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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4타 줄이고 PGA 투어 올해 첫 톱10 달성
  • 김민휘, 4타 줄이고 PGA 투어 올해 첫 톱10 달성
  • 김민휘(사진=IMG)[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김민휘(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올해 첫 톱10을 달성했다.김민휘는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샘 손더스,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웠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김민휘는 6,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9번홀(파4)에서도 1타를 줄여 우승도 가능해 보였다.기분 좋게 반환점을 돈 김민휘는 13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더니 14번홀(파4) 티샷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 적어냈다. 17번홀(파4)에서 실수를 만회하는 버디를 잡아냈지만 남은 홀이 부족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을 파로 마친 김민휘는 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결국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휘의 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2015년 7월 바바솔 챔피언십과 지난해 8월 존디어클래식 공동 3위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3개로 6타를 줄인 D.A 포인츠(미국·20언더파 268타)가 차지했다. 2013년 3월 셸 휴스턴오픈 이후 약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54만 달러(약 6억원)이다.
2017.03.27 I 김인오 기자
낮에 즐기는 콘서트, 밤에 감상하는 연극
  • 낮에 즐기는 콘서트, 밤에 감상하는 연극
  • 의정부예술의전당의 ‘해피 런치 콘서트’의 한 장면(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최근 공연계에서는 기존 공연시간대를 탈피해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바쁜 일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리기 힘든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해피 런치 콘서트’ ‘별밤연극’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해피 런치 콘서트’는 지난해 하반기 3개월에 걸쳐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부터 확대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정오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음악회와 함께 커피와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오는 29일 첫 공연은 ‘3월의 쉼표 위드 스트링 요정, 벨루스콰르텟’으로 꾸민다. 4월 26일엔 테너 장신권, 바리톤 우범식, 소프라노 박상희, 피아노 정지현이 국내외 가곡을 선사한다. 5월 31일엔 개성 있는 금관5중주 브라스마켓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별밤연극’과 ‘달빛음악회’는 금요일 밤 9시와 밤 10시에 관객을 찾아가는 공연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심야공연에 대한 관객의 높은 관객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부터 상설 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총 4회의 ‘별밤연극’과 2회의 ‘달빛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별밤연극’의 첫 공연은 오는 4월 14일 무대에 오르는 연극 ‘우리의 여자들’이다. 이어 9월, 10월, 12월에 각기 다른 연극을 올릴 예정이다. ‘달빛음악회’는 와인, 핑거푸드와 함께 재즈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7월과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2017.03.26 I 장병호 기자
모차르트의 정수 '앙상블 마티네'로 만난다
  • 모차르트의 정수 '앙상블 마티네'로 만난다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연주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음악회가 4월부터 격월로 열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2017년 ‘앙상블 마티네’를 ‘모차르트’ 시리즈로 꾸민다. 4월·6월·8월·10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총 4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앙상블 마티네’는 차별화된 실내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친근한 클래식 연주회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2017년은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낱낱이 파헤쳐보는 공연으로 꾸민다. 객석과 무대가 가까운 세종체임버홀에서 소규모 앙상블의 섬세한 선율로 모차르트의 음악과 만날 수 있다.정경영 한양대 작곡가 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4월 15일 ‘그 처음!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6월 17일 ‘장미의 계절, 모차르트’, 8월 19일 ‘한여름 밤의 모차르트’, 10월 21일 ‘모차르트, 그가 만든 세상’ 등의 부제로 공연을 진행한다.첫 공연인 ‘그 처음! 모차르트’에선 모차르트의 대표작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작은별 변주곡’ ‘교향곡 1번 1악장’ 등을 연주한다. ‘작은별 변주곡’은 피아노가 등장하기 전인 16~18세기에 인기를 누린 건반악기 쳄발로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2015년부터 ‘앙상블 마티네’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일 낮 1시에 공연을 진행해 다른 마티네 공연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찾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2017.03.26 I 장병호 기자
"UHD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이 주축"
