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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으로 K콘텐츠 체험 확장… '팬' 주도해 시장 키울 것"
  • "언리얼엔진으로 K콘텐츠 체험 확장… '팬' 주도해 시장 키울 것"[콘텐츠유니버스]
  • 스티브 정 패럴랙스 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이창훈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사진=이영훈·노진환 기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콘텐츠 창작 생태계와 소비자들의 체험 범위가 넓어지면서 몰입도도 높아질 겁니다” ‘기술 융복합’이 화두로 떠오론 콘텐츠 시장에서 융복합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벤처기업 대표들은 AI(인공지능)부터 언리얼엔진(3D 게임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발전이 향후 K팝, 드라마 영화, 게임 등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창훈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와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스티브 정 패럴랙스 스튜디오 대표는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강연, 토크쇼 무대에 올라 기술 기반 국내 콘텐츠 시장의 현주소와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향후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이동윤 대표는 이날 오후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자체 개발한 ‘챗 모션’ 솔루션이 공연 콘텐츠에 적용될 경우 팬 주도의 콘텐츠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가 이끄는 앙트러리얼리티는 AI 디지털휴먼 스타트업으로, 스마트폰 이미지 한 장으로 3차원(3D) 인체 형상 및 모션을 복원하는 실감형 기술 ‘챗 모션’을 개발했다. VR(가상현실) 스튜디오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3D 형상과 목소리, 모션까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대표는 “미국 등 해외에선 이미 유사한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누구나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앞으로 콘텐츠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국장과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 참석해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 주제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이날 이 대표와 함께 토크쇼 무대에 오른 박지은 대표는 “과거에 비해 빠르고 간소화된 CG(컴퓨터그래픽) 기술 덕에 최근 AI 버추얼 휴먼 등을 활용한 IP(지적재산)가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가 설립한 펄스나인은 AI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를 데뷔시킨 AI 그래픽 버추얼 휴먼 전문 회사다. 2년 전 중국에서 버추얼 쇼호스트가 7400억원 수익을 창출한 사례를 소개한 그는 “과거 높은 높은 비용으로 활용에 제약이 있던 CG가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저렴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스티브 정 대표는 콘셉트 아트 및 언리얼엔진 등 시각효과 기술의 진화가 영화 산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정 대표는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주는 언리얼엔진은 몰입감 높은 체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미국에선 영화는 물론 각종 체험형 이벤트 공간에서도 언리얼엔진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CG, AI 기술의 콘텐츠 적용 사례가 늘면서 콘셉트 아티스트 등 관련 일자리 수요도 늘고 있다”며 “IP에 필요한 캐릭터 작업부터 K팝과 기술의 컬래버레이션 등 모든 과정의 시작은 콘셉트 아트”라고 부연했다. 그림 등 아트 콘텐츠에 AI를 접목한 ‘어반스케쳐스서울’이란 비주얼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훈 대표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은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을 기술을 통해 간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욕구와 변화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며 “IT(정보기술)와의 접목이 소통의 범위를 넓히고 콘텐츠 시장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1.09 I 김보영 기자
AI·AR·VR 등과 접목한 K콘텐츠… 지속 가능 성장 이뤄낼 것
  • AI·AR·VR 등과 접목한 K콘텐츠… 지속 가능 성장 이뤄낼 것[콘텐츠 유니버스]
  • 왼쪽부터 길정우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이사, 이승건 토스팀 리더, 노가영 콘텐츠미디어산업 전문가.[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K콘텐츠의 넥스트 레벨은….”‘인공지능(AI) 기술, K콘텐츠를 만나다’를 주제로 9일 막 오른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10일과 11일에도 국내외 콘텐츠·AI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이 이어진다. K콘텐츠 열풍의 현주소, 첨단 기술과의 융복합이 가져올 콘텐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하이라이트 데이’인 2일차(10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행사장(2전시장 7홀)에 조성된 메인 무대(오로라)와 3개 서브 무대(네오베이스·아이데아·테크포리아)를 돌아가며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콘텐츠 열풍의 현주소…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은?행사 둘째 날 기조강연은 이승건 토스팀 리더, 길정우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이사, 콘텐츠미디어산업 전문가 노가영 작가가 맡는다. 이승건 리더는 이날 연결성(Conneting the Dots)을 주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 길정우 이사는 K콘텐츠 열풍의 현주소와 AI, 메타버스 등 기술의 융복합이 열 콘텐츠의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를 갖는다. 지금까지 K팝, K드라마, K무비 등 1차 콘텐츠가 주도해온 K콘텐츠 열풍의 동력이 이제는 AI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K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CJ CGV, CJ ENM을 거쳐 콘텐츠미디어산업 전문가로 활동 중인 노가영 작가는 ‘포스트 MZ세대’로 불리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출현과 콘텐츠 소비행태를 살펴본다. 2025년 전 세계 인구의 25%(22억명)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알파세대는 기저귀 시절부터 유튜브를 보고 AI 챗봇과 말장난을 치며 말을 배우고, 팬데믹 시기엔 마스크에 가려진 채 비대면에서 공감과 소속감을 배워온 세대다. 노 작가는 알파세대의 출현과 특징, 그들의 소비행태를 분석하고 기업과 서비스, 스튜디오가 이들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제언한다.외국인 시각에서 본 K콘텐츠의 매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도 갖는다.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자히드 후세인(파키스탄), 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 출신, 귀화),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는 ‘K콘텐츠의 매력은 ○○○이다?’