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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증시, 전반적 하락세...프랑스 상승
  • 26일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증시와 독일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향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미디어관련주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후 5시 35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12% 하락한 6,382.4를,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13% 상승한 6,472.28를, 독일의 DAX 지수는 0.84% 하락한 7,267.37을 나타내고 있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영국증시에서는 제약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글락소 웰컴과 스미스클라인 비첨이 각각 2% 가까이 하락했다. 대형주인 브리티시 텔레콤과 보다폰 에어터치는 상승세로 출발했고 금융주인 핼리팍스와 로이드 TSB, 바클레이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반면 HSBC는 소폭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코메르츠 방크와 방크와 드레스드너 방크의 합병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회사 모두 약세를 보였다. 반면 도이체 방크는 강보합세다. 도이체 텔레콤이 강세를 보이며 2% 이상 올랐고 알리안츠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 밖에 바이엘, 바스프, 지멘스가 내림세를 기록중이고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만네스만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장 초반 프랑스 텔레콤과 알카텔,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장의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시에떼 제네럴, 비벤디가 올랐고, 르노는 소폭 떨어졌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와 에릭슨이 동반 상승세다. 이 밖에 BP아모코, 필립스, 노바티스는 하락세, ING베어링, ABN 암로는 오름세다.
2000.07.26 I 김태호 기자
  • 英 증시 하락, 獨-佛 상승 출발
  • 24일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독일, 프랑스 증시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시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6시(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1.40% 하락한 6,378.4를,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90% 상승한 6,522.54를, 독일의 DAX 지수는 0.59% 오른 7,416.61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영국증시에서는 미디어 관련업체들이 선전하고 있다. 그라나다 그룹과 유나이티뉴스&미디어가 각각 3%, 1% 이상씩 올랐다. 반면 통신주인 보다폰 에어터치와 브리티시 텔레콤이 현재까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HSBC 홀딩스와 유니레버는 상승세, 글락소 웰컴, 유니레버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보이스스트림 인수를 발표한 도이체 텔레콤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2.37% 떨어졌다. 코메르츠 방크, 도이체 방크, 알리안츠 등의 금융주들은 모두 상승세로 출발했고, 바이엘, 바스프, SAP, 지멘스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만네스만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장 초반 프랑스 텔레콤과 알카텔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 가까이 하락했고, 소시에떼 제네럴, 비벤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가 상승반 반면 에릭슨이 약보합세다. 이 밖에 BP아모코, 필립스, 노바티스, ING베어링, ABN 암로가 상승했다.
2000.07.24 I 김태호 기자
  • 유럽증시,영국 독일등 하락 출발
  • 21일 유럽증시는 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후 5시 4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33% 하락한 6,447.7을,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47% 떨어진 6,533.07을, 독일의 DAX 지수는 0.36% 하락한 7,453.25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대형주의 기준지수인 FTSE 유로톱 300지수는 통신주와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 IT컨설팅 업체인 세이지 그룹이 5% 가까이 하락하면서 지수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보다폰 에어터치가 2% 가까이 떨어진 반면 브리티시 텔레콤은 현재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의류업체인 막스앤스펜서는 2% 이상 올랐고, HSBC 홀딩스와 푸르덴셜, 유니레버, 글락소 웰컴은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코메르츠 방크, 도이체 방크, 알리안츠 등의 금융주들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엘, 바스프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지만 도이체 텔레콤, SAP, 지멘스,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만네스만이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장 초반 프랑스 텔레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통신업체인 알카텔, 르노, 소시에떼 제네럴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BNP 파리바, 악사, 비벤디는 오름세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에릭슨이 상반기 매출 감소를 발표하면서 7% 이상 급락했고 노키아도 1% 이상 하락했다. 이 밖에 BP아모코, 필립스, 미쉐린과 노바티스는 내림세고 ING베어링, ABN 암로는 상승했다.
