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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료 무상, 세제감면…서울시 바이오 17개사 전방위 지원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개관하는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의 입주 기업을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 구 이과대학 안에 조성되는 바이오협력센터에(이하 센터)는 17개의 사무 공간과 회의실이 들어선다. 총 17개 입주 기업에는 최대 4년간 사무공간 임대료 무상 지원, 기업별 성장패키지 지원,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세게 감면 혜택 등이 제공된다.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는 ‘스케일 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는 5년 미만의 (예비)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연구실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끄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에 모집하는 센터 입주기업은 선발과정부터 지원 자격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가산점제를 도입해 기업의 빠른 성장(Scale-up)에 집중한다.모집 대상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의료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기술을 가진 10년 미만(2010년 9월 28일 이후 설립)의 창업기업 및 기업부설 연구소다. 해당 사는 경희대 및 경희의료원과의 협력이 가능해야 한다.최종 선발된 입주 기업에게는 최대 4년간 독립형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된다. 17개의 사무공간은 기업전용 실험실을 겸비할 수 있어 기업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홍릉 바이오 클러스터 주요 시설.(서울시 제공)특히 이번 서울바이오 산학협력센터 입주기업은 서울시 최초의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에 따른 세금과 부담금 감면과 신기술 실증규제 특례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입주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분야 전문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성장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운영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창업 프로그램 및 R&D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앞으로 홍릉 일대 유휴부지를 확보해 늘어나는 기업 수요에 신속 대응하고, 서울바이오허브와 산학협력센터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 모집 포스터.
- [주목!e스몰캡]소프트캠프, 구독형 결제 전환으로 해외 진출 모색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소프트캠프(258790)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등으로 향후 주목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공하는 정보 보안 소프트웨어를, 일회성 판매가 아닌 구독형 모델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방법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소프트캠프는 정보자산 보안전문 업체로,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산업 내에서 문서보안, 영역 보안 등의 정보유출방지 시스템과 문서중앙화, 외부 전송파일 보안의 협업플랫폼 등의 보안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능형 지속 공격(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대응 시스템 보안 솔루션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7월 설립됐으며 2019년 12월 케이비 제11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에 흡수합병되면서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재택근무 확산은 문서보안 관련 수요를 확대시켜 소프트캠프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프트캠프는 SK와 현대기아차, 한화, 신세계 등의 주요 대기업과 KB, KEB, 신한 등의 금융그룹에 문서보안 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기업들은 비상계획 확보 차원에서 문서보안에 대한 관심은 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프트캠프는 기존 패키지 기반의 매출 형태에서 구독 기반으로의 솔루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 기업이 동일한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1인당 월 4만원 내외에 제공하고 있는데, 소프트캠프는 이를 월 1만원 수준으로 제공해 침투율을 높이려는 계획입니다.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캠프의 구독형 모델로의 전환에 따라 해외 진출을 위한 인력 및 거점, 현지화 등에 대한 제약이 완화되면서 해외 시장 진출 또한 과거보다 용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8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판관비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이 확대된 것입니다. 잠재적 과잉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는 오버행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현동 연구원은 “IBK금융 투자조합이 5.1%(전환상환우선주 주당발행가액 1211원), 투썬인베스트가 4.5%(주당 발행가액 908원)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썬인베스트는 지난 8월 24일 장내매도를 통하여 지분을 축소했음을 공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복GO를 찾아서]올해 추석 선물도 '레트로'가 대세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휴 기간 지방 이동을 삼가고 ‘집콕’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 방문 대신 명절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는 유독 ‘레트로’(복고)와 관련된 선물세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미식문화도 옛것이 유행…유업계 ‘가성비·건강’ 상품 선봬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음료업계는 1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유업계는 유제품은 물론 성인 영양식, 홍삼 제품, 가정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추석선물세트의 새 다크호스로 부상했다.롯데칠성음료는 8000~1만원대의 중저가 세트 8종으로 구성된 ‘델몬트주스 추석 선물세트’를, 웅진식품도 자연은·아침햇살·초록매실 등으로 구성된 음료 30종을 선보였다.