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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 일반직원 성과급·퇴직금 산정방식 점검"
  • 금융위 "은행 일반직원 성과급·퇴직금 산정방식 점검"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보수체계 점검 대상에 일반 직원 성과급과 퇴직금도 포함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이들의 성과급 및 퇴직금 산정 방식을 정부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검 결과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은행권 자율에 맡겨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에서 지난 2일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첫 실무작업반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은행권 보수체계 개선은 TF가 검토하는 6개 과제 중 하나다.강 과장은 성과보수체계 점검 대상에 일반 직원 성과급과 퇴직금이 포함되는지 묻는 말에 “성과급이 어떤 형태로 지급되고 있는지, 어떤 성과를 보고 어떻게 측정해 지급되는지 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퇴직금도 어떻게 지급되는지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개선 필요 사항이 있다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2일 TF를 출범하며 ‘은행권 보수체계 개선’을 6개 과제 중 하나로 담고, ‘세이온 페이(Say-On-Pay)’ 도입 여부와 ‘클로백(Claw-back)’ 강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이온 페이는 경영진 보수에 대한 주주 투표권을 의미하며, 클로백은 금융사 수익 변동시 임직원 성과급을 환수·삭감하는 안이다.그러나 현행 법령상 금융회사 성과급 규율 대상은 임원과 금융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일부 직원으로 한정돼 있다. 일반 직원 퇴직금은 노사 간 합의 사안이다. 강 과장은 일반 직원 성과급과 퇴직금에 대해선 “제도적 측면에서 별건으로 볼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당국이 (보수체계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성과보수를 가이드라인하기는 어렵다”고 했다.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이나 시행령, 감독규정 등 법령 개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개선이 필요하다면 은행권이 자율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3.03 I 서대웅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 이기영 前 금감원 회계조사국장 영입
  • 법무법인 태평양, 이기영 前 금감원 회계조사국장 영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이기영 전 금융감독원 회계조사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 이기영 고문(사진=태평양)태평양은 “이기영 고문은 금융감독원 국장과 증권사 감사 총괄 등 민관의 금융증권 조사 및 감사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쌓았다”며 “이 고문 영입으로 금융분야의 자문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고문은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 및 일반은행검사국 검사팀장, 자본시장조사국 조사팀장, 자산운용검사국 부국장 등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어 감사실 부국장과 회계조사국장 등 금융감독원의 요직을 거치며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이후 하나증권 감사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2008년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이 고문은 태평양 금융그룹에서 자본시장 및 금융규제,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분야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수사당국의 금융증권범죄합수단 부활과 함께 신설된 금융증권범죄조사대응팀에도 합류해 금융규제, 금융범죄조사 및 회계 감사 자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태평양 금융그룹을 총괄하는 조정래 변호사는 “최근 금융감독당국의 강도 높은 검사 및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민관을 두루 경험한 이기영 고문의 합류로 태평양 금융그룹의 맨파워와 대응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태평양은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을 역임한 이동엽 고문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조사팀장 출신 김영삼 고문과 자본시장조사국 근무 경험을 갖춘 진무성 변호사, 검찰 재직 당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수사를 총괄 지휘한 김범기 변호사와 금융조사부 출신의 이경훈, 허철호 변호사,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재직 당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창설에 관여한 정수봉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금융증권범죄조사대응팀을 발족했다.
2023.03.03 I 박정수 기자
  • [인사] 연세대학교 의료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박성하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김현석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열대의학연구소장 박순정 ▲소화기병연구소장 방승민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이원재 ▲척추신경연구소장 김긍년 ▲각막이상증연구소장 김태임 ▲뇌전증연구소장 김원주 ▲환경공해연구소장 김창수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오상호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관절경.관절연구소장 천용민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 장성인 ▲유방암정밀의학연구소장 정준 ▲연세-유일한 폐암연구소장 조병철◇ 치과대학▲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실 ▲ 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김창성◇ 보건대학원▲의료경영학과 주임교수 김태현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용태순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하민진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원종욱 ▲의료경영전공지도교수 장석용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용태순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윤진하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임영욱◇ 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장 이상길 ▲호흡기내과장 강영애 ▲내분비내과장 이병완 ▲알레르기내과장 이재현 ▲감염내과장 염준섭 ▲류마티스내과장 박용범 ▲신장내과장 유태현 ▲통합내과장 김창오 ▲피부과장 오상호 ▲이식외과장 허규하 ▲갑상선내분비외과장 남기현 ▲외상외과장 김경식 ▲흉부외과장 이진구 ▲정형외과장 박시영 ▲성형외과장 이원재 ▲산부인과장 남은지 ▲이비인후과장 김창훈 ▲영상의학과장 이승구 ▲진단검사의학과장 용동은 ▲응급의학과장 정현수 ▲임상약리학과장 박민수 ▲국제진료소장 인요한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현수 ▲응급진료센터 차장(외과계) 정은주 ▲소화기병센터 소장 이상길 ▲소화기병센터 내시경검사실장 신성관 ▲당뇨병센터 소장 강은석 ▲신장병센터 소장 유태현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명수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함원식 ▲VIP건강증진센터 부소장 김광준 ▲뇌종양센터 소장 강석구 ▲골연부조직암센터 소장 김승현 ▲세포치료센터 소장 김신영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세훈 ▲임상연구보호센터 소장 김세주 ▲염증성장질환센터 소장 천재희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방사선안전관리의사 황상현 ▲VRE병동 책임관리의사 정수진◇ 강남세브란스병원▲호흡기내과장 조재화 ▲유방외과장 안성귀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이용상 ▲이식중환자외상외과장 주만기 ▲소아외과장 안수민 ▲피부과장 노미령 ▲흉부외과장 이성수 ▲신경외과장 진동규 ▲성형외과장 김영석 ▲안과장 김민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준원 ▲병리과장 임범진 ▲응급의학과장 유제성 ▲중환자실장 조재화 ▲척추병원 척추정형외과장 이병호 ▲척추병원 척추재활의학과장 박중현 ▲치과병원 원장 박정원 ▲치과병원 진료부장 김선재 ▲심장혈관외과장 송석원 ▲암병원 원장 조재용 ▲암병원 진료부장 정준 ▲암병원 갑상선암센터 소장 이용상 ▲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소장 심재용 ▲심뇌혈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 이병권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 안철우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성필 ▲응급진료센터 차장 조재화 ▲응급진료센터 차장 주만기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윤영훈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부소장 조강수 ▲인체유래물은행장 임범진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전태주 ▲보건관리의사 이용제◇ 용인세브란스병원▲내과부장 박석원 ▲소화기내과장 김자경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이은혜 ▲심장내과장 조덕규 ▲혈액종양내과장 김수정 ▲내분비내과장 김철식 ▲신장내과장 이정은 ▲감염내과장 박윤수 ▲류마티스내과장 안성수 ▲외과부장 이초록 ▲신경과장 홍지만 ▲신경외과장 이재환 ▲정형외과장 김형식 ▲소아청소년과장 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진영 ▲피부과장 김지희 ▲흉부외과장 박성준 ▲성형외과장 정희선 ▲산부인과장 박주현 ▲안과장 이상엽 ▲이비인후과장 손은진 ▲비뇨의학과장 김종찬 ▲가정의학과장 박병진 ▲구강악안면외과장 정휘동 ▲치과수복클리닉 팀장 정휘동 ▲응급의학과장 고재욱 ▲방사선종양학과장 변화경 ▲마취통증의학과장 라세희 ▲재활의학과장 이태임 ▲병리과장 최윤정 ▲진단검사의학과장 김희정 ▲핵의학과장 김현정 ▲영상의학과장 정수윤 ▲입원의학과장 경태영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김현정 ▲보건관리의사 박병진 ▲수혈관리실장 최승준◇ 재활병원▲재활의학과장 이상철◇ 심장혈관병원▲심장내과장 고영국 ▲소아심장과장 정조원 ▲심장영상의학과장 원종윤
2023.03.02 I 이순용 기자
한국외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구호 물품 전달
  • 한국외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구호 물품 전달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가 지난 27일 오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무라트 타메르 대사를 예방하고 성금 3568만원과 구호 물품 383박스를 전달했다.장태엽 한국외대 재무·대외부총장 등 한국외대 구성원들이 지난 27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이날 전달식에는 장태엽 한국외대 재무·대외부총장과 오종진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박경은 홍보실장, 양재완 국제교류처장,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앞서 한국외대는 지난 9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모금과 구호 물품 기부 운동을 시작했다. 한국외대 구성원들과 인근 이웃들은 텐트·난방기·위생용품·방한용품 등 383박스를 2대의 트럭에 실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물류창고로 전달했다.이번 모금은 터키어 전공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며 시작됐다. 학생들의 움직임에 학과와 학교가 동참했고 이는 한국외대 구성원들의 전체 참여로 확대됐다. 이같은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며 주변 이웃들이 동참하며 대규모 참여가 진행됐다. 모금에 참여한 인원은 1302명으로 총 3568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은 “한국외대가 튀르키예의 형제 국가인 대한민국의 대표 외국학 교육기관이자 지난 50년간 국내 터키어와 터키학 교육을 책임져 온 독보적 기관으로 어느 교육기관보다 신속하게 모금 운동과 기호 물품 운동을 진행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인을 비롯하여 전 세계인들의 따듯한 온정과 도움의 손길이 튀르키예의 재난 복구와 트라우마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종진 학과장은 “한국외대 구성원들과 동문 들은 물론이고 주변 이웃 시민들도 자녀의 손을 잡고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실로 방문하여 직접 기부금을 건네준 모습은 실로 감동적”이라며 “미래 외대생이라고 하며 기부에 동참한 고등학생들의 참여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애를 지닌 외대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욱 감동적이었다”이라고 말했다.
