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일문일답]"UHD로 무장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이 주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탄생 19주년을 맞아 올 여름 리마스터 버전을 공식 출시한다. 현대화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앞으로 20년 이상 역사를 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블리자드는 리마스터를 개발하며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뒀다고 강조했다. 기존 커뮤니티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되며 동시에 블리자드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살리면서도 4K UHD 그래픽 및 와이드 스크린 지원, 고음질 오디오, 한국어 등 13개 언어 지원, 클라우드 저장 등의 현대 게임의 중요 요소를 가미시켰다.한편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설립자는 리마스터 개발에 있어 블리자드 코리아가 중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스타크래프트 한국 커뮤니티와의 상호 소통 및 협업으로 더 나은 리마스터를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 블리자드 제공◇다음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피트 스틸웰 클래식 게임팀 선임 프로듀서 등과의 일문일답.-리마스터 버전 출시와 맞물려 한국의 e스포츠 채널과 협의 중이란 소문이 있다. 진전된 내용이 있는가.△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서 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며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리마스터 버전은 음성학적으로 접근했다고 하는데, 한국말로 표현하게 되는건지 궁금하다. 스타크래프트 생태계를 많이 고민했다고 하는데 PC방 유료화 모델은 있는가. 기존 패키지 사용자들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나.△음성학적으로 바꿨으므로 아예 한국어로 모든 게 번역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마린은 그냥 마린으로 부른다.PC방 유료화 모델은 새로 공유할 만큼 세부적인 내용은 없고, 브루드워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리마스터는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제공한다.다음 주 패치 1.18을 출시하게 되면 누구든 브루드워를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리마스터를 출시하면 리마스터는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지난 19년간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워를 구매한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차후에 세부적으로 내용을 발표하도록 하겠다.-화면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4:3 비율을 지원한다. 이용자 입장에서 시선이나 시점 등은 모두 동일하고, 오리지널 비율은 기존의 것으로 유지되고 와이드 스크린은 확장된 방식이다.몆주 전 프로게이머들과 초기 작업내용을 공유했는데, 기존 SD버전으로 게임하다 F1버튼을 누르면 그래픽이 대폭 개선된 SCR 버전 및 와이드 스크린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처음엔 기존 비율로 하던 게이머들이 점점 와이드 스크린 모드로 전환했다. 훨씬 더 화면이 아름답고 가시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 같다.-브루드워 패치가 오래되어 게임상 버그 같은 게 많았다. 수정됐는지 궁금하다. 기존의 유닛 제한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는가.△그룹 형성 등과 관련해 바뀌는 것은 없다. 게임플레이상으로는 브루드워의 기존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노력했다. 유닛 제한 등은 그대로 보존하고 버그는 합의해서 바로 잡았다. 처음엔 버그였던 것이 특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는데, 메모리가 부족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는 등의 버그는 수정했다.-애드온은 어떤 것이 추가되는가. 리마스터 버전 가격은.△커뮤니티와 함께 고민한 끝에 게임 관련 개선사항들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애드온은 W모드, 단축키 관련 애드온이 존재했었고 인기있는 맵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라든지 친구들과 함께 게임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게임과 관련된 내용을 하드디스크가 아닌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도 특징이다.구매 가능 옵션 및 가격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기존 배틀넷 계정과 연계된다고 했는데.△기존 계정 있는 경우 새 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해서 링크 버튼만 누르면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해도 바로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연결이 된다.