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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사무실 임대료 세계서 7번째로 비싸-글로벌 50 인덱스
- 서울의 사무실 임대료가 세계 대도시중 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사무실 임차료는 연간 평방피트당 77.4달러(연간 평당 2754달러)로 파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보다 월등히 사무실 임대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CB 리차드 힐스 국제연구소는 세계 주요도시 사무실 임차료를 비교한 ‘글로벌 50 인덱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9일 전했다.
세계에서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도쿄 중심부로서 연간 평방피트당 155.23달러(평당 5,524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도시별 평방피트당 연간 사무실 임대료는 런던(웨스트엔드) 133.54달러, 홍콩 80.86달러, 뭄바이(봄베이) 77.4달러 등으로 나타나 서울보다 임대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파리 65.17달러, 샌프란시스코 64.7달러, 에딘버러 61.5달러, 모스크바 61.2달러, 뉴욕(미드타운) 58.5달러로 서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닷컴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가격이 세계에서 1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업체인 Cushman & Wakefield사에 따르면 실리코밸리의 사무실 임대료는 이번 조사의 57달러보다는 훨씬 높은 72달러 정도 할 것이라고 밝혀 지표상 서울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일부지역의 경우 도쿄 지역에 버금가는 102-180달러선에 달한다고 현지 업체들은 전하고 있다.
◇세계 15대 高사무실 임대료 지역(연간/sft/US$)
1. 도오꾜오(중심부) 155.23
2. 도오꾜오(중심외각) 134.21
3. 런던(웨스트엔드) 133.54
4. 런던(시) 103.35
5. 홍콩 80.86
6. 뭄바이(봄베이) 77.40
7. 서울 67.61
8. 파리 65.17
9. 샌프란시스코 64.70
10. 에딘버러 61.59
11. 모스크바 61.20
12. 뉴욕(미드타운) 58.50
13. 실리콘밸리 57.00
14. 프랑크푸르트 56.82
15. 스톡홀름 55.93
* 자료 : CB Richard Ellis’ Global 50 Index
- 유럽 증시 일제히 약보합세로 마감
- 24일 유럽증시는 일제히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일부 기업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한데다 금융, 유통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바람에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9.20포인트, 0.14% 하락한 6,557.0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52포인트, 0.03% 하락한 7,230.26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39.77포인트, 0.61% 떨어진 6,461.93을 기록했다.
런던 증시는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식들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자동차엔진메이커 롤스로이스와 호텔업체 힐튼그룹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 각각 22%, 3.9%씩 하락하고 유통주가 약세를 보이는 바람에 약보합세로 밀렸다. 킹피셔(3.8% 하락), 막스 앤 스펜서(3.7%) 등 유통주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그나마 텔레콤주식들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지수 하락폭이 적은 편이었다. 지수비중이 높은 보다폰 에어터치가 3.1% 오르고 브리티시 텔레콤(2.9% 상승),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5.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첨단기술주도 강세여서 ARM홀딩스가 4.1%, 북햄 테크놀로지가 2.5%씩 올랐다. 소프트웨어업체 로지카도 2.6%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금융주와 유통주의 약세가 지수의 약보합세를 불러왔다. 보험회사 알리안쯔가 1.9% 하락하고 드레스드너은행(1.8% 하락), 도이체은행(1.9%), 히포페라인은행(1.6%) 등 은행주도 일제히 하락했으며 유통업체 메트로가 2.9% 떨어졌다.
반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2.8% 상승), 엡코스(3.7%), 지멘스(0.6%), SAP(1.5%) 등 첨단기술주와 도이체텔레콤(3.4%) 등 텔레콤주가 강세였다.
파리에서는 유통주와 함께 일부 첨단기술주까지 약세를 보인 바람에 지수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 까르푸(1.4% 하락), 피노 프렝땅(1%) 등 유통업체와 이퀀트(2.1% 하락), 부이그(3.3%), 톰슨 멀티미디어(2.1%) 등 일부 첨단기술주들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텔레콤이 1.1% 상승하고 캡 제미니가 2.2% 올랐다.
- 유럽증시 첨단기술주 약세로 하락
- 23일 유럽 증시는 첨단기술주의 약세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8.60포인트, 0.28% 하락한 6,566.2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6.42포인트, 0.23% 하락한 7,232.78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2.01포인트, 0.18% 떨어진 6,501.7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첨단기술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인 반면 정유주, 유통주 등이 강세였다.
