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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육 협력" 한국리츠협회·명지대학교, 산학교류 협약 체결
  • "부동산 교육 협력" 한국리츠협회·명지대학교, 산학교류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리츠협회는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및 학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미래 성공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한국리츠협회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에 대한 제도개선, 연구 및 자산운용전문인력·리츠 전문가·리츠 자산관리사 등을 양성하는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법정 단체다. (사진=한국리츠협회)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부동산학과를 비롯해 7개 학과를 운영하며 교육, 연구, 강의 및 교류를 진행해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 학술, 및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며,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주요활동 및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특별 강의 의뢰 활동으로 교육 및 학술교류를 촉진 △미래융합대학 학생들에게 리츠협회 회원사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데 협력 △학술적, 연구적 교류로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 △한국리츠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학원 교육 과정의 강사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전달 등이다.한국리츠협회는 대학교들과 교류를 확대하며, 리츠 분야 교육 및 학술 협력을 강화해서 리츠에 대한 연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대학생 및 청년들의 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동산 간접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부동산 및 리츠(REITs) 분야 지식과 경험을 명지대 미래융합대학과 공유해 부동산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진입장벽 높은 부동산 직접 투자를 넘어, 접근성 좋고 투명하게 투자할 수 있는 리츠를 알아서 투자 기회를 넓혀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5 I 김성수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 이환종씨 별세.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인상 =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27-7590 ▲ 이우형씨 별세, 이우철(SK온 부사장)·이외숙씨 부친상, 김태주씨 시부상, 김유택씨 장인상 = 24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세종시 은하수공원. 044-850-1350 ▲ 곽운홍씨 별세. 조윤남(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씨 장인상 = 24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2-6986-4440 ▲ 최정숙씨 별세, 조수미·조대현(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조성현(하이투자증권 기업문화부장)씨 모친상, 류석현(강북삼성병원 원목)씨 장모상, 주지희·정인숙씨 시모상 = 25일,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7시. 02-2227-7556 ▲ 조현욱씨 별세, 황현태(KBO 운영팀 과장)씨 장인상 = 25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208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31-218-6565▲ 이일영(전 종로5가 이일영비뇨기과 원장·향년 86)씨 별세, 이헌경(일원동 이화의원 원장)·이복경·이정환·이제환(한국일보 마케팅본부 부문장)씨 부친상, 황상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변인·전 한국일보 논설실장)·이경환(일산 닥터리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강인영(국군수도병원 약제과 약사)씨 시부상 = 24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장지 포천 광릉추모공원.
2023.09.25 I 손의연 기자
'발레리나' 전종서♥이충현 감독, 눈빛만 봐도 아는 시너지…"재미있게 찍어"
  • '발레리나' 전종서♥이충현 감독, 눈빛만 봐도 아는 시너지…"재미있게 찍어"
  • (왼쪽부터) 전종서, 이충현 감독.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전종서가 넷플릭스 영화 ‘콜’ 이후 영화 ‘발레리나’로 연인인 이충현 감독과 다시 한 번 작업한 소감과 계기를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겔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감독 이충현) 제작보고회에는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종서는 이날 연인인 이충현 감독과 ‘콜’ 이후 다시 한 작품으로 만난 것에 부담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저도 이제 아무래도 함께 해주시는 배우들과 작업을 도와주시는 스태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이 없게 조심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재미있게 다 같이 찍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 ‘콜’의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충현은 ‘발레리나’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종서와 함께 했음을 밝혔다. 그는 “‘콜’을 하고 나서 그 다음 작품을 꼭 하고 싶어서 시나리오 단게에서부터 같이 출발했던 배우”라고 전했다. 또 전종서에 대해 “영리하고 동물적인 배우”라고 극찬하며 “‘콜’을 찍을 때도 현장에서 크게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워낙에 서로 잘 알다보니 ‘발레리나’를 찍을 땐 말 없이 눈빛 만으로 다 알았던 것 같다. 그렇게 잘 맞는 호흡으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전종서는 ‘콜’ 이후 ‘발레리나’로 또 이충현 감독과 호흡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이게 액션에 치중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촬영하면서 (함께) 만들어갔던 부분이 많았고, 시나리오를 보며 주안점에 둔 건 ‘왜 이렇게까지 싸우나’였다.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답했다. 김지훈은 전종서, 이충현 감독과 호흡에 대해 “아무래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니까 두 분이 조심해서 하는 모습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이 너무 힘들거나 서로 응원해주고 하는 모습이 알게 모르게 그런 느낌이었다, 고등학교 안에서 한 반에서 비밀리에 연애하는데 알게 모르게 티가 나는? 촬영장에서 귀여웠다”며 “부럽기도 하고 그 모습이 고등학생들처럼 귀여웠다”고 귀띔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유림 또한 “저는 사실 크게 특별하게 느끼진 못했다”며 “촬영장에 오시는 분들이 각자 일을 하러 오니까 저도 제 것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불편하게 영향을 주신 건 없었고 오히려 두분의 시너지가 발레리나에 더 좋은 영향을 줬다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최프로(김지훈 분)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단편 영화 ‘몸값’, 넷플릭스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6일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
