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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 베트남 회사 인수, 태국 조인트벤처 출범..동남아 광폭 행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M 동남아 진출현황(상단)CJ E&M 김성수 대표(좌)와 Blue Group 레티뚜이 응아 대표다.(하단)CJE&M 김성수 대표(우)와 True Visions 수파킷 체라바논트 회장이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M(130960)이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광폭 행보에 나섰다. 먼저 베트남 유력 콘텐츠 제작 및 광고대행사인 ‘블루 그룹 (Blue Group, 회장 Le Thi Tuy Nga)’을 인수해 베트남에 ‘CJ Blue Corp’을 설립한다. 또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사업자인 ‘트루비전스(True Visions, 회장 Soopakij Chearavanont)’와 미디어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True CJ Creations’을 출범시켰다.CJ E&M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Top 10 문화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베트남과 태국을 선택했다. ◇베트남, 톱3 규모의 콘텐츠 제작사 블루그룹 인수 2007년 설립된 블루 그룹은 연 매출 800억원 규모의 베트남 Top3 로컬 콘텐츠 제작/광고 대행사로, 광고 대행을 시작으로 방송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광고대행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CJ E&M의 콘텐츠 기획 제작 노하우와 블루 그룹의 현지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더해, 베트남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베트남에서 해외 기업이 베트남 현지 미디어 회사를 인수한 것은 최초다.앞으로 CJ Blue Corp은 베트남에서 ▲드라마, 예능 등 기존 IP를 기반으로 리메이크작을 선보이고, ▲한국 스텝들이 참여해 현지화된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튜디오 등 기반 시설에도 투자해 베트남 대표 콘텐츠 사업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복안이다. CJ E&M의 광고 상품 기획 및 광고 효과 분석 등 노하우와 블루 그룹의 영업 역량을 더해 광고 매출 증대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인구 9천만명 중 30대 미만 인구가 50% 이상 (KOTRA, 2015)을 차지하는 젊은 국가로, 특히 이들은 문화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커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베트남의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2015년 6%, 2016년 6.2%, 2017년 6.5%로 예측(세계은행, 2015)되어 세계적으로 손꼽힐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과 정서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고 외국 문화에 개방적이라는 점도 향후 사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태국 최대 유료방송사업자 트루비전스와 합작법인 설립CJ E&M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Charoen Pokphand Group)’ 산하 통신·방송 계열사인 ‘트루그룹(True Corporation)’의 자회사 ‘트루비전스’와 태국에서 미디어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True CJ Creations을 설립했다. 트루비전스(TrueVisions)는 디지털 지상파 방송사업자이자 태국에서 유일하게 전국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최대 유료방송사업자(MSP)다. 트루비전스는 전체 600만 가구 중 총 247만 가입 가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34개의 자체 유료 채널과 2개의 디지털 지상파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 공연 및 이벤트 사업, 광고 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CJ E&M은 그간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노하우에 트루비전스의 현지 미디어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태국에서 현지화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CP그룹 산하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광고 사업은 물론 디지털 사업, 페스티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간다는 복안이다. True CJ Creations은 태국판 여성 라이프스타일 쇼 <겟잇뷰티>와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 CJ E&M의 IP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들을 순차적으로 태국 현지에 방영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 기획 IP를 포함해 2017년까지 3개, 2021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태국은 지상파 채널 수 증가로 인해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한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국가로 향후 True CJ Creations의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태국 미디어 시장은 2019년까지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보이며 42억 5,300만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국은 2014년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시작해 기존 6개 지상파 채널(CH 3, 5, 7, 8, 9, Thai PBS 등)에서 24개 채널로 시장 규모가 확대됐으며, 향후 48개 채널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2015 해외 한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서 한류 콘텐츠는 90% 수준의 높은 인지도 및 경험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한류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CJ E&M 김성수 대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Top 10 문화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CJ E&M은 국가별 핵심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컬라이제이션 (Global+Localization)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베트남 블루 그룹 인수 및 태국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CJ E&M은 베트남 및 태국에서 콘텐츠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으며, 인접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아시아 No.1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 비비안, 가을 신상품 '헬로핏' 브라 출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가을 신상품 ‘헬로핏(Hello Fit)’ 브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헬로핏 브라는 부분별로 밀도가 다르게 설계된 패드를 사용해 가슴의 모양을 안정적이고 아름답게 연출해준다. 컵의 중심 부분은 저밀도로 설계돼 부드럽고 폭신한 반면, 안팎은 쫀쫀하게 고밀도로 설계돼 컵의 형태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착용감과 전체적인 조화를 해치지 않는 적절한 볼륨업 효과를 위해 AA와 A컵 사이즈에는 푸시업 패드를 사용했다.더 오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와이어에도 변화를 줬다. 예쁜 가슴 모양을 위해 불편하지만 감수해야 했던 기존의 와이어 대신 탄성이 더 좋아진 와이어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가슴이 직접 닿는 브래지어 안감으로 쾌적하면서도 따뜻한 기능성 원단인 ‘퀀텀에너지’를 사용했다. 언제 어디서든 가슴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며, 항균효과가 탁월하다. 자체발열 기능을 갖춰 다가올 추운 계절에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준다.전체적으로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원단이 컵을 부드럽게 감싸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부드럽게 주름잡아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의 망 원단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한다. 앞중심에는 눈부시게 빛나는 물방울 모티프가 장식돼 화려함을 더했다.가을과 잘 어울리는 라즈베리, 허니, 퍼플, 에이프리코트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세트 팬티로는 노라인, 헴라인, 레이스 라인 3종류다. 추가적으로 슬립도 나와 있다. 가격은 브래지어 7만2000원(C컵 이상은 7만5000원), 팬티 2만6000~3만2000원, 슬립 10만5000원이다.▶ 관련기사 ◀☞ 비비안 새 모델에 배우 하지원..“볼륨보다 실루엣”☞ ‘겟잇뷰티’ 측 "비비안, 편집 왜곡 없어…원만히 해결"(공식입장)☞ 비비안 "남자친구 쿠시 화제돼 걱정.. 내 색깔 찾고파"
- 설리 "'리얼' 감사한 영화, 아름다웠던 시절로 남을 것"
- 설리. 사진=하이컷[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설리가 스위스 설원에서 백설공주로 변신했다.설리는 18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매혹적인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했다.설리는 레드, 핑크, 오렌지, 버건디, 퍼플핑크의 5가지 색으로 다양한 룩을 표현했다. 눈처럼 하얀 피부 위에, 검은 머리카락, 붉은 입술이 어우러져 마치 백설공주을 연상케 했다. 설리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리얼’을 통해 배우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리얼’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이 배웠다. 아름다웠던 시절로 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도 얼른 영화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리얼’은 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설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정민 "하반기 ''겟잇뷰티'' 더 알찬 방송될 것"☞ [포토]김정민 "다이어트도 공부와 마찬가지, 이해가 중요해"☞ [포토]김정민 "늘 반갑고 기분 좋은 사람되고파"☞ [포토]김정민 "단백질 식단 즐겨, 무첨가 두유 추천"☞ [포토]김정민 "건강에 대한 캠프 열어보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