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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교육부(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김문희 신익현 이상돈 박지영 염기성 이강국 오영렬 장봉진 정시영 김우정 이상우 김현동 김태현 이현옥●국가보훈부 ◇전보 <과장급>△장관비서실장 서기관 김법수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제복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부이사관 김정연 △보훈단체협력담당관 서기관 조경철 △보훈단체수익사업관리팀장 서기관 송영조 △보훈정책총괄과장 서기관 안진형 △보훈제도과장 서기관 어문용 △보훈문화정책과장 서기관 용교순 △보훈문화콘텐츠과장 서기관 조재영 △기념사업과장 서기관 손애진 △현충시설정책과장 서기관 강병구 △현충시설관리과장 서기관 이윤심 △보상정책과장 서기관 김민영 △심사기준과장 서기관 동관호 △복지서비스과장 서기관 신경순 △생활안정과장 서기관 윤석진 △보훈의료혁신과장 서기관 조성현 △국립임실호국원장 서기관 김상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진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찬규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용기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서기관 박경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강성미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용수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지현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부이사관 이향숙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서기관 이홍균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장 서기관 김대훈●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장관비서관 김초경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지은 △청년고용기획과장 김종호 △공정채용기반과장 구현경 △직업능력정책과장 금정수 △노사관계법제과장 서명석 △근로감독기획과장 하창용 △고용차별개선과장 이영진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 박희준 △산재예방지원과장 최윤미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 김태연 △서울관악지청장 왕종윤 △중부청 인천고용센터소장 윤옥균 △경기지청장 강운경 △성남지청장 양승철 △원주지청장 한인권 △양산지청장 신동술 △목포지청장 박철준 △천안지청장 최종수 △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김수진 △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장 박윤경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강검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승진 <연구위원(1급)>△이윤경 류정희 박은자 박종서 황남희 <연구위원(2급)>△강지원 김회성 여나금 이상정 황주희 <부연구위원(3급)>△이정은 <선임전문원(3급)>△이난희 <책임행정원(1급)>△성은호 김상욱 <책임행정원(2급)>△양주형 <선임행정원(3급)>△임정현 <행정원(4급)>△황정현 <무기계약직 전문연구원(4급)>△김진희 최준영 <무기계약직 행정원(4급)>△이후민●한양대 ◇서울캠퍼스 교무위원 △부총장 겸 대학원장 정현철 △연구부총장 안진호 △산학협력부총장 이기형 △도시대학원장겸 부동산융합대학원장 이명훈(연임) △인공지능융합대학원장 겸 소프트웨어대학장 임을규 △생활과학대학장 박용순 △교육혁신처장 류호경 △학생인재개발처장 위계찬 △기획처장 임규건 △총무처장 김연산 △관리처장 공노식 △학술정보관장 유규창 ◇ERICA캠퍼스 교무위원 △부총장 백동현 △과학기술융합대학장 김대경 △국제문화대학장 이재복 △교무처장 신성원 △교육혁신처장 최지웅 △입학처장 김태현 △학생인재개발처장 이형석 △기획처장 이상열 △총무관리처장 전승환
2023.07.02 I 김형환 기자
반려동물의 천국으로 탈바꿈…울산·태안이 달라진다
  • 반려동물의 천국으로 탈바꿈…울산·태안이 달라진다
  • 태안군이 진행하는 ‘댕댕버스’ 프로그램 참가자들 (태안군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일반 관광객 대비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반려동물여행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울산시와 태안군을 올해 처음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반려동물 관광 관련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울산광역시 홈페이지 갈무리)선정된 두 지자체는 손님맞이 준비에 이미 돌입했다. 먼저 울산시는 지난 4월에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반려견과 2.7㎞ 구간을 걷는 행사로 이날 하루 동안 400여 마리가 모였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5월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에서 ‘즐겨보개 페스티벌’을 열었다. 장애물 달리기 대회, 반려동물 콘테스트, 건강상담 등이 이뤄졌고, 유기동물 입양을 권하는 자리도 마련했다.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이다. 동남권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개관했고, 반려동물 건강문화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스포츠 대회와 사진전 개최, 패들보드 등 수상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캠핑 페스티벌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미경 울산 관광정책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로고 및 전용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의 작업을 추진해 새로운 울산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반려견과 함께 하는 ‘도가’ 클래스 (태안군 제공)태안군은 ‘댕댕버스’를 운영하며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댕댕버스는 자동차 없이 반려견을 대동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 사당과 양재에서 출발해 충남 태안까지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 출시 후 참가자들의 반응은 예상 밖으로 뜨거웠다. 지난 17일에 처음 출발한 일정에 참가한 견주들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인 ‘도가’(dog+yoga)를 체험하고 허브 농원 ‘팜카밀레’에서 산책하는 등 태안의 주요 여행지를 둘러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좌석을 더 늘려줄 수 없겠느냐’는 요청이 쇄도하자 태안군은 상품 운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은 “처음 4회만 진행하려던 댕댕버스는 10월까지 한 차례 연장된 데 이어 여행객 요청으로 다시 12월까지 운영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태안군은 대야도 어촌 체험마을도 반려동물 친화 마을로 조성 중이다. 산책로 정비와 주차장 설치는 이미 완료했고 여행객을 위한 카페도 만들었다. 숙박시설이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중이며 빠르면 올 가을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 과장은 “가장 인구가 많은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가 이동하기 편한 태안의 장점을 홍보하고 반려견과 편히 올 수 있는 곳으로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30 I 김명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사혁신처 <부이사관(3급)> ◇승진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장 이찬희●기상청 <3급> ◇승진 △제주지방기상청장 이용섭 <4급> ◇승진 △총괄예보관 변건영 △ 지진화산기술팀장 서동일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조익현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지청장 심원보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김명규 △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정성훈●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우희경 △법무부 교정연수부장 류기현 △대구지방교정청장 박호서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승만 <서기관>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 이권상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이희동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박병근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최장문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황인균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백성현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류일열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이현국 ◇전보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정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수희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박대철 △서울남부교도소장 장원재 △춘천교도소장 육근우 △강릉교도소장 허덕환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영주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이정용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황진석 △포항교도소장 주정민 △진주교도소장 조형근 △대구구치소장 김영광 △김천소년교도소장 남창식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조관성 △울산구치소장 안경수 △경주교도소장 김철민 △밀양구치소장 최재우 △상주교도소장 윤양호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용국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종일 △충주구치소장 김선희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남진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주기남 △군산교도소장 오우정 △제주교도소장 배경석 △해남교도소장 지경선 △서울구치소 부소장 최창호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송재열 △안양교도소 부소장 박정민 △수원구치소 부소장 허만혁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김승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정상필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성호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김희곤 △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이일환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김봉영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김성열 △의정부교도소 총무과장 김지명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송진수 △대구교도소 부소장 박원규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임유정 △부산구치소 부소장 이영성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김홍대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은옥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오선호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이병훈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김태훈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경화 △대전교도소 부소장 정진우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김정학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허영열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이남구 △광주교도소 부소장 최세림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이성하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장귀남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조항덕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김만헌●대구광역시 <3급 이상> ◇승진·전출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은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대구시의회 이승대 <4급> ◇승진 △공보담당관 한응민 △행정안전부 파견 변순미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대구교통공사 파견 한성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도화석 △도시안전과장(직대) 최태영 △공원조성과장(직대) 이윤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 노경완 ◇전보 △교육협력정책관 남희도 △청년정책과장 최정숙 △출산보육과장 김신영 △의료산업과장 권건 △섬유패션과장 박윤희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순진 ◇전입 △장애인복지과장 정선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허만근 ◇전출 △중구 원창국 △동구 서영태 △서구 김진영 △수성구 박병준 △군위군 이찬균 <지방별정직> △국제관계대사 정해관 <5급> ◇승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문정화 △공보관실 김창식 △기획조정실 박영민 박미정 △행정과 이재혁 △문화예술정책과 전은숙 △미래혁신성장실 김현수 △경제국 이종탁 △고용노동정책과 박찬숙 △보건복지국 정은숙 △기획조정실 이경애 △상수도사업본부 조대현 △경제국 정승일 △보건복지국 이수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권기철 △환경수자원국 김종순 이영철 △교통국 이윤재 △문화체육관광국 김덕철 △도시주택국 서동찬 손석정 허원호 이충원 △재난안전실 김영진 주병만 △행정국 정종환 △보건환경연구원 조정옥 이영주 △상수도사업본부 이은경 ◇직무대리 △정책기획관실 이경희 △보건복지국 김성만 △도시주택국 김주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장태석 최상홍 △재난안전실 윤만호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문화체육관광국 정재홍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이자복 김병묵 △행정국 장기영 △보건환경연구원 김환득 ◇전보 △공보관실 박수관 △기획조정실 배철호 손혜경 박준희 △행정국 박수정 김동철 △보건복지국 장주연 △청년여성교육국 박성숙 윤용득 김주희 △문화체육관광국 임보건 이효승 김정미 권지숙 하지영 △환경수자원국 이영민 서수남 △미래혁신성장실 김대영 고정숙 이화정 △경제국 김광식 서정숙 △교통국 윤찬 △자치경찰위원회 김윤덕 김정식 △감사위원회 황건엽 장서현 △공무원교육원 최영임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석 정성옥 △도시건설본부 정동희 △미래혁신성장실 이호준 △도시건설본부 정휘교 △상수도사업본부 김성곤 △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전명석 △경제국 김성근 △교통국 송명수 김상근 안병락 △상수도사업본부 정용국 김대준 △도시관리본부 이인섭 △도시건설본부 장인호 ◇전입 △기획조정실 주준호 △재난안전실 진인환 △행정국 김지인 △보건복지국 김성만 △행정국 김인수 △환경수자원국 최연식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김병묵 이충원 ◇전출 △동구 정영범 △서구 이지혜 윤중희 △남구 황재원 △달서구 이준모 △달성군 나채곤 류상진 ◇파견복귀 △행정국 민병희 △공무원교육원 민영진 △재난안전실 백병욱 △문화예술정책과 김타관 홍영규 △청년여성교육국 김정민 ◇파견 △군위군 이재혁 △문화예술진흥원 전은숙 △문화예술정책과 임충식 △고용노동부 박찬숙 △군위군 이경희 △대구교통공사 김정수 ◇파견연장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정희숙 ◇파견자 부서배치 △기획조정실 이정하 △행정국 윤갑섭 △경제국 임영현 ◇복직 △경제국 김상진 △도시관리본부 박귀숙 △보건의료정책과 이현주 ◇휴직 △평가담당관실 조태숙 <전문관> ◇ 임용해제 △도시정비과 이자복 ◇임용 △택시물류과 김기호 ◇ 퇴직준비교육 △김타관 조증호 박원식 박현희 김복자 이칠도 안희남 차상호 홍용규 손상조 정근호 황인만 이태건 고호석 성태홍 최호연 황태욱●대전광역시 동구 <4급> △행정지원국장 안옥 △대전시 전출 김호철 <5급> △기획홍보실장 김현정 △감사실장 서정찬 △자치행정과장 신수현 △안전총괄과장 신재우 △회계정보과장 전동배 △노인장애인과장 김미경 △여성아동과장 채홍영 △교통과장(직무대리) 이현주 △질병관리과장 이경순 △용운동장 김미경 △용전동장 송규섭 △대청동장 윤창희 △산내동장(직무대리) 남미라●대전광역시 대덕구 <4급> △평생학습원장 정영주 <5급> △총무과장 박재완 △비서실장 김경산 △안전총괄과장 장선영 △세정과장 송성섭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토지정책과장 이현주 △복지정책과장 김지임 △생활지원과장 김영희 △문화관광체육과장 노영주 △환경과 윤여경 △건축과장 박경하 △오정동장 송선헌 △중리동장 전기원 △법1동장 김대현 △법2동장 홍경철 △신탄진동장 김태종 △목상동장 신영실 △대전시 전출 주대식●대전광역시 유성구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최영윤 <5급> ◇승진 △교통정책과장 유승준 △건강정책과장 박정아 △신성동장 윤효숙 △관평동장 이은주 ◇전보 △감사실장 최양희 △회계과장 김영미 △지역산업과장 문명옥 △청소행정과장 서인석 △재난안전과장 한재성 △건설과장 노재창 △예방의약과장 김선옥 △평생학습과장 이재백 △온천2동장 원종덕 △민원여권과장 박만수 △의회사무국 전출 신예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희준 △안전관리실장 최병갑 △시흥부시장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윤성진 △경제투자실장 박승삼 △수원부시장 김현수 △자치행정국장 정구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안동광 △노동국장 금철완 △인재개발원장 김향숙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양평부군수 지주연 △국토교통부 전출 김충범 △평생교육국장 심영린 △여성가족국장 윤영미 △교통국장 김상수 △수자원본부장 송용욱 △포천부시장 이현호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박종민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종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도시재생추진단장 직무대리 김기범 △건설본부장 직무대리 박재영 △연천부군수 우종민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장 추대운●경기도 시흥시 <4급> ◇승진 △경제국장 백종만 △대야동장 박명기 ◇전보 △복지국장 유재홍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방효설 <5급> ◇승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윤병기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조현배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신화철 △녹지과장 직무대리 강송희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완수 △소래빛도서관장 직무대리 전행주 △하수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용 △마을자치과장 직무대리 김근선 △신현동장 직무대리 고영란 △거북섬동장 직무대리 박용주 ◇전보 △도로시설과장 양순필 △공원과장 김학현 △경제자유구역과장 강성조 △회계과장 김태우 △민원여권과장 김영철 △해양수산과장 박정헌 △생태하천과장 전종삼 △안전생활과장 이명기 △과림동장 이정수 △능곡동장 김소연 ◇파견복귀 △건설행정과장 장진●충청북도 <3급> ◇승진 △감사관 김주회 △재난안전실장 박준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회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안성희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제승 △바이오식품의약국장 한충완 △농정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신형근 △정책기획관 맹은영 △충주부시장 신성영 △제천부시장 채홍경 <4급> ◇승진 △예산담당관 이승열 △소상공인정책과장 김보영 △보건정책과장 고영대 △교통철도과장 김원묵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강미경 △남부출장소장 배덕기 △에너지과장 정회복 △축수산과장 신창균 △북부출장소장 차은녀 ◇전보 △증평부군수 곽홍근 △진천부군수 전도성 △음성부군수 조병철 △안전정책과장 김은영 △경제기업과장 이혜란 △과학기술정책과장 유희남 △RISE추진과장 송병무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장인수 △산단관리과장 정진자 △복지정책과장 김경희 △노인복지과장 김두환 △장애인복지과장 강찬식 △감염병관리과장 김준영 △바이오정책과장 변인순 △문화예술산업과장 박선희 △체육진흥과장 이장연 △자치경찰행정과장 최필규 △행정지원과장 우광수 △혁신도시발전과장 정경화 ◇직위 승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주형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신현만●충청남도 청양군 <5급> ◇승진 △통합돌봄과장 신숙희 △산림축산과장 배명준 △행정지원과(충남도 파견) 이진경 ◇전보 △민원봉사실장 김종용 △투자유치과장 노현욱 △환경정책과장 김규태 △공공시설사업소장 박동순 △대치면장 김준호 △남양면장 김성수 △행정지원과 윤청수●충청남도 보령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구연 ◇전보 △경제도시국장 방대길 △행정지원국장 김선미 <5급> ◇승진 △도시과장 신광호(직무대리) △수도과장 김영규(직무대리) △산림공원과장 정세권(직무대리) △토지정보과장 전병준(직무대리) △세무과장 이명철(직무대리) △오천면장 송병오(직무대리) △천북면장 강춘아(직무대리) △주산면장 유선종(직무대리) ◇전보 △홍보미디어실장 이인행 △건설과장 채계안 △도로과장 신주선 △교통과장 이선용 △자치행정과장 이미화 △경로장애인과장 고준웅 △열린민원과장 서우덕 △환경보호과장 김건호 △보건행정과장 조필행 △주포면장 최태식 △청라면장 최윤희 △보령축제관광재단 오경철(직무파견) △자치행정과 김중구(휴직)●경상북도 경산시 <4급>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 직무대리 조순구●경상남도 산청군 <4급> ◇승진 △항노화관광국장 유승주 <5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최태식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민옥분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김기연 △민원과장 직무대리 조현형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운태 △농업진흥과장 직무대리 강수정 △단성면장 직무대리 김갑생 ◇전보 △기획조정실장 오무세 △건설과장 민치식 △문화체육과장 진홍식 △상하수도과장 안준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민형규 △농축산과장 허종근 △차황면장 민병관●전라남도 장성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김정기●강원도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 조연정 △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장규선 △감사관 정인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파견 박찬영 △경제진흥과장 박상우 △체육과장 정윤식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태란 △인구가족과장 홍삼녀 △경로장애인과장 이광섭 △아동보육과장 김미영 △민원과장 김정필 △도시과장 직무대리 주홍 △도시재생과장 최종서 △주택과장 심재린 △특별자치과장 염현찬 △유통지원과장 직무대리 박철균 △기술보급과장 김경숙 △위생과장 직무대리 최세향 △상하수행정과장 김동율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호진 △주문진읍장 서동원 △사천면장 직무대리 김주란 △연곡면장 함태식 △옥천동장 전혜주 △초당동장 이주원●강원도 철원군 △녹색성장과장 권대인 △특별자치추진단장 최순범 △상하수도사업소장 윤태중 △환경자원사업소장 현창환 △갈말읍장 전명희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서정보●인천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본부 