반도체칩 디자인 회사인 ARM홀딩스가 6.9%나 하락하고 인피니언(4.4% 하락),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1.9%), 지멘스(.09%)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거 약세를 보였다. 또 보다폰 에어터치가 2.9% 하락했다. 반면 프랑스텔레콤은 1.3% 오르고 도이체텔레콤은 보합였다.
유럽 증시 관계자들은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허가비용이 과다한데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식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키아(3.2% 하락), 에릭슨(2.1%), 알카텔(1.5%) 등 통신장비회사들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그러나 최근 유가 상승에 힘입어 BP아모코(1.2% 상승), 쉘(2%), 파리의 토털피나엘프(2%) 등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하락폭을 줄였다.
또 런던의 유통업체 부츠(3.9% 상승), J 세인즈베리(4.9%), 막스 앤 스펜서(4.2%) 등이 대거 상승했다.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브리티시 에어웨이스(5.1% 하락), 루프트한자(3.4%) 등 항공주는 약세를 면치못했다. 특히 루프트한자는 이날 좋은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불구, 유가 상승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했다.
- 유럽, 금융주 강세, 텔레콤 약세
- 22일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리 현행유지 결정을 기대한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파리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42.60포인트, 0.65% 상승한 6,584.8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49.86포인트, 0.69% 상승한 7,249.20을 기록했으나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57.92포인트, 0.88% 떨어진 6,513.71로 마감됐다.
이날 유럽 증시에서는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텔레콤주식이 약세였다.
런던의 경우 로이즈TSB가 5.6%나 오르고 스코틀랜드은행이 3.5%, 애비내셔널은행이 3.6%씩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지수비중이 높은 보다폰에어터치가 1.1%, 브리티시 텔레콤이 3.7%나 떨어지고 철강회사 코러스그룹(5.8% 하락), 유틸리티회사인 내셔널 파워(3.1%)와 스코티시 파워(2.7%) 등이 하락하는 바람에 지수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또 미디어주식인 B스카이B(4.3% 하락), 피어슨(3.4%), 로이터(2.2%) 등이 약세를 보였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히포페라인은행이 2.2%. 보험회사 알리안쯔가 2.7% 오르는 등 금융주들이 강세였다. 또 BMW(1.4% 상승), 폴크스바겐(1.3%), 다임러크라이슬러(1.8%) 등 자동차주도 상승했다. 그러나 도이체텔레콤이 3.6%나 하락했다.
파리에서도 보험회사 악사가 0.5% 오르고 소시에떼제너럴은행이 1.2% 오른 반면 프랑스텔
레콤이 3.2% 떨어졌다.
- 유럽 텔레콤 이틀째 약세, 지수 혼조세 마감
- 18일 유럽증시는 텔레콤의 계속된 약세로 인해 대부분 하락했고 런던 증시만 첨단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25.50포인트, 0.39% 상승한 6,543.70을 기록했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46.01포인트, 0.63% 하락한 7,232.42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40.99포인트, 0.62% 하락한 6,594.35를 기록했다.
독일 3세대 이동통신 사업허가비용이 46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수비중이 높은 텔레콤주식들이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3세대 이동통신 사업허가를 따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앞으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예상보다 너무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런던의 보다폰 에어터치는 0.7% 하락했고 프랑스텔레콤과 도이체텔레콤도 각각 5.1%, 2.2%씩 떨어졌다.
그러나 런던의 브리티시텔레콤은 월스트리트저널이 AT&T와의 합병가능성을 보도한 영향으로 3%이상 올랐다. 또 북햄테크놀로지가 19.3%나 폭등하고 세이지그룹이 3%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런던의 FTSE지수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의 반도체도 뉴욕 증시와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리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
닉스가 1.9% 올랐고, 프랑크푸르트의 인피니언은 2%, 런던의 칩디자인회사 ARM홀딩스는
3.5% 상승했다.
- 유럽 텔레콤 약세로 일제히 하락
- 17일 유럽 증시는 텔레콤의 약세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3.80포인트, 0.21% 떨어진 6,518.2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36.84포인트, 0.50% 하락한 7,278.43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48.74포인트, 0.73% 떨어진 6,635.34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텔레콤의 하락은 독일의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허가 비용이 예상보다 높은 46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때문이었다. 독일의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허가는 당초 예상보다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사업허가 비용이 그다지 많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줬었다. 런던의 보다폰에어터치가 4%이상 하락하고 프랑스텔레콤이 3.1%, 스페인의 텔레포니카가 1.3% 떨어졌다.
