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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시리즈 MVP 두산 양의지 선수에 K7 전달
  • 기아차, 한국시리즈 MVP 두산 양의지 선수에 K7 전달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016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의지 선수(두산 베어스)에게 부상으로 프리미엄 세단 K7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구본능 KBO 총재와 이형고 기아차 경남서부지역본부장은 지난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MVP 시상식에서 양의지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K7 2.4모델을 전달했다.양 선수는 제공받은 K7에 직접 싸인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양 선수는 “올해 올스타전 MVP로 K5시그니처를 받은 민병헌 선수가 부러웠다”며 “고급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디자인으로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K7을 부상으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는 정규시즌 동안 쏘울EV 자율주행차, 니로, 포티지 등을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또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두산 베어스)에게 K5 시그니처를, 한국시리즈 MVP에게 K7을 부상으로 수여했다.기아차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준대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7을 한국시리즈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양의지 선수에게 증정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의지 선수(두산 베어스)가 부상으로 받은 K7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2016년 임단협 잠정합의…7만2000원 인상(상보)☞기아차, 2016년 임단협 잠정합의(1보)☞기아차, ‘레드멤버스’ 론칭 10주년 기념 이벤트
2016.11.03 I 신정은 기자
“신선한 칭따오 생맥주와 함께 스포츠 경기 즐기세요”
  • “신선한 칭따오 생맥주와 함께 스포츠 경기 즐기세요”
  • (사진=칭따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뭐니 뭐니 해도 스포츠 경기를 보며 마시는 맥주가 제일 아닐까요?”중국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칭따오는 국내 대표 명문 구단인 수원 삼성과 후원 계약을 맺고 수원삼성 홈구장인 ‘빅버드’를 방문해 팬들에게 칭따오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칭따오 마케팅 담당자는 “칭따오 생맥주 본연의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하기 위해 생맥주를 일부 업장에 한해서만 판매해왔다”면서 “이례적으로 칭따오 생맥주를 수원 삼성 홈경기 시에만 구장에서 판매해 축구팬들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특별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AFC에서 함께한 칭따오는 5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니골대에 풋살용 공을 차 넣는 ‘미니 페널티킥’을 진행, 성공한 인원 10명을 선정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티켓을 선물했다.또한 FC서울과 전북현대 서포터즈 각 한명을 사전에 선정해 경기 승리팀의 서포터즈가 선수에게 직접 시상을 하는 이색 행사 역시 마련하기도 했다.칭따오 관계자는 “국내 프로 축구와 프로 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스포츠 중 하나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경기 관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청도의 맑은 물과 독일의 선진 기술이 만난 칭따오는 스포츠 축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2016.10.26 I 유수정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10월18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10월18일◇ 정치-10:00 국회 법사위, 법무부·대법원·감사원·법제처·군사법원·특별감찰관 국정감사(국회)-10:00 국회 여가위, 여가부 국정감사(국회)-10:00 국회 정무위, 금융위·금감원 국정감사(국회)◇ 경제·금융-10:00 유일호 경제 부총리,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10:00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위 국정감사(국회)-10:00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위 국정감사(국회)-10:00 주형환 산업자원부 장관, 국무회의(서울청사) -10:00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금감원 국정감사(국회)-기재부,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 간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오전)-기재부, AIIB 국제자문단 출범회의, 현오석 전 부총리 참석(오후)-산자부, 주형환 장관, 해외출장(18~23일, UAE 노르웨이)-산자부, 2016년 3분기 소재부품교역 동향 발표-산자부, 공공데이터로 생활을 바꾼다-산자부, 기활법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추가 탄생-통계청,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 간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오전)-한국은행, 2016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 사회-10:00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여가부 국정감사(국회)-10:00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회식(평창)-10:00 정채찬 공정거래위원장, 국무회의(세종청사)-10:00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국무회의(서울청사)-10:00 이정섭 환경부 차관, 실국장간담회(세종청사)-10:00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무회의(세종청사)-10: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국무회의(서울청사)-14: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김학현 부위원장, 