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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82건

  • 김황식 "가뭄 극복에 힘 모아야 할때"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민과 정부가 한 마음으로 가뭄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지난 5월부터 100여년만에 최악이라는 가뭄이 지속되고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농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농산물 가격상승, 제한 급수 등에 따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관계 기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하고 관정 개발, 4대강에 확보된 물을 농업용수로 우선 지원해 달라”며 “ 필요한 재원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집행하고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등이 생기지 않도록 가격 안정 대책도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또한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 “집단적으로 운송을 거부하는 행위는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큰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국가 신인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경기 침체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화물 운전자의 어려움을 정부도 인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과정에서 국민 경제를 볼모로 집단 행동을 강행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정부로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조속히 운송 현장에 복귀해 달라”며 “관계 기관은 집단 운송 거부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고, 생필품과 수출화물 수송 등 국가 물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수송 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2.06.26 I 이민정 기자
  • 이상고온에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주의해야
  • [뉴시스 제공]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 현상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이 건강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19일 당부했다. 질병본부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6월 2주차(10~16일)에 총 9건의 온열질환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신 4건, 열탈진 3건 등으로 사망사례는 없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건(67%), 여성 3건(33%)을 차지했다. 또 60대 이상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정오부터 오후 3시(4건) 사이에 집중됐으며, 장소별로는 실외(8건)가 대부분이었다. 질병본부는 "이상고온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며 "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특히 건강취약계층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20~30대의 건강한 젊은 연령분들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 따라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의 이상현상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2012.06.19 I 뉴시스 기자
  • 2050년 아열대.."앞으로 여름 길고 겨울 짧아진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2050년 우리나라 기온은 3.2℃(1.8∼3.7℃) 상승하고 강수량도 16%(4∼17%) 증가해 해수면이 27㎝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여의도면적(2.9㎢)의 52배(150㎢)에 가까운 지역이 물에 잠기는 것을 의미한다.29일 국립기상연구소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新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 전망 및 기후변화 영향 세미나`에서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지구적으로 2050년까지 기온이 2.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이 보다 0.9℃ 높은 3.2℃ 상승이 전망됐다. 그만큼 온난화 진행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경고다.특히 2020년까지 기온이 최대 1.5℃ 상승해,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나타나는 아열대 기후구가 2050년까지 내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됐다.아열대기후구는 월평균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 최한월 평균기온이 18℃ 이하의 특징을 보이는데, 앞으로 우리나라도 여름이 5개월 이상 지속되고 겨울이 1개월로 짧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폭염이 현재보다 3배정도 늘고 열대야가 현재 연간 5일에서 30일로 6배 가까이 는다. 집중호우도 빈번해져 수도권·강원 영동지방은 호우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유엔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이 1~2℃ 상승할 때 생물종 30%가 사라진다고 경고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많은 생물종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현재 동해와 서해에서 잡히는 꽃게는 찬 바다를 찾아 북상하며 더는 우리나라에서 잡히지 않는 어종이 되는 것이다. 또 전국에서 볼 수 있는 소나무도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에서만 볼 수 있게 된다.국립기상연구소 관계자는 “기후변동성 증가가 산업부지·시설물 피해나 지난 9월 정전사태와 같은 전력수급 불안정을 유발하는 잠재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1.11.29 I 이지현 기자
지구촌 기후 몸살..경제손실 눈덩이
  • 지구촌 기후 몸살..경제손실 눈덩이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지구촌이 극심한 기후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에서 홍수로 3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가 하면, 미국은 극심한 가뭄으로 37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기상센터(NMC)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중국 북서부와 북부에 폭우가 쏟아지지만, 남부 지방은 불볕더위에 시달리겠다고 예보했다. ▲ 가뭄으로 말라버린 텍사스 혼도(Hondo) 인근 옥수수밭을 갈고 있는 트랙터(출처: WSJ)폭우는 중국 북부와 북서부 지역을 24시간 동안 강타하겠다고 기상센터는 전했다. 이어 광시좡족자치구를 비롯해 산시성(陝西省)과 산시성(山西省), 장수성, 하이난성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센터는 이와 함께 중국 남부와 남서부 지역에 섭씨 35도를 넘는 고온이 예상된다며 황색 고온경보를 발령했다. 황색경보는 적색, 주황색, 황색, 청색의 4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경보로, 특히 충칭직할시 대부분과 쓰촨 분지 남부, 저장성 남부 지역은 기온이 섭씨 40~41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뭄 피해도 상당하다. 충칭직할시 남서부 26개 지역에서는 15만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훼손됐고, 주민 61만3000명의 식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선 홍수로 인해 17만2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400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중국 정부는 최근 폭우와 홍수 피해로 중국 전역의 이재민이 38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직접적 경제 손실은 20억7000만위안(3465억원)에 달했다. 중국만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 미국도 사상 최악의 기후에 시달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국 남부의 가뭄으로 텍사스에서만 52억달러(5조5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0억달러 규모였던 피해 규모가 석 달 만에 급격히 불어난 것이다. 데이비드 앤더슨 라이브스톡 이코노미스트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비가 오지 않으면 올겨울 밀 수확이 불가능해지는 등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10개월간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관측사상 최장 기간이다. 미국 국립기상국은 미국에서 홍수와 토네이도,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올해에만 350억달러(37조422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역시 사상 최대 규모다.
