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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새 엔딩 선보인다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새 엔딩 선보인다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의 한 장면(사진=유니버설발레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창단 3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새로운 엔딩의 ‘백조의 호수’로 2019년 시즌 오프닝을 연다.‘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대표적인 클래식발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마린스키발레단을 이끌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가 재안무한 버전을 바탕으로 1992년 ‘백조의 호수’를 국내서 초연했다. 북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에서도 투어를 진행해 예술성을 인정 받았다.오는 6월에는 프랑스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유니버설발레단은 2막 2장의 호숫가 장면을 전면 수정한 ‘백조의 호수’를 준비하고 있다. 24마리 백조와 흑조가 등장하는 역동적 안무와 함께 지그프리드와 로트바르트의 사투, 오데트의 희생 등을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다.‘백조의 호수’는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오픈엔딩 등 발레단마다 다양한 해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일 새로운 엔딩에 대해 “보다 극적인 전개와 감동을 위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백조의 호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유니버설발레단이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 진출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며 “창단 35주년을 맞아 관객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주역 무용수로는 홍향기·마밍, 한상이·강민우, 김유진·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최지원·이현준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2019.03.28 I 장병호 기자
영종총연 "쓰레기매립지 후보지역서 영종 제외하라"
  • 영종총연 "쓰레기매립지 후보지역서 영종 제외하라"
  •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회원들이 2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영종총연)는 26일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후보지역에서 영종을 제외하라”고 촉구했다.영종총연 회원들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로 구성된 4자협의체 수도권매립지대책위원회가 지난 19일 용역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이 포함됐다”며 “용역 결과는 다음 달 2일 발표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오랫동안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은 악취와 분진 등 각종 환경피해를 겪었다”며 “향후 대체 매립지가 조성될 지역에서 유사한 환경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원들은 “영종국제도시는 하루 2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다”며 “이런 지역을 쓰레기매립장 후보지로 포함한 것에 영종주민은 당혹감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영종에서는 인천시와 정부가 수년간 공들인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과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영종에 쓰레기매립지를 건설하면 이러한 국가경쟁력 강화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들은 “쓰레기 먼지와 악취가 국지풍을 타고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한상드림아일랜드로 유입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매립지의 오염된 공기는 인천공항, 하늘도시, 공항신도시, 더 나아가 청라국제도시와 월미도를 포함한 중구 전체로 퍼져나간다”며 “갯벌 매립지에 쓰레기를 버리면 침출수가 바다로 유출될 수 있다. 인천 해안과 서해를 죽음의 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영종총연은 “주민 의사를 무시한 후보지 선정을 즉각 중단하고 매립지 유치공모제로 전환하라”며 “영종을 쓰레기매립지 대체부지로 결정하는 순간 우리는 그 어떤 물리적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앞서 대체 부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서구 수도권매립지 운영을 2025년 종료할 방침이다.
2019.03.26 I 이종일 기자
카지노에 목 매는 영종…외국인투자 유치 좌초에 인구계획도 차질
  • 카지노에 목 매는 영종…외국인투자 유치 좌초에 인구계획도 차질
  • 인천 영종국제도시 지도. (자료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내 외국인 투자사업 유치를 잇따라 실패하면서 18만 인구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애초 계획은 내년까지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18만여명을 입주시키는 것이었지만 목표 연도를 1년여 앞둔 현재까지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개발 사업 무산, 경기 침체 등으로 아파트 시행사가 땅만 사고 건물을 짓지 않기 때문이다.영종 주민들은 인천시와 경제청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생활 불편이 야기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유치 실패…인구유입 지연경제청, 영종주민 등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3년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영종국제도시(중구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138㎢를 내년까지 관광레저, 항공정비, 물류유통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 일환으로 인천시는 2007~2013년 용유도·무의도 80㎢에 8개 국제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에잇 시티(Eight City) 사업을 추진했지만 투자자가 참여하지 않아 실패했다. 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한 영종도 미단시티 랑룬 다이아몬드 시티사업도 지난해 3월 투자유치 실패로 무산됐다. 투자사업이 잇달아 좌초되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8월까지 영종국제도시의 62%인 86.7㎢를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했다. 용유도와 무의도 대부분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영종도 운북동, 운남동, 중산동 미개발지도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영종지역 토지주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지난 10여년간 개발 제한을 받으면서 토지가 수용될 날을 기다렸지만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이들에게 돌아온 것은 대출 빚과 지역 낙후였다. 경제청의 경제자유구역 통제·관리 때문에 중구는 미개발지를 개발할 수 없었고 토지주들은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일부 미개발지는 상하수도·가스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고 소방차 진입 도로도 없는 상태다. 