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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3' 정서주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좋은 가수될 것" 눈물 소감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정서주가 ‘미스트롯3’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최종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인생곡’ 미션으로 결승전이 진행된 가운데, 정서주는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선곡한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정서주는 노래를 통해 한 편의 인생사를 그려냈고, 깊은 감정과 함께 열창하며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오점이 없다. 너무 완벽했다”,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의문점이 생길 정도로 노래 완성도가 높다” 등 극찬과 함께 끝난 무대에서 정서주는 1485점으로 마스터 총점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친 결과, 정서주는 최종 점수 2823.18점으로 ‘미스트롯’ 3대 眞(진)이 됐다.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정서주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저희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사람, 좋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리틀 이미자’로 알려진 정서주는 1라운드 당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선곡,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마스터들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 심수봉의 ‘겨울장미’ 등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정서주’라는 장르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결승 무대에는 이미자가 축하무대로 후배들을 격려한 것은 물론 트로피까지 직접 건네며 의미있는 시간을 완성했다.특히 정서주는 1라운드부터 준결승전까지 단 한 번도 진선미를 놓친 적 없는 ‘트롯 우등생’이다. 정서주의 ‘바람 바람아’ 무대 조회 수는 100만 회를 돌파하는가 하면, 해당 음원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매번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미스트롯’ 역사상 최초 미성년자이자 최연소로 眞(진)의 왕관을 쓴 정서주가 차세대 트롯 스타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자체 최고 시청률 19.5%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첫눈 보이스’ 정서주였다. 동시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진에 오르며 트롯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1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첫 방송 이래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답게 주간 전체 예능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상향평준화된 TOP7은 역대급 접전을 벌였다. 1위 진과 2위 선의 점수차는 불과 22점이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롯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새로운 트롯 여제에게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트롯에 매진하는 후배들과 트롯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마스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관식을 찾았다. 이미자가 특별히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는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미자는 “트롯을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 8년 무명 가수 생활 동안 큰 힘이 돼준 팬들에게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물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483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11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최종 점수 2801.29점으로 2위인 ‘선’을 기록했다.‘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김호중의 ‘할무니’로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4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01점, 음원 점수 104.41점, 실시간 문자 투표 671.55, 총점 2710.97점으로 3위인 ‘미’에 올랐다.‘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자식을 위해 지문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농사를 지은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점수 1482점, 온라인 응원 투표 380.17점, 음원 점수 6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521.01점, 총점 2451.47점으로 4위를 했다.‘정통 트롯 강자’ 나영은 청각 장애가 있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아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열창했다. 나영은 마스터 점수 14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331.74점, 음원 점수 110.13점, 실시간 문자 투표 387.48점, 총점 2305.35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롯걸’ 김소연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으로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이 자신을 지켜준 팬들과 지지해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은 마스터 점수 144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10점, 음원 점수 43.27점, 실시간 문자 투표 189.77점, 총점 2143.14점으로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에 세상이 무너진 느낌을 받았다는 정슬은 당시 위안이 된 곡으로 감동을 안겼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453점, 온라인 응원 투표 219.28점, 음원 점수 26.83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50점, 총점 1787.6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미스트롯3’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 3개월 연속 1위를 했다. 이어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 2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또한 한국 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두 달 연속 1위를 하는 등 공신력 있는 방송 인기 조사 1위를 싹쓸이하며 오디션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준결승에서 공개된 TOP7 신곡이 트롯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올킬 행진을 이어갔다.이번 시즌은 뛰어난 실력과 신선한 매력, 넘치는 끼, 스타성까지 겸비한 트로트 원석 72인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벌였다. 상향평준화된 젊은 트로트 예비 여제들의 맹활약은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성공적인 트롯 세대교체를 이끌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트롯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마스터 군단의 웃음과 감동의 심사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트롯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고 폭넓은 시각의 시선을 보여준 김연우, 박칼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여기에 재치 넘치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붐, 은혁, 이은지, 현영과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였던 주영훈, 누구보다도 참가자의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 안성훈과 박지현 등 적재적소의 역할을 다한 마스터들의 시너지가 폭발했다. 무엇보다도 독보적인 MC 김성주가 언제나처럼 중심을 잡으며 3개월여 동안 안방극장에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세상을 꺾고 뒤집은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 갈라쇼로 찾아온다.