2011.08.18 I 박기용 기자
  • [데스크 칼럼]`기상이변`..더 이상 이변 아니라는데
  • [이데일리 조용만 기자] `물폭탄`이란 표현은 이제 상용화됐다. 서울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우. 태풍이 휩쓸고 간 동남아 도시 같기도, 쓰나미가 덮친 일본 해안가 비슷하기도 한 서울 풍경. 물바다로 변한 서울은 충격적이었고 외신들도 집중 조명했다.  대규모 재난의 다음 수순은 예상대로. 인재(人災)냐 천재(天災)냐 논란이 뜨겁다. 기상 예보가 엉터리다, 서울시 수방대책이 소홀했다, 산사태 경보 시스템이 없다 등등 인재란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소를 다시 잃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늦게라도 외양간은 고치는 게 맞다.  폭우는 중부와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특히 서울에서 피해가 컸다. 정치적 중요성이나 상징성 때문인지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이게 다 표(票) 아닌가`. 더욱이 내년은 총선과 대선, 양대선거가 치러지는 해임에랴. 주민급식 무상투표를 놓고 전쟁중인 야권과 오세훈 시장이 수해책임을 놓고 공방에 나섰다. 요란스럽긴 한데 뾰족한 대안이 나올 것 같진 않다. 시류에 편승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건 정치권으로 족하다. 차분하게 들여다 보자. 사태의 본질은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렸고, 땅이든 강이든 도시든 이를 감당해내지 못했다'는 데 있다. 폭우를 불러온 원인은 기상이변. 일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상 현상을 지적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했다는 진단도 있다. 문제는 기상이변이 앞으로 `이변`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빈번해질 것이라는 점. 폭우·폭설·폭풍·폭염 등 `폭(暴)`자 돌림 날씨들이 보다 자주, 더 극악스럽게 우리를 괴롭히고 인명과 재산을 위협할 거란 얘기다. 잦아질 기상이변과 기후재난. 정치 공방과 정책적 관심, 재난방지를 위한 재정투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긴 어렵다. 더 큰 배수관을 깔고, 하천을 넓히고, 동네 뒷산까지 사방(沙防)공사를 했다고 치자. 100년만의 폭우가 다른 기상이변으로 인해 내년에 200년만의 폭우로 바뀐다면? 우리에게 대비와 대책이 없어서 기후재난의 역사가 반복돼 온 것은 아니다. 원인에 대한 진단과 인식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대부분 안전한 나라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중국 쓰촨(四천)성 대지진이나 일본의 쓰나미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렇다. 이제는 인식을 바꿀 때가 됐다.  지구는 기상이변을 통해 이미 경고메시지를 날리고 있다. 예전과 같은 준비나 대응으로는 안된다. 150mm 이상 폭우가 쏟아질 테니,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만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기 힘든 시대다. 상습적인 기상이변의 시대, 당국이 그걸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사후약방문이나 책임공방 보다는 강력한 조기경보 체계, 재난발생시 긴급구호 등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기상재난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정부와 기업을 쳐다볼 게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과 에너지 낭비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개개인들이 생활에서 실천해 가는 게 옳다. 개체와 환경이 상호 작용하면서 조화를 이뤄 살아가는 게 자연이다. 환경이 변하면 개체의 대응도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적자생존할 수 있다.
2011.07.31 I 조용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건희 "소프트기술·S급 인재·특허확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아시아 저가항공 2차 무한경쟁 -서초구, 산사태 경고 묵살 -"소프트기술·S급 인재·특허확보" ▲종합 -`주민번호 강요` 가입방식 바꿔야 -연금복권 연일 매진 -김재철 MBC사장 돌연 사의 -폭우 폭염-폭설 혹한 `극단적 2계절` 소비·패션도 바꿨다 -`우아한` 강남·서초구의 한심한 재난안전 불감증 -김포~제주 저가항공 점유율 50% 돌파 ▲경제 금융 -VVIP전담 `울트라PB` 확 늘린다 -신협 저축은행 대출금리 하락 -6월 설비투자 반토막 -SC제일은행 노조 `자업자득` -삼성화재 국내 첫 싱가포르에 재보험사 -朴장관은 5시에 퇴근한다는데 ▲정치 외교안보 -日의원 4명 울릉도방문 강행 -물폭탄에 발목잡힌 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 어쩌나 -北 "금강산 남측 부동산 처분할 것" ▲국제 -中 "미국, 세계를 불황 빠뜨린다" -`대나무 천장`에 美아시아인 좌절 -스위스 은행권, 환율절상 `곡소리` -닌텐도 3DS값 40% 인하 -獨, 스핑크스 터키에 반환 ▲기업과 증권 -휴대폰서만 1조7천억..