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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페스티벌2012'', 올스타전 기념 야간 개장 이벤트
  • ''홈런페스티벌2012'', 올스타전 기념 야간 개장 이벤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 테마파크‘를 모토로 지난 13일 개막된 국내 최초 초대형 야구 테마파크 ’홈런페스티벌 2012‘가 21일 프로야구 타전을 기념해 이날 하루 특별 야간 개장과 함께 ’올스타전‘ 기념 특집 이벤트를 준비한다행사 주최측은 올스타전이 열리는 21일에 기존 개장 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이후 특별히 저녁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야간 입장객은 특별할인가(5000원)로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팔 타격기 및 투구존 등 각종 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6시 반부터 펼쳐지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벤트의 대미는 미녀 스타 아나운서들이 맡는다. 프로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가 김민아,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장 특설 무대에서 생중계로 제작된다. ’올스타전‘ 특집으로 제작되는 이날 방송은 본 행사의 주최사인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상파DMB QBS 채널로 실시간 방송된다. 입장객들은 방청과 동시에 관람객으로서 방송 전파를 타게 된다.이 밖에도 올스타전 특별 사은품으로 21일 입장객 전원에게 ’홈런페스티벌‘ 기념 야구볼을 선물한다. 투구존에서 최고 구속을 기록한 투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시상하는 ’황금 팔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국내 최대인 1000평 규모의 실내 특설 전시관에서 열리는 ’홈런페스티벌 2012‘는 KBO 야구박물관과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야구클리닉 및 과학관, 로봇팔 광속구 타격 체험관, 18.44m 투구존, 야구 키즈 파크 등 9개의 주요 야구 체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야구를 테마로 직접 치고 던지고 달리는 국내 최초의 실감 체험 스포츠 테마파크다.공동주최사인 지상파DMB QBS 이희대 팀장은 “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프로야구의 축제라면, ’홈런페스티벌 2012‘ 는 야구장 바깥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야구 축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온 가족 야구팬들에게 ‘즐기는 야구’, ‘체험하는 야구’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07.19 I 이석무 기자
박찬호가 번트를? 2012 올스타전 행사계획 발표
  • 박찬호가 번트를? 2012 올스타전 행사계획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야구위원회는(KBO)가 19일 오는 21일(토) 대전 구장에서 개최되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야구장 밖에서는 낮 12시부터 곳곳에 이동식 안내데스크를 설치,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인포미’와 올스타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미’가 운영된다. 프로야구 스폰서ZONE과 Play Hope 헌혈캠페인, 올스타 선수를 모티브로 하는 인간 동상 퍼포먼스 등도 경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그라운드 팬사인회와 ‘남자라면 번트왕’, G마켓 홈런레이스 예선 등이 마련되었다.그라운드 팬사인회는 올스타 최다득표 선수인 롯데 강민호를 비롯하여 Western Allstar 최다득표 선수인 한화 류현진 등 8개 구단에서 총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코너로 올스타 선수 중 가장 정교한 번트 실력을 겨루는 ‘남자라면 번트왕’은 타자 뿐만 아니라 한화 박찬호, 롯데 유먼 등 투수도 도전장을 내밀어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풍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또한 오후 4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올스타전의 백미인 ‘G마켓 홈런레이스’ 예선에서는 8명의 출전 선수들이 7아웃제로 승부를 겨뤄 결승에 진출할 최종 1,2위 선수를 가린다. 올스타전 본 경기 전 공식행사에서는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득표로 선정된 롯데 강민호에 대한 인기상 시상과 ㈜야쿠르트와 선수들이 함께 적립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하는 행사가 마련됐다.야쿠르트 기부금은 2012 프로야구 공식 협찬사인 ㈜야쿠르트에서 ‘윌X10어워드’를 제정해 올 시즌 10승, 10홈런, 10도루를 가장 먼저 달성한 선수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야쿠르트와 해당선수 공동 명의로 3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며, 누적된 적립금 900만원을 선수대표가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에게 전달한다.이어서 MBC ‘나가수2’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인 가수 소향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올스타전 본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경기 중 이닝 교대시 각종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푸짐한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올스타전의 하이라이트 ‘G마켓 홈런레이스’ 결승은 5회말 종료 후, 예선을 통해 올라온 1,2위 선수가 10아웃으로 최고의 거포를 가린다. 경기 종료 후에는 우승팀 및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미스터 올스타 등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대전 한밭구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2.07.19 I 정철우 기자
