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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VoLTE도 가상화, 5G 시대 앞당긴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직원들이 SPGW가 탑재된 범용 하드웨어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데이터 처리 핵심 통신장비인 ‘SPGW(Serving Packet data network GateWay)’에 가상화 기술인 NFV를 적용했다.LG유플러스(032640)가 5G로의 진화를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는 데이터 처리 핵심 통신장비인 ‘SPGW(Serving Packet data network GateWay)’에 가상화 기술인 NFV를 적용하면서 VoLTE (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서비스까지 수용했다고 밝혔다.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를 뜻하는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란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가상화해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이다.네트워크는 전화, 데이터, 문자 메시지 등을 처리하는 수백여 가지 통신장비가 망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인데, 통신기술 발달과 함께 서비스 종류가 급격히 늘자 이를 담당하는 장비도 증가하면서 가상화 기술이 덩달아 각광을 받고 있다.과거에는 전화통화, 영화나 음악감상을 위해서 유선전화기와 비디오, 오디오라는 하드웨어 기기가 각각 필요했다.하지만 지금은 비디오포털, 지니뮤직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각 기능을 담당하는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여러 기능을 한 기기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에 다양한 앱을 탑재해 여러 기능을 하나의 하드웨어(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이 NFV는 다양한 기능의 통신장비를 하나의 범용 장비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것을 뜻한다.NFV가 적용된 통신장비는 기존 하드웨어 장비보다 투자비와 운영비가 적게 드는데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 5G 네트워크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통신망에서 정보전송 경로를 설정하는 캐리어급 라우터 에 NFV 기술을 적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VoLTE 및 데이터 처리와 속도 제어, 패킷과금 등을 수행하는 핵심 통신장비인 SPGW에도 이 기술을 적용하면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VoLTE 서비스까지 모두 수용하는 데 성공했다.SPGW 장비에 NFV기술 적용으로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장비를 대용량의 서버 위에서 운영하게 됨에 따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향후 5G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데이터뿐만 아니라 VoLTE까지 수용하게 됨에 따라 가상화 시대가 도래하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SPGW는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 및 일반 데이터 처리를 담당하는 민감한 장비인 만큼 NFV를 적용한 장비를 실제 상용망에 적용하더라도 데이터 서비스를 주로 수용하고 VoLTE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수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2015년부터 VoLTE 상용망에 NFV기술을 적용해 연동 시험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2년여만에 SPGW 장비의 가상화는 물론 VoLTE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한편 2012년 8월 Vo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체 LTE 가입자의 약 97%가 VoLTE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번에 상용화한 NFV 기반의 SPGW는 50만명 이상의 가입자의 VoLTE 서비스 데이터를 수용하는데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의 수용 용량으로,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체 이용자의 20% 수준의 VoLTE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가상화 장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형록 네트워크개발담당은 “SPGW가상화는 5G네트워크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며 “다양한 통신장비를 조기에 가상화해 5G 네트워크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톡!talk!재테크]"금융 혜택, 고객 입맛따라 고르세요"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인한 경쟁 심화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 등으로 개인별 필요와 선호에 따른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의 ‘내맘대로 적금’은 저축 방식과 가입 기간, 우대이율, 상품 이름 등을 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비대면채널 전용 상품이다. 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 총 9가지 우대이율 항목에서 6가지를 선택해 적용조건을 충족시 최대 연0.6%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자유적립식은 매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금액을 저축 가능하며 정액 적립식은 월 1만원 이상의 저축금액을 약정 날짜에 저축하면 된다.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는 휴대폰, 피싱, 교통, 여행 중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상품 평점(15일 기준)에 따르면 이 상품은 특히 20~30대 젊은 여성고객 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KB국민은행의 비정기적으로 급여를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KB내맘대로프리랜서통장’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총 6가지 수수료 면제 혜택 중 고객의 필요에 따라 3가지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서비스도 일반 상해사망후유장해 보험서비스와 교통 상해사망후유장해, 자동차사고 성형치료비 보험서비스 중에 선택 가능하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 등 40대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Sh수협은행의 DIY금융상품도 인기다. 