-최소 사양, 권장 사양이 궁금하다. 커스텀 게임모드는 지원하는가.△하스스톤에 나오는 사양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 지정 게임플레이, 커스텀 게임 플레이는 지원할 예정이다. 게이머들이 온라인 연결했을 때 기존 기능을 최대한 즐길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대화채널이나 사용자 지정 게임 이런 것들을 구현하려고 한다. 유기적인 방법으로 대전 상대방을 찾기도 하고, 기존의 게임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래더 시스템, AMA개선, SCM 드래프트2를 만든 개발자와도 계속 공조하고 있다.(왼쪽부터)피트 스틸웰 클래식 게임팀 선임 프로듀서, 마이크 모하임 CEO, 로버트 브린든벡 부사장. 블리자드 제공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2'는 프야매 정신적 후계작
- △ 엔씨소프트 고윤호 사업 PD(좌)와 엔트리브소프트 심재구 개발 PD (우)(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프로야구 매니저’가 오는 3월 31일 문을 닫는다. 7년 동안 열려 있던 ‘온라인 야구장’이 닫히는 것이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팡야’로 스포츠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엔트리브소프트가 만든 첫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즉, 엔트리브소프트에는 물론 이 게임을 즐겨왔던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게임으로 손꼽힌다. 많은 게이머들이 ‘프로야구 매니저’ 서비스 종료를 아쉬워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그리고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 종료 이후 새로운 도전을 알려왔다. 오는 3월 30일에 출시되는 ‘프로야구 H2’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야구 H2’는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진들이 일기투합해 만든 게임이다. 심지어 이 게임은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실장이었던 심재구 PD 다시 맡았다. 즉, ‘프로야구 H2’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정신적 후계작’과 같다.엔씨소프트(036570) 고윤호 사업 PD는 “본래 ‘프로야구 H2’의 프로젝트 명은 ‘프로야구 H3’였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프로젝트 명이 ‘H1’이고, 기존에 엔트리브가 만든 모바일게임 ‘프로야구630’이 ‘H2’, 이번 작품이 ‘H3’다”라며 “그러나 ‘프로야구630’은 ‘프로야구 매니저’와 개발진도, 게임성도 달라서 하나의 줄기로 잇기 어려웠다. 그래서 ‘H3’야말로 ‘H1’의 진정한 차기작이라는 생각에 ‘프로야구 H2’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7년 간 ‘프로야구 매니저’를 만들고 운영해온 제작진의 노하우가 ‘프로야구 H2’에 어떻게 녹아 있을까? 게임메카는 3월 23일,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정적이고 딱딱한 매니지먼트 게임은 가라‘프로야구 매니저’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은 ‘데이터 야구’다. 실제 프로야구 선수를 토대로 한 ‘데이터’로 선수를 평가하고, 그 중 좋은 수치를 가진 선수로 팀을 짜고, 이를 토대로 다른 팀과의 전력을 비교한다. 이 점은 ‘프로야구 매니저’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으로 만들어줬지만 ‘숫자’에 약한 게이머에게는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통했다. ‘데이터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플레이 화면을 보면 ‘이게 뭔가’ 싶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가 있는데 이것만 보고는 어떤 선수가 좋은지, 다른 팀하고 비교해보면 내 팀이 얼마나 센지 단박에 알기가 어렵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게임인지, 엑셀인지 모를 정도였다(사진출처: 프로야구 매니저 공식 홈페이지)이에 ‘프로야구 H2’는 쉬운 게임을 목표로 삼았다. 딱딱한 숫자가 아니라 한눈에 보기 편한 그림과 기사로 풀어내어 ‘수치’에 약한 사람도 쉽게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심재구 PD는 “기존의 ‘데이터 방식’도 제공되지만 이러한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잘하고 있다, 혹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내가 타선을 바꿨다면 그 전과 후의 팀 전력 차이가 각각 ‘그래프’로 나타나서 강하고 약한 부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여기에 나와 상대의 전력 차이 역시 ‘그래프’로 그려지기 때문에 숫자에 약해도 분석이 편하다.경기 결과를 ‘기사’로 보여주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고윤호 PD는 “물론 점수와 전체적인 경기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박스 스코어’도 있지만 이를 정리한 기사도 제공된다. 어떤 팀과 대결해서 몇 점을 거뒀고, 어떤 선수가 선발 투수로 올라갔으며 몇 이닝을 던졌고, 방어율과 타율은 각각 이러하며, 몇 회에서 얼마의 점수가 났으며 수훈 선수는 이 선수다라는 식이다”라고 전했다.