119재난대책과장 남석현 △본부 현장대응단장 나기성 ◇전보 △공단소방서장 김종기 △부평소방서장 김준태 △송도소방서장 박청순●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지역콘텐츠실장 김석 △기획조정실장 고봉길 <2급> ◇승진 △쇼핑숙박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이가영 △ESG경영팀장 박용환 △홍콩지사장 문선옥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 ◇승진·전보 △관광산업전략팀장 홍현선 △평가분석팀장 허현 △재경팀장 육경은 △국제관광전략팀장 이인숙 ◇임명 △안전경영팀장 노승돈 ◇전보 △한류콘텐츠실장 조희진 △MICE실장 정창욱 △관광산업실장 김동일 △관광빅데이터실장 권종술 △디지털혁신실장 정선희 △홍보실장 박종선 △디지털마케팅실장 이상민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김형준 △아시아중동팀장 안효원 △국제협력팀장 박정웅 △관광기업육성팀장 정근희 △관광인재양성팀장 윤승환 △관광컨설팅팀장 심홍용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김성진 △한류관광팀장 곽재연 △MICE마케팅팀장 이지은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오유나 △안내교통팀장 박혜은 △아시아중동팀 파트장 강유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 박소영 △관광기업협력팀 파트장 김중택 ◇파견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급> ◇승진 △리스크채권본부장 김용환 ◇전보 △중소중견사업본부장 장진욱 <부서장급> ◇승진 △인사부장 김기헌 △운영지원부장 최상봉 △홍보부장 정규호 △정보화기획부장 홍정화 △혁신심사부장 진삼섭 △고객가치부장 이주영 △단기보험총괄실장 김정호 △플랜트금융부장 박장희 △인프라금융부장 이희윤 △인사부 소속 김철환 △인사부 소속 김윤석 △인사부 소속 허재진 ◇전보 △디지털사업부장 김원범 △해양금융부장 최호영 △법무준법감리부장 박찬근중앙지사장 이경철 △경기북부지사장 강영민 △경기서부지사장 정지현 △대전세종충남지사장 홍광숙 △대구경북지사장 노태근 △경남지사장 이규형 <팀장급> ◇승진 △안전경영팀장 최연규 △고객만족팀장 주현진 △단기보험기획팀장 이건광 △모니터링팀장 양연숙 △법무팀장 김지웅 △감사실 책임검사역 김영일 △중견기업팀장 신동금 △경남지사 책임심사역 정호철 △프로젝트금융총괄실 소속 조의리●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입지지원실장 육근찬 △혁신평가팀장 최재경 △디지털산단팀장 오덕환 △구조고도화기획팀장 유혜연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성기 △클러스터사업팀장 최규연 △안성사업단장 도재엽 △인천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권동희 △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김진석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정춘옥 △광주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홍영기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정식문 △충청지역본부 당진지사장 최홍록 △부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정해혁 △울산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강창혁 △전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장 박주선●한국수력원자력 <원전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 <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 △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 △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 △소장 김경민 <예천양수발전소> △소장 박석현●한국부동산원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김세기 △서울남부지사장 임병수 ▲ 안양지사장 이상훈 △춘천지사장 박승배 △강릉지사장 김기현 △충주지사장 권용희 △군산지사장 이신일 △진주지사장 강표규 △안동지사장 이신복●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박준철 △대외협력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순 △교무처장 겸 고전번역연구소장 김경희●부산시설공단 <1급> △경영혁신실장 장귀봉 <2급> △플랫폼관리처장 김병기 △광복점장 박종현 <3급> △소통홍보팀장 장은경 △도로환경팀장 최진복 △주차시설팀장 박선욱 △CS발매팀장 백경림 △중앙공원사업소장 김영국 △비콘그라운드사업소장 서길원●부산항만공사 <단장·부서장> ◇전보 △항만재생사업단장 전성훈 △감사실장 김윤철 △재난안전실장 엄기용 △항만운영실장 김성훈 △산업혁신부장 직무대리 전언육 △감천사업소장 이성혜 △인프라관리부장 직무대리 류현준 △스마트시설부장 직무대리 금동호 △개발사업부장 직무대리 문영호●전남개발공사 <1급> ◇승진 △본부장 김대준 <2급> ◇승진 △에너지사업처장 이한 ◇전보 △경영기획실장 윤영주 △미래전략TF단장 고화빈 <3급> ◇전보 △기획혁신처장 최호경 △경영지원처장 박정호 △KIC사업단장 직무대행 윤현주●아리랑TV △방송본부장 황명수●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겸 특수치료대학원장 민세홍 △산업·환경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종성 △게임대학원장 겸 IT융합대학장 홍준희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이선희 △인문대학장 문복희 △법과대학장 채재은 △바이오나노대학장 주형규 △예술·체육대학장 이금희 △약학대학장 신동윤 △보건과학대학장 임재길 △특수치료대학원부원장 박현주 △기획처장 겸 교육혁신원 부원장 박경수 △학생복지부처장 겸 중앙도서관 부관장 서승용 △국제어학원 부원장 정선주
2023.06.29 I 김범준 기자
  • '중증 희귀질환 환자 중심 건강보험재정 개편 방안' 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해 하반기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년 ~2028년) 수립 및 발표를 앞두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관리 및 공정한 부과체계 구축 방향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신약 접근성 강화에 대해 국민과 정부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이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중증·희귀질환자 중심 건강보험재정 개편 방안’ 심포지엄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린다.1부 발제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 부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환자단체와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세션들과(▲윤석열 정부 중증·희귀질환 보장성, 국정과제 그 이후: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 ▲환자 사례 발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보장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관리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학계와 전문가 발표(▲중증·희귀질환 보장성 강화와 건보재정 개편 Win-win 방안: 안희경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교수, 곽명섭 김앤장 변호사·前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순으로 진행된다.주제 발표 이후 펼쳐질 2부 패널 토론에서는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국민일보 보건의료팀 부국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강진형 미래건강네트워크 이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교수),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 정진향 한국희귀질환연합회 사무총장,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김미경 고문, 서정윤 매경헬스 기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대외협력이사), 어윤호 데일리팜 기자,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 손호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 과장 등 정부와 산업계, 환자(단체), 언론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증·희귀질환자들의 보장성 강화와 건강보험재정 개편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김철중 회장(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은 “암과 희귀질환을 포함하는 중증질환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신약접근성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그 대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장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환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균형 잡힌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의 현장 참석은 사전 등록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국내 일간지·방송사·통신사 등 언론기관에서 의학(건강)·바이오 분야를 담당하는 언론인 단체로 현재 회원사 40여 곳의 기자 1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3.06.29 I 이순용 기자
“섣부른 지역 차등 전기요금은 부작용 우려…에너지분산 취지 맞춰 설계해야”
  • “섣부른 지역 차등 전기요금은 부작용 우려…에너지분산 취지 맞춰 설계해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섣부른 지역별 차등 제도 도입은 에너지 지역 분산을 통해 친환경이고 안정적인 국가 전력망을 구축하겠다는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 전력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제언이 나왔다. 수도권 요금을 올리고 비수도권 요금을 내리는 식의 정치적 셈법에서 벗어나 정교하게 설계돼야 한다는 것이다.분산에너지 개념도. (표=에너지경제연구원)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대한전기협회가 28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연 분산법 제정에 따른 전력산업 변화와 과제 포럼에서 이같이 제언했다.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목표와 그에 따른 신·재생 발전비중 확대에 맞춰 전력망을 안정화하고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 제정을 추진해 왔고, 올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달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아직 구체화한 것은 아니지만 이로써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제도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지역마다 요금에 차등을 둬 전력 생산~수요를 맞추고, 이를 통해 송·배전, 즉 전력망 운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다. 전기 소비량은 많고 발전량은 적은 수도권 전기요금은 오르고, 전기 소비량이 많고 발전량은 적은 비수도권 전기요금은 내릴 가능성이 있다.