- '미스트롯3' 정서주, 22점차 우승→3억 주인공…2위 배아현·3위 오유진 [종합]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트롯 진의 주인공은 정서주였다.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무대 결과 정서주가 진에 올랐다. 선인 배아현과는 단 22점 차다.시상자로는 이미자가 나섰다. 정서주는 “너무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스터 분들과 제작진 분들, 고생 많으셨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결승 총점은 마스터 총점 1500점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으로 총 3000점이다. 3000점에 가장 가까운 도전자가 우승자가 됐다.마스터 총점 결과 정서주(1485점), 배아현(1483점), 미스김(1482점), 나영(1476점), 오유진(1470점), 정슬(1453점), 김소연(1445점)을 기록했다.누적된 온라인 응원 투표는 총 7,524,982표다. 신곡 음원 스트리밍은 총 933,954회. 합산 결과는 정서주(777.58), 배아현(618.29), 오유진(508.37), 김소연(508.37), 미스김(448.46), 나영(441.87), 정슬(246.11)로 집계됐다. 간순위는 정서주(2262.68), 배아현(2101.29), 오유진(2039.42), 김소연(1953.37), 미스김(1930.46), 나영(1917.87), 정슬(1699.11)로 집계됐으나 실시간 문자투표가 합산된 후 최종 순위는 1위 정서주(2823.18) 2위 배아현(2801.29), 3위 오유진(2710.97), 4위 미스김(2451.47), 5위 나영(2305.35), 6위 김소연(2143.14), 7위 정슬(1787.61)이다.‘미스트롯3’이날 결승전 무대에서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했다. 정슬은 지난해 유방암 투병을 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 곡을 택했다. 그는 “엄마는 엄마이자 친구, 가깝고 소중한 존재인데 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그때 이 노래를 듣고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어머니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담긴 오유진의 무대에 마스터와 관객은 눈물을 보이며 감동했다.김소연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응원을 해준 팬들과 부모님을 생각하며 해당 곡을 선곡했다고 털어놨다.오유진은 김호중의 ‘할무니’를 선곡했다. “할머니는 엄마 같은 존재”라는 할머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이 담긴 곡을 선택해 결승전에 나선 것. 오유진은 할머니를 향한 마음에 노래를 부르다 오열했고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그의 진심에 감동했다.이어 무대에 오른 미스김은 잃어버린 부모님의 시간에 여유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해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사했다.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선정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심사위원의 칭찬을 받았다.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결승전 곡으로 선택한 나영은 청각장애를 언급하며 “어렸을 때 엄마를 많이 원망하기도 했다. 엄마가 미안해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나영은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마지막 후보인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어머니와 할머니를 떠올리며 생각한 곡. 그는 절절한 마음을 담아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과 심사위원에 감동을 선사했다.