2023.02.28 I 김형환 기자
서울의료원, 신장이식 수술 성공…"진료 정상화에 더욱 박차"
  • 서울의료원, 신장이식 수술 성공…"진료 정상화에 더욱 박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최근 말기신부전증으로 5년 넘게 혈액투석 중인 환자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서울의료원 신장이식팀(외과 권유진, 권수경 과장, 신장내과 강나리 과장)은 지난 4일 중랑구에 거주 중인 만 58세 여성 신 모 씨에 대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신 씨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어머니와 같은 질병인 유전성 다낭성신질환으로 인한 말기신부전증으로 지난 2017년부터 투석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2월 초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신경외과 입원 환자의 가족이 장기기증을 밝히면서, 뇌사자 관리업무 협약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의료원은 뇌사자 신장 1개를 먼저 이식받을 수 있는 우선권에 따라 대기 환자 신 씨에 대한 신장이식 수술을 곧바로 진행했다.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이식 수술을 비롯한 많은 외과적 수술이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해 5월 전담병원 지정 해제 이후 진료 정상화에 들어갔지만, 수년간 멈춰있던 이식 수술을 하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하지만 신장이식 수술이 결정되자 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한 관련 진료과 전문의와 약제과 등 관계자들은 필요한 검사 시약이나 약물을 확보하고 수술실과 입원병실 등을 빠르게 준비했다. 신경외과와 신경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공여자 뇌사 판정 및 기증 장기 관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응급수술을 위해 마취과와 수술실 간호사도 특별팀을 구성해 이식을 도왔다.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중환자실과 격리병실에서 회복을 마친 신 씨는 지난 20일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환자 신 씨는 “오랜 기간 투석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이식을 받고 나니까 너무 행복하다”라면서 “기증해 주신 고인과 그 가족분, 그리고 수술과 회복까지 신경 써준 과장님과 중환자실, 외과병동 간호사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수술을 집도한 외과 권유진 과장은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환자도 건강히 퇴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서울의료원은 진료 정상화 이후 대부분의 기능이 회복되었고,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 믿음을 주는 의료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함께 집도한 권수경 과장 역시 “신장이식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라며 “서울의료원이 투석에서 신장이식까지 토탈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2.27 I 이순용 기자
허술한 임상발표 비보존제약, 거래소 추가입장 발표 권고
  • 허술한 임상발표 비보존제약, 거래소 추가입장 발표 권고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비보존 제약(082800)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임상 3상에서 위약군과 시험군에 마약성 진통제가 구제약물로 쓰였다는 점을 사전에 전혀 언급하지 않아 논란이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비보존제약 측에 정정공시나 추가적인 입장 발표 등을 권고했지만 회사는 이를 거절했다. 비보존제약이 지난 7일 공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대한 임상3상 유효성 일차평가항목 결과.(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앞서 이데일리는 지난 20일 비보존제약이 임상 3상과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이 투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기사 <“‘위약 대비 효과’는 과장”… 비보존제약, ‘모호한’ 임상 발표 논란>를 보도했다. 위약군과 시험군에 구제약물 투여에 따른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투약군이 섞여 있음에도, 이를 사전에 알리지 않아 투자자 혼란을 초래했다는 내용이었다. 비보존제약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약군 대비 오피란제린 투여군이 35% 높은 통증감소를 보였다’고 했다. 하지만 위약은 사전적 의미로 약효 성분이 전혀 없는 모조약이다. 구제약물 등으로 다른 약물이 투입됐다면 대조군, 비교군 등 다른 표현으로 대체하거나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특히 비보존제약이 말하는 ‘오피란제린군’은 오피란제린 뿐 아니라 오피오이드 약물을 투여한 환자도 섞여 있어, 오피란제린 단독 효능만을 보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비보존제약은 앞서 ‘위약군 대비 35% 통증감소 효과’의 의미를 묻는 이데일리 질문에 “위약군 통증 감소는 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감소고, 시험군 통증감소는 위약군 대비 20~30% 낮은 용량의 마약성 진통제와 오피란제린 효과”라고 했다. 즉 위약군도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했고 시험군에서도 오피란제린을 투여했단 것이다. 한국거래소도 이 같은 논란을 인지하고 비보존제약 측에 정정공시나 추가 설명 자료 배포 등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이를 거절했다.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제도팀 관계자는 “위약군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모두 기재하면 좋지만 당일에 나와야 하는 공시, 중요한 지표에 집중하다 보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회사 측에 공시에 추가 사항을 기재하거나 정정공시를 하거나 추가 설명 자료 등을 배포하겠냐고 했지만, 추가로 배포할 내용은 없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래소가 지금까지 승인한 바이오 기업의 유효성 평가 공시를 보면, 대부분 위약군과 시험군의 용량과 종류 등을 명확히 제시했다.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의 경우 동종제대혈유래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알에이주’ 임상1·2a상 톱라인 발표 공시에서 시험군과 위약군 약물 비율, 성분, 투여 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공시했다. 유한양행(000100)도 폐암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제 임상 3상 톱라인 공시에서 시험군과 대조군에 사용되는 약물, 용량 등을 자세히 언급하며 어떻게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는지 밝혔다.강스템바이오텍의 퓨어스템-알에이주(동종제대혈유래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 1/2a상 임상시험 톱라인 결과 공시(왼쪽)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1차 치료제 제3상 임상시험 톱라인 결과 공시.젬백스(082270) 역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임상 2상 결과 공시에서 ‘시험 1 군 (GV1001 0.56mg), 시험 2 군(GV1001 1.12mg), 대조군(위약) 중 한 군에 배정(1:1:1)하고 시험약 또는 위약을 1주 간격으로 4회, 이후 2주 간격으로 10회, 총 14회 투약했다’며 시험군과 위약군 용량과 비율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비보존제약 공시에는 오피란제린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 투여 환자 수만 언급돼 있고 위약군과 시험군에 쓰인 약물의 용량이나 통증자가조절장치(PCA), 구제약물에 대한 언급은 없다. 공시에 이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서라도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릴 기회가 있었지만, 밝히지 않았다.이처럼 시험군과 위약군에 대해 명확히 공시한 예시들이 존재하지만 공시 가이드라인은 자율 규제에 속하는 만큼 거래소 대응엔 한계가 있다. 지난해 2월부터 개정된 제약·바이오 공시 가이드라인에는 ‘일반 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상관련 주요내용인 임상 진행 경과, 임상시험 통계적 유의성 여부 등 임상 결과, 기대효과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충실하게 기재해야 한다고 돼 있다. 한 바이오 기업 대표는 “단순히 위약으로만 표현하는 건 오해 소지가 있다. 만약 이전에 승인받은 공시에서도 구제약물과 관련된 언급이 없다면, 오피오이드의 구제약 효과가 하나도 보여지지 않고 가려진 것으로 되는 것이다”라며 “오해 소지가 있는 내용에 대해 제대로 밝히지 않는 경우 성실 공시가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만큼 이 경우 가능하면 디자인에 대한 개략을 서술하거나 주석을 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관계자는 “임상 설계를 생리식염수로 했지만 구제약물로 오피오이드를 투여받았다고 해도, 이를 단순히 위약이라고 표현하면 안 된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든지, 사전에 충분히 설명이 들어 갔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2.23 I 석지헌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유통물류과장 김정기●중소기업중앙회 ◇전보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임춘호 △인사실장 박경미 △정보시스템실장 김근호 △조합정책실장 조동석 △협업사업실장 박영훈 △회원지원실장 김기훈 △소상공인정책실장 손성원 △스마트산업실장 전의준 △외국인력지원실장 이기중 △리스크관리실장 안준연 △공제운영실장 서재윤 △공제서비스실장 전혜숙 △PL손해공제실장 홍정호 △준법지원실장 이창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문철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종섭 △인천지역본부장 정경은 △강원지역본부장 장영호 △전북지역본부장 강우용 <팀장> △재무팀장 정영호 △IT기획팀장 김영길 △무역촉진팀장 이충묵 △단체표준팀장 신승재 △채권운용팀장 정부교 △청렴문화팀장 이준혁 △서울지역본부 부장 양현준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이민주 △강원지역본부 부장 박 철 △충북지역본부 부장 유형준●의정부시 ◇승진 <5급> △징수과장 김수경 △도시농업과장 최문희 △여성보육과장 이상현 △투자사업과장 유창훈 △도시재생과장 허남준 △하수시설운영과장 서정선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한인호 △가능동장 조지현●제주도교육청 ◇승진 <부이사관> △안전복지국장 송성한 △행정국장 강동선 △제주도서관장 양윤삼 <서기관> △교육시설과장 문영애 △총무과장 김형조 △교육재정과장 김희정 <사무관> △교육재정과 강명철 △교육재정과 정재훈 △표선고 고은호 △한라초 박선영 △세화고 문민실 ◇전보 <서기관> △교육예산과장 김명기 △교육행정과장 문성인 △탐라교육원 총무부장 변숙희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봉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박승윤 <사무관> △소통지원관 김현숙 △감사관 양형단 △감사관 오순영 △국제교육과 이수미 △체육건강과 성미란 △창의정보과 김동철 △안전관리과 김정익 △안전관리과 현미영 △정서복지과 김희선 △교육시설과 고경무 △총무과 신유정 △총무과 양은숙 △교육행정과 박정환 △교육행정과 양진규 △교육재정과 박영석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효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희경 △제주도서관 조은숙 △제주중앙여고 고미옥 △제주영지학교 장안열 △아라초 김선희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희정 △재정지원과장 임선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정시설지원과장 강재훈 △학교지원센터장 고해경 △교육시설과 김명관 △교육시설과 김봉수 △서귀포산업과학고 고경우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장 변광필 △안전관리과 김유석●수원대학교 ◇전보 △부총장 겸 경영관리실장 최형석 △대외협력처 부처장 윤성원 △국제협력처 부처장 겸 NC@SUWON EAP 교육원장 정양운 △비서차장 겸 국제협력처 부처장 김지송●동아대학교 ◇전보 △사무처장 직무대리 박재진 △한림생활관장 직무대리 박순우 △기획과장 박철홍 △관리과장 김진길 △인문과학대학·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장 나진숙 △자연과학대학·디자인환경대학 행정지원실장 정성훈 △사회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김태완 △경영대학·경영대학원 행정지원실장 신봉준 △생명자원과학대학·건강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곽광우 △공과대학·컴퓨터AI공학부 행정지원실장 허혜숙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장 이정훈 △의과대학·간호학부 행정지원실장 성기근 △스포츠단 스포츠지원과장 권명수 △평생교육원 행정지원실장 박넝쿨●비즈니스플러스 ◇전보 △머니마켓팀 팀장 강현창 △부동산팀 팀장 박성대