  • [일문일답]"UHD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이 주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탄생 19주년을 맞아 올 여름 리마스터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 현대화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앞으로 20년 이상 역사를 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블리자드는 리마스터를 개발하며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뒀다고 강조했다. 기존 커뮤니티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되며 동시에 블리자드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살리면서도 4K UHD 그래픽 및 와이드 스크린 지원, 고음질 오디오, 한국어 등 13개 언어 지원, 클라우드 저장 등의 현대 게임의 중요 요소를 가미시켰다.한편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는 리마스터 개발에 있어 블리자드 코리아가 중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스타크래프트 한국 커뮤니티와의 상호 소통 및 협업으로 더 나은 리마스터를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 블리자드 제공◇다음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피트 스틸웰 클래식 게임팀 선임 프로듀서 등과의 일문일답.-리마스터 버전 출시와 맞물려 한국의 e스포츠 채널과 협의 중이란 소문이 있다. 진전된 내용이 있는가.△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서 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며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리마스터 버전은 음성학적으로 접근했다고 하는데, 한국말로 표현하게 되는건지 궁금하다. 스타크래프트 생태계를 많이 고민했다고 하는데 PC방 유료화 모델은 있는가. 기존 패키지 사용자들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나.△음성학적으로 바꿨으므로 아예 한국어로 모든 게 번역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마린은 그냥 마린으로 부른다.PC방 유료화 모델은 새로 공유할 만큼 세부적인 내용은 없고, 브루드워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리마스터는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제공한다.다음 주 패치 1.18을 출시하게 되면 누구든 브루드워를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리마스터를 출시하면 리마스터는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지난 19년간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워를 구매한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차후에 세부적으로 내용을 발표하도록 하겠다.-화면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4:3 비율을 지원한다. 이용자 입장에서 시선이나 시점 등은 모두 동일하고, 오리지널 비율은 기존의 것으로 유지되고 와이드 스크린은 확장된 방식이다.몆주 전 프로게이머들과 초기 작업내용을 공유했는데, 기존 SD버전으로 게임하다 F1버튼을 누르면 그래픽이 대폭 개선된 SCR 버전 및 와이드 스크린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처음엔 기존 비율로 하던 게이머들이 점점 와이드 스크린 모드로 전환했다. 훨씬 더 화면이 아름답고 가시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브루드워 패치가 오래되어 게임상 버그 같은 게 많았다. 수정됐는지 궁금하다. 기존의 유닛 제한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는가.△그룹 형성 등과 관련해 바뀌는 것은 없다. 게임플레이상으로는 브루드워의 기존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했다. 유닛 제한 등은 그대로 보존하고 버그는 합의해서 바로 잡았다. 처음엔 버그였던 것이 특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는데, 메모리가 부족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는 등의 버그는 수정했다.-애드온은 어떤 것이 추가되는가. 리마스터 버전 가격은.△커뮤니티와 함께 고민한 끝에 게임 관련 개선사항들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애드온은 W모드, 단축키 관련 애드온이 존재했었고 인기있는 맵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라든지 친구들과 함께 게임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게임과 관련된 내용을 하드디스크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도 특징이다.구매 가능 옵션 및 가격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기존 배틀넷 계정과 연계된다고 했는데.△기존 계정 있는 경우 새 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해서 링크 버튼만 누르면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해도 바로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연결이 된다.-최소 사양, 권장 사양이 궁금하다. 커스텀 게임모드는 지원하는가.△하스스톤에 나오는 사양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 지정 게임플레이, 커스텀 게임 플레이는 지원할 예정이다. 게이머들이 온라인 연결했을 때 기존 기능을 최대한 즐길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대화채널이나 사용자 지정 게임 이런 것들을 구현하려고 한다. 유기적인 방법으로 대전 상대방을 찾기도 하고, 기존의 게임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래더 시스템, AMA개선, SCM 드래프트2를 만든 개발자와도 계속 공조하고 있다.(왼쪽부터)피트 스틸웰 클래식 게임팀 선임 프로듀서, 마이크 모하임 CEO, 로버트 브린든벡 부사장. 블리자드 제공
2017.03.26 I 김혜미 기자
이미림. LPGA KIA클래식 공동 2위...리디아 고, 컷 탈락
  • 이미림. LPGA KIA클래식 공동 2위...리디아 고, 컷 탈락
  • 이미림(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미림(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미림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1, 2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 크리스티 커(미국.9언더파 135타)를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모 마틴(미국)이 이미림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이미림은 2004년 LPGA 데뷔 후 개인통산 2승을 거뒀다. 2014년 마이어 클래식과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4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3승째를 달성한다.10번 홀(파5)에서 출발한 이미림은 6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 네 홀 연속 버디로 2라운드를 끝내 3라운드 활약을 기대케 했다.허미정(28)도 공동 4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이날만 5타를 줄였다.반면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23)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다. 5언더파 139타, 공동 8위로 내려갔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친 ‘슈퍼 루키’ 박성현도 공동 8위에 함께 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컷 탈락하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지만 1,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에 그쳤다. 컷 기준선인 1오버파에 1타 모자랐다.리디아 고가 지금끼지 LPGA 투어 대회에 91차례나 출전했지만 컷 탈락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전까지는 2015년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LPGA 투어에서 기록한 유일한 컷 탈락이었다.16번홀(파4)까지는 이븐파로 컷 통과 희망이 있었지만 마지막 두 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박인비(29)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아마추어 성은정(18)은 13오버파 137타로 컷 탈락했다.
