 도울 거리공연도 함께 운영한다”며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포크음악은 도심 속 소풍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 중 주변 기관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하고 통제 구간 내부에 위치한 주차장 이용도 제한하기 때문에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하고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덕수궁길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토요일 확대 운영은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덕수궁길의 거리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계절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는 4월 1일부터 덕수궁 돌담길의 차없는 거리 운영을 토요일로 확대한다. (사진= 서울시)
2017.03.29 I 박철근 기자
이창기 대표 "3년 만에 지역관객 3배 늘린 비결…기획공연 힘"
  • 이창기 대표 "3년 만에 지역관객 3배 늘린 비결…기획공연 힘"
  •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마포문화재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포아트센터는 2014년 연간 관객수가 8116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3배가 넘는 2만8930명의 관객이 마포아트센터를 찾았다. 자체 기획공연도 2014년 34건에서 지난해 42건으로 늘어났다. 이창기(58)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이후 생긴 변화다. 이 대표는 “좋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을 모으면 문화 향유 기회도 늘어나고 재단의 재정 안정도도 높아진다”며 “계속해서 좋은 공연이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공연·관객·재정 ‘선순환 구조’ 만들어이 대표는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누구나 꿈꿀 법한 안정적인 삶이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1999년 세종문화회관에 입사해 예술경영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최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문화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이 대표는 “세종문화회관에 입사했을 때 핸디캡이 많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어떤 경쟁력이 있을지 고민했다”며 “문화예술기관에서 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생각하다 보니 어느 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예술경영인으로 걸어온 지난 삶을 돌아봤다.이 대표가 고민 속에서 찾아낸 자신만의 능력은 공무원 생활로 터득한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였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각 부서를 거치며 본부장까지 승진한 그는 예술경영과 행정 능력 모두를 인정받아 강동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맡았다. 2015년 2월부터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대표 취임 이후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였다. 좋은 공연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획공연을 추진했다. 스포츠센터로만 이용하던 마포아트센터는 이 대표의 취임 이후 무용·클래식·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문화공간이 됐다. 올해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소타나 공연, 상주공연단체인 와이즈발레단과 공동제작하는 ‘지젤’ 등을 준비 중이다.△“진정한 ‘갑’은 관객과 예술인”마포문화재단이 생길 때만 해도 서울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문화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흔치 않았다. 그러나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의 제정을 계기로 최근엔 지역문화재단이 전국 각지에서 생겨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문화재단이 기존의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름만 바꾸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지역문화재단은 이름 그대로 지역 문화를 위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포문화재단은 최근 생활예술프로젝트 ‘꿈의 무대’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넘어 예술창작의 경험을 안겨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주민들이 연극·무용·합창단 등 7개 장르에 직접 참여해 공연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이 대표는 “마포구 각 지역의 문화 활동가와 함께 문화의 거점을 만들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문화재단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27일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서울·인천지회 회장직도 겸임한다. 이 대표는 “각 분야 문화예술기관이 동반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마포문화재단이 지역문화재단의 좋은 모델이 되는 것이 지금 그의 꿈이다.“많은 이들이 공연장이 ‘갑’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갑’은 공연장을 찾아주는 관객이고 예술인이다. 좋은 공연으로 사람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후진을 키우면서 좋은 예술경영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할 역할이자 목표다.”