전체 18만여명의 인구계획이 수립된 영종 경제자유구역은 개발사업 실패 등으로 사업종료 기한인 내년 말까지 목표 인구 유입이 어려울 전망이다. 영종도 최대 입주단지인 영종하늘도시는 인천시가 2007년부터 3.7㎢ 규모로 추진한 복합전시단지인 밀라노 디자인시티사업이 2011년 무산되면서 타격을 받았다. 3조여원의 사업비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본떠 영종하늘도시에 이탈리아 유럽디자인학교, 디자인 전시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 베르디 음악원 등을 조성한다며 주민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지만 제대로 추진된 것은 없었다.영종하늘도시는 애초 내년 말 기준 5만3000여가구, 13만5000여명으로 계획됐지만 현재까지 1만가구(20%), 3만명(22%)만 입주했다. 올해 한신더휴(652가구), KCC스위첸(738가구), 화성파크드림(657가구) 아파트 등의 입주가 있지만 다해야 2000여가구(6000여명)밖에 되지 않아 내년까지 목표 달성은 불가능하다. 영종 미단시티는 5386가구, 1만3700여명으로 계획됐지만 시행사 공사 지연 등으로 공동주택은 한 채도 들어서지 않았고 인구 유입도 안 됐다. 현재 영종에는 전체 7만6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18만 인구계획의 42% 수준이다. 영종지역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한참 개발한다고 할 때 집을 두 채씩 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수요가 없어져 지금은 분양가격보다 싸게 집을 내놓고 있다”며 “영종지역 아파트 중에 미분양도 꽤 있다. 개발 실패로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고 주택 수요도 정체된 것 같다”고 말했다.◇종합병원 부재 “응급환자 생기면 바다 건너 시내로” 인구유입 지연으로 영종지역 민원 1순위인 종합병원 유치사업도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종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영종대교 등을 이용해 바다를 건너 시내 종합병원으로 가야 한다. 영종주민 이모씨(62)씨는 “지난해 12월 밤중에 집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크게 부딪혔다”며 “어떻게 되는 줄 알고 119구급차를 타고 시내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영종에 종합병원이 없는 게 가장 안타깝다”며 “주민 생명,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이 시급히 들어서기를 바란다”고 했다.주민들은 “인구가 늘지 않아 종합병원 유치 조건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우선 18만 인구를 빨리 채우고 의료수요에 걸맞는 종합병원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종합병원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영종에서 육지 종합병원에 가려면 30분가량 걸린다”며 “육지에 갔다가 오면 1시간은 소요된다. 영종에 119구급차 4대가 있는데 신고가 몰릴 때는 구급차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종에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응급환자 이송 시간을 10분 안팎으로 줄일 수 있고 119구급차 운행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영종에서는 연간 3000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이 가운데 90% 이상의 환자가 인천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된다. 연간 1000건은 심정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교통사고·추락 등) 환자로 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촌각을 다툰다.인천 영종 밀라노 디자인 시티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경찰서 부재도 문제다. 영종에는 현재 인천공항경찰단, 공항지구대, 영종지구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공항경찰단은 공항 사건·사고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구대 2곳 만으로는 치안 수요 감당이 어렵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최근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영종지역 경찰서 신설 요구를 받았고 4월까지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남길 영종하늘도시주민연합회장은 “영종 인구가 7만명을 넘어섰고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종합병원, 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며 “인천시, 인천경찰청 등에 종합병원, 경찰서 신설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일부 투자사업이 무산됐지만 진행 중인 사업이 있어 점차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영종에서는 2017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했고 2022년 2단계 공사가 완공된다”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이 2021~2022년 개장하면 일자리가 수만개 마련되고 인구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까지 영종하늘도시 항공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1200개가 창출되고 주택 수요도 커진다”며 “다소 늦어졌지만 리조트사업 등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인구 18만명 계획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영종에 응급의료센터나 종합병원 설치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영종에는 30병상 이상의 병원도 없다. 병원급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 유치를 함께 고려하고 있다. 영종 인구가 늘면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 토지 50% 이상이 매각됐지만 시행사가 주택을 짓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요인이 있는 것 같다. 시행사에 주택을 지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19.03.13 I 이종일 기자
클래식발레 진수…UBC '백조의 호수' 내달 5일 개막
  • 클래식발레 진수…UBC '백조의 호수' 내달 5일 개막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의 한 장면(사진=유니버설발레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창단 3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클래식발레다. 발레리나의 1인 2역, 화려한 무대 장치와 의상, 각국의 캐릭터 댄스, 환상적인 백조 군무, 고난도의 흑조 파드되 등 발레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명작이다.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그동안 북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다니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았다. 2012년에는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으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4회 공연에 올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6월에는 프랑스 팔라이스 데 콩그레스 드 파리에서의 초청공연을 앞두고 있다.유니버설발레단은 작품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4막 2장으로 구성된 원작을 2막 2장으로 수정했다. 