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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잇단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를 잇달아 분양한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796가구,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770가구 규모 아파트다. 두 단지를 합쳐 1566가구 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망포동 일대에 들어선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에선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84㎡ A형 75가구 △84㎡ C형 205가구 △84㎡ D형 133가구 △105㎡ A형 251가구 △105㎡ B형 132가구가 들어선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엔 △84㎡ B형 123가구 △84㎡ C형 133가구 △84㎡ D형 130가구 △105㎡ A형 300가구 △105㎡ B형 84가구가 공급된다.단지가 들어서는 망포지구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과 맞닿아 있어 직주 근접성을 누리기 좋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성남 판교역까지 40분대, 서울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실내엔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이 설치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카페,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두 단지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있다.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분양하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아파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 단독주택 코로나에 인기...91개월 연속 매매가격지수 상승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단독주택의 매매가격지수가 9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 기준 100.0)는 101.9로 지난 2014년 7월 마지막으로 감소한 후 9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가 올해 2월, 29개월만에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아파트 대비 매매거래량도 양호한 분위기다. 단독주택의 매매 거래량은 2017년 16만 2673건으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수년 간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5만 5783건으로 회복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거래량이 약 5% 감소했으나,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 역시 약 5% 수준 하락했다. 아파트가 같은 기간 약 2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약보합세를 유지한 셈이다.최근 코로나19로 ‘쾌적성’에 대한 니즈 증가와 아파트 층간소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가 한층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 공간으로 ‘단독, 다가구, 전원주택, 타운하우스’가 38%를 차지해 아파트(35%)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장 큰 선택 이유로는 ‘자연친화적 환경’이 꼽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단독주택은 아파트가격 급등으로 인한 대체재로 리모델링, 수선 등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아파트와 면적이 같아도 실사용면적이 넓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친환경, 반려동물 키우기 등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단독형, 블록형 등 여러 형태의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공급물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일원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다락 및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3개의 구역, 6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이 외에 경기 용인에서도 ‘죽전 써던힐 3차’ 타운하우스 16가구, ‘더비바스 고매’ 단독주택 146가구, ‘죽전 더 포레’ 단독형 타운하우스 6가구 등의 단독주택이 공급된다.
-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25일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 투시도 (자료=GS건설)견본주택은 사전방문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대구역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될 예정이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해당지역), 6일 1순위(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 6개월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6개월미만 거주 혹은 경상북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느 곳이든 접근이 쉽다.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갖춰져 있다. 또한 걸어서 통학 가능한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GS 건설 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재연 대법관, '그분' 의혹 재차 반박…딸 등기부등본 등 공개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본인을 비롯한 딸들의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의 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조 대법관 측에 거주지를 제공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일단 조 대법관은 원론적으로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게 됐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관련 녹취록 속에 등장하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조 대법관은 28일 법조 출입 기자단에 본인과 부인 그리고 딸들 간의 관계 및 각자의 거주지와 주소 이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 등초본·부동산등기부등본을 공개했다. 또 딸들이 실제 해당 주소지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기 위해 딸들의 재직증명서, 아파트 월세계약서, 관리비 납부 확인서 등도 함께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김 씨 측이 조 대법관의 딸에게 제공했다는 판교 타운하우스나 수원 소재 아파트에 조 대법관 딸들이 거주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상 조 대법관의 첫째 딸은 2020년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이고, 둘째 딸은 2018년 1월부터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다. 셋째 딸은 조 대법관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에 함께 살고 있다.앞서 조 대법관은 지난 23일 현직 대법관 신분으로는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김 씨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제공 받았다는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김 씨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단 한 번도 만난 일이 없고 일면식도, 통화한 적도 없다”며 “김 씨뿐만 아니라 대장동 사건에 관련돼 있다는 그 누구와도 일면식, 일 통화도 없었다”고 밝혔다.