간부회의(세종청사)-14:00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정책심의회(서울청사)-고용부, 2016년도 3분기 남성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실적 발표(오전)-고용부, 남녀고용평등법 일부 개정(오전)-공정위, 대규모내부거래 공시규정 위반 기업집단에 과태료 부과(오전)-공정위,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지침 개정안 행정예고(오전)-농림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세인식품 분양계약체결(오전)-농림부, 국민체감성과 창출을 위한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시동(오전)-농림부, 이달의 음식관광테마 “산채” 선정(오전)-농림부, 제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 개최(오전)-환경부, 2016년 친환경대전 개막(오전)-환경부, 환경산업 투자 컨퍼런스 개최…환경기업 투자기관 한자리에(오전)-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변임업과학연구원과 연구업무협약 체결(오전)◆ 현재 포털 주요이슈◇ ‘송민순 회고록’ 정치권 파장남경필 “문재인, 대통령 되면 국가중대사 때마다 뒤로 숨을 건가” - 남경필 경기지사가 18일 송민순 회고록 파문을 둘러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처와 관련해 “최근의 모습을 보고 좀 실망했다”고 말해.◇ 수능 한달 앞으로수능 한달, ‘컨디션 끌어올리기’…아침 식사 챙기고, 짬짬이 기지개 켜라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험생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마무리 과제로 여겨져.◇ 다가오는 美대선美100대 매체 43곳 힐러리 지지.. 트럼프는 없어 - 17일(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 힐에 따르면 발행 부수 기준 미국 100대 언론매체 가운데 지금까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 매체는 43개.◇ ‘갤노트7’ 단종 이후대만 KGI증권 “노트7 고객 절반, 아이폰으로 갈아탈 것” - 애플 전문 분석가인 대만 KGI증권의 밍치 궈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노트7 고객 절반이 애플 아이폰7으로 갈아탈 것으로 예측돼.◆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파이스트무브먼트‘美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 효린 피처링 ‘엄브렐라’ 프리퀄 영상공개 - 미국 3인조 일렉트로닉 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 정규 앨범에 참여한 효린의 ‘엄브렐라’프리퀄 영상이 18일 0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 혼술남녀‘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에 박력 고백 “오늘부터 1일 합시다” -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의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가 그려져.◇ 동두천 화재동두천 하봉암동 폐기물 공장서 화재 사고 발생… 2억여원 피해 -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20분쯤 경기 동두천시 하봉암동 소재 폐기물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 황정음황정음, 남편과 야구장 데이트 ‘달달한 신혼’ - 배우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 프로가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을 찾아 넥센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2016 KBO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돼.
2016.10.18 I 김병준 기자
  • 프로야구 MVP/신인왕 투표, 점수제로 전환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BO는 오는 10월 13일(목) 2016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MVP와 최우수신인에게 수여되는 신인상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한다.KBO는 올해부터 투표 방식을 기존 다수결에서 점수제로 변경한다. 이는 최근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가 많아진 만큼 투표인단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보다 많은 선수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MVP는 규정이닝 /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또는 각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 선수,신인상은 KBO 표창규정 제7조(KBO 신인상)의 자격요건을 채운 전 선수를 대상으로 투표인단이 자율로 투표를 실시하며 총 획득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상을 차지하게 된다. 미국 MLB와 일본 NPB에서도 점수제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KBO가 MVP와 신인상 투표를 점수제로 변경하는 것은 1983년부터 1995년까지 실시한 이후 21년 만이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특정 후보 중 1명에게 투표하는 방식이었다.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KBO 리그 취재기자들이 실시하며 MVP는 1위부터 5위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정해 기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VP는 순위 별로 1위 선수에게 8점이 부여되며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는 1점이 주어진다. 신인상은 1위 5점, 2위 3점, 3위는 1점을 받게 되며,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2016 KBO MVP와 신인상으로 최종 선정된다.투표인단은 MVP 5명과 신인상 3명을 모두 기입해야 하며, 한 명이라도 기입하지 않거나 선수명을 잘못 기입한 경우 해당 투표자가 정한 선수의 점수는 모두 무효 처리 된다. 또한 동일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1위 표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MVP와 신인상의 순위를 정하는 일정 기준은 없으나 정규시즌에 한해 팀 성적 기여도와 출장 경기수, 선수의 품성 및 노력 등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선정되어야 한다. 단 신인상은 올 시즌 입단 및 등록된 선수 외에는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2011년 입단 및 등록 기준) 이내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 이하이면서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지 않았던 선수에 한해서만 투표가 가능하다.