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78건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 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롯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연출된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분당 최고 6.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 5.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월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 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 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를 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 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 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 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식 최초 공개…초호화 하객 라인업
  •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식 최초 공개…초호화 하객 라인업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수민, 원혁의 화려한 결혼식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이 그려진다.예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로비가 꽉 찰 만큼 수많은 하객들이 찾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1부는 김성주, 2부는 조세호라는 역대급 결혼식 MC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울보 이미지를 벗고 박력 있게 입장하는 신랑 원혁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김성주의 진행에 맞춰 입장하는 이용식, 이수민 부녀의 모습도 담겼다.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의 어머니와 함께 남다른 춤사위를 뽐내며 버진로드를 뒤집어 놓았고, 이용식도 절친 남진과 함께 칼군무 댄스로 역대급 축가 공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트로트 레전드’ 남진부터 홍지윤, 그리고 미녀 삼총사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까지 이수민, 원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5.03 I 최희재 기자
심현섭, 억대 자산가? "연 수입 1억…부동산도 있다"
  • 심현섭, 억대 자산가? "연 수입 1억…부동산도 있다"
  • ‘조선의 사랑꾼’‘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동엽X하지원X이효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유명 결혼식’ 주인공 정호철 이혜지의 웨딩마치 당일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또,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소백남(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은 ‘억’ 소리나는 자산을 공개하며 ‘국민 큐피드’ 심혜진과 함께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다시 돌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달렸다. 2549 타깃 시청률 또한 1.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하와이 태교 여행을 다녀온 황보라가 이마에 푸른 멍을 달고 나왔다. 절친 김지민은 “언니 맞고 살아?”라며 농담 섞인 질문을 건넸고, 황보라는 “성격이 급해서 차 트렁크를 빨리 열려다 부딪혔다”고 전말을 밝혔다. 황보라는 하와이의 전통 ‘훌라 댄스’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며느리 사랑꾼’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얌전히 놀다 오지 자꾸 배를 까냐”고 연락받은 일화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의 VCR은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었다. 하지만 지상파 뉴스에 소개된 결혼식 영상에선 신부 이혜지가 모자이크 처리되는 웃픈(?) 상황도 벌어졌다. 이에 ‘사랑꾼’들의 무명 시절이 재조명됐다. 데뷔 초부터 유명세를 달렸던 황보라, 김지민은 ‘신인상의 저주’를 언급하며 신인상을 받고 나서 오히려 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김국진은 “라디오 공개홀에서 (강수지를) 처음 봤다. 김용만과 앉아있는데 가수가 문 열고 들어왔다. 저 친구는 사람이 아닌”이라며 강수지를 처음 본 기억을 소환해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샀다.VCR에서 ‘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재치 있는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개그 커플’은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 정호철의 영상을 보던 김지민은 “(호철이) 스케줄에 카메라가 붙다니. 제가 너무 기뻐요”라며 처음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을 때 살뜰하게 챙겨준 후배 정호철의 미담을 풀어내며 눈시울을 적셨다. 마침내 결혼식 날이 밝아오자,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건물 바깥까지 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선의 축가꾼’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옷을 뒤집어쓰고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유쾌함 넘치는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하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대망의 ‘조선의 축가꾼’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냈다.