특히 조 대법관은 김 씨가 자신의 딸에게 주거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조 대법관은 “저는 30년 가까이 현재 살고 있는 주거지에서 계속 거주해 왔고, 제 딸들은 (저와) 함께 거주하다 딸 하나는 2016년 결혼으로 분가해 서울에서 거주하고, 다른 딸 하나는 작년에 결혼해 분가해서 (경기도 용인) 죽전에 살고 있다. 막내딸은 저와 함께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나 제 가족이나 제 친인척 중에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 받은 사람은 없다”며 “(녹취록에서 김 씨가 제공했다고 말한) 수원에 있는 아파트에도 전혀 거주한 적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그분’ 논란은 대장동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금을 챙겨 간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를 둘러싼 의혹에서 비롯됐다. 대장동 의혹 초기 ‘천화동인 1호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는 녹취록 내용이 있다는 의혹이 정치권 등에서 거론됐고, 야당에선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그분’이라는 주장을 펼쳐 왔다.논란은 최근 ‘그분’이 조 대법관을 의미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재점화됐다. 지난해 2월 4일자로 알려진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는 김 씨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에게 “저분은 재판에서 처장을 했었고, 처장이 재판부에 넣는 게 없거든. 그분이 다 해서 내가 원래 50억을 만들어서 빌라를 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녹취록에서 김 씨는 “그래서 그분 따님이 살아. 응? 계속 그렇게 되는 거지. 형이 사는 걸로 하고”라고도 했다.해당 논란과 관련 김 씨 측도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씨의 변호인은 “조 대법관과 친분도 별로 없을뿐더러 (김 씨가) 전혀 안 맞는 말을 지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 충남 당진서 ‘호반써밋시그니처 3차’ 3월 분양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에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당진 수청2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3차 조감도.(사진=호반건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29층 8개 동 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 별로는 84㎡S 326가구, 84㎡A 102가구, 84㎡B 425가구다. 이번 분양으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는 앞서 수청2지구에서 공급한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오는 12월 입주 예정)’ 1084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내년 3월 입주 예정)’ 998가구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이 단지는 당진시청을 비롯해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버스터미널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수청근린공원, 구름어린이공원, 계림공원 등 주변지역으로 산책과 여가공간이 많고. 당진시 내 다양한 교육시설과 원당 학원가 이용도 쉽다.동부로, 남부로, 32번 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정비돼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접근이 편리해 수도권 및 천안과 아산, 평택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유치원(예정), 중앙초(2024년 3월 개교 예정), 수청중(2024년 3월 개교 예정) 등이 조성되며, 공원과 상업시설 부지도 계획돼 있다.또한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 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의 다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전 가구 4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개방감도 높였다. 가구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 다목적실(일부 가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주방 상판 및 벽, 거실 특화 조명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남녀독서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독서실 등에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산소 발생기가 설치되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첨단 무인 경비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청2지구는 주변으로 행정, 업무, 상업, 교육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수청2지구뿐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충남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 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서 공급한 1,2차와 함께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트레이서'·'젠틀맨'·'약한영웅'…2022 웨이브 라인업 발표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2022년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웨이브는 올해도 드라마, 예능과 함께 영화까지 오리지널 장르를 다변화하며 웰메이드 콘텐츠 약 3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자체 기획·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웨이브’를 통해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연대해 콘텐츠 IP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사진=웨이브◇‘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오리지널 흥행 열풍 이어간다오는 2025년까지 1조원의 콘텐츠 투자를 선언한 웨이브는 지난해 26개의 오리지널 및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료 가입자 규모를 확대해 왔다.’모범택시‘, ’검은태양‘, ’원더우먼‘, ’오월의 청춘‘ 등 지난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 중 65%의 회원이 첫 시청 작품으로 선택할 만큼 높은 시청 성과와 가입자 견인 효과를 달성했다.특히 웨이브 단독으로 선보인 ’유 레이즈 미 업‘,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기존 방송콘텐츠와 차별화된 신선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웨이브 측은 올해도 공격적 투자를 통해 드라마,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월부터 ‘트레이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새 오리지널 드라마로 내놓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엉클’, ‘쇼윈도’, 그리고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등 인기 콘텐츠와 함께 탄탄한 독점 오리지널 라인업을 형성하며 연초 웨이브 유료 가입자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웨이브 월간 사용자수는 492만여명으로 전월 대비 17만 6천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웨이브◇스튜디오웨이브 본격 가동 ‘위기의 X’, ‘약한영웅’ 등 오리지널 드라마 기대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대표 이찬호)의 활약도 올해 웨이브 오리지널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스튜디오웨이브는 올 초 ‘트레이서’를 첫 작품으로 선보이며 웰메이드 오리지널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금토 시청률 1위 등 좋은 성적표로 시즌1을 종영한 ‘트레이서’는 빈지워칭(몰아보기)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18일 웨이브에서 시즌2 전체 회차를 한꺼번에 공개한다.