2017.03.25 I 이석무 기자
임헌정의 코리안심포니 국내최초 '브루크너교향곡' 전집 발매
  • 임헌정의 코리안심포니 국내최초 '브루크너교향곡' 전집 발매
  • 코리안심포니 ‘브루크너: 9개의 교향곡’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로 브루크너 교향곡 실황 전집 ‘브루크너: 9개의 교향곡’을 24일 발매했다. 2004~2008년 제주도립교향악단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녹음, 음반 제작을 한 적은 있으나 상업적인 발매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4년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시작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는 그간 국내 무대에서 실연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브루크너의 교향곡들을 2016년까지 3년 동안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3년 간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실황 음반은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로 발매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코리안심포니는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기존의 연주법을 뛰어넘는 독창적 시도로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코리안심포니는 2014년 11월 21일 첫 무대에서 브루크너 최고의 걸작 교향곡 7번을 연주했다. 당시 대담한 화성과 장대한 표현 양식이 특징인 브루크너의 음악세계를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후 대부분이 단조인 곡에 비해 맑고 밝은 장조의 교향곡 6번(2015년 2월 26일)을 연주했고, 초연 당시 청중들에게 외면을 당했던 교향곡 3번(2015년 5월 12일)도 선보였다. 브루크너 교향곡 3번은 초연에서 청중들과 음악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았던 작품이나 당시 공연장에 있던 위대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당시 17세였던 말러는 이후 교향곡 3번을 피아노 연탄곡으로 편곡했다.이후 교향곡 1번(2015년 10월 29일), 교향곡 8번(2015년 12월 15일) 연주에 이어 ‘로맨틱’이라는 부제가 달린 교향곡 4번(2016년 2월 25일), 교향곡 2번(2016년 4월 26일), 교향곡 5번(2016년 9월 9일) 그리고 미완성으로 남은 교향곡 9번(2016년 12월 1일)을 마지막으로 3년에 걸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임헌정 지휘자는 10여 년 전 국내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며 ‘말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3년에 걸친 브루크너 9개 교향곡 전곡 연주와 이번 실황 앨범 발매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클래식계의 큰 방점을 찍게 됐다.
2017.03.24 I 김미경 기자
'엄친아' 오텐잠머 데카 데뷔…클라리넷 첫 음반발매
  • '엄친아' 오텐잠머 데카 데뷔…클라리넷 첫 음반발매
  • 베를린 필하모닉 최연소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데카 데뷔앨범 ‘NEW ERA’ 커버(사진=유니버셜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최연소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28)가 세계적 권위의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에서 새 음반 ‘NEW ERA’를 내놨다. 클라리넷 연주자가 데카에서 음반을 발매한 것은 오텐잠머가 처음이다.이번 앨범은 하버드대 출신인 클라리네티스트 오텐잠머의 데카 첫 데뷔 앨범이기도 하다. 오텐잠머는 앞서 2013년 2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을 맺은 후 ‘포트레이츠’(2013), ‘브람스: 헝가리안 커넥션’(2015), ‘더 클라리노츠’(THE CLARINOTTS)](2016) 등을 선보인바 있다.이번 앨범엔 클라리넷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만하임 악파의 작곡가의 곡들이 담겨있다. ‘만하임 학파의 아버지’로 불리며 최초의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여겨지는 작품의 작곡가 요한 슈타미츠의 ‘클라리넷 협주곡 Bb장조’, 요한 슈타미츠의 아들로 만하임 오케스트라의 수장 역할을 이어받았던 카를 슈타미츠의 ‘클라리넷 협주곡 7번’,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 ‘나를 때려주세요, 마제트’ 등이 실렸다.또한 수석 오보이스트인 알브레히트 마이어와 수석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는 각각 ‘클라리넷과 바순을 위한 콘체르티노 Bb장조’와 모차르트의 ‘나를 때려주세요, 마제토’에 참여해 베를린필에서 맞췄던 호흡과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1989년 오스트리아-헝가리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오텐잠머는 어린 나이에 이미 그 재능을 인정받아 2009년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하던 중 베를린필의 장학생으로 선발, 2010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활동했다. 이어 2011년 3월부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발탁돼 베를린필 클라리넷 최연소 수석 연주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음악계 소문난 엄친아 오텐잠머는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인 아버지 에른스트와 단원인 형 다니엘, 첼리스트 어머니를 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2017.03.24 I 김미경 기자
전인지, 6언더파 몰아치고 공동 선두 출발..김효주 4위
  • 전인지, 6언더파 몰아치고 공동 선두 출발..김효주 4위
  • 전인지(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8개를 몰아쳤다.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크리스티 커, 모 마틴(이상 미국) 등과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감했다.지난주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일주일만에 시즌 첫 우승을 넘보게 됐다. 우승하면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후반 몰아치기가 돋보였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 12,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더니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내리 버디를 솎아내며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45야드를 기록한 전인지는 그린을 단 한 차례만 놓치는 매서운 아이언 샷 감각을 뽐내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김효주(22)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미림(27)도 공동 4위에 올라 남은 사흘 동안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골프여제’ 박인비(29)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2017.03.24 I 김인오 기자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는 프야매 정신적 후계작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는 프야매 정신적 후계작