란 주제로 주제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K콘텐츠의 매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글로벌 열풍이 지속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정덕현 문화평론가, 이병민 건국대 교수,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가 ‘글로벌 시대, K콘텐츠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K콘텐츠의 매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그래픽=김정훈 기자)◇AI와 공존… 콘텐츠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본격적인 AI 시대를 앞두고 콘텐츠와 콘텐츠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담론도 펼쳐진다. 전문가들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될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접근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방법론을 제시할 전망이다.이수민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대표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복합, 콘텐츠 기업의 정석’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 대표는 최근 2024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업무 플로우 약 70%가 인간을 대체해 AI로 완전 자동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인물이다. 그는 이날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엔터 업계가 AI 프로세스를 업무에 어떻게 반영해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지 방안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 AI작곡가 ‘이봄’(EvoM)을 탄생시킨 안창욱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대표는 AI와 공존하게 될 콘텐츠 업계의 미래를 조망한다. 안 대표는 AI의 창의성에 대해 함께 논의해 보고, 동시에 다가올 AI 시대에 우리 인류가 어떻게 AI와 함께 공존할지에 대한 방향성도 고민한다.‘위대한 착각, 올바른 미래’를 펴낸 박대성 로블록스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 대표는 북 콘서트를 열고 로봇, AI 같은 첨단 기술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생존 전략을 내놓는다. 박 대표는 AI, 챗GPT 등 신기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올바른 미래를 위해서는 남이 개발한 신기술을 모방하는 패스트 팔로워보다는 퍼스트 무버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져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11일에도 K콘텐츠에 대한 전문가들의 담론이 이어진다. 아담 스미스 미국 마운트로열필름 대표,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이사는 ‘K콘텐츠가 K브랜드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K콘텐츠 브랜드화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K뷰티 산업의 미래와 기술 융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3.11.09 I 윤기백 기자
이동윤 "팬도 실감형 콘텐츠 제작… 새 변화 기대"
  • 이동윤 "팬도 실감형 콘텐츠 제작… 새 변화 기대"[콘텐츠유니버스]
  •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 참석해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 주제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팬들도 실감형 콘텐츠의 제작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거라 생각합니다.”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Contents Universe Korea 2023) 토크쇼에서 ‘챗 모션’(ChatMotion) 기술을 통해 누구나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3D 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의 대표 및 공동창업자다. 그는 3차원 복원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어나더타운과 생성형 AI대화형 디지털휴먼 ‘트위닛’(Twinit.ai)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카메라 한대로 인체의 3D모션을 복원하는 인공지능 기술 ‘챗 모션’을 ‘CES 2023’에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제23회 모바일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대표는 “VR 스튜디오를 가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3D 형상과 목소리, 모션까지 구현할 수 있다”며 ‘챗 모션’ 기술의 효용성을 이같이 설명했다..이어 그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이 기술을 공연 콘텐츠에 적용해 대중화가 된다면 팬들을 주축으로 콘텐츠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팬들도 실감형 콘텐츠의 제작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콘텐츠 시장의 질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미국에선 실감형 콘텐츠의 대중화가 이뤄졌고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잰걸음 상태다. 이 대표는 “K팝 3D 콘텐츠뿐 아니라 챗봇 기능을 더해 지금은 아티스트를 본뜬 챗봇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도 미국처럼 상용화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전망했다.‘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를 만나다’를 주제로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AI와 콘텐츠 전문가 50여명이 무대에 올라 강연, 토크쇼, 워크숍 등 4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이틀째인 10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2023.11.09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철저한 현지화로 뚫은 新기회의 땅 인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철저한 현지화로 뚫은 新기회의 땅 인도-“토큰증권이 투자의 미래”-AI입은 콘텐츠, 한계를 벗다-尹“약자 피 빠는 불법 사금융 끝까지 처단”△2면-충전, 연비 걱정 없는 하이브리드, 질주 매섭네-“30분째 못 올라타 발만 동동 내일은 버스타고 퇴근할래요”△3면-인도 국민소득 성장 올라타라...프리미엄 브랜드 굳히는 삼성,LG-인재 부국, 과학 강국...민간기업에 성장 고삐 맡겨-“14역 인구 중 30대 이하가 절반...늙어가는 중국과 다르다”△4면-“AI시대 창조는 ‘無에서 有’ 아닌 ‘有에서 새로운 有 만드는 것”-“결국 기술이 아닌 사람이 답이다”-“K팝, 무비에 신기술 접목...체험 기회 늘어 K콘텐츠 생태계 커질 것”△5면-AI, AR, VR 등과 접목한 ’K콘텐츠‘...지속 가능성장 이뤄낼 것-“남과 경쟁 말고...낯설고 신선한 ’다른 것‘ 해야”-노트북, 해외리조트 숙박권 등 경품도 푸짐△6면-韓서 투자 기회 찾는 글로벌 기업들...’STO 법제화‘ 속도 내야-글로벌 STO 폭발 성장...“K팝, 韓 핵심 토큰화 모델 가능”-“IPO보다 저렴하고, 전세계인 참여...STO, 투자 가치 충분”-“코인 다음은 토큰 증권” 글로벌 연사 등 200명 북적△8면-1년새 24% 늘어난 벤처투자...“해빙 시작된 것”vs“반짝 훈풍일 뿐”-“반등세 이어가려면 세제 혜택 확대 필요”-싱가포르, 이스라엘 수천개인데...해외진출 국내 스타트업 300개뿐△9면-재계 반발에도 巨野 노란봉투법 강행 폭주...방통위원장 탄핵 발의도-’수원 세 모녀 사건‘ 언급한 尹 “불법 사채, 정말 악독한 범죄”-대법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피해자에게 손해 배상해야”-주류도매업계 “소주 출고가 동결” 음식점 소줏값 6000원 시대 제동△10면-與혁신위 “청년 비례 50% 의무화” 제안-박진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블링컨 “러,북 군사협력 안보에 위협”-국민의 힘, 시대전환 흡수합당 의결...