  • 'Mr.올스타' 뉴 쏘렌토R..올스타전 시상계획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확정했다. 저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KIA 자동차에서 후원하는 뉴 쏘렌토R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한국야쿠르트에서 후원하는 흑마늘즙과 도라지즙 각 200박스, 총 400박스가 주어진다. 승리팀 감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돌아간다.Dr. 쿠퍼스 최다 탈삼진상, 우수 타자상, 우수 투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미기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G마켓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준다.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홈런레이스에서 최장 비거리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태블릿PC가 주어진다.올 해 신설된 타자 중 가장 정교한 번트 실력을 겨루는 ‘남자라면 번트왕’ 행사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한편, 2012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팔도는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최다득표자인 롯데 강민호를 최고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200만원 백화점상품권 포함)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2012.07.18 I 박은별 기자
SK 정우람, '최연소 500경기 출장' 기념행사 실시
  • SK 정우람, '최연소 500경기 출장' 기념행사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SK는17일 한화와 홈경기에 ‘정우람 최연소 500경기 출장’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정우람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수로서 프로야구 통산 22번째이자 역대 최연소로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해 SK는 문학야구장 내에 위치한 와이번스 샵에서 기념티셔츠 150장을 한정 판매한다. 오후 3시부터1루 1층 복도에서 정우람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정우람 실물크기의 포토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그라운드에서는 정우람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오후 4시30분)’와 ‘포토타임(경기 종료 후)’을 운영한다. 정우람의 등번호(57)에 맞게 57명을 사전에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 를 통해 각각 선발, 진행할 계획이다. KBO 및 구단 기념 시상식이 오후 4시 45분에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이후 김광현이 등번호에 500 숫자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정우람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은 사전에 제작된 기념구 240개를 관중석으로 투척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정우람 관련 퀴즈이벤트와 ‘치어리더 새총타임’ 및 ‘윙고 슈팅타임’ 등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기념티셔츠와 기념구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2012.06.15 I 박은별 기자
`12차원` 에일리, "목표는 그래미 시상식 무대"
  • `12차원` 에일리, "목표는 그래미 시상식 무대"
  • ▲ 에일리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07일자 3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게 목표예요.” 에일리는 가수로서 자신의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이내 “꿈은 크게 가져한다”며 웃어버렸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그녀의 면면을 감안하면 결코 허투루만 들리지는 않았다. 지난 1월 말 방송을 시작한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에 이어 2월9일 ‘헤븐’(Heaven)을 발표하고 가수로 본격 데뷔, 라디오 차트 1위와 KBS2 ‘뮤직뱅크’ 2위 등의 성적을 냈다. 아이돌 가수들이 경연을 벌이는 KBS2 ‘불후의 명곡2’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 추석 MBC ‘가수와 연습생’에서 휘성의 제자로 출연해 1위에 오른 것은 신고식에 지나지 않았다. 이후 에일리는 미국에서 살 당시 참가자들이 선보인 재능을 온라인 투표로 평가하는 NBC ‘머레이 쇼’에서 노래로 2위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직도 미국에서 앨범을 내자는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녀가 솔로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그룹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재 가요계에서 에일리가 불과 3개월 정도의 데뷔 활동만으로 이 정도 성과를 올리리라고 확신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게다. 에일리는 데뷔 활동에 대해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어 매번 즐기면서 했다”고 말했다. 데뷔를 앞뒀을 당시에 대한 설명도 다르지 않았다. ▲ 에일리“좋은 기회, 좋은 회사를 만나기 위해 오래 기다린 만큼 데뷔한다고 했을 때 어떤 노래를 하게 될지, 대중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가 많았죠. 대중의 반응이 나빴다면 다음에 더 좋은 노래를 갖고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고요.” 