2017.03.29 I 장병호 기자
KLPGA 유망주 이정은6 "50일간 특훈, '쇼달'로 거듭났죠"
  • KLPGA 유망주 이정은6 "50일간 특훈, '쇼달'로 거듭났죠"
  • 이정은6(사진=크라우닝)[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5m 간격으로 볼을 쌓아두고 반복 훈련했더니 쇼트게임에 자신이 붙었어요. 오래 묵은 숙제를 해결한 기분이에요.”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이정은6(21)의 고민은 쇼트게임이었다. 드라이버로 250야드를 날리고 페어웨이 안착률이 80%나 될 정도로 준수한 샷 기술을 지녔지만 그린 근처만 가면 몸이 경직됐다. 그러다보니 파5 홀에서 버디 기회가 적고, 파4 홀에서 그린을 놓치면 파세이브가 쉽지 않았다. 리커버리율(온그린 실패 시 파를 하는 비율)도 60%가 채 되지 않았다. ◇전지훈련 기간 매일 어프로치 샷 연습데뷔 첫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다. ‘무관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썩 내키지 않았던 이정은6은 1월 초부터 50일간 이어진 태국 전지훈련에서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최대 약점인 쇼트게임을 정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어프로치 샷 연습에 매달렸다. 기술 습득도 중요하지만 자신감을 얻는 게 급선무였다.연습 방법이 독특했다. 이정은6은 “핀을 바라보고 5m 간격으로 10개씩 볼을 쌓았다. 전체 길이는 100m. 홀에 붙지 않으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샷을 했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짧은 거리와 긴 거리를 왔다갔다하면서 연습했다. 열심히 발품을 팔았더니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효과는 올해 첫 출전 대회에서 바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끝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7위에 올랐다. 이정은6은 “그린 주변에서 자신감이 붙으니 퍼트감도 괜찮아졌다. 전체적인 샷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우승은 놓쳤지만 만족스런 출발이다. 특히 마지막 날 68타를 친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정은6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지난해 KLPGA 투어에 입성했다. 큰 기복 없이 1년을 보냈다. 컷 탈락은 단 2회에 불과하고 7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컷 탈락도 단 1타가 부족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기록한 3위다.첫 우승이 간절해 보였지만 이정은6의 생각은 달랐다. 정확히 말하면 마음가짐이 특별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컷 통과가 목표였다. 상금을 쌓아 시드를 유지하고 포인트를 얻어 신인왕에 도전하려면 일단 컷 통과가 우선이었다”며 “올해는 아직 경험이 없는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 게 목표다. 챔피언 조에서 자주 경기하다 보면 자연히 우승 기회도 올 것이다. 신인왕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졌으니 마음껏 샷을 날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식스’ 대신 진짜 이름 불러주세요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가족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냈다. 이정은6은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일단 한국에서 열심히 골프를 칠 생각이다. 아버지에게도 좋은 발이 돼 드려야 한다”고 했다. 자타공인 ‘효녀골퍼’다운 대답이었다. 아버지 이정호 씨는 이정은6이 네 살 때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다. 이 씨는 휠체어를 타고 자주 대회장을 찾는다. 그럴 때마다 뒤에서 밀어주는 이는 이정은6이었다. “아버지에게 웃음을 더 많이 드리고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이정은6의 원래 꿈은 티칭 프로였다. 얼른 돈을 벌어 어려운 가정 형편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였다. 그는 “운이 좋아 지금에 자리에 서게 됐다. 지난해 상금과 계약금으로 3억원 넘게 벌어 그 돈으로 경기도 용인에 집을 얻었다. 비록 전세지만 집이 넓어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 더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 좋은 집을 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선배들에게 유쾌한 제안을 했다.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 달라는 것. 이정은6은 지난해 대선배 이정은5과 같이 투어를 뛰다보니 이름 대신 ‘식스’로 불렸다. 그는 “이정은5 선배가 올해 LPGA 투어로 가셨다. 이제는 필드에서 내 이름을 실컷 듣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정은6 프로필△출생 : 1996년 5월 28일△출생지 : 전남 순천△키 : 171cm△학력 : 순천 청암고-한국체대 재학△소속 : 토니모리 골프단△프로 입문 : 2015년 8월△주요 경력-2016년 KLPGA 투어 신인왕-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2017.03.29 I 김인오 기자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 유럽 3개국 투어 나선다
  •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 유럽 3개국 투어 나선다
  •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사진=플랑크톤뮤직).[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전통악기로 전 세계의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대중음악을 접목시켜온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2017년 첫 유럽 투어를 떠난다.한국 전통음악 연주자, 기타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 등으로 이뤄진 고래야는 그동안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정규 3집 ‘서울포크’를 발표하고 신규 멤버을 영입하는 등 새 단장을 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유럽 투어는 헝가리에서 열리는 부다페스트 봄 축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헝가리 방문에 앞서 벨기에와 스페인에서 공연한다. 벨기에 겐트 제브라슈트라아트 극장(4월 2일)을 시작으로 브뤼셀 한국문화원(4월 3일), 스페인 한국문화원(4월 5일), 헝가리 발나 부다페스트 문화예술센터(4월 8일)에서 공연한다.부다페스트 봄 축제는 부다페스트 현대예술제와 자매격인 행사로 클래식·오페라·재즈·월드뮤직·무용·시각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로 펼쳐지는 유럽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오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한 달 간 부다페스트시 전역의 공연장과 거리에서 열린다.고래야는 2010년 결성됐다. 2012년 벨기에 스핑크스 믹스드,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6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음악 마켓 미뎀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공연했다. 국내에서도 TV 음악 프로그램과 록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2017.03.28 I 장병호 기자