화제성으로는 유재석을 뛰어넘은 ‘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가 공개됐다. VCR에서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분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잖아요.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거기다 그는 심혜진의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30대부터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했지만,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소개하며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전문가로부터 ‘끊임없는 개그’와 ‘상대에게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사실 등에 대해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4.09 I 김가영 기자
신동엽 사회·하지원 주례·이효리 축가…정호철·이혜지 결혼식 공개
  • 신동엽 사회·하지원 주례·이효리 축가…정호철·이혜지 결혼식 공개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랑신부보다 유명한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예 대상 못지않은 대한민국 상위 1%의 화려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의 결혼식에는 방송사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또 최양락, 지상렬, 손헌수, 유세윤, 이국주, 허영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을 찾았고, 식장 오픈 이래 최다 하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 배우 하지원이 주례, 가수 이효리가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드레스 헬퍼를 맡아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상상도 못 할 라인업에 최성국은 “캐스팅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김국진도 “희귀한 광경이다”라며 흥미진진해했다. 세기의 결혼식의 주인공은 코미디언 정호철과 이혜지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상파 뉴스까지 등장했지만, 신부 이혜지는 ‘블러’ 처리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지민은 “신부가 연예인인데 블러 처리됐다”라며 폭소했고, 강수지는 “누군지 몰랐나 봐”라며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초호화 결혼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과 이혜지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세기의 결혼식 비하인드는 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2024.04.04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국진·강수지, 또 부부싸움?…"다 알려고 하지 마"
  • '조선의 사랑꾼' 김국진·강수지, 또 부부싸움?…"다 알려고 하지 마"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티격태격 부부싸움으로 눈길을 끈다.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는 하와이로 태교여행을 간 황보라 대신 스페셜 게스트 MC로 정이랑이 초대된다.앞서 김지민과 황보라의 ‘절친’으로 술자리 VCR에 등장하기도 했던 정이랑은 “지민이, 보라와는 웃다가 오줌도 지리고 그러는 사이”라고 거침없이 친밀도를 뽐냈다.이에 김국진은 “보라랑 (입담이) 큰 차이가 없네”라며 놀라워했지만, 정이랑은 “그래도 저는 우아함을 좀 장착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연애 11년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14년차가 됐다는 정이랑은 “남편과는 20살 때부터 친구였다”고 밝혔다. 또 부부싸움에 대해 “남편이 전화 안 받을 때”라며 “전에는 받을 때까지 막 백 번도 전화를 걸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건 혈기왕성했을 때고 이젠 잠잠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김국진은 “어디에 있는지, 뭐 하는지 다 알려고 하지 마”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강수지는 “나한테 하는 말 같아”라며 김국진에게 눈을 흘겼다. 결국 “어떻게 모든 걸 다 알고 사니?”라는 김국진의 말과 함께 ‘국수부부’는 또 다시 충돌했다.이를 보던 김지민은 “두 분의 ‘예민 버튼’은 이 ‘조선의 사랑꾼’이다. 여기만 오면 싸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정이랑은 김국진을 단 한 마디로 제압하며 현장을 정리하는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29 I 최희재 기자
심현섭, 101번째 소개팅 성공하나…고모 심혜진 "여자도 호감 표현"
  • 심현섭, 101번째 소개팅 성공하나…고모 심혜진 "여자도 호감 표현"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백남(소개팅 100번 한 남자)’ 심현섭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포착된다.1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고모’ 심혜진의 코칭 하에 부산에서 101번째 소개팅에 도전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은 소개팅녀 앞에서 테이블 위 당근 꽃을 머리에 꽂으며 장난을 치는 심현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소개팅녀는 ‘당근 꽃’ 개그에 빵 터져 배꼽을 잡고 웃었고, 김국진은 “귀엽게 봐주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유심히 지켜봤다.이후 심현섭은 성대모사 주특기를 살려 퉁소 부는 소리를 기막히게 흉내냈고, 소개팅녀는 구성진 퉁소 소리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어 심현섭이 반찬으로 나온 꼬막을 집어먹으려 하자, 소개팅녀는 젓가락으로 꼬막을 잡아주는 세심함을 보여줬다.‘일시정지’ 된 듯한 심현섭의 모습에 최성국은 “뭐야. 감동이야?”라며 박장대소했고, 강수지는 “이런 여자 처음인 것 같은데?”라며 숨을 죽였다. 소개팅 장소의 옆방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심혜진 역시 “저 여자분도 (심현섭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거든?”이라며 조심스럽게 핑크빛 분위기를 점쳤다. ‘조선의 사랑꾼’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혜진, 소개팅 100번 실패한 조카 심현섭 응원