2023.02.22 I 김범준 기자
파주시티투어 내달 28일 운행…市, 신규코스·안전관리 점검
  • 파주시티투어 내달 28일 운행…市, 신규코스·안전관리 점검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파주시티투어’가 내달 28일 운행을 시작한다.22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티투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테마별 관광코스를 구성,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총 4564명이 탑승했다.(사진=파주시)시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출발시간, 운영 코스 등을 개선해 오는 3월 28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특히 1133명이 탑승한 ‘임진강황포돛배-감악산출렁다리’ 코스를 확대(화·금요일)하고 평화·통일 집중 코스인 ‘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수요일)를 편성한다.이와 함께 혜음원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파주출판도시(지혜의 숲) 등을 신규 코스로 추가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시티투어 운영사인 성오투어주식회사 관계자들과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혜음원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 신규 코스에 대한 해설과 시간 계획 및 안전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윤정 관광과장은 “시티투어는 파주를 찾는 관광객의 마중물인 만큼 탑승객의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2 I 정재훈 기자
中 “우크라 상황 우려…특정국 ‘땔감’ 넣지 말아야”
  • 中 “우크라 상황 우려…특정국 ‘땔감’ 넣지 말아야”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특정 국가’의 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이는 “전장에 끊임없이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란 앞선 중국 외교부의 발언과 일맥상통한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사진=중국 외교부)21일 중국 신화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친강 중국 외교부장(장관)은 이날 베이징 외교 청사에서 열린 란팅포럼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안보 없이는 세계에 안보도 없을 것”이라면서 “외부로부터의 중국에 대한 억압과 봉쇄가 확대·강화돼 중국의 주권과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강권정치, 냉전적 사고, 진영 대결, 중국 내정에 대한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국가 주권, 안보, 개발 이익 및 국제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국은 분쟁이 계속 확대되거나 통제 불능 상태가 될 것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미국을 겨냥한 듯 “특정 국가들은 불을 지피는 ‘땔감’ 공급을 중단하고, ‘오늘은 우크라이나, 내일은 대만’과 같은 과장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친 부장의 해당 발언은 중국이 러시아 무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의 방침은 평화 촉구로 미국이 중·러 관계에 대해 지시하거나 압박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의 입장이다.이와 함께 친 부장은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안보와 평화에 관한 핵심 개념과 원칙을 제시하는 ‘글로벌안보구상(GSI) 개념 문서’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제 안보 구상으로, “공동의 포괄적이고 협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안보 개념을 견지하는 것”이 핵심 이념이다. ‘전쟁과 제재가 아닌 대화와 협의를 통한 국가 간 이견 및 분쟁 해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GSI에 대해 “스스로를 책임감 있는 강대국으로 묘사하고, 미국의 군사 동맹 모델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2023.02.21 I 김윤지 기자
이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1억원 기부
  • 이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1억원 기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리미엄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나눔 확산에 나섰다.(왼쪽부터) 김재원 이건홀딩스 전무, 안기명 이건(EAGON) 부회장,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명숙 인천시 보건복지국 복지서비스과장(사진=이건)이건은 해당 지역에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인천지회)에 성금 1억원 기부를 결정하고 20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이건의 5개 계열사(이건홀딩스,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의 사내 기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지진피해 복구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성금 전달식은 20일 오후 14시 인천광역시청 본관 2층 대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과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건 안기명 부회장 및 각 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이와 더불어 이건은 추위와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재난 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열흘간 5개 계열사에 옷, 담요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구호 물품 접수처를 마련하고 모아진 물품들을 한국무역협회 측에 전달하는 등 긴급 구호물품지원에도 적극 협력했다.안기명 이건 부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하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건의 지원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1 I 김영환 기자
경기도 자체개발 '기획부동산 모니터링' 391명 적발
  • 경기도 자체개발 '기획부동산 모니터링' 391명 적발
  • 경기도청.(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A는 2021년 11월 매수자 B씨 사이에 체결된 하남시 소재 임야 매매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했어야 했지만, 거래계약일을 2022년 2월로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기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과태료 64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광명시 임야를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D와 실제 소유권 이전을 위한 거래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근저당 등을 설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소유권 이전한 사실이 경기도에 적발돼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될 예정이다.경기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1000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가 포착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957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중 포착된 의심사례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부동산실거래 거짓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행위 등 불법행위자 391명을 적발했으며 불법증여 의심 사례 등 206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9건은 고발했다.이번 조사에서 활용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지분 거래 여부, 용도지역,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등의 토지를 다수에게 공시지가의 몇 배 이상 가격으로 부풀려 단기간에 지분 매도하는 기획부동산이 대표적인 사례다.도는 의심 거래 957건 중 부동산 실거래 거짓 신고자 391명을 적발해 과태료 3억5000만 원을 부과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야에 대해 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계약일 등을 거짓으로 신고한 행위 9건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외에도 가족 간 불법 증여 혐의와 거래대금이 불분명한 206건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 탈루 등 불법 여부가 있는지 조사를 요청했다.도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사기 피해 접수 및 상담은 경기도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기획부동산 편법 투기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불법 사항은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3 I 황영민 기자
튀르키예 강진에 모금 운동 나선 한국외대
  • 튀르키예 강진에 모금 운동 나선 한국외대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가 지난 9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외대 ·아제르바이잔어과 교수와 학생들이 튀르키예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사진=한국외대 제공)특히 올해 창설 50년을 맞이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교수와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운동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들은 학생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학과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현재 튀르키예의 상황을 알리고 모금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송준엽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생회장은 “국내 유일의 터키학과로서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하여 구호 물품 기부와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지금도 위험과 고통에 직면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상황이 우리의 6.25 전쟁 때가 떠올라 모금과 구호 물품 운동으로 터키의 은혜를 갚을 기회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오종진 터키·아자르바이잔어과 학과장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튀르키예의 회복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현지의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 들이 추위로도 큰 고통을 받고 있어 학교 차원에서 교수, 학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구호 물품 기부 운동도 시작했”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외대는 구호 물품 등을 학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항공의 협조를 얻어 재난 지역으로 직접 송출할 예정이다.