한샘, 봄맞이 부엌·욕실 패키지 3종 제안
  • 한샘, 봄맞이 부엌·욕실 패키지 3종 제안
  • 한샘 키친&바스 패키지 데일리가든 스타일. (사진=한샘)[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봄을 맞아 키친&바스 패키지 3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매 시 할인 및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한샘은 부엌 신제품 ‘유로 터치’와 욕실제품 ‘하이바스’를 묶어 높은 품질에 합리적으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유로’ 시리즈는 지난해 월 1만세트 판매 기록을 달성한 한샘의 대표 부엌가구다. ‘하이바스’는 독점 개발한 ‘휴 플로어(Hew Floor)’와 ‘휴판넬(Hew Panel)’을 사용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신규 패키지 상품은 시공비를 제외하고 ‘데일리 가든(20평형)’, ‘로맨틱 클래식(30평형)’, ‘어반 시크(40평형)’ 스타일을 각각 499만원, 599만원, 79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한샘 키친&바스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을 하면 전문 키친디자이너가 방문해 무료 견적 및 실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봄을 맞아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부엌·욕실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이번에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를 만나고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28 I 박경훈 기자
박병호, 3G 연속 안타…빅리그 재입성 확정적
  • 박병호, 3G 연속 안타…빅리그 재입성 확정적
  • 박병호(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일 방망이에 불을 뿜고 있다. 미국 언론은 박병호의 빅리그 로스터 재진입을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르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전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박병호는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후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고 있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5푼6리(45타수 16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높은 타율은 물론 홈런도 4개나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무력 시위 중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이날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예상은 박병호의 활약은 물론 경쟁자 케니 바르가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부상까지 겹치며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도 “바르가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실전을 치를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박병호 기용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바르가스는 앞서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타구에 왼 발목을 맞아 다쳤다.박병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1할9푼1리 홈런 12개, 24타점에 그쳤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신분으로 나와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서 빠져 있다. 개막전 로스터(25인)에 들려면 40인 로스터에 드는 것이 우선이다.
2017.03.28 I 조희찬 기자
더스튜디오케이, 서울패션위크 복귀…정유미·소녀시대 등 참석 
  • 더스튜디오케이, 서울패션위크 복귀…정유미·소녀시대 등 참석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사진= 더 스튜디오 케이 제공디자이너 홍혜진이 이끄는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는 '무한대(fOreVER)'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2017 FW 컬렉션을 오는 29일 서울패션위크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팎의 구별이 없이 무한대(∞)로 연결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모던과 클래식,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계에서 상반된 요소가 공존하는 양면성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더 스튜디오 케이의 2017 FW 컬렉션은 시즌 콘셉트가 보여주는 시작이자 마지막, 처음과 끝인 알파(α)와 오메가(Ω)의 의미를 시각화하였다.또한 더 스튜디오 케이만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담았으며 네덜란드 그래픽 아트 거장인 Maurits Cornelis Escher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하였다.특히 이번 2017 FW 컬렉션은 걸그룹 AOA 멤버 혜정이 모델로 참여하여 쇼를 진행하는 등 쇼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또 지난 시즌 해외 컬렉션에서 활약한 홍혜진 디자이너의 서울패션위크 복귀 소식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이날 소녀시대·AOA·헬로비너스·티아라·김재경·전효성·나르샤·제아·정진운·산이·조형우·이청아·정유미·고경표·김재원·이이경·윤종훈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줄 계획이다.