2023.09.25 I 김보영 기자
해산 10개월 남은 케플러 "마법 같은 순간 찾아왔으면"
  • 해산 10개월 남은 케플러 "마법 같은 순간 찾아왔으면"[종합]
  • 케플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마법 같은 선물과 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품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케플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매직 아워’(Magic Hour)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새 앨범 발매는 지난 4월 4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을 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이날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묻자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케플러만의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채현은 “이전보다 깊이감 있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백기 동안 작사 수업과 보컬 수업을 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케플러가 이번 앨범으로 어떤 사랑을 이야기할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매직 아워’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주제로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를 비롯해 ‘더 도어’(The Door), ‘러브 온 록’(Love on Lock), ‘트로피컬 라이트’(Tropical Light), ‘테이프’(TAPE) 등 5곡을 수록했다. 김채현히카루휴닝바히에앨범 타이틀곡은 ‘갈릴레오’(Galileo)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주제로 다룬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휴닝바히에는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이전 앨범 타이틀곡들은 리듬이 빨라서 멤버들의 개성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는데, 이번 타이틀곡의 경우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줄 수 있는 파트가 많아서 좋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케플러는 ‘칼각’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팀이다. 개별 퍼포먼스 영상을 ‘엑스바디 근골격 통합 검진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팔, 다리의 순간 각도 오차율이 3.7%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영은은 “용기, 끈기, 합, 그리고 퍼포먼스 실력이 케플러의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채현은 “오차율을 더 줄여보자는 마음으로 신곡 퍼포먼스를 열심히 준비했다. 남다른 힘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이들은 망원경으로 상대방을 관찰하고 하트를 보여주는 ‘보실레오’, 하트를 하늘에 날려보내는 ‘날릴레요’, 손바닥으로 밀어내는 듯한 동작을 취하는 ‘밀릴 레오’ 등을 포인트 춤으로 준비했다.마시로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곡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표정 연기 부분 또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최유진서영은샤오팅앨범 수록곡 중 ‘트로피컬 라이트’(최유진, 샤오팅, 서영은, 강예서)와 ‘테이프’(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는 유닛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김다연은 “멤버들이 2곡을 모두 들어보고 하고 싶은 곡을 택한 것”이라면서 “2곡의 매력이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시로는 “‘트로피컬 라이트’는 청량한 낮 같은 분위기가 난다. 반면 ‘테이프’는 그루비하고 힙합 밤 같은 곡”이라고 차이점을 짚었다.케플러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돼 지난해 1월부터 활동 중인 팀이다. 그간 4장의 미니앨범과 2장의 싱글을 내고 국내외에서 활약했다.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알려진 이들은 예정된 해산일이 10개월여쯤 남은 상태에서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최근 각 멤버의 소속사들이 프로젝트 기간 연장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시로김다연강예서이번 앨범의 흥행 정도가 팀 활동 지속 결정에 영향 미칠 수도 있는 만큼, 컴백 후 거둘 성적도 관심거리다. 이들의 자체 최고 음반 초동 판매량은 2번째 미니앨범 ‘업!’(UP!)으로 달성한 28만여장이다.쇼케이스 말미에 관련 물음이 나오자 최유진은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이(팬들의 생각이) 우선이라는 것”이라며 “그간 그래왔던 것처럼 일단 주어진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활동 목표 관련 물음에는 “많은 대중분들이 저희를 알아봐주시고 사랑해주시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하면서 “이번 활동으로 팬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물음에 샤오팅은 “케플러에게도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왔으면 한다”면서 “컴백 이후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고, 음원 차트에 저희 노래가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케플러는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10월 21~22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2번째 팬미팅 ‘케플러의 수상한 상점’(Kep1er’s Strange Market)을 연다.