또 브리티시텔레콤이 1.3%, 콜트 텔레콤이 5.1%, 에너지스가 4.3% 하락했다. 예외적으로 도이체텔레콤은 초반 4%가까이 하락했다가 막판에 반등, 0.9% 상승했다.
그러나 정유주들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증산을 하지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BP아모코가 1.5% 오르고 쉘이 2.4% 상승했다.
런던에서는 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바클레이은행이 3.3%, 프루덴셜보험이 3.2%,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가 3%씩 오르고 스탠더드 차터드은행도 3%가까이 상승했다.
독일에서도 히포페라인은행(1.3% 상승), 코메르츠은행(1.2%), 도이체은행(2.6%) 등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한 반면 화학주와 자동차 주식이 하락했다.
파리에서는 고급소비재 메이커인 LVMH가 메릴린치의 투자등급 하향조정 때문에 1.6%나 하락했고 금융주들도 혼조세를 보이는 바람에 지수 하락폭이 커졌다. 보험회사 악사와 AGF가 각각 1.4%, 1%씩 떨어지고 BNP파리바은행과 소시에떼 제너럴은행도 0.9%, 1%씩 하락했다.
-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금융주 강세
- 16일 유럽증시는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56.50포인트, 0.87% 상승한 6,532.0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7.84포인트, 0.11% 상승한 7,315.27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47.47포인트, 0.72% 오른 6,684.08을 기록했다.
런던의 은행주는 M&A 기대감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의 은행주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낮게 나옴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없어진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의 경우 최근 바클레이은행이 주택저당금융기관인 울위치를 인수한데 따라 애비내셔널(0.4% 상승), 얼라이언스 앤 라이세스터(3.4%), 핼리팩스(1.3%) 등 주택저당금융기관들이 일제히 M&A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바클레이은행과 울위치도 각각 3.9%, 2.6%씩 올랐고 로열스코틀랜드은행도 1.9% 올랐다.
보험주도 강세를 보여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가 4.8% 오르고 리걸 앤 제너럴도 3.5% 상승했다.
유럽대륙의 금융주도 이날 강세를 보여 파리의 BNP파리바은행(1.9%), 소시에떼 제너럴(1.1%),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은행(4.1%) 등 대부분 은행주가 상승했다. 파리의 악사(1.8% 상승), AGF(1.1%), 프랑크푸르트의 뮤니히 리(1.1%), 알리안쯔(0.7%) 등 대륙의 보험주들도 강세였다.
또 런던의 정보기술업체 CMG가 6.5% 오르고 세이지그룹이 7%나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도 상승세였다.
하지만 롤스로이스가 4.3%, 브리티시 에어웨이스가 2.5% 하락하고 브리티시텔레콤이 0.8% 하락하는 등 구경제 제조업체들과 텔레콤의 약세가 지수상승폭을 줄였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엡코스가 1.6%, SAP 2.1%, 인피니언 1% 등 첨단기술주의 간판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철강회사 티센크룹이 전일에 이어 이날도 5.2%나 폭락하고 코러스그룹이 0.7% 떨어지는 등 구경제 주식들이 하락했고 도이체텔레콤이 0.8% 떨어져 런던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파리에서는 구경제 제조업체들이 강세였던 반면 첨단기술주들이 하락했다.
타이어업체 미쉘린이 브리지스톤의 리콜에 힘입어 이날도 2.5% 오르는 등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자동차부품업체 발레오가 1.3%, 자동차회사 르노가 1.9% 올랐다. 화장품회사 로레알이 2.9%, 통신장비회사 알카텔 3%, 톰슨CSF 2.1%, 정보기술컨설팅회사 캡 제미니가 2% 상승했다.
그러나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0.8% 하락하고 쉬나이더 일렉트릭(1%하락), 데이터네트워크업체 이퀀드(3.3%) 등이 약세를 보이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체로 하락했다.
- 유럽증시 혼조세 마감, 독일만 하락
- 15일 유럽증시는 독일 증시만 약세를 보이고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강보합세였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55.60포인트, 0.87% 상승한 6,475.5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27.25포인트, 0.41% 오른 6,636.61을 기록했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4.24포인트, 0.33% 떨어진 7,307.43으로 마감됐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첨단기술주들도 대체로 상승세였다.