2023.02.10 I 김형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국장급 전보 △개인정보정책국장 양청삼 ●한국전기연구원 △미래전략실장 손성호 ●디지털타임스 △경기총국장 김춘성 ●대전시교육청◇기관장 임용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 강미애 ◇장학관 승진 △교육정책과 김혜숙 ◇교육연구관 승진 △대전특수교육원 최춘식 ◇교육전문직원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기획예산과 신승희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은경 △대전교육정보원 송나영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유초등교육과 김귀영 박준수 △과학직업정보과 강대식 △대전교육연수원 이준호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 △교육정책과 서윤경 △교육정책과 채은미 △체육예술건강과 강석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은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서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기명 최미선 ◇초등학교장 승진(공모교장 → 초등학교장) △대전전민초 박순창 ◇초등학교장 승진(초등학교 교감 → 초등학교장) △남선초 박종배 △대전가오초 이연옥 △대전대신초 박재명 △대전도마초 김우숙 △대전동화초 서계순 △대전버드내초 이명옥 △대전법동초 이은실 △대전산성초 조은자 △대전송촌초 양원자 △대전중원초 최은숙 △대전천동초 곽명선 △대전판암초 공금희 △봉암초 김태연 △와동초 류수영 △흥도초 김태윤 ◇초등학교장 중임 △대전가양초 정순영 △대전갑천초 황여정 △대전동도초 강창숙 △대전매봉초 임명혁 △대전문성초 정헌권 △대전상지초 정진교 △대전새여울초 박종각 △대전수미초 이영균 △대전오류초 이난희 △대전장대초 유영언 △대전하기초 김성순 △회덕초 김진교 ◇초등학교장 전보 △대전관평초 박근숙 △대전금동초 이면수 △대전대룡초 임권영 △대전만년초 김문자 △대전선화초 노경미 △대전성룡초 유영호 △대전신계초 이순희 △대전원신흥초 홍병기 △덕송초 이순우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대전전민초 전현숙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전만년초 강란수 △대전오류초 김옥주 △대전중원초 김홍수 △대전원신흥초 김효미 △대전갑천초 안태성 △대전관평초 연미숙 △대전송촌초 이옥선 △대전금동초 이원정 △대전하기초 이길례 △대전선화초 이명자 △대전대룡초 이향숙 △흥도초 정종석 △대전성룡초 최병노 △대전신계초 최영순 ◇유치원장 전직(교육연구관 → 유치원장) △대전갈마유 장영순 ◇유치원장 특별승진 △대전신흥유 서선미 ◇유치원장 전보 △대전가양유 임동숙 △대전문창유 박선자 ◇초등학교 교감 승진 △대전글꽃초 권태순 △대전천동초 오진숙 △산내초 나인석 △대전계산초 권희옥 △대전도마초 이행민 △대전도솔초 김윤철 △대전봉명초 김대환 △대전새미래초 김상만 △대전샘머리초 최소환 △대전용산초 김진호 ◇초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초등학교 교감) △대전동서초 김선자 △대전버드내초 김미란 △와동초 채은영 △대전둔산초 김경아 △대전죽동초 이미경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대전버드내초 강영자 △대전송강초 고영희 △대전탄방초 김영 △대전버드내초 김경심 △대전선유초 김경희 △대전둔원초 김남옥 △대전새여울초 김문희 △대전가오초 김미경 △대전갑천초 김미숙 △대전갈마초 김선영 △대전도솔초 김재영 △대전원평초 김현희 △신탄진용정초 나정임 △대전버드내초 남아영 △대전죽동초 문미숙 △대전판암초 박미선 △대전봉명초 박미자 △대전둔산초 배혜정 △대전비래초 서종길 △신탄진초 송순희 △대전법동초 신기숙 △대전신흥초 안덕하 △대전유천초 양희선 △대전선암초 우영숙 △대전새여울초 원정의 △대전전민초 유명심 △대전중앙초 윤미애 △대전태평초 이덕표 △대전용전초 이미숙 △동대전초 이미숙 △산내초 이순옥 △대전둔원초 이은실 △대전지족초 이종숙 △대전반석초 이현숙 △대전백운초 임은정 △대전송촌초 정경주 △대전목동초 정금희 △대전새여울초 추진희 △대전목동초 한수진 △새일초 한혜준 △대전어은초 한희영 △대전상지초 홍미자 △대전현암초 홍성희 △대전성룡초 황병서 ◇유치원 원감 승진 △문지유 강선영 ◇유치원 원감 전입 △대전신흥유 박상미 △대전중리초병설유 이순천 △대전유천초병설유 이진숙 ◇유치원 원감 전보 △노은누리유 김민정 △대전두리초병설유 임성은 ◇초등학교 교감 전입 △대전화정초 최미자 △가수원초 김현주 △대전성천초 장순석 △대전용산초 김수경 ◇초등학교 교감 전보 △대전목동초 김인숙 △대전보운초 최하철 △새일초 한재혁 △대전관평초 문성훈 △대전변동초 이정윤 △봉암초 박금선 ◇유치원 원감 명예퇴직 △대전신흥유 서선미 ◇장학관 전직(교장·교육연구관 → 장학관) △교육국장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 이상탁 ◇교육연구관 직위승진 △대전교육연수원장 이상호 ◇교육연구관 전직(교감·장학관 → 교육연구관) △대전교육연수원 백지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김수구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 △교육정책과 김남규 백인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성숙 △대전교육정보원 김영진 ◇장학관 전보 △중등교육과 박봉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 △교육정책과 박미영 △중등교육과 이화영 △과학직업정보과 이경희 한대성 △체육예술건강과 이석호 △미래생활교육과 정현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혁남 △대전교육연수원 구본권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은주 △대전교육정보원 이성녀 양상인 ◇장학사 신규 임용 △교육정책과 변영실 △유초등교육과 황인정 △중등교육과 오동미 △미래생활교육과 배성희 장소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경아 정익수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대전교육연수원 김관영 최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조수민 △대전교육정보원 이영주 임병웅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기태원 ◇장학사 전보 △감사관 이장한 △교육정책과 김혜선 △교육정책과 유순준 △중등교육과 민영기 박경희 이화종 장봉익 △과학직업정보과 송은하 장선미 △체육예술건강과 지미선 △미래생활교육과 조성준 황인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래옥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구정희 오광훈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교육국장 황현태 ◇중등학교장 승진 △동대전고 박양서 △대전대문중 장희식 △대전서중 이영숙 △대전어은중 나경란 △대전월평중 최우선 △대전구봉중 채미경 △대전두리중 유경호 △대전봉명중 서재하 ◇중등학교장 전직(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장) △대전만년고 정선희 △대전매봉중 김영은 △대전남선중 홍상욱 △대전괴정중 태관식 △대전도안중 한혁 ◇ 중등학교장 공모(교감 → 공모교장) △대전여고 김미선 △대전은어송중 이정수 ◇ 중등학교장 중임 △대전둔산여고 임동순 △대전용산고 이승주 △대전탄방중 백은희 △대전버드내중 이혜영 △대전관저중 윤이중 △대전동화중 곽필선 △대전관평중 김명남 △ 대전새미래중 박영자 ◇중등학교장 전보 △한밭고 김희선 △충남여고 김종윤 △대전가오고 노현주 △대전갑천중 이윤기 ◇중등학교장 정년퇴직 △대전여고 김용미 △충남여고 고명옥 △대전둔산여고 정해황 △대전만년고 남상득 △대전매봉중 오세문 △대전은어송중 이상열 △대전어은중 박서형 △대전월평중 권옥 △대전갑천중 김근호 △대전남선중 오현숙 △대전괴정중 최임순 △대전봉명중 박종식 △대전도안중 양기찬 ◇중등학교 교감 승진 △유성생명과학고 김영희 △신탄진고 송대일 △대전만년고 김주동 △대전구봉고 정아정 △대전용운중 김천곤 △대전원신흥중 임미영 ◇ 중등학교 교감 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 → 교감) △대전도시과학고 민경윤 △대전노은고 곽숭훈 △대전가양중 오미란 △오정중 윤명선 △중리중 배정태 △가수원중 정석범 △대전송강중 박은조 ◇ 중등학교 교감 전보 △대전과학고 조성옥 △대덕고 배철웅 △대전외국어고 김종련 △대전도안고 이지영 △대전태평중 김상선 △대전내동중 박두기 △대전탄방중 여운철 △대전문정중 류정민 △대전둔원중 이지은 △대전버드내중 김효정 △대전지족중 유예경 △대전느리울중 이재룡 △대전덕명중 김민신 ◇ 중등학교 교감 특별 승진 △대전가오고 지정배 박정희 △대전고 임채홍 김천환 △대전괴정고 이영미 김영숙 △대전구봉고 심지현 △대전국제통상고 연명흠 △대전둔산여고 이희재 △대전송촌고 주진선 △대전여고 고민호 △대전용산고 임영희 △대전전민고 조원례 △유성고 최정묵 박규영 △유성생명과학고 최은주 △충남고 윤지원 △대전글꽃중 오미경 △대전매봉중 이경임 △대전송촌중 유순영 장선주 △대전여중 강영숙 △대전용운중 이영선 △대전중 박현숙 △대전태평중 강선경 △오정중 이정이 △충남중 안대우 김도형 △갈마중 김광순 김수경 △대전괴정중 김영미 △대전구봉중 천경아 △대전남선중 이혜정 △대전내동중 이진영 △대전노은중 이기탁 △대전둔산중 신은섭 △대전둔원중 조양명 김은실 △대전문정중 전명희 김은영 △대전봉명중 고은화 △대전삼천중 김정애 박선애 원서영 △대전새미래중 조수형 박영미 △대전송강중 이혜강 오희섭 △대전외삼중 이남순 △대전장대중 김덕유 △대전탄방중 한영화 △대전맹학교 김봉선 ◇중등학교 교감 정년퇴직 △대전둔원중 김재중 △대전지족중 박종근
2023.02.09 I 황병서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남도교육청 ◇본청 국장·직속기관장 전직 △ 학교정책국장 박혜숙 △ 산촌유학교육원장 권도근 △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오 △ 창녕교육지원청 김종식 △ 고성교육지원청 이미숙 ◇ 본청 과장 전직 △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장 박영선 △유아특수교육과장 이경희 ◇ 교장 전직 △ 창원 대방초 장종욱 △ 창원 신등초 조래은 △ 창원 창원상남초 김정애 △ 마산 안계초 김성근 △ 진주 수정초 강호경 △ 김해 김해봉황초 한영구 △ 김해 율하초 김봉수 △ 거창 거창초 전영태 ◇ 장학·교육연구관 전직 △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김진홍 △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정수교 △ 양산교육지원청 안경애 △ 양산교육지원청 최은지 △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김정숙 ◇ 장학·교육연구관급 전보 △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곽형준 △ 민주시민교육과 김보상 △ 민주시민교육과 박시동 △ 행정국 총무과 고희점 △ 미래교육원 정인수 △ 김해교육지원청 손승원 △ 김해교육지원청 우조현 ◇ 장학관 직무대리 승진 △ 경남도교육청 감사관 김경래 ◇ 초등학교장 중임 △ 마산 내서초 오인숙 △ 마산 산호초 김원종 △ 마산 양덕초 박현숙 △ 마산 우산초 박혜정 △ 마산 진동초 심성우 △ 진해 대야초 송철규 △ 진해 진해냉천초 이종석 △ 진주 도동초 하지우 △ 진주 무지개초 허종룡 △ 진주 봉원초 박시영 △ 통영 두룡초 신한옥 △ 통영 죽림초 홍은표 △ 통영 한려초 김순임 △ 사천 대방초 김현숙 △ 사천 대성초 정현도 △ 사천 사남초 최광종 △ 사천 수양초 황창곤 △ 김해 삼계초 정귀봉 △ 밀양 미리벌초 노형준 △ 밀양 상동초 임정숙 △ 거제 기성초 고영준 △ 거제 사등초 박람숙 △ 거제 수월초 조선옥 △ 양산 가양초 김명숙 △ 함안 문암초 이성림 △ 창녕 동포초 한두례 △ 창녕 영산초 김향숙 △ 고성 거류초 강정순 △ 산청 신천초 김선옥 △ 함양 수동초 정은남 △ 합천 적중초 천석규 ◇ 유치원장 중임 △ 창원 토월유 이종애 △ 진주 진주누리유 강현자 △ 양산 동면유 윤명희 ◇ 초등교장 