2023.09.25 I 김현식 기자
'노란버스 논란' 여전…교사에게 위약금 내라는 학교도
  • '노란버스 논란' 여전…교사에게 위약금 내라는 학교도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정부가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면서 ‘노란버스 논란’ 해소에 나섰지만 학교 현장은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학교에선 버스 대절 취소로 인한 위약금을 교사들에게 부담토록 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 정차한 스쿨버스의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사진)25일 경기도교사노조에 따르면, 경기 용인의 A초등학교는 최근 2학기 체험학습을 취소했다. 경찰청이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학교 체험학습도 안전장치가 구비된 어린이 통학버스(노란버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지침을 정하자 물량이 적은 노란버스를 구하지 못한 학교의 혼란이 커졌다. 이에 정부가 이를 철회하고 국토교통부령(자동차규칙)을 바꿔 전세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결국 체험학습을 가지 않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다음이다. 체험학습을 가지 않기로 해 전세버스 대절을 취소하자 그 위약금을 교사에게 부담토록 한 학교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A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교 측이 교사 한명 당 20~30만원씩, 최대 50만원씩 체험학습 취소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통보했다”며 “교육청 답변을 들었다는 학교 관리자가 학교 예산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러한 위약금 부담 탓에 체험학습을 강행한 학교도 있다. 경기 의정부의 B초등학교 교사들은 학교 측으로부터 “학교 예산에 위약금이 잡혀 있지 않고 예산도 없기에 체험학습을 취소하면 위약금은 교사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원래대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것. 이 학교의 한 교사는 “체험학습을 취소할 경우 교사들의 부담이 걱정돼 체험학습을 반강제적으로 다녀왔다”고 했다.교사들의 위약금 부담은 비단 A·B학교 만의 문제가 아니다. 경기교사노조가 지난 20~22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도내 40개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측으로부터 현장학습 취소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 가운데 27개교는 교사에게 위약금 전액을, 나머지 13개교는 위약금 일부를 교사에게 떠넘겼다.논란이 커지자 경기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입장을 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약금 지불 주체를 명시한 규정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가 교사에게 이를 청구해 혼선이 생긴 것”이라며 “학교마다 (전세버스회사와 맺은) 계약이 상이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2023.09.25 I 김윤정 기자
'컴백' 케플러 "깊이감 위해 보컬 수업 받아"
  • '컴백' 케플러 "깊이감 위해 보컬 수업 받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컴백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케플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매직 아워’(Magic Hour)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멤버들은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케플러만의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매직 아워’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주제로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갈릴레오’(Galileo)를 비롯해 ‘더 도어’(The Door), ‘러브 온 록’(Love on Lock), ‘트로피컬 라이트’(Tropical Light), ‘테이프’(TAPE) 등 5곡을 수록했다. 김채현은 “깊이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백기 동안 작사 수업과 보컬 수업을 받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케플러가 이번 앨범으로 어떤 사랑을 이야기할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10월 21~22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2번째 팬미팅 ‘케플러의 수상한 상점’(Kep1er‘s Strange Market)을 연다.