특히 밤의 호숫가 장면에서 추가한 흑조 군무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 대표 수석 무용수와 프리마 발레리나를 꿈꾸는 솔리스트들이 주인공 오데트·오딜과 지그프리드 역으로 나선다. 홍향기·마밍, 한상이·간토지 오콤비얀바, 김유진·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최지원·이현준이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특히 만 16세로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해 올해 드미 솔리스트로 승급한 김유진의 백조·흑조 1인 2역 연기에 관심이 모아진다.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은 “‘백조의 호수’는 우리 발레단이 한국 최초로 북미와 유럽 순회공연을 할 수 있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국내외 무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으로 쉴새 없이 달려온 과거와 새롭게 도약할 미래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05 I 장병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연구원 ◇보직 △국토환경·자원연구본부장 김선희 △균형발전지원센터 소장 이원섭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소장 이백진 △국토지식센터장 김대종 △행정지원실장 오경근○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명△상임이사 염종호○목원대 ◇보직 △테크노과학대학장 음진성 △대학교육개발원장 김동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이성상 △총무처장 겸 관리처장 서관원 △생활관장 황천수 △학술정보부처장 임전수 △입학부처장 겸 전산정보과장 이형주 △기획예산부처장 겸 열린교육혁신사업단 부단장 방재인 △시설과장 장순광 △경리과장 박성호 △총무과장 박형주 △산학협력단 과장 송영남 △평가·감사팀장 김진환기자] ○ 기상청 ◇ 4급 승진 △강원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박경진○기획재정부 ◇국장급 △국유재산심의관 김경희○국세청 ◇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 △본청 납세자보호관 김영순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신희철○국토교통부 ◇전보(국장급)△건축정책관 김상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박승기 ◇전보 (과장급)△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김태형 △정보보호담당관 유신근 △주택정책과장 이명섭 △국토정보정책과장 한동민 △건설산업과장 박정수 △해외건설지원과장 이상헌 △교통안전복지과장 윤영중 △간선도로과장 이정기 △도로투자지원과장 박병석 △도로운영과장 오수영 △민자철도팀장 나진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손경복 △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조세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임명 △바이오분석표준센터장 이지연 △융합물성측정센터장 김창수 △측정표준서비스센터장 박주근○건국대 ◇보직이동 <서울캠퍼스> △생활관 KU:L HOUSE관장 이우광 △전략기획팀장 김응태 △혁신지원사업센터장 유재호 △장학복지팀장 박근춘 △대학원 행정실△장 이남희 △농축대학원 행정실장 양찬호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 정백교 △경영대학 행정실장 전태진 △KU미디어 행정실장 유준연 △언어교육원 행정실장 장운수 △KU FARM장 유영만 △미래지식교육원 행정실장 박우준 △산학기획감사팀장 이윤상 △창업기획실장 겸 창업보육센터장 온한상 △LINC플러스사업센터장 김수장 ◇보직이동 △생활관장 배장근 △학사지원팀장 박천기 △전략기획팀장 최용준 △정보운영팀장 김용만 △입학팀장 장병화 △대외협력팀장 김문수 △총무팀장 박찬일 △의학전문대학원행정실장 김상만 △인문사회융합대학 행정실장 황천현 △창의융합대학원 행정실장 성낙경 △과학기술대학 행정실장 박용란 △산학기획팀장 박경섭 △장학지원팀장 최민철○새만금개발청 ◇전보 △개발사업국장 김상석 ◇전보 △개발전략국 기반시설과장 이준희○하이투자증권 ◇보임 ◇부서장 △경영기획팀장 양용인 △전략운용팀장 엄익수 ○국가인권위원회 ◇승진 △정책교육국장 조영호○문화체육관광부 ◇전보(과장급) △소통정책과장 이영호 △뉴미디어소통과장 정인규 △체육정책과장 강수상 △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김승규ㅊ동국대 서울캠퍼스 ◇ 교원인사 △기획부총장 유국현 △교무부총장 한희원 △대외부총장 박문기(종호) △의료원장(서리) 겸 의무부총장 조성민 △비서실장 정영식 △일반대학원장 김상겸 △영상대학원장 이원덕 △언론정보대학원장 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겸 경찰사법대학원장 겸 경찰사법대학장 최응렬 △불교대학원장 겸 불교대학장 신성현 △문과대학장 김환기 △이과대학장 송민규 △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강동욱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장하용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김대룡 △바이오시스템대학장 겸 바이오자원생태농장장 이병무 △공과대학장 홍성조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윤재웅 △문화예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장 오병욱 △약학대학장 이창훈 △미래융합대학장 겸 미래융합대학 부설 미래융합교육원장 겸 원격미래융합교육원장 이창한 △다르마칼리지 학장 겸 다르마칼리지 창의혁신소통센터장 조상식 △중앙도서관장 김갑순 △기획처장 김승용 △연구처장 임현식 △산학협력단장 김대영 △정보처장 이영섭 △교무처장 전미경 △학생처장 김용현 △입학처장 강규영 △대외협력처장 김애주 △국제처장 겸 국제어학원장 임중연 △융합소프트웨어교육원장 이강우 △박물관장 최응천 △미래캠퍼스개발추진본부장 홍승기◇전보 △IR센터 IR팀장 공혜정 △법무대학원·법과대학 교학팀장 고제선 △비서팀장 김종기△서강대 ◇보직 △신학대학원장 김용해 △산학협력단장 오경환
2019.03.04 I 황현규 기자
'나홀로 명절족' 위한 편의점 도시락 열전
  • '나홀로 명절족' 위한 편의점 도시락 열전
  • 왼쪽부터 CU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 GS25 유어스 설 한상 차림 도시락, 세븐일레븐 명절 도시락.(사진=각 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편의점들이 귀향하지 않고 설을 혼자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을 겨냥,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을 선보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 CU는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 제품은 간장 양념에 재운 소불고기와 귀리,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를 넣은 잡곡밥을 담았다. 밑반찬은 너비아니, 동그랑땡, 장조림, 계란구이 등 6가지로 구성했다. CU는 지난 2017년부터 횡성축산협동조합과 제휴를 맺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1등급 이상의 횡성한우만을 사용해 매년 명절 시즌 간편식을 출시해왔다. GS리테일(007070) GS25는 오는 14일까지만 판매하는 기간 한정 명절 도시락 상품으로 ‘유어스 설 한상 차림 도시락’을 내놨다.한상 차림 도시락은 LA갈비, 떡갈비, 오미전, 동그랑땡, 나물 3종, 소시지 등을 담았다. 구매 고객에게 진라면(소컵)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GS25는 유어스직화사골떡만두국도 판매하고 있다. 떡국떡, 만두8개, 사골소스, 볶음 소고기, 김가루, 대파로 구성된 사골떡만두국은 용기 자체를 냄비로 사용할 수 있다. 2~3인분으로 내용물과 함께 3분간 가스레인지에 직접 끓이면 된다.세븐일레븐은 명절에 주로 즐겨먹는 반찬들로 구성한 ‘명절 도시락’을 선보였다.명절 하면 떠오르는 9가지 인기 반찬을 구절판 용기에 담은 상품으로, 맛밤을 통째로 올린 오곡밥과 취나물, 무나물, 오미산적, 고추튀김, 동그랑땡, 잡채, 제육볶음 등이 포함됐다.새해 대표 음식인 떡국 도시락도 판매한다.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은 사골육수에 CJ 비비고 왕교자, 떡, 당면 등을 넣은 상품이다.