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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이스트W, 컴백 앞두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장식
- (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뉴이스트 유닛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했다.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뉴이스트W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뉴이스트W의 앨범 ‘WHO, YOU(후, 유)’ 홍보 광고 영상 및 사진으로 꾸며졌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사진을 담았다.앞서 뉴이스트W는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L.O.Λ.E MEMORIES(러브 메모리즈)’ 이벤트를 진행, 팬들에게 뉴이스트W와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 바 있다. 팬들이 보내준 소중한 사진 여러 장이 모여 완성된 뉴이스트W의 사진으로 전광판을 가득 채웠다.특히 플레디스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광판의 모습과 함께 ‘지금 이 시간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톰슨 로이터 전광판에 우리의 추억이 모인 컴백 광고가 송출됩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W는 지난 16일 오프라인 이벤트 ‘WHO BOX TOUR(후 박스 투어)’를 진행, 뉴이스트 W와 팬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공유한 장소에서 특별한 역조공을 진행했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장소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뉴이스트W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HO, YOU(후, 유)’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조직 '람다256' 출범
- 람다256 로고[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이끌 ‘람다(lambda)256’ 연구소를 개설하고, 박재현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람다256은 표준우주모형 람다CDM(lambda CDM)에서 우주 미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람다(그리스어 Λ)’와 해시 알고리즘 ‘SHA-256’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블록체인의 강력한 힘과 256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이 조직은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암호화폐 경제(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연구소로 키울 계획이다.또 연구소가 글로벌 인재와 기업들이 만나 다양한 정보 교환,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재 영입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람다256은 첫 프로젝트로 DBS(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가칭) 개발에 착수했다.DBS는 아마존 AWS처럼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사용자에게 블록체인과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손쉽게 제공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등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데 역량을 분산시키지 않고 손쉽게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다.이를 이끌 박재현 연구소장은 중앙대(학사)와 포항공대(석사)에서 전산을 전공했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창업가, 벤처투자가,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이더리움 연구회를 설립하여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삼성전자에서는 삼성페이와 삼성 챗온 메시지 서비스 등을 개발했고, SK텔레콤에서는 티벨리·서비스 부문 전무로 재직하며 프리랜서를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인 히든 개발을 주도했다.박 연구소장은 “블록체인은 미래 기술 중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이지만, 현재는 성능과 속도 등 많은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결해야만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기술 면에서 이미 세계 최상위 수준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
- '데뷔 2주년' 뉴이스트, 팬클럽의 좋은 예..쌀+연탄 기부 릴레이
- 뉴이스트 통큰 기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이돌그룹 NU’EST(뉴이스트)이 팬들과 통큰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뉴이스트의 데뷔 2주년과 팬클럽 창단식 ‘The First L.O.Λ.E STORY’ 의 축하 위해 팬들이 기부 화환 릴레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NU’EST의 팬클럽 창단식 ‘The First L.O.Λ.E STORY’를 축하 하기 위해 국내의 팬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부터 페루 등 남미의 팬들까지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드리미 화환을 준비 했다. 이날 팬들이 보내온 다양한 드리미 화환의 합이 쌀 780kg, 달걀 200개, 연탄 80장 등이었다. 이러한 정성은 각각 팬들이 직접 지정한 곳으로 보내져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된다.미니콘서트형식으로 열린 이날 창단식은 ‘페이스’, ‘여보세요’,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야하게 입지마’ 등 히트곡 5곡뿐만 아니라 멤버인 JR과 아론이 함께 멋진 무대를 준비 했고, 백호와 민현이 엘리엇 야민의 ‘웨이트 포 유’를 듀엣으로 부르는 등 개인무대도 함께 준비 했다. 특히 멤버인 렌은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를 부르며 팬들에게 화이트 데이 사탕을 나눠줘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 민현이 비의 ‘30Sexy’ 따라잡기를 보여주는 등 숨겨두었던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고, 팬들과의 허심탄회한 질문코너와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2년 ‘페이스’로 데뷔한 이들은 2013년 8월 세번째 미니 앨범 ‘잠꼬대’ 활동 이후 일본, 중국, 브라질 공연 등 해외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멤버인 아론의 라디오 DJ활동과 민현의 연기 등 개인활동을 이가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이자 전원 성인이 된 2014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새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 현대·기아차, 북미오토쇼에 31종 출품..