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투표인단으로 선정된 각 지역 언론사의 KBO 리그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10월 13일(목) 고척 스카이돔 기자실에서 경기 시작 전 투표를 실시한다. 해당 경기에 참석하지 못하는 미디어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작 전까지 KBO 이메일(kbo@koreabaseball.or.kr)로 투표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공개된다.올 시즌 KBO 리그를 가장 빛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은 오는 11월 한국시리즈 종료 후 개최될 예정이며, 이 날 2016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개인 타이틀 시상과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16.10.10 I 정철우 기자
이승엽은 왜 600홈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을까
  • 이승엽은 왜 600홈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을까
  • 이승엽.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세상은 온통 그의 기록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별반 의미를 두지 않는다.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 타자 이승엽과 600홈런 이야기다. 이승엽은 KBO 리그 14시즌(1995~2003년, 2012년~) 통산 439홈런, 일본프로야구 8시즌(2004~2011년)에서는 159홈런을 기록했다. 6일 현재 598호 홈런을 기록중이다. 삼성 구단은 이미 600홈런 이벤트에 들어갔다. 595호부터 598호 홈런을 잡은 팬에게는 갤럭시 기어 S2 클래식을, 599호와 600호 습득자에게는 갤럭시 노트 7을 증정한다.또한 한.일통산 600호 홈런 습득자에게는 갤럭시 노트 7 외에도 기증 여부와 무관하게 2017시즌 VIP 블루패밀리(시즌권) 2매, 이승엽 친필 사인 배트, 600홈런 시상식 당일 시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러나 주인공인 이승엽은 600홈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치면 기분은 좋겠지만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고개를 젓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통산 400호 홈런을 쳤을 때 “스스로에게 ‘최고의 타자’라는 칭찬을 오늘만은 해주고 싶다”고 했던 그다. 그러나 그 보다 200개의 홈런을 더 치게 되는 대기록에 대해선 별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두가지 이유를 갖고 있다. 우선 분명한 확신 때문이다. 이승엽은 한.일 통산 600홈런에 대해 “공식 기록이 아니다. 한국에서만 작성된 기록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일본 기록을 더하면 이미 2700안타를 친 셈이다. 600홈런에 너무 큰 의미를 두게 되면 이 기록 또한 따져야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600홈런 보다는 내년 시즌 정도면 가능할 수 있는 450홈런이 더 뚜렷한 목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욕심이 많은 선수다. 다른 선수와의 경쟁에서도 같은 출발 선상에 서 있는 기록에 대해서만 의미를 두려 한다. 일본에서의 기록을 더해 앞서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 두 번째 이유는 은퇴 그 이후를 생각해서다. 이승엽은 이미 내년 시즌 후 은퇴를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상태다. “떠날때는 홀가분하게 미련 없이”떠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어떤 기록보다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승엽은 “자꾸 기록에 신경쓰면 그만둘 때 힘들 것 같다. 그저 끝날 때 까지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이다. 자꾸 기록 하나 하나에 신경쓰다보면 그만둘 때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남은 야구는 오롯이 팬들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물론 그가 관심을 두려 하지 않는다 해서 600홈런의 가치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2016.09.07 I 정철우 기자
삼성, 제 17회 삼성기 초, 중 야구대회 개최
  • 삼성, 제 17회 삼성기 초, 중 야구대회 개최
  • 사진=삼성 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삼성기 초,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제17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오는 6일(화)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구 시민야구장(중등부)과 강변학생야구장(초등부)에서 열린다. 대구, 경북 및 강원 영동 지역의 초등학교 9팀, 중학교 11팀 등 총 20개 팀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역 편입 3년째를 맞이하는 강원 영동의 초,중학교 3개 팀이 대구, 경북 지역의 팀들과 함께 출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이번 대회 중등부 우승팀에겐 500만원 상당의, 초등부 우승팀에겐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준우승 팀도 각 300만원(중등부), 200만원(초등부) 상당의 용품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선수, 장효조타격상 1,2위 등 모두 9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자는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 상당의 용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감독, 학교장, 야구부장, 준우승 감독 등 지도자상도 마련돼 있다.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15시30분경 시민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2014년 한국프로야구는 1차지명 제도를 다시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각 구단 연고지역 분배를 재조정했고,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로 기존 대구, 경북 외에 강원 영동 지역이 추가됐다. 이번 대회에 강원 영동 지역에선 강릉 경포중학교, 속초 영랑초등학교, 설악중학교가 참가한다.