  • '조선의 사랑꾼' 심혜진, 소개팅 100번 실패한 조카 심현섭 응원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큐피드’ 심혜진이 조카 심현섭의 소개팅 현장 확인차 스튜디오를 기습 방문한다.1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고모’ 심혜진이 ‘사랑꾼’ 스튜디오로 찾아온다. 심현섭의 부산 소개팅에 동행했던 심혜진이 갑자기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사랑꾼 MC들은 모두 자동 기립했다. 까마득한 후배 배우 황보라는 “나 너무 무서워”라며 마음을 졸였다. 심혜진이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김지민과 황보라는 환영 노래에 춤까지 추며 격한 환영 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노총각 조카’ 심현섭의 소개팅이 걱정돼 부산행까지 자처했던 심혜진은 “저는 식사하는 것만 보고 그 이후는 못 봤다. 사실 궁금해서 여기 왔다”며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김국진은 “저희도 너무 궁금하다”며 공감했고, 강수지는 “잘 됐으면 좋겠다”며 소개팅 실패만 100번 겪었다는 심현섭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소유진, 백종원을 맺어준 경력직 큐피드 심혜진의 특급 연애코칭과, ‘국민 노총각’ 심현섭의 본격 소개팅 현장은 3월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2024.03.07 I 김가영 기자
태진아, 치매 아내 투병 일상 공개…"절대 내 얼굴 잊지 마" 오열
  • 태진아, 치매 아내 투병 일상 공개…"절대 내 얼굴 잊지 마" 오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사랑꾼’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일상과 그리고 아주 특별했던 디너쇼가 공개됐다. ‘조선의 사랑꾼’지난 1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즌1 포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분당 최고시청률 또한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최고치를 찍었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트롯킹’ 태진아의 히트곡마다 영감을 준 영원한 뮤즈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의 치매 투병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VCR의 배경은 태진아가 운영하는 카페였고, 태진아는 두 사람의 사진이 빼곡하게 전시된 ‘옥경이 지정석’에 앉은 옥경이를 살뜰하게 챙기며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진아는 “나는 옥경이 옆을 벗어나지 못해. 치매는 다른 환자하고 달라서, 본인이 꽂힌 사람만 생각하는 거야”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전했다. 지켜보던 강수지도 어머니의 치매 투병 경험담을 전하며 “우리를 아무도 못 알아보고 아빠만 알아보셨다. 전화하면 아는데, 만나면 모르셨다”고 돌아봤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투병 사실이 언론에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몸에 좋다는 것들을 보내주신다”고 근황을 전했다.태진아는 옥경이와 1981년 뉴욕에서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가진 후, 고단하지만 행복했던 사랑을 이어온 과거를 전했다. 그리고 “처음 봤을 땐 아내가 ‘당신 베트남 갱처럼 생겼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국진은 “미국에서 새벽 1시에 워커를 딱 신고 나갔더니 사람들이 날 베트남 갱으로 보더라”며 과거 ‘라떼 이야기’를 시전했다. 김국진의 ‘뉴욕 밤거리 평정기’에 최성국은 “형은 뭘 모르고 나간 거냐, 아니면 그냥 안 무서웠던 거냐”며 웃었다. 태진아는 히트곡 ‘옥경이’뿐 아니라 ‘노란 손수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등 희대의 명곡들이 모두 아내와의 추억으로 만들어졌음을 밝혔다. 김국진은 “아내 분이 그냥 노래였네”라며 감탄했다. 그런 아내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태진아는 “하루 종일 손을 잡아줘야 한다. 본인도 손을 나한테 내미니까. 나를 기억하고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리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옥경이의 절친 선우용여와 윤미라가 태진아와 옥경이를 찾았다. 선우용여는 “82년에 제가 미국에 이민 갔었다. 83년도 뉴욕 행사 일정 때는 옥경이네서 10일간 잤었다. 원 베드룸에서”라고 옥경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태진아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옥경이는 남편을 찾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볼 때는 옥경이보다도 동생(태진아)이 더 힘들다. 우리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람들 보면 괜히 즐거운 척해야 한다”며 “(치매 남편 병간호할 때)나도 뇌경색이 왔다”고 고백했다.옥경이와 대학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고 집에 돌아온 태진아는 아내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두 사람과 아들의 사진으로 장식한 집 내부도 공개했다. 