반도체와 맞먹어 -정유사 영업이익 반토막 -시스템 반도체 육성방안 나온다 -美리스크 피하려면 ㅁ에 투자하라 -또 커진 불확실성 코스피 22P 하락 -`깜짝실적` 기아차 얼마나 더 달릴까 -LG유플러스 영업익 38%↓ -"1000억 이상 M&A 3건 추진" ▲부동산 -강남 보금자리 16일부터 본청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멈춰 -주거공간 넓은 오피스텔 뜬다 ◇ 서울경제 ▲1면 -"美유럽 못 믿어" 한국 장기債 뜬다 -"소프트 기술·S급 인재·특허 당장 확보하라"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덕에 선방 -수마 할퀸 자리..자원봉사 밀물 -與,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추진 ▲종합 -시원한 맥주 `뜨거운 전쟁` -정보유출 파장 확산..보이스 피싱 속출 -법정공휴일 요일지정제 도입 안한다 -정부 "양국관계 전반 악영향" 경고 -공화당 내분으로 혼란가중..中 등 "책임감 보여라" 노골적 압박 -"원高에도 수출 호조세 이어질것" -내수·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세 지속 -이순우 우리은행도 `파격인사` -내주 물가장관회의 aT서 -시중銀 가계대출 금리 4개월만에 하락 -"피해 너무 심각해 놀랐다" 너도나도 수마의 상처 치유 앞장 ▲정치 -극심한 인물난에 빠진 MB -北美대화, 입장만 확인한 채 끝나 -대검, 저축銀 국조특위 증언 거부 ▲국제 -"엔고로 실적 곤두박질" 신음하는 日 기업들 -잘나가던 독일도 성장세 주춤 -日 "원전 단계적 감축으로 가닥" -노르웨이 모방 테러 가능성에 촉각곤두 ▲산업 -"더 늦으면 경쟁서 밀린다" 승부수 -기아차 질주는 계속된다 -대우조선, LNG운반선 4척 8억5000만弗 수주 -車업계 광고비 `펑펑` ▲증권 -KB금융 2분기 순익 사상최대 -삼성전자, 배당금 10분의1로 `뚝` -반도체주, 엘피다 감산 가능성에 `기지개` -다우기술 상한가 -제약주 `약발` 받았다 -대우차판매 결국 법정관리 신청 -"MRO사업 손 떼도 큰 타격 없을 것" -부국스팩, 프롬투정보통신 합병 물거품 ◇ 한국경제 ▲1면 -SK컴즈 "모든 개인정보 폐기" -"복합재난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디폴트 공포..미국 펀드자금 이탈 ▲종합 -스타 연예인 `왕림` 대환영..아이돌은 사절 -잘 팔리는 자동차..경기 살리는 `일등 공신`-이름빼고 모두 바꾼 기아차 `화려한 비상` ▲정치 -적보다 더한 `정치권 이웃사촌`-낙관했던 김계관, 말없이 회담장 떠나 -예산 멋대로 주무른 부처들..200억 환차손도 -"중수부장 나와라" 뿔난 저축은행 특위 ▲국제 -미 디폴트 운명의 날 `D-3`-상장 앞둔 그루폰 화려한 회계장부 -스타벅스 3분기 깜짝실적..더 강해진 `커피 제국` -폭우·가뭄·지진이 할퀸 세계..상반기 2650억불 손실 ▲중부 `100년만의 물폭탄` -건물에 `빗물 저장고` 설치..기후변화 감안한 방재대책 세워야 -지자체 관리 소홀·주변 공사장 원인 야기땐 손해배상 책임 -피해 중기에 최대 2억 특례보증 ▲사회 -아파트는 여전히 뻘밭.."앞으로 어떡하나" 막막 -"SK브로드밴드, 4억 위자료 지급하라" -`전관`써서 해외도피 시도한 `선박왕` ▲산업 -이건희의 3대 특명 "소프트 기술·S급 인재·특허 확보하라" -LCD사업 부진했지만 휴대폰이 메워줬다 - 삼성, 애플과 스마트폰 초박빙.."3분기엔 뒤집는다" -네이트·싸이월드 최악 해킹..4대 의문점 -포스코, 내달 STS강판 t당 10만원 인상 ▲증권 -중소형주가 2분기 `깜짝실적` 주도했다 -미 디폴트 위기 증폭..외국인 2주간 1조8374억어치 팔았다 -현대위아 2분기 영업익 852억..41%↑ -투자자문사 성과보수 못받는다 ▲부동산 -청량리·영등포역 철도부지, 임대형 부동산 `붐` -`입주2년차` 단지 전셋값, 최대 2배로 뛰어 -강남보금자리, 내달 16일부터 본청약 -여름이 분양 비수기? 내달 2만가구 쏟아져
2011.07.29 I 안준형 기자
  • 美 동부, 40도 웃도는 살인적 더위..사망자 30여명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북미 동부 지역의 폭염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220건 이상의 최고기온 기록이 깨진 것은 물론 폭염 사망자도 30명을 넘어섰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 초 북미 중서부에서 발달한 더운 공기로 인해 뉴저지주 애틀란틱시는 이날 화씨 105도(섭씨 40.6도)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뉴저지주의 트렌턴시 역시 104도, 버지니아주 노퍽시는 103도, 뉴저지주의 볼티모어시와 뉴어크시, 워싱턴시의 로널드레이건 국립공항과 뉴욕시의 케네디 공항도 102도를 넘었다. 필라델피아시는 101도였다. 이들 지역은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았다. 미국에선 중부와 동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기온 기록이 220건 이상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30여명에 달했다. 시카고주에선 59세 남성을 비롯한 8명이 더위로 인해 사망했으며, 펜실베이니아주에선 아파트의 내부 온도가 화씨 110도(섭씨 43.3도)까지 올라가면서 63세 남성이 고열로 사망하기도 했다. 정전으로 인해 에어컨이 멈추면서 사망한 94세 남성도 있었다. 미국 전역에서 이번 폭염 관련 사망자는 33명에 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기상청을 인용해 전했다.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부족으로 인한 피해도 잇달았다. 뉴욕시와 인근 뉴저지주 일대에선 약 1만9000명이 전력공급을 받지 못했다. 뉴욕 최대 전력공급사 콘에디슨이 전력 부하를 줄이기 위해 뉴욕 인근 69개 지역의 전압을 낮추기도 했다.캐나다에서도 지난 21일 퀘벡주와 온타리오주 20여개 지역에서 최고기온 기록이 깨졌다. 