고객이 우대금리 적용조건을 정하는 ‘Sh내가만든적금’은 출시 40여일만에 가입계좌 1만좌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기본우대금리와 ‘선택의지형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휴대전화 요금 등 공과금 등록건수나 카드결제실적, 아파트관리비 이체실적 등 선택적 우대금리 적용 등을 통해 최고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까지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 가능하다. 납입금액은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다. Sh수협은행이 제공하는 상품가입통계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40대 고객들로부터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즐기는 젊은 층을 공략해 이자와 콘텐츠 연1.68%의 현금이자와 KT지니뮤직의 음악감상 이용권 중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뮤직K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300만원을 1년 동안 예치해 30일 단위로 이자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음악이용권은 선물도 가능하다. 삼성카드의 ‘탭탭오(taptap O)’카드는 소비자가 신용카드의 혜택을 직접 고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24시간 발급 가능하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6개의 옵션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패키지는 커피전문점,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트렌드샵 간 상이한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할인 혜택도 스타벅스에서만 50% 할인을 받을지, 다양한 커피전문점에서 30% 할인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세부적인 선호에 따라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탭탭 앱을 통해 한 달 단위로 옵션 변경도 가능하다. 우리카드의 올포미(All For Me) 카드는 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 순서대로 차별적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 홈쇼핑, 편의점, 병의원,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 총 7개 업종에서 이용금액 1~2위 업종에는 10%, 3~4위 업종에는 7%, 5~7위 업종에는 5% 할인을 지원한다. 업종별 이용 비중에 따라 할인 한도도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 교통안전공단 "가족이 다함께 무료 교통안전 체험교육 참가하세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무료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참가 신청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31-8053-9829)나 이메일(hscenter@ts2020.kr)로 제출하면 된다.참가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로서, 가족 구성원의 최저연령이 만12세 이상인 4인 가족’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로 최종 선발은 23일 오전 10시 추첨에 의해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여행이 급증하는 시기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도로 이용자 스스로 체험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전띠 착용 중요성을 비롯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험성,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경제운전 효과와 방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체험교육과 함께 교육내용에 대한 경진대회와 평가도 진행된다.평가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아차상 2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가족의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는 ‘교통안전 실천 다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가족과의 여행이 행복 가득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자동차에 타면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고, 운전 중에는 교통수칙을 지키는 안전운전을 꼭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월호 미수습 여학생 가방 첫 발견(종합)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11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방문해 미수습 가족들을 면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최훈길 박종오 기자] 세월호 미수습 여학생의 가방이 11일 처음으로 발견됐다. 사람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유해도 추가로 수습됐다. 11일 해양수산부, 미수습자 가족 측에 따르면 세월호 선미 4층 수색 과정에서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가방이 발견됐다. 조은화 양 어머니 이금희 씨는 가방에는 휴대전화와 학생증, 볼펜, 독서실 카드, 지갑 등이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4층 선미 좌현 쪽 여학생 객실(4-11구역)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육안감식 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1점 발견됐다. 뼛조각이 미수습자 여학생 유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수습자 가족의 요청으로 뼛조각 부위와 크기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국과수는 원주 본원에서 약 1달간 DNA 분석 등 정밀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10일에도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3점이 발견돼 국과수 정밀 감식이 진행 중이다.