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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겨울철 아토피 예방법
-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아토피 예방 살균수로 음식, 장난감, 목욕수 사용하면 예방 효과[이데일리 박세미PD]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에 신나는 아이들과 걱정이 늘어나는 부모들. 아이들에겐 신나는 겨울방학이지만, 부모들은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특히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오늘(5일) 방송 예정인 이데일리TV ‘생방송 경제와이드’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관리에 관한 정보를 방송할 예정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아토피 식습관 개선법과 살균법에 대한 이경수 주부(33)의 노하우를 들어보고,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했던 사례를 통해 생활속 아토피 피부염 예방법을 전달한다. 이데일리TV-생방송 경제와이드 <헬스쇼룸> 방송화면이경수 주부는 오존 살균 방식 대신 인체에 무해한 전기 분해 방식을 채택한 살균수 제조기를 사용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살균수를 이용해 야채나 과일, 칫솔, 틀니, 장난감뿐 아니라 개수대청소, 세안수, 아기 목욕수 등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살균수로 전환된 물은 1시간 동안 99.9%의 살균력을 유지한다. 살균수를 활용해 반찬이나 김치 통에 밴 냄새를 제거하고,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침구류, 의류에 뿌릴 수도 있다. 살균수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물에 기타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야채 등을 담그는 것만으로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세균을 3분 내에 살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플라스틱류를 삶았을 때 발생하는 환경호르몬, 제품 변형, 화상 위험 등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에 아토피 피부염 전문의 오원석원장을 초대해 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정보를 O, X 퀴즈로 풀어보는‘응답하라 아토피’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방송 시청 소감을 게시판에 작성해주는 시청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한경희생활과학에서 제공하는 살균수제조기‘아토클리즈(CS-300)’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 진동 파운데이션, 홈쇼핑 대표 히트상품 등극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2012년 한해 홈쇼핑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진동 파운데이션이 꼽혔다.입큰 진동파운데이션5일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GS샵, 롯데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들은 올 한해(1월1일~11월30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히트 상품’과 그 특징들을 분석했다. 각사마다 히트상품 순위와 브랜드에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많이 판매된 상품은 진동 파운데이션으로, 실용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홈쇼핑 ‘대박’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CJ오쇼핑(035760)의 최고의 히트상품인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은 올해 54만대가 팔렸고, 롯데홈쇼핑에서는 ‘이자녹스 진동파운데이션’이 13만개가 판매돼 7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057050)에서는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이 40만5000개 판매돼 8위, GS샵에서는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패션브랜드들의 홈쇼핑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도 올해의 특징이다. CJ오쇼핑에서는 여성 패션브랜드 ‘에셀리아(S.L. RIAHH)’는 36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패션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캐주얼브랜드 ‘뱅뱅’은 합리적인 가격에 힘입어 25만개가 판매됐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상위권 10위내 6개 상품이 전부 패션상품들이 차지했다. ‘김성은의 라뽄떼’를는 66만개가 넘게 팔리며 현대홈쇼핑의 최고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연예인과 합작 기획한 상품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는 작년 6월 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후 올해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현영의 에스라린’, ‘변정수의 엘라호야’ 등 연예인이 개발에 참여한 패션브랜드들과 ‘하유미 셀더마 마스크팩’ 등 미용용품도 많이 판매됐다.올해 홈쇼핑 구매 특징중 하나는 경제적이고 실속있는 소비형태가 뚜렷했다는 점이다. 롯데홈쇼핑의 올해 히트상품 1위가 ‘퍼실’ 세탁세제가 차지했고, 여성용품 ‘바디피트’, 샴푸 ‘려’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NS홈쇼핑에서도 ‘빨강 웰빙호두’와 ‘에넥스 소파’, ‘에어비즈 베개’ 등 먹거리나 가구, 생활용품 판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가정내 필수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정명찬 CJ오쇼핑 영업관리팀장은 “상반기 진동 파운데이션 열풍부터 하반기 패션 상품 인기까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이 특히 홈쇼핑 판매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도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품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한경희의 슈퍼우먼]`계란`으로 `유리천장` 깨다
- [이데일리 한경희 칼럼니스트] 유리천장이 아직도 존재하는가?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대답은 `예스(YES)`다. 유리천장은 여성이나 소수민족 출신자에 대해 고위직 승진을 가로막는 조직 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할 때 쓰는 말이다. 1980년대 중반 미국의 경제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이 미국사회에 뿌리 깊게 내린 성차별, 인종차별을 비판하면서 만들어낸 신조어지만 비단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유리천장에 부딪혀 한계를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여성으로서 정치·경제·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인종차별이 심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여성이자 유색인종, 극빈가정 출신으로 대법관에 오른 `나바네템 필레이`는 이 같은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내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지명한 인권 고등 판무관으로 더 알려져 있는 나바네템 필레이는 민족 간 대학살이나 인종 청소 범죄를 엄격히 판결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을 위한 소신 있는 행보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여성 중 하나다. 남아공 유색인종 최초로 하버드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09년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여성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촉망 받는 인물이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녀가 걸어온 길은 녹록하지 않았다.