조정훈 합류로 112석-국방부 “한국군, 유엔사 참모부 참여 방안 검토중”-스타트업 행사장 찾은 이재명 “R&D예산 복원”△12면-대기업 전기료 7%올렸지만...한전, 내년 이자도 다 못낸다-“김장비용 작년만큼만” 천일염 유통현장 점검-성장률 내리고, 물가 오르고...KDI “경기 회복 지연”-9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70조 돌파△13면-’DSR예외 많아‘...전세대출 이자까지 규제한다-차기 은행연합회장 16일 최종 후보 확정’-‘금리 인하 요구권’ 핀테크 앱 이용 가능해지나-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팝업 스토어’ 오픈△14면-무능력 팔 정부, 이 재점령도 안돼...‘포스트 하마스’ 진퇴양난-中소비자물가 석달 만에 마이너스...“디플레 초입”-‘대선 앞두고 가짜뉴스 차단’ 메타, AI사용 표시 의무화-“위고비보다 살 더 잘빠져”...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 美FDA승인△16면-집채만한 변압기 100대 동시 제작 글로벌 러브콜에 4년치 일감 쌓였다-김윤 특명 “R&D 혁신 속도 높여라”-쿡 제도로 날아가 부산엑스포 알린 JY-KG스틸 ‘세계 일류 상품 생산 기업’ 선정-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매각 답보 속 투자속도 조절-현대차 참여 ‘K-UAM 원팀’, 인천 도심~섬 하늘도로 연다-혹한 견딘 코오롱인더, 아라미드로 반등 노린다△17면-“저 이재용인데요...”SNS 사칭광고 피해 ‘눈덩이’-실적에선...카카오, SM엔터 효과 톡톡-검사 편의성 높인 ‘옵티맥스’로 내년 美 진출-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3분기 美매출 757억원 ‘역대 최대’△18면-‘실적 부진’ 백화점, 일찌감치 ‘성탄절 마케팅’ -“기업 승계 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요청”-K스타트업 높이 평가...韓정책 벤치마킹할 것-한채양 이마트 대표 “일등정신 되살려 혁신하자”△20면-개미는 Stop 외국인은 Go...‘7만전자’ 공방전-“주가조작서 개미 보호 최우선...위험 경보 시스템 상시 가동”-롤러코스터 장세속 장기투자로 위험 배분 TDF장점 주목할 만△21면-전면금지 시행에도...활개치는 항공株 공매도-금융당국 ‘증권사 공매도’ 금지 검토-숏커버링, 호실적 타고...주가 날개 단 게임주-AI, HBM대장만 쏙쏙...‘SOL 반도체 소부장 ETF’ 인기△22면-광명시흥 “속터지는 LH대신 SH와 사업할 것”-‘비규제 강동구’ 남은 분양단지 주목-매맷값↓, 경매물건 최다...“시장 전망 어두워”-역세권 단지 청약경쟁률, 비역세권보다 4배 높아△24면-1.불펜 당일 컨디션은 2.타선 언제 부활하나 3.선발 누가 잘버티나-타이틀 싹쓸이 도전하는 이예원...유종의 미 거둘까-“6년 계약에 9000만달러” 이정후 빅리그행 구체화-마지막 金신재용, 첫 金지도 손종현...새 역사 쓸까 △25면-도필리와 서초동 법관들-공무원이 늘어나면 벌어지는 일-무늬만 RE100인 ‘K-RE100’△26면-커피 수준 높은 韓시장...스위스 기술로 사로잡을 것-이찬희, 한인무역협회 윤리경영위장 선임-김종필 LG전자 전무, ‘동탑산업훈장’ 받아-현대건설, 중부발전, KIND, 美태양광 사업 진출 민관협력-넥슨 신임대표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27면-킥라니, 자전거 폭주에 철렁...인도 걷기가 두렵다-수능N수생 16만명...27년 만에 ‘역대 최다’ 참전-국내에 ‘가짜 비아그라’ 공장 농가, 공사판서 1정당 1000원에 팔아-조희대 “한평생 중도의 길 걷고자 노력”-방제 전문가 만난 오세훈 시장 “빈대 제로 ‘3중 방역망’ 가동”
2023.11.09 I 신수정 기자
누리호·초소형 유전자가위 등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선정
  • 누리호·초소형 유전자가위 등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선정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산 로켓 누리호, 초소형유전자가위기술 등이 올해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끈 과학기술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과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각 정부 부처에서 추천한 854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국산 로켓 누리호 발사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수성과로 선정된 누리호(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는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1.5톤급 실용위성 발사체이다. 우리나라는 누리호를 통해 독자적인 우주수송 능력을 확보했다.함께 선정된 ‘불 타지 않는 전고체 이차전지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저비용 대량생산 기술 개발(하윤철, 한국전기연구원)’ 성과는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핵심소재를 값싸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기술사업화를 통해 미래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초소형유전자가위기술 개발 및 기술수출(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성과는 다양한 조직에서 유전자교정치료가 가능한 기술이다. 고성능의 초소형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라이선싱을 해외 제약사와 계약(총규모 3억 5000만 달러)한 것으로 희귀·유전환자 대상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조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성과는 기존 기술 대비 3배 이상의 수소 생산밀도를 갖게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가진 물 전기분해 기술이다.‘2차원 반도체와 양자점을 이용한 고해상도 칼라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안종현, 연세대)’ 성과는 LED 웨이퍼에 2차원 반도체를 활용해 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반도체 회로를 개발한 성과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복잡한 제작 공정을 단순화하고,고성능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이 밖에 산학연에서 개발한 기술들이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성과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과제선정와 기관평가에서 가점을 줄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후보자로 추전할 계획이다.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은 국가 경제·산업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며, 우리나라의 미래”라며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들을 계속 만들고, 국가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3.11.09 I 강민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수 허기’ 해외서 채운 K푸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수 허기’ 해외서 채운 K푸드-대기업 전기료만 오른다-중복지원·악용 논란에…정규직 전환 지원금 폐지-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사설]마약 천지 만들어 놓고 수사비 자른다니…野, 이럴 수 있나-[사설]행정력 앞세운 MB식 물가잡기, 실패 경험 잊지 말아야△종합-[줌인]“불끄는 소방관,/생명 불씨는 살려냅니다”-채권·금리·부동산까지…/찐고수들의 투자비법 전수△내수 한계 넘은 K푸드-미국 울리는 辛라면, 참이슬에 취한 베트남…통큰 투자로 세계를 요리한다-英·美엔 육류품 수출 불가…비관세장벽 해결 도와야-“미국선 입소문, 유럽선 박람회…투트랙으로 13개국 수출”△종합-“가뜩이나 힘든데 전기료 부담 급증”…삼성전자 年 3000억 이상 늘 듯-멈춤없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한국, 美 ‘환율관찰대상국’ 꼬리표 뗐다…경제 제재 리스크 해소-美 바이든 교전중단 요구에도/이스라엘, 가자 시가전 공식화△비상경제장관회의-美 ‘스피어’ 본뜬 K팝 공연장 유치 지원…기업투자 46조 걸림돌 없앤다-3만원대 