런던의 경우 ARM홀딩스(4.5% 상승), 북햄 테크놀로지(2.4%)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였고 정유회사 BP아모코와 쉘도 2.2%, 1.4%씩 상승했다. 미디어주식인 피어슨도 6.1%나 올라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은행주도 강세였다. 애비 내셔널이 2.4%, 얼라이언스 앤 라이세스터 2.3%, 핼리팩스 3.4%,
바클레이 3.1%, HSBC 2.1%, 스탠더드 챠터드 3.7% 등 대부분 은행주가 올랐다.
그러나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 비쳠이 각각 1.9%, 2.3%씩 하락했다.
파리에서도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5.5%, 데이터네트웍회사 이퀀트가 1%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데다 자동차부품회사 발레오가 3.8%, 식품업체 다농이 1.3%, 전자회사 톰슨 CSF가 1% 일부 구경제주식들까지 강세였다.
반면 철도차량회사 알스톰이 2.1%, 화장품회사 로레알이 1.6%, 수퍼마켓체인 카지노가 1.2%, 자동차회사 푸조가 1.4%씩 하락해 지수상승폭을 줄였다.
유럽대륙에서는 특히 철강회사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랑스의 코러스가 4.6%나 하락하고 독일의 티센 크룹이 1% 하락했다.
독일에서는 금융주, 첨단기술주 모두 혼조세였다. 코메르츠은행은 1.1%, 보험회사 알리안쯔 0.9%, 뮤니히 리 1%씩 하락한 반면 히포페라인은행은 0.5%, 도이체은행은 1.9%, 드레스드너은행은 1.5%씩 올랐다.
첨단기술주도 혼조세여서 인피니언은 3.3% 급등한 반면 SAP은 2.5% 떨어졌다.
여기에 도이체텔레콤까지 2.6%나 하락하는 바람에 DAX지수는 약세로 밀렸다.
- 유럽 증시 강보합으로 마감
- 14일 유럽증시는 텔레콤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35.40포인트, 0.55% 상승한 6,419.9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8.69포인트, 0.12% 오른 7,331.67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56.36포인트, 0.86% 상승한 6,609.36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의 텔레콤주식들은 독일의 3세대 이동통신 면허 경매가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5~6개 회사에 사업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6개 회사만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허가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적게 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런던의 보다폰 에어터치가 2.4% 오르고 도이체텔레콤이 2.4%, 프랑스텔레콤이 1.6% 상승했다. 또 런던의 에너지스가 5.6%, 콜트텔레콤이 2.9%, 파리의 부이그가 2%씩 오르는 등 대부분 텔레콤주식들이 강세였다.
런던의 경우 제약주, 금융주도 강세였다.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 비쳠이 각각 1.1%, 1%씩 오르고 주택저당금융기관인 애비 내셔널(2.8% 상승), 얼라이언스 앤 라이세스터(1.6%) 등 은행주와 보험회사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4.5%) 등 금융주들이 대부분 강세였다.
반면 북햄테크놀로지가 7.1%나 떨어졌고 프리서브가 1.5% 하락하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여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파리에서는 첨단기술주들도 강세였다.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3.3%나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알카텔이 3%, 캡 제미니가 1.3% 올랐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자동차와 금융주가 하락하는 바람에 지수 상승폭이 가장 적었다. BMW가 2.6% 떨어지고 다임러크라이슬러도 0.9%, 트럭제조업체 만이 0.7% 하락했다. 또 보험회사 뮤니히 리가 3.3%, 알리안쯔가 1.1%씩 하락하고 드레스드너은행도 1% 내렸다.
- 유럽 또 혼조세, 독일만 이틀째 상승
- 11일 유럽증시는 또 혼조세였다. 프랑크푸르트 증시만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고, 런던과 파리증시는 이틀째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전일보다 2.80포인트, 0.04% 하락한 6,384.5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9.54포인트, 0.15% 하락한 6,553.00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만 42.01포인트, 0.58% 상승한 7,322.98을 기록했다.
런던과 파리의 첨단기술주들은 약세였다. 런던의 ARM홀딩스와 북햄 테크놀로지는 각각 7%, 8.2%씩 하락했고 파리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알카텔도 3.3%, 2.9%씩 떨어졌다.
