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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FDIC 사장, 올해 WSJ `주목할만한 여성` 1위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세계 여성 기업인 50인(Top 50 Women to Watch)` 가운데 1위는 셰일라 베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사장이 차지했다. ▲ 셰일라 베어 美 FDIC 사장10일 WSJ에 따르면 1위에 오른 셰일라 베어 FDIC 사장은 금융위기 해법을 위해 뛰어온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회장이 2위를, 바바라 데소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모기지 및 보험부문 사장이 3위에 올랐다. 이어 4, 5위는 후 샤오롄(胡曉煉)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크리스틴 라가드 프랑스 재무장관이 차지했고, 이렌 로젠펠드 크래프트 푸즈 최고경영자(CEO), 호 칭 테마섹 홀딩스 CEO, 엘런 J. 쿨만 듀폰 사장, 앤 멀케이 제록스 회장 겸 CEO, 로라 타이슨 U.C. 버클리 경영대학원 하스 스쿨 교수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인으로는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48위에 올랐다. 지난 해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WSJ `주목할 만한 여성 50인`에 36위로 올랐고, 2004년엔 윤송이 당시 SK텔레콤 상무(현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WSJ이 따로 뽑은 `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 10인 ` 리스트엔 중국과 일본, 인도 기업인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고, 샴샤드 아크흐타 파키스탄 중앙은행(SBP) 총재도 포함됐다. 이 밖에 웨이 크리스티안슨 모간스탠리 차이나 CEO, 팬시 호 MGM 그랜드 파라다이스 매니징 디렉터, 제니퍼 리 바이두닷컴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쉐정 TPG 파트너, 노지리 치사토 일 테루모 하트 사장, 시노하라 요시코 일 템프 홀딩스 사장, 피아 싱 인도 DLF 엔터태인먼트 벤처 매니징 디렉터, 제니퍼 우 홍콩 래인 크로포드 사장, 사천요리 레스토랑 체인 `사우스 뷰티` 회장인 장란(張蘭)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vs소니, 베를린서 미래를 점친다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내일(9월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호남고속철 2012년 조기 개통 - 은행 달러차입 갈수록 단기화 - 서울대 표절학생 퇴학시킨다 ▲종합 - TV 두께전쟁 삼성, 소니에 한판승 - 9월 원화값 악재많아 1100원 뚫릴수도 - 美·日 생필품값 인상 도미노 - `돈빌려 M&A`..度 넘은 국내 기업들 - 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 연내 시판 - 얇아진 추석 상여금..작년비 7만원 감소 ▲국제 - "기다려라 오바마"..반격나선 매케인 - 초대형 허리케인 내일 美 본토 상륙 - "총리는 탁신의 허수아비" 태국 시위 격화 - 中 네티즌 "독일車 불매" - GM, 94만대 리콜·9천명 명퇴 ▲정치·외교안보 - 오늘부터 정기국회..좌편향 법안 고쳐질까 - 李 대통령, 차관들과 청계천 걸으며 스킨십 ▲금융·재테크 - 규모 커진 국내은행 해외투자 - 신용·中企대출 금리도 인상 예고 - "경영계획 못 맞출라" 우리은행 비상벨 ▲기업과 증권 - "개인보다 팀워크 더 중요" 정몽구 회장 신입사원 특강 - GS, 오일머니와 손잡고 대우조선 인수 - 가열되는 韓·日 LCD TV 전쟁 - 삼성, 이번엔 몽블랑과 제휴 ▲유통 - 밀가루식품에 고개숙인 쌀 - 크록스 신발·에콕스 바지 인기 - 추석대목 홍로사과 출하 늦출까 말까 ▲기업과 증권 - 증권사 9월 증시 전망, 신용위기·환율불안에 변동성 클 듯 - 경기방어·실적호전주 섞어라 - STX그룹 변용희 부사장, 야커야즈 내년 제3국 재상장 - 최대주주 자사주 매입 러시 - 약세장선 배당株가 대안 ▲증권·코스닥 - 환율에 우는 수출주 - 거치식펀드 수익률, 적립식보다 최고 66%P 높아 - 러시아펀드 수익률 석달새 -29% ▲부동산 - 김포한강 우남 견본주택에 주말 3만명 몰려 - 도시개발구역도 지자체가 지정 - 화성 향남지구 7천가구 입주 시작 - 미분양 아파트 해법 10년전과 비교해 보니 - 분양승인 재신청땐 전매제한 완화 - 이달부터 분양가 오른다 ◇서울경제 ▲1면 - "소니는 절대 못따라온다" 삼성, TV 1위 수성 자신 - 통계청 `삶의 질` 지수 만든다 ▲종합 - 정몽구 회장 "2010년까지 차 年600만대 생산" - 태국 푸껫공항 정상화 - 은행발 부실 가능성 경고음..