2016.09.05 I 정철우 기자
  • 롯데자이언츠,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롯데자이언츠가 부산광역시로부터 사회공헌장을 수상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회공헌장은 부산지역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물적자원과 인적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풂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롯데자이언츠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서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좌석 기부 프로그램 ‘체리테이블’과 부산지역 초등학교 309개교에 티볼 장비를 무상지급하고 순회 강습을 진행하는 ‘티볼 보급 사업’, 청년 실업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창업 희망자에게 야구장 내 매장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외에도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 ‘이웃사랑 나눔의 쌀’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꿈을 향해 캐치미’, ‘야구흥신소’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다.롯데자이언츠 이창원 대표이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구단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앞장서 달라는 뜻에서 상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시상식은 2일(금)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6.09.01 I 정철우 기자
펠프스 바지 때문에 나이키·언더아머 희비 교차(종합)
  • 펠프스 바지 때문에 나이키·언더아머 희비 교차(종합)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잡지 표지(좌)와 언더 아머 광고(우)[이데일리 권소현 정철우 기자]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 언더 아머가 자사 모델인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선전에 웃었다가 다시 울었다. 펠프스가 한 스포츠 잡지 표지모델 촬영에 경쟁사인 나이키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는 바지를 입었기 때문이다. 최근 스포츠 용품 시장에서 뿐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언더 아머에 거센 도전을 받고 있었던 나이키는 함박웃음이다. ◇돈 들였는데 광고효과는 나이키가…속 쓰린 언더아머리우 올림픽에서 수영 5관왕에 오른 펠프스는 여자 수영 4관왕인 케이티 러데키와 체조 4관왕인 시몬 빌스와 함께 17일(현지시간) 바라 올람픽 파크에 위치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15분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잡지 표지 사진을 찍었다. 이 잡지는 1800만명 이상이 구독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잡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 잡지 표지에 실린 선수가 팀이 다음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낸다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징크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영향력 있는 매체다. 여기서 펠프스가 착용한 나이키 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펠프스는 지난 2010년 언더 아머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언더 아머의 대표 모델로 활동해왔다. 자신의 후원사 제품이 아닌 경쟁사 제품을 입은 데다 검은 바지에 새겨진 하얀색 나이키 로고가 두드러져 나이키는 간접 광고 효과를 얻게 됐다. 에이펙스 마케팅 그룹은 이 사진 한장으로 나이키는 45만3000달러 규모의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언더 아머와 펠프스의 소속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는 공식적으로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나이키가 미국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고, 미국 올림픽위원회가 선수들에게 나이키 의상을 입으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펠프스는 나이키 의상을 입어야 하는 미국 올림픽위원회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가 왔고 프레스센터 역시 올림픽 공식 행사장소긴 하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올림픽위원회가 잡지 사진 촬영에서까지 이같이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촬영장을 담은 영상에서 펠프스는 바지를 제외하고는 나이키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착용했다. 