  • △ 엔씨소프트 고윤호 사업 PD(좌)와 엔트리브소프트 심재구 개발 PD (우)(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프로야구 매니저’가 오는 3월 31일 문을 닫는다. 7년 동안 열려 있던 ‘온라인 야구장’이 닫히는 것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팡야’로 스포츠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엔트리브소프트가 만든 첫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즉, 엔트리브소프트에는 물론 이 게임을 즐겨왔던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게임으로 손꼽힌다. 많은 게이머들이 ‘프로야구 매니저’ 서비스 종료를 아쉬워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그리고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 종료 이후 새로운 도전을 알려왔다. 오는 3월 30일에 출시되는 ‘프로야구 H2’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야구 H2’는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진들이 일기투합해 만든 게임이다. 심지어 이 게임은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실장이었던 심재구 PD 다시 맡았다. 즉, ‘프로야구 H2’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정신적 후계작’과 같다.엔씨소프트(036570) 고윤호 사업 PD는 “본래 ‘프로야구 H2’의 프로젝트 명은 ‘프로야구 H3’였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프로젝트 명이 ‘H1’이고, 기존에 엔트리브가 만든 모바일게임 ‘프로야구630’이 ‘H2’, 이번 작품이 ‘H3’다”라며 “그러나 ‘프로야구630’은 ‘프로야구 매니저’와 개발진도, 게임성도 달라서 하나의 줄기로 잇기 어려웠다. 그래서 ‘H3’야말로 ‘H1’의 진정한 차기작이라는 생각에 ‘프로야구 H2’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7년 간 ‘프로야구 매니저’를 만들고 운영해온 제작진의 노하우가 ‘프로야구 H2’에 어떻게 녹아 있을까? 게임메카는 3월 23일,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정적이고 딱딱한 매니지먼트 게임은 가라‘프로야구 매니저’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은 ‘데이터 야구’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를 토대로 한 ‘데이터’로 선수를 평가하고, 그 중 좋은 수치를 가진 선수로 팀을 짜고, 이를 토대로 다른 팀과의 전력을 비교한다. 이 점은 ‘프로야구 매니저’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으로 만들어줬지만 ‘숫자’에 약한 게이머에게는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통했다. ‘데이터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플레이 화면을 보면 ‘이게 뭔가’ 싶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가 있는데 이것만 보고는 어떤 선수가 좋은지, 다른 팀하고 비교해보면 내 팀이 얼마나 센지 단박에 알기가 어렵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게임인지, 엑셀인지 모를 정도였다(사진출처: 프로야구 매니저 공식 홈페이지)이에 ‘프로야구 H2’는 쉬운 게임을 목표로 삼았다. 딱딱한 숫자가 아니라 한눈에 보기 편한 그림과 기사로 풀어내어 ‘수치’에 약한 사람도 쉽게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심재구 PD는 “기존의 ‘데이터 방식’도 제공되지만 이러한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잘하고 있다, 혹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내가 타선을 바꿨다면 그 전과 후의 팀 전력 차이가 각각 ‘그래프’로 나타나서 강하고 약한 부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여기에 나와 상대의 전력 차이 역시 ‘그래프’로 그려지기 때문에 숫자에 약해도 분석이 편하다.경기 결과를 ‘기사’로 보여주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고윤호 PD는 “물론 점수와 전체적인 경기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박스 스코어’도 있지만 이를 정리한 기사도 제공된다. 어떤 팀과 대결해서 몇 점을 거뒀고, 어떤 선수가 선발 투수로 올라갔으며 몇 이닝을 던졌고, 방어율과 타율은 각각 이러하며, 몇 회에서 얼마의 점수가 났으며 수훈 선수는 이 선수다라는 식이다”라고 전했다.여기에 내 경기의 승부를 예상해보는 ‘승부예측’은 게임에 생동감을 더한다. 앞서 말했듯이 매니지먼트 게임의 경우 내가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에서 뭔가를 한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그저 팀을 출전시키고 결과를 기다린다. 그리고 유저들의 관심은 ‘내가 이번 시즌에 몇 등 했지?’로 귀결된다. 즉, 매 경기가 아니라 리그 성적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 구조에서 ‘프로야구 H2’에 대한 ‘승부예측’은 각 경기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내 예상이 맞을까, 틀릴까를 지켜보는 재미를 주는 '승부예측'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심재구 개발 PD는 “단순히 순위나 점수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선수 기록 예측도 있다. ‘이대호가 안타를 칠까요?’나 ‘안타를 몇 개나 칠까요?’ 혹은 ‘데드볼을 맞을까요?’라는 예측이 계속 제공된다. 그리고 연속해서 예측이 적중할 경우 콤보에 따른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프로야구 H2’에는 경기 중간중간에 간단히 즐기는 ‘미니게임’이 등장한다. ‘야구를 하지 않는 게임’이 기본이지만 공도 던지고, 치고는 미니게임을 넣어 ‘짬짬이 야구를 하는’ 재미를 넣은 것이다.영입보다는 육성, 선수 키우는 재미에 집중했다‘프로야구 매니저’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영입이었다. 쉽게 말해 좋은 선수 카드를 뽑아서 우리 팀을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프로야구 H2’는 영입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즉, 새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꾸준히 게임을 하며 선수들을 키워나가는 것이 주가 된다.심재구 PD는 “프로야구 H2의 경우 동일한 선수 카드를 모으면 외형도 변화하고, 새로운 버프도 생기는 ‘선수 앨범’이라는 시스템이 있다”라고 밝혔다. 