현대硏 보고서 - 기업 현금흐름 환란후 최악..LG硏 보고서 - 李대통령 청계천서 `스킨십 정치` - 올 추석 근로자 지갑 얇아졌다 - 유연탄값 급등..발전원가 부담 - 곳곳 암초..한국 경제 이달이 고비 - 美도 이달이후 최악위기 불안감 - "환율, 亞 신흥국 인플레이션이 변수" - 전기·도시가스料 추석 지나 오른다 ▲정치 - 18대 첫 정기국회 오늘 개원..감세 싸고 공방 예고 - YTN 주식 민간 매각 공방 - 정치권, 지방행정체제 개편론 제기 - 민주당, 새로고 발표..당 체제 정비 ▲금융 - 은행채 공시제도 겉돈다 - 손보, 토자형상품시장 본격 진출 ▲국제 - 泰 정국혼란 "끝이 안보인다" - 美대선 `페일린 돌풍` 조짐 - 알이탈리아 항공 파산신청 - 허리케인 `구스타브` 美 상륙 임박 ▲산업 - 韓·日 기술력 싸고 `치열한 신경전` - 박종우 삼성전자 DM총괄 사장 "올 TV매출 20兆 무난" - 강신익 LG전자 DD사업본부장 "2012년엔 소니 꺾을 것" - 하이닉스 상계관세로 한·일 통상마찰 비화 조짐 - 최태원 회장 "SK, 패기·도전의 50년 열어가자" - LCD패널 주도권 대만서 한국으로 - 이통 순증 가입자수 `제자리걸음` - 엔씨소프트, 美 공략 본격 나섰다 - IPTV 전국망 구축 `잰걸음` - 한경희 사장 "스팀청소기 성공신화 美서도 재연" - 화장품 ODM社들 국내외서 기술력 인정 - 백화점 "1424 세대 잡아라" - 濠 쇠고기 `추석대목 압승` ▲증권 - 인사이트펀드 환매러시 오나 -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 몰린다 - "임직원 사기진작" 자사주 지급 잇달아 -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종목 `조심` - 출생률 하락..유아용품업체 `울상` ◇한국경제 ▲1면 - 대기업 무차별 현금확보 나선다-LG硏 보고서 - 한나라 "근로장려금 최대 120만원 상향" ▲종합 - 불황도 못식힌 세계 `명품 열풍` - 기본형 건축비 오늘부터 3.16% 인상 - 정부 "태국 여행 자제를" - 정부, 증권거래소·농협 등에도 경영개선 압박 - 개인 뭉칫돈 채권에 몰린다 - 고물가·고환율 이어 대출금리까지 高高 - 靑 "수도권에 대규모 신규택지 개발" - 정부 "산은, 리먼브러더스 인수는 ~ing형" - 금감원, 카드 가맹점 수수료 현황 점검 - 재래시장, 추석 연휴 사라진 `대목`.."제수용품도 안팔려요" - 백화점·택배업계 `반짝` ▲정치 - 18대 정기국회 개회..출총제 폐지·금산분리 완화 통과될까 - 이한구 예결특위원장 "추경편성 기준 정확히 마련" - 청와대로 간 가수 박진영 ▲국제 - 파국으로 치닫는 태국 정국 - 동유럽 경제, 그루지야 사태 `직격탄` - 美 공화당 "페일린 카드 먹혔다" - `가치투자 달인`도 별 수 없네 ▲사회 - "두달새 10번 파업하라니.." 현대차 조합원 불만 폭발 - 교통사고 환자 입원율 일본의 8배 - 현대重 국가 상대 90억원 소송 ▲산업 - MK "이번엔 바이오에탄올車" - CEO 10명중 8명 "MB정부 기대이하" - 최태원 SK회장 "앞으로 50년 패기있게 도전" - 허창수 GS회장 "대우조선 인수로 신성장동력 확보" - 디지털 글로벌 리더들의 `베를린 결의` -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MP3 동영상·카메라 줌 보완하라" ▲생활경제 - `백화점 식객`은 명품 고객 - 유럽산 고급생수 잘 나가네 -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 "윈저·조니워커 점유율 50%대로" ▲부동산 - 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3일부터 청약 - 이달 국민임대 7905가구 나온다 ▲증권 - 9월 증시, 추가하락폭 작지만 변동성 클듯 - 3분기 실적전망·목표가 상향종목 주목 - 외국인, 조선株 `입질` 재개 - 8월 하이트맥주 등 중형주 선방 - 해외섹터 펀드 에너지·親환경·소비재 `발군` ▲해외증시 - 中 경기부양 기대속 거래 활성화 관심 - 美 허리케인 상륙 임박..유가 향방 촉각