5G 요금제 만들고…중저가 단말기 늘린다-지지부진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34건 내달 중 조정안 마련△尹, 연말 릴레이 정상 외교-“APEC서 무탄소에너지 리더십 제시할 것”…한중 정상 만날지 관심-찰스 3세 英국왕이 부른 첫 손님 尹/첨단기술·공급망·FTA 개선 논의-尹 “이탈리아와 첨단기술·우주분야 협력 강화”△정치-인요한 만난 홍준표 “대통령 호가호위 세력 정리해달라” 혁신 압박-이동관·검사 탄핵 밀어붙이는 巨野-두 개의 전쟁중 방한하는 美 블링컨 국무장관-KF-21 조건부로 20대 추가 생산 추진△경제-“비정규직 늘어나는데 폐지…대안부터 마련해야”-경상수지 5개월째 흑자…‘불황형 기조’는 지속-국민 10명 중 6명 “주 69시간 근로제 반대”△금융-잇단 매각 실패…올해 보험사 M&A 없던 일로-보험업계도 ‘상생금융’/내년 車보험료 내린다-“실적 안좋은데”…상생금융 부담 커진 카드업계△글로벌-“바이든·시진핑, 15일 美서 정상회담”-美국채 입찰 양호했지만…‘금리 위험’ 안심 이르다-‘계약 협상 AI’ 등장했다△산업-수요둔화·원자잿값 하락·中리스크/잘나가는 ‘K배터리소재’ 변수 3가지-포스코홀딩스, 캐나다 유전염수서 리튬 캔다-번역·코딩에 그림까지 ‘척척척’/챗GPT 대항마 ‘삼성가우스’ 떴다-15층 건물도 철거…HD현대인프라코어 ‘긴 팔’ 굴착기 눈길△ICT-로봇이 서버 관리, 자연풍 서버 냉각…첨단기술 집약된 ‘21세기 장경각’-신사업이 효자로…통신3사 합산 영업이익 1조 훌쩍△제약·바이오-짐펜트라·렉라자…‘매출 1조’ 국산신약 탄생 임박-“요요·근육감소 없는 비만치료제로 승부”-제프티, 백신·치료제 없는 살인진드기 감염증 치료△과학카페-‘전투기·함정 은폐율 90%’ 스텔스 新물질 개발…미래전 판도 바꾼다-팔방미인 메타물질, 생활 속으로/자동차·층간 소음까지 막아준다△증권-돈줄 마르는데…불안 키우는 배터리 ‘올인’-불법 공매도에 ‘철퇴’ 든다/최대 6배 벌금·징역형 검토-‘생성형AI’ 알짜 국내 기업 담은 첫 ETF 나온다△증권-증권가 “팔아라” 경고에…에코프로 형제 ‘털썩’-증시 거래대금 다시 쑥…증권주 숨통 트나-토스증권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전년比 62% 증가△부동산-한문희 “12년째 동결된 철도요금, 인상 필요”-GTX-A 조기개통 기대감에 동탄 집값 들썩-희림건축, 압구정3구역 고발사건 ‘무혐의’ △문화-국악관현악 연주 생생하게…VR로 즐기는 1인 관람극-‘속도의 세계’ 듣고 감각하고 상상하라-‘왠이 맞나, 웬이 맞나’/헷갈릴 땐 카톡하세요△피플-“이건희 회장 유지 받들어…환아 돕기 최선 다할 것”-“보안 위협 막기위해 XDR 출시…‘제2의 V3’ 만들 것”-3만5000명이 기부하고 30만명과 나눴다△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가치투자의 정석-[기고]국민이 안전한 나라, 119가 함께합니다△전국-일산·양주 테크노밸리…성공 핵심은 ‘기업유치’-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 8400건 돌파…일평균 54.8건-인천시,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사회-‘김포 편입 갈등’ 불똥 튄 기후동행카드…내년 서울 단독시행 가닥-“중도보수 성향 원칙주의자”…대법관 시절 ‘미스터 소수의견’-정부, 의대 증원 추진 잰걸음…대통령실도 지원사격-1000원에 달랑 한 마리/‘金붕어빵’ 된 서민 간식
국악관현악 연주 생생하게…VR로 즐기는 1인 관람극
  • 국악관현악 연주 생생하게…VR로 즐기는 1인 관람극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로봇 지휘자,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과 공연예술 접목에 앞장서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또 한 번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관객 체험형 전시로 국악관현악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는 23~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이는 전시 ‘관현악의 기원: 이머시브 1인 관람극’, 그리고 26일 같은 장소에서 여는 공연 ‘관현악의 기원’을 통해서다.지난 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의 기원’ 기자간담회에서 서현석 연출이 상현실(VR) 기기 체험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국립극장)관객 체험형 전시·공연을 연출해 온 서현석 연출이 23~24일 전시의 연출을 맡았다. 국악 단체 정가악회를 이끄는 천재현 대표가 전시와 공연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최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천재현 음악감독은 “국악에도 전통적으로 관현악이 존재했지만, 현대에 들어와 서양 오케스트라를 수용하며 ‘국악관현악’으로 발전해 왔다”며 “국악관현악의 흐름을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간담회에서 실제 VR 기기를 통해 관객 체험형 전시를 맛보기로 경험했다. VR 기기를 착용하면 관객은 평소 올라갈 수 없는 무대 한가운데와 분장실, 그리고 무대 장비를 들여오는 반입구 등이 눈앞에 펼쳐진다. 특히 연주자들이 공연 중인 무대 한가운데에서 지휘자와 연주자를 바로 눈앞에서 바라보며 음악을 듣는 경험은 색달랐다.23~24일 진행하는 관객 체험형 전시는 10분 간격으로 1명씩 공연장에 입장한다. 40여 분간 공연장 곳곳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전시다. 전시는 국립극장 하늘극장 매표소에서 시작해 공연 준비가 이뤄지는 3개의 분장실과 장치 반입구를 거쳐 무대로 이어진다. 관객은 각 공간에 놓여 있는 VR 기기를 통해 악기별로 들려주는 음악, 곡 소개를 이미지로 담은 영상, 지휘자·연주자 인터뷰 등을 감상하며 국악관현악의 기원을 새롭게 생각하게 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관객 체험형 전시 ‘관현악의 기원: 이머시브 1인 관람극’을 선보인다. 사진은 VR기기를 착용한 관객의 모습. (사진=국립극장)서현석 연출은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관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남산예술센터의 1인 체험형 전시 ‘천사-유보된 제목’, 서울역 인근 서울로7017을 걸으며 경험하는 국립극단 공연 ‘코오피와 최면약’ 등이 대표적이다. 서 연출은 “보통 공연장에선 불특정 다수의 관객과 함께 손뼉을 치며 공연을 즐기지만, 아무도 없는 공연장에서 홀로 무언가를 체험해 보는 것 또한 예술과의 새로운 교감을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본 공연(26일)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의 스펙트럼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 5개의 국악관현악곡을 선보인다. 굿을 소재로 한 ‘마지막 3분, 무당의 춤’(이고운 작곡)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을 위한 음양-문묘제례악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임준희 작곡), ‘취(吹)하고 타(打)하다’(김창환 작곡), ‘새야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황호준 작곡), 위촉 초연작 ‘66개 진양을 위한 축(築)’(이재준 작곡) 등을 연주한다.독주 중심의 곡부터 합주까지 국악관현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천재현 음악감독은 “‘관현악의 기원’이란 제목은 ‘관현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도 같다. 관현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관현악 연주로 들어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VR을 통한 대체 경험으로 각자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여미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직무대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창작음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신과 시도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도 예술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지난 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의 기원’ 기자간담회. 왼쪽부터 서현석 연출, 여미순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직무대리, 천재현 음악감독. (사진=국립극장)
2023.11.08 I 장병호 기자