- 한혜진, 토탈셋과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토탈셋이 “가수 한혜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혜진은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트롯 가수로 전향한 뒤 ‘사랑이 뭐길래’,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서울의 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새 둥지로 택한 토탈셋에는 가수 진성, 박군, 오유진, 삼총사, 배우 정이랑, 이관훈 등이 소속돼 있다. 토탈셋은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김호중, 영탁, 송가인, 안성훈 등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춘 한혜진이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정서주→오유진 뜬다…'미스트롯3', 오늘(7일) 결승전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새로운 트롯 여제가 탄생한다.7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은 TOP7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단 하나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3개월여 동안 시청자들을 전율과 감동, 환희에 빠지게 했던 레전드 무대의 주인공들이 ‘인생곡 미션’을 펼친다. 앞서 준결승전 신곡 발표로 트롯 음원 차트를 휩쓴 TOP7이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꺼낼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TOP7 공식 포스터는 예비 트롯 여제들의 빛나는 아우라가 시선을 빼앗는다. 자신의 문자 투표 번호를 들고 환하게 웃는 TOP7의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이 다시 한 번 성공적인 트롯 세대교체를 실감케 한다.결승전 최종 진선미는 마스터 점수와 대국민 투표 점수(온라인 응원 투표+음원 점수+실시간 문자투표)로 가려진다. 문자 투표 번호는 준결승전 순위 역순으로 배치됐다. 이에 따라 ‘고막 여친’ 정슬이 1번, ‘만능 트롯걸’ 김소연이 2번, ‘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이 3번,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 4번,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이 5번, ‘정통 트롯 강자’ 나영이 6번, ‘첫눈 보이스’ 정서주가 7번이다.문자 투표는 받는 사람 ‘#4560’을 누르고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름 오타는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러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다중 투표는 가능하나 한 사람에게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다.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7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미스트롯3' 문자투표 전쟁 시작…송가인 잇는 제 3대 트롯 여제는?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 문자 투표 전쟁이 시작된다.TV조선 ‘미스트롯3’는 이제 단 하나의 무대만 남아 있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새로운 트롯 여제의 대관식에 눈과 귀가 쏠리는 가운데, 오는 7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최후의 결전에서 누가 영광의 왕관을 차지하며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진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치열했던 준결승에서 살아남은 TOP7은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다.‘미스트롯3’는 새롭고 신선한 매력의 예비 트롯 여제들을 발굴했다. 특히 상향 평준화된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트롯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준결승 무대에서 공개한 TOP7의 신곡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롯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무엇보다도 문자 투표 전쟁이 예고된다. 문자 투표는 받는 사람에 ‘#4560’을 누르고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름 오타는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러 참가자에게 투표하는 다중 투표는 가능하나 한 사람에게 여러 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다. 투표 번호는 준결승 순위 역순이다. 정슬 1번, 김소연 2번, 오유진 3번, 미스김 4번, 배아현 5번, 나영 6번, 정서주 7번을 배정받았다.‘미스트롯3’ 제작진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인만큼 진선미를 국민들이 직접 선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라면서 “3개월여 동안 경연에 혼신을 다한 TOP7을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초미의 관심사인 결승전에 앞서 7일 오전 9시에는 네이버TV에서 온라인 팬미팅이 개최된다.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선 박지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가운데 TOP7의 첫 온라인 팬미팅이 펼쳐진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목요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미스트롯3' 정서주·오유진부터 정슬, 결승전 당일 온라인 팬미팅 개최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 TOP7이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TV조선 ‘미스트롯3’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오는 7일 오전 9시 네이버 TV에서 TOP7 대국민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송가인, 양지은을 이을 제 3대 ‘미스트롯’ 진이 누가 될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TOP7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팬들과 만나는 것이다.뜨거운 인기만큼이나 TOP7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폭발하는 가운데, TOP7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모든 것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채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도 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특별한 만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도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선 박지현이 스페셜 MC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안성훈과 박지현은 ‘미스트롯3’ 스페셜 마스터이자 5라운드 삼각대전에서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TOP7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훈, 박지현이 TOP7 온라인 팬미팅 스페셜 MC로 함께 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미스트롯3’는 새로운 트롯 여제 탄생을 위한 단 하나의 무대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다.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의 참가자들이 트롯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누가 여왕의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준결승전에서 공개된 TOP7 신곡이 트롯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의 위엄을 다시 한 번 과시하고 있다.멜론과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 최종 진선미 선발에 반영되는 가운데 ‘눈꽃 보이스’ 정서주의 ‘바람 바람아’를 시작으로 ‘정통 트롯 강자’ 나영의 ‘99881234’,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의 ‘100일’,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의 ‘홍실’, ‘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의 ‘예쁘잖아’, ‘만능 트롯걸’ 김소연의 ‘오케이’, ‘고막 여친’ 정슬의 ‘사랑학개론’이 트롯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미스트롯3' 미스김, 4위로 톱7 진출…장윤정 "완벽했다" 극찬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미스김이 ‘미스트롯3’ 톱7에 올랐다. 미스김은 지난달 29일 방송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은 불스아이, 소유찬, 함길수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신곡 ‘홍실’로 경연에 임했다. 미스김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담백한 창법과 특유의 짙은 감성으로 곡을 표현해 이목을 끌었다. 김연우는 “나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가수다. 새로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노래처럼 완벽하게 소화해서 놀랐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감정을 끝까지 가져가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강약 조절, 가사, 볼륨, 음정, 곡 해석, 무대 매너까지 그냥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와 국민 마스터 점수는 각각 1373점과 77점. 미스김은 총 1450점을 획득하며 4위로 톱7 진출자가 됐다. ‘미스트롯3’ 톱7 명단에는 정서주(1위), 나영(2위), 배아현(3위), 미스김(4위), 오유진(5위), 김소연(6위), 정슬(7위) 등이 포함됐다. 결승전은 오는 7일 밤 10시에 펼쳐진다.