미수습자 가족들은 11일 목포 신항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만나 △신속한 수습을 위한 예산 증액 △학생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교사의 순직 인정 △특별법 보완 △청와대와의 핫라인 설치 등을 요청했다.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는 “우리도 미수습자가 아닌 유가족이 되고 싶다”면서 “책임지고 미수습자 9명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양승진 교사의 부인 유백형 씨는 “스승의 날이 돌아온다”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보살피다 희생된 선생님들이 순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이에 이 후보자는 “최선을 다해 보겠다. 청와대와의 연락은 제가 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으신 분으로 이제까지와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11일 현재까지 유류품 총 1393점, 뼛조각 827점(동물 뼈 추정 823점, 사람 뼈 추정 4점)이 수습됐다. 선체 3~5층 수색, 특별수색 구역(SSZ 1, SSZ 2)에 대한 수중수색, 진흙 분리 작업은 12일 재개된다. 세월호 참사로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2학년1반 조은화 양, 2반 허다윤 양, 6반 남현철·박영인 군, 단원고 교사 고창석·양승진 씨, 일반승객 권재근·권혁규 부자(父子), 이영숙 씨 등 9명이다.
- ‘30만원대 유일 HD고화질 영상’ 휴대용 미니 프로젝터‘U+포켓빔’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U+포켓빔’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가 합리적인 가격에 HD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U+포켓빔’을 12일 출시한다.U+포켓빔은 30만원대 중반의 제품 가격으로 △영상감상 특화 비율인 16:9 와이드 HD(1920X720) 해상도 △소니社 광학엔진 기반 63레이저 안시루멘(ANSI lm)의 밝기 △빔 영상의 초점과 기울기를 자동 조절해주는 오토 포커스 및 키스톤(keystone) 기능 등 우수한 디스플레이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빔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1루멘은 촛불 1개의 밝기와 유사하다. 레이저 방식 밝기는 표기 수치보다 약 1.7배정도 더 밝게 인식된다.LED 광원을 사용하는 다른 프로젝터와 달리 소니社의 레이저 빔 주사방식 ‘LBS(Laser Beam Scanning)’모듈을 탑재, 80000:1의 압도적인 명암비와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스크린과 약 3~4미터 거리에서 최대 120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을 구현해 낸다.미니 프로젝터는 가격이 저렴할수록 밝기가 약하고 화질이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30만원대 수준에 HD급 고화질을 구현해 내는 빔은 현재 이 제품이 유일해 최근 출시된 미니빔 제품군 중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특히 안드로이드OS 기반으로 ‘U+프로야구’, ‘ONE store’, ‘U+Box’ 등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콘텐츠 감상도 편리해졌다. 사용자가 빔에서 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에는 4.1인치 터치패드가 마련돼 있다.U+포켓빔에 탑재된 U+프로야구를 터치하면 실시간으로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U+Box 서버에 저장해 둔 콘텐츠가 있다면 스트리밍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기존의 프로젝터로 이 같은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PC에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거나 스마트폰 미러링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U+포켓빔은 외부 기기 연결 없이도 와이파이, 스마트폰 테더링 등 무선 인터넷 연결을 통해 빔 자체적으로 앱을 실행할 수 있다.유선으로 PC를 연결하는 경우 실외에서의 영상 시청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고, 스마트폰 미러링은 휴대폰으로 전화, 채팅, 문자 메시지가 오면 빔 화면에도 그대로 표시되는데다 미세한 끊김이나 지연현상이 생겨 영상 시청에 방해가 되지만 U+포켓빔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없이 영상 시청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무게 생수 한 병 절반수준…영화 1편 2시간 감상 배터리이 제품은 상품명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5.9인치 휴대폰과 비슷한 수준의 손바닥만한 크기(6.65X13.8㎝)와 1.5㎝의 얇은 두께에 무게도 230그램으로 500㎖ 생수 한 병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유선 어댑터 전원 연결없이 영화 1편 분량의 영상을 2시간 가량 감상할 수 있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아이폰과의 미러링 및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0.7와트(w) 출력의 자체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4GB의 내장 메모리 외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어 저장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빔 하단에는 각도 조절 받침대가 달려 있으며 별도의 거치 스탠드와 휴대용 파우치는 기본 제공된다.출고가격은 34만 9,800원(부가세 포함)으로 12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앞서 LG유플러스는 2015년 9월 국내 최초로 LTE 기반 빔프로젝터인 ‘Spro2+’를 선보여 출시 세달 여 만에 완판되는 등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미니 프로젝터는 고화질 영상, 문서파일 등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휴대폰 화면 크기를 키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완재 성격의 세컨드 디바이스로서 최근 각광 받고 있다.LG유플러스는 향후 최근 캠핑 및 야외레저 인구의 급격한 증가세와 맞물려 휴대용 빔프로젝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차별화된 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디바이스그룹장 조원석 상무는 “U+포켓빔은 싼 가격임에도 고화질에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며 “TV없는 자취생은 물론 영화나 프로야구를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