고윤호 사업 PD 역시 “비율적으로 보면 육성과 영입은 7:3 정도다”고 덧붙였다. 작전에도 성장 요소가 들어간다. 고윤호 PD는 “프로야구 H2에는 ‘택티컬 엔트리’라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레벨에 따라 얻는 포인트를 투자해 스탯을 올리면 구단의 능력을 높여주는 버프를 받거나 플레이 중 활용할 수 있는 ‘작전 방침’ 개수도 늘리는 것이다. 즉, 스킬 트리를 타며 점점 ‘택티컬 엔트리’를 개방해나가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 영입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팀 구성에서는 ‘자유도’가 높아졌다. 심재구 PD는 “기존에는 상위, 클린업, 하위 타선에 투입하는 선수 수가 고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프로야구 H2’에서는 ‘택티컬 엔트리’를 활용하면 유저 필요에 따라 상위, 클린업, 하위에 들어가는 선수 수를 조정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포지션 배치에도 약간의 자유가 있다. 3루가 주 포지션이지만 2루를 서브 포지션으로 가진 선수는 2루에 배치해도 디버프가 없는 식이다. 다만 타자를 투수에 넣는 극단적인 변경은 불가능하며 3루 포지션만 가진 선수를 2루에 배치하면 디버프가 있다”라고 말했다.△ 라인업 구성도 비교적 자유롭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여기에 ‘프로야구 매니저’와 달리 ‘프로야구 H2’에는 ‘팀 코스트’ 제약이 없으며, ‘프로야구 매니저’의 특징이었던 ‘팀 컬러’도 범용성이 커졌다. 심재구 개발 PD는 “프로야구 H2에는 ‘팀 컬러’가 아닌 ‘팀 배지’가 들어간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팀 컬러’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이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들을 반드시 1군에 포함시켜야 했다. 그러나 ‘프로야구 H2’에는 특정 선수를 1군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선수를 통해 얻은 ‘배지’를 팀에 장착시키면 버프를 받을 수 있다”라며 “SK 선수들을 모아서 ‘SK 팀 배지’를 받고, 이를 팀에 장착시키면 1군에 있는 SK 소속 선수가 버프를 받는 식이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결론적으로 ‘프로야구 H2’는 야구 게임이기에 얼마나 많은 실제 선수가 등장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다. 심재구 개발 PD는 “출시 기준으로 08시즌부터 2016시즌까지의 선수들이 등장하며 ‘선수 카드’ 총 수는 4,000장 정도다. 이 중에는 은퇴 선수나 용병 선수, 외국으로 이적한 선수도 포함되어 있다. 해외에 나간 선수의 경우 라이선스가 없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등장한다”라며 “또한 출시 이후에도 07부터 시작해 원년까지 가능한 모든 선수를 업데이트할 것이며 ‘클래식 선수’나 ‘레전드 선수’와 같은 새로운 카드도 추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른손카드, 美수출용 '미녀와 야수' 청첩장 3종 출시
  • 바른손카드, 美수출용 '미녀와 야수' 청첩장 3종 출시
  • 사진=바른컴퍼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른컴퍼니는 자사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미국 수출용 제품으로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은 최근 개봉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했다. 주인공 벨과 야수의 사랑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를 비롯해 야수의 파란 턱시도, 벨의 노란 드레스, 마법 거울, 무도회 등 영화 속 소재들을 적용했다.먼저 정사각 형태의 ‘뷰티 앤 더 비스트’ 청첩장은 중앙 박 가공을 입힌 장미 주변을 레이저커팅 거울 문양이 둘러싸고 있고 카드를 실버 리본으로 감싸 격식있는 느낌을 더했다. 직사각 형태의 ‘글래머러스 로즈 가든’ 청첩장은 종이 카드가 클래식한 프레임에 끼워지는 디자인으로 장미 덩굴의 부드러운 곡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은 바른손카드 미국 판매 사이트 비웨딩인비테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바른컴퍼니 관계자는 “영화가 흥행해 해외 시장에서 ‘미녀와 야수 웨딩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올랐고 더불어 2017 미국 웨딩카드 트렌드로 ‘페어리 테일(fairy tail·동화)’이 꼽힐 만큼 동화적 감성의 청첩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미녀와 야수 청첩장이 개성을 중시하는 미국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24 I 김정유 기자
FC서울 주장 곽태휘, K리그 선수위원회 회장 후보 추대
  • FC서울 주장 곽태휘, K리그 선수위원회 회장 후보 추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의 주장 곽태휘가 K리그 선수위원장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의 주장이 참여한 2017 제1차 K리그 주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각 팀 주장들은 곽태휘를 선수위원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수원 삼성 염기훈, 제주 유나이티드 오반석, 전북 현대 신형민(이상 K리그 클래식 소속 3명), 경남FC 배기종, 서울 이랜드 김영광, 대전 시티즌 김진규(이상 K리그 챌린지 소속 3명)를 선수위원 후보로 추천했다.선수위원장과 선수위원, 자문위원은 K리그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임된 위원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최소 2년 이상의 임기를 기본으로 한다.주장 간담회 및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권익신장을 위해 연맹과 선수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창구를 위해 실시한다. K리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연맹 규정 및 정책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맹과 구단 선수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2017 제1차 주장간담회에서는 ▲K리그 주요 현안을 공유 ▲2017 선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논의 ▲경기력 증진 방안을 논의 ▲선수 복지 증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장간담회에서는 비디오 판정 도입 배경 및 운영방식과 부정방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경기품질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또한 그라운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즌 후 지도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은퇴 선수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K리그 주장 간담회는 선수위원회와 연계해 연 3회 정례 실시할 계획이다.