긍정적인 마인드도 첫 활동의 성과에 한 몫 한 듯했다. ‘헤븐’은 에일리가 선택한 곡이다. ‘헤븐’이 대중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노래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에일리가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속사 스태프를 설득했다. 에일리의 판단이 적중한 셈이다. 에일리에게 붙은 별명은 ‘12차원’이다. 그 만큼 엉뚱하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으면서 테이블 위 전화기를 보더니 수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라고 한 뒤 ‘깔깔’거리는가 하면 인터뷰 도중 벽에 걸린 달력에 눈을 돌리더니 “내 생일이 수요일(5월30일)이다”고 한숨을 푹 내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노래 이야기를 할 때는 “록, 랩, 컨트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해 다 해보고 싶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헤븐’ 활동에 대해서도 “내 라이브가 완벽하다고 생각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에일리는 ‘헤븐’ 활동을 마치고 ‘불후의 명곡2’ 출연을 계속하며 6월 새 미니앨범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12차원’ 에일리가 미니앨범 활동에서는 스스로 만족할 만한 완벽한 라이브로 그래미상 무대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에일리 "딸 `솜`이 생겨 한국생활 외로움 달래"☞에일리, 2012 프로야구 SK-기아 개막전 애국가 제창☞`대형신인` B.A.P-에일리, 9일 `뮤뱅`서 합동무대☞에일리 `미친 라이브` 영상 화제…`리허설도 이정도야?`☞`드림하이2` 에일리, 데뷔곡 뮤비서 이기광과 연인 호흡☞[포토]에일리 `섹시한 핫팬츠`
2012.05.07 I 김은구 기자
''홈런 선두'' 정성훈, 프로야구 ''4월 MVP'' 선정
  • ''홈런 선두'' 정성훈, 프로야구 ''4월 MVP'' 선정
  • ▲ LG 정성훈. 사진=LG 트윈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4월 MVP에 LG 정성훈이 선정됐다. 정성훈(LG)은 지난 30일 치러진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22표 가운데 7표(35%)를 획득해 6표를 얻은 두산 임태훈을 제치고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4월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시즌 팀의 4번타자라는 중책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성훈은 4월 한달 간 16경기에 출장해 58타수 18안타, 7홈런, 16타점, 타율 3할1푼을 기록했고, 홈런 부문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2 프로야구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4월 MVP''로 선정된 정성훈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정성훈은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출신 중학교인 무등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정성훈은 "생각지도 못한 MVP를 수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즌 시작 전 LG가 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4월 한 달 동안 우리팀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린 것을 평가해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겠다. 그리고 모교 후배들이 열심히 훈련해서 훌륭한 야구선수들로 성장 했으면 좋겠다"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2.05.01 I 이석무 기자
신한은행, 여자농구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의미
  • 신한은행, 여자농구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의미
  • ▲ 챔피언 결정전 MVP 하은주 시상. 사진=WKBL[청주=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신한은행이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6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를 통틀어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일이다. 신한은행의 이 기록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30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KB스타즈를 82-80으로 물리치고 챔프전 3연승으로 5전3승을 거둬 올 시즌 통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겨울리그부터 통합리그로 시작한 2007~2008, 2008~2009, 2009~2010, 2010~2011과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진정한 여자농구 최강자로 우뚝 섰다. 사실 신한은행의 올 시즌 전망은 그리 밝지 못했다. 주전 가드 전주원과 허슬 플레이로 팀에 깨알같은 도움을 줬던 진미정, ‘바스켓 퀸’ 정선민 등 팀내 베테랑 주전이 셋이나 동시에 빠져나가면서 전력이 급격하게 약화됐다. 확실한 우승 후보가 약해지다 보니 여자농구 판도는 절대강자 없는 혼전 양상이 될 걸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여기에는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선수 전원의 고민과 땀이 녹아있었다. 전주원 대신 최윤아가 팀을 훌륭히 이끌었고, 작년까지 풀 타임을 뛴 적 없는 김단비 이연화가 제 몫을 다해줬다. 센터 강영숙과 신한은행의 확실한 무기가 됐던 하은주까지 모두가 똘똘 뭉쳐 강력한 조직력을 만들어냈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후 "이번 시즌은 참 힘들었다. 6~7명의 선수들로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이 선수들이 올 시즌 제 몫을 다해줬다. 앞으로 좀 더 나아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제 7연패 8연패를 위해서 또 다시 구슬땀을 흘릴 것이다. 올 시즌보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내년 시즌을 맞을 지 기대해본다.