그는 “절대 내 얼굴 잊어버리지 말라고 해 놓은 거다”라며 아내의 기억을 잡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강수지는 “저 정도로 노력하시는 분은 처음 본다. 눈물 나올 일이 많으셨을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침내 태진아 디너쇼의 날이 밝았다. 태진아는 “아내와 ‘옥경이’를 함께 불러보고 싶었다. 아내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며 살뜰하게 아내를 챙겼다. 하지만 ‘옥경이’ 듀엣의 리허설까지 마친 뒤 옥경이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졌다. 컨디션 회복 후 대기실로 찾아온 선우용여와 윤미라를 맞이한 옥경이에게 태진아는 “이제 당신이 노래하고 내가 매니저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옥경이는 “싫다”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까지 한바탕 뒤흔들 정도로 신나게 노래를 마친 태진아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가 담긴 큰절을 올리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태진아의 ‘노부부의 노래’가 시작되자 김국진은 “원래 노래가 좋았지만 오늘은 다르게 들린다”며 여운에 빠졌다. 후에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태진아는 “젊었을 때 방송, 행사, 방송, 행사 이거만 했다”며 “이 사람이 기억하고 있을 때 잘해줘야 했는데 미안하고 앞에서 울면 상태가 더 나빠질 것 같아서”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사랑꾼들은 오열했다.디너쇼 무대에서 “사랑해”라는 가사에 눈물 어린 진심을 담아 옥경이에게 고백하는 태진아의 모습은 객석의 팬들은 물론, 절친들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MC들의 마음까지 흔들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마음을 가다듬은 태진아는 아내를 무대 위로 불러 대망의 ‘옥경이’ 듀엣을 시도했다. 한 소절 한 소절 가사를 읊어준 태진아와 이를 따라온 옥경이는 성공적으로 감동의 ‘옥경이’ 듀엣을 마쳤다. 감동의 여운에 젖은 ‘사랑꾼’들의 따뜻한 시선 속에 태진아는 “5년간 이 사람을 병간호하면서 일기장같이 메모해 둔 것을 가지고 ‘나를 영원히 기억해라’라는 뜻으로 만든 노래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다”라며 마지막 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아내와 함께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2.13 I 김가영 기자
유승우, 팝뮤직에 새 둥지… 윤상·에일리와 한솥밥
  • 유승우, 팝뮤직에 새 둥지… 윤상·에일리와 한솥밥
  • 유승우(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29일 유승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배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이 앞으로 유승우의 앨범 프로듀싱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윤상은 강수지 ‘보랏빛 향기’, S.E.S. ‘달리기’, 러블리즈 ‘아츄’ 등 여러 히트곡을 써 ‘명곡 제조기’로 통하는 만큼 유승우의 새 앨범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된다.유승우는 “데뷔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세상 앞에서 오래 음악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흘러가는 시간 앞에 무력감을 느낄 즈음 팝뮤직을 만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노래해 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그는 음반 활동을 비롯해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등 각종 음악 예능 및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커리어를 쌓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뮤지컬 ‘드라큘라’, ‘신의 손가락’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는 가수 윤상, 에일리, 러블리즈 케이, 클래지콰이 등이 소속돼있다.
2024.01.29 I 윤기백 기자
'돌싱커플' 유현철 "딸 친엄마와 살고 싶다고"…김슬기 "그럴 수 있어"
  • '돌싱커플' 유현철 "딸 친엄마와 살고 싶다고"…김슬기 "그럴 수 있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슬기, 유현철이 아이들과 함께 단란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또, ‘국민 딸바보’ 이용식의 딸 이수민, 원혁 커플은 부모님들과 첫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시청률 전국 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의 사랑꾼’1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 준비 중인 ‘돌싱커플’ 김슬기 유현철이 각자의 자녀들인 홍채록, 유가인과 ‘완전체 4인 가족’으로 모였다. 가인이의 생일파티 장소로 향하던 중, 김슬기는 가인이가 꺼내는 친엄마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현철은 “슬기 이모랑 채록이 온다고 하면 가인이가 벌써 그렇게 좋아한다”며 진짜 가족이 되기에 앞서 친밀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전했다. 지켜보던 강수지는 “나도 딸 비비아나랑 국진 씨가 같이 살게 되니까 굉장히 마음이 좋더라”며 ‘재혼 선배’의 훈훈한 고백을 전했다. 하지만 가인이의 생일파티가 시작되자, 엄마 김슬기의 관심을 뺏겼다고 느낀 채록이는 은근한 질투심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강수지는 “예전에 국진 씨가 나를 이용해서 남을 치켜세울 때가 있었는데, 진짜 서운했다”고 믿었던(?) 김국진에게서 ‘디스’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강수지가 “나 그래서 촬영하다 울었어. 왜 그랬어?”