2017.03.23 I 이석무 기자
푸에르토리코, WBC 베스트11에 6명...이스라엘 자이드도 포함
  • 푸에르토리코, WBC 베스트11에 6명...이스라엘 자이드도 포함
  • WBC 베스트11에 선정된 푸에르토리코의 야디어 몰리나(왼쪽)와 하비에르 바에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그친 푸에르토리코가 베스트11에 5명을 포함시키며 아쉬움을 달랬다.WBC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이 이후 베스트11을 발표했다.베스트11에는 우승팀 미국 선수가 2명 밖에 뽑히지 않은 반면 푸에르토리코 선수는 무려 6명이나 선발됐다. 푸에르토리코는 결승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대회 전적 7승1패로 챔피언 미국(6승2패) 보다 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푸에르토리코 소속으로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2루수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3루수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지명타자 카를로스 벨트란(휴스턴)이 베스트11에 뽑혔다. 우승팀 미국에서는 1루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마이애미) 등 2명이 뽑혔다.네덜란드 외야수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과 일본의 선발투수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틴과 센가는 이번 베스트11에서 미국프로야구가 아닌 곳에서 뛰는 ‘유이’한 선수들이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선 외야수 그레고리 폴랑코(피츠버그)가 이름을 올렸다.이스라엘 돌풍의 주역인 조시 자이드(세인트루이스)는 베스트11 불펜 투수 부문에 서정됐다, 베스트11 중 유일한 마이너리거인 자이드는 대회 당시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한편, WBC 사무국은 미국 대 푸에르토리코의 결승전에 5만1565명의 관중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총 관중은 108만672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이 4회째를 맞는 WBC 대회 역사상 총 관중이 100만명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13년 대회의 88만5212명이었다.
2017.03.23 I 이석무 기자
인천국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 문화공연'
  • 인천국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 문화공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개항 16주년을 기념해 ‘2017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오페라 거장과 국민가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악공연단을 초청해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인천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장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있다.30일에는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들을 모아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을 공연한다. 31일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국민가수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로운 관현악 선율에 담은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4월1일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박애리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립국악단이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개항 16주년 기념 2017 봄 정기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공연이며,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 개항 이래 올해 2월까지 누적 운항 342만편, 누적 여객 5억3560만명, 누적 화물 운송 3709만톤에 달하는 실적을 자랑한다. 2016년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으로 국제여객 세계 7위, 국제화물 세계 2위에 달하는 대형 공항으로 급성장했다.올해 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발표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결과 전 세계 공항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2017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환승공항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서비스 면에서도 세계 최고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03.23 I 이진철 기자
팀으로 하나 된 '야구종가' 미국, WBC 사상 첫 우승
  • 팀으로 하나 된 '야구종가' 미국, WBC 사상 첫 우승
  • 미국 대표팀 에이스 마커스 스트로맨이 WBC 결승전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팀으로 똘똘 뭉친 ‘야구 종가’ 미국이 사상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차지했다.미국은 2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WBC 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8-0으로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WBC에서 미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야구가 처음 생겨나고 오늘날 세계 최고의 리그인 메이저리그를 운영하는 미국이지만 WBC와는 인연이 없었다. 2009년 2회 대회 때는 간신히 4강까지 올랐지만 결국 4위에 머물렀다. 2006년 1회 대회와 2013년 3회 대회때는 결승 토너먼트에도 오르지 못했다. 최고의 선수를 보유한 미국이지만 매 대회마다 대표팀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스타플레이어들이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몸을 사렸기 때문이었다.이번에도 클레이턴 커쇼(LA다저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등 특급 투수와 마이크 트라우트(LA에인절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등 간판타자들이 대표팀 출전을 고사해 고전이 예상됐다.실제로 1, 2라운드에선 각각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에게 패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하지만 매번 피말리는 단판승부를 함께 경험하면서 하나가 됐고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다. 