권상우, 성동일 주연 ‘위기의 X’도 올여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된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각 세대의 위기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도 하반기 공개된다. 웨이브는 차별화된 액션 성장 드라마 ‘약한영웅’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약한영웅’은 선천적으로 약한 소년이 두뇌와 도구, 심리를 이용해 싸우는 이야기로,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지훈이 주연 ‘연시은‘ 역할을 맡았다. ’약한영웅’에 이어 판타지 청춘물 ‘귀왕’도 웹툰 원작 웨이브 시리즈로 소개된다.김영광, 이선빈의 완성도 높은 코믹 액션으로 주목받은 영화 ‘미션 파서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미션 투 파서블’도 웨이브 투자로 제작된다.사진=웨이브◇‘젠틀맨’, ‘데드맨’, ‘용감한 시민’ 영화로 투자 범위 확대웨이브는 침체된 영화산업을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오리지널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해 올해 새롭게 영화 투자에도 나섰다.웨이브 첫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은 상반기 공개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시작한 주지훈을 필두로 박성웅, 최성은 세 배우의 살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김희애, 조진웅, 이수경 주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데드맨’이 하반기 공개된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며 진범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로 인기를 끈 네이버 웹툰 ’용감한 시민‘도 신혜선, 이준영의 연기로 공개될 예정이다.걸그룹 마마무 성공신화를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 ‘내가 하면 HIP’, 더욱 강력해진 ‘엑소(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3’ 등 예능 프로그램도 공개된다.웨이브는 올해 자체 기획 예능 프로그램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웨이브는 MZ세대를 겨냥한 연애, 리얼리티, 서바이벌, 게임쇼 등 화제성을 이끌 프로그램들을 개발 중이다.이외에도 연중 방송사 콘텐츠 제작 투자를 더해 웨이브는 총 30편 규모의 오리지널 시리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붉은 단심’, ‘내일’, ‘사내맞선’ 방송 콘텐츠 흥행 시너지 기대무엇보다 웨이브의 강점은 지상파, 종편 등 방송사들의 풍부한 콘텐츠 공급에 있다. 특히 지난해 ‘펜트하우스’ 시리즈, ‘옷 소매 붉은 끝동’, ‘연모’ 등 많은 인기작을 선보인 지상파방송사들의 올해 드라마 라인업도 웨이브와 좋은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올해 KBS는 이준, 강한나, 장혁이 출연하는 ‘붉은 단심’을 선보인다. 살기 위해 중전이 돼야 하는 유정과 살아 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의 이야기를 담았다. KBS는 이외에도 스물다섯의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그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삼형제의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 등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MBC는 네이버 인기 웹툰 원작의 판타지 드라마 ‘내일‘을 오는 3월부터 선보인다.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화려한 배역과 특수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화려한 볼거리의 마술을 소재로 한 판타지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소지섭, 신성록의 남성미 넘치는 복수극 ‘닥터 로이어’,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금수저’, 일일극 ‘비밀의집’ 등을 편성한다.SBS는 이달 중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 ‘사내맞선’ 방영을 시작한다.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가 출연하는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숨긴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한 스토리를 담았다. SBS는 이어 인생2회차 열혈검사의 절대악 응징기를 그린 ‘어게인 마이 라이프’,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녀를 지키려는 로스쿨 학생 공찬의 이야기를 그린 ‘왜 오수재인가’ 등 기대작을 내놓는다.◇HBO/피콕 등 대작 해외시리즈 월정액 독점 공급방송 콘텐츠 및 오리지널의 강점에 더해 웨이브는 대작 해외시리즈를 독점 공급하며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웨이브는 지난해 해외시리즈 3,700여 편을 확보하면서 독점공급 및 최초공개 라인업을 대거 확대했다. 현재 HBO, NBC유니버설, 피콕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시리즈를 비롯해 중드, 일드 등 아시아 인기작까지 제공 중이다.웨이브는 지난해부터 주요 HBO 시리즈를 월정액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왕좌의 게임‘ 전체 시즌를 포함해 해외 유수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유포리아‘, ’왓치맨‘, ’석세션‘, ’메어 오브 이스트 타운‘ 등을 선보여 마니아층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또한 ’베이사이드 얄개들‘, ’닥터 데스‘, ’걸스 파이브 에바‘ 등 피콕 오리지널 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론칭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올해에도 웨이브는 ‘엔드게임’, ‘레지던트 에일리언2’, ‘안젤린’, ‘처키 시즌2’, ‘더 캡쳐 시즌2’ 등 신작 해외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이찬호 웨이브 콘텐츠전략본부장은 “방송사, 제작사, 영화사, 엔터사 등 콘텐츠 기업들과 폭 넓은 협업으로 웰메이드 라인업을 구축, OTT 주도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투시도.(사진=호반건설)‘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01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18가구 △49㎡ 97가구 △59㎡ 280가구 △74㎡A 131가구 △74㎡B 257가구 △84㎡ 234가구다.분양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고 계약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다.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인데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대전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면서 “특히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하면서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와 드레스룸, 다목적실, 현관 창고 등 수납공간의 활용성도 높였다.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09동 지상 34층에는 대전 도심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도마큰시장,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비롯해 홈플러스, 코스트코, 세이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하는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 중심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며, 인접한 도안신도시 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옆으로는 도마네거리, 계백로, 도산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 서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근에 있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역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고,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대신고 등도 가깝다. 대전과학기술대, 배재대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유등천이 인접해 수변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오량산, 도솔산 등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 예정이다.