2012.03.30 I 윤석민 기자
마릴린 먼로, 60년 전 사진..`한국 왔었네?`
  • 마릴린 먼로, 60년 전 사진..`한국 왔었네?`
  • ▲ 1954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격려하기 위해 신혼여행 도중 한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의 모습(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세기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의 60년 전 내한사진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새삼 화제다. 최근 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할리우드 스타가 부쩍 늘면서 `친한(親韓) 스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릴린 먼로가 이미 60여년 전에 한국을 방문했었다는 사실이 당시 사진을 통해 다시 알려져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왕자와 무희` `7년만의 외출` `뜨거운 것이 좋아` 등 많은 히트작을 남긴 그는 1950년대를 주름잡던 섹시 스타였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1954년,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인물인 조 디마지오와 결혼한 그는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한국전쟁에 참전 중인 유엔군을 격려하기 위해 허니문 도중 한국을 전격 방문했다. ▲ 신혼여행 중 한국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 미군들을 격려한 마릴린 먼로(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당시 먼로가 입국했던 대구 동촌비행장에는 그를 환영하기 위해 배우 백성희와 최은희가 마중을 나갔고, 먼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일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먼로는 4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무려 10회에 걸친 공연을 펼쳤다. 먼로는 자신의 자서전인 `마이 스토리`에 "한국전쟁이 끝난 1954년 2월에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스타였던 조 디마지오와 신혼여행차 일본으로 갔지만 첫날밤을 치르지도 않고 한국으로 건너가 한국전쟁 참전 미군을 위한 위문공연을 했다"고 방한 당시 상황을 적기도 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군인들을 위해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고 춤을 췄던 먼로의 당시 모습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방한 이후 국내에서는 그의 방문 당시 사진을 모은 사진전이 개최되기도 했다. 먼로는 생전 한 인터뷰에서 "한국이 가장 인상 깊은 나라였다"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2012년은 먼로가 사망한지 50년이 되는 해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그를 추억하는 작품이 쏟아지고 있는데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도 그중 하나. 영화는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중 알려지지 않았던 일주일간의 은밀한 로맨스를 다뤘다. 실제 영화 `왕자와 무희` 조감독이었으며 먼로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콜린 클락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했다. 미셸 윌리엄스가 극중 마릴린 먼로로 분했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포스터.▶ 관련기사 ◀☞[포토]미셸 윌리엄스, `마릴린 먼로` 능가하는 섹시미☞[포토]미셸 윌리엄스, 파격 노출···`마릴린 먼로의 환생`☞`마릴린 먼로` 미셸 윌리엄스, 치명적 섹시미 발산☞`아카데미 시상식 안방서 본다`..채널CGV 생중계☞아카데미 후보작 개봉 러시···`제2의 블랙스완`은?☞`휴고`, 아카데미 11개 최다부문 후보···오스카 향방은?
2012.02.16 I 최은영 기자
KBO, 퓨쳐스리그 일정 발표...총 13개팀 참가
  • KBO, 퓨쳐스리그 일정 발표...총 13개팀 참가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2012시즌 퓨쳐스리그(2군)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퓨쳐스리그는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 LG, SK, 두산), 남부리그 6개팀(삼성, 한화, 롯데, 넥센, KIA, NC) 등 총 11개팀이 참가, 4월 10일(화)~8월 30일(목)까지 총 530경기(북부리그 230경기, 남부리그 300경기)를 치르게 된다. 북부리그 소속팀들은 동일 리그 팀과 14차전(홈6, 원정6, 잔여 2경기 격년제), 남부리그팀과는 6차전(홈3, 원정3)씩 총 92경기를 갖게 되며, 남부리그 소속팀들은 동일 리그 팀과 14차전(홈6, 원정6, 잔여 2경기 격년제), 북부리그 팀과는 6차전(홈3, 원정3)씩 총 100경기를 치루게 된다.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 참여하는 독립구단 고양원더스는 번외경기로 북부리그 팀과 6차전(홈3, 원정3)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차전(원정3)씩 18경기 등 총 48경기를 치룬다. 또 일본프로야구 소속의 소프트뱅크 3군이 북부리그 3개팀(LG, 두산, SK)과 2차전씩 6경기, 남부리그 6개팀과 2차전씩 12경기 등 총 18경기를 거행한다. 두 팀과 경기 중 선수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 되지 않는다. 경기개시시간은 오후 1시이며 혹서기에는 변경 시행이 가능하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고 예비일이 있는 경우 우선편성하며 중계 방송시 월요일 경기를 거행한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4일(토)에 거행될 예정(장소 및 시간 추후 결정)이며 7월 13일(금)부터 16일(월)까지는 올스타 휴식기간이다. KBO는 퓨처스리그가 종료되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에서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득점타, 방어율 1위, 최다 승리 부분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 2012 퓨쳐스리그 일정
2012.02.06 I 정철우 기자
서재응 케이스에 비춰 본 윤석민 연봉은?