2000.07.21 I 김태호 기자
  • 동양기전 반기매출 순익 20%이상 증가-KGI증권
  • KGI증권은 21일 기업탐방 보고서(작성자 박성혁)에서 동양기전(1357)의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이 20%이상 성장했다며 매수 추천했다. 보고서는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6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2%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문별로 자동차부품 316 억원, 유압부문 287 억원, 산업기계 66 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순이익은 23.3% 늘어난 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원가율 하락 요인이 발생했으나 수출비중이 늘어나면서 환율 인하분이 반영돼 이익증가 요인이 일부 상쇄됐다. 이 회사는 특히 1년이상 진행된 폭스바겐 납품을 7월부터 시작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납품제품은 폭스바겐 골프 및 구뽀 차종에 장착되는 DC모터. 골프용은 연간 50 억원, 루뽀용은 연간 20 억원 규모이다. 골프용 DC 모터는 7월에 선적됨에 따라 올해 20억원 신규 매출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포드 1 차벤더와 수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이 회사가 산업기계부문 사업실패에 따른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고 다른 사업부문 실적도 호전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올해 예상EPS 2272원에 주가가 PER 4.7배수준으로 자동차부품 평균 PER 7배보다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2000.07.21 I 허귀식 기자
  • 유럽증시, 상승세..대형주 강세
  • 20일 유럽증시는 나스닥 하락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강세로 전환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증시가 현재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유럽 증시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5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11% 상승한 6,472.2를,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04% 상승한 6,592.95를, 독일의 DAX 지수는 0.40% 오른 7,395.91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초반 약세를 보이던 기술주와 통신관련주들을 포함한 대형주들이 상승 반전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브리티시 텔레콤이 초반의 낙폭을 만회,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보다폰 에어터치도 2% 이상 올랐다. 최대 의류 업체인 막스엔스펜서는 전일 상반기 매출 감소 발표이후 오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HSBC 홀딩스와 푸르덴셜, 유니레버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글락소 웰컴은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도이체 텔레콤이 보이스스트림의 인수를 위해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 알리안츠 등의 금융주들이 모두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SAP는 2% 이상 올랐고 바이엘, 바스프, 지멘스,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방송국인 비벤디, 알카텔이 2% 가까이 상승했다. 르노, 프랑스 텔레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BNP 파리바, 악사, 소시에떼 제네럴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 에릭슨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ING 베어링, 네슬레, ABN 암로, BP아모코, 필립스는 상승세고, 미쉐린과 노바티스는 내림세다.
2000.07.20 I 김태호 기자
  • 유럽증시, 혼조세..英-獨 하락
  • 19일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승출발 했던 영국과 독일 증시가 내림세로 돌아선 반면 프랑스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유럽 증시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4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27% 하락한 6,432.9를,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35% 상승한 6,537.61을, 독일의 DAX 지수는 1.14% 하락한 7,322.49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는 기술주와 통신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유럽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연계된 금리변동 가능성을 지켜보며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최대 의류 업체인 막스엔스펜서가 상반기 매출 감소를 발표하면서 4% 가까이 하락했고 인터넷 공급업체인 프리저브는 CSFB가 내년 손실폭이 두배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7% 이상 급락했다. 브리티시 텔레콤은 1.4% 하락했고 보다폰 에어터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HSBC 홀딩스는 강보합세, 푸르덴셜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글락소 웰컴, 유니레버는 소폭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화물장비 생산업체인 린데가 2% 가까이 하락했고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 알리안츠등의 금융주들이 모두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SAP는 3.35%의 하락률을 기록중이고, 만네스만, 바이엘, 바스프, 지멘스, 도이체 텔레콤 등이 떨어졌다. 반면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각각 2.00%, 1.36%씩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 가까이 상승했고 자동차 업체인 르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알카텔과 프랑스 텔레콤, 비벤디가 오름세고, BNP 파리바, 악사, 소시에떼 제네럴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가 약보합세, 에릭슨은 1%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ING 베어링, 노바티스, 네슬레, ABN 암로는 떨어졌고 BP아모코, 필립스는 상승세다.