남아공 더반의 가난한 버스 운전기사의 딸로 태어난 그는 백인이 사회적 부의 대부분을 향유하는 남아공 사회에서 정식 교육은 물론 제대로 된 밥 한끼도 먹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특히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놀림을 받고, 사회 상류층으로의 진입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16세 되던 해에 필레이는 정부의 인종 차별 정책과 여성 억압에 대한 부당함을 느끼고 여성의 인권 신장에 대한 에세이를 써 인도 교민사회의 주목을 받게 된다. 당시 궁핍한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이 한 편의 에세이로 교민 사회의 후원을 받아 법과 대학에까지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변호사가 된 후에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남아공의 극단적인 인종 분리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항의하다 수감된 양심수들을 위한 변호 활동이었다. 나바네템 필레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백인 정부의 협박이 이어졌지만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정면 돌파를 선택, 가혹한 교도 정책으로 악명 높은 로벤 섬 교도소의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 수감된 양심수들의 권리를 찾는데 성공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에 포기하지 않고 굳은 신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계란으로 유리천장이라는 거대한 바위를 깰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시 로벤 섬 수감자였던 넬슨 만델라와의 인연으로 훗날 그녀가 대법관에 이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유명한 일화 중 하나다.만약 그녀가 여성이고,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도전하기를 주저했다면 지금의 나바네템 필레이는 존재하지 않았을 거다. `최고`라는 수식어는 한계를 규정 짓지 않고 끊임 없이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이다.그런데 많은 여성들이 나바네템 필레이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차별에 대한 두려움, 결혼과 출산 등 현실의 벽, 자신감 부족 등 을 이유로 자기자신의 내부에 스스로 유리천장을 만들곤 한다. 스스로 만들어 낸 `내면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서는 옳은 것에 대한 굳은 신념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나바네템 필레이가 증명한 것처럼 자신의 믿음은 때론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것을 가능케 한다. ▶ 관련기사 ◀☞[한경희의 슈퍼우먼] ‘0.5초 비상’ 위한 1만 시간의 노력☞[한경희의 슈퍼우먼] 살림의 여왕들에게 박수를
- "태극전사 금메달 따면 우리가 쏜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런던올림픽 예상치 못한 종목에서 ‘금빛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전의 재미와 기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가와 외식업계도 이런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마케팅이나 이벤트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때마다 ‘깜짝 세일’을 진행하거나 무료 증정 행사를 벌이는 등 금메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알뜰족에게는 즐거움에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다. ◇ 추가 할인에 반값 할인 할인 혜택도 ‘빵빵’=ABC마트는 대부분의 상품을 10% 추가 할인하는 ‘골드데이 깜짝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25% 할인상품에도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3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밤 10시 이후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면 다음달 또는 당일 전 영업시간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화장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금빛 소식을 기다려보자. 한경희뷰티는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6가지 베스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할인 품목은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스페셜 듀얼 패키지’와 수정 메이크업 전용인 ‘리얼 바이브 컴팩트 세트’, 여름 시즌 맞아 새롭게 출시된 ‘히팅&차지 마스카라’ 등 총 6가지 제품. 금메달 소식에 알뜰 쇼핑을 위한 쿠폰도 쏟아진다. 현대홈쇼핑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장하다! 대한민국!’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날에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1만원, 5000원권 각 1장씩 총 3장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은 ‘땡큐 코리아, 감동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금메달 획득 시 20%, 은메달은 10%, 동메달일 경우 5% 쿠폰을 메달 개수에 따라 제공한다. ◇ 화장품 키트·샐러드·햄버거가 ‘덤’=수량 한정으로 ‘덤’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눈여겨 봐둘 필요가 있다. 비오템 옴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아쿠아파워 대용량 키트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증정한다.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 이후 24시간 내에 비오템 옴므 잡지 광고에 게재된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쿠폰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 구매 시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3종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국가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인기 애피타이저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날,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쿠폰을 갖고 매장을 방문해 2만원 이상 주문하면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 테이블 당 1매씩 사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오는 12일까지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당일 또는 그 다음 날 매장에서 유럽 포모도로 치킨 버거를 하나 더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金메달 따면 金 쏜다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순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치킨 브랜드 BBQ는 ‘올림픽 금메달 기원 황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당일,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고객 중 1사람을 추첨해 금 1돈을 증정하는 것. 온라인 주문은 밤 11시까지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는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날 오후 5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AK플라자 수원점은 ‘금메달 숫자만큼 쏟아지는 순금의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AK멤버스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6명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하고,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대한민국이 획득한 금메달 개수만큼의 순금(3.75g)을 준다. 정·식품은 소비자가 행사품목을 구입 후 영수증에 기재된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만 하면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획득 개수만큼 1등을 선정해 금 5돈을 각각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