- 신동아건설, 14년 만에 파밀리에 브랜드 새 단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동아건설이 자사 주택브랜드 파밀리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신동아건설은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과 주택시장 내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14년 만에 파밀리에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파밀리에’ 브랜드의 심볼, 워드마크, 컬러를 모두 변경하고 변화한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하여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재정립했다. 새로 정립한 파밀리에 브랜드 슬로건은 ‘Refined Serenity(섬세히 다듬어진 편안함)’로, 기존의 ‘가족의 참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가족문화공간’에서 ‘가족의 평온한 시간을 섬세히 담아내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그 의미를 확장했다.브랜드 심볼을 생략하는 타 주택브랜드와 다르게 심볼도 새로 개발했다. 심볼 디자인은 건축물의 가장 안정적인 형태인 아치(Arch)와 FAMILIE의 약어인 ‘FAM’을 모티브로 형상화했으며 파밀리에 아파트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 견고함을 통해 ‘가족의 일상이 가치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워드마크는 가독성과 시인성을 고려해 세련되고 안정감있는 형태로 개발했으며, 기존 국·영문 병행표기에서 영문 단독표기로 변경했다. 브랜드 컬러도 전면 교체했다. 메인 컬러는 파밀리에 어반그린(Urban Green)으로 친근함, 세련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시인성 높은 그린 컬러을 사용해 실용적이고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를 담았다. 서브컬러는 메인컬러와 함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베이지, 그레이, 블랙을 활용했다.신동아건설은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등 모든 주거상품에 파밀리에 브랜드를 통합 적용할 방침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고객경험 극대화를 위한 브랜드 상품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새 브랜드는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 등 올해 분양예정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기 착공한 현장에 대해서도 적용방안을 검토중이다.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전통적 가족의 의미가 점점 약화되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그 의미가 다양해짐에 따라, ‘가족’을 핵심 키워드로 삼는 파밀리에의 브랜드 소구점을 재정립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며, “고객들이 실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거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삼정KPMG "시니어타운 수요 증가 대비해 선제 대응해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국내 시니어타운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삼정KPMG는 19일 발간한 보고서 ‘시니어타운, 카이로스의 앞머리를 잡아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통해 국내 시니어타운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동향을 입지, 의료·간호, 프리미엄 서비스의 3가지 측면에서 분석했다. 차세대 시니어타운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가져가야 할 비즈니스 전략도 제시했다.한국은 오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까지 확대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뉴 시니어 계층은 과거 세대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 시니어는 100세 인생을 기대하며 주체적으로 인생을 계획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소비 활동이나 폭넓은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 시니어타운은 시니어가 내 집에서 나이 들기, 정주(AIP, Aging in Place)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더 이상 자연경관이 수려한 외곽 지역이 아닌 시니어가 원래 살던 지역 내 위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니어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수도권이나 도심 지역 내 입지한 시니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자료=삼정KPMG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시니어의 68%가 시니어타운 유료 서비스 중 의료 관련 서비스를 반드시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니어타운은 이와 같은 시니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건강검진·재활·클리닉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시니어의 경제력과 요구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서비스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웰빙 식사나 하우스 키핑 서비스 등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뿐만 아니라 교육, 자산관리, 재테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급화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삼정KPMG는 초고령사회 직면을 앞두고, 시니어타운이 시니어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전략 수립으로 변화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시니어의 AIP 욕구를 이해하고 도심 입지를 검토해야 하며, 도심형 시니어타운이 님비시설로만 인지되지 않도록 민간·공공시설을 개방하는 지역통합형 테마 또는 유치원, 어린이 스포츠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는 세대통합형 테마 개발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또 기본적인 의료시설과 서비스는 필수로 갖추되 현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차별화를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보고서는 “외부 전문기관 및 지자체와 사업 연계 또는 협력을 검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보고서는 시니어타운이 금융 투자 상품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는 헬스케어 섹터가 리츠 투자 상품으로 적극 운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국내에서도 시니어타운 리츠 상품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삼정KPMG 기업부동산 서비스 전문팀 진형석 전무는 “뉴 시니어의 성향 변화와 경제력 확대로 시니어타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시니어타운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부 전문가 등과 협력을 검토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