여기에 내 경기의 승부를 예상해보는 ‘승부예측’은 게임에 생동감을 더한다. 앞서 말했듯이 매니지먼트 게임의 경우 내가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에서 뭔가를 한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그저 팀을 출전시키고 결과를 기다린다. 그리고 유저들의 관심은 ‘내가 이번 시즌에 몇 등 했지?’로 귀결된다. 즉, 매 경기가 아니라 리그 성적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 구조에서 ‘프로야구 H2’에 대한 ‘승부예측’은 각 경기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내 예상이 맞을까, 틀릴까를 지켜보는 재미를 주는 '승부예측'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심재구 개발 PD는 “단순히 순위나 점수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선수 기록 예측도 있다. ‘이대호가 안타를 칠까요?’나 ‘안타를 몇 개나 칠까요?’ 혹은 ‘데드볼을 맞을까요?’라는 예측이 계속 제공된다. 그리고 연속해서 예측이 적중할 경우 콤보에 따른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프로야구 H2’에는 경기 중간중간에 간단히 즐기는 ‘미니게임’이 등장한다. ‘야구를 하지 않는 게임’이 기본이지만 공도 던지고, 치고는 미니게임을 넣어 ‘짬짬이 야구를 하는’ 재미를 넣은 것이다.영입보다는 육성, 선수 키우는 재미에 집중했다‘프로야구 매니저’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영입이었다. 쉽게 말해 좋은 선수 카드를 뽑아서 우리 팀을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프로야구 H2’는 영입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즉, 새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꾸준히 게임을 하며 선수들을 키워나가는 것이 주가 된다.심재구 PD는 “프로야구 H2의 경우 동일한 선수 카드를 모으면 외형도 변화하고, 새로운 버프도 생기는 ‘선수 앨범’이라는 시스템이 있다”라고 밝혔다. 고윤호 사업 PD 역시 “비율적으로 보면 육성과 영입은 7:3 정도다”고 덧붙였다. 작전에도 성장 요소가 들어간다. 고윤호 PD는 “프로야구 H2에는 ‘택티컬 엔트리’라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레벨에 따라 얻는 포인트를 투자해 스탯을 올리면 구단의 능력을 높여주는 버프를 받거나 플레이 중 활용할 수 있는 ‘작전 방침’ 개수도 늘리는 것이다. 즉, 스킬 트리를 타며 점점 ‘택티컬 엔트리’를 개방해나가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 영입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팀 구성에서는 ‘자유도’가 높아졌다. 심재구 PD는 “기존에는 상위, 클린업, 하위 타선에 투입하는 선수 수가 고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프로야구 H2’에서는 ‘택티컬 엔트리’를 활용하면 유저 필요에 따라 상위, 클린업, 하위에 들어가는 선수 수를 조정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포지션 배치에도 약간의 자유가 있다. 3루가 주 포지션이지만 2루를 서브 포지션으로 가진 선수는 2루에 배치해도 디버프가 없는 식이다. 다만 타자를 투수에 넣는 극단적인 변경은 불가능하며 3루 포지션만 가진 선수를 2루에 배치하면 디버프가 있다”라고 말했다.△ 라인업 구성도 비교적 자유롭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여기에 ‘프로야구 매니저’와 달리 ‘프로야구 H2’에는 ‘팀 코스트’ 제약이 없으며, ‘프로야구 매니저’의 특징이었던 ‘팀 컬러’도 범용성이 커졌다. 심재구 개발 PD는 “프로야구 H2에는 ‘팀 컬러’가 아닌 ‘팀 배지’가 들어간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팀 컬러’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이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들을 반드시 1군에 포함시켜야 했다. 그러나 ‘프로야구 H2’에는 특정 선수를 1군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선수를 통해 얻은 ‘배지’를 팀에 장착시키면 버프를 받을 수 있다”라며 “SK 선수들을 모아서 ‘SK 팀 배지’를 받고, 이를 팀에 장착시키면 1군에 있는 SK 소속 선수가 버프를 받는 식이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결론적으로 ‘프로야구 H2’는 야구 게임이기에 얼마나 많은 실제 선수가 등장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다. 심재구 개발 PD는 “출시 기준으로 08시즌부터 2016시즌까지의 선수들이 등장하며 ‘선수 카드’ 총 수는 4,000장 정도다. 이 중에는 은퇴 선수나 용병 선수, 외국으로 이적한 선수도 포함되어 있다. 해외에 나간 선수의 경우 라이선스가 없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등장한다”라며 “또한 출시 이후에도 07부터 시작해 원년까지 가능한 모든 선수를 업데이트할 것이며 ‘클래식 선수’나 ‘레전드 선수’와 같은 새로운 카드도 추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FC서울 주장 곽태휘, K리그 선수위원회 회장 후보 추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의 주장 곽태휘가 K리그 선수위원장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각 구단의 주장이 참여한 2017 제1차 K리그 주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각 팀 주장들은 곽태휘를 선수위원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수원 삼성 염기훈, 제주 유나이티드 오반석, 전북 현대 신형민(이상 K리그 클래식 소속 3명), 경남FC 배기종, 서울 이랜드 김영광, 대전 시티즌 김진규(이상 K리그 챌린지 소속 3명)를 선수위원 후보로 추천했다.