`공략 가속`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현대·기아차가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총 31종의 양산차를 전시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현대차(005380)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고성능의 새 엔진을 탑재한 '싼타페' 개조차(국내명:싼타페 더 스타일)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HND-4)'을 선보였다. ▲ 스콧 마거슨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상품담당이사가 새롭게 출시한 싼타페 개조차를 소개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LA 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와 신형 '투싼'(국내명 투싼ix)을 미국 시장에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는 대표 SUV인 '싼타페' 개조차를 공개,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싼타페' 개조차는 현대차가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출시한 '싼타페 더 스타일'의 북미형 모델로 2.4 세타 Ⅱ 엔진 및 3.5 람다 Ⅱ 엔진을 장착했다. 2.4세타 Ⅱ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5hp(173ps), 최대토크 169lb.ft(23.4 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3.5 람다 Ⅱ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76hp(272ps), 최대토크 248lb.ft(34.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켜 전모델에 'ESC(차체자세제어장치)'를 기본 장착했고 차량 전복시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롤오버 센서(Rollover Sensor)'를 새롭게 적용했다. ▲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공개된 현대차 '블루윌'의 모습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콘셉트카 '블루윌(Blue-Will, HND-4)'도 소개했다. 지난해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블루윌'은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다. 1회 충전시 모터만으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전력 소모 후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시에는 리터 당 21.3km~23.4 km의 연비로 주행이 가능하다. '블루윌'은 최고출력 154마력(ps)의 1600cc의 감마 GDI HEV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친환경존인 '블루드라이브 존'을 설치, '블루윌'과 함께 연비개선 모델인 '엑센트 블루'(베르나 블루), '엘란트라 블루'(아반떼 블루)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1665m²(352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쏘나타, 투싼ix,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아제라), i30cw(엘란트라 투어링), 에쿠스, 베라크루즈 등 총 16개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였다. ▲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전시된 포르테 쿱 레이싱 카의 모습.기아차(000270)는 현대차보다 1시간 빠른 11일 오후 2시 10분부터 언론행사를 갖고 지난해 세마(SEMA)쇼에 처음 선보였던 '포르테쿱 레이싱카'와 '쏘렌토R', '쏘울' 등 총 15대의 완성차를 전시했다. 특히 조지아공장(KMMG)에서 생산 중인 북미시장용 '쏘렌토R' 모델엔 V6 람다(λ) Ⅱ 3.5 엔진 및 I4 쎄타(θ)Ⅱ 2.4 엔진을 탑재됐다. 또 지난 10일 개최한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서 전시한 음성제어 시스템 '유보(UVO)'를 이번 모터쇼에도 전시했다. '유보(UVO)'는 'Your Voice(당신의 목소리)'의 줄임말로 지난 2008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최근 전문 레이싱팀인 '키네틱 모터스포츠'와 전속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Grand-AM대회 스트리트 튜너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2월 초에 개최하는 슈퍼볼 경기에도 기아차 최초로 쏘렌토R 광고를 시작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뛰어든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뉴욕의 관광 명소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쏘렌토R 옥외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그룹주 동반상승..`저가매수세 유입`☞현대차, 4Q실적 예상보다 좋을 것..단기 모멘텀-씨티☞(특징주)현대차그룹주 동반부진..`원화 강세 우려`
- 기아차, LA 모터쇼서 ''쏘렌토R'' 공개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09 LA 국제오토쇼'에서 '쏘렌토R'의 북미 신차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은 지난달부터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쏘렌토R은 기아차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간결함'이 적용된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V6 람다(λ)Ⅱ 3.5 엔진 및 I4 쎄타(θ)Ⅱ 2.4 엔진을 얹어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자랑한다. 또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커튼·사이드 에어백을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블루투스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기아차(000270)의 첫 'Made in USA' 차량인 쏘렌토R은 내년 초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SUV 본고장인 북미 시장에서 쉐비 이퀴녹스, 도요타 라브4, 포드 엣지, 마쯔다 CX-7 등과 경쟁하게 된다.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 부사장은 "뛰어난 성능, 스타일, 품질을 갖춘 쏘렌토R이 기존 쏘렌토의 명성을 이어 북미 SUV 시장에서 승자가 될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에 1,044㎡(약 316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쏘렌토R, 쏘울, 포르테, 포르테 쿱 등 총 16대를 전시했다. ▶ 관련기사 ◀☞기아차, `Q정기점검 서비스` 업그레이드☞기아차, 3~4일 코리아 CEO 포럼 참석☞(특징주)현대·기아차 상승..`견조한 11월 판매실적`