주요 편의점들이 이처럼 명절 도시락을 내놓는 이유는 혼자서도 간편하게 명절 느낌을 낼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설과 추석을 더한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은 2017년 26.4%에 이어 지난해에도 32.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역시 설 기간에만 판매하는 한정 판매 도시락의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7년 167.8%, 2018년 225.9%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귀향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이 식당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명절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05 I 함지현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월 28~2월1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다음주(1월28~2월1일) 고용노동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일정△28일(월)10:00 정책현장점검회의(장차관, 정부세종청사)△29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30일(수)7:30 대한상의 고용노동위원회 참석(차관,롯데호텔)10:00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차관, 정부서울청사)10:30 산재병원 방문(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14:00 전통시장, 복지시설 방문(장관, 망원시장·삼동소년촌)△31일(목)8:30 국정현안조정회의(장관)10:30 차관회의(차관,정부서울청사)◇보도계획△28일(월)-설 연휴 대비 노사 안전점검 및 비상대응 체계운영(28일 조간)△29일(화)-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 발표(30일 조간)-2019년 종합심사낙찰제 건설인력 고용지수 산정(30일 조간)-28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개최(30일 조간)△30일(수)-민선 7기 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종합계획 공시현황(31일 조간)-2018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발표(31일 조간)- 2019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 발표(31일 조간)- 안전보건공단 제2차 소속기관창회의 개최(30일 석간)△31일(목)-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등 공포(31일 석간)-2019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훈련기관 1차 선정(1일 조간)-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일 조간)
2019.01.26 I 김소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영업본부장 오지현○딜라이브 ◇상무 △가입자서비스부문장 임해동 △경영지원부문 경영관리실장 손민수 ◇이사 △가입자서비스부문 경동디지털OTT방송지사장 한성욱 △기술지원본부장 강대일 ◇총괄 △미디어서비스본부 채널전략팀장 전명은 △CR본부 광고영업국장 정준호○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청장실 비서관 이기헌 △쇼핑몰기획과장 이형식○코트라 ◇부사장·경제통상협력본부장 임명 △부사장겸 경영지원본부장 김종춘 △경제통상협력본부장 김상묵○국립공원공단 ◇본부장급 전보 △혁신지원본부장 김종완 △지리산국립공원본부장 나공주 ◇본사 처·실장급 전보 △행정처장 김두한 △시설처장 이재원 △홍보실장 손영임 △상생협력실장 허영범 ◇1급 승진 및 전보 △탐방복지처장 문명근 △재난안전처장 양해승 ◇2급 승진 및 전보 △기획예산처 예산부장 이기석 △행정처 노사협력부장 박경근 △자원보전처 생태복원부장 신정태 △공원환경처 환경관리부장 이진철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박영준 ◇본사 부장급 전보 △공원환경처 공원계획부장 남태한 △재난안전처 안전대책부장 홍성광 △시설처 공원시설부장 임철진 △국립공원타당성조사추진기획단장 오민석 △기획예산처 일차리창출부장 안길선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정장방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김현교 △시설처 환경기술부장 안동순 △감사실 감사기획부장 유상형 ◇공원사무소장급 전보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김임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철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윤덕구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경출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 이용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정용상 △북한산생태탐방원장 김영래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 신창호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 서인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규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송형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 이천규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노윤경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최병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주홍준 △종복원기술원장 강재구 △국립공원연구원장 오장근 △지리산생태탐방원장 황규태 △설악산생태탐방원장 한진섭○재외동포재단 △감사실장 이훈용 △연구소통부장 김봉섭 △한상사업부장 한광수 △기획실장 겸 서울사무소장 박종환 △차세대사업부장 조형재○한국재정정보원 ◇본부장 △이(e)나라도움운영본부장 유근필 △정보보호본부장 김태규 ◇부장 △운영지원부장 오재호 △디브레인(dBrain)기획부장 노승두 △시스템운영1부장 김명자 △시스템운영2부장 이재정 △시스템운영3부장 우광일 △국고보조금관리부장 윤장원 △e나라도움지원부장 김영수 △정보보안기획부장 장현철 △보안시스템운영부장 유달영 △재정경제사이버안전센터장 홍학의 △재정정보활용부장 남상욱
2019.01.17 I 조해영 기자
통일부 “北 만수대창작사 그림, 9점 국내 유치..제재 위반 검토 중”
  • 통일부 “北 만수대창작사 그림, 9점 국내 유치..제재 위반 검토 중”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통일부 산하단체장과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한상) 회원들의 방북 행사에서 만수대창작사의 그림을 사서 반입한 것이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16일 “관계부처와 대북 제재 위반 여부 판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관을 통해 18점의 그림이 유치가 됐고 이중 9점은 국외로 반출이 됐으며 9점이 세관에 보관 중”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에서 18일까지 진행된 한상 해외동포기업인 평양대회 방북 행사 기간 중 일부 회원이 대북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그림을 구매해 이를 반입하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만수대창작사는 해외에서 예술품 판매 등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2017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통해 만수대창작사와 만수대 해외 개발 회사 그룹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방북한 한상 회원 등 방북단은 97명으로 이중 재외국민은 71명, 외국 국적자는 8명이다. 국내 반입된 그림은 한국 국적자가 반입을 시도했던 것이란 의미다. 다만 그림을 구매한 사람들은 만수대창작사가 대북 제재 대상인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백 대변인은 “방북단이 출발하기 전인 11월 14일 담당 사무관이 방북 교육을 실시했다”며 “북한 도서, 선전물 등 반입 금지 물품을 휴대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대북 제재 국면에서 가급적 북한 물품의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만수대창작사 그림 구매 여부가 대북 제재 위반인지, 이에 따른 개별 제재 조치가 취해질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에 대해서는 관련 법 규정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와 검토를 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6 I 김영환 기자