정 교수는 그러나 수도권 요금을 올리고 비수도권을 내리는 단순한 방식으로는 에너지 분산의 실효를 거두기는커녕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전기요금 차등의 근간인 송·배전망 이용료가 전기요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밖에 안 돼 의미 있는 격차를 만들지 의문”이라며 “원가에 전기요금 비중이 큰 에너지 다소비 업종 기업에는 어느 정도 가격 시그널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외 업종과 주택용 고객에는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특히 전기 수요처가 밀집한 수도권은 전기를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끌어오는 송전 비용이 높을 순 있어도 각 기업·가정에 보내는 배전 비용은 낮은 만큼, 이 두 비용을 요금에 반영한다면 오히려 수도권 전기요금이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정 교수는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국가균형발전을 명목으로 수도권 요금은 비싸게 비수도권 요금은 싸게 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안 그래도 누더기 상태인 현 전력시장 왜곡을 심화할 것”이라며 “차등 요금제 도입에 앞서 (전력)수요 이전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 적용 대상과 차등 폭, 구체적 지역 구분 등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논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그는 이어 “당장은 어렵지만 궁극적으론 현 전력 도매시장을 개편해 지역별 한계가격(LMP)에 기반을 둔 지역별 요금제를 적용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론 비수도권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특례요금을 적용하는 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포럼에선 정 교수 외에도 다양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2주 앞으로 다가온 분산법 시행에 따른 계획을 공유했다. 이명환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계통 유연성 자원화, 이른바 V2G 사업과 신·재생 통합발전소(VPP) 사업 등 산업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강영심 제주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제주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다양한 시범사업 도입으로 태양광·풍력 출력제한 문제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엄태선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사업처장과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는 분산에너지 사업자에 대한 보상체계 확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 상무는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는 정책적 지원 제도의 영향으로 대부분 전력 판매형(91%)으로 이뤄지고 자가소비 비율(9%)이 매우 낮다”며 “정책 변화를 통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비중을 독일(74%·2017년)이나 캘리포니아(38%·2018년) 수준으로 높여 전력계통 투자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3.06.28 I 김형욱 기자
'괴담과의 전쟁' 與, 이번엔 환경단체 때리기…정부 보조금 제한
  • '괴담과의 전쟁' 與, 이번엔 환경단체 때리기…정부 보조금 제한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가 27일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을 환경 괴담의 진원지로 지목하고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할 때 이를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여권이 광우병 소고기, 사드 참외, 후쿠시마 생선으로 이어지는 괴담과의 전쟁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환경단체가 표적이 됐다. 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6차회의에 참석해 류성걸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이날 환경 분야 7대 괴담과 2대 선동 방식을 주제로 제6차 회의를 가졌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비공개 회의에서 관련 보고를 진행했다. 특위는 먼저 7대 괴담으로 △사패산 터널(고란초 군락지 훼손) △사드(전자파 암환자) △천성산 고속철도 터널(도롱뇽 생태계 파괴) △4대강(멸종위기종 꾸구리 등 생태계 파괴) △용산 어린이 정원(발암물질 검출) △인천국제공항(도요새 등 철새 서식지 파괴) △기장 원전 방사능 갑상선암 유발(갑상선암 환자 급증) 등을 꼽았다. 특위에 따르면 일부 환경단체는 사패산 터널과 관련해 고란초 군락지 훼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10년 간의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고란초 군락의 유의미한 감소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드와 관련해서는 전자파 때문에 암환자 9명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군이 실측한 결과 사드 전자파 최대 측정값이 1㎡당 약 0.019W로 인체 보호 기준(1㎡당 10W)의 0.189%에 그쳤다.4대강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한강 강천보 수위를 조절한 뒤 멸종위기종 ‘꾸구리’를 포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실제로는 꾸구리가 포획된 사실이 없고 한 환경단체 대표가 자신의 성과를 부풀리기 위해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용산 어린이 정원이 조성된 과거 용산 미군기지 땅속 곳곳에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토양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은 위해도 기준치보다 낮고, 비산먼지·휘발성 물질은 온종일 공원을 이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태경 특위 위원장은 “괴담 유포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꾸구리’를 봤다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형태이고, 또 하나는 기준치 미만의 유해물질을 확대 과장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이러한 괴담을 가장 많이 유포하는 환경단체 양대산맥으로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사패산 터널의 경우 22개월 공사 중단으로 5300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수도권 물류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문제도 있었다”며 “이제는 환경단체가 아니라 괴담단체가 됐다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비판했다. 특위는 정부가 환경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할 때 결격 사유 항목에 ‘괴담 유포’를 포함시켜줄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둘러싼 괴담에 대해서도 정리한 뒤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서범수 특위 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을 하는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기부금 모금 과정에서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행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간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할 경우 행정안전부 또는 지자체에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해야 하는데, 촛불행동은 이 같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촛불행동이 매주 서울 도심에서 벌이는 집회 비용이 후원금 증가 추이에 맞춰 부풀려졌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서 위원은 향후 행정안전부와 이들 단체의 기부금 및 후원금에 대한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27 I 이유림 기자
이준호X임윤아 '킹더랜드', 클리셰 범벅에도 잘 나가는 이유
  • 이준호X임윤아 '킹더랜드', 클리셰 범벅에도 잘 나가는 이유 [스타in 포커스]
  • ‘킹더랜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준호, 임윤아 주연의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로맨틱 코미디의 뻔함과 유치함을 딛고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싹쓸이하면서 안방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2세대 대표 아이돌인 2PM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5.1%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4회 만에 2배 가까운 상승한 9.6%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도 올킬이다. ‘킹더랜드’는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임윤아가 출연자 화제성 1위, 이준호가 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이준호가 1위, 임윤아가 2위에 오른 바 있다. 2주 연속 ‘킹더랜드’ 주인공이 1·2위를 선점한 것이다. ◇이준호X임윤아로 클리셰도 극복‘킹더랜드’는 90년대~00년대 안방 극장 단골 소재였던, 신데렐라 스토리를 담았다. 뻔하고 유치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이준호, 임윤아의 비주얼 합과 탄탄한 연기력이 이 뻔한 드라마도 흥미롭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이준호, 임윤아는 2PM, 소녀시대로 데뷔해 연기돌의 행보를 걷고 있다. 이젠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오롯이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감시자들’, tvN ‘기억’,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tvN ‘자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이준호는 이미 지난해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실존 인물에, 이미 작품에서 수차례 다뤄진 정조 이산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며 ‘역대급 이산’이라는 평을 받았다. 당시 예민했던 세손 시절을 표현하기 위해 16kg를 감량하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 이준호는 ‘킹더랜드’에서도 재벌2세 구원의 수트핏을 보여주기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운동을 병행했다. 또한 이준호의 타고난 장점인 목소리와 눈빛을 활용하며 로코 남주의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KBS2 ‘너는 내 운명’, MBC ‘왕은 사랑한다’, ‘허쉬’, ‘빅마우스’ 영화 ‘공조’, ‘기적’, ‘해피 뉴 이어’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윤아는 ‘킹더랜드’에서 ‘캔디’ 천사랑을 맡아 출연 중이다. 일상적인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오히려 내공이 빛을 발한다는 평. 밝고 씩씩한 ‘캔디’라는 설정처럼 오바스러울 수도, 낯 간지러울 수도 있는 대사와 설정들은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클리셰도 옛날 클리셰가 다 들어와 있는데 이걸 표현하는 이준호, 임윤아의 연기력이 뒷받침돼 튀지 않는다”며 “두 사람이 워낙 선남선녀이기도 하고 연기력이 탄탄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섬세한 연출·높은 퀄리티호텔 본부장과 호텔리어의 러브스토리. 줄거리 한 줄을 읽었을 땐 뻔한 드라마이지만, 이를 담은 연출은 뻔하지 않다. 장소 한 곳, 소품 하나에도 신경 쓴 티가 난다. 사소해 보이는 이런 것들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촬영지만 해도 그렇다. 호텔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지만, 제주도 강원도 영국 태국까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하며 공을 들였다. 특히 구원(이준호 분)이 유학을 떠난 영국은 몇 장면 등장하지 않지만 로케 촬영을 강행하며 드라마에 대한 퀄리티를 높였다. 이외에도 드라마에 등장하는 호텔, 연회장 등 촬영 장소 하나 하나 신경을 쓰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더했다.차량도 마찬가지다. 아우디가 제작 협찬을 했지만, 필요한 장면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차량을 등장시켰다. 