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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국군사령부 부지개발 가시화…하반기 건축허가 신청
  • 서초동 국군사령부 부지개발 가시화…하반기 건축허가 신청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대규모 업무시설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 가시화된다. 올해 하반기 건축허가 신청이 예상될 정도로 인허가 절차가 진전을 보이고 있어서다. 다만 실제 착공 시점은 ‘토지오염 정화작업’이 언제 끝날지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원래 군대가 사용하던 토지인 만큼 민간이 활용하기 전에 국방부가 토지오염 정화작업을 마쳐야 해서다. 만약 건축허가가 났는데 오염 정화작업이 끝나지 않을 경우 착공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 하반기 ‘정보사 개발 건축허가’ 신청…지구단위계획 변경중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에스비씨피에프브이(PFV)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서초동 1005-6번지 일대) 개발 관련 건축허가 신청을 올 하반기 서초구청에 접수할 계획이다. 당초 서울시 계획은 올해 상반기 건축허가에 이어 오는 2026년 준공이었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진행 중이라서 건축허가 신청 시점이 올 하반기로 미뤄졌다.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 (자료=서울시)에스비씨PFV는 서초동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일원(구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문화·연구·판매시설 등이 포함된 업무시설 중심단지를 개발해 임대 또는 매각하기 위해 설립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다. 엠디엠플러스(엠디엠 자회사), 신한금융그룹, 이지스자산운용이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엠디엠플러스다. 작년 11월 8일 열린 서울시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는 해당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3층, 연면적 56만1660㎡ 규모 업무시설 복합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세부적으로 △업무시설 48만6585㎡ △판매시설 4만6522㎡ △문화 및 집회시설 2만1454㎡ △교육연구시설 7097㎡가 조성된다.해당 부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 2호선 서초역이 가깝고 서리풀터널, 서리풀공원과도 맞닿아있다. 서초대로를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눠진 부지를 서리풀터널 상부 보차혼용통로로 활용해서 자연스럽게 연결, 하나의 단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배치도 (자료=서울시)남측 서초대로사거리와 서리풀공원을 이어주는 녹지공원 및 보행데크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어디서나 서리풀공원으로 접근하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북측에 각각 기부채납시설인 문화집회시설, 공공시설 등을 계획해서 지역 주민에게 열린 단지로 조성한다. 남측 부지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서초구), 북측에는 공공시설(서울시) 등 기부채납을 통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기부채납’이란 주택건설사업자가 승인권자에게 토지 등 재산 소유권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승인권자는 주택건설사업자가 토지, 도로 등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면 그 대가로 용적률을 높여준다. 사업자로서는 용적률이 높아지면 사업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기부채납을 하는 유인이 생긴다.에스비씨PFV는 기부채납이 늘어나면서 용적률이 높아진 사항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을 먼저 한 상태다. 그 작업이 끝나면 서초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서초구청 관계자는 “부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건축허가 신청을 받아서 허가가 나기까지 최소 한 달 정도 걸릴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업체 쪽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A 위치도 (자료=서울시)◇ 국방부 토지오염 정화 마쳐야…지연되면 착공 늦어질 수도에스비씨PFV는 지난 2019년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원의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입찰에서 낙찰받은 금액은 1조1000억원이었다. 다만 인허가를 받기 위해 추가 매입한 토지(서초동 산 170-15)까지 포함하면 매입금액은 1조1500억원이다. 회사는 지난 2020년 1차 중도금 10%를 냈고, 2021년에 2차 중도금 10%를 납부했다. 최종 잔금 70%는 올해 중 납부 예정이었지만, 정확한 납부 시기는 국방부와 협의하고 있다. 군대가 사용하던 토지인 만큼 민간이 활용하기 전에 국방부가 토지오염 정화작업을 마쳐야 한다. 오염 정화작업은 작년부터 진행됐다. 언제까지 정화작업을 마칠지는 서초구청과 국방부가 협의 중이다. 만약 건축허가가 났는데도 오염 정화작업이 끝나지 않을 경우 착공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다.에스비씨PFV의 주주 구성은 △엠디엠플러스 △국민은행(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312호의 신탁업자) △신한은행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이지스자산운용이다.에스비씨PFV 주주 내역 (자료=감사보고서)엠디엠플러스는 보통주 66.40%, 제1종 종류주 50%를 보유한 1대 주주다. 2대 주주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국민은행이 이지스312호의 신탁업자인 만큼 이지스자산운용이 의결권 있는 보통주의 28.95%를 갖고 있어서다.감사보고서를 보면 제1종 종류주식은 의결권이 없다. 또한 제1종 종류주식 발행가액 기준으로 내부수익률 연 9%에 이르는 금액을 보통주식 및 제2종 종류주식보다 먼저 배당한다.제1종 종류주식은 내부수익률 연 9%에 이를 때까지 보통주식, 제2종 종류주식보다 먼저 잔여재산 분배를 받고, 남은 잔여재산에 대해서는 분배받을 수 없다. 이밖에도 △납일일로부터 8년째 되는 날과 △사업준공일로부터 2년째 되는 날 중 나중에 도래하는 날 이후에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제2종 종류주식은 의결권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주식과 동일한 권리를 갖는다. 에스비씨PFV는 작년 말 기준 장기차입금 잔액이 총 2960억원이다. 금융회사별 차입금은 △IBK캐피탈 540억원 △산은캐피탈 700억원 △신한투자증권 190억원 △신한라이프생명보험 950억원 △신한캐피탈 100억원 △KB증권 480억원이다. 에스비씨PFV 장기차입금 내역 (자료=감사보고서)
2023.04.29 I 김성수 기자
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당선작' 주민 설명회
  • 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당선작' 주민 설명회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의 설계당선작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쌍문역서측 주민설명회. (사진=LH)LH는 지난 3월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서측 등 6곳에 대한 기본설계현상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LH는 당선작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지난 22일 쌍문역 주민설명회가 진행됐다. 이후 LH는 26일에 방학역, 27일에 신길2, 29일에 연신내, 5월중 증산4지구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등 사업을 통해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현재 추진 중인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에는 7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 설계를 완료하면 6~8월 사이 순차적으로 사업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LH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과 추진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주민이 만족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복합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6 I 박경훈 기자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조합설립인가