연구소 밖 새로운 트렌드…서포터스 활용도 높이는 식품업계
  • 연구소 밖 새로운 트렌드…서포터스 활용도 높이는 식품업계
  •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CJ더키친에서 17개 국적의 글로벌 서포터스 ‘비비고프렌즈’와 함께한 요리 경연대회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이 열렸다.(사진=CJ제일제당)[이데일리 이윤화 기자]‘비비고 프렌즈’, ‘암쏘헛’ 등 식품업계에서 공식 서포터스를 모집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를 파악하는데 서포터스가 길라잡이 역할을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요즘 트렌드는 말이죠”…신선한 아이디어 뱅크 가나의 전통음식 ‘졸로프 라이스’와 김치의 만남, 베트남의 애피타이저 요리인 ‘웨딩쇼마이’의 한식화. 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식품 연구원들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한식을 좋아하는 2030세대 젊은 소비자 ‘비비고프렌즈’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다. 비비고프렌즈는 CJ제일제당이 한식과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30명으로 구성한 비비고 글로벌 서포터스다. CJ제일제당은 이들과 함께 콘(Cone) 모양의 비빔밥 레시피인 ‘비비콘’처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간편 한식 레시피를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글로벌 한식 경연대회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을 개최했다. 총 17개국 30여명의 글로벌 서포터스로 구성된 비비고프렌즈는 5개 팀으로 나뉘어 약 80분 동안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자체 개발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 △김치주먹밥 웨딩쇼마이 △비비고 떡갈비·동그랑땡 샌드위치를 선보인 비글팀이 대상인 최우수 한상으로 선정됐다. 죽 프랜차이즈 죽이야기 역시 매년 서포터스를 선발해 온라인몰의 신제품 체험 및 품평회 등 브랜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죽이야기 서포터스 11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죽이야기에서 판매하는 웰빙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했다. 지난해 12월 모집한 서포터스 12기 역시 1월부터 4월까지 총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죽이야기 웰빙 먹거리 시식과 온라인몰 신제품 체험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다. 초록마을 역시 25년째 브랜드 홍보대사 ‘초록아름지기’를 모집하고 있다. SNS 홍보는 물론 초록마을 상품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만들고, 매장이용 후기 작성 등의 브랜드 홍보활동을 한다. 작년 7월 열린 한국피자헛 공식 서포터스 ‘암쏘헛 1기’ 발대식.(사진=한국피자헛)◇ 세대·성별·국경 초월, 식품 브랜드 인지도 높여 식품업계가 서포터스 마케팅을 확대하는 이유는 TV 등 매체 광고와 달리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미국 출신 학생 티티 에이안요(27)는 CJ제일제당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비비고 브랜드에 푹 빠졌다. 그는 “비비고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비비고의 많은 제품을 맛보고 경험하고, 한식과 한식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고 나중에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포터스 마케팅은 특히 차세대 주요 소비층이 될 학생 등 젊은이들에게 통하는 방식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1020세대는 특히 인터넷과 SNS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유행을 재생산하기 때문에 그들의 입을 빌려 얻을 수 있는 홍보 효과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한국피자헛 역시 이런 효과를 노려 지난 12월 차세대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암쏘헛 서포터스’ 2기를 모집했다. 암쏘헛 서포터스 2기는 1~2월 두 달간 공식 활동을 하게 된다. 암쏘헛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피자헛 브랜드를 알리고, 차세대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여름 결성된 대학생 서포터스다. 조윤상 피자헛 마케팅팀 상무는 “피자헛 서포터스 ‘암쏘헛’을 통해 다양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피자헛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02 I 이윤화 기자
특허 신규성과 공지예외적용
  • [민후의 기·꼭·법]특허 신규성과 공지예외적용
  • [법무법인 민후 한상은 변리사] .발명자 A는 오랜 연구기간 끝에 마침내 새로운 자전거 X를 개발했다. A는 투자자를 찾기 위해 직접 박람회에 X를 출품하고 홍보했다. 그 자리에서 A는 특허출원해야 X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특허출원을 하여 특허가 등록되었다. 그런데, 발명자 A가 과거에 박람회에 X를 출품하였던 자료가 다수 발견되었다. 발명자 A는 자전거 X를 보호받을 수 있을까?◇출원 이전 전시회 출품 자료로 먼저 공개..특허권 보호 될까자전거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특허권은 특허출원을 한 이후에 심사 결과 거절이유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 특허결정이 되면, 설정등록을 함으로써 발생한다(특허법 제87조). 특허권은 특허출원일 후 20년이 되는 날까지 존속하여 특허권자는 특허를 독점적·배타적으로 실시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다만, 특허권은 발명을 공개한 대가로서 독점적인 실시권이라는 강력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허출원된 발명이 출원일 이전부터 이미 실시되고 있던 것이거나 기술문헌 등에 공개되어 있던 것일 경우(신규성), 기존에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공개된 것들에 의하여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한 경우(진보성)에는 특허가 될 수 없다.이러한 거절이유가 심사단계에서 발견된 경우에는 거절이유(특허법 제62조)에 해당하고, 거절이유가 발견되지 않아 특허로서 등록되었더라도 후에 특허무효심판(특허법 제133조)에 의해 무효로 될 경우 그 특허권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본다.그렇다면, 발명자 A가 특허를 출원하기 전에 자전거 X를 박람회에 출품한 것은 특허법 제29조제1항제1호에 따라 출원 전 공개되어 버린 것인데, 이러한 사유를 들어 특허권을 무효로 시킨다면 기술발전을 촉진하여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특허법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고, 발명자 A를 적절히 보호할 수 없게 된다.