국공립교류 △ 함안 아라초 최영철 △ 진주교대부설초 김동욱 ◇ 초등교장 전보 △ 창원 남정초 오인태 △ 창원 내동초 고홍기 △ 창원 대암초 윤덕인 △ 창원 동산초 전정은 △ 창원 봉강초 민승도 △ 창원 사화초 정철민 △ 창원 안남초 손춘자 △ 창원 유목초 방현철 △ 창원 평산초 노병채 △ 창원 하천초 이미경 △ 마산 가포초 이성수 △ 마산 마산신월초 이분헌 △ 마산 삼계초 성경은 △ 마산 완월초 김종숙 △ 마산 월성초 조필래 △ 마산 합포초 선남련 △ 마산 해운초 김우영 △ 진해 도천초 구향숙 △ 진해 동부초 김상연 △ 진해 웅천초 김수정 △ 진해 진해남산초 하은숙 △ 진해 풍호초 조미옥 △ 진주 금호초 김계옥 △ 진주 대곡초 최주아 △ 진주 신진초 송순옥 △ 진주 이반성초 이형규 △ 진주 장재초 정재분 △ 진주 주약초 손부희 △ 통영 충무초 강해룡 △ 통영 남포초 이인선 △ 통영 원평초 김성은 △ 통영 원량초 김진건 △ 사천 남양초 이성식 △ 사천 사천초 김명남 △ 김해 대동초 심광보 △ 김해 금동초 노동현 △ 김해 김해내동초 이향자 △ 김해 봉명초 김미나 △ 밀양 부북초 강인석 △ 밀양 산외초 김진석 △ 거제 삼룡초 이순복 △ 거제 양지초 이상석 △ 거제 창호초 이재섭 △ 거제 하청초 곽철원 △ 거제 옥포초 김인숙 △ 양산 성산초 김영태 △ 함안 가야초 김성호 △ 함안 유원초 임채순 △ 함안 중앙초 남정숙 △ 고성 구만초 홍성표 △ 고성 삼산초 정영훈 △ 고성 회화초 고영정 △ 하동 옥종초 김종호 △ 산청 삼장초 이현주 △ 산청 생비량초 백남순 △ 함양 금반초 백종필 △ 함양 마천초 윤정미 △ 함양 지곡초 정상숙 △ 함양 함양초 서춘래 △ 거창 남상초 제인식 △ 합천 남정초 송삼영 ◇ 유치원장 전보 △ 창원 진달래유 이향래 ◇ 초등교장 승진 △ 진해 용원초 차분남 △ 진해 진해중앙초 박희자 △ 통영 사량초 안광민 △ 통영 한산초 윤부금 △ 김해 김해합성초 이정희 △ 김해 어방초 문금희 △ 밀양 사포초 노미정 △ 밀양 산동초 백수경 △ 밀양 송진초 정윤자 △ 밀양 수산초 이영호 △ 밀양 청도초 손태순 △ 거제 마전초 최연국 △ 거제 아주초 황성식 △ 거제 외포초 최동규 △ 거제 장승포초 황위성 △ 양산 상북초 안병둘 △ 양산 좌삼초 임진강 △ 양산 하북초 김봉수 △ 양산 화제초 이원경 △ 의령 낙서초 김재성 △ 창녕 장천초 하상길 △ 남해 고현초 이경숙 △ 하동 갈육초 이은미 △ 하동 묵계초 송호민 △ 거창 신원초 조현우 △ 합천 대양초 홍연하 △ 합천 봉산초 어달선 △ 합천 합천가야초 정은현 △ 마산 합성초 김진호 △ 마산 현동초 박우석 △ 통영 통영초 구인회 ◇ 유치원장 승진 △ 창원 고향의봄유 한기숙 △ 창원 창원남산유 강노윤 △ 마산 한사랑유 신숙기 △ 통영 광도유 김경아 △ 양산 명동유 최은주 △ 함양 천령유 전영숙 ◇ 교장 전직 △ 마산 반동초 최만식 △ 거제 명사초 김윤용 △ 의령 부림초 김기수 ◇ 공모교장 △ 창원 용지초 이정아 △ 마산 봉덕초 강봉효 △ 진주 진성초 신동철 △ 밀양 밀주초 정재순 △ 양산 증산초 김대현 ◇ 초등특수교감 전보 △ 창원천광 한정수 △ 경남혜림 정계자 △ 진주혜광 김민정 △ 김해은혜 김현인 △ 양산희망 김희순 ◇ 유치원감 전보 △ 진주 안정희 △ 밀양 이순기 △ 거제 임희영 △ 함안 김병순 △ 하동 이향미 ◇ 유치원감 승진 △ 창원 백정숙 △ 마산 전정숙 △ 진해 김명옥 △ 거제 윤미정 △ 거제 박미연 △ 양산 김희정 △ 양산 김명숙 ◇ 초등교감 전직 △ 창원 송은영 △ 창원 전경숙 △ 진해 박영식 △ 진주 강현숙 △ 진주 정희철 △ 진주 최정림 △ 사천 김민정 △ 김해 이경점 △ 양산 김만성 ◇ 교사 전직 △ 양산 구종현 △ 진주 정혜숙 ◇ 유치원감 전직 △ 창원 김미진 △양산 김은경 ◇ 교육전문직 전직 △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박효주 △ 미래교육국 교육복지과 우태정 △ 미래교육국 교육복지과 이진경 △ 유아교육원 안성미 △ 진주교육지원청 최미선 △ 통영교육지원청 김진선 △ 김해교육지원청 오지현 △ 거제교육지원청 김현용 △ 양산교육지원청 박정선 △ 의령교육지원청 박혜정 △ 남해교육지원청 김인수 △ 하동교육지원청 박소은 △ 산청교육지원청 이소영 △ 함양교육지원청 한소현 △ 거창교육지원청 정은주 △ 거창교육지원청 천진승 △ 합천교육지원청 박은미 △ 합천교육지원청 최은길 △ 합천교육지원청 하미경
2023.02.08 I 이배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김 철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총괄과장 정용호●유진투자증권 △전략금융실장 이승민 △서울WM센터장 홍윤선 △분당WM센터장 김종기 △인재개발팀장 강정민 △채널영업추진팀장 이호선 △채널운영팀장 서상진 △파생솔루션1팀장 임명환 △IB사업추진팀장 김성훈 △전략금융팀장 안태갑 △영등포지점장 정기환 △위워크프론티어점 지점장 안상현 △대구지점장 이재식 △포항지점장 정애진 △포항북지점장 김광재 △광주북지점장 김현순 △대전지점장 김대중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3센터장 최우석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WM센터장 마남표●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임용 △국민소통실장 박용철●대구경찰청 △홍보계장 엄홍수 △감사계장 김경배 △감찰계장 정우달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 김왕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지역경찰계장 신성훈 △경비경호계장 서영진 △강력계장 전해엽●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필영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전략부 비임상연구협력팀장 이미영●통계청 ◇과장급 인사 △통계등록부과장 황호숙 △기업통계팀장 정희상 △농어업동향과장 김상진 △경인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황의태 △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이무영 △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송요성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서동훈●메디톡스 ◇임원 승진 △전무 글로벌사업부 유광준 △상무 의학본부 이우선 △이사 필러생산실 이재철●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선임 △부원장 전성규●리버티코리아포스트 △부사장 겸 편집국장 김태혁 △편집국 편집위원 남기창 ●IT조선 △광고마케팅팀 부장 조천흠 ●환경부 ◇과장급 전보 △녹색전환정책관실 녹색전환정책과장 서영태 △대기환경정책관실 교통환경과장 이경빈 △자원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장 조현수 △수자원정책관실 수자원관리과장 서해엽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문종진 △금강홍수통제소장 조효섭 ◇과장급 신규 보임 △낙동강홍수통제소장 현성호●한국전력기술 ◇선임 △상임감사 윤상일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임명 △발전본부장(기술부사장 겸직) 이상민 △수출사업본부장 박인식 ◇전보 △발전사업본부장 장희승 △건설사업본부장 최일경 △품질보증처장 이경수 △원전건설처장 홍승오
2023.02.06 I 권효중 기자
“집·한우·음악·그림 쪼개 팝니다”…STO 르네상스 열린다
  • “집·한우·음악·그림 쪼개 팝니다”…STO 르네상스 열린다
  • [이데일리 최훈길 김보겸 이용성 기자] “코인보다 안전하고, 주식·부동산보다 새롭다.”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 Offering)’이 여의도 증권가의 관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에 이어 STO 르네상스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정부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금융위원회가 5일 “자본시장 경제혁신”이라며 STO 가이드라인을 공개하자, 시장에서는 “STO 르네상스가 열린다”며 들썩이는 분위기다. STO가 이렇게 급부상하는 배경은 무엇 때문일까.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모두 투자·안심 투자·쉬운 투자이유를 뜯어보면 STO는 이른바 ‘모두 투자’여서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STO가 주식·부동산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것은 앞으로 선보일 STO 대상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람다256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두나무의 자회사로 신한투자증권과 STO 관련 블록체인 네트워크 설계를 추진 중이다. STO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토큰(가상자산) 형태의 증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소액의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예를 들어 여러 투자자들이 소액의 투자금을 모아 100억원대 빌딩을 함께 살 수 있다. 이어 임대료 수익을 나눠서 분기당 5%대 이상 배당을 받을 수 있다. 1년 뒤에는 빌딩을 매각해 시세 차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부동산뿐 아니다. 여러 투자자들이 고가의 미술품을 공동 구매한 뒤 경매를 통해 다시 팔아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대중음악 저작권 지분에 투자한 뒤 구매가 대비 연 8%대 수익률로 저작권료를 받을 수도 있다. 송아지에 지분 투자를 한 뒤 경매로 소가 판매되면 수익을 나눠갖는 투자도 가능하다. 물론 지금도 카사, 뮤직카우, 뱅카우 등에서 이같은 서비스는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는 특례(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부 한정된 품목에 일시적으로만 허용해준 것이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TO 전면 허용의 의미는 모든 자산을 쪼개 토큰화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저작권, 특허 라이선스,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부터 명품 등 소비재까지 모든 실물자산을 STO로 자산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O가 ‘안심 투자’인 점도 매력 포인트다. STO는 코인 거래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코인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가상자산이 아닌 부동산 등 실물 기반 투자여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이 등록심사·총량관리 등 토큰 증권 발행을, 증권사가 계좌관리·거래중개 등 유통을, 한국거래소가 상장 심사 등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 과장은 “일반 코인은 거래 중단이 되면 가치가 0원이 되지만 실물 기반 STO는 그렇지 않다”며 “미국에서처럼 채권을 쪼개서 파는 등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여러 시장 참여자가 법적으로 보장된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당국에서 증권성이 있다고 판별한 것만 거래소 상장 대상이 될 것”이라며 “증권사들이 일반 증권 상품과 똑같이 상장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STO 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의 재산권도 견고하게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노진환 기자)◇“STO 허용, 새로운 자금 유입 신호탄”STO가 ‘쉬운 투자’인 점도 