런던의 인터넷회사 프리서브(3.6% 하락), 딕슨스(6%), 파리의 캡 제미니(3.3% 하락) 등 대부분 첨단기술주들이 맥을 못추었다. 런던에서 지수비중이 높은 보다폰 에어터치도 1.8% 하락하고 파리의 프랑스텔레콤도 0.5% 떨어졌다.
미디어주식도 약세를 보여 파이낸셜 타임즈의 모기업인 피어슨은 6.3%, 로이터는 2.2% 하락했다.
반면 전일 급락했던 제약주가 반등해 지수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글락소 웰컴(1.7%상승), 스미스클라인비쳠(1.6%), 셀테크(4%) 등이 올랐다. 금융주는 혼조세를 보여 주택저당금융기관인 울위치(1.2%상승)와 애비 내셔널은행(2.7%) 등이 상승한 반면 울위치를 인수하기로 한 바클레이은행은 0.7% 하락했고 로이즈(1.6% 하락), 로열 스코틀랜드은행(1%) 등도 약세였다.
독일에서도 첨단기술주들은 약세였지만 보험, 제약주가 강세를 보여 지수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멘스(2.9% 하락), 엡코스(1.8%), 인피니언(1.1%) 등 대표적인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였다.
반면 보험회사 뮤니히 리(1.8% 상승)와 알리안쯔(1.2%)가 상승하고 바이엘이 2.3% 올랐다.
독일의 은행주는 약세를 보여 도이체은행(1% 하락), 코메르츠은행(2.2%), 히포페라인은행
(1.3%) 등 대부분 은행주가 하락했다
- 유럽 혼조세, 독일만 상승
- 10일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여 프랑크푸르트증시만 상승세를 나타냈을뿐 런던과 파리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26.70포인트, 0.42% 하락한 6,387.3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7.64포인트, 0.12% 떨어진 6,562.54를 기록한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54.26포인트, 0.75% 상승한 7,280.97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에서도 전일 미국의 제약주들이 급락한 영향으로 제약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런던의 아스트라제네카가 1.7% 하락하고 글락소웰컴, 스미스클라인 비쳠이 각각 1.7%,
0.7%씩 떨어졌으며 셀테크도 2.3% 하락했다. 독일의 쉐링도 2%가까이 하락했다.
런던의 첨단기술주는 혼조세였다. ARM홀딩스는 5.6%나 오르고 미쉬스도 2.8%, 로지카 2%, 마르코니 3.1%씩 오른 반면 인터넷서비스회사인 프리서브는 4.7% 하락하고 딕슨스도 3%나 떨어졌다. 보험회사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가 3.1% 하락하는 등 금융주도 약세였다.
그러나 유틸리티회사 내셔널 파워가 4% 상승하는 등 기존 공업주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파리 증시는 특별히 오르거나 내린 종목이 없는 상황였다. 첨단기술주 역시 혼조세여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1% 올랐지만 이퀀트는 1% 하락했다. 지수비중이 높은 프랑스텔레콤이 0.2% 상승하고 타이어업체 미쉘린이 3.1% 상승해 그나마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반면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지수비중이 높은 도이체텔레콤이 4.5%나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금융주는 혼조세여서 드레스드너은행은 3% 오르고 보험회사 뮤니히 리도 2% 상승한 반면 히포페라인은행은 0.8% 하락했다. 자동차회사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 상승했다.
- 유럽 증시 첨단기술주 반등으로 상승
- 9일 유럽 증시는 금융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식이 반등한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의 첨단기술주 및 텔레콤이 크게 반등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55.90포인트, 0.88% 상승한 6,414.0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02.90포인트, 1.44%나 오른 7,226.71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37.74포인트, 0.58% 상승한 6,570.18을 기록했다.
런던의 금융주는 인수합병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주택저당금융기관인 울위치가 바클레이의 인수 검토 소식에 힘입어 26.7%나 폭등했다. 반면 바클레이는 2.9% 하락했다. 애비내셔널은행도 2.6% 올랐고 얼라이언스 앤 라이세스터는 6.2% 상승했다.
소프트웨어회사 세마그룹이 5.3% 오르고 CMG가 4.1%, 인터넷회사 에너지스가 5.7% 상승하는 등 첨단기술주들도 강세였다. 이 와중에도 광섬유(화이버 옵틱스)업체 북햄테크놀로지는 5% 하락했다.