신발은 언더 아머 제품이었고 상의는 영국 브랜드 테드베이커의 폴로였다. 함께 사진을 촬영한 러더키는 상·하의 모두 나이키 제품을 입었지만 시몬 빌스는 언더아머르 경기복을 착용했다. 빌스는 나이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다만 러더키와 빌스의 의상에서는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지 않아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다. 옥타곤 월드와이드의 피터 칼리슬은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출전한 선수들이 언제 무엇을 입어야 하는 지에 대해 상당히 복잡한 규정과 계약이 있다”며 “이런 규정을 분석하고 해석하고 따르는 것은 늘 도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기업 후원이 곧 돈 줄…로고노출 민감한 문제하지만 펠프스의 경쟁사 로고 노출은 스포츠 마케팅의 세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명 운동 선수와 에이전트 매니저, 마케팅 팀은 언제 무슨 옷을 입고 어떻게 브랜드를 노출할 것인지에 대해 치밀하게 전략을 짠다. 그만큼 대규모 후원금을 받기 때문이다. 유명 스포츠 선수들은 나름대로 기지를 발휘해 후원 기업을 후방지원하기도 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국가대표로 참가한 마이클 조던은 금메달 시상식에서 온 몸에 성조기를 휘감고 나왔다. 애국자로 보였겠지만 당시 미국 농구 대표팀의 유니폼 후원사가 리복이었고, 나이키의 후원을 받고 있었던 조던은 성조기로 리복 로고를 가린 것이다. 리복과 필라의 마케팅 담당 임원을 역임했던 호웨 버치는 “우리가 후원하려 했던 운동선수가 공개 포럼에서 경쟁사의 제품을 착용하고 나온 것을 보고 계약을 끝낸 적도 있다”며 “선수들은 이런 부분에 상당히 신경쓰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번 펠프스의 나이키 바지 착용 논란은 두 기업이 스포츠 마케팅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부각됐다. 나이키의 후원을 받던 농구 선수 스테판 커리가 언더 아머와 손을 잡으면서 두 업체가 기싸움을 벌인 바 있다. 나이키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내세워 성장했다가 우즈의 추락과 함께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반면 언더 아머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와 계약을 맺어 잇달아 대박을 터뜨렸다. 스티븐 커리를 비롯해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조던 스피스, 워싱턴 내셔널스 간판타자인 브라이스 하퍼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번 펠프스의 나이키 바지 작용으로 배가 아프게 됐다. 릭 버튼 전 미국 올림픽위원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나이키는 이 사진은 회사 벽에 붙여놓을 테고 언더 아머는 아마 문 뒤에서 화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스포츠 용품 업체들은 선수 후원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특히 ◇한국은 아직 미미…갈등 소지 적어한국 프로 스포츠에도 스폰서 기업과 선수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스포츠 마케팅 시장이 미주 지역이나 유럽 등 스포츠 강국에 미치지 못한 탓에 아직은 찻잔 속에 태풍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 스포츠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김연아(피겨 스케이팅) 박태환(수영) 손연재(리듬 체조)등은 각기 개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적지 않은 금액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용품 지원 보다는 기업 광고 위주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된 갈등이 일어날 소지가 적었다. 이들을 제외하곤 해당 종목의 스타가 없었기 때문에 스포츠 용품 계약을 따로 맺더라도 대표팀과 충돌할 필요가 없었다. 대표팀 단위 계약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단체 종목의 양대 산맥인 축구와 야구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축구는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계약은 대표팀 단위로 맺지만 스파이크 계약은 개인에게 권리를 돌려주는 경우가 보통이다. 야구는 일괄 계약을 맺는다. 따라서 스파이크나 글러브 등의 장비를 놓고 갈등이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이 역시 계약 단위가 10억원 미만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업체는 컴플레인을 제기하고 선수측은 양해를 구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다.