2000.07.19 I 김태호 기자
  • 유럽증시,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
  • 18일 유럽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영국증시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 하락세로 돌아섰고, 독일,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유럽 증시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오후 5시 45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29% 하락한 6,506.60,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30% 떨어진 6,533.12, 독일의 DAX 지수는 0.68% 하락한 7,380.20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 대형주의 기준 지수인 FTSE 유로톱 300지수는 로레알을 포함한 개인케어 회사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0.2% 떨어진 1,651.57을 기록중이다. 유럽 증시는 금융서비스 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호전된 반도체 관련 회사들의 상승으로 낙폭을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증시에서 HSBC 홀딩스와 로이드 TSB, 애비 내셔널, 푸르덴셜 등의 금융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칩제조회사인 ARM 홀딩스는 2분기 실적 향상 발표로 5% 이상 급등했다. 이 밖에 보다폰과 브리티시텔레콤 등의 통신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락소 웰컴, 유니레버는 상승세다. 독일 증시에서도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 알리안츠가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린데와 전자부품회사인 에프코스, SAP가 하락세고, 만네스만, 바이엘, 바스프, 지멘스도 떨어졌다. 반면 도이체텔레콤,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이 3% 이상 하락했다. 악사, 알카텔과 프랑스 텔레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르노, 비벤디, 소시에떼 제네럴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와 에릭슨이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네슬레, ING 베어링, 노바티스, BP 아모코 등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2000.07.18 I 김태호 기자
  • 유럽, 상승 출발...금융업종 상승주도
  • 14일 유럽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증시가 소폭으로 하락했으나, 여타 유럽 증시들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프랑스증시는 휴장이다. 오후 5시 45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11% 하락한 6,468.80, 독일의 DAX 지수는 1.27% 상승한 7,287.45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럽 증시는 독일의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어제 미국 의회의 제약업체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재검토해야한다는 소식으로 제약주들이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제약주들은 미국 의회의 고령인구에 대한 정부의 조제약 지원 재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락소 웰컴이 1.9% 하락했으며, 합병파트너인 스미스 라인도 역시 3.3% 하락했다. 반면, 보다폰과 브리티시텔레콤 등의 통신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프루덴셜과 유니레버 등도 상승세다. 독일 증시에서는 정부가 금융상품판매에 따른 과세 정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최대의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모두 2% 이상 상승했으며, 세계 최대의 재보험사인 뮤니크 리와 독일 최대 보험사인 알리안츠도 오름세다. 도이체텔레콤도 1.27% 상승했으나, 폭스바겐과 다임어크라이슬러 등의 자동차 관련주식들은 내림세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와 에릭슨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네슬레, ING 베어링, SAP 등도 상승세다. 반면 노바티스, HSBC, BP 아모코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00.07.14 I 공동락 기자
  • 유럽, 전반적인 하락세
  • 13일 유럽증시가 전반적인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현재 영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프랑스와 독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에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제외한 다른 유럽 증시들도 모두 약세를 기록중이다. 오후 6시 3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73% 하락한 6,470.60을, 독일의 DAX 지수는 0.20% 하락한 7,052.00을 나타내고 있다. 또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16% 내린 6,526.08를 기록중이다. 현재 유럽 증시는 담배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6월 분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발표가 전해지며 자동차 업종도 하락세다. 영국증시에서 식품제조업체인 디아지오가 미국의 업체와 특정사업분야에 대한 합병 소식이 전해지며 0.7% 하락했다. 또한 영국 2위의 여행업체인 에어투어가 고객의 확보를 위해 실시한 가격인하로 10%나 급락했다. 보다폰과 브리티시텔레콤 등의 통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주인 글락소 웰컴은 1.72% 하락했다. 프루덴셜과 HSBC 등의 금융주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증시에서는 6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동차 관련주식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이 0.89% 하락했으며, BMW도 0.62% 하락했다.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0.52% 상승했다. 도이체텔레콤은 0.61% 상승했으나, 도이체 방크와 코메르츠 방크 등의 은행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비벤디가 당초에 예정했던 환경사업분야에 대한 기업공개일정을 늦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3% 하락했다. 독일의 자동차업체들과 달리 르노가 0.97% 상승했으며, 생명보험사인 악사도 0.45%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텔레콤은 0.67% 내렸고, BNP파리바은행도 하락했다. 유럽주요 기업들 중에 노키아와 에릭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네슬레, 바스프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알리안츠, ING 베어링, 유니레버 등은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0.07.13 I 공동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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