- 베일벗은 기아차 K7 "준대형 고정관념 깬다"
- ▲ K7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가 최첨단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 `K7`을 선보이며 준대형 승용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에따라 `K7`은 국내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005380)의 `그랜저`, 르노삼성 `SM7`, 렉서스 `ES350`,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아차(000270)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정성은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차가 준대형급 신차를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5년여간 45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K7`은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으며,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가 되기 위한 기아차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차명에서 첫 글자 `K`는 기아차(KIA)와 대한민국(KOREA), 강함·지배·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다이나믹한 역동성을 뜻하는 영어 `Kinetic` 등 단어의 첫 번째 알파벳에서 따왔으며, 숫자 `7`은 준대형 차급을 의미한다. 정성은 부회장은 "K7은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주행성능, 그리고 탁월한 연비로 준대형 세단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기아차는 K7 출시를 계기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시장에는 내년 아프리카·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중남미, 중국 등에 출시된다"며 "전략시장인 북미시장에는 2011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내년 K7의 판매목표를 국내 3만5000대, 해외 5000대 등 총 4만대로 잡고, 수출이 본궤도에 오르는 2011년부터는 국내 4만대, 해외 2만5000대 등 연간 6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K7은 ▲`빛`과 `선`이 돋보이는 다이나믹 럭셔리 스타일 ▲동급 최고의 동력 성능 ▲고품격 하이테크 신기술 ▲대형차 수준의 실내 공간 ▲동급 최고의 안전성 등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VG`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빛`을 단순한 조명이 아닌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LED 간접조명 램프는 고휘도 LED와 반사판을 활용해 LED에서 발산한 빛을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확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기아차는 빛을 내는 단위가 점에서 선과 면으로 확대돼 기존 1세대 LED 조명보다 한층 밝고 부드러운 빛을 발산한다고 설명했다. 또 실내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가 2845mm로 동급 최대를 자랑할 뿐 아니라 최적의 실내 패키지 설계로 여유로운 실내 거주성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쎄타(θ)Ⅱ 2.4 엔진을 비롯 뮤우(μ) 2.7, 람다(λ)Ⅱ 3.5 등 3가지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 LPI 엔진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뛰어난 연비는 물론 탁월한 정숙성과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최대 8개의 에어백을 장착, 최고의 충돌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고 기아차는 강조했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예방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판매가격은 ▲VG 240 2840만~3070만원 ▲VG 270 3060만~3800만원 ▲VG 350 3870만~413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K7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전국 거점에 300여대의 시승차를 배치하고 고객들이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5년10만㎞, 차체 및 일반부품 3년6만㎞ 보증수리 서비스와 주행거리에 따라 차량을 미리 점검해주는 `프리케어 서비스`를 제공,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문화 공연 초청, 인천공항 발렛 파킹 등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코스피 1610선 아래로..`대형주 약세`☞이현순 부회장 "초저가車 한국선 시장성 없다"☞현대·기아차, 中공략 고삐…"내년 밀리언클럽 가입"
- 제네시스, 판매계약 1만대 돌파 "놀랍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지난 8일 출시된 현대차 제네시스의 판매 계약대수가 지난 주 9000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금주중 제네시스 계약대수는 1만대를 돌파하고, 설연휴 직전까지는 1만2000대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30일 관련업계에 지난 8일 출시된 현대차(005380) 제네시스의 계약대수가 지난 주까지 9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하루 평균 400대 안팎의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어, 금주중 1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안팎에선 설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6일 이전까지는 제네시스의 계약대수가 1만2000대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다. 대당 차량가격이 4000만~5300만원임을 감안하면 현대차는 1월중 제네시스 1개 모델로 4000억~5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현대차는 올 내수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목표를 3만5000대로 잡고 있다. 1월중 이미 1만대를 돌파하는 만큼 연중 목표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다. 