따라서 특허법은 예외적으로 특허법의 취지와 발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특허출원 이전에 공지 등이 되었더라도 일정 기간 내에 특허출원을 한 경우에는 그 발명에 대해서는 신규성과 진보성을 판단함에 있어서 공지 등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특허법 제30조).한편, 과거 특허법은 특허출원 전에 발명이 발명자에 의해 공지된 경우 특허법 제30조의 공지예외적용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그 발명 등이 공지된 날로부터 12월 이내에 특허출원을 하였어야 하고, 출원인이 직접 스스로 그 발명을 공개한 때에는 특허출원시 특허출원서에 그 취지를 기재하여 출원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출원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특허청정에게 제출하여야만 공지예외적용 주장의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대법원은 발명자라 하더라도 스스로 발명의 내용을 공지한 때에는 특허출원시 특허출원서에 특허법 제30조의 취지를 기재하였어야 하고, 특허출원서에 위 규정의 취지를 기재하지 아니하한 이상 특허출원 후 특허청에 위 공지예외적용 주장의 취지를 기재한 서면을 제출하더라도 특허법 제30조는 적용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대법원 2011. 6. 9. 선고 2010후2353 판결 참조).그러나 종전 특허법에 의하면 공지예외주장은 ‘출원 시에만’ 가능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라도 출원 시 공지예외주장을 누락하면 그 이후에 이를 보완할 수 없어 자기가 공지한 사실 때문에 특허받지 못하는 문제점에 대한 비판이 있어왔다.◇출원인 권리 보호 위해 보완책 도입이에 특허법은 출원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출원인의 단순한 실수로 출원 시 공지예외주장을 하지 않더라도 명세서 또는 도면을 보정할 수 있는 기간 또는 특허결정이나 특허거절결정 취소심결의 등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출원 시 하지 않은 공지예외주장의 취지를 적은 서류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공지예외주장 보완 제도를 도입하였다.다만, 특허법 제30조 제3항의 개정규정은 특허법 부칙 제2조에 따라 2015. 7. 29. 이후로 출원한 특허출원부터 적용되며, 위 규정에도 불구하고 특허결정 또는 거절결정의 등본을 송달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도과한 경우에는 위 규정을 적용받을 수 없으니, 특허출원 이전에 논문발표나 제품시연회 등을 통해 발명의 내용이 먼저 공개된 사실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특허출원에 앞서 변리사에게 알려 적절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법무법인 민후 한상은 변리사
2018.12.29 I 이재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현대차, 印尼에 완성차 공장 세운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현대차, 印尼에 완성차 공장 세운다-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한·아세안회의 오면 신남방정책 날개 달 것”-産銀, 한국GM 연구개발 법인 분리 찬성-광주형 일자리 전국 14곳서 추진..‘규제 샌드박스’ 적극 활용-확대되는 청와대의 민간이 사찰 의혹-‘탈원전 청구서’ 누가 책임질 텐가△2면 줌인&-시진핑 “다자무역체제 지지..누구도 중국에 강요할 수 없어”-유엔 ‘김정은 처벌 명시’ 北 인권결의 14년재 채택-中시진핑 연설..알멩인 없지만 美엔 분명한 메시지△3면 매서운 감원 한파-경기 불확실성 선제 대응..4대그룹, 60대 임원 내보내고 승진자 줄여-“성장률 하락” 잇단 전망에..기업들 ‘인건비 다이어트’-비대면거래 늘고 수익 줄고..금융권도 인력 감축△4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성장하는 블루오션 인도 아세안..신남방 외교에 기업도 신바람 날 듯”-“아세안 출신 엘리트 국내서 교육 ‘세종 스콜라십’으로 지한파 육성”△5면 한국GM 법인 분리 급물살-산은 “한국GM R&D 법인 10년 지속 합의”..잔여출자분 4045억원 집행-한국GM “구조조정 칼바람서 벗어났다 향후 법인등기 완료하고 신차개발 착수”△6면 산업부 2019년 업무보고-경제 살리자더니 또 백화점식 나열..“정부 믿고 투자할 ‘한방’ 필요”-‘고난도 R&D’에 100억원 지원-車부품업계 ‘3.5조+α’ 수혈..친환경차 생산 비중 10%로 확대△8면 정치-文 “정부 혁신성장 노력, 현장서 체감 못해..산업계와 소통 충분했나”-靑 “文정부, 민간 사찰 유전자 없다”-‘정보원장 먹튀’ 논란..이학재 한국당 가는 길 ‘아수라장’-답 안나오는 ‘카풀 갈등’ 與, 사회적 기구에 미루나△9면 경제-공공기관 임금개혁..‘직무따라 성과따라’ 임금 달라진다-‘대농→중소농 중심으로’ 내년 ‘농정개편’ 본격화-과일도 ‘박항서 매직’..동남아 수출액 7.3% 껑충-‘중·장년층’ 열에 세명, 공적·퇴직연금 가입 안했다△10면 금융-김범수 공정법 위반 공방, 카카오 ‘금융 영토확장’ 발목잡나-‘4년 공백’ 국민銀 감사 후보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MG손보 자본확충 난항..가입자들 ‘해지해야 하나’-신입직원들 만난 조용병 회장..“One 신한” 강조△11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책임 묻기만 급급한 공직사회..새 시도 칭찬하는 문화 만들어 혁신해야”-양 원장의 성공한 워킹맘 되는 비결△12면 산업&기업-SK하이닉스, 용인에 반도체 공장 짓는다-몰상식한 아이돌팬 ‘NO’ 대한항공, 환불 수수료 인상-“동남아 시장 점유율 25%까지 확대”..정의선 新남방-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부산서 만든다-현대重 555억 규모 잠수함 창정비 수주△14면 산업-GS칼텍스 ‘車빌리러 주유소로 오세요’-박정호 SKT·SKB 사장 겸임 SKB ‘방송+통신’ 1등 회사 만들 것- 티맥스 “더 케이 프로젝트서 국산 SW 배제 당해”-LGU+·한양대 ‘5G망 자율주행車’ 운행 성공△15면 소비자생활-파티의 계절..‘와인 연말 특수’에 설레는 대형마트-‘선장’ 잃은채..표류하는 면세점협회-되살아난 화장품 中 수출..내년엔 진출 더 쉬워져-크기·색상 제각각인 옷 집에서 입어보고 사세요△16면 중소기업·제약-‘헐값’ 받는 국산신약..제약사들 “개발 의지 꺾인다”-‘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동국제약, 3년 연속 수상-中企가 뽑은 내년 사자성어 ‘중석몰촉’..왜-KCC 안전한 교실 위해 팔 걷었다△18면 증권&마켓-IT株 ‘우울한 송년회’..실적 우려에 목표가 줄줄이↓-연말 증시에 산타 온다면 ‘미국보다는 중국 쪽에서’-정부 통근 지원 기대감에..수소차 관련 株 ‘쌩쌩’-우정사업본부, 중국 주식시장 투자 나선다△19면 증권-체질 개선에 해외공략 성공..사모펀드 인수 기업들 잘나가요-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등 무형자산 회계처리 개선 논의-안정적 수익률 기대..신한금투, 체코 프라하 빌딩 매입-美 쉬완스 인수 CJ제일제당, 이번엔 푸드테크 투자△20면 BOOK-‘G2 전쟁’ 승자는 결국 중국이라는데..한국은?-중국이 이긴다-쪼그라드는 한국..“골든타임은 5년”-수축사회-투쟁→축제..‘21세기 데모’ 탐구서-21세기 데모론-실존주의·관태기..‘Z세대’의 참모습△22면 스포츠-제니퍼 송 “내년 US오픈 우승..美골프협회 주최 대회 트로피 다 가질래요”-박항서 ‘올해 최고의 인물’..베트남 국영TV 이례적 외국인 선정-“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시 직접비용 3조8570억원 전망”-울보 권성열 “내년엔 눈물 대신 멋진 세리머니 기대하세요”△24면 사람&나눔-“생명 구하는 건 당연..그저 할일 했을 뿐”..불난 차량서 운전자 구한 택배의인 유동운씨-박성택 중기중앙회장 “中企정책 반시장 성격 강해..디테일 부족”-포니정재단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 응원해요”-GS그룹,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한상협 총괄 “지속가능한 건강한 스타트업 만들기에 노력”-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베트남 금융업 발전에 노력”△25면 오피니언-퇴계 정신 담은 금융- ‘국가부도의 날’이 보낸 경고-반복되는 제약업 모럴해저드 대책 세워야△26면 부동산-주택시장 매매거래 꽁꽁 11월 전국 거래량 30%↓-10년 공공임대 지원책에..입주민 “핵심인 분양전환가 조정 빠져”-내년에도 100곳 선정,,도시재생 뉴딜사업 ‘착착’-안양에 교통·교육·생활인프라 갖춘 대단지 아파트△27면 사회-“車제조업체도 미세먼지에 책임”..정부 친호나경차 의무 판매제 검토-法 ‘사법농단 연루’ 법관 8명 징계 ‘지시’ 이규진·이민걸 정직 6개월-수능 마친 고교생 10명 강릉 펜션서 참변..‘가스중독’ 가능성