전일 급락했던 음반업체 EMI가 8.3% 상승하고 위성방송업체 B스카이B가 3.2% 오르는 등 미디어업체도 강세였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인피니언(7.5% 상승), SAP(3.3%) 등 첨단기술주들이 반등하고 도이체텔레콤이 2% 올랐으며 유통업체 카르스타트 퀠이 5%, 메트로가 6.6% 상승하는 등 신, 구경제 주식이 골고루 강세를 보여 지수상승폭이 컸다. BMW(2.1% 상승), 다임러크라이슬러(3.5%), 폴크스바겐(3.6%) 등 자동차주식도 강세였다. 그러나 제약업체 쉐링은 3.9% 하락했다.
파리에서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4.4% 상승), 알카텔(3.2%), 부이그(1.9%), 이퀀트(1.1%), 캡 제미니(2.4%)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프랑스텔레콤도 3.2% 상승했다.
방송사 커널 플러스와 비방디도 각각 1.3%씩 오르는 등 파리의 TMT(첨단기술주, 미디어, 텔레콤)는 모두 강세였다.
그러나 유통업체 까르포가 5.5% 하락하고 카지노가 3.6% 떨어지는 등 파리의 경우 구경제주식들이 약세를 보이는 바람에 지수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 유럽 증시 혼조세 마감
- 8일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29.70포인트, 0.46% 하락한 6,358.10을 기록한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0.59포인트, 0.15% 상승한 7,123.81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3.40포인트, 0.21% 상승한 6,532.44를 기록했다.
런던 증시의 경우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첨단기술주와 제약, 정유주 등 구경제의 블루칩들이 약세를 보이는 바람에 지수가 하락했다.
바클레이은행이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3.9% 상승하고 스코틀랜드은행이 5.6%, 보험회사 알리안스 앤 라이세스터가 2.2%, 로이즈 2.2%,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 2.2% 등 대부분 금융주가 상승했다.
지수비중이 큰 보다폰 에어터치도 1.3% 상승했고 콜트텔레콤이 8.9% 하락하고 에너지스가 4.5% 떨어지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약세였다. 또 음반제조업체 EMI가 미국 28개 주정부의 제소 때문에 7.6%나 하락했다.
스미스 앤 클라인 비쳠(2.4% 하락), 글락소 웰컴(2.6%) 등 제약주와 BP아모코(2.3% 하락) 등 정유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데다 첨단기술주까지 올라 지수 상승을 기록했다.
코메르츠은행(1.2% 상승), 히포페라인은행(1.3%), 보험회사 뮤니히 리(2.2%) 등 금융주와 지멘스(2.8%), 엡코스(0.3%), 인피니언(1.6%), SAP(2.2%) 등 간판격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도이체텔레콤이 3.2%나 하락하고 화학회사 바스프가 6.2%나 떨어져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파리도 프랑크푸르트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BNP파리바은행이 1.8% 오르고 크레디 리요네은행이 1.2% 올랐으며 이퀀트(4.8%), 알카텔(2.4%)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였다. 그러나 지수비중이 높은 프랑스텔레콤은 1.5% 떨어져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 유럽 증시 일제히 상승
- 7일 유럽증시는 은행, 제약, 정유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24.30포인트, 0.38% 상승한 6,387.8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96.63포인트, 1.38% 오른 7,113.22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57.69포인트, 0.89% 오른 6,519.04를 기록했다.
유럽의 은행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지수가 가장 많아 오른 프랑크푸르트의 드레스드너은행은 6.2%, 히포페라인은행은 4%, 도이체은행은 2.8%, 코메르츠은행은 2.3% 상승했다.
런던에서도 로열 스코틀랜드은행이 5.2%, 보험회사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가 5.1% 상승했다.
제약주 역시 강세여서 프랑스의 사노피는 3.6%, 아벤티스는 2.2%, 영국의 스미스클라인비쳠과 글락소 웰컴은 각각 1.7%, 0.5%씩 올랐다. 독일의 쉐링도 3.8% 상승했다.
영국의 정유회사 BP아모코는 2.4%, 쉘은 0.9%, 프랑스의 토털 피나 엘프는 1.4% 올랐다.
첨단기술주와 통신주는 독일에서는 올랐으나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혼조세였다. 독일의 도이체텔레콤은 0.9% 상승했고, 엡코스는 2.5%, 지멘스는 2.4% 올랐다.