- "이제 집에서 셀프 스킨 케어 하세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홈스킨케어족을 위한 신개념 홈에스테틱기 `한경희 스팀테라피(ST-3000)`(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경희 스팀테라피(ST-3000)`는 고온 스팀과 쿨링의 듀얼 기능 및 아로마테라피 기능을 이용해 집에서 `셀프 스킨 케어`가 가능한 홈에스테틱기다. 풍부한 고온 스팀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각질층을 부드럽게 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클렌징 전이나 팩, 크림 등을 바르기 전에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가꿀 수 있으며, 핫스팀 이용 후 쿨링 기능을 사용하면 모공 수축에도 효과가 있어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아로마오일(라벤더, 레몬, 유칼립투스)을 이용하면 스팀과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김상식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본부장은 "콤팩트한 크기에 휴대가 간편한 포터블 타입으로 화장대, 거실테이블 등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바디부분을 삼각형으로 디자인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면서 "원터치 버튼으로 조작이 쉽고 기존 스킨케어기들과 달리 탈착식 물통으로 내부 세척이 간편하다"고 말했다. `한경희 스팀테라피(ST-3000)`는 GS이숍, CJ몰, NSeshop, Hmall, 롯데아이몰, 롯데닷컴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 [한가위 쇼핑]"발품 팔지 마세요..TV로, 인터넷으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은 다른 유통업체보다 서둘러 추석 특집행사에 들어갔다. 배송기간을 고려해야 하는 온라인 유통의 특성 때문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갈비세트와 같은 전통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추가했다. 홈쇼핑은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비해 무이자 할부 혜택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홈쇼핑 "한가위 선물, 집에서!"GS홈쇼핑은 육류, 굴비<사진>, 과일 등 선물용 생식품류 방송을 대폭 강화했다. 품목도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 자녀들을 위한 선물 뿐만 아니라 명절 주부의 일손을 덜어 줄 아이디어 주방용품까지 다양하다.주력상품은 `삼원가든 국내산 소불고기`(5만9900원), `놀부 소갈비와 냉면`(6만9900원), `윤상섭 갈비세트`(6만9900원) 등. 건강식품인 `농협 토종꿀 2병`(5만9900원), `이태리 올리타리아 포도씨유 10병`(5만9900원) 등도 판매한다. 이밖에 명절 음식 장만 걱정을 덜어줄 `키센 전기오븐`(14만3000원), `한경희 스팀 청소기`(8만5900원) 등 아이디어 상품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GS홈쇼핑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가족사랑 한가위 1탄`, 26일부터 29일까지 `가족사랑 한가위 2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추석 당일(6일)에는 `즐거운 한가위, 가족사랑 이웃사랑` 특집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CJ홈쇼핑은 식품, 주방용품의 방송 편성을 대폭 늘렸다. 식품 중에서는 특히 정육과 갈비세트의 물량을 최대한 확보했다. 대표상품인 `구본길 갈비 세트`(7만9900원)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석 특집 기간 중 매일 방송될 예정이다.부모님 선물로 인기있는 홍삼제품 편성도 확대했다. 9월 21일, 23일, 24일에는 `정관장 홍삼대보`(25만8000원), 19일과 23일에는 `한삼인 홍삼활력액`(14만8000원)을 방송한다. 9월18일부터는 화장품 특집방송도 진행한다.우리홈쇼핑은 19일까지 `개국 5주년 기념 고객감사 대축제`를 열고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중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합산금액에 따라 `이태리 올리타리아 포도씨유 1리터`(10만원)와 `남원골 춘향미 10kg`(20만원), `영광 굴비 1세트`(50만원)를 증정한다.◇인터넷쇼핑몰 "클릭 몇번으로 편리하게~" CJ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www.CJmall.com)은 지난 5일부터 추석 기획전<사진>에 들어갔다. 