오비맥주, 강남경찰서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 오비맥주, 강남경찰서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 오비맥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 강남경찰서와 손잡고 음주운전 근절에 나섰다.오비맥주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증가하는 야외 활동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청 교통운영과,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하이트진로, 온버스,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실시했다.오비맥주는 주류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메시지가 새겨진 주차 알림판과 약속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캠페인 부스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이 개발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가해차량, 피해차량, 목격차량의 시점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운전자 시점에서 잘못된 판단을 되짚어 보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많아지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음주운전 근절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박대식 서울 강남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협력 기관들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오비맥주는 2015년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 드링킹 목표’를 수립하고 음주운전, 미성년자 음주, 폭음 등 알코올 오남용을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3.11.08 I 문다애 기자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기획 전시 '어울림, 농의 공존'
  •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기획 전시 '어울림, 농의 공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어울림, 농(農)의 공존’을 오는 12월 3일까지 박물관 곤충관 외부 1층 홀에서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기획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속에서 위기를 맞이한 우리 생태계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농업의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전시는 농업, 기후변화, 공존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의 변화를 소개하고 위기를 맞은 지구에서 안전하게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한다. 또한 지구의 ‘폐’ 역할로 수많은 동식물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숲을 재조명한다. 흙을 건강하게 만드는 세균, 균류, 원생동물 등을 기록한 사진들도 함께 전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전문 사진작가들의 후원을 받은 생태사진 54점과 함께 360도 VR 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10종의 농업 관련 사진은 이번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생태, 환경적인 관점에서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찾아보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8 I 이윤정 기자
영화 STO 글로벌 상장 추진…바른손랩스-EQBR 협력
  • 영화 STO 글로벌 상장 추진…바른손랩스-EQBR 협력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영화 제작 및 투자사인 바른손랩스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가 영화를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발행(STO) 국내외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바른손랩스와 EQBR은 7일 영화 STO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른손그룹은 영화, 드라마, VR,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도해왔다. 특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제작 및 투자사로 유명하다. 그동안 꾸준히 영화 STO를 준비해 온 바른손랩스는 올 초 영화 ST 발행을 위해 혁신금융서비스를 금융위에 신청했으며 이를 위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자금흐름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 크레이드(Crade)를 출시했다. EQBR은 작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에이판다파트너스의 STO 플랫폼을 만들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로 그 사업 영역을 펼쳐 나가고 있다. EQBR 싱가포르 법인은 현지 증권사 등에 STO 발행 플랫폼 구축하고, SDAX 등 주요 STO 거래소에 상장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바른손랩스와 EQBR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싱가포르에서 먼저 영화 STO 상품 출시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STO 상품이 싱가포르 STO 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되는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강신범 바른손랩스 대표는 “국내에서 영화 STO를 준비하는 것과 동시에 제도화 측면에서 한 발 앞서 있는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 STO 상품화를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기생충 이후 높아진 K-콘텐츠에 대한 위상에 걸맞게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기 EQBR 대표는 “이번 바른손랩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산들이 EQBR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STO 플랫폼을 통해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기술적인 가능성을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 사례로 이를 증명하면서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로 투자가 다채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기 대표는 이달 9~11일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STO써밋에 참여해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된 STO 솔루션과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EQBR의 STO 플랫폼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강신범(좌) 바른손랩스 대표와 이현기 EQBR 대표가 7일 영화 STO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QBR 제공]
2023.11.07 I 권소현 기자
시스테크,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서 3D 모델 활용·디지털 트윈 서비스 전시