  • 서재응 케이스에 비춰 본 윤석민 연봉은?
  • ▲ 서재응(오른쪽)이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윤석민(왼쪽)을 맞이하는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KIA는 올시즌 MVP를 배출한 팀이다. 자연스럽게 윤석민의 연봉이 얼마나 오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민의 올시즌 연봉은 1억9000만원. 8년차 최고 연봉인 4억1000만원(이승엽)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4억1000만원이 되려면 무려 116%나 올라야 한다. 또한 MVP 라이벌이었던 오승환, 최형우와 인상률 경쟁도 흥미로운 요소다. KIA는 아직 윤석민에게 어느 정도 연봉을 제시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고과상으로는 4억원을 넘기는 어렵다"는 입장만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구단 책정액은 4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 내 다른 선수들의 연봉 협상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정도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서재응은 올시즌 8승9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기록 뒤엔 2개의 세이브와 2개의 홀드가 있다. KIA는 시즌 내내 불펜 불안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재응은 시즌 초반,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원래 보직이 아닌 불펜 투수로 등판해야 했다.  팀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8월에서 9월 사이에는 홀로 4연승을 달리며 더 이상의 추락을 막아낸 공도 있다. 총 승수는 8승에 그쳤지만 '공헌도'가 더해지면 10승의 가치가 충분한 시즌이었다. 윤석민 손영민과 함께 가장 고생한 KIA 투수 중 하나였다. 또 그가 팀 내 투수들의 힘을 북돋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굳이 옆에 있어보지 않아도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서재응에게 내민 구단의 첫 제시액은 지난해보다 4000만원 깎인 2억9000만원이었다. KIA의 연봉 고과 산정이 그만큼 박하게 책정됐음을 의미한다. 윤석민의 연봉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물론 윤석민(17승5패, 평균자책점 2.45)과 서재응의 성적을 직접 비교할 순 없다. 그러나 연봉 책정에는 상대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비슷한 성적을 낸 타 팀 선수와 비교도 중요하지만 팀 내부의 전체적인 밸런스도 중요하다. 후하거나 박하거나 기준이 일정해야 뒷말이 나오지 않는다.   아직 변수는 있다. 서재응과 KIA 역시 아직 협상 초반일 뿐이다. 앞으로 과정에서 얼마든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서재응과 윤석민 모두 조정될 여지가 남아있다.   KIA는 각종 시상식과 행사로 한참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석민과 협상을 1월 이후로 미뤄뒀다. 과연 KIA의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 관련기사 ◀☞프로야구, 독립리그와 상생의 아이디어 필요하다☞한대화 감독은 왜 지금 '리빌딩'을 말했을까☞[베이스볼 블로그] 스티브 잡스와 고양 원더스의 공통점은?
2011.12.30 I 정철우 기자
스토브리그에 바쁜 선수, 유형별로 살펴보니...