2016.08.18 I 권소현 기자
발렌타인의 골프 사랑
  • [여기는 스코틀랜드]발렌타인의 골프 사랑
  •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인버네스(스코틀랜드)=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바람, 관중, 함성, 응원으로 가득한 야구장. 관중들 손에는 플라스틱 컵이 들려있고 컵에는 맥주가 담겨있다. 맥주 회사들의 공격적 마케팅의 결과다. 어느 야구장을 가더라도 맥주컵을 손에 든 연예인 사진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맥주는 야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야구가 맥주라면 골프는 위스키와 가깝다. ‘프리미엄 스포츠’라는 점도 있지만 우승 순간까지 감내하고 이겨내야 하는 선수들의 역경, 고난, 도전 등이 위스키 제조과정과 닮아있다. 골프는 세계적인 양주 회사들이 선호하는 마케팅 도구가 돼 왔고 최근에는 국내 위스키 브랜드도 투어 후원에 뛰어들며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발렌타인 역시 골프를 마케팅 채널로 이용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골프에 위스키를 자연스레 녹인 마케팅 방법은 발렌타인이라는 브랜드를 골프팬 뇌리에 각인시켰다.발렌타인은 지난 2008년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제1회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골프 마케팅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한국프로골프(KGT) 투어 각 주요 부문 타이틀인 KGT ‘발렌타인 대상’, ‘발렌타인 상금왕’, ‘Leave an Impression’상 등을 만들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절히 녹였다.한국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개최됐고, 쏟아부은 총상금만 매해 약 200만 유로(약 26억원)다. 통상적으로 총상금에 2~3배를 대회 주최 측이 부담한다고 계산하면 발렌타인이 얼마나 골프에 큰 비중을 두는지 알 수 있다.이밖에도 ‘2014 로드 투 스코티시 오픈 토너먼트’, 2015년부터 시작한 인터내셔널컵 등 프로 대회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골프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발렌타인의 이같은 골프에 대한 관심은 본사의 홍보 방향과 일치하고 있다. 피터 무어 발렌타인 글로벌 디렉터는 “우리는 골프와 위스키가 많은 가치를 공유하고 또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 골퍼가 되려면 시간, 노력, 의지, 끈기, 스킬 등이 있어야 한다. 위스키의 제조 과정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발렌타인이 2013년부터 내세운 슬로건 ‘STAY TRUE’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이미 널리 알려진 확보한 발렌타인이 골프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프리스티지 브랜드 이미지의 유지, 그리고 가치 공유다. 발렌타인은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해 위스키에 대한 소비가 위축돼도 여전히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후원, KGT 스테이트루 어워드(월별 시상식)을 신설했다. 유럽 프로골프투어 스코티시오픈 후원도 계속해서 이어간다. 무어 이사는 “마케팅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다. 꾸준히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발렌타인은?세계적인 주류업체 페르노리카가 유통하는 발렌타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 중 하나다.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와는 연관은 없다. 발렌타인은 1892년 독자적으로 위스키를 블렌딩해 통 속에서 일 년 동안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판매했으며, 1895년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서 위스키 공급 허가권을 획득했다. 현재 12년, 17년, 30년, Masters 제품을 전세계에 판매한다.
2016.07.06 I 조희찬 기자
IB미디어넷,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올해의 스포츠미디어 '수상
  • IB미디어넷,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올해의 스포츠미디어 '수상
  •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2016 시상식에서 올해의 스포츠미디어로 선정된 ㈜아이비미디어넷의 김정환 대표이사(왼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 스포츠 채널 IB SPORTS와 골프 전문 채널 Golf Channel Korea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비미디어넷(대표이사 김정환)이 ‘올해의 스포츠미디어’로 선정됐다.㈜아이비미디어넷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2016에서 ‘올해의 스포츠미디어상’을 수상했다.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는 2014년 12월 처음 개최된 시상식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마케팅시장에 대한 가치 제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김정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유일의 스포츠 마케팅 시상식에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09년 IPTV 최초의 스포츠 채널로 시작한 이래 끊임없이 노력한 것에 대한 격려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스포츠의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스포츠 채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아이비미디어넷은 IPTV, 위성방송 및 케이블 플랫폼에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종합 스포츠 채널 IB SPORTS와 미국 NBC-유니버셜 계열의 Golf Channel과 사업 제휴를 맺고 골프 레슨 프로그램 및 대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Golf Channel Korea를 운영하고 있다.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 멀티앵글 및 편파중계 방송과 시청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골프 양방향 중계방송 등을 시도한 바 있다.