이달 토론토의 평균기온은 섭씨 37.9도로 역대 월평균기온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미국 기상청은 휴일인 24일 더위가 다소 가라앉은 뒤 25일쯤 화씨 80도정도로 기온이 내려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1.07.24 I 박기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카드결제 통신비도 자영업자 울려.. 5초만 접속해도 3분 요금-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국내 부품업체 유럽서 날개-대기업 MRO 내부거래 공시 강화 ▲트렌드-초고속 4G `LTE 시대` 5대 궁금증-`로렌조 오일病` 원인 한국연구진이 찾았다-캐나다 명문사립 브랭섬 홀 아시아 제주에 내년 개교 ▲종합-`파워게임` 한은법 국회처리 또 무산-MB "힘있는 사람들이 싸워 국민 불안" ▲정치·외교안보-입법로비 논란 정치자금법 무산-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사실상 물건너가-등록금·한-미 FTA위해 8월 국회 연다-`성희롱 발언` 강용석 제명 결국 무산-경제단체장 국회 청문회 안열린다-민주당 대표실 도청 진실은.. 지목된 KBS "도청행위 한적 없다"-"北, 核프로그램 포기를".. 세계 핵테러방지총회 ▲국제-북유럽 국가 "노르드유로 쓰겠다"-中공산당 90돌.. 기념행사 장소·내용 깜짝 공개-미국 주립대학 등록금 10~40% 인상-태국 이달 3일 총선 실시.. 탁신 여도생 차기총리 급부상-中, 화교에 이중국적 허용 검토 ▲금융·재테크-신한 `매트릭스 체제`로 한 회장 지휘강화-론스타, 좋아죽겠네! 또 또 배당-정부, 우리금융 매각일정 `일단 GO`-현대해상 5월 순이익 109% 급증 ▲기업과증권-삼성 "해외생산 애플제품 美반입금지를"-궤도 오른 SK 중국사업-동해 대륙붕, 현대重 드릴십이 뚫는다-STX重, 원전건설 기술자격 따내-SK, 울산에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 ▲기업·경영-복수노조 오늘 스타트-정몽구 회장 미국서도 현장경영-대우조선 그리스서 LNG선 수주-"소니·삼성은 2D TV만 만들라".. LG 잇단 비난광고-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마케팅 출신 김영재씨 ▲모바일-`슈퍼와이파이` 내년 제주서 첫선-이젠 앱도 섞어야 뜬다-한국 통신비 지출 OECD國 2위 ▲유통-SPC그룹 유가공사업-냉동·건조·흡집과일 잘팔리네-조미료 포장지 분쟁.. 법원, 대상 손들어줘 ▲기업과증권-삼성그룹 이익잉여금 100조 돌파-그리스훈풍 기대는 컸지만.. 코스피 6P 상승 2100선 회복-FX마진거래 불완전판매 잡는다-3월법인 작년실적.. 보험 웃고 증권 울고-"IBK증권 상장 추진" ▲부동산-판교·광교 `부익부`.. 김포·파주 `빈익빈`-거래 활성화될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다주택 임대자만 稅혜택.. 전세난 해결에는 역부족-전세금 두배로 `껑충` 짐싸는 판교 세입자-혁신도시 서울사람도 청약 가능-"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 철회해야".. 국회 결의안 채택-건설사 영업이익 작년 8% 감소◇ 서울경제신문  ▲1면-`변양호 신드롬`에 갇힌 당국 론스타에 또 5000억 바치다-`한국의 맛`에 푹 빠진 유럽-수도권 아파트도 1년만에 전매 가능-"월 3만원에 4세대 LTE 즐기세요" ▲종합-금융회사들 "CEO 나이 제한하자"-이대통령 "검찰, 국민 입장서 생각하라"-그리스 불안요인 진정..환율 급락-제조업 경기전망 18개월만에 최저-속타는 오바마 ▲LTE시대 개막-"속도혁명 시작" 영상회의 등 `킬러서비스` 경쟁 불붙었다▲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억눌렀던 공공료 인상하되 시기 분산..`물가 4% 억제`에 전력-대-중기 상생 재원 출연땐 세액공제 대상 늘려-기업 문화접대비 비용처리 2014년까지 연장-판교·광교·서울 재개발 등 5만여가구 거래 `숨통` 기대▲한·EU FTA 오늘 발효-시장 선점효과 길어야 2년.."앞으로 1년만에 FTA 성패·국운 달려"-"K팝 열기·FTA로 유럽에 한류 폭발 기업들 최대한 기회 활용해야"▲정치-與 의욕만 앞선 서민정책 흐지부지-與 7·4전대 `기존 룰` 대로 치른다▲금융-집단 지도체제 도입 `황제 경영` 차단-결산도 끝나기 전에..또 `먹튀`-현대카드·캐피탈 무배당 검토 ▲국제-日 `전력사용 제한령` 발동...산업현장 풍속도 바뀐다-수그러들지 않는 `그리스 위기설`-"삼성 독주를 막자" 日 LCD 업계 손압았다 ▲산업-SK차이나 "현지화 경영 주력..2015년 매출 14조"-정몽구 회장 "품질 안정화 뛰어 넘어 고급화"-SK종합화학 3700억원 투자 -"선택과 집중으로 40년 미래비전 틀 짤것"-`삼성-애플 싸움`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SW 수출 늘리자" 정부·기업 뭉쳤다-"바이어 잡아라" 車부품업계 잰걸음-백화점,SPA 브랜드 모시기 전쟁 ▲증권-상장예정기업, 기업공개 잇달아 연기-두산인프라코어 이틀째 강세-"우선주 10여개 종목 불공정거래 혐의 포착"-미래에셋 IPO 1위..KB證 채권발행서 두각▲부동산-헌인마을 6차 보금자리 지정되나-롯데 송도 초대형 복합쇼핑몰 개발 본격 시동-작년 건설업체 수익성 크게 악화◇ 한국경제신문 ▲1면-朝令暮改…오픈 프라이스制 1년 만에 백지화-"부실 저축銀 처리방향 9월말 윤곽"-물가에 쫓긴 MB노믹스 성장 포기-4세대 이동통신 LTE 시대 개막-담수화사업 GS건설 진출 ▲종합-"한·EU 교역규모, 2030년엔 2배 될 것"-日 인구 줄어들기 시작했다-성장 대신 물가안정 올인..`일하는 복지`로 포퓰리즘 막는다-韓銀 공동검사 요구땜 금감원 한달내 응해야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보이스피싱 피해금 소송없이 3개월내 환급..통신요금 1000원 인하-오늘부터 복수노조 시행..코성형·쌍커풀 수술에 10% 부가세 ▲경제-`일감 몰아주기`조사, 전산·물류·광고로 확대-"고령화 대비 사적연급 비중 확대·稅 혜택 늘려야"▲금융·재테크-신한금융, 초임 회장 67세 넘으면 못한다-비자카드, 비씨에 15만弗 벌금 또 부과▲정치-개방형 감사관 `제 식구`만 뽑았다-MB 당부에도...