특히 이같은 제네시스의 판매호조는 현대차 주가에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제네시스가 국내 소비자들의 고급차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벤츠의 E350, BMW의 530i, 렉서스 GS350 등과 경쟁하면서 급성장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견제할 것으로 분석했다. 제네시스 효과가 상당할 것임을 의미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 '제네시스'에는 V6 3.3리터, 3.8리터 람다(λ)엔진이 탑재됐으며, 이중 3.8 엔진은 최대출력 290ps, 최대토크 36.5kg∙m, 연비 9.6km/ℓ(1등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후륜구동형 6단 자동 변속기 장착, ▲엔진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하여 차간거리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헤드 램프, ▲첨단 운전자 통합정보시스템인 DIS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편의장치를 갖추고 있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금품·향응 적발시 '무조건 해고'☞현대차 "신흥증권 인수 계획대로 진행중"(상보)☞(특징주)현대차, 도요타 가격인상에 `강세화답`
- 현대차, 한국 車역사 새로 쓴다..`제네시스` 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가 지난 4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명차와 겨루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대형세단 '제네시스'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차(005380)는 8일 저녁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각계 주요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GENESIS)' 신차발표회를 개최한다. '제네시스(GENESIS)'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 세계적인 명차들과 경쟁하기 위해 현대차가 모든 역량을 투입한 차량이다. 따라서 현대차가 '제네시스'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 박정인 현대차 부회장, 김동진 부회장, 서병기 부회장, 이정대 부회장, 설영흥 부회장 등 현대차 부회장 5명과 최재국 현대차 사장을 비롯한 9명의 사장단이 총출동한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시스' 출시가 단순히 럭셔리 대형 세단을 출시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현재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를 럭셔리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증시에서도 "'제네시스'가 현재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 5%를 넘어선 수입차에 대항하는 '대항마'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고 해외에서도 "야심찬 도전이자 도박"이라고 평하는 등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관련기사:제네시스 출시, 증시도 주목한다><☞관련기사:현대차 제네시스 "야심찬 도전이자 도박"-WSJ>이처럼 국내외의 큰 관심 속에 이달부터 출시되는 '제네시스'의 국내모델에는 V6 3.3리터, 3.8리터 람다(λ)엔진이 탑재된다. 아울러 오는 4월 중국, 오는 6월 미국시장에 선 보일 해외모델에는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380마력의 V8 4.6리터 타우(τ)엔진이 추가 탑재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또 '제네시스'에 탑재된 V6 람다(λ) 엔진은 후륜구동 타입의 대형엔진으로 3.8 엔진은 최대출력 290ps, 최대토크 36.5kg∙m, 연비 9.6km/ℓ(1등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후륜구동형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저점성 무교환 변속기 오일을 적용해 별도의 점검·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토록 했다. 이밖에도 ▲엔진 및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하여 차간거리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헤드 램프 ▲첨단 운전자 통합정보시스템인 DIS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편의장치를 갖췄다. 정몽구 회장은 "'제네시스'는 유럽 최고의 업체들이 주도하는 세계 고급차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는 해외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내에서도 선도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주요 고객층을 고급문화를 즐기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30대 중반~40대 후반의 오피니언 리더로 잡고 이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고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 ▲고품격 문화공연, 전문 강연회 등 다양한 고객 초청 서비스 ▲GENESIS 매거진 및 전문 상담 서비스 ▲BLU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프리미어 정비서비스'를 통해 ▲일반부품 3년 6만km ▲동력계통 5년 10만km의 무상보증기간 ▲5년간 5회의 엔진오일 무료교환 서비스 ▲입고시 무료 렌터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제네시스'를 국내 3만5000대, 수출 2만대 등 총 5만5000대를 판매목표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는 오는 2009년에는 수출을 4만5000대로 늘려 총 8만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BH330모델에 그랜드(Grand)/럭셔리(Luxury), BH380모델에 로얄(Royal) 등 2가지 차종, 3가지의 세부트림을 운영하며 하이퍼 메탈릭, 스틸 블루, 팬텀블랙를 포함한 8가지 색상의 바디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BH330 그랜드 4050만원, BH330 럭셔리 4520만원, BH380 로얄 5280만원이다.▶ 관련기사 ◀☞현대차 "車조립시간 3년내 1/3 단축..도요타 수준"☞제네시스 출시, 증시도 주목한다☞대신證 "新정부정책 수혜 대기업 비중늘려라"
- 현대차 제네시스 "BMW·벤츠 나와라"