- "임영웅 느낌"…'미스트롯3' 톱 10, 준결승 레전드 무대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3’ 톱 10이 결승전을 앞두고 혈투를 벌인다.2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11회에서는 결승전 최종 관문인 준결승 무대가 그려진다.톱 10은 준결승전에서 매 시즌 참가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을 치른다. 신곡은 방송 직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멜론, 지니 음원 순위는 결승전에도 반영, 최종 진선미를 가리는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3개월여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매 라운드 성장한 톱 10은 치열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눈꽃 보이스’ 정서주, ‘인간 꺾기 문화재’ 배아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 ‘난초 보이스’ 곽지은, ‘만능 트로트걸’ 김소연, ‘불사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감성 천재’ 빈예서, ‘고막 여친’ 정슬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스터 장윤정은 한 톱 10의 무대에 “임영웅씨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이에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이끈 MC 김성주는 “장윤정 마스터가 임영웅 씨 이야기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임영웅 씨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연우 역시 “‘미스트롯3’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고 감탄했다.톱 10이 보여줄 레전드 무대와 함께 클래스가 다른 ‘미스트롯3’ 마스터 군단의 스페셜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한다. 또한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재해석하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미스트롯3’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이찬원 팬카페 6만명 돌파… 입덕문 활짝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찬원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6만명을 돌파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이후 열일 행보를 펼쳐왔으며, 최근까지도 남다른 기세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꾸준한 회원수 증가와 같은 성장세는 이찬원을 향한 대중의 관심 척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찬원의 입덕문 역시 항시 열려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찬원은 그간 ‘불후의 명곡’, ‘톡파원 25시’, ‘과몰입 인생사’,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다.노래 프로그램부터 토크쇼 등 다채로운 장르의 방송에서 이찬원은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팔색조 매력을 자랑, 성별도, 나이도 뛰어넘은 인기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KBS2 ‘1박 2일’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이찬원은 왜 그가 ‘트롯 아이돌’인지 몸소 증명했다.이찬원은 ‘1박 2일’에서 진행된 게릴라 팬 사인회에서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모두의 예상을 깨고 10대의 관심 또한 얻었다. 10대들은 “잘생겼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고, 이는 K팝 아이돌 못지않은 이찬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 같은 인기는 세제, 소주, 건강식품 등 브랜드 모델 발탁에 이어 가요와 방송계를 넘나드는 수상의 결과로도 이어졌다. 이찬원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비롯해 ‘써클차트’, ‘한터뮤직어워즈’ 등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가 하면,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혔다.인기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찬원은 수상 소감에서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찬스’(이찬원 팬덤명)에게 영광을 돌려 사랑을 보답하기도 했다.꾸준한 팬 증가에 감사함을 잊지 않고 팬사랑을 실천하는 아티스트인 이찬원은 앞으로도 열일 행보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 이미자, '미스트롯3' 출연…"한 회도 빠지지 않고 시청해" [일문일답]
- 이미자(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한국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엘리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29일 “이미자 선생님께 앞으로 트롯계를 이끌어나갈 ‘미스트롯3’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 이미자 선생님의 결승전 출연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역사적인 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뒤 ‘동백 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아씨’ 등 히트곡이 담긴 음반만 500여장, 2000곡 이상을 발표한 명실상부한 국민 가수다.최다 앨범, 최장 활동 기간으로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데뷔 65주년 살아있는 전설이다. 대중음악인 최초로 대중문화예술상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까지 수훈한 한국 가요계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안성훈 등 기라성 같은 스타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가요계 새 역사를 써왔다. 오디션 끝판왕인 ‘미스트롯3’ 결승전 무대에 레전드 중에 레전드인 이미자가 선다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의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이미자의 일문일답이다.-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이번 ‘미스트롯3’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시청을 했다. 무대에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마스터를 맡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줄 말씀이 있다면?△“사실 이번에 출연을 결정한 데 있어서 마스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트롯이 온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고 후배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고 있는 마스터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미스트롯3’ 시청 소감△“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노래를 하면서 퍼포먼스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그렇게 잘하는지 놀라웠다. 제가 요즘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미스트롯3’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트롯은 성량, 음정, 발성 등 모든 것이 완벽해야 가능한 장르라서 타 장르의 실력 있는 가수들도 부르기 어려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트롯 가수는 어떤 장르든 다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시청자들에게 한마디△“트롯과 트롯 가수들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노래에 진심으로 임하는 후배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미스트롯3’ 무대에서 찾아뵙겠다. 감사드린다.”