2017.03.27 I 백지연 기자
 2030 세대 위한 '봄 소풍 머스트 해브 아이템'
  • [트렌드in 패션] 2030 세대 위한 '봄 소풍 머스트 해브 아이템'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이 왔다. 특히 2030 세대에게 봄은 봄나들이, 축제, 벚꽃놀이 등이 있어 여러모로 들뜨고 설레는 계절일 것이다. 이에 봄맞이 준비에 한창일 2030 세대를 위해 시계부터 향수, 전자기기까지 분야를 막론한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소개한다.시계- 게스워치/브리스톤, 향수- 조말론, 선글라스- 에잇스텔라,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화보컷- 이사베이/지이크 파렌하이트, 태블릿PC- 애플 (사진= 각사 제공)▲ 女, 플로라 패턴 시계로 트렌디함 UP경쾌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2030 여성이라면 트렌디한 화이트 컬러의 시계를 추천한다.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플로라 패턴의 손목시계는 고급스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베젤의 스톤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해 화사한 봄 스타일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다. ▲ 사각 케이스 시계로 완성하는 포멀룩포멀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즐기는 2030 남성들에겐 클래식한 사각 케이스 시계를 추천한다. 그레이 컬러가 고급스러운 손목시계는 심플하면서 짙은 색상으로 시크하면서 젠틀한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좋다. 또 무광 가죽 소재 스트랩은 신뢰감을 더해주고 세련된 감각을 높여줘 클래식한 멋 연출이 가능하다.▲ 걸리시 스타일링+세련된 향기로 매력 지수 UP페미닌하고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핑크 컬러 재킷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세련된 패턴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여성스러움이 배가된다. 마지막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으로 알려진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향수를 뿌려주면 매력적인 봄 처녀로 거듭날 수 있다. ▲ 스마트한 매력 높여줄 '잇 아이템'젠틀함이 필수인 2030 남성들은 미디 길이의 정장 팬츠와 모노톤 컬러 니트로 봄 신사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애플이 공개한 9.7인치 아이패드를 들면 아이패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텔리한 이미지까지 연출 가능하다. ▲ 봄 피크닉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여성들의 봄 피크닉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선글라스이다. 그중 핑크 컬러가 멋스러운 하프 프레임 선글라스는 스타일리시하면서 엣지 있는 감성을 표현하기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남성들은 돗자리 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비하면 센스 넘치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
2017.03.27 I 백지연 기자
'적토마' 이병규, 방망이 대신 마이크 잡는다...해설가 변신
  • '적토마' 이병규, 방망이 대신 마이크 잡는다...해설가 변신
  • 이병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영원한 적토마’ 이병규(42)가 방망이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KBO리그 중계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이병규를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병규는 단국대 졸업 후 1997년 LG 트윈스에 입단,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 시절을 제외한 17시즌 동안 LG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그 최고의 왼손 타자로 자리매김했다.1999년에는 프로야구 호타준족의 상징인 30-30 클럽에 가입했고, 통산 타율 3할1푼1리, 161홈런, 2043안타, 972타점, 992득점, 147도루를 기록했다.스카이스포츠는 이효봉과 이병규, 2명의 해설위원으로 2017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이병규는 최근 막을 내린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해설위원을 경험한 바 있다.이병규는 “지난 WBC 중계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하고,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늦게나마 해설하는 것으로 결심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할테니 스카이스포츠 2017 KBO 리그 중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스카이스포츠는 오는 31일부터 펼쳐지는 2017 KBO 리그 kt wiz와 SK 와이번스의 개막 3연전을 생중계한다.
2017.03.27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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