가격대별, 제품군별로 특별 매장을 열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3만원 미만의 알뜰 선물부터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하다. 재미있는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CJ몰은 처가와 시댁 선물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1+1 매장`을 개설했으며, 단체주문 고객들을 위한 `5+1` `10+1 매장`도 마련했다. 18일부터는 명절 준비로 고생하는 주부들을 위한 `한가위 애프터 서비스 페스티벌`을 연다. 구매 고객 중 13명을 추첨해 피부관리권 등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아이디어 경품을 나눠준다.우리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http://www.woori.com)은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2006 추석 수제햄 3대 브랜드 플러스원` 이벤트를 통해 목우촌, 건국햄, 설악델리카의 수제햄 선물세트 10개 구매시 하나를 덤으로 증정한다. `2006 추석 특별 금산인삼 플러스원` 이벤트에서는 `고려 6년근 홍삼맥 6+1세트`를 25만5000원에, `6년근 홍삼꿀차 8+1세트`를 16만4000원에 판매한다. 또 `2006 한가위 제수용품 특별전`에서는 제기세트, 제기함 등 다양한 추석 준비상품을 선보인다.
- 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 `뷰티`·`주방용품` 인기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올 상반기 홈쇼핑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기능성 샴푸`와 `황토 비누` 등의 미용·뷰티 상품들과 프라이팬과 같은 조리용 주방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각 홈쇼핑 업체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수량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댕기머리 기 샴푸(CJ홈쇼핑(035760)·19만개)`, `키센 프라이팬(GS홈쇼핑(028150)·13만개)`, `매직스 보정웨어(우리홈쇼핑·12만개)`, `오색황토(현대홈쇼핑·16만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CJ홈쇼핑의 경우 올 상반기 패션·뷰티 상품군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1위를 차지한 `댕기머리 기 샴푸`를 비롯, 디자이너 브랜드로 유명한 `mi by 홍미화(5위)`와 `지오 송지오(7위)`가 상위권에 랭크됐고, 캐릭터 티셔츠 `미키 앤 프렌즈(6위)`, 한방 화장품 `수려한(9위)` 등이 탑 10에 포함됐다.GS홈쇼핑에서는 미용제품과 주방생활용품들이 상위권에 포진됐다. `키센 후라이팬`이 12만9000개를 판매, 106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영애의 황토솔림욕`(12만3000개), 3위는 `한경희 스팀청소기`(11만8000개), 4위는 `아이오페 화장품(9만4000개)` 순이었다. 우리홈쇼핑에서도 미용제품인 `매직스 보정웨어(12만700개)`, `오색황토(9만9000개)`, `커버퀸(8만700개) `등이 1·2·3위를 차지했으며, 현대홈쇼핑의 경우에도 패션·미용제품과 주방생활용품 들이 10위권에 올라왔다. 이밖에 건강 및 간편 식품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CJ홈쇼핑에서는 `안동 간고등어`가 2위에 올랐으며, 캘리포니아 호두가 4위에 랭크됐다. GS홈쇼핑의 경우 `다이아몬드 햇호두`가 5위에, `밥고래손질고등어`는 8위에 올랐다. `경희홍삼`은 현대홈쇼핑 인기상품으로 3위에 등록됐다. 정재훈 CJ홈쇼핑 홍보팀장은 "올해는 몸짱·얼짱 등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20대 초반부터 40대 중·후반까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이 패션과 미용 관련 상품을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인 하면 `개그맨 박명수` 떠올라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대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인 하면 누가 떠오르냐고 물어본 결과, 서울 여의도에서 치킨과 피자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개그맨 박명수씨가 당당하게(?) 