2023.09.25 I 김현식 기자
광복회장 "건국절 사과했던 유인촌, 청문회서 임정 법통 계승 밝혀라"
  • 광복회장 "건국절 사과했던 유인촌, 청문회서 임정 법통 계승 밝혀라"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청문회 나오시는 분들이 헌법 전문을 읽고 나온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이종찬 광복회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등에 대해 이같이 일갈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국회에 낸 서면답변서에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 정부가 수립됨으로써 건국됐다”면서, 인사청문회에서도 “건국일을 1948년 8월 15일이라고 배웠다”고 했다. 이에 이 회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임의단체에 불과하며 이승만 정부가 시작된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 역사의 시작’이라고 주장하는 ‘뉴라이트 사관’ 비판을 받았다. 뉴라이트 역사관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워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을 폄하하고, 건국의 아버지로서 이승만 대통령을 부각하면서 친일 전력이 있는 백선엽 장군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뉴라이트가 이승만 대통령 뜻 왜곡”1948년 건국론에 대해 이 회장은 “반 헌법적”이라고 반박했다.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한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도 1948년 건국을 얘기한 적이 없는데 그의 역사인식을 왜곡한 것”이라며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짓겠다고 하는데 저는 찬성한다. 다만 이승만 대통령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달라”고 덧붙였다.실제로 1919년 6월 18일 당시 이승만 초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은 일왕에 보낸 영문서신에서 1919년 4월 23일 독자적이고 독립적인 대한민국 출범을 강조했다. 또 1948년 5월 31일 당시 이승만 국회의장은 국회 개원식 개회사에서 “1948년 8월 15일 오늘 수립된 정부는 오늘 수립된 것이 아니라 29년 전 기미년에 세워진 민국(民國)의 부활”이라며 “민국 년호는 기미년에서 기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1948년 9월 1일 발행된 대한민국정부공보처 관보 1호 날짜도 ‘대한민국 30년 9월 1일’로 돼 있다. 이 회장은 “1949년 건국 논리는 일제 총독부-미군정-대한민국 정부라는 도식을 성립시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모순에 빠진다”면서 “대한제국(조선)과 일제 간에 맺은 모든 침탈 조약에 유효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인데, 그런데도 뉴라이트 인사는 ‘불행하지만 우리는 일본의 신민이었다’고 주장한다”고 쏘아붙였다. ◇유인촌 후보자에 서신 “과거 잘못 되풀이 말라”그러면서 이 회장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게 지난 20일 보낸 서신을 공개했다. 서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는 ‘건국 60주년’ 행사를 추진하다 광복회의 훈장 반납 등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에 당시 문체부 장관이었던 유 후보자가 광복회를 찾아 사과하고 ‘건국 60년 책자’도 거둬들였다. 서신에서 이 회장은 “15년 전 1948년 건국에 대해 사과했던 만큼, 임시정부의 법통을 확실히 하신 점에 유의하면서 청문회에서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 회장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문제에 대해 1920년 10월 24일 자 ‘뉴욕트리뷴’의 베이징 특파원발 기사를 소개했다. 해당 기자는 “만주와 시베리아에 있는 한국인들의 희망은 일본을 한국에서 몰아내는 것”이라면서 “한국인들이 볼셰비키와 연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신조를 받아들였기 때문이 아니라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나 나라를 자유롭게 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에 따라 행동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2018년 3월 1일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독립전쟁 영웅 5인 흉상 제막식에 이종찬 현 광복회장 등이 참석하고 있다. 맨 왼쪽이 홍범도 장군 흉상, 가운데가 이회영 선생 흉상이다. (사진=연합뉴스)이 회장은 “만약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배척하면 카자흐스탄에 있는 50만 동포들 모두 (공산주의자로) 배척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면서 “1927년 공산당에 가입한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당시 공산당 가입자가 진짜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독립운동 방편으로 어떤 원조라도 받고자 했던 것인데, 지금의 북한 공산주의와 혼동시키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를 주장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회장은 육사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 논의에 대해 “반역사적 결정”이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 퇴진을 공개 요구했다. 이에 신 후보자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져버린 광복회장이야말로 판단하실 능력이 없으면 즉각 사퇴하라”고 맞받았다. 신 후보자는 육사 37기, 이 회장은 육사 16기 출신이다. 특히 이 회장은 사재를 털어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로, 이회영 선생 흉상 역시 육사 내 홍범도 장군 옆에 자리하고 있다.