반면 영국의 지수비중이 높은 보다폰 에어터치는 4.3% 하락했고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는 3.5% 하락했다. 브리티세텔레콤과 콜트텔레콤은 각각 2.3%, 5.7% 올랐다. 런던 첨단기술주의 대표격인 북햄 테크놀로지는 12.6%나 폭등했으나 다른 첨단기술주들은 약세였다.
파리에서 이퀀트는 5.3% 올랐지만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8% 하락했고 쉬나이더 일렉트릭은 1.6%, 지수비중이 높은 프랑스텔레콤은 0.5% 하락했다.
- 유럽 대체로 강세, 독일만 약보합
- 4일 유럽증시는 전일 폭락했던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46.40포인트, 0.73% 상승한 6,363.5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06.42포인트, 1.67% 상승한 6,461.35를 기록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다른 곳과 달리 21.32포인트, 0.30% 하락한 7,016.59로 마감됐다.
런던에서는 지수비중이 높은 통신회사 보다폰에어터치가 5.4%나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또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3.2% 상승), 콜트텔레콤(4.4%) 등 텔레콤주식들이 대거 상승했다.
북햄테크놀로지(9.3% 상승), ARM홀딩스(6.2%) 등 첨단기술주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그러나 인터넷서비스업체 프리서브(2.3% 하락), 정보기술서비스업체 로지카(4.1%) 등 일부 종목은 계속 약세를 보였다.
유통업체 세인즈베리(4.9% 하락), 유틸리티회사 내셔널 파워(4.5%) 등 구경제 주식들이 대체로 약세였다.
파리와 프랑크푸르트의 통신주도 강세였다. 프랑스텔레콤이 3.7%나 올라 CAC지수의 급등을 견인했고 도이체텔레콤도 1.6% 상승했다.
파리에서는 또 네트웍장비업체 알카텔이 5.1%나 오르고 톰슨 CSF(4.9% 상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4.4%), 이퀀트(3%), 알스톰(4.8%)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거 강세를 보였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소프트웨어회사 SAP은 2.4% 상승한 반면 반도체회사 인피니언은 2.7% 하락하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혼조세였다. 또 드레스드너은행은 2.3% 상승했지만 보험회사 알리안쯔는 2.1% 하락하는 등 금융주 역시 혼조세를 보인데다 스포츠웨어회사 아디다스가 3.3%나 떨어져 DAX지수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유럽의 자동차회사들은 강세를 보여 프랑스의 르노는 2.8%, 독일의 BMW와 폴크스바겐은 각각 0.9%, 1%씩 올랐다.
- 유럽 증시 급락, 첨단기술주 계속 약세
- 3일 유럽증시는 첨단기술주의 대거 하락으르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경기둔화 및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이 급락한데 유럽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전일보다 74.20포인트, 1.16% 하락한 6,317.1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80.56포인트, 1.13% 하락한 7,031.89를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74.98포인트, 2.68%나 떨어진 6,354.93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런던에서 반도체 디자인회사인 ARM홀딩스가 12%나 폭락하고 CMG(7% 하락), 세이지그룹(7.4%), 세마그룹(6.6), 미시스(5.7%)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 케이블TV업체인 텔레웨스트 커뮤니케이션즈가 11%나 떨어지면서 1년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고 인터넷서비스업체 프리서브가 5.8% 하락했다.
반면 스탠더드챠터드은행이 4.5% 오르고 보험회사 로열 앤 선 얼라이언스가 3.4% 오르는 등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또 내셔널 파워(3.8% 상승), 유나이티드 유틸리티(3.7%) 등 안전주들이 상승해 지수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BP아모코(1.8% 상승), 쉘(1.3%) 등 정유주도 강세였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엡코스(11% 하락), SAP(4.7%), 인피니언(4.8%) 등 첨단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회사 BMW(2.4% 상승), 폴크스바겐(2.1%) 등과 유통업체 메트로(1.6% 상승) 등 구경제 블루칩들은 상승했다.
파리 역시 톰슨 CSF(9.6% 하락), 알카텔(6.6%),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6.9%), 이퀀트(7.1%), 캡 제미니(4.9%) 등 기술주들이 대거 하락했다.
유럽 대륙의 금융주는 런던의 금융주와 달리 약세를 보였다. 도이체방크가 2.2% 떨어지고 소시에테 제너럴(9.6% 하락), BNP파리바(4.4%) 등 파리의 은행주도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