라며 ‘눈물 고백’까지 하자, 김국진은 “나 혼자 영상 보게 잠깐 틀어줘”라고 제작진에게 SOS를 보냈지만 곧바로 강수지에게 제지당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가인이의 생일 케이크 앞 소원 빌기와 행복한 선물 전달식이 계속됐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현철이 밝힌 가인이의 생일 소원은 “친엄마랑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모 앞에서 말하기 미안한 거죠”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가인이가 ‘이모도 채록이도 너무 좋은데, 그러면 엄마를 영영 잃어버릴 것 같아’라며 엉엉 울었다”고 그날의 진실을 밝혔다. 유현철은 “사실 온통 (가인이의) 그 말만 생각났다”며 자신이 가인이 앞에서 전 부인과 좋은 모습만을 보인 것이 오히려 혼란을 준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슬기는 “당연히 가인이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 가인이가 저를 ‘엄마’라고 안 불러도 괜찮다. 엄마는 엄마고 이모는 이모니까”라며 “저는 엄마 자리를 뺏고 싶은 게 아니다. 가인이 편에 있고 싶은 거지”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채록이도 더 어릴 때 친아빠와 살고 싶다고 많이 얘기했다. 채록이에게는 한 차례 끝난 이별 과정이 가인이에게는 지금 시작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VCR에서 네 가족은 유현철의 업장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선사했다.그리고 마침내 이수민과 원혁의 첫 양가 상견례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개그계 대부’ 이용식이 건넨 농담들이 초장부터 잘 풀리지 않으며 한동안 적막이 계속됐다. 이수민은 아버지를 도와 부모님의 첫 상견례장이자 약혼식장, 그리고 첫 만남 장소였던 이번 상견례 장소에 얽힌 사연을 설명했다. 이용식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며 환대했다. 이에 원혁 아버지는 “수민이가 어릴 때 아픈 아빠 옆에서 기도하던 모습이 목사님들 사이에서 대대적인 화제였다”며 “딸을 ‘시집보낸다’ 생각 마시라. 혁이를 수민이에게 준 거다. 자식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해 달라”고 덕담을 전했다.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진 가운데, 이용식은 “제가 반대하는 것으로 보여서 ‘왜 안 만나주냐’고 오해를 샀다”며 고해성사(?)를 시작했다. 이에 원혁 아버지는 “그러게 말이에요”라고 말을 던져 순식간에 분위기가 굳어지는 듯했지만, 그는 “아니. 사람들이 오해한 걸 ‘그러게’라고 한 거죠”라며 다급하게 말을 더했다. 그리고 원혁 아버지는 “사람들이 속도 모르고 한마디 툭툭 얘기하는 게 얼마나 힘드셨겠냐”며 이용식을 위로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윽고 음식이 나오자 또다시 말없이 모두가 음식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지켜보던 황보라는 “제 상견례에선 김용건 선생님께서 분위기를 다 풀어주셨다. 저희 부모님은 연예인이 앞에 있으니까 로봇이 되셨다”며 자신의 상견례를 회상했다. 식사 중 침묵이 계속되자, ‘개그 대부’ 이용식은 비장의 넌센스 퀴즈로 분위기를 풀어내려 했다. 예비 사돈 맞춤형 ‘기독교 개그’에, 원혁의 어머니가 연속해서 정답을 맞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윽고 이용식은 “혁이를 얼마나 유심히 봤겠냐. 100점 만점에 1000점이다”라며 지난 1년간 지켜봐 온 원혁에 대한 칭찬을 건넸다. 이어 본격적으로 결혼식 날짜 이야기를 꺼낸 원혁 아버지는 “4월이 특별한 달이라 그때가 좋겠다고 하셨는데, 생각하기에 그건 안 되고”라고 말을 이어가다 “4월‘달’이면 어떨까?”라고 회심의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용식은 “저희 집에서는 5월달이 어떤가 생각합니다. 그니까, 딱 중간으로 해서 4월 말쯤에”라며 개그 욕심을 이어 나갔다. 원혁 아버지 또한 “그 정도까지는 양보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들에게는 실시간으로 이수민, 원혁의 웨딩드레스 투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이수민은 어머니가 아닌 이용식, 원혁과 함께여서 웃음을 선사했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은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1.16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상견례 준비…"빨리 시집가는 게 낫겠어"
  •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상견례 준비…"빨리 시집가는 게 낫겠어"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을 위해 상견례에 나선다.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의 상견례를 잡은 심경을 전한다.이용식은 상견례에 대한 긴장감이 너무 심한 나머지 “상견례 두 번 하면 다이어트도 충분히 되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한 “차라리 빨리 시집가는 게 낫겠어”라며 “내 인생에 상견례 할 날이 안 올 줄 알았지”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또 이용식은 “제작진이 4살짜리 딸이 있다면서, 상견례가 먼 것처럼 얘기하더라. 그런데 걔도 내일 모레야”라고 덧붙였다. 원혁의 아버지 또한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빨리 상견례 끝나야지 이거 원”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이를 보던 ‘딸 엄마’ 강수지는 “상견례가 저렇게 무서운 거였구나. 나도 딸 비비아나가 벌써 21살이라 (상견례가) 곧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런 자리를 그렇게 힘들어하는 편이 아니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비비아나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고, 강수지는 “일단 없다. 나한텐 없다고 한다”고 답했다.‘조선의 사랑꾼’은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1.08 I 최희재 기자
황보라, 강수지♥김국진 2세 예상…"아기 갖는 거 아니야?"