  • 스토브리그에 바쁜 선수, 유형별로 살펴보니...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12월은 프로야구 휴식기다. 그러나 각 구단과 선수들은 시즌 때보다 오히려 더 바쁘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연말 시상식과 방송 출연, 인터뷰 요청, 봉사활동까지. 그래서 정리해봤다. 스토브리그, 각 구단별 가장 바쁜 선수는 과연 누굴까. ◇ 상복이 많아요~ KIA는 '투수 4관왕' 윤석민이 압도적인 인기다.  포스트시즌이 끝난 이후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2011 프로야구 부문별 시상식, 골든글러브 등 굵직굵직한 시상식부터 각 언론사가 주최하는 시상식까지 모든 행사에 초대받았다. 물론 상도 휩쓸었다. KIA 홍보팀은 "윤석민이 이렇게 바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고 했다. 섭외 요청을 다 소화하지 못해 야구와 관련된 방송, 잡지, 인터뷰만 수락하고 있는 실정. KIA 홍보팀은 밀려드는 섭외 요청을 거절하는게 더 큰 일이라고 밝혔다.  올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LG는 구단 자체 행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자제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주는 상을 받지 않을 수는 없는 법.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던 임찬규가 LG 선수들 가운데서는 가장 섭외 요청이 많았다. 부문별 시상식, 골든글러브, 카스포인트 시상식 등 대부분의 행사에 참여, 올시즌 활약을 증명해보였다.  ◇ 선수 자체가 인생극장…인터뷰감으로 최고 오랜 무명 세월을 딛고 빛을 본 선수들은 특히 방송 토크쇼에서 섭외가 많다. '인생 역전드라마'만큼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소재도 없기 때문이다. 최형우, 이대수, 박희수가 섭외 1순위 선수들이다.  삼성 최형우는 시상식은 기본이고 방송 요청이 특히 많다.  스스로의 표현대로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기 때문. 방출 당했던 설움을 딛고, 삼성복귀 4년째가 된 올해 최고타자 반열에 올라섰다. 홈런(30개)·타점(118점)·장타율(6할1푼7리) 등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인생에서 아픔과 영광 모두를 경험했던 만큼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깃거리가 많아 인터뷰 요청이 쇄도한다.  한화에서는 이대수가 가장 바쁘다.  2001년 SK에 신고선수로 입단한 이대수는 두산을 거쳐 한화까지, 늘 주전을 눈 앞에 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그런 그가 올시즌에는 타율 3할1리 8홈런 50타점으로 최고 성적을 냈다. 3할 유격수는 프로야구 사상 16번째였다. 공중파 뉴스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대전 지역 방송국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많은 이유다.   무명의 터널을 빠져나와 이제는 SK에 없어서는 안 될 투수로 자리매김한 박희수 역시 방송 출연으로 바쁘다.  KBSN, MBC SPORTS 등 야구전문프로그램 토크쇼에 구단 대표로 섭외 요청을 받기도 했다. "방송도 어색하고 쉴틈없이 바쁘지만 이런 큰 인기와 관심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게 그의 소감이다. ◇ 넘치는 끼도 문제?…예능 출연 요청 쇄도   롯데는 단연 홍성흔이다.  넉살도 좋고 서글서글하고 잘생긴 외모로 인기 만점이다. 야구장에서의 입담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전하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딸 화리 양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방송 이후 타방송국에서도 섭외 요청에 홍보팀이 몸살이 났을 정도다.   삼성은 불가피하게도 바쁜 선수가 2명이다. 최형우와 함께 '끝판대장' 오승환의 인기도 절정이다. 방송, 행사수가 같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오승환은 의외로 예능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많다는게 홍보팀의 귀뜸이다. 무뚝뚝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들에 매력을 느껴 각종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잘생긴 외모로 섭외 1순위 잘생긴 외모는 방송 섭외 1순위 요소로 꼽힌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많은 여성팬들을 TV앞으로 모이게 할 수 있기 때문.  넥센은 두말할것 없이 심수창이다.  최근 동료 선수들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방송 촬영을 마쳤다. 각종 결산 방송에서는 거의 다 섭외 요청이 들어온다. 신문사, 명품브랜드 화보촬영까지, 연예인 못지않게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가 많다. 홍보팀에서는 "이제 섭외 요청을 전해주는게 미안할 정도"라고 울상이다.   누나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두산 정수빈 역시 귀여운 외모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인기다. 그래서 올시즌 성적이 더 좋았던 팀 선배 김선우, 오재원보다 행사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특히 각종 행사보다 봉사활동에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말 사회공헌활동 등 봉사활동에 자진 참석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11.12.22 I 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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