재벌2세 이준호의 화려함을 보여주기 위해 단발성으로 사용을 결정한 것. 람보르기니가 PPL이 안되는 브랜드인 만큼, 제작비 면에서도 부담될 수 있으나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조연들이 입체적으로 등장한다는 것도 드라마의 재미를 높이는 부분이다. 남녀주인공에게만 집중 된다면 드라마가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킹더랜드’는 천사랑(임윤아 분)의 친구 오평화(고원희 분), 강다을(김가은 분)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직장내 군기, 워킹맘의 고충 등 다양한 소재들을 담아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구원의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 천사랑의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선배 김수미(공예지 분) 등도 드라마를 유쾌하게 만드는 인물이다.공 평론가는 “‘킹더랜드’는 호텔 배경인 만큼 화려하고 감각적인 장소가 나오는 것이 보는 재미를 높인다”며 “요즘 장르물 위주의 드라마들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이 고도의 집중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킹더랜드’는 오히려 물 흐르듯 흘러가는 가벼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편하고 즐겁게 만든다. 최근 이런 뻔한 드라마들이 나오지 않은 만큼 오히려 장점화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6.27 I 김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신규 임명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 ◇법무실 국가소송과장 신규 임명 △임성택 변호사●특허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반도체심사추진단장 박재일●뉴스웨이브 ◇신규선임 △회장 김광현 △사장 겸 편집국장 김종수 △경영마케팅총괄 부사장 김진수●쌍용건설 ◇임원 선임 △해외본부장 전무 우상희●한국식품연구원 ◇전보 △예산재무실장 박희원 △사업관리실장 김민우 ◇승진 △책임연구원 김혜련 △책임연구원 김지영 △책임연구원 김민정 △책임연구원 전현정 △책임기술원 이승환 △선임연구원 송노을 △선임연구원 이애신 △선임연구원 서효덕 △선임연구원 신지희 △선임연구원 김민선 △선임연구원 최지연 △선임연구원 최형윤 △선임기술원 김민정 △선임기술원 이주영 △선임기술원 손석준 △선임기술원 조현진 △선임기술원 오영웅 △선임행정원 김민우 △선임행정원 정준영 △선임행정원 황규호 △선임행정원 정유승 △선임행정원 정지원 △선임행정원 최초애●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 정가연●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권혁범 △〃 화재대응조사과장 이강우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용석진 △〃 구조구급과장 심규삼 △〃소방감사담당관 최임수 △춘천소방서장 이동학 △강릉소방서장 정만수 △동해소방서장 김동기 △삼척소방서장 라수찬 △양구소방서장 주진복 ◇소방령 승진 △화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박상춘 △특수대응단 터널구조대장 윤흥묵 △환동해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김상진 △〃 산악구조대장 엄영섭 ◇소방령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유영민 △〃 소방행정과 김진문 △〃 예방안전과 박정빈 △〃 구조구급과 이영목 △〃 종합상황실 정희정 △〃 종합상황실 김성규 △〃 종합상황실 홍병화 △〃 종합상황실 엄석원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권학주 △춘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관식 △〃 대응총괄과장 허병열 △〃 현장대응단장 신우교 △〃 현장대응단장 이상준 △〃 원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근태 △〃 대응총괄과장 이광섭 △〃 현장대응단장 유일수 △강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상현 △태백소방서 대응총괄과장 김태환 △삼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재진 △홍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최종길 △횡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춘근 △〃현장대응단장 황성백 △영월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정재원 △〃 현장대응단장 전상봉 △평창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최종순 △〃 현장대응단장 김상규 △정선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맹교 △〃 대응총괄과장 안종록 △〃 현장대응단장 이정호 △철원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상철 △화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조현국 △양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희진 △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안정수 △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박치환 △환동해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과장 김흥석●충남 천안시 ◇4급 승진 △도시건설사업본부장 맹영호 △맑은물사업본부장 윤석기 ◇4급 전보 △농업환경국장 차명국 ◇5급 승진 △부성2동장 이계자 △환경정책과장 김은범 △도시건설사업본부 시설공사과장 강현장 △도시건설사업본부 도시사업과장(직무대리) 이영하 △북면장( “ ) 김희정 △문화예술과장( ” ) 오정일 △신안동장( “ ) 채희권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장( ” ) 김재욱 ◇5급 승진요원 △성환읍 정성길 △청소행정과 정우영 △산림휴양과 김주식 △동남구보건소 윤광분 △도시계획과 김종범 △공동주택과 한재수 ◇5급 전보 △허가과장 곽원태 △비서실장 윤석훈 △안전총괄과장 장석진 △체육진흥과장 정근혁 △복지정책과장 이상순 △장애인복지과장 한미순 △기후대기과장 홍승종 △사적관리소장 이영호 △동남구 민원지적과장 윤성재 △동남구 주민복지과장 정해선 △신방동장 조원환 △불당2동장 박경화 △서북구 세무과장 한진석 △서북구 주민복지과장 석재옥 △쌍용2동장 김광섭 △농업정책과장 최명섭 △동면장 이두균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과장 나시환 △봉명동장 박용동 △청소행정과장 함태식 △동남구 환경위생과장 윤상원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기원 △동남구 건설과장 강문수 △성거읍장 오석교●울산시 ◇2급 승진 △경제산업실장 정호동 ◇3급 승진 △미래전략본부장 이채권 △환경국장 홍병익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이병준 △동구 최민호 ◇3급 전보 △종합건설본부장 서대성 ◇3급 전출 △중구 심민령 △북구 노동완 ◇3급 전입 △정책기획관 김정익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영찬 ◇4급 승진 △에너지산업과장 김현희 △투자유치단장 이복희 △체육대회지원단장 박현자 △장애인복지과장 김종해 △자치행정과장 김태경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황성희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장 이영택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장 윤종원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장 조형래 ◇4급 전보 △세정담당관 서남수 △안전총괄과장 주태엽 △주력산업과장 송연주 △농축산과장 신호철 △공약추진단장 오정철 △미래교육혁신단장 황보정숙 △체육지원과장 최영만 △복지정책과장 박경례 △보훈노인과장 김종호 △환경정책과장 최정자 △토지정보과장 유병열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총무과장 이인대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종화 △사회재난산업안전과장 박노헌 △도시계획과장 남희봉 △산단개발과장 조용관 △하수관리과장 김종화 △도시재생과장 오세국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장 권용균 △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부장 김선훈 ◇4급 전출 △중구 강부근 △중구 정갑균 △동구 박재만 △울주군 김현철 ◇4급 전입 △인구청년담당관 이상찬 △광역교통과장 김규판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박성관 ◇4급 파견 △행정안전부 남병석 △산업통상자원부 신동기 ◇연구관 전보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최영선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황숙남 ◇5급 승진 △감사관 김정남 △경제노동과 이창희 △신산업추진단 박춘혁 △관광과 구도이 △산단정책과 이영호 △여성가족청소년과 백광려 △상수도사업본부 허상용 △세정담당관 안재현 △환경정책과 박현숙 △환경대기과 박종철 △농축산과 정연태 △북구 김주영 △울주군 박계근 △태화강국가정원과 권용철 △보건환경연구원 문종곤 △자원순환과 우영명 △하수관리과 박기정 △총무과 김경 △울산박물관 김대성 △보건환경연구원 박성웅 ◇5급 전보 △홍보실 김은영 △감사관 전종호 △감사관 김광연 △감사관 강미선 △권익인권담당관 김주철 △권익인권담당관 김현정 △정책기획관 강선미 △정책기획관 엄윤섭 △예산담당관 구은경 △예산담당관 엄혜경 △인구청년담당관 황윤국 △인구청년담당관 박주향 △법무통계담당관 장혜경 △법무통계담당관 최재근 △세정담당관 박병규 △자연재난과 조창선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여윤희 △경제노동과 고경수 △경제노동과 정상미 △주력산업과 장동기 △주력산업과 신남희 △기업지원과 김소연 △공약추진단 김미경 △투자유치단 박미정 △투자유치단 권근아 △신산업추진단 김인구 △신산업추진단 박지영 △신산업추진단 이판균 △미래교육혁신단 최행선 △관광과 이숙자 △체육지원과 김경호 △체육지원과 구본석 △체육대회지원단 김윤점 △체육대회지원단 이성태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김미자 △도시계획과 안정미 △복지정책과 박정순 △보훈노인과 이선미 △보훈노인과 황보승 △장애인복지과 노종균 △장애인복지과 류기석 △여성가족청소년과 신용정 △여성가족청소년과 이상혜 △환경정책과 박대환 △환경대기과 공수용 △하수관리과 박필애 △자원순환과 이희선 △시민건강과 김은주 △감염병관리과 김효순 △건설도로과 손종익 △건축정책과 우강곤 △도시재생과 이원섭 △토지정보과 배희영 △토지정보과 김선호 △스마트도시과 박연화 △광역교통과 조현우 △생태정원과 권태규 △총무과 이철호 △총무과 한복우 △자치행정과 이미선 △자치행정과 김은옥 △인재교육과 조은미 △상수도사업본부 박주하 △상수도사업본부 김종오 △상수도사업본부 송원철 △상수도사업본부 김보열 △상수도사업본부 김종민 △상수도사업본부 김미금 △울산박물관 조항성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신수정 △차량등록사업소 박정희 △경제자유구역청 박지헌 △경제자유구역청 황영석 △시민건강과 백미나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서석수 △에너지산업과 송규완 △종합건설본부 도강영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임정호 △신산업추진단 김명숙 △하수관리과 정석호 △상수도사업본부 조태영 △농축산과 장지택 △복지정책과 안영미 △감염병관리과 박정미 △민생사법경찰과 정근주 △자원순환과 최은정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상목 △공약추진단 김무식 △관광과 조미경 △도시계획과 임순택 △도시계획과 박일숙 △산단개발과 임대열 △산단개발과 고유식 △하수관리과 류춘기 △건설도로과 양분석 △광역교통과 강용관 △종합건설본부 이동현 △종합건설본부 이상기 △체육지원과 이상수 △주택허가과 김종석 △도시재생과 김성훈 △상수도사업본부 박순돌 △회계과 김미영 △경제자유구역청 김미정 △정보화담당관 장경보 △자연재난과 이정수 ◇5급 전출 △동구 김종철 △울주군 장래전 △중구 김득호 △남구 김수현 △북구 조병석 △울주군 김형규 △중구 변종대 △울주군 박승용 ◇5급 전입 △종합건설본부 정진호 △상수도사업본부 여종석 △상수도사업본부 최혁재 △감사원 파견 김태현 ◇5급 파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엄진열 △중소벤처기업부 이영희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강민정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이은자 △국토교통부 심수연 △국무조정실 최선미 △국무조정실 노수영 △국토교통부 이은구 △국민통합위원회 김정미 △보건복지부 김태희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 이운대 △환경부 이경희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김언주 △국토교통부 정진찬●광주시 ◇3급 지방부이사관급 △광주전략추진단장 김영선 △예산담당관 박갑수 △비서실장 전은옥 △인사정책관 정영화 ◇4급 지방서기관급 △산업혁신성장과 박선희 △복지정책과 박승옥 △기후환경정책과 백은정 △청년정책관 오인창 △총무과 이문혜 △아동청소년과 임애순 △경제정책관 전영복 △고령사회정책과 손수지 △차세대산업과 진용선 △감사위원회 박용수 △보건환경연구원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 정숙경 ◇5급 사무관급 △교통정책과 민순영 △광주전략추진단 박주용 △문화도시정책관 윤승현 △복지정책과 장수진 △여성가족과 정은선 △안전정책관 최현주 △자치행정과 형숙희 △세정과 나인영 △인사정책관 정해철 △아동청소년과 문귀현 △시립도서관 신선철 △감사위원회 문종희 △도시공원과 서명하 △감염병관리과 문정수 △문화기반조성과 문효식 △군공항이전과 박태균 △문화기반조성과 서정수 △보건환경연구원 김종필 △보건환경연구원 민경우 △보건환경연구원 박병훈 △보건환경연구원 조광운●경북 울진군 ◇4급 승진 △기획예산실 김동명●경기 안산시 ◇4급 승진 △기획예산과장 도원중 △상록구 행정지원과장 유용훈 △정수과장 백현숙