2016.04.29 I 이석무 기자
  • kt wiz,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 대상 수상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이 28일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 캐슬에서 열린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주관 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 우수 구단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5년 11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열렸으며, 한국 프로스포츠 62개 구단을 대상으로, 학계, 기업, 언론 및 7개 프로스포츠 단체 회원사 마케팅 팀장이 심사를 진행했다. kt wiz는 한국 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t wiz가 표방한 빅테인먼트(BICTainment: Baseball+ICT+Entertainment)는 야구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야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특히, VR(가상현실) 생중계를 비롯해 공식 앱인 위잽(wizzap), 스마트오더, 스마트티켓, 비콘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또한, MLB에 소개된 무인 불꽃 시구, MBC 카스포인트 어워즈 ‘2015년 최고의 시구상’을 수상한 파병장병 시구, 워터 페스티벌 등 참신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러한 마케팅과 홍보의 도전적인 시도가 역대 신생구단 최다승(52승) 타이 및 최다 관중(64만 5천명) 기록이라는 팬들의 호응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kt wiz 김준교 사장은 ‘”2016년에도 kt wiz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fun(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팬들에게 전달하고 ‘팬 인식 1등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kt wiz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으며, 각 종목 별 최우수상 구단들에게는 상패와 300만원이 수여됐다.
2016.04.29 I 정철우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2016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 개최
  • 한국프로스포츠협회, 2016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27일과 28일 충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2016 프로스포츠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과 KBL 김영기 총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5개 프로스포츠 종목(프로골프,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7개 단체 62개 프로구단의 마케팅 실무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언론 관계자 등 총 288명이 자리했다.워크숍 첫째 날은 김종 차관의 ‘스포츠산업 현황과 프로스포츠 마케터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제와 ‘경기장 비즈니스 진화‘를 주제로 일본, 미국, 독일 등 해외 사례를 공유했다. 일본 도쿄돔 코퍼레이션의 아리미츠 시마 그룹장은 도쿄 돔 시티 현황과 운영 콘셉트, 목표를 설명했다.바쿠 올림픽 스타디움, 코메리카 파크 등 해외 스타디움과 인천유나이티드, KT 등의 경기장 설계에 참여한 스타디움 건축 전문가 로세티의 정성훈 이사는 경기장을 식음료 등 각종 점포, 스폰서십, 미디어, 팬의 측면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와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들며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FC아우크스부르크의 미하엘 스트뢸 대표이사는 홈경기장인 WWK 아레나의 현황과 재무상태, 수익구조 등을 공유했다. 미국 프로농구 NBA 브루클린 넷츠의 밀튼 리 전 단장은 한국 농구팀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모델과 스타디움 비즈니스에 대해 발제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8일에는 각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시행한 홍보·마케팅 우수 사례 시상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단 우수사례는 총 28개 구단이 제출한 사례들을 대상으로 14명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혁신성, 전략적인 프로세스와 홍보마케팅 성과에 주안점을 두어 종목별 최우수상과 대상을 선정했다.프로스포츠 홍보·마케팅 우수구단 대상은 kt위즈 프로야구단이 차지했다. kt위즈는 Baseball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와 Entertainment를 결합한 ‘BICtainment’를 기치로 펼친 팬 마케팅 활동을 발표했다.각 종목별 최우수상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프로축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프로배구), 서울 SK 나이츠(프로농구), 기아 타이거즈(프로야구)가 받았고, 특별상으로는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스카이72골프클럽이 선정됐다.
2016.04.28 I 이석무 기자
  • 한국쉘석유, 2016 KBO 리그 최고 선수 뽑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석유’)가 2016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힐릭스 플레이어’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힐릭스 플레이어’는 WAR (Wins Above Replacement,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지표를 기반으로 하여 팀 승리에 가장 많이 기여한 선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한국쉘석유가 KBO 리그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 되었다.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NC 에릭 테임즈의 경우 WAR이 9.847이다. 이는 정규 시즌 동안 테임즈가 NC의 다른 후보 선수 대비 약 9.8 승을 더 팀에게 가져다 준 것으로, 지난해 KBO 전체 선수 평균 WAR 0.622 (타자 평균 0.583 / 투수 평균 0.680) 대비 얼마나 월등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올 시즌은 4월 19일 현재까지 두산베어스의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WAR 1.485으로 투?타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자 부분에서는 LG 히메네스가 1.147로 1위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많은 이슈를 만들며 팀을 이적한 FA 선수들의 2016 시즌 활약도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넥센 출신의 손승락 (롯데), 유한준 (kt)은 각각 WAR 0.353 / 0.415을 기록 중이며, FA 최대어로 꼽혔던 삼성 출신의 박석민 (NC)은 개막 이후 줄곧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WAR 0.945을 기록하고 있다.