선수위원장과 선수위원, 자문위원은 K리그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임된 위원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최소 2년 이상의 임기를 기본으로 한다.주장 간담회 및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권익신장을 위해 연맹과 선수간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창구를 위해 실시한다. K리그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연맹 규정 및 정책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맹과 구단 선수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2017 제1차 주장간담회에서는 ▲K리그 주요 현안을 공유 ▲2017 선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논의 ▲경기력 증진 방안을 논의 ▲선수 복지 증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장간담회에서는 비디오 판정 도입 배경 및 운영방식과 부정방지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경기품질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또한 그라운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즌 후 지도자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은퇴 선수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K리그 주장 간담회는 선수위원회와 연계해 연 3회 정례 실시할 계획이다.
- [신상in] 이번주 출시된 HOT한 신제품 '뭐가 있을까'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휠라 골프, 골프화 윈드밀17사진= 휠라 골프 제공휠라 골프(FILA GOLF)는 골프화 윈드밀 17(WINDMILL 17)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새 브랜드 콘셉트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를 접목해 골프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윈드밀 17은 바위나 굴곡이 많은 국내 지형에서 플레이하는 골퍼들을 위해 바닥 전체에 특수고무 재질을 적용해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였다. 뒤꿈치 부분에는 내구성이 강해 마모가 잘 되지 않는 재질의 TPU 몰딩 기능을 적용하고 스파이크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 뛰어난 신축성 및 쿠셔닝으로 발에 가해지는 부담과 피로를 덜어 장시간 라운딩을 가능케 한다.▲ 수페르가X막스마라 위켄드, 플라워 스니커즈사진= 수페르가 제공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SUPERGA)와 현대적인 우아함을 상징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막스마라 위켄드(Maxmara Weekend)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플라워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6년 SS 컬렉션 이후 두 번째로, 막스마라 위켄드가 지닌 클래식한 느낌의 패턴과 수페르가만의 베이직한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보였다.플라워 스니커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스티치 라인이 특징인 '수페르가 2750 COTU CLASSIC'에 막스마라 위켄드 라인이 지닌 모던 캐주얼 스타일의 플라워 패턴과 은은한 배색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네파 키즈, 센트로 방풍재킷사진= 네파 키즈 제공 네파 키즈는 봄 시즌을 맞아 실용적인 기능성에 패밀리룩 연출이 용이한 패커블 재킷, 센트로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센트로 방풍재킷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도와주는 실용적인 기능성을 갖춘 실속형 방풍재킷이다. 통풍 기능이 우수한 벤틸레이션 메시 소재에 경량으로 나와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볍게 착장하기에 좋다. 또한 안쪽 핸드포켓으로 작게 접어 휴대가 가능해 일교차가 큰 날씨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동명의 성인 제품이 미니미 스타일로 나와 봄 나들이 시 온 가족이 스포티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밀레, 롱코트 아칸 재킷 사진= 밀레 제공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오피스족을 겨냥한 롱코트 스타일의 아칸 재킷을 출시했다. 아칸 재킷은 다양한 시티 캐주얼웨어를 선보이는 RSC라인(Relaxed Spirit of Chamonix)의 신제품이다.