  •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조합설립인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용산구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처리했다.구는 △조합설립 동의율 △조합정관 △조합임원 신원조회 △창립총회 개최 등 기타 제출서류의 적정성을 검토해 지난 14일 인가 처리 결과를 조합에 알렸다.조합측은 지난해 8월 18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후 2개월만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용산구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갈월동 92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7658㎡이다. 한강대로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반경 100m내에 위치했다. 북으로는 남산, 동쪽으로는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추진위원회가 제출한 현재 건축계획에 따르면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건폐율 59.47%, 용적률 858.99%를 적용해 최고 34층 2동 4타워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공동주택 565세대, 오피스텔 80세대, 복합청사, 업무시설, 주차장(1307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건축물 지하 1∼3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지하보행통로 및 지상부 진입시설을 설치해 남영역-숙대입구역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공공기여 일환으로 서울시 공공청사 및 남영동 복합청사가 입주하고 대상지 북측 도로(한강대로87길)를 넓혀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김선수 권한대행은 “조합원들은 수십 년간 지역에 거주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함께하신 주민들이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24 I 이윤화 기자
서울투자운용,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청약 신청…24~28일
  • 서울투자운용,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청약 신청…24~28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자산관리회사 서울투자운용㈜)는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건설 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에 대해 24일부터 28일까지 청약신청을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조감도오피스텔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거주기간 동안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타 아파트 등 청약 신청에 제한이 없다. 임대계약은 2년 단위로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4·7호선 노원역이 위치하여 있으며, 추후 GTX-C 노선 개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쇼핑 문화시설(롯데백화점, 영화관), 은행,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공급 방식은 특별공급,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일반공급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만 19~39세 무주택자, 미혼, 소득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도봉구 거주자 및 도봉구 소재 기업 재직자를 우선하여 공급한다.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 리츠)이다. 서울투자운용㈜이 자산관리를 맡아 창동·상계 지역이 서울 동북부 광역중심지에 걸맞은 경제, 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씨드큐브 창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792실 이외에도 업무시설(4만6209㎡), 상업시설(2만7739㎡), 공영주차장(1만1387㎡)이 같이 건설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육성 및 문화산업 기능 조성을 위해 인근 지역에 개발예정인 서울아레나, 복합환승센터, 창동역차량기지 등과 연계하여 활성화가 가능한 시설로 기획됐다. 상업시설은 현재 임차의향자를 대상으로 입점문의를 받고 있으며, 업무시설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을 맡아 임대공급할 예정이다.
2023.04.24 I 이윤화 기자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조합설립인가…최고 34층 645가구 들어서
  •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조합설립인가…최고 34층 645가구 들어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용산구는 24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구역 조감도구는 △조합설립 동의율 △조합정관 △조합임원 신원조회 △창립총회 개최 등 기타 제출서류의 적정성을 검토해 지난 14일 인가 처리 결과를 조합에 알렸다.조합측은 지난해 8월 18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후 2개월만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용산구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갈월동 92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7658㎡ 한강대로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반경 100m내에 위치했다. 북으로는 남산, 동쪽으로는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추진위원회가 제출한 현재 건축계획에 따르면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건폐율 59.47%, 용적률 858.99%를 적용해 최고 34층 2동 4타워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공동주택 565가구, 오피스텔 80가구, 복합청사, 업무시설, 주차장(1307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건축물 지하 1∼3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지하보행통로 및 지상부 진입시설을 설치해 남영역-숙대입구역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도 개선한다.공공기여 일환으로 서울시 공공청사 및 남영동 복합청사가 입주하고 대상지 북측 도로를 넓혀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김선수 권한대행은 “조합원들은 수십 년간 지역에 거주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함께하신 주민들이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4.24 I 오희나 기자
SK 품은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첫 자족도시 꿈꾼다
  • SK 품은 부천대장지구…3기 신도시 첫 자족도시 꿈꾼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가 SK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첨단자족도시에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있다.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마스터플랜(예시). (사진=LH)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SK그룹 측과 부천대장지구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대장지구 서측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에는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R&D)시설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13만 7000㎡)가 들어서게 된다.이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천대장 지구는 올해 7월 착공을 앞두고 토지보상 등 선행 작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업시설 유치까지 더해 부천대장 지구의 개발 밑그림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등 SK그룹 7개 계열사가 입주하고 연구인력 등 3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연구분야는 2차 전지 배터리, 반도체, 수소 및 탄소 포집·활용 등 첨단기술, 환경 솔루션 부문으로 신사업인 친환경 사업과 관련한 R&D 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신산업 앵커기업 조기 유치로 LH는 부천대장 지구를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대장 지구에 들어서는 전체 주택은 약 1만 9000호다. 현재, 부천대장 지구는 2021년 12월 4개 블록(A5, A6, A7, A8)의 사전청약(1863가구)이 완료됐으며 본 청약은 2025년 예정이다.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3기 신도시는 공공