- '화밤 대기획' 하동근, '남해 이장' 친부와 깜짝 합동 무대
- (사진=TV조선 ‘화밤 대기획’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동근과 ‘남해군 이장님’인 부친 하희택 씨가 ‘부전자전’ 비주얼과 끼를 방출하는 한편, 훈훈한 부자의 정(情)을 안방에 전파해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7일 방송한 TV조선 ‘화밤 대기획’(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전국 이장 잔치’ 특집이 펼쳐져 ‘놀 줄 아는’ 이장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가수 하동근의 부친이자 남해군 이장님인 하희택씨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이날 하희택씨는 ‘트롯계의 동근해’라는 MC 붐의 소개로 무대에 등장했다. 가수 강진의 ‘삼각관계’를 구성지게 불렀다. 훈훈한 눈매가 인상적인 하희택씨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누구 닮은 것 같은데?”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잠시 후 ‘남해군’ 출신인 나상도는 “동근이 아버님이네! 이게 얼마만이에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하희택씨는 남해의 특산물인 시금치를 꽃다발처럼 만들어 마이크와 함께 들고 나와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무대 후 “따뜻한 남쪽 나라 남해에서 왔다. 저희 남해의 특산물이 시금치인데 겨울이 성수기다”라고 ‘남해군 이장님’답게 깨알 지역 홍보를 했다. 나아가 “시금치에 이은 두 번째 (남해) 특산물이 있는데, 바로 나상도!”라고 덧붙여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본격적인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열창했다. 그런데 이때, 아들 하동근이 안무팀 멤버로 깜짝 등장해 현장을 뒤집어놓았다. 하희택씨는 아들이 나온 지도 모르고 노래에 집중하다가, 바로 옆에서 춤을 추는 하동근을 발견해 화들짝 놀라 ‘찐’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하동근은 무대 말미, 아버지를 양팔로 번쩍 안아 올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하동근의 효심이 담긴 무대에 양지은과 은가은은 눈시울을 붉혔으며 “언제 들어도 울컥해지는 이름이 아버지인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감동적인 부자간의 합동 무대를 마친 후, 하동근은 “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나왔다”며 시청자들에게 정식 인사를 올렸다. 이어 “무대 뒤에서 아버지가 노래 부르시는 걸 지켜봤는데, 우리 아버지의 청춘도 참 재밌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희택씨는 “동근이가 훌륭하게 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더더욱 파이팅 하자”라고 화답한 뒤, 아들을 와락 끌어안았다. 하동근도 그런 아버지를 등에 업은 뒤, 모두에게 90도 인사를 올리는 모습으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아버지와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한 하동근은 29일 신곡 ‘안녕하세요’를 발표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니뮤직 등 트롯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던 ‘길상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안녕하세요’는 하동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트롯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작사·작곡을 했고,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SIROO(강승호)가 작곡에 함께 참여한 록 트롯 장르다. 아울러 하동근은 4월 7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꽃피는 봄, 동근해 봄’을 연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콘서트 예매를 진행 중이다.하동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사랑님’으로 올하트를 받은 ‘트롯계의 동근해’이자 전천후 멀티테이너다. ‘미스터트롯2’ 나상도에 이어 지난 해, 고향인 남해군에서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