국방개혁안 통과 결국 `불발`-`뻔뻔한 국회` 강용석 제명안 상정 무기연기 ▲국제-도쿄 오늘부터 전력제한령..폭염과 사투-27세 저커버그 IT부자 `3위`-또 다른 디폴트 위기 미국..오바마 "노란불 켜졌다"-그리스 예산 깍으면서 EU는 1조유로까지 증액 ▲산업-SK "그룹 매출 10% 중국서 올릴 것"-증증 간염 입원한 손정의 "절호의 기회"..3년간 책 3000권 읽었다-정몽구 회장 "고객에 감동주는 품질 고급화 나서자"-삼성전자 "애플 특허 침해"美ITC에 제소 ▲IT·모바일-4세대 이동통신시대 막 올랐다..`비디오 신천지`가 열린다-SKT "네트워크 품질로 차별화"-LG유플러스 "LTE로 판 뒤집겠다"-9월부터 LTE 단말기 출시, 서비스·요금선택 `입맛대로` ▲유통·원자재-유통·식품업계 "시스템 안정 1년 걸렸는데 또 바꾸라니"-라면·조미김 英마트 `데뷔`-"홈플러스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부동산-전매제한 최대 5년 ->3년..광교 등 혜택 `기대`-혁신도시 이전기관·학교 종사자에 특별공급-2030년까지 `종이 지적도` 디지털화 ▲증권-걷히는 그리스 악재.."이제는 실적 장세다"-"3분기 삼성전자, 4분기 우리금융·대림산업 유망"-희비 엇갈린 그룹주펀드-KAI 날았다..상장 첫날 상한가-외국인-기관, 금융주 `엇갈린 베팅` 승자는?-이달 2억주 보호예수 풀린다-"유럽 리스크 완화..주식비중 늘려라"
2011.06.30 I 신혜리 기자
  • 여름철 폭염 주의!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 [노컷뉴스 제공]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정부는 특히 건설현장에서 무더운 오후 시간에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했다.정부는 소방방재청 총괄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폭염피해 대책을 발표했다.소방방재청은 폭염특보가 나면 종합대책에 따라 전 구급대에 얼음팩과 얼음조끼 등 관련 장비를 갖추고 대기토록 했다.또 교육과학기술부는 폭염주의보시 학교 단축수업을 검토하고 체육활동 등 실외·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며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실외·야외활동 금지하고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는한편 임시휴업 등의 지침을 내리게 된다.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특히 건설현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17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지도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과 노약자의 건강관리 방안을 만들고 노인 돌보미 등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일수의 빈도(2008년 666회, 2009년 170회, 2010년 736회로 2009년 대비 4.3배 증가)와 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주요기관 보도계획(6~10일)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6일(월)▲기획재정부 -12:00 브릭스 10년의 평가 및 신브릭스의 등장▲지식경제부-12:00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 조성▲농림수산식품부 -12:00 농식품 수출 실적 및 주요 동향▲공정거래위원회-12:00 기업결합 시정조치 부과기준 제정 추진▲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12:00 다수 보험 가입 후 고액보험금 편취자에 대한 기획조사 실시 -12:00 금융감독원 6월중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 금융상담’실시▲한국은행 -12:00 한국은행,「사회과 교사 경제교육직무연수」실시◇7일(화)▲기획재정부 -12:00 KDI FOCUS, '자본시장을 통한 사회적 기업의 재원조달 활성화 방안‘-15:00 고용분야 작업반 및 고용환경 포럼 개최▲지식경제부-12:00 다함께 만들어요! 지속가능한 세상-12:00 美 메릴랜드州와 바이오헬스 MOU 체결-12:00 그린에너지 강국 도약 위한 R&D 로드맵 수립-12:00 11년 5월 IT산업 수출입 동향 ▲농림수산식품부 -06:00 11년 연근해어선 700여척 감척 추진-12:00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우수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개최-12:00 동해 중간수역 어장청소 실시▲고용노동부 -12:00 실타래 같이 엉킨 노사의 마음을 풀어 준 조정사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12:00 2011년 1/4분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12:00 아태지역 금융감독자 연수확대 등을 통한 역내 금융협력강화 추진-14:00 신용카드시장 감독강화 추진방안◇8일(수)▲기획재정부 -08:00 류성걸 제2차관, 제46차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09:00 제11차 경제정책조정회의-10:00 공공기관 경영실적 호전으로 국가재정 부담 완화에 기여-14:00 민간투자법 개정 추진-민간투자법 신규개정안 입법예고▲지식경제부 -06:00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장터 연다-09:00 자동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대책-11:00 건축물 녹색화 구현, 녹색생활의 확산-12:00 FTA체제 하 산업피해 구제 위해 주요국 