그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끈끈한 팀워크가 자리했다.뛰어난 개인 기량에 동지애·단결력까지 갖춘 미국은 거칠 것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던 푸에르토리코도 결승전에선 미국의 저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결승전 승리의 주역은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맨(토론토)이었다. 173cm의 단신이지만 공의 위력은 거대했다. 7회말 선두타자 앙헬 파간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았다.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에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커브에 푸에르토리코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6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결승전 승리투수가 됐다.공교롭게도 스트로맨은 어머니가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출신이다. WBC 규정상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도 출전이 가능했다. 하지만 스트로맨은 “어머니 미안해요”라고 말한 뒤 미국 대표팀을 선택했다. 자신의 핏줄인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비수를 꽂았다.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방망이도 제대로 불을 뿜었다. 3회초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5회초에는 크리스찬 옐리치(마이애미)와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7회초에는 만루 찬스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의 2타점 중전 적시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의 좌전 적시타로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미국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 인형을 마운드 위에 놓고 기쁨을 만끽했다.2년 연속 WBC 결승에 올랐던 푸에르토리코는 지난 대회 도미니카공화국에게 덜미를 잡힌데 이어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7경기에서 무려 55점을 뽑았던 막강 타선은 이날 1점도 뽑지 못하고 단 3안타에 그쳤다.수만 명의 푸에르토리코 국민들이 수도인 산후안의 광장에 모여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지만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7.03.23 I 이석무 기자
 이번주 출시된 HOT한 신제품 '뭐가 있을까'
  • [신상in] 이번주 출시된 HOT한 신제품 '뭐가 있을까'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휠라 골프, 골프화 윈드밀17사진= 휠라 골프 제공휠라 골프(FILA GOLF)는 골프화 윈드밀 17(WINDMILL 17)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새 브랜드 콘셉트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를 접목해 골프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윈드밀 17은 바위나 굴곡이 많은 국내 지형에서 플레이하는 골퍼들을 위해 바닥 전체에 특수고무 재질을 적용해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였다. 뒤꿈치 부분에는 내구성이 강해 마모가 잘 되지 않는 재질의 TPU 몰딩 기능을 적용하고 스파이크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 뛰어난 신축성 및 쿠셔닝으로 발에 가해지는 부담과 피로를 덜어 장시간 라운딩을 가능케 한다.▲ 수페르가X막스마라 위켄드, 플라워 스니커즈사진= 수페르가 제공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와 현대적인 우아함을 상징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막스마라 위켄드(Maxmara Weekend)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플라워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6년 SS 컬렉션 이후 두 번째로, 막스마라 위켄드가 지닌 클래식한 느낌의 패턴과 수페르가만의 베이직한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보였다.플라워 스니커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스티치 라인이 특징인 '수페르가 2750 COTU CLASSIC'에 막스마라 위켄드 라인이 지닌 모던 캐주얼 스타일의 플라워 패턴과 은은한 배색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네파 키즈, 센트로 방풍재킷사진= 네파 키즈 제공 네파 키즈는 봄 시즌을 맞아 실용적인 기능성에 패밀리룩 연출이 용이한 패커블 재킷, 센트로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센트로 방풍재킷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도와주는 실용적인 기능성을 갖춘 실속형 방풍재킷이다. 통풍 기능이 우수한 벤틸레이션 메시 소재에 경량으로 나와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볍게 착장하기에 좋다. 또한 안쪽 핸드포켓으로 작게 접어 휴대가 가능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동명의 성인 제품이 미니미 스타일로 나와 봄 나들이 시 온 가족이 스포티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밀레, 롱코트 아칸 재킷 사진= 밀레 제공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오피스족을 겨냥한 롱코트 스타일의 아칸 재킷을 출시했다. 아칸 재킷은 다양한 시티 캐주얼웨어를 선보이는 RSC라인(Relaxed Spirit of Chamonix)의 신제품이다.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롱코트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캐주얼한 복장은 물론 출퇴근시 착용하는 포멀한 옷차림에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 특히 과시적인 로고 노출을 지양하는 로고리스(Logoless) 제품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스타일러스, 라스베가스 허니문 컬렉션 썬라이즈 라인 착용한 하지원 (사진= 스타일러스 제공)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에서 라스베가스 허니문 콜렉션(Las Vegas Honeymoon Collection)을 출시했다. 열정적인 라스베가스의 매력적인 태양빛과 별빛에서 영감을 받고, 허니문 같이 로맨틱한 순간을 담아낸 컬렉션이다. 라스베가스 허니문 컬렉션은 스타일러스의 뮤즈인 배우 하지원이 직접 착용하고 라스베가스에서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출시된 라인 중 하나인 썬라이즈(Sunrise)는 최근 하지원이 공식석상에서 착용하여 화제가 된 제품이다. 