2016.04.20 I 정철우 기자
LG유플, H클럽 광고제 개최..대상 건국대 동아리
  • LG유플, H클럽 광고제 개최..대상 건국대 동아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H클럽 광고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제는 H클럽이 고객에 전달하는 가치를 주제로 했다.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종합광고대행사 디렉터스컴퍼니가 공동 주최했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팀 등 총 6개 팀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18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렸다. 대상은 건국대학교 광고 동아리 ‘105호’팀이 수상했다. 105호팀은 ‘이젠 H클럽으로 반하세요’라는 콘셉트로 H클럽의 장점인 50% 할부금 보장 혜택을 강조했다. 105호팀은 ‘반하다’에 ‘매력을 느끼다’와 절반으로 가르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팀은 상금 500만원과 디렉터스 컴퍼니 인턴십을 경험 기회를 얻었다. 수상 작품은 LTE비디오포털, 페이스북, LG유플러스 페이지 등에 개제 될 예정이다. H클럽은 지난달 24일 출시한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기준)하면 LG유플러스는 남은 할부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들과 광고제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련기사 ◀☞LTE비디오포털, 예능·프로야구 등에 VR 확장☞LG유플러스 “SKT 이마트 입점 공정위 제소 논리와 증거 바꿔 재추진”☞LG유플, 장애인 3000가구 홈IoT 무상제공
2016.04.19 I 김유성 기자
  • 삼성, 라팍 개장 기념 시구자로 김연아 초청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피겨 여왕’을 명품 야구장의 개막전 시구자로 초빙한다. 오는 4월1일(금) 오후 7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2016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에 앞서 ‘국민요정’ 김연아가 시구를 한다.지난 3월19일 공식 개장 행사를 치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유료 관중으로 치러진 지난 3월26일과 3월27일 시범경기에서 각 1만530명, 1만6695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신축구장에 대한 관심이 입증됐다.김연아가 명품 구장으로 떠오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역사적인 첫 공식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선 은메달에 그쳤지만 시상대 위에서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더 큰 박수를 받았다. 2011년 이후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삼성 라이온즈는, 2015년 한국시리즈에선 패했지만 우승팀을 위해 그라운드에 남아 도열한 채 축하박수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축구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승리의 여신’ 김연아의 시구를 통해 좋은 기운을 이어받고자 한다.삼성 라이온즈는 김연아의 시구 외에도 개막전 당일에 ‘지역민 참여’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우선 이날 대구 지역의 8개 구군 연합 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야구장 밖에선 고산농악대가 마당놀이 12마당으로 구성된 공연을 진행하며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장내에서는 교육청 지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경상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러브히트 난타부’ 30여명이 대북 난타 공연을 펼치게 된다.야구장 앞 광장에도 즐길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으니 한번쯤 발걸음을 멈출 필요가 있다. 특별한 부스들이 설치된다. 우선 ‘응답하라 유니폼’ 코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유니폼을 체험할 수 있다. 1982년 이후 현재까지의 삼성 라이온즈 역대 유니폼을 전시하며, 팬들이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라팍 프리마켓’으로 명명된 장터 공간이 개막 3연전 동안 운영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야구팬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라팍 열린 무대’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자격을 얻은 공연 팀들이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본격적인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을 축하하는 영상이 선보여진 뒤, 참석 내빈들이 스마트 버튼을 누르면 비행선이 동원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개막을 선언하면 시구가 이어진다.
2016.03.31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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