2018.12.18 I 이소현 기자
한상협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총괄 "건강한 스타트업 만들겠다"
  • 한상협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총괄 "건강한 스타트업 만들겠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속 가능한 건강한 스타트업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지난 11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운영 책임자로 합류한 한상협 총괄은 우수 스타트업 창업 사례 공유와 전세계 구글 네트워크와의 연계로 국내 스타트업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괄은 6살에 미국으로 이민간 1.5세대로 2010년 모바일 개인간 전문 서비스 ‘헬로마켓’을 공동 설립한 바 있다. 창업 전에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국제 무역 및 금융 관련 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총괄한 총괄은 18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하반기 입주 프로그램 성과 발표에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이 구글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은 2015년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 구글이 스타트업 창업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현재는 런던, 마드리드, 텔아비브 등 6개 도시에 조성돼 있다. 그는 “텐서플로우, 구글클라우드, 구글플레이 등 구글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전세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내 우수 사례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구글은 전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직원들이 각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별로 2주간 상주하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에서도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식 서비스를 하고 있다. 덕분에 올 하반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6개 입주 스타트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이들이 지난 6개월간 유치한 투자금액만 50억원 정도다. 회사 규모는 직원 수 기준으로 30% 커졌다. 구글의 인공지능(AI) 개발 오픈소스 ‘텐서플로우’ 덕분에 기계학습(머신러닝) 시간도 30%나 단축된 성과를 거뒀다. 한 총괄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했던 입주사들은 대기업과 M%A를 맺어 규모가 커지거나 사용자가 전세계 수억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을 직접 만나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18.12.18 I 김유성 기자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성과 발표
  •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성과 발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18일 올 하반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올 하반기 인공지능(AI)나 머신러닝(ML)을 활용한 입주사 6곳을 대상으로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총괄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했던 입주사들은 대기업과 M&A를 맺어 규모가 커지거나 사용자가 전세계 수억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을 직접 만나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총괄이번 프로그램 대상 기업은 △디자이노블(데이터 기반 패션 비즈니스) △아키드로우(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애포샤(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커먼컴퓨터(AI/블록체인 솔루션) △하비박스(개인 맞춤형 취미 큐레이션 서비스) △휴먼스케이프(희귀질환 환우 블록체인 커뮤니티)다. 이들 입주사들은 입주 기간 50여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회사 규모는 약 30% 커졌다. 6개의 입주사들은 크라우드펀딩(아키드로우)이나 시리즈A 투자(휴먼스케이프) 등의 성과도 있었다. 구글 입주 프로그램 덕분에 개발 시간도 단축되는 효과도 있었다. AI·블록체인 기업 커먼컴퓨터는 머신러닝 개발 시간을 30%나 단축할 수 있었다. 애포샤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5배 빨라졌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5년 5우러 전세계 3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었다. 3만명의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성장했다. 구글 클라우드, 구글 플레이 등 구글의 제품과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고 각 나라별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018.12.18 I 김유성 기자
마이크로닷 없는 '도시어부', 정성화X황치열이 꽉 채웠다
  • 마이크로닷 없는 '도시어부', 정성화X황치열이 꽉 채웠다
  • (사진=채널A ‘도시어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정성화가 ‘도시어부’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채널 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고정 패널로 활약했던 마이크로닷이 최근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방송이 통편집됐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가 낳고 도시어부가 키운 대표스타다. 예정됐던 이별이 아니라 논란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하차였기 때문에 도시어부를 둘러싼 타격도 만만치 않았다.이런 가운데 지난 29일 방송된 ‘도시어부’에서는 황치열,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마이크로닷의 빈자리조차 느껴지지 않는 웃음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날 황치열, 정석화는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전남 장흥에서 감동돔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무려 7년 만의 낚시. 정성화는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낚시에 나섰으나 그가 낚은 거라곤 실 같은 붕장어가 전부였다. 이에 정성화는 “너무 안 잡히니까 VJ에게 미안하다. 계속 찍으시는데 물고기를 못 잡으니. 녹화 끝나고 바지라도 한 벌 선물해야겠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특히 정성화는 “방송과 안 방송의 차이를 모르겠다”라며 “나 지금 놀이공원에 온 것 같다. 방송하러 온 건데 신기하다”고 설렘을 고백했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부족한 재료에도 감성돔 회와 고추장찌개 등으로 근사한 한상을 차려냈다. 식사 중엔 정성화의 미니콘서트도 이어졌다. 정성화의 열정무대에 이경규를 비롯한 도시어부들은 “출연료 2억”을 외치며 환호했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는 3.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 하락한 수치다.