  • 시스테크,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서 3D 모델 활용·디지털 트윈 서비스 전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 전문 기업인 ㈜시스테크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시스테크)앞서 시스테크는 도시규모 3D 모델 기반 디지털 트윈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사업 수행 능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드론 기술과 영상전처리 기술로 제작된 3차원 모델을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솔루션 SAMS(Smart Asset Management Solution)을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자체개발한 고정익드론은 한개 팀이 동시 5대 운영할 수 있으며, 1회 비행 시 최장 2시간 30분, 150㎞ 거리를 비행하는 기술을 통해 100㎢ 이상의 넓은 지역에 대한 사진촬영 기술로 다양한 국책사업과 R&D 사업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시스테크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업이 최근 구축한 대전시 유성구, 서구 전체 약 200㎢의 광대역·고해상도 3D 모델 데이터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서비스는 △건물대장 정보 통합 건축물 정보 서비스 △하천 침수시뮬레이션 △CCTV 연계 도시안전 서비스 △소방안전 시뮬레이션 △VIP 경호 및 대테러 시뮬레이션 △장거리 해안선 및 고속도로 구축서비스 등 다양한 3D-Model 활용 서비스다. 아울러 다양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시스테크는 현재 글로벌 3D가시화 솔루션기업인 이스라엘 Skyline 사와 데이터 프로바이더 협약을 체결, 다양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도시규모의 광대역 데이터를 활용한 홀로렌즈 기술을 접목한 AR/VR 서비스,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에서의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한다. 박성진 시스테크 대표는 “당사는 위반건축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관리에 우선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도시계획, 도시개발, 환경, 교통 및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하여 지자체의 재산권 확보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기업과 솔루션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추후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11.07 I 이윤정 기자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180억원…적자지속
  • 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180억원…적자지속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데브시스터즈(194480)(공동대표 이지훈·김종흔)는 6일 연결기준 2023년도 3분기 매출액은 348억원, 영업손실 180억원, 당기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및 쿠키런: 킹덤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지표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부 공인 매장 대상 선주문 판매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됐다. 다만, 올해 하반기 선보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 효과가 미비하고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에 따른 개발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손실폭이 증가했다.데브시스터즈는 경영 효율화 및 조직 재정비를 바탕으로 미래 실적 개선에 우선 주력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쿠키런 IP를 중심으로 신작 출시 준비에도 속도를 높이며 성공 가능성을 끌어올릴 전망이다.지난 9월 중국 2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한 ‘쿠키런: 킹덤’은 이후 한 달 간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퍼블리셔와 중국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한다.아울러 TCG 및 VR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신규 게임 사업에도 지속 집중한다. 쿠키런 최초의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한국 시간 기준 12월 1일로 런칭을 확정,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챕터1을 선보인다. 최근 신규 디바이스 발매로 국내외 VR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5천만 명의 VR 기기 유저를 확보한 미국을 거점으로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지난 9월 국내 선출시한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최근 용산 아이파크몰 및 일산 이마트 더타운몰에서 활발히 리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신규 스타터팩 추가, 대규모 이벤트 개최, 내년도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확장 계획 발표 등을 연이어 추진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2024년 쿠키런 IP 기반 차기 게임 라인업의 본격적인 출격을 목표한다.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출전과 함께, 글로벌 유저 대상 첫 테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그에 앞서 지난 달 말 공개한 첫 트레일러가 국내외 유저들에게 호평 받으며 사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그리고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은 쉽고 경쾌한 퍼즐 플레이와 높은 퀄리티의 스토리 애니메이션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장르 및 팬덤 확장을 노리고 있다.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캐주얼한 난투 PvP에 더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고 유저층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먼저 선보이는 방향으로 서비스 전략을 수정했다. 그에 따라 조작성 및 플레이 경험, 비즈니스 모델 등의 개선 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2023.11.06 I 임유경 기자
기보 찾은 사우디 중기청장…양국 스타트업 발전방안 논의
  • 기보 찾은 사우디 중기청장…양국 스타트업 발전방안 논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만나 양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 사우디 중기청장 일행은 이날 기보의 기술평가모형 등 주요 업무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 중기청장을 비롯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이 자리에서 혁신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했다. 기보는 간담회를 통해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개념과 평가지표 △인공지능을 접목한 평가방법론 △기술평가, 기술거래, 투자 등 주요 업무성과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했다. 향후 기보의 경험과 지원제도를 공유해 사우디 중기청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이어 사우디 중기청장 일행은 기보의 안내로 서울 강남구 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를 방문했다. 비주얼 AI기반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해 AA등급을 받아 올해 예비유니콘기업에 선정됐다. BTS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K드라마와 영화제작에도 다수 참여했으며 사우디 네옴시티 미디어사업 프로젝트에도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기보는 중기부 산하기관으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 우리 중소기업이 사우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과 새로운 프로젝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6 I 김경은 기자