  • 황보라, 강수지♥김국진 2세 예상…"아기 갖는 거 아니야?"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2세를 예상했다.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맘 황보라가 출연한다.황보라는 “저는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40세 전에는 결혼하자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 시집을 갔다. 41세에는 애를 가지자 했는데 가졌고, 이제 42세인데 애를 낳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성국은 “나름 계획대로 되고 있네”라며 웃었고, 황보라는 “그동안 제가 30대 때 진짜 일이 안 풀리고 너무 힘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8년 전쯤 국진 형이 정초에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날 거야’라고 했는데 몇 개월 있다가 수지 누나와 열애설이 나더라”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다. 김국진은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을 ‘보게’ 될 것 같아”라고 전했다.이에 황보라는 “뭐지? 두 분이 설마 아기 갖는 거 아니야? 여기서 출산 장면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라며 ‘국수부부 2세’를 예상했다. 김국진은 “적어도 보라가 생각하는 건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다.‘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2.31 I 최희재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50대에 아빠 됐다…득남에 눈물
  •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50대에 아빠 됐다…득남에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마침내 최성국 2세 ‘추석이’의 탄생 순간이 공개됐다. 또,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재혼을 준비하며 김슬기 부모님의 집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시즌2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성탄 분위기로 한껏 꾸며진 ‘조선의 집주인’ 최성국 집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주 최성국의 출산 준비 과정이 담긴 VCR 후기를 나누던 황보라는 “남편이 자다가 실수로 배를 찼다. 나도 잠결에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남편이 원래 눈물 한 방울 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엉엉 울더라”라고 최근 겪은 경험담으로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이날의 VCR에서는 최성국이 추석이의 출산을 기다리며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지만 소식이 없는 통에 결국 최성국 부부는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최성국은 “추석이. 네가 추석이구나, 보고 싶었어. 내가 아빠, 아니 내가 아버지다”라고 곧 만날 아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윽고 수술이 임박했고,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최성국은 “잘 하자고 응원하려고 했는데, 아내도 눈에 겁을 먹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득남의 순간이 포착됐고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은 환호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수술실 밖에 있던 최성국은 마침내 간호사가 데리고 온 추석이를 품에 안았다. VCR을 보며 흥분한 김국진은 “잘 들어! 아기 잘 들으라고!”라고 외쳐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이거 보니까 나도 아기 낳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황보라는 “빨리 만들라고! 지금 가져도 용띠로 나오니까 해줬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최성국은 순탄하게 잘 자라는 추석이의 사진과 함께 “이제 목도 가누고, 뒤집기 연습시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꾼 커플로 재혼 준비 중인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의 유현철이 합류했다. 각자 청주와 파주에 거주 중인 이들은 장거리를 극복하고 1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 왔다. VCR에서는 유현철이 딸 유가인의 면접교섭일을 맞아 전처의 집으로 향하며 “슬기 이모랑 채록이랑 같이 살면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거다. 어떻게 생각해?”라고 의견을 물었다. 유가인은 곰곰이 생각하다 “좋긴 한데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유현철은 조용해진 딸을 복잡한 심경으로 전처에게 데려다줬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자녀를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윽고 예비 장인을 만나기 위해 김슬기와 합류한 유현철은 운전 중에 “장인어른과 ‘전 사위’랑은 관계가 어땠어?”라고 금기(?)를 깬 질문을 던졌다. 김슬기는 “전 사위는 술을 못 먹었어”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지만, 유현철은 “잘 알고 가고 싶다”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지켜보던 김국진은 “저 질문에서는 슬기 씨가 팔짱을 끼고 있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라며 ‘과몰입’한 나머지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냈다. 곧 김슬기의 집에 다다르자 조급해진 유현철은 김슬기의 손을 붙잡고 깍지를 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첫 만남을 가진 예비장인과 유현철은 어색함에 휩싸였다. ‘초월 커플’ 김슬기와 유현철의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재혼 준비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3.12.26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결혼하나…이용식 '눈물'