2023.06.26 I 이소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특허청 △반도체심사추진단장 박재일●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기후재난대응과장 양대성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보상지원팀장 임동민●환경부 ◇과장급 전보 △물환경정책관실 수질수생태과장 김양동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 최선두 △녹색전환정책관실 환경교육팀장 한명실●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임명 △농촌여성정책팀장 문혜숙●서울시교육청 ◇지방이사관 승진 △정독도서관장 최웅장 ◇지방부이사관 승진 △보건안전진흥원장 문광철 △노원평생학습관장 이대우 ◇지방서기관 승진 △총무과(국립국제교육원 파견) 장종욱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구자신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 이정희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이화일 △학생교육원 행정지원과장 김동년 △학생교육원 재정지원과장 전용선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보건안전진흥원 보건급식부장 윤덕섭 ◇지방부이사관 전보 △남산도서관장 임찬식 △양천도서관장 허일만 ◇지방서기관 전보 △총무과(학교안전공제회 파견) 이종오 △안전총괄담당관 윤석만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정효영 △기획조정실 노사협력담당관 강성만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박진수 △교육행정국 교육재정과장 전창신 △교육행정국 청사이전추진단장 정길중 △과학전시관 총무부장 김옥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승주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류청석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유동준 △고덕평생학습관장 정미경 △동대문도서관장 김영학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정무윤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오상환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전종근 △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정숙●경북도 ◇ 1∼3급 승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삼 △의회사무처장 김종수 △재난안전실장 이영석 △환경산림자원국장 조현애 △복지건강국장 황영호 △자치행정국장 임휘승 △안동부시장 신동보 ◇3∼4급 전보 △경제산업국장 최영숙 △영천부시장 김진현 △비서실장 엄태현 △청송부군수 이승택 △울릉부군수 박상연 ◇4급 승진 △자치경찰총괄과장 직무대리 곽은희 △새마을봉사과 김무현 △감사관실 김병기 △경제정책노동과 김보영 △문화예술과 윤상환 △환경정책과 이승태 △안전정책과 이의준 △경제정책노동과 임채완 △대변인실 지진태 △빅데이터과장 직무대리 최순규 △미래전략기획단 문태경 △농업정책과 박상배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 도규명 △축산정책과 권오성 △해양수산과 박형환 △환경안전과 강병정 △환경연구부 토양폐기물과장 정상섭 △기술보급과 김용택
2023.06.25 I 이배운 기자
'유령아기'의 비극…'이태원참사' 책임자 줄줄이 석방
  • '유령아기'의 비극…'이태원참사' 책임자 줄줄이 석방[사사건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 주에는 태어났음에도 국가가 알지 못했던 ‘사라진 아기들’에 대한 비극적인 사건이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죽음의 위협은 물론, 각종 학대 등 위험에 노출돼 있을 확률이 높은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아동’ 20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눈물, 그리고 건설노조의 상경 노숙집회 등의 계기가 되었던 건설노동자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도 그가 숨진 지 50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이번 주 사사건건 키워드는 △거듭된 영아 학대에 전수조사 실시 △이태원 참사 정보경찰 보석 석방 △고 양회동씨 장례, 50일 만에 마무리 등입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신생아 번호 관리 아동 실태조사방안 등 아동학대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출생신고도 안 된 아이들의 비극…“전수조사 실시”지난 21일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냉장고 안에서 영아의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친모인 A씨는 각각 2018년 11월, 2019년 11월 태어난 두 아기를 살해 후 시신을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불과 하루 차이인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 B씨는 2021년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 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산 직후 인터넷을 통해 찾은 사람에게 아기를 넘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청 형사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에 따르면, 이렇게 ‘사라진 아기들’과 관련해 감사원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요청을 받아 수사 중인 사건은 총 4건에 달합니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감사를 시행,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영유아 사례를 조사했고, 지방자치단체에 이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신고는 이뤄지지 않은 아동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수조사에는 보건복지부뿐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도 참여합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역시 “학대전담경찰관(APO)을 활용해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 신속한 전수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이태원유가족협의회가 연 경찰 정보라인 보석 석방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유가족들이 이들의 처벌을 촉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정보경찰들도 석방…유족 반발10·29 이태원 참사 발생 관련자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데에 이어 경찰 ‘정보 라인’ 간부들까지 석방이 이뤄지면서 유가족들이 책임 회피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재판부의 보석 인용 결정을 비판하며, 엄벌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업무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던 박 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7일 보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이에 유족들은 박 구청장의 출근에 맞춰 용산구청 앞에서 항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들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 대해서도 서부지법이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이들은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모일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정보 보고서를 참사 발생 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의해 구속됐던 6명 중 4명이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경찰 대응을 지휘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도 지난 20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해 다음 주 심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 6명 가운데 4명이나 이미 풀려난 상태라 석방 가능성이 제기됩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족과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고인들이 또다시 유족들의 마음에 못질을 한 것”이라며 “재판부에 피고인들을 엄중히 처벌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번 공판을 끝까지 주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민주노총이 연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 씨 노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조 탄압 중단” 외쳤던 건설노동자 장례 마무리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다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 절차가 지난 21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가 사망한 지 50일 만의 일입니다. 양씨의 장례는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러졌으며, 건설노조원들은 5일장 기간 내내 문화제와 추모제 등은 물론, 발인일에는 노제까지 엄수하며 양씨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지난 21일 건설노조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노조원들은 ‘건설노조 탄압 중단’,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양씨의 영정사진과 운구차량 뒤를 따랐습니다. 이들은 노제 이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영결식까지 이어갔습니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노동자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양회동 동지가 옳고, 윤석열 정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례위원장으로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노동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3.06.24 I 권효중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코리안리 ◇임원 승진 △전무 송영흡 △상무 정광식 △상무대우 전우정 오세관●한림대 △부총장 최성찬●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노동개혁총괄과장 양현수●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 김희원 △콘텐츠비즈팀장 겸 선임기자 허재경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일근 김성환 ◇신문국 △신문부문장 이직 △편집위원 유병주 △편집1부장 김소연 ◇뉴스룸국◇ △뉴스1부문장 송용창 △뉴스2부문장 한준규 △정치부장 김광수 △사회부장 이영창 △사회정책부장 이훈성 △미래기술탐사부장 임소형 △엑설런스랩장 강철원 △멀티미디어부장 류효진 △이슈365팀장 강지원 △충청강원취재본부장 한덕동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전준호 △호남제주취재본부장 박경우 ◇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실장 이성원 ◇혁신총괄 △기획영상부장 박서강●대구시교육청 ◇3급 승진 △해양수련원장 문송태 ◇퇴직준비교육 파견 △변흔갑 ◇정년퇴직 △임재용 ◇4급 전보 △낙동강수련원장 김칠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장 문희규 ◇4급 승진 △안전총골과장 이종근 △미래교육연구원 행정정보부장 이원근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호 ◇퇴직준비교육 파견 △김동환 ◇명예퇴직 △권오식 ◇정년퇴직 △김화숙 이계향●광주시교육청 ◇4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김종오 △광주중앙도서관장 문명숙 ◇4급 전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노정환 △광주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추근 △광주학생교육원 총무부장 김정연