2018.11.30 I 김민정 기자
‘밥블레스유’ 긴급회의=긴급회식? 김밥·과메기·치킨·파김치까지 푸짐한 한상
  • ‘밥블레스유’ 긴급회의=긴급회식? 김밥·과메기·치킨·파김치까지 푸짐한 한상
  •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9일 밤 9시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송은이가 소집한 긴급회의가 긴급회식으로 변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지난주 방송에서 송은이가 긴급회의를 소집하며 회의 준비를 위해 각자 음식을 준비해오라고 당부했다. 연희동에 있던 김숙은 한 동네에서 40년 전통 가게의 김밥을 포장, 최화정은 즉석 칼국수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쫄깃하고 고소한 제철 꽁치와 청어 과메기, 장도연은 이영자의 최애 치킨을 가져왔다. 특히 이영자는 친언니가 직접 담은 파김치로 화룡점정을 찍었다.이들은 미리 말하지 않아도 겹치지 않은 서로의 음식을 보고 감격했다. 이영자는 장도연이 준비한 치킨을 보고 “제일 좋아한다. 나 오늘 팔순잔치다”라며 감동했다. 이영자의 파김치를 먹은 김숙은 “파김치가 (음식을) 리셋 시킨다”고 했고, 송은이는 진정한 밥 도둑 반찬으로 꼽았다. 이렇게 긴급회의는 즉석 포트럭 파티가 됐고, 갑작스러운 모임에도 완벽한 저녁 한 상을 채울 수 있었다.한편 식탁 위를 가득 채운 음식을 두고 출연자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이영자는 음식이 한꺼번에 모여 있으면 감동이 없다며 음식 먹을 순서를 정하자고 제안한 것. 이에 장도연은 “이 회의하려고 모인 거예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영자는 “이게 제일 중요한 회의다. 결혼은 인생에 한 번이지만, 먹는 건 365일 매일이다”라며 또 하나의 명언을 남겼다.최화정은 새로운 먹기술을 전파했다. 최화정은 과거 파김치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한 일화를 고백했고, 김밥에 파를 돌돌 말아 파김치 김밥을 만들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이영자는 입가심 메뉴로 가마솥에 구워낸 누룽지를 꺼내 만족스러운 한상을 완성했다.식사 후 김숙은 “긴급 상의할 게 있다며? 할 이야기가 있긴 있는 거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송은이는 회의실로 비장한 걸음을 옮겼는데. 과연 송은이가 갑작스럽게 회의를 소집한 이유는 무엇일지 29일 밤 9시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1.29 I 장구슬 기자
옥류동면옥 평양냉면이 맛 없었던 이유는?
  • [르포]옥류동면옥 평양냉면이 맛 없었던 이유는?
  • 옥류동면옥 평양냉면과 특제양념.(사진=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금강산=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덩달아 올해 평양냉면과 관련 연일 수많은 이슈들이 뒤따랐다. ‘평화냉면’이라는 별칭이 붙는가 하면, 면을 자르는 가위는 제공되지 않고 특제양념과 식초를 곁들여먹는 비결까지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18일 옥류동면옥에서 마주한 평양냉면에서는 현재 북측의 힘겨운 경제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식당 초입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봉사원들의 환영 박수 세례를 받고 들어선 식당에는 각종 나물들과 김치, 돼지고기 보쌈, 두부전과 지짐 등 한상 가득 차려져있었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역시나 평양냉면이다. 꿩 고기를 우린 육수는 진한 갈색빛이 돌았고, 동그랗게 말아진 면 위로 닭고기와 소고기, 무, 오이, 계란 등 고명들이 정갈하게 올려진 모습이었다. 그 옆으로 익히 알려진 특제양념과 식초병도 자리했다.그 맛에는 개인적 취향이 존재하겠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맛이 있지는 않았다. 육수에서는 강한 고기향을 넘어 비릿한 맛이 돌았고, 고명으로 올려진 고기들은 바싹 말라있었다. 면은 들었던대로 다소 질긴 편이었으나 삶은지 오래된듯 불어있는 느낌이었다. 물론 옥류동면옥은 북측에서도 4대 냉면으로 꼽히는 평양 옥류관을 본떠 만든 곳이라고는 하지만 익히 들어왔던 평가와 사뭇달랐다.금강산국제관광특구의 열악한 인프라 환경이 이같은 옥류동면옥의 평양냉면 맛에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강산국제관광특구는 현재 전기나 연료 등의 보급이 원활하지 않아 100여명이 넘어가는 손님들의 음식을 만들기 쉽지않은 환경으로, 아마 이날 식사도 반나절이 넘는 시간 동안 준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보급이 어려우니 육수를 시원하게 보관하기 어렵고, 불을 마음껏 쓸 수 없으니 미리 삶아놓은 면이나 고명의 상태도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애주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대동강맥주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보였다. 북측의 자부심이기도 한 대동강맥주는 이번 행사 곳곳에서 자주 맛볼 수 있었다. 다만 특이한 점은 각 병들마다 맥주가 채워진 양이 각각 달랐다. 양조장 설비상 양을 일정하게 채워넣지 못한다는 후문이다.이외에도 숙소로 이용된 금강산호텔은 남측 참관단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면 객실 일체에 전기를 보급하지 않는 등 전력을 최대한 아끼는 모습이었다. 숙소 내 냉장고는 당연히 전원이 끊겨 있었다. 기자단에게는 전력이 일정하지 않아 자칫 노트북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가 나올 정도였다.도로 및 철도 등 인프라도 열악하기는 마찬가지인듯 보였다. 18일 저녁 연회자리에서 만난 북측 관계자는 평양에서 금강산까지 자동차로 5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평양에서 금강산까지 300여㎞ 정도의 거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할만 했지만, 실제 금강산에서 사업을 했던 한 기업가는 “5시간은 불가능하고 7시간 이상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아워홈, 일식당 ‘키사라’ 신세계강남점 오픈
  • 아워홈, 일식당 ‘키사라’ 신세계강남점 오픈
  • 키사라 신세계강남점 내부 모습.(사진=아워홈)[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키사라’ 신세계강남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키사라 신세계강남점은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어우러진 건강한 일식 문화 ‘와쇼쿠(和食)’와, 진심 어린 환대라는 의미를 담은 ‘오모테나시’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공간이다. 정식과 일품 메뉴들을 한상 차림으로 신속하게 제공하여 백화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외식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주요 메뉴는 30년 경력 조리장의 비법으로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정성스러운 담음새로 완성되는 와쇼쿠이다. 기존 매장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로 구성한 △사시미 정식 △스시 정식, 산지에서 공수한 재료로 만든 △도미 조림 정식 △제주산 옥돔구이와 알탕 정식, 그리고 △우나기동 △미나리를 곁들인 알탕 △지라시 스시 등 엄선한 재료의 일품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아워홈은 키사라 신세계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12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 금액 기준 7만원 이상일 경우 프리미엄 타발론 티 세트를 테이블당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키사라 신세계강남점의 인증샷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를 전체 공개 포스팅하면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키사라 신세계강남점 오픈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일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프로모션과 멤버십 이벤트를 활성화해 백화점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일식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11.23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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