꼽혔다.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최근 서울 소재 10개 대학 대학생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0%인 452명이 `한 명도 없다`도 없다고 응답했다. 3명으로 복수 응답하는 질문에도 말이다. 겨우 10명중 1명만이 중소기업 경영인을 1명 이상 적었고 3명을 모두 채운 응답자는 2%인 10명에 불과했다. 1명 이상을 적어낸 대학생중 46%가 안철수 의장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아이리버로 유명한 레인콤의 양덕준 사장(10%)이 꼽혔다. 다음으로 황토팩으로 유명한 탤런트 출신 사업가 김영애(6%)씨와 개그맨 박명수(6%)씨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자신의 이름을 스팀 청소기 브랜드로 쓰고 있는 한경희씨와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이 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와 박희재 에스엔유프리시젼 대표,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거명됐다. 개그맨 출신의 주병진씨(좋은 사람들)와 이금룡 전 이니시스 대표 등도 나왔다. 여성 중소기업인에 대한 인식은 거의 전무했고 이름을 정확하게 쓰지 못하거나 주변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지인을 적은 경우도 많을 만큼 중소기업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인에 대한 인식 부재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부재로 바로 이어졌다. 502명중 88.4%인 444명이 중소기업중 전혀 떠오르는 기업이 없다고 답변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기업으로 `아이리버`가, 안철수연구소와 네이버, 넥슨, 한글과컴퓨터 등도 아는 기업으로 꼽혔다. 실생활과 직접 연관이 있고 출판물과 각종 매체를 통해 자주 소개된 기업과 기업인일수록 인지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대학생들은 또 44%가 대기업에 입사를 원한다는 답변을 했고 상관없다(21.6%), 중기업(19.2%), 중견기업(13.2%)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입사 지원서를 내 본 데서는 대기업 선호 현상이 더 잘 드러났다. 입사지원서를 내 본 대학생 190명중 72.6%인 138명이 주로 또는 모두 대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냈고 단지 26.9%만이 주로 또는 모두 중소기업에 지원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다만 중소기업 경영자에 대해 `도전의식이 강하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과 부정의 이미지 6개씩 총 12개의 이미지를 주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4개를 택하도록 한 질문에 응답자의 59.4%가 `도전의식이 강한`을 뽑았다. 유명하지 않은(47.4%), 권위적이지 않은(45.2%), 미래 가능성이 큰(44.8%), 젊은(43%) 등이 다음을 이었는 데 `유명하지 않은`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이미지였다. 중진공은 "대학생들이 대기업에만 취업하려는 데는 중소기업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무지도 한몫한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웰컴! 스팀용품… ‘주부스팀’ 확 내려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google_ad_section_start-->푹푹 찌면, 때가 쏙(빠지고), 옷 주름도 짝짝(펴져요)! 웰빙 열풍을 등에 업고 일상 생활용품에 ‘스팀 바람’이 뜨겁다. 작년 첫선을 보인 스팀기능 드럼세탁기는 100만원이 훨씬 넘는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이 40%대까지 육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팀 청소기, 스팀 찜기, 스팀 고데기 등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한경희스팀청소기로 잘 알려진 ㈜한경희생활과학은 내달 초 스팀 다리미를 새로 내놓는다. 