2023.06.22 I 김형환 기자
육아수당 ‘5040만원’ 건네자…아기 울음소리 늘었다
  • 육아수당 ‘5040만원’ 건네자…아기 울음소리 늘었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무조건 매달 60만원을 7년간 지급하는 육아수당 지원책이 출산율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20일 강진군이 최근 발표한 인구 변화 추이를 보면 육아수당 시행 1년 전인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9명이 태어난 반면, 육아수당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83명이 출생했다. 육아수당 시행 9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산 증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강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육아수당은 2022년 1월부터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월 6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을 지급해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 금액, 최장 기간을 자랑한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누적 120명에게 7560만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같은 기간에 전남 출생등록자 수가 2.7%, 전국 4.49% 감소한 반면, 강진의 경우 40.6%가 증가했다”면서 “육아수당 시행 이후 강진으로의 전입 초과 현상에 따른 사회적 이동 역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강진군은 출산·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2주간 154만원,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자의 경우에는 산후 조리비로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출산 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로 2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과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는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경우 만 0세까지는 부모 급여 70만원을, 만 1세까지는 3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지원하고, 만 0세는 부모 급여 70만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는다.강진군은 육아수당 시행 1주년이 되는 올해 10월 부모 간담회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할 방침이다. 육아수당 지급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과정은 단순히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니라 보다 안전한 사회망과 출산 장려 시스템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면서 “육아수당이 실제 출생아 증가로 이어진 만큼 강진군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1분기 합계 출산율은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올해 1∼3월 0.81명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기존 최저치인 지난해 1분기(0.87명)보다도 0.06명 적다.합계 출산율은 2019년 1분기 1.02명을 기록한 이후 16개 분기 연속 1명을 밑돌고 있다.
2023.06.21 I 이로원 기자
  • [인사]대전시
  • ◇승진<3급>△전략산업반도체과 남시덕 △아동보육과 최용빈 △수질개선과 박필우◇승진<4급>△홍보담당관 김선자 △정책기획관 손봉철 △예산담당관 오병준 △전략산업반도체과 강전우 △체육진흥과 박성림 △생태하천과 김석광 △버스정책과 송이헌 △도시계획과 남일우·박성기 △감사위원회 구창현 ◇승진<5급>△회계과 윤덕재 △농생명정책과 정재익 △문화콘텐츠과 김성원 △노인복지과 김종훈 △교통정책과 윤석영 △토지정보과 이수강 △감사위원회 임형순◇전보<3급>△시민체육건강국장 남시덕 △환경녹지국장 정해교 △도시주택국장 박필우 △보건환경연구원장 신용현 △건설관리본부장 최용빈 △대전시 서구 박제화 △행정안전부 정재용◇전보<4급>△정책기획관 한종탁 △재난관리과장 류정해 △상황대응과장 박성기 △전략산업반도체과장 정태영 △실증디지털과장 안혜림 △기업투자유치과장 손봉철 △창업진흥과장 남일우 △일자리경제과장 권경민 △과학협력과장 강전우 △소상공정책과장 김선자 △자치행정과장 조상현 △소통정책과장 김영진 △세정과장 김호철 △회계과장 전일홍 △통합민원과장 김홍경 △건강보건과장 송이헌 △아동보육과장 오병준 △수질개선과장 김석광 △버스정책과장 윤용준 △건설도로과장 김종명 △도시계획과장 최영준 △도시재생과장 박종복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인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이구태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박성림 △여성가족원장 김승태 △차량등록사업소장 오세광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박영민 △대전시 동구 안옥 △대전시의회 송영선·구창현
2023.06.20 I 박진환 기자
G2 관계 개선 물꼬…무역분쟁·대만문제는 정상회담 과제로
  • G2 관계 개선 물꼬…무역분쟁·대만문제는 정상회담 과제로
  •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외교라인 1·2인자를 모두 만났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시 주석이 미 국무장관을 만난 것은 대미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왼쪽)이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AFP)◇블링컨 만난 시진핑…미·중 관계 개선 의지미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에 방중한 블링컨 장관은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만났다. 이날 회동은 시 주석을 가운데 두고 블링컨 장관 일행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친강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이 함께 자리한 형태로 이뤄졌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상호 존중’ 원칙을 언급하며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중국과 충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미 국무장관과 만난 것은 2018년 방중한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미 국무장관이 마지막이다. 다른 나라 외교장관과 좀처럼 만나지 않는 시 주석이 블링컨 장관을 만난 것은 미국과 관계를 개선할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이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관측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시 주석과 만남에 앞서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을, 전날에는 친강 외교부장(장관)을 각각 만났다. 외교 관례상 시 주석을 만나기 전에 외교 라인 1·2인자를 만나 메시지를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과의 만남은 이번 블링컨 장관의 중국 출장 성공 여부를 나타내는 핵심 척도”라며 “미·중 관계가 최악에서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中왕이, 대중 규제 철회·대만 간섭 중단 등 4대 요구 전달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중 기간 미·중은 대중 규제와 대만 문제 등 갈등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왕 위원은 블링컨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 위협론’ 과장 중단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압박 중단 △대만 문제 등 중국 내정 간섭 중단 등 4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의 이번 베이징 방문은 중미 관계의 중대 고비를 맞는 시점에서 이뤄졌다”며 “(양국은) 대화와 대결, 협력과 갈등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주도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와 공급망 디커플링(탈동조화) 전략 등을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양국관계 악화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탓이라는 기존의 어조와는 온도차가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왕 위원은 또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하고 대만 독립을 분명히 반대해야 한다며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을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대만)에 대해 중국은 타협이나 양보의 여지가 없다”며 “국가 통일을 수호하는 것은 항상 중국의 핵심 이익의 핵심이자 모든 중국인의 운명이며 중국 공산당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 최우선 현안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친 부장 역시 블링컨 장관에 대만 문제를 거론하며 미국이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친강 부장은 대만 문제에 대한 “엄중한 입장”을 강조하며 블링컨 장관에게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두 외교 수장은 미·중 양국의 갈등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가드레일(안전장치)’에 대해 논의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中 소통 필요성엔 공감…친강, 방미 제의 수락양측은 갈등 관리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뜻을 같이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왕 위원에게 미국이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견을 책임 있게 관리·통제하며, 양국이 이익을 공유하는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확정한 의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지난해 11월 발리에서 열린 첫 대면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양국 간 경쟁을 관리할 소통 채널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블링컨 장관은 전날 친 부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양국 충돌을 막기 위해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인적 왕래를 포함한 민간 교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친 부장은 블링컨 장관의 방미 제의도 즉각 수락했다.