  •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결혼하나…이용식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새로운 4MC로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열애 중’ 김지민, ‘예비맘’ 황보라가 투입된 가운데 녹화 장소로 스튜디오 대신 집을 제공한 ‘조선의 집주인’ 겸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함께했다. 새로운 사랑꾼 출연자로는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 그리고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3’ 출신의 슬기&현철 커플이 합류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첫 회에선 시즌1 마지막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던 최성국 부부의 ‘추석이’ 출산기와 ‘결혼 준비 0’ 상태인 이수민&원혁 커플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1회는 시청률 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분당 최고시청률은 4.8%를 찍었다.최성국의 집에 모인 새로운 사랑꾼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VCR을 지켜봤다. 먼저 공개된 VCR에서는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트롯 오디션 출연 등으로 애를 쓴 가운데, 몇 년 동안 만나지도 못한 이용식과 안면을 트고 ‘결혼 허락’까지 받아냈다. 원혁은 “지금은 아버님과 식사하며 대화도 나누고 행사도 간다”고 1년 전보다 한참 발전한 근황을 전했지만, 이수민은 “(원혁을) 연예인 후배 대하듯 하신다. 비지니스 파트너 같은 느낌이다”라며 결혼 준비는 여전히 ‘0’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혁은 “우리는 그래서 ‘조선의 사랑꾼’만 기다렸다. 결혼시켜 주신다고 저희에게 약속하지 않았느냐”라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행사만 같이 다니고 미래는 얘기 안 한다. 이거 옛날 이야기에서 악덕 주인이 머슴 부릴 때 하던 것 아니냐”며 폭소했다. 이윽고 이용식의 집에서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에게 “아버님 모시고 평생 행사 다니고 싶다고 하면 된다”며 상견례 허락을 받기 위한 ‘이용식 맞춤 대사’를 조언해 웃음을 주었다.이용식이 집에 돌아오자 원혁은 조심스럽게 이수민 어머니에게 조언받은 대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한참 묵묵부답하던 이용식은 허락의 뜻을 내비쳤지만, 결국 “가는구나, 너는. 시집을”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용식은 원혁을 향해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다. 아버지답게 어른답게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참 힘들다”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딸 가진 엄마’ 강수지 역시 이용식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상견례 날짜는 잡히지 않은 채 갑자기 VCR이 끊겼고, 모두가 당황했다. 그리고 아내와의 만남과 상견례, 결혼식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에서 ‘초보아빠’로 거듭난 최성국의 첫 아들 ‘추석이’ 탄생기가 이어졌다. 아내의 산부인과 방문에 동행한 ‘예비 아빠’ 최성국은 20주 만에 처음으로 들은 아이의 심장 소리에 얼어붙으면서도,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원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성국은 출산 2주 전 태어날 아이를 위해 제대혈(태반에서 채취한 혈액)을 40년간 보관하기로 결정했더니 아내가 “오빠 없으면 안 된다”고 밤새 울었다며, ‘늦깎이 아빠’로서 아내와 아들을 걱정하는 짠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임신 40주를 꽉 채워도 출산 소식이 없자, 최성국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진통 유도를 위한 촉진제를 맞기 시작했다.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아내가 병실에 누워 진통을 기다리는 중, 최성국은 잠시 옆방으로 가 제작진에게 “총각 때와 다르다. 걱정과 두려움이 쌓여 공포로 온다”며 “도망가고 싶어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누가 날 툭 건들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하다 결국 “아내에게 미안하고 불쌍하고...”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지켜보던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도 김지민과 함께 흐느꼈고, “저희 신랑도 제 임신 소식을 듣고 살짝 공황장애가 왔다”며 ‘예비아빠’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김국진은 “성국이가 처음으로 아빠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화려한 싱글’에서 ‘아빠’가 되어가는 최성국의 모습에 감동을 내비쳤다. 하지만 7시간 동안 촉진제를 투여해도 소식이 없자, 의료진은 최성국 부부에게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비보를 전했고 VCR은 여기서 끊겼다. 4MC는 “추석이 얼굴 보기만 기다렸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는 아우성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18일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수민과 결혼 언급…父 이용식 '눈물'
  • '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수민과 결혼 언급…父 이용식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가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인정한다. “참 힘들다”며 손이 떨릴 만큼 힘들어하는 이용식의 모습에 ‘딸 가진 엄마’ 강수지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조선의 사랑꾼’12월 18일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 이용식으로부터 ‘예비 사위’로 인정받은 원혁이 드디어 이수민과의 ‘결혼’을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이용식 가족 앞에서 원혁은 “제가 수민이 사랑해 주고, 행복하게.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주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힘줘 말했다.이에 이용식은 딸 이수민을 향해 “이제 가는구나. 너는 시집을”이라고 힘겹게 입을 열었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강수지는 “너무 슬플 것 같고 우리 딸이 있으니까 더 몰입된다”며 눈물을 삼켰다. 또 “우리 딸도 21살이니까 결혼시킬 땐 나도 저런 마음이겠구나 싶고, 날 시집보낼 때 우리 아빠 마음도 저랬겠구나”라며 공감을 했다.이후 이용식은 침묵을 지키다 “딸이 둘만 있었어도, 큰딸 시집보낼 때 면역력이라도 생겨서 그냥 편안했을 텐데 하나밖에 없으니까 참 힘들다”며 결국 손수건을 꺼내 들고 눈물을 닦았다.앞서 이수민은 남자친구 원혁과의 결혼을 위해 지난 시즌 ‘조선의 사랑꾼’에 직접 출연 신청을 했고, 방송을 통해 이용식으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이용식은 원혁을 ‘예비 사위’로 인정했을 뿐, 두 사람의 본격적인 결혼 준비는 아직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이수민X원혁 커플이 이번 시즌2에는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 2는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2023.12.18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PD "구준엽♥서희원 출연 바라…대만까지 갔다왔다"