- [화성=이데일리 정재웅기자] "BMW, 벤츠 다 나와!" 현대차의 프리미엄 대형세단 '제네시스'가 BMW와 벤츠 등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차(005380)는 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제네시스' 쇼케이스(사전공개) 행사를 열고 기자 등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비교 시승회를 열었다. 이봉환 현대·기아차 차량개발 2센터장(전무)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 개발에 4년간 5000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프리미엄 세단을 출시해 세계적인 명차와 당당히 겨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국내 출시모델은 BMW 5시리즈가 경쟁상대이며 개발 당시 벤츠 E클래스를 참조했다"면서 "북미지역 출시 모델의 경우 렉서스 ES350, 크라이슬러 300C 등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경쟁대상이라는 얘기다. 이날 공개된 제네시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차간거리제어시스템) 등 국내 최초로 10개의 첨단 장치가 장착됐다. 또 '제네시스'에는 베라크루즈에 이어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국내모델의 경우 V6 3.3리터, 3.8리터 람다(λ)엔진이, 해외모델의 경우 새롭게 개발한 380마력의 V8 4.6리터 타우(τ)엔진 탑재 모델이 추가돼 세계 최고의 럭셔리 모델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어 '제네시스'는 고감도 주행성능 및 승차감 확보를 위해 전후에 고성능 서스펜션인 멀티링크(5링크) 서스펜션을 채택했고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 ▲운전자 통합정보 시스템(DIS) ▲어댑티브 헤드램프(가변조정 전조등, AFLS) 등 다양한 첨단 신기술들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진동, 쏠림을 줄여 승차감을 크게 개선한 진폭 감응형 댐퍼(ASD)와 버튼 하나로 엔진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는 버튼시동 장치도 장착됐다. 한편 이날 진행된 비교 시승회에선 '제네시스'의 상대로 벤츠 E350과 BMW530이 등장했다.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진행된 비교 시승 코스로는 슬라럼, VDC(차체자세제어 안전장치) 테스트, 급가속, 급제동 코스 등이 준비됐다. 일단 제네시스의 전체적인 크기는 벤츠 E350, BMW530보다는 컸다. 또 뒷좌석 실내 공간이 비교차종보다 넓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시동을 걸자 엔진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맨 처음 들어선 고속주행로에서는 시속 200㎞/h를 넘나들었지만 차체 떨림이 거의 없었다. 고속주행임에도 불구, 엔진소음도 없었다. 동승한 현대·기아차 연구소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소음과 승차감 등에 특히 많은 신경을 쓴 차"라고 설명했다. 센터페시아도 기존의 차량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심플하게 처리됐다. 핸들감은 BMW나 벤츠보다는 조금 떨어졌지만 안락한 주행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급가속과 급제동, 급커브시에도 안락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다만, 디자인면에서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 부분에 SCC를 장착해 차량의 전반적인 느낌을 해친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슬라럼 테스트 등에서 차량의 쏠림현상이 비교차량 보다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내년 1월 8일 본격 출시되는 현대차의 야심작 '제네시스'가 과연 현대차의 장담처럼 BMW와 벤츠, 렉서스 등 경쟁차종 등을 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FIFA 최고 임원들 현대차 `그랜저` 탄다☞현대차 `제네시스` 궁금했다..첫 대외공개☞코스피 1920선 눈앞..소외주·방어주 `약진`(마감)
- 현대차 `제네시스` 궁금했다..첫 대외공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가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GENESIS)'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현대차(005380)는 오는 7일까지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기자단, 애널리스트, 의사, 변호사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 270여명을 초청,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알리는 '쇼케이스(Showcase, 사전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제네시스'의 외관, 주요 제원, 신기술 등이 참가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벤츠, BMW 등 주요 경쟁차종들과의 비교시승 행사도 마련됐다.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주요 목표 고객을 '고급문화를 즐기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30대 중반~40대 후반의 오피니언 리더'로 설정, 내년 본격 출시에 맞춰 '제네시스' 고객들만을 위한 다양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일 '제네시스'의 차명과 독자 엠블렘을 공개한 바 있다.이와 함께 이번에 공개된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세단인 만큼 기존 세단과는 달리 벤츠, BMW 등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장치들이 장착됐다.우선 '제네시스'에는 베라크루즈에 이어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국내모델의 경우 V6 3.3리터, 3.8리터 람다(λ)엔진이, 해외모델의 경우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380마력의 V8 4.6리터 타우(τ)엔진 탑재 모델이 추가돼 세계 최고의 럭셔리 모델들과 경쟁하게 된다.이어 '제네시스(GENESIS)'는 유럽 명차를 뛰어넘는 주행성능 및 승차감 확보를 위해 전후에 고성능 서스펜션인 멀티링크(5링크)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또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 ▲운전자 통합정보 시스템(DIS) ▲어댑티브 헤드램프(가변조정 전조등, AFLS) 등 다양한 첨단 신기술들이 적용됐다. 음향도 최고급차 롤스로이스에만 장착된 하만베커社의 렉시콘(Lexicon)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고급의 음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진동, 쏠림을 줄여 승차감을 크게 개선한 진폭 감응형 댐퍼(ASD)와 버튼 하나로 엔진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는 버튼시동 장치도 장착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지금까지의 명차를 뛰어넘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진보를 이끌어 갈 현대차의 첫 걸음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기존의 모델들과는 전혀 다른 신개념 자동차인 만큼 독자 엠블렘을 통해 '제네시스'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1920선 눈앞..소외주·방어주 `약진`(마감)☞현대차·기아차 11월 中판매 `회복세`☞"한국車 인도서 잘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