2023.09.25 I 김관용 기자
인천경제청 부실행정에 영종국제학교 유치 난항
  • 인천경제청 부실행정에 영종국제학교 유치 난항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학교를 유치한다면서 학교법인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업체 중심의 방안을 세웠다가 주민 반발에 부딪혔다. 주민은 인천경제청의 부실행정으로 국제학교 유치가 지연됐다며 신속한 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미단시티 사업단지 내 국제학교 부지(오른쪽 하단) 위치도. (자료 = 인천경제청 제공)25일 인천경제청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중구 운북동(영종도) 미단시티에 영종국제학교를 유치하는 사업을 계획하다가 최근 주민 반발에 부딪혀 재검토하고 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에서 교육연구시설용지 10만1000㎡(3개 필지) 중 6만9000㎡(2개 필지)에 국제학교(초·중·고교)를 짓고 나머지 3만2000㎡(1개 필지)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해 수익시설을 짓는 방안을 세웠다.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토지를 학교법인에 임대하거나 업체에 팔아 건물을 짓는 방식이다. 교육용지와 지원용지 중 어느 부지를 먼저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법이 2개로 나왔다. 첫째 방식은 학교법인에 전체 부지 10만1000㎡를 임대해 국제학교를 짓거나 6만9000㎡에만 학교를 짓고 지원용지 3만2000㎡에 대해서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둘째 방식은 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지원용지를 사서 먼저 개발해 거기서 나온 수익으로 학교를 짓게 하는 것이다.인천경제청은 건축비 부담 때문에 학교법인의 재원 마련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둘째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해 지난 6월 영종도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나 다수의 주민이 반대했다. 주민은 외국 명문학교를 유치해 기숙사, 교사동 등을 지으려면 부지 면적이 9만㎡ 이상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지가 작으면 학교 명성에 걸맞는 시설 조성이 어렵고 학생 정원도 줄어 학교 재정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경제청측은 첫째 방식으로 공모할 경우 참여할 학교가 없기 때문에 둘째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나 결국 주민 반발에 밀려 재검토하게 됐다. 경제청은 첫째 방식에 대한 학교법인의 공식적인 의사 타진도 없이 참여 가능성이 적다며 둘째 방식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민의 질타를 받았다.이에 경제청은 지난달 23~28일 뒤늦게 외국학교법인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했고 2개 법인이 첫째 방식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법인은 둘째 방식을 선호한다고 표명했다. 첫째 방식을 선택한 2개 법인에 상세재원계획서를 요구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경제청은 설명했다.경제청은 애초 둘째 방식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6월 공모하고 9월 제안서를 접수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려고 했으나 부실한 정책 추진으로 모두 어그러졌다. 이 때문에 국제학교 신설 절차도 뒤로 밀렸다.주민단체인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둘째 방식은 개발업자 배 불리기, 사업보전 책임 등의 문제가 있다. 부실행정으로 어렵다”며 “교육용지 3개 필지에 학교를 짓는 방안을 신속히 수립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인천경제청은 “첫째 방식을 선호한 2개 법인이 상세재원계획서를 내지 않아 학교를 건축할 여건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현재는 첫째·둘째 방식과 다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월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5 I 이종일 기자
코난테크놀로지 ‘코난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 코난테크놀로지 ‘코난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 (사진=코난테크놀로지)[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 대화형 AI ‘코난 챗봇(Konan Chatbot)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다. 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이번 인증을 위해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부터 심사를 준비해왔다. 이후 약 5개월에 걸친 심사 결과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확인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최종 취득하게 됐다. 인증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까지다.코난테크놀로지는 ‘간편등급’을 인증받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범위는 시스템, 설비, 시설, 조직, 지원 서비스 등 관련있는 자산들을 모두 아우르게 된다. 코난 챗봇 클라우드는 관리적, 기술적 분야와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 등 총 11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다.코난 챗봇은 자연어처리(NLP) 기반 대화형 AI로 고품질의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 경찰청을 비롯 SK하이닉스, 롯데정보통신, 국회도서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정부, 공공기관,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구축됐다.특히 이번 CSAP로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코난 챗봇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인증 이후에도 별도 서비스 플랫폼과 조직, 사업 프로세스를 준비해 연내 B2B(기업간거래)와 B2G(정부간거래)를 대상으로 한 SaaS 사업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도원철 스마트에이전트그룹 상무는 “코난 챗봇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핵심 제품군이자 국내 유일 벡터기반 검색엔진인 ‘코난 서치(Konan Search)’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중 CSAP를 취득할 예정이다.