  • '조선의 사랑꾼' PD "구준엽♥서희원 출연 바라…대만까지 갔다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승훈 PD가 구준엽, 서희원에 러브콜을 보냈다.사진=TV조선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중계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 이승훈 CP, 고락원 PD가 참석했다.이승훈 CP는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자 “대한민국에 있는 PD 중에 프로그램을 하며 결혼을 많이 시킨 PD 중 하나가 저일 것 같다. ‘조선의 사랑꾼’만 해도 5~6쌍이 결혼했다”며 “망설이고 있는 분이나 결혼 준비가 순탄치 않거나 결과물을 내고 싶으면 연락달라”고 말했다.이어 “1년 전부터 공들인 분이 있다. 대만까지 갔다왔다. 시즌2에는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구준엽에 러브콜을 보냈다.이 CP는 “사랑에 대해서 잘 다루는 것 같다. 두분의 러브스토리는 시기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인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다루고 싶다. 보시는 분들도 가슴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3.12.18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출산 앞두고 오열…무슨 일?
  •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출산 앞두고 오열…무슨 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아빠가 된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돌아온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상견례와 결혼식, 임신 소식에 이어 부모가 되는 날까지 최성국 부부가 거쳐온 ‘1년 2개월’의 숨가쁜 여정을 담은 영상으로 ‘사랑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지난해, 제작진마저 떨리게 했던 ‘최성국의 그녀’와의 첫 만남을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부산으로 내려가던 최성국은 쑥스러운 듯 “같은 띠야. 같은 개띠”라고 설명하며 ‘예비 아내’를 대중 앞에 첫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어 ‘예비 아내’의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한 상견례에도 어김없이 동행했고, 최성국은 “아버님이 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하신다”고 결혼을 승낙받은 벅찬 소감을 카메라 앞에서 전했다. ‘국가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던 최성국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했다. 곧이어 최성국 부부에게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산부인과 대기실에 아내와 앉은 최성국은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다들 너무 어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초보 아빠’ 최성국이 처음 겪어보는 임신 기간은 아내의 배가 점점 나오며 빠르게 지나갔다.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는 출산 약 2개월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불룩해지는 최성국 아내의 ‘D-라인’ 사진에 “극단적으로 커진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출산 예정일 D-day에도 최성국 부부와 함께 있었다. 다급해 보이는 카메라에는 최성국 부부의 심각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눈물을 훔쳤고, 최성국은 늘 얼굴에 가득하던 미소를 잃고 흐느끼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아빠’로 돌아온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의 숨가쁜 1년 2개월간의 여정은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서 공개된다.
2023.12.15 I 김가영 기자
김슬기♥유현철, '조선의 사랑꾼2' 합류…'나솔'X'돌싱' 히스토리
  • 김슬기♥유현철, '조선의 사랑꾼2' 합류…'나솔'X'돌싱' 히스토리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 커플이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출연한다.오는 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하 ‘조선의 사랑꾼2’)가 첫 방송된다. 이런 가운데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알려진 김슬기와 ‘돌싱글즈3’의 출연자 유현철 커플이 ‘NEW 사랑꾼’으로 합류한다.두 사람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로 세계관을 초월해 이루어진 만큼 ‘초월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공개 연애를 시작해 함께 휴가를 보내는 등 일거수일투족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김슬기, 유현철은 ‘조선의 사랑꾼2’ 동반출연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당초 출연 프로그램이 달랐는데도 서로에게 끌리게 된 사연까지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이들은 각자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돌싱끼리의 ‘재혼’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을 사랑의 힘으로 헤쳐나갈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조선의 사랑꾼2’는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MC로 함께한다. 또한 최성국 부부와 이수민·원혁 커플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시즌2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전망이다. ‘조선의 사랑꾼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3.12.06 I 최희재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