SK플래닛-중기부, ‘스마틴 앱 챌린지 2023’ 시상식 개최
  • SK플래닛-중기부, ‘스마틴 앱 챌린지 2023’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플래닛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 고교생 대상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2023’ 본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플래닛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개최한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STAC) 2023’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스마틴(Smarteen)은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하는 합성어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3회째 개최됐다. 대회에는 미래산업(AI, IoT), 생활정보(생활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분야, AR·VR 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국 78개 학교, 368개 팀, 1,12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였다. 그리고 앱의 독창성과 구현 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30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스와이프 더 루니’ 앱, 생활정보 부문에서 ‘부리야’ 앱, 그리고 미래산업 부문에서 ‘로투라(Lotura)’ 앱이 수상했다.구체적으론 ▲벽돌깨기와 카드 게임을 접목시킨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 ‘스와이프 더 루니’(세명컴퓨터고, 엔터테인먼트 부문) ▲가상의 학교 환경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앱 ‘부리야’(성일고, 생활정보 부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생활 가전 사용 알림 서비스 앱 ‘로투라(Lotura)’(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미래산업부문)다.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도 27개 앱이 수상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총 5,550만원의 상금뿐만 아니라 출시 서비스의 마케팅 및 후속 사업화 교육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스마틴 앱 챌린지’는 2011년부터 개최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이나 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STAC 2023’은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 및 멘토링이 이뤄져 결과물의 수준이 높아지는 성과를 얻었다.SK플래닛의 윤철진 ICT솔루션사업본부장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코로나 기간에도 중단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대회를 유지하며 청소년들의 IT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인재들이 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대회에는 지금까지 총 1만4,602명이 참가했으며, 447개 앱이 상용화되고 57개팀이 창업에 성공한 성과를 달성했다.
2023.11.05 I 김현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 노래로 시공간 뛰어 넘다
  • ‘트바로티’ 김호중, 노래로 시공간 뛰어 넘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합친 확장현실(XR) 콘서트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대를 선보였다.가수 김호중의 확장현실 콘서트 ‘트래블러’. (사진=‘트래블러’ 캡처)김호중은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커넥트의 온라인 플랫폼 라커스(LAKUS)를 통해 XR 콘서트 ‘트래블러’(TRAVELER)에 출연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신개념 공연을 펼쳤다.이날 김호중은 별들이 떠다니는 우주 공간 속 설치된 무대에서 ‘빛이 나는 사람’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호중은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고 생각하니 오늘도 좋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늘 저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오늘만큼은 가장 편안한 곳에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정서가 가득 담긴 장소로 옮겨 ‘편지 한 장’, ‘퇴근길’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공연장은 한국에서 미국 뉴욕의 밤거리로 순식간에 변모했다. 김호중은 영화 ‘대부’ OST인 ‘브류시아 라 테라’(Brucia La terra)를 비롯해 ‘만개’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감성을 선물했다. 김호중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아도르’(Adoro), ‘러브 인 폴토피노’(Love In Portofino), 아이슬란드로 가서는 ‘일 마레 칼모 델라 쎄라’(Il Mare Calmo Della Sera)를, 그리스에서는 ‘테스형!’까지 김호중은 관객을 리드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듯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김호중은 “함께 여러 장소를 다녔는데 힐링이 되셨는지 모르겠다. 앞으로의 인생도 도전하면서 살 것”이라고 밝히며 ‘나만의 길’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했다. ‘트래블러’는 XR 기술을 적용한 공연이다. 국내 최초 오브젝트 트랙킹(Object Tracking) 기술을 적용해 관객들로 하여금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안긴다.한편 김호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2023.11.05 I 장병호 기자
김호중, 시공간 초월한 XR 콘서트 '신세계' 선사
  • 김호중, 시공간 초월한 XR 콘서트 '신세계' 선사
  • (사진=XR 콘서트 ‘트래블러’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합친 콘서트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대를 선보였다.김호중은 4일 오후 6시부터 라이브커넥트의 온라인 플랫폼 라커스(LAKUS)를 통해 XR 콘서트 ‘트래블러’(TRAVELER)에 출연, 시공간을 뛰어 넘는 신개념 공연을 완성해 내며, 공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김호중은 별들이 떠다니는 우주 공간 속 설치된 무대에서 ‘빛이 나는 사람’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시작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꾸민 김호중은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한다고 생각하니 오늘도 좋은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늘 저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오늘만큼은 가장 편안한 곳에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아리스를 향한 김호중의 따듯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서가 가득 담긴 장소로 옮긴 김호중은 ‘편지 한 장’, ‘퇴근길’까지 무대를 선보였다.이후 공연장은 한국에서 미국 뉴욕의 밤거리로 순식간에 변모했다. 이와 함께 김호중은 영화 ‘대부’ OST인 ‘브루시아 라 테라’(Brucia La terra)를 비롯해 ‘만개’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감성을 선물했다.김호중과 함께하는 여행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아도르’(Adoro), ‘러브 인 폴토피노’(Love In Portofino), 아이슬란드로 가서는 ‘일마레 칼모 델라 쎄라’(Il Mare Calmo Della Sera)를, 그리스에서는 ‘테스형!’까지 김호중은 관객들을 리드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동시에 라이브 무대를 더하며 더욱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다.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김호중은 “함께 여러 장소를 다녔는데 힐링이 되셨는지 모르겠다. 앞으로의 인생도 도전하면서 살 것”이라고 밝히며 ‘나만의 길’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했다.‘트레블러’는 가상현상(AR)과 증강현실(VR)을 합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시킨 공연이다. 국내 최초 오브젝트 트랙킹(Object Tracking) 기술이 적용돼 관객들로 하여금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안겼다.