스팀 기능 제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증기(스팀)가 물에 비해 쉽게 데울 수 있고, 또 물보다 표면적이 넓어 세탁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물은 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스팀(수증기)은 금방 고온으로 데울 수 있고, 또 100도 이상 고온까지 가열이 가능하다.◆스팀 세탁기=작년 3월 LG와 삼성이 스팀 드럼세탁기를 같은 시기에 내놓았고, 작년 8월에는 대우도 스팀 제품을 출시, 국내 고급 세탁기 시장이 ‘드럼세탁기’에서 ‘스팀세탁기’로 ‘무게중심’이 급속히 이동 중이다. 스팀 세탁기의 장점은 뜨거운 스팀을 분사, 옷의 세탁력을 향상시키고 물과 에너지 사용량은 크게 줄어든다는 데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 따르면, 스팀코스를 이용할 경우, 표준세탁보다 20% 이상 전기가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옷감에 스팀이 분사되면서 주름을 펴주어 기존 세탁기보다 구김도 개선됐다. 가격은 일반 드럼세탁기보다 20% 가량 비싸다. 그러나 LG 스팀 트롬세탁기의 경우, 지난 3월 판매가 전체 드럼세탁기 중 40%를 넘어섰다. ◆스팀 청소기, 다리미, 고데기=스팀 전문업체 ㈜한경희생활과학이 곧 출시하는 ‘스팀다림’은 전원을 연결한 뒤 30~40초 후에 곧바로 다림질을 할 수 있는 ‘퀵 스타트 방식’이다. 옷을 걸 수 있는 스탠드가 따로 있어 다림판이 필요 없고, 바지걸이 겸 고정집게는 바지 주름잡기와 셔츠 다리기에 요긴하게 쓰인다. 옷뿐만 아니라, 커튼, 침구, 아이들 장난감 등도 살균할 수 있다. 8만9000원선. ‘걸레질하는 주부 허리를 펴게 만들었다’는 스팀 청소기는 최근 황사바람을 타고 매출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마룻바닥뿐 아니라, 소파, 침대 매트도 살균할 수 있다. 10만원대. 독일 소형 가전업체인 브라운(Braun)의 ‘헤어 스타일러’ 고데기는 손상되기 쉬운 모발을 스팀 분사 기능으로 보호해주고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5만원대.<!--google_ad_section_end-->◆스팀 찜기, 스팀 전자레인지=삼성전자의 ‘아쿠아 스팀 전자레인지’는 일반 전자레인지와 달리 고주파를 이용하지 않고 증기로 조리, 음식물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전자레인지다. 고주파가 전용 찜기 하단부의 물을 가열, 음식을 증기로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출고가 기준 23만2000원. 최근에 나온 삼성 ‘스마트 오븐’은 스팀 청소기능이 있어 세제 없이도 찌든 때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세계특허기술로 개발된 테팔의 ‘비타민 전기 찜기’ 제품 역시 수증기로 음식을 데워, 물이 직접 음식물에 닿는 것을 최소화했다. 이럴 경우 비타민, 미네랄 등 원재료가 갖고 있는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막아준다는 것이 테팔측의 설명. 15만원대.<!--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박순욱기자 swpark@chosun.com
- H몰, "디오스 냉장고 1000원에 팔아요"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H몰(www.hmall.com)은 오는 26일부터 열흘간 `H몰 1000일 기념 행운잔치`를 열고, 인기 상품들을 1000원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서 1000원에 판매되는 상품은 한경희스팀청소기(10개), 카시오 전자사전(5개), 페라가모·구찌 지갑(각 1개), 버버리 토트백(1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3개), 소니 PSP(3개), 스와로브스키 목걸이(100개), 미쉘워치(2개), 아이리버(4개), 네비게이션 미오(4개), LG디오스 더블홈바(1개) 등.H몰은 행사 기간 동안 `오늘의 상품`으로 등록된 상품들을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한편 H몰은 지난 2003년 1월2일 e-현대백화점에서 H몰로 사명을 변경, 오는 27일로 1000일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