장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에서 세뱃돈·용돈 등으로 쪼개기 소액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식처럼 모바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 구축도 검토 중이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STO는 블록체인 기반이어서 거래 비용 절감, 24시간 시장 거래, 자금 조달의 효율성, 글로벌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들어 STO가 주목받는 것은 금융산업을 키우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해서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자산 인프라 및 규율체계 구축’ 국정과제를 확정한 뒤 1년도 채 안 돼 이번에 STO 전면 허용 방침을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9일 브리핑에서 “시대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각 단계는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STO 전면 허용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투자 활성화가 될지 주시하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토큰 시장이 지난해 3100억달러(382조원)에서 5년 뒤인 2027년에 7조6000억달러(9378조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와 STO를 논의 중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기업 인수 등 STO 플랫폼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STO 관련 법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엔 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출신 인플루언서인 이효석 업라이즈 이사는 “30년 넘게 유지돼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폐지와 함께 STO 허용 소식이 발표된 것은 제도를 바꿔서라도 새로운 돈이 들어오게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표명”이라며 “판을 변화시키겠다는 정부 의지가 강해 법안 처리, 시장 변화를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2.06 I 최훈길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경찰청 ◇총경 전보(457명, 2월6일 시행)<본청> △홍보담당관 김동욱 △감사담당관 이영철 △감찰담당관 허명구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남제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안용식 △정책지원담당관 김영호 △정책관리팀장 손창현 △교육정책담당관 어윤빈 △복지정책담당관 이미경 △인재정책TF팀장 박정훈 △치안상황관리담당관 송유철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김대진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빈중석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배영찬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윤승구 △미래치안정책과장 강상길 △장비운영과장 정한규 △과학기술개발과장 조현진 △범죄예방정책과장 박상진 △자치경찰과장 전창훈 △자치경찰과 자치경찰기획담당 이동규 △여성안전기획과장 박준성 △교통기획과장 이서영 △교통안전과장 김창영 △교통운영과장 이용관 △경비과장 신종묵 △대테러위기관리과장 류재혁 △경호과장 박규남 △항공과장 이선래 △정보관리과장 김용웅 △국제협력과장 박정원 △수사인권담당관 나영민 △수사기획조정담당관 고석길 △수사기획조정담당관실 수사구조개혁담당 김상순 △차세대킥스추진팀장 양동혁 △과학수사담당관 이상국 △범죄분석담당관 김선권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임경우 △강력범죄수사과장 이정철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백승언 △사이버수사기획과장 이종서 △디지털포렌식센터장 함영욱 △안보수사지휘과장 김근만 △안보범죄분석과장 장성원 △안보수사과장 임욱성<경찰대> △교무과장 김종관 △교무과 경찰교육계장 김상형 △기획협력과장 박경정 △경찰학과장 박진식 △학생과장 오동근<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이현중 △교무과 교육행정센터장 이은애 △학생과장 이원일<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민경욱 △교무과장 김민섭 △교무과 교무기획계장 변재철<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최준영 △교무과장 김선영 △교무과 교무계장 황정인<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문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주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신기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삼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동곤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성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주환 △경무기획과장 강순보 △경무기획과 조직법무계장 김영수 △인사교육과장 권혁준 △정보화장비과장 신성철 △경무기획과 국무총리비서실 신의철 △경무기획과 자치경찰지원과장 이용욱 △경비과장 주진우 △테러대응과장 곽창용 △정보분석과장 이관형 △정보상황과장 유재용 △외사과장 박규석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박창환 △수사과장 김경규 △형사과장 강상문 △사이버수사과장 한원횡 △과학수사과장 고영재 △수사과 형사사법 강태영 △마약범죄수사대장 안동현 △안보수사지원과장 연명흠 △안보수사과장 이연재 △여성청소년과장 임만석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 강용준 △지하철경찰대장 배용석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조재광 △제3기동대장 이광진 △제4기동대장 최영기 △제5기동대장 김평일 △제7기동대장 장진영 △국회경비대장 이임걸 △22경찰경호대장 황세영 △경찰특공대장 임태현 △중부서장 최은정 △남대문서장 임동균 △서대문서장 우지완 △혜화서장 박종섭 △동대문서장 장영철 △마포서장 임성순 △동작서장 조우종 △광진서장 박창지 △서부서장 김성준 △금천서장 최진태 △중랑서장 김기종 △강남서장 박대식 △강동서장 여개명 △종암서장 정환수 △양천서장 오창배 △방배서장 박희동 △은평서장 강찬구 △도봉서장 황영선 △수서서장 백남익<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봉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문봉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석봉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영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오태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형철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한창석 △정보화장비과장 강오생 △공공안녕정보과장 탁차돌 △외사과장 이상경 △수사심사담당관 정성학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홍승우 △수사과장 김현진 △형사과장 박준경 △사이버수사과장 양영석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태우 △안보수사과장 박도영 △생활안전과장 김학진 △여성청소년과장 엄정운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서호갑 △동래서장 소진기 △부산진서장 도원칠 △서부서장 박용문 △남부서장 박광주 △연제서장 김병수 △강서서장 옥영미 △북부서장 정규열 △기장서장 김종규<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함경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동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용석 △경비과장 김기대 △사이버수사과장 최준영 △광역수사대장 장호식 △안보수사과장 이성철 △생활안전과장 최미섭 △여성청소년과장 김현수 △교통과장 김진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만우 △중부서장 정근호 △수성서장 김영수 △달서서장 이상배<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노경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경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아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한상구 △경무기획과장 최대근 △경비과장 이영찬 △공공안녕정보과장 이종철 △외사과장 이종무 △수사심사담당관 서상혁 △수사과장 남규희 △형사과장 오승진 △사이버수사과장 이상길 △안보수사과장 이종규 △생활안전과장 김난영 △교통과장 이정수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종두 △중부서장 윤주철 △미추홀서장 강헌수 △논현서장 김경환 △삼산서장 김봉운<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백형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종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홍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주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장명본 △수사과장 김범상 △형사과장 국승인 △안보수사과장 양우천 △생활안전과장 김대원 △여성청소년과장 김남희 △동부서장 조영일 △서부서장 문병훈 △남부서장 문병조<대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임정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진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수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인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효수 △수사심사담당관 이상엽 △수사과장 김항년 △형사과장 한동희 △사이버수사과장 노세호 △과학수사과장 윤동환 △안보수사과장 송재준 △생활안전과장 조성호 △여성청소년과장 김성백 △교통과장 이화섭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노광식 △대덕서장 송인성 △유성서장 이원준<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오경용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병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지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손영혁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안현동 △수사과장 권유현 △형사과장 전오성 △안보수사과장 박승훈 △여성청소년과장 진상도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오용석 △남부서장 양순봉 △북부서장 원용덕<세종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지용 △공공안전과장 육종명 △수사과장 백기동<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위동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지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은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곽동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상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승용 △경무기획과장 조남형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이태욱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외사과장 라혜자 △수사심사담당관 양수진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조광현 △수사과장 송병선 △형사과장 최종혁 △사이버수사과장 유제열 △과학수사과장 박종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반진석 △강력범죄수사대장 정재남 △생활안전과장 김동락 △여성청소년과장 박영대 △교통과장 박영수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장한주 △기동대장 박정웅 △수원서부서장 정성일 △군포서장 이용석 △성남수정서장 정성엽 △성남중원서장 김완기 △부천오정서장 서태규 △안산상록서장 이민수 △평택서장 김진태 △용인동부서장 김경진 △용인서부서장 이종길 △과천서장 주승은 △의왕서장 홍명곤 △하남서장 배석환 △이천서장 유충열 △안성서장 이상훈 △여주서장 남우철 △양평서장 윤광현<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성준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형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명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동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대중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진수 △경비과장 최찬호 △수사심사담당관 박제혁 △수사과장 김민호 △안보수사과장 민경훈 △생활안전과장 조원효 △여성청소년과장 주명희 △의정부서장 박상경 △고양서장 양우철 △남양주북부서장 정광복 △양주서장 서정순 △동두천서장 유철 △구리서장 목현태 △가평서장 양승현 △연천서장 권미예<강원경찰청> △홍보담당관 류경숙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임은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재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우상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규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윤태영 △경비과장 이경민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곽병일 △수사과장 김진환 △형사과장 김성운 △안보수사과장 박은식 △생활안전과장 최숙희 △여성청소년과장 이윤 △교통과장 김성구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심명섭 △춘천서장 박범정 △원주서장 김택수 △영월서장 정대이 △정선서장 정연원 △평창서장 김충우 △고성서장 이은실 △인제서장 최희운 △철원서장 박시홍 △화천서장 허행일 △양구서장 오세찬<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나인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양영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방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상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병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성식 △경비과장 이만형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기영 △형사과장 김경열 △안보수사과장 이규하 △교통과장 오지형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용태 △청주청원서장 백석현 △영동서장 이규환 △보은서장 김용원 △음성서장 이대형 △진천서장 홍석원<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준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송승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길우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맹병렬 △경비과장 김운상 △수사심사담당관 최철균 △사이버수사과장 김병록 △과학수사과장 심헌규 △안보수사과장 유동하 △생활안전과장 정활채 △여성청소년과장 김종범 △교통과장 조대현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한상오 △천안동남서장 김보상 △아산서장 이영도 △당진서장 최성영 △예산서장 신광수 △부여서장 김경호 △서천서장 구슬환 △금산서장 성강제△청양서장 김상율<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권현오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훈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한도연△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익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종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승준 △경비과장 박종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고영완△수사과장 홍장득△형사과장 이후신△사이버수사과장 권현주 △안보수사과장 남기재 △생활안전과장 양회선 △여성청소년과장 김태영 △교통과장 유윤상 △익산서장 김종신 △김제서장 김영록 △완주서장 이인영 △고창서장 이석현 △부안서장 박성수 △순창서장 권미자 △장수서장 정덕교<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권춘석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규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양정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인병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지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현준 △신안경찰서 준비팀장 이병진 △경비과장 김종재 △형사과장 박웅 △생활안전과장 박미영△여성청소년과장 양수근 △교통과장 배상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정호 △여수서장 최홍범 △무안서장 김정완 △함평서장 윤창기 △강진서장 권석진 △담양서장 박송희 △곡성서장 주현식<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민문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채경덕 △경무기획과장 양시창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오완석 △수사심사담당관 정현욱△수사과장 변인수△형사과장 김기범 △사이버수사과장 정홍선 △과학수사과장 정세윤 △생활안전과장 김태경 △교통과장 문용호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유식 △경주서장 김시동△구미서장 장종근△안동서장 이동승△김천서장 최병부 △영주서장 안문기 △영천서장 이창록 △상주서장 정광수 △칠곡서장 이승목△의성서장 장근호△울진서장 강명원 △봉화서장 유기석 △청송서장 김태현 △영양서장 최문태 △군위서장 이성균<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훈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하지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황철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성철 △경비과장 박동석 △외사과장 이병태 △수사과장 심태환 △광역수사대장 권창현 △생활안전과장 이일상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강기중 △마산중부서장 서상태 △김해서부서장 김균 △통영서장 김명상 △밀양서장 김병주 △거창서장 임영인 △고성서장 박상욱 △하동서장 하재철 △함양서장 김현환 △산청서장 송진섭 △의령서장 신경범<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태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규형 △정보화장비과장 김영옥 △공공안녕정보과장 김정규 △수사과장 김기동 △안보수사과장 오창한 △생활안전과장 김준식 △경비교통과장 백현석 △서귀포서장 오충익<대기발령>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권창만 △인천 경무기획과(대기) 이상훈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홍균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곽경호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강도희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최규호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김정훈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홍원표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진홍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백순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안효풍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정성록 △경북 경무기획과(대기) 김우락 △경북 경무기획과(대기) 윤종진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병기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명원
2023.02.02 I 김범준 기자
  • [인사]경기도교육청