대표 모인다-12:00 11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12:00 제품리콜 이렇게 하면 됩니다-12:00 취업연계 교육센터 지원 시범사업 추진▲농림수산식품부 -06:00 “어업허가증” 이제 전자식으로-12:00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위원회 개최-12:00 농식품부, 가축분뇨 해양투기 근절에 역량 집중-12:00 미국 유명배우들의 한식사랑▲고용노동부-12:00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관리 요령 안내-12:00 상생의 ‘DNA'가 자라나고 있는 노사관계 ▲공정거래위원회-06:00 공정거래법 조문별 판례요지집 발간-12:00 현대건설(주)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심의결과▲한국은행 -06:00 2011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9일(목)▲기획재정부 -10:00 최근 경제 동향 6월호-11:00 KDI,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개최-12:00 KDI 6월 경제동향-12:00 어린이 및 중학생 통계활용대회 실시-15:00 공무원연금기금 '10년도 재무상태 개선▲지식경제부 -12:00 국내 최초 엔지니어링 전문대학원 설립-12:00 한중일 생태산업단지 교류협력 가동-12:00 지식경제 R&D 연구개발 포상금제도 도입-12:00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12:00 세계 각국 복지·안전·환경정책 인정제도가 지원▲농림수산식품부 -12:00 세계유명요리행사 Madrid Fusion 주빈국으로 ‘한국’ 선정▲고용노동부 -12:00 기초생활수급자 탈수급 촉진을 위한 중앙부처-자치단체 워크숍 ▲공정거래위원회 -12:00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제한적 조례·규칙 개선▲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06:00 보험회사에 대한 경영건전성 감독 강화-12:00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명의도용당한 불법 인터넷 대출, 갚을필요 없다”결정 ▲한국은행-12:00 2011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12:00 2011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10일(금)▲기획재정부 -제46차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결과-12:00 물가안정대책회의 결과-16:00 6월중 재정증권 발행계획▲지식경제부 -06:00 삼척 그린파워 발전단지 착공식-12:00 희소금속 소재화 사업 본격 추진▲농림수산식품부 -06:00 제8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12:00 농림수산식품부, 전산망 보안관리 강화 결의대회-12:00 신입사무관, 전통주와 만났다「술래잡기」발간▲고용노동부-12:00 제12회 노사 한 누리상 시상 ▲공정거래위원회 -12:00 3개 파형강관 제조사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심의결과▲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07:30 금융위원장, 보험회사 CEO 및 유관기관장 간담회 ▲한국은행-06:00 2011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배포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14:30 한국은행 총재, 창립 제61주년 기념사
2011.06.05 I 장순원 기자
  • 지진피해 해마다 늘어나..작년 보험손실 430억弗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해가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재보험사 스위스리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나 인재 등 대참사에 따른 전 세계 보험산업 지출 비용은 430억달러였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사 지출비용 중 약 3분의 1가량이 칠레·뉴질랜드 등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것이었다. 올해 역시 지난 2월 뉴질랜드 지진과 이번달 일본 대지진 등으로 인해 지진에 따른 보험사들의 지출비용은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미 뉴질랜드 대지진으로 인한 보험비용만 60억~12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리스크 모델링 업체인 AIR월드와이드는 지난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보험업계 손실이 200억~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또 다른 업체인 에퀴캣은 120억~250억달러로 전망했다.스위스리의 발즈 그롤리먼드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지역에 사는 인구 수도 더욱 많아지고 삶의 질도 향상, 지진 등의 재해 발생시 보상해 줘야 할 재산도 크게 늘었다"면서 "특히 이렇게 급격히 성장하는 도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대참사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30만4000명으로 전년 1만5000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재해는 아이티 강진(22만2000명)이었으며 러시아 폭염으로도 약 5만6000명가량이 목숨을 잃었다.