매일유업은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코어 프로틴’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상하목장 우유, 가정 간편식 등을 선보였다.여기에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신서울우유는 레트로 선물세트를 비롯해 공식몰 ‘나100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제작 선물세트인 치즈선물세트 2종과 서울우유 두유, 레트로 우유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사진=BYC 제공)◇ 달라진 추석 선물..레트로 양말부터 위생용품까지패션·뷰티업계도 레트로 감성 양말, 클래식 가방과 지갑, 실용적인 위생용품, 화장품까지 마음만은 닿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창립 74주년을 맞은 BYC는 ‘국민양말 세트’를 출시했다. 3000세트 한정 판매하는 이 제품은 큰 헤드셋을 쓴 BYC 로고와 함께 1946년 백양 컴퍼니를 새김과 동시에 BYC만의 뉴헤리티지를 표현했다. 양말은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 가능하며 커플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사진=라코스테 제공)라코스테는 최근 ‘크로코 크루’ 콜렉션을 출시했다. 브랜드 특유의 풍성한 컬러 팔레트와 오버사이즈 빈티지 악어 로고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버킷백은 유행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 제작된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LG생활건강은 생활방역 시대를 맞아 전 국민 필수품이 된 마스크부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살균·항균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LG 생활건강이 위생용품으로 선물세트를 기획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선물세트는 온가족 지킴이 항균키트(KIT), 우리가족 지킴이 49호, 우리가족 지킴이 64호 등 총 9종이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나홀로 보내는 ‘혼추족’ 증가…“우리 술·와인 드세요”연휴 기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을 카페처럼 꾸미거나, 홈술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선물 상품도 등장했다.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1924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2014년 창립 90년 기념주로 출시된 ‘진로1924’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요구에 따라 약 4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일품진로1924’로 재출시됐다.선물세트는 일품진로1924 375㎖짜리 두 병과 전용 잔 4개(스트레이트 잔 2개·언더락 잔 2개)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증류식 소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 스트레이트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얼음을 넣어 먹는 온더록스 방식으로 마셔도 된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 모델 엑소 ‘세훈&찬열(EXO-SC)’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추석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국순당 제공)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와 전용잔으로 구성된 ‘헤리티지 챌리스(Heritage Chalice) 기프트팩’도 추석 선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프트팩은 650년 벨기에 양조 전통을 지닌 스텔라 아르투아의 오랜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옛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선보인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됐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 선보인 우리 술 선물세트다.업계 관계자는 “즐기는 것을 넘어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복고 열풍에 맞춰 단종됐던 제품이 추석시기와 맞물려 다수 부활했다”라며 “올해 추석 연휴는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고향 방문 대신 정성이 담긴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소비심리 자극하는 `소유 마케팅` 후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굿즈(Goods)로 소비자 소유욕을 자극하는 ‘소유 마케팅’에 식품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과 재미 요소를 반영한 이런 마케팅은 능동적인 소비 행동을 이끌어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는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식품 ‘베지밀 레트로 컵’,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 오비라거 X 게스 컬레버레이션 ‘모자&티셔츠’, 오뚜기 ‘산타스프 마그넷’, 샘표 ‘나 혼자 질러 트레이 3종’25일 업계에 따르면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베지밀 레트로 컵’을 선보였다. 유리잔에 베지밀 시그니처 로고를 조합한 복고풍 디자인이다. 베지밀 레트로 컵은 현재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정식품이 올해 상반기 선보인 ‘베지밀 문구세트’에 이은 굿즈다. 현재 베지밀 로고를 담은 미니테이블 ‘베지밀귀염상’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특정 채널에서 베지밀 구입 시 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레트로 컵’은 출시 요구가 높았던 아이템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활용도까지 높은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MZ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주는 기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를 실물 굿즈로 내놓고 소비자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말 가상 굿즈 인스타그램 계정 ‘동아굿즈’를 개설하고 자사 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데자와’ 등의 굿즈를 상상으로 기획해 업로드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는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오비맥주는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브랜드 전용관 ‘오비라거 스토어’를 열어 시그니처 캐릭터 ‘랄라베어’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품목은 유리잔 세트, 코스터 세트, 튜브형 아이스 버켓 등 다양하다. 올해 7월 패션브랜드 게스(GUESS)와 함께 출시한 티셔츠와 모자 등이 공식 판매 전 사흘간의 사전 온라인 판매에서 준비 물량의 절반 이상이 팔리기도 했다.