  •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 본청 국장 임용 △교육정책국장 황윤규 △융합교육국장 홍정표◇ 교육장 임용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파주교육지원청 김영호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직속기관장 임용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김형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박교선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본청 과장 임용 △기획조정실 미래교육담당관 조영민 △대외협력국 지역교육협력과 김희정 △교육정책국 교육과정정책과 김윤기 △교육정책국 진로직업교육과 김선경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 서은경 △융합교육국 체육건강과 성정현 △교육정책국 유아교육과 노수자◇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고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국 김윤자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 이상호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최은미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 김신영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박정행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 김준태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 전선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 채열희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이승희◇본청 장학관 임용 △홍보기획관 김인숙 △운영지원과 최종철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나현주 △기획조정실 미래교육담당관 김성철 △기획조정실 미래교육담당관 하미진 △기획조정실 미래교육담당관 한희숙 △기획조정실 미래교육담당관 송준호 △기획조정실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이명희 △기획조정실 학교공간조성담당관 이승표 △대외협력국 지역교육협력과 배영하 △대외협력국 지역교육협력과 김혜경 △대외협력국 지역교육협력과 지종문 △대외협력국 지역교육협력과 여미경 △교육정책국 교육과정정책과 김영숙 △교육정책국 교육과정정책과 김재경 △교육정책국 교육과정정책과 이승은 △교육정책국 교원인사과 이미경 △교육정책국 유아교육과 안혜수 △교육정책국 특수교육과 강혜련 △교육정책국 진로직업교육과 이승철 △교육정책국 진로직업교육과 김종민 △교육정책국 진로직업교육과 김광희 △융합교육국 융합교육정책과 최선하 △융합교육국 융합교육정책과 이대성 △융합교육국 융합교육정책과 전성원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 한혜주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 김보현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 강문환 △융합교육국 생활인성교육과 강현주 △융합교육국 체육건강과 김상용 △융합교육국 체육건강과 박성일 △융합교육국 교육복지과 이영진◇교육지원청 과장 임용 △수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김진경 △수원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장성은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최종찬 △성남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김영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박정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이병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지원센터 김덕용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과 이준호 △용인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이성숙 △고양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허서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김경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과 황혜정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이은원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송춘명 △안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민윤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손정락 △평택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정미경 △광명교육지원청 교육과 김병산 △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 서권호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 권성규◇직속기관 부장, 교육연구관 임용 △경기도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 이인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 이덕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원연수부 현계명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 윤종수 △경기도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 한상연 △경기도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 정양순 △경기도국제교육원 글로컬역량강화부 손연진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 정하창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 곽은우◇장학관 직무대리 임용 △도교육청 융합교육국 체육건강과 조선녀
2023.02.02 I 황영민 기자
이태원 수사 ‘막판 스퍼트’ 올리는 검찰…이달 재판 첫 시작
  • 이태원 수사 ‘막판 스퍼트’ 올리는 검찰…이달 재판 첫 시작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10·29 이태원 참사’를 들여다보는 검찰이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막판 보강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달 관련 사건 첫 재판도 열리면서 공소 유지에 필요한 증거 확보 등 작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청사 전경.(사진=김범준 기자)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이태원 참사 수사팀에 대검찰청 소속 최정민 검찰연구관을 파견받았다. 최 연구관 외에도 대검 등 내부 전문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 연구관은 과거 2014년 총 10명의 희생자를 낸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수사한 안전사고 전문검사로 통한다. 안전사고·재난·재해 분야 2급 공인전문검사(블루벨트) 인증도 받았다.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보강 수사 마무리를 통해 피의자들에 대한 각종 혐의를 구체적으로 공소장에 적시하고 이에 따른 기소와 재판을 준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특수본은 지난달 13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소방·구청·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28명(1명 사망)을 입건해 이 중 23명을 송치했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현재 총 17명(법인 포함)을 재판에 넘겼고, 아직 기소하지 않은 나머지 피의자들의 혐의를 다지고 있다.검찰은 구속 송치된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62) 용산구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 등으로 각각 지난 18일과 20일 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에는 피의자들의 관련 혐의와 사실 관계가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일 오후 8시30분쯤 관용차에서 112 자서망(교신용 무전망)을 통한 현장 인파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무전 내용을 듣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고 발생 시점보다 약 105분 전이며, 앞서 이 전 서장이 주장했던 참사 인지 최초 시점인 오후 11시쯤보다 약 150분 앞선 시간이다.박 구청장은 사고 당일 오후 8시59분쯤 구청 비서실 직원들에게 대통령실이 위치한 지하철 삼각지역 인근에 붙은 윤석열 대통령 비판 전단을 수거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현장 인파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고 봤다. 또 참사 이튿날 용산구의 미비한 대응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행적을 허위로 작성한 보도자료를 배포케 했다는 사실도 공소장에 담겼다.지난해 12월5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왼쪽부터)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경정),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이 출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이태원 사고와 관련한 책임 소재를 가릴 재판도 이달 처음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오는 8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이 열리기 앞서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쌍방의 입증 계획을 듣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을 추리는 사전 절차로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앞서 검찰은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을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들의 첫 재판이 예정된 가운데 주요 피의자로 구속 기소된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에 대한 재판도 이르면 이달 중 처음 열릴 전망이다.또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건축법·도로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호텔 운영사 해밀톤관광 대표 이모씨와 호텔 별관 1층에 입점한 주점 프로스트 업주 및 법인 등 총 5명에 대한 재판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검찰은 앞서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이상민(58)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55) 경찰청장 등의 수사기록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김광호(59)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는 지난달 18일과 26일 잇따라 서울청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는 등 조만간 기소할 전망이다.
2023.02.02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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