썬라이즈 라인은 저멀리 수평선 너머 부드럽고 은은하게 떠오르는 태양빛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지의 따뜻함과 점점 물들어가는 태양빛을 소프트한 핑크골드 난집과, 비스듬한 사선으로 세팅된 독특한 스톤 배열로 표현하여, 착용시 고급스러운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올젠, 드레스 셔츠 라인사진= 올젠 제공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올젠(대표 염태순)이 감각적인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드레스 셔츠 라인을 출시했다. 드레스 셔츠 라인은 착용감이 우수한 면스판의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수트를 착용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수트 스타일링의 핵심인 슬림핏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바디 라인을 따라 딱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화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등 단정한 컬러와 패턴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재킷이나 베스트와 함께 포멀한 무드로 연출하기 좋다. 셔츠 카라 부분에는 레귤러와 세미 와이드 디자인으로 차이를 주어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017.03.23 I 백지연 기자
방탄소년단·세븐틴이 사랑한 서스펜더 패션
  • 방탄소년단·세븐틴이 사랑한 서스펜더 패션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방탄소년단(위), 세븐틴(아래) (사진 출처= 방탄소년단, 세븐틴 공식 SNS) 쌀쌀했던 꽃샘추위가 가고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가 왔다.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차림새를 선호하고 있다. 남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독특한 패션을 고민하고 있다면 서스펜더룩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클래식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서스펜더는 슈트뿐만 아니라 청바지, 면바지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단순한 패션에 서스펜더 하나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 오버핏 서스펜더 스타일링1.트렁크 프로젝트 2. 참스 3. 햇츠온 4. 클릭클락 5. 푸마 (사진= 각사 제공)귀여운 남친돌(남자친구 삼고 싶은 아이돌) 스타일로 여자들의 마음을 저격해 보는 건 어떨까. 캐주얼 함이 느껴지는 데님 소재의 서스펜더 팬츠에 박시한 스트라이프 러거 셔츠를 매치하면 오버핏의 서스펜더 패션이 완성된다. 여기에 개성 있는 피어싱이 포인트인 화이트 볼캡과 골드 컬러의 안경, 화이트 색상의 신발을 매치해 컬러의 통일감을 살려주면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미니멀 서스펜더 스타일링1.트렁크 프로젝트 2. 참스 3. 햇츠온 4. 클릭클락 5. 푸마 (사진= 각사 제공)봄을 닮은 상큼한 서스펜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크롭의 스웻 셔츠에 데님 소재의 서스펜더 스커트를 추천한다. 크롭탑이 미니멀한 느낌을 주어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서스펜더룩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미니 크로스 백을 선택해 재치 있는 화이트&데님 컬러 대비를 보여주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낼 수 있다. 액세서리는 봄을 연상시키는 플라워 패턴의 귀걸이를 선택해 소녀스러움을 업그레이드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플라워 장식이 포인트인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봄을 담은 미니멀 서스펜더 스타일이 완성된다.
2017.03.23 I 백지연 기자
한화L&C, 인테리어필름 '보닥' 친환경으로 승부
  • 한화L&C, 인테리어필름 '보닥' 친환경으로 승부
  • 페인트업계에서 주목 받는 바이올렛 계열의 2017신규 ‘베이직 솔리드’패턴으로 꾸민 공간. 한화 L&C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기업 한화L&C가 친환경인테리어필름 ‘BODAQ(보닥)’의 새로운 패턴 90종을 출시했다.보닥은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인증을 획득한 인테리어필름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필름의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벽이나몰딩, 문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건축 마감재다. 시공작업이 간편하고 작업기간도 비교적 짧아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는 물론 공간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따뜻함과 클래식한 멋을 부여하는 프리미엄 시리즈(인조가죽,질석,특수형), 펄 효과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앱스트랙트(Abstract) 시리즈,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표현한 우드(Wood) 시리즈, 심플한 단색과 메탈의 베이직(Basic) 시리즈가 있다.특히 올해에는 페인트 업계에서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렛(violet) 계열과 그리너리(greenery) 계통의 컬러의 단색 패턴을 추가, 올해는 모두 411종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 운영을 한다.품질이나 기능성도 우수하다. 시공을 편리하게 도모하기 위해 전 제품에 에어프리 처리를 했다. 에어프리는 점착제가발린 표면에 미세한 빗금을 그어서공기가 빠지기 쉽도록 길을 낸 것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준에 준하는 완벽한 방염성능도 확보하고 있어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한화L&C 관계자는 “학교나 관공서 등과 같은 상업용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던 인테리어필름이 최근 몇 년 사이 일반 가정까지 적용 범위가 급격하게확대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낡은 싱크대 수납장, 화장대, 방 문도 인테리어 필름을 선택하면 대대적인 공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인테리어 필름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 화재안정성 등을 충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국 한화L&C 고객센터.보송보송한 표면질감이 느껴지는 밝은 색상의 2017신규 ‘스웨이드 우드’패턴으로 꾸민 공간. 한화 L&C 제공.
2017.03.23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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