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롱코트 스타일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캐주얼한 복장은 물론 출퇴근시 착용하는 포멀한 옷차림에도 손쉽게 매치할 수 있다. 특히 과시적인 로고 노출을 지양하는 로고리스(Logoless) 제품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스타일러스, 라스베가스 허니문 컬렉션 썬라이즈 라인 착용한 하지원 (사진= 스타일러스 제공)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에서 라스베가스 허니문 콜렉션(Las Vegas Honeymoon Collection)을 출시했다. 열정적인 라스베가스의 매력적인 태양빛과 별빛에서 영감을 받고, 허니문 같이 로맨틱한 순간을 담아낸 컬렉션이다. 라스베가스 허니문 컬렉션은 스타일러스의 뮤즈인 배우 하지원이 직접 착용하고 라스베가스에서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출시된 라인 중 하나인 썬라이즈(Sunrise)는 최근 하지원이 공식석상에서 착용하여 화제가 된 제품이다. 썬라이즈 라인은 저멀리 수평선 너머 부드럽고 은은하게 떠오르는 태양빛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지의 따뜻함과 점점 물들어가는 태양빛을 소프트한 핑크골드 난집과, 비스듬한 사선으로 세팅된 독특한 스톤 배열로 표현하여, 착용시 고급스러운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올젠, 드레스 셔츠 라인사진= 올젠 제공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올젠(대표 염태순)이 감각적인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드레스 셔츠 라인을 출시했다. 드레스 셔츠 라인은 착용감이 우수한 면스판의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수트를 착용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수트 스타일링의 핵심인 슬림핏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바디 라인을 따라 딱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화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등 단정한 컬러와 패턴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재킷이나 베스트와 함께 포멀한 무드로 연출하기 좋다. 셔츠 카라 부분에는 레귤러와 세미 와이드 디자인으로 차이를 주어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한화L&C, 인테리어필름 '보닥' 친환경으로 승부
- 페인트업계에서 주목 받는 바이올렛 계열의 2017신규 ‘베이직 솔리드’패턴으로 꾸민 공간. 한화 L&C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기업 한화L&C가 친환경인테리어필름 ‘BODAQ(보닥)’의 새로운 패턴 90종을 출시했다.보닥은 업계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인증을 획득한 인테리어필름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필름의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돼 있어 벽이나몰딩, 문 등 실내공간 어디든 부착할 수 있는 건축 마감재다. 시공작업이 간편하고 작업기간도 비교적 짧아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는 물론 공간 리모델링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따뜻함과 클래식한 멋을 부여하는 프리미엄 시리즈(인조가죽,질석,특수형), 펄 효과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섬세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앱스트랙트(Abstract) 시리즈,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표현한 우드(Wood) 시리즈, 심플한 단색과 메탈의 베이직(Basic) 시리즈가 있다.특히 올해에는 페인트 업계에서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렛(violet) 계열과 그리너리(greenery) 계통의 컬러의 단색 패턴을 추가, 올해는 모두 411종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 운영을 한다.품질이나 기능성도 우수하다. 시공을 편리하게 도모하기 위해 전 제품에 에어프리 처리를 했다. 에어프리는 점착제가발린 표면에 미세한 빗금을 그어서공기가 빠지기 쉽도록 길을 낸 것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기준에 준하는 완벽한 방염성능도 확보하고 있어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한화L&C 관계자는 “학교나 관공서 등과 같은 상업용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던 인테리어필름이 최근 몇 년 사이 일반 가정까지 적용 범위가 급격하게확대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낡은 싱크대 수납장, 화장대, 방 문도 인테리어 필름을 선택하면 대대적인 공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인테리어 필름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 화재안정성 등을 충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국 한화L&C 고객센터.보송보송한 표면질감이 느껴지는 밝은 색상의 2017신규 ‘스웨이드 우드’패턴으로 꾸민 공간. 한화 L&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