2011.03.30 I 안혜신 기자
  • (VOD)태풍 `말로` 日 강타…피해 속출
  •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태풍 말로가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시간당 1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를 뿌렸습니다. 제9호 태풍 말로가 강타한 일본은 극심한 홍수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제9호 태풍 말로가 일본 도쿄와 인근 외곽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를 뿌렸습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순식간에 불어난 물로 강이 범람하면서 다리가 무너지고 많은 주택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면서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미처 피신하지 못한 한 남자는 나무 위에 매달려 구조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현재까지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호 태풍 말로는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강해졌고, 올해 도쿄 북서부 지역을 강타한 첫 번째 태풍입니다. 보통은 일본 남동쪽을 빗겨갔지만 이번에는 최대 순간 풍속 35m로 시간 당 15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올 여름 이상 폭염이 태풍의 이상 경로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태풍 '말로'는 모레쯤 일본 열도 북동부의 내륙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열도 북동부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감에따라 시간당 100mm가 넘는 많은 비와 강풍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태풍 말로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도쿄에 한 달만에 비를 내리게 했고, 이번 비로 폭염도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데일리 문지영입니다.
2010.09.09 I 서영지 기자
`밀` 다음은 `쌀`?..국제 쌀값 폭등 조짐
  • `밀` 다음은 `쌀`?..국제 쌀값 폭등 조짐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폭염과 홍수, 화재 등 전세계적인 자연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밀값에 이어 쌀값이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태국과 파키스탄 등 주요 수출국들의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지만, 밀값 급등으로 대체제인 쌀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전망이어서 쌀값 급등 우려가 커졌다. 쌀값 급등 우려는 주요 수출국들의 생산 차질에서 비롯됐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은 올해 가뭄을 겪었고, 파키스탄은 홍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홍수로 극심한 물난리를 겪은 파키스탄의 경우 홍수 피해로 올해 쌀 수출량이 예년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수출국들의 수출제한 조치로 공급 부족은 쉽게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식량위기를 겪었던 2008년 당시 베트남과 인도, 이집트는 수출 제한 조치를 발효했으며 인도는 아직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베트남이 또다시 쌀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밀값 급등 여파로 쌀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곡물 수출 중단조치 등 밀값이 급등하면서 대체재인 쌀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미 농무부(USDA)는 2010~2011년까지 전세계 쌀 수요가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쌀 수요가 2007년 이후 최대폭인 4.6%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로 인해 밀값은 올해 큰 폭의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웨인 고든 라보뱅크 애널리스트는 "밀값 급등이 쌀 등 기타 곡물 가격에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쌀값이 두 달 내로 9.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이같은 우려가 대두되면서 쌀값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장중 쌀 11월물 선물 가격은 100파운드당 11.625달러를 기록하며 4% 가까이 올랐다.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6월30일 9.930달러보다 15% 높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22%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에는 벌써부터 투기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조나단 배럿 커머더티 브로킹 서비스 이사는 투자가 입장에서 좋은 수익을 올릴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오는 12월까지 쌀값이 100파운드당 1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0.08.24 I 김혜미 기자
  • (VOD)기상이변, 이제는 `우박`까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말 그대로 설상가상입니다.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를 폭풍이 강타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함께 폭풍 피해를 받고 있는 체코에는 성인 엄지손가락보다도 굵은 우박이 내려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른 엄지손가락보다 훨씬 굵은 우박이 체코 프라하를 강타했습니다. 지난 15일 밤 폭풍과 함께 내린 우박이 단 30분 만에 프라하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우박을 맞고 6명이 다쳤고, 길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 대의 유리가 깨지면서 재산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사람들은 폭풍으로 지하와 차고 등에 찬 물을 빼내는 한편 우박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와 가지들도 치워야 했습니다. (인터뷰)레스토랑 주인우박이 마구 떨어졌어요. 유리를 전부 깨고 우산도 부쉈습니다. 지붕도 망가뜨렸고요. 러시아 북서부에서도 강력한 폭풍이 몰아쳐 상트페테르부르크 전역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1500개 마을 약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더구나 천둥과 비,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곧 모스크바를 덮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폭풍은 최근 100년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최근 러시아의 이상기온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폭염과 산불, 폭풍이 이어지면서 올해 러시아는 사상 최악의 기상 이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동욱입니다. ▶ 관련기사 ◀☞(VOD)“코르크 마개가 더 친환경”☞(VOD)中 폭죽공장 화재 19명 사망☞(VOD)`알몸 투시기` 오는 10월 본격 도입☞(VDO) `에이즈 테러` 여가수 첫 공판
2010.08.18 I 김동욱 기자