2023.06.19 I 김겨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남도 ◇ 3급 승진 △예산담당관 민기식 △인사과 곽근석 ◇4급 승진 △물류공항철도과 이종수 △관광개발과 홍성주 △농식품유통과 노현기 △해양항만과 오태환 △산업단지정책과 김영삼 △동물방역과 이민권 ◇5급 승진 △투자유치단 구경호 △정책기획관 김용석 △소상공인정책과 최진열 △행정과 장문종 △해양항만과 강문희 △도시정책과 최민영 △물류공항철도과 옥양숙 △농업정책과 윤동건 △감사위원회 권상도 △경남대표도서관 이상한 △항공우주산업과 하승훈 △농업정책과 김성기 △산림관리과 정운종 △동물방역과 진주은 △동물위생시험소 한권식 △수산자원과 안용석 △보건행정과 홍은영 △자연재난과 마태원 △전략산업과 강영리 △회계과 박해찬 △해양항만과 오영석 △도시정책과 전상곤 △지역정책과 류웅열 △정보통신담당관 문동숙 △농업기술원 이경근●글로벌이코노믹 △부국장 겸 유통경제부장 조용철 △금융부장 임광복 △국제부장 하순명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진황 △뉴스룸국장 김영화 △신문국장 양홍주●대구시 ◇직무대리 △청년여성교육국장 송기찬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경식 ◇전보 △행정국 인사혁신과 김선욱 ◇파견 △대구정책연구원 김동우●교육부 ◇부이사관 △기획담당관 노진영 △교육부(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 인사교류) 이상우 △글로벌교육정책담당관 이혜진 △지방교육재정과장 채홍준 ◇서기관 △교육부(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 파견) 신소영 △교육부(휴직) 조수연 △대학규제혁신국 최지웅
2023.06.14 I 조민정 기자
행시 동기와 공모…감사원, 文정부 태양광 사업 비리 적발
  • 행시 동기와 공모…감사원, 文정부 태양광 사업 비리 적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중 일부에서 특혜·비리 의혹을 확인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공무원 및 자치단체장 등 13명을 검찰에 수사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직권남용, 사기,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충남 태안 태양광 사업 부지. (사진=감사원)감사원은 이날 “신재생 사업과 밀접한 기관의 공직자, 자치단체장 등이 민간업체와 공모해 인허가·계약상 특혜를 제공한 사례와 함께, 허위서류 등을 통해 사업권을 편법으로 취득하거나 국고보조금을 부당 교부받은 사례 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앞서 감사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재생 업무와 밀접해 이해충돌 가능성이 높은 기관에 소속된 임직원들이 태양광 사업 참여를 금지하고 있는 내부 규정을 위반하거나 겸직허가 등을 받지 않은 채 태양광 사업(본인 또는 가족명의 차용)을 부당 영위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여기에는 공공기관 8곳의 250여명 임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행시 동기와 민간업체가 공모…사직 후 재취업감사원이 적발한 사례는 각양각색이었다. 일례로,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민간업체에 유리하도록 부당하게 법령 유권해석을 제공하고, 퇴직 후에는 해당 업체에 재취업한 경우가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300㎿ 규모)을 추진한 충남 태안군에서 모 업체는 사업부지의 약 3분의 1이 목장용지(초지) 전용이라 태양광 사업 허가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2018년 12월 산자부 A과장의 소개로 담당 과장인 B를 만나 태양광 사업이 가능하도록 토지 용도를 변경해 달라며 청탁했다. A와 B는 행시 동기였다. 이에 2019년 1월 B과장과 그의 부하직원 사무관 C는 `중요 산업시설`로 유권해석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에 이미 중요 산업시설에서 태양광을 제외하는 것으로 산지관리법이 개정된 상태였다. 즉 법적 효력이 없는 유권해석을 근거로 태안군이 초지 전용을 허가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사무관 C는 B과장의 지시를 부담스러워 했으나, 상사의 지시를 무시할 수 없었고 승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여서 부정을 저질렀다고 전해졌다. 결국 해당 초지는 잡종지로 용도가 바뀌었다나아가 사무관 C는 2019년 9월 국회로부터 유권해석 관련 소명을 요구받자, 산지관리법이 아닌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중요 산업시설로 판단했다는 내용의 답변 자료를 제출했다. A과장은 2019년 4월 퇴직 후 2020년 11월 해당 업체의 대표로 취임했고, 그의 행시 동기인 B과장도 같은 날 사직 후 태양광 시공업체 전무로 재취업했다.◇군산시장, 부적격 지역업체와 계약 맺도록 특혜이외에도 감사원은 자치단체장이 입찰공고상 계약조건에 미달하는 부적격 지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특혜를 제공한 정황도 포착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경우, 자신과 고교 동문회장단을 함께 한 인물이 대표로 있는 특정 업체와 조속히 계약을 체결하도록 부하직원들에 지시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신용등급 A- 이상 시공사의 연대보증 조건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결국 충족시키지 못했다.그러자 강 시장은 당초 대출금리(고정금리 3.2%)보다 최소 1.8%포인트 높은 조건으로 다른 금융사와 자금 조달약정을 다시 맺었다.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군산시는 향후 15년간 110억원을 더 내야 하는 등 손해가 불가피해졌다는 게 감사원 지적이다.감사원은 비리행위에 조력한 민간업체 대표 및 직원 등 25명에 대해서도 수사참고사항으로 송부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정부의 관리 소홀 등을 틈타 우대 혜택을 노린 일부 사업자들의 위법·부당 사례 등이 확인되어 내부 검토 중”이라며 “최종 감사결과는 감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06.13 I 권오석 기자
가스공사, 상임·비상임이사 5인 선임…‘尹 측근’ 상임감사 포함
  • 가스공사, 상임·비상임이사 5인 선임…‘尹 측근’ 상임감사 포함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상임·비상임이사 5인을 신규 선임했다. 이중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진구 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맡게 됐다.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전경. (사진=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036460)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2명과 비상임이사 3명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임 상임감사위원(상임이사)에는 강진구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선임됐다. 그는 윤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으로 현 정부에서 중용되리란 하마평이 있었다. 강 신임 위원은 60년생으로 1989년 검찰 사무직 7급 공채로 입직해 대구고검 총무과장으로 윤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이 2017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됐을 때 그 역시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으로 발탁돼 함께 했었다. 윤 대통령은 2019년 검찰총장 임명 이후 역시 그를 대검찰청 사무국장으로 추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가 났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엔 인사권을 가진 법무부와 대립 구도가 형성됐었다.신임 안전기술부사장(상임이사)에는 현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 부사장 직무대리가 임명됐다. 그는 1967년생으로 가스공사에서 상생협력본부장과 삼척기지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가스공사는 이와 함께 이석순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지현미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 이주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차장 3인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 차장은 가스공사가 정부의 공공 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에 따라 처음 선임한 비상임 노동이사다.이들 상임·비상임 이사는 각각 대통령과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한편 가스공사는 연 4000만톤(t)에 이르는 국내 천연가스 수급 관리 역할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이다. 4000여 임직원이 국내에 필요한 천연가스 약 80%를 도맡아 도입 후 저장·공급하고 있다. 그밖에 동남아 등지의 해외 가스전 사업에도 참여해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 51조7000억원,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정부의 도시가스 공급 가격 억제로 9조원 남짓의 미수금이 쌓이며 재무 위기를 맞고 있다.
2023.06.12 I 김형욱 기자
'팔꿈치 가격은 기본' 이탈리아 거친 파울에도 눈감아준 심판
  • '팔꿈치 가격은 기본' 이탈리아 거친 파울에도 눈감아준 심판
  • 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수들은 후회없이 싸웠다. 결과는 받아들이면 된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심판 판정에선 더 그랬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이탈리아는 예상대로 강했다. 기량은 물론 피지컬에서도 한국 선수들을 압도했다. 조금 과장하면 같이 섰을 때 머리 하나가 더 커 보일 정도였다.게다가 이탈리아는 경기 내내 거친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이탈리아는 파울을 26개나 저질렀다. 파울 12개를 기록한 한국보다 2배 이상 많았다.비신사적인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선제골을 터뜨린 차세라 카사데이는 전반 막판 공중볼 경합 중 발을 높이 들어 한국 선수를 위협했다. 프란체스코 에스포시토는 최석현(단국대) 의 얼굴을 왼손으로 가격한 뒤 곧바로 팔꿈치로 한 차례 더 가격했다.하지만 주심은 그런 에스포시토에게 경고를 주지 않았다. 최석현이 얼굴을 감싸고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에스포시토는 오히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두 손을 내밀면서 항의했다.이후에도 이탈리아는 노골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이어갔다. 팔꿈치로 가격하거나 유니폼을 잡아당기는 것은 기본이었다.하지만 이탈리아가 이날 받은 경고는 3개 뿐이었다. 2개를 받은 한국과 겨우 1개 차였다.이해하기 힘든 심판 판정도 이어졌다.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49분)에 나왔다.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상대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가다 이탈리아 선수에게 밀려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명백히 고의성이 엿보이는 플레이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출신의 야엘 팔콘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그 장면으로 인해 한국은 공격 흐름이 끊겼고 결국 한국은 만회골을 넣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사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마음고생을 겪었다.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전에선 나온 골키퍼 파울이 선언돼 내준 페널티킥 실점은 명백한 오심이었다.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허용한 페널티킥 골 역시 애매하긴 마찬가지였다.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선 상대 시뮬레이션 동작에 이영준(김천상무)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그런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한국은 이번 대회 4강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그렇기에 더 값지고 소중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2023.06.09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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