2023.11.04 I 윤기백 기자
에이스, 2년 만이야… 신곡 '에포트리스' 7일 발매
  • 에이스, 2년 만이야… 신곡 '에포트리스' 7일 발매
  • (사진=비트인터랙티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3일 “에이스(박준희·이동훈·와우·김병관·강유찬)가 오는 7일 낮 12시 새 디지털 싱글 ‘에포트리스’(Effortless)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에포트리스’는 에이스가 자신들의 이름으로는 2021년 9월 리패키지 앨범 ‘체인저: 디어 에리스’(Changer : Dear Eris)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그 사이 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전역했고, 막내 강유찬은 현재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이라 이번 ‘에포트리스’에는 불참하게 됐다.특히 이번 ‘에포트리스’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동시 발매돼 에이스를 기다려온 국내외 모든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에이스의 새로운 감성이 기대된다.에이스는 ‘에포트리스’ 발매에 이어 11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 콘서트 ‘오버턴’(OVERTURN)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린다.‘오버턴’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군백기)를 마친 에이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기존 히트곡은 물론 신곡 ‘에포트리스’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가 예고됐다. 이에 지난달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가 오픈된 직후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온라인 공연에도 XR, VR, 3D사운드 기술 등 가상현실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라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에이스는 지난 2017년 데뷔 후 ‘선인장’, ‘삐딱선’, ‘언더커버’, ‘도깨비’, ‘하이어’, ‘체인저’ 등으로 활동하며 콘셉츄얼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K팝 아티스트다. 전역 후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3.11.03 I 윤기백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메모리 반등…내년엔 흑자전환할 것”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메모리 반등…내년엔 흑자전환할 것”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의 전사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에 관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곽 사장은 2일 오후 고려대학교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평균판매가격(ASP)의 추세를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시황이 이제 반등을 시작했고 반등의 신호일 뿐이기에 좀 더 보겠다”며 “구체적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전사 흑자로 돌아서는 건 내년이 되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고려대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이날 모교 학생들을 만난 데에 관해서도 “학생들이 반도체에 이해가 깊고 많은 열정도 느꼈다”며 “미래가 기대되고 든든한 마음도 들었다”고 언급했다. 곽 사장은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재료공학 석사·박사를 마쳤다.곽 사장은 고려대 공과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특별 강연에 초청을 받아 연단에 올랐다. 곽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는 바로 반도체”라며 “인터넷부터 모바일,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과 같은 수많은 첨단기술에 메모리 반도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기술 발전 속도가 높아지면서 메모리 시장은 꾸준히 우상향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SK하이닉스의 메모리를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응용(Application)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소개했다. 곽 사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특히 환경(E)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크게는 친환경 반도체 생산과 저전력 솔루션 제품 확대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기술에 관해서는 D램과 낸드플래시로 나눠 회사의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그는 “D램에서는 회로 선폭 10nm(나노미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공정 미세화와 함께 3D D램 기술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낸드를 두고는 “500단 이후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더 높게 쌓기 위한 기술과 함께 측면 스케일링(Scaling)에 필요한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기술 개발도 병행 중”이라고 했다.아울러 적층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저장 방식을 TLC(Triple Level Cell)에서 QLC(Quad Level Cell), PLC(Penta Level Cell) 등 다중 저장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어 곽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과 모바일 D램, 가상현실(VR) 기기용 초저전력 메모리 등 일부 성능에 특화된 메모리 반도체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모리는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고 특정 성능에 특화된 메모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별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또 “지난 10년 동안 HBM을 준비해 왔듯 제2, 제3의 HBM이 될 수 있는 PIM, CXL 기반 이머징 메모리(Emerging Memory)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가적인 메모리 개발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2023.11.02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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