2023.09.25 I 김가은 기자
"선한 영향력이 지구 살린다"… 이수만, 美서도 나무심기 프로젝트
  • "선한 영향력이 지구 살린다"… 이수만, 美서도 나무심기 프로젝트
  •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한가위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미국 내 동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이수만 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몽골에 이어 미국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 서울 인터내셔널 파크에서 열리는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젝트를 알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LA 지역에 연 1000여 그루의 가로수를 심고 유지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현지 한인단체인 KYCC(Koreatown Youth & Community Center)와 함께 직접 가로수를 심는다.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100만달러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분기별로 모인 기금에 동일한 금액을 자신이 기부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총 100만 달러(약 13억3650만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최대 50만 달러(약 6억6825만원)를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LA에서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LA의 남다른 인연 때문이다.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LA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2020년에는 LA 중심가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광장(LA 옥스포드 길과 6가 교차로 사이)이 들어서기도 했다. 이는 K팝 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 LA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LA시가 직접 조성됐다. 이에 앞서 2005년에는 한국과 LA의 문화교류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LA시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이데일리에 “LA는 젊은 시절, 컴퓨터공학도로서 한창 공부하며 살았던 곳이다. KYCC는 오랫동안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안, 라틴, 흑인들의 화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체로서 자신들의 활동에 K팝의 성공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해와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어주는 노력은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하며 전 세계에서 나무 심기 및 기부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사진=이데일리DB)한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개인회사 블루밍 그레이스를 설립, 이를 중심으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블루밍 그레이스는 문화를 매개로 한 ESG 사업을 비롯해 그가 SM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강조한 문화기술(CT)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이번 LA 나무 심기 프로젝트 역시 블루밍 그레이스의 ESG 사회 공헌 활동인 ‘댄싱 트리 포 카본 제로’(Dancing Tree for Carbon Zero)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7월 홍수로 큰 피해를 본 몽골에 ‘재해 나무 심기 기부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ESG 관련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09.25 I 윤기백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국내 VR 개발사 해외 진출 돕는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국내 VR 개발사 해외 진출 돕는다
  • 스마을게이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스마을게이트의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국내 VR 개발사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스토브인디는 지난 7월 입점작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며 양질의 VR 컨텐츠 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토브인디는 국내 VR 컨텐츠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사의 해외 업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VR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여러 방안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신구대학교 산학협력 VR 개발사 ‘겔튼’이 개발한 교육용 VR게임 ‘폴리와 함께하는 VR 교통안전’의 중국 진출이 결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스토브인디는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VR 컨텐츠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신구대학교와는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신구대학교 VR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스토브인디는 교육문화 콘텐츠 발굴과 배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토브인디의 인디 게임과 VR 게임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성과가 알려진 이후 국내 VR 컨텐츠 개발사들의 협업 제안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스토브인디는 국내에서 제작한 우수한 컨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한다.VR 시장 확대를 위해 VR의 활용도를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VR 전문 개발 및 기기 제조사인 HTC와 함께 인텔 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제1회 AI디지털역량강화 교육 포럼에 참여, 초중고교 교사들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 교육용 컨텐츠 시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스토브인디 관계자는 “향후 VR 게임 서비스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5 I 문다애 기자