하이트진로가 운영하는 ‘두껍상회’도 비슷한 콘셉트다. 참이슬 굿즈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숍이다. 완판을 기록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한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오뚜기는 최근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스타트업 백반디자인과 협업한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뚜기가 1970년 선보인 ‘산타 스프’가 우리나라 최초의 스프라는 것에 고려해 당시 패키지 느낌을 최대한 살린 굿즈는 마련했다. 밥상 1개, 냄비받침 1개, 컵받침 1세트, 마그넷 1세트와 분말스프 등으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판매한다.샘표의 육포 브랜드 ‘질러’도 와디즈를 통해 ‘나 혼자 질러 트레이’ 3종을 선보였다. 인기 캐릭터 브랜드 ‘아자씨(AJASSI)’와 함께 1인용 트레이를 기획한 것이다.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나 혼자 질러 트레이’와 질러 육포, 유리 머그잔 등을 받을 수 있다.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소폭 회복…니콜라는 최저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는 1%대 상승했다. 테슬라도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니콜라는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장중 16달러까지 급락하는 등 신저가를 썼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증가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으나 신규 주택 판매 건수가 증가한 점이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추가 지원책이 없으면 주택담보대출 채무불이행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우리나라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80이하로 떨어졌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들이다. 트레버 밀턴 니콜라 전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출처: 로이터) ◇ 뉴욕증시 소폭 상승 마감..기술주 1% 안팎↑-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31포인트(0.2%) 상승한 2만6815.44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67포인트(0.3%) 오른 3246.59에, 나스닥 지수는 39.28포인트(0.37%) 상승한 1만672.27에 마감. -고용, 주택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미국 대선 정국 불안감 커짐. 코로나19 확산도 예의주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대 상승. 구글, 아마존은 각각 0.96%, 0.66% 올라. 테슬라는 1.95% 상승 마감. ◇ 국제유가, 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 기대에 40달러 회복-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1%(0.38달러) 오른 40.31달러에 장을 마감.-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했다고 밝히면서 추가부양 논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음.-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8.50달러) 오른 1,876.90달러에 거래를 마쳐.◇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 증가-노동부는 지난 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4000명 늘어난 87만명(계절 조정치 반영)을 기록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85만명보다 많아. -반면 미국 주택시장 지표는 양호했음.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4.8% 증가한 연율 101만1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4개월 연속 증가세. 신규 주택판매가 연율로 100만채 넘은 것은 2006년 이후 처음. ◇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80이하로 하락-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와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나빠져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79.4로 전달보다 8.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힘.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이 기준선임. 100보다 낮을 경우엔 향후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는 심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함. ◇ IMF “세계 경제, 6월 전망보다는 덜 심각”-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현지시간) 세계 경제 전망이 지난 6월 전망했던 것보다는 덜 심각하다면서 성장률 전망치 상향 가능성을 시사.-외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중국과 일부 다른 선진국이 올해 2분기에 예상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올해 초 경제 활동이 거의 완전히 폐쇄된 이후 봉쇄 조치가 완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발언.-그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광범위한 봉쇄 이후 세계 무역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징후도 보고 있다”고.◇ 연준 의장 “미국인들, 대출금 못 갚고 집에서 쫓겨날 수도”-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미 정부의 추가 가계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택담보대출 채무 불이행에 따른 퇴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추가 재정 지원이 필요해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 -3월 미 의회를 통과한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에 따라 각 가정에 지급된 지원금이 바닥나고 있다고 우려. ◇ 공화당 “민주당 이기면 평화로운 권력 이양하겠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월 대선 결과를 불복할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승리하면 평화로운 선거 과정과 권력 이양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 ◇ 니콜라, 19.10달러까지 하락..최저점-니콜라 주가가 6월 상장 이후 19.10달러까지 하락, 최저점을 기록. 장중엔 16.15달러까지 하락했음. - Wedbush 증권사는 12개월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12달러로 낮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