  • 농식품부 "곡물가격 급등 장기화 대비 대책 마련"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정부는 17일 러시아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즉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거듭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곡물가격 급등 현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관련부처간 대책마련에 착수키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애그플레이션 현실화 가능성 낮다"라는 내용의 분석자료를 배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북해연안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의 올해 밀 생산량이 폭염에 따라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7월 이후 밀을 비롯한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선물가격은 밀이 부셀(약27kg)당 6월 평균 4.50달러 수준. 7월 7일 5달러를 돌파한 후 8월 13일 현재 8월 평균가격이 7달러를 웃돌고 있다. 옥수수는 6월 부셀 당 3.47달러 수준에서 8월에는 4.00달러로, 대두는 6월 9.49달러에서 8월에는 10.44달러로 밀 가격 오름세에 동반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가 8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곡물 수출금지를 발표한데 이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도 뒤따를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의 현실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태. 그러나 농식품부는 자료에서 "러시아의 곡물 수출중단 발표에 이어 일부 국가가 수출제한에 나설 경우 밀, 콩, 옥수수 등 주요 국제곡물의 수출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현재 상황은 2007~2008년도와는 수급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급등현상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년전 애그플레이션의 경우 주요 곡물의 공급 부족과 유가급등에 따른 바이오에너지용 소비가 늘어나면서 모든 곡물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작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밀을 비롯한 주요 곡물가격이 꾸준한 내림세를 보인 결과,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자금이 곡물시장에 유입됐기 때문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러시아 등 일부 국가의 생산량 감소나 수출중단이 곧바로 세계 전체의 공급량 부족으로 연결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금은 불확실성이 다소 높은 시기지만 흑해연안국의 가뭄피해 정도나 북반구 지역의 겨울 밀 파종면적에 대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가 산출되는 9월이면, 곡물시장에 유입된 투기성자금의 유출과 함께 곡물가격의 고공행진이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세계 각지에서 이상기후 발생이 잦아지고 있고, 국제 곡물가격의 변동성이 높아 가격급등 현상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국제 곡물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격상승 국면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한 대책을 관련업계와 협의에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10.08.17 I 정태선 기자
  • `최대 00% 할인`?..휴가철, 소비자 우롱하는 판촉 기승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8월 넷째주 휴가를 앞둔 직장인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휴가철 항공권 최대 50% 할인 행사`라는 한 항공사의 광고 문구를 보고 솔깃해 해당회사에 문의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9월 일부 시간대에만 적용되는 혜택"이라는 것이었다. ◇ 최대 50% 할인.."성수기라 안된다""성수기라 50% 할인되는 항공편은 없다. 다른 항공사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것이 해당 회사측의 해명이었다. A씨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야지 왜 과장 광고로 바쁜 소비자를 현혹하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휴가철을 맞아 이같은 과장 또는 허위 광고로 소비자 권익이 침해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16일 "소비자보호원과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만도 상당수에 이른다"며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정확한 제품 정보를 확인한 뒤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여름. 모처럼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영화를 보면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LCD TV를 구매한 회사원 B씨도 한 전자회사의 과장 광고에 속아 아까운 시간만 낭비했다. ◇ "완벽한 LCD TV..사고보니 화면 끊겨" `화면 끊김 현상이 전혀 없는 완벽한 제품`이라는 광고 문구에 속아 주저없이 구입한 LCD TV인데 구매하자마자 화면 끊김 현상이 계속 발생했다. TV를 수리하기 위해 방문한 A/S 기사로부터는 "기계적인 문제라서 교환·환불이 불가능하다. 과장 광고도 마케팅 기법의 일종이니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고 충고(?)까지 들어야 했다. 화가 치밀어오른 B씨는 해당회사 민원팀에 항의했으나 똑같은 대답을 들어야 했다. 고객들을 상대로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최대 00% 할인` 이란 문구를 내걸지만, 이같은 할인율에 해당하는 항목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지 않은 일부 특정 제품에 그치고, 소비자들이 정작 필요로 하는 상품엔 이보다 훨씬 낮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 주요 소모품 할인율은 `절반`한 수입차 업체의 경우 여름철을 맞아 주요 소모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했지만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계절품목인 에어컨 필터, 블레이드 러버, 타이어, 배터리 등의 할인율은 10%에 그쳤다. 20% 할인율이 적용된 소모품은 손상된 외관 보완용 페인트인 터치 업 페인트에 불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이런 형태의 프로모션은 비일비재하다"며 "하지만 업체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마진을 축소하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판촉을 위해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형태의 마케팅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필요에 의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항공사는 올해 초 과장 광고로 공정위에 적발돼 `시정 명령`을 받았음에도 또 유사한 내용의 과장 광고로 홍보 활동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과장·허위 광고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면 `시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며 "이는 일종의 `위법 행위`로 피해자들의 민사 소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똑같은 사안에 대해 두 번 이상 시정 명령을 받은 해당업체엔 과징금 부과나 검찰 고발과 같은 `중징계`도 가능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과장·허위 광고에 의한 피해가 확실한 경우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물을 모아뒀다가 소비자보호원 등에 도움을 요청해 해결할 수 있다"며 현명한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권리 주장으로 마케팅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0.08.17 I 이창균 기자
  • 폭염 사망자 1명 추가 발생..총 5명으로 늘어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 받은 결과, 8월 2주차(7일∼13일)에 온열확진환자가 49명, 온열의심환자는 44명 등 총 93명이 응급실 진료를 받았으며, 이중 1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진료환자는 238명(확진 166명, 의심 7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5명은 사망했다. 복지부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환자 238명에 대한 분석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72.3%(172명)로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9.8%(71명)로 많았으며, 피해 발생장소는 대부분 야외로 57.6%(137명)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오전11시~오후 4시)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가급적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폭염의 주요 취약계층인 노인, 독거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또한 복지부는, 기상청이 9월 상순에도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폭염특보 상황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폭염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점검과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2010.08.16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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