홍대 무인사진관 잠든 女 성폭행한 20대 구속
  • 홍대 무인사진관 잠든 女 성폭행한 20대 구속
  •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붙잡힌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처)서울 마포경찰서는 홍익대 인근 번화가 무인 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강간 등)를 받고 있다.A씨는 또 불법촬영을 한 뒤 B씨에게 “신고하면 이를 커뮤니티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이에 경찰은 A씨가 B씨를 몰래 촬영하는가 하면 신분증을 훔친 정황도 파악하고 절도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더해 범행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당시 A씨는 B씨가 술에 취한 채 무인 사진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후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행인의 눈을 피해 사진관 안쪽에서 범행했다.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2시간 만인 22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부천시 오정동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다른 범죄를 더 저질렀는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2023.09.25 I 이준혁 기자
사학연금,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3곳 선정…VIG·IMM·한앤컴퍼니
  • 사학연금,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3곳 선정…VIG·IMM·한앤컴퍼니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사모주식투자(PE)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VIG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한앤컴퍼니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사학연금 국내 사모주식투자펀드(PEF) 출자규모는 총 1500억원 이내로 3곳 위탁운용사에 각 500억원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나주 본사 사옥 외관 (사진=사학연금)사모주식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란 소수 투자자들로부터 비공개로 자금을 모아 주로 비공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벤처캐피탈, 인수합병(M&A), 바이아웃, SOC 투자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개념이다.사학연금은 지난 7월 2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6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2일 대체투자위원회 정성평가를 거쳐 3곳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PEF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투자함으로써 사학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안정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기금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학연금은 지난해 PE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 4곳을 선정해 총 4000억원을 투자했다.
2023.09.25 I 김성수 기자
인천성모병원, 시민 웰빙-웰다잉 교육 ‘브라보! 마이라이프’  성료
  • 인천성모병원, 시민 웰빙-웰다잉 교육 ‘브라보! 마이라이프’ 성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인 ‘2023년 호스피스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브라보! 마이라이프’ 1기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5주간) 매주 수요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웰빙과 관련해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관리 △건강한 삶을 위한 심혈관질환 관리, 웰다잉과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는 “5주간의 교육을 통해 한 손에는 웰빙, 다른 한 손에는 웰다잉이라는 보따리를 균형 있게 가져가셨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수료하신 여러분이 주변에도 웰다잉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웰다잉 문화조성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세연 인천시청 건강관리과 팀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해 이번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시니어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돼 인천시 웰빙-웰다잉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리더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브라보! 마이라이프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3기까지 진행된다. 2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6일까지, 3기 교육생 모집은 10월 16일부터 이루어진다. 인천시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09.25 I 이순용 기자
이엠앤아이, 11월3일 임시주총 개최 “OLED 및 전자소재 사업부 강화”
  • 이엠앤아이, 11월3일 임시주총 개최 “OLED 및 전자소재 사업부 강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엠앤아이(083470)는 오는 11월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전자소재 사업부 강화를 위한 사내외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엠앤아이는 지난 22일 사업목적 추가와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김혜민 이엠앤아이 총괄 영업팀장이 올랐다. 김 팀장은 2017년부터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와 함께 OLED 사업 영업을 함께 하고 있다.사외이사 후보로는 권장혁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와 진병두 단국대학교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올랐다. 특히 삼성SDI 수석연구원을 출신인 권장혁 후보는 광학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포토닉스’에 지연형광 소재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청색 소자 개발 관련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이엠앤아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QD-OLED(퀀텀닷) 소재를 개발하고 있고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OLED 분야 전문가를 사내외 이사로 선임하며 주사업인 OLED 소재 개발 및 사업 방향성 등에 협력이 기대된다.감사로는 이현 신한대학교 글로벌 비즈니스대학 글로벌통상경영학과 조교수가 선임될 예정이다. 이밖에 사업목적에 유독물 및 동 관련 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도 상정된다.회사 관계자는 “주사업인 OLED 사업 관련 사내외 이사 선임을 통해 사업 확대 의지를 보여주려 한다”며 “또한 인도 EV(전기차) 시장에 대한 배터리 공급과 이차전지 소재 광물 등의 국내 수입 유통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 이엠이브이(EMEV)의 설립도 마무리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3.09.25 I 이정현 기자
한국타이어, 연구개발·경영지원·영업 직군 등 신입사원 채용
  • 한국타이어, 연구개발·경영지원·영업 직군 등 신입사원 채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는 10월 10일까지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 영업, 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입사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HKAT), 1차와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한국타이어 2023 하반기 프로액티브 리더 공개 채용 포스터지원 자격은 학교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한국타이어는 채용 기간 동안 회사와 타이어, 그리고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9월 26일과 10월 5일에는 각각 취업 관련 유튜브 채널인 ‘캐치TV’,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 등에서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채용 과정 안내 및 직무 소개, 지원 요령, 질의응답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션(Notion)을 활용한 별도 웹사이트를 마련해 지원자들에게 채용 전반에 대한 FAQ 리스트와 회사 소개 영상, 주요 일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2023.09.25 I 박민 기자
우전브이티 '이보+ICL', 가수 김희철과 함께한 장학금 수여식 성료
  • 우전브이티 '이보+ICL', 가수 김희철과 함께한 장학금 수여식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내 삽입렌즈 ‘이보+ICL’의 국내 공급사 ㈜우전브이티는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우전브이티)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보+ICL 장학금 수여식’은 배움과 도전에 대한 열정을 지닌 학생들을 후원하는 우전브이티의 연례행사다. ‘이보+ICL’ 삽입술을 받은 수험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더 많은 가능성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디지털 디바이스 등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취지다.논현동에 소재한 리조이스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전브이티의 관계자를 비롯, 장학금 수상자 10명의 학생이 자리에 참석했다.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올 정도로 열정이 가득했던 자리로 한 명의 불참자도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또한 ‘이보+ICL’의 5년 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김희철이 깜짝 게스트로 현장을 찾아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와 특별함을 더했다.그는 ‘이보+ICL’ 렌즈삽입술을 받은 선배로서 시력개선의 긍정적인 측면과 관리의 중요성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렌즈삽입술 5년 차 후기까지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줬다. 참석한 장학생들이 작성한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고, 참석자와 한 명씩 기념 촬영을 해주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이날 참석한 장학생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8월 사이에 ‘이보+ICL’ 수술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브랜드 자체의 ‘개안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유익하고 생생한 렌즈삽입술 후기를 작성해 선발된 학생들이다.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연세대학교 황혜진 학생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양예빈 외 8명에게는 노트북 등이 수여됐다.우전브이티 관계자는 “참석해주신 장학생들의 적극성에 행사를 준비한 주최 측도 보람을 느끼는 자리였다. 특히 모델 김희철씨의 능수능란한 진행과 진정성 있는 후기로 브랜드와 장학생간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보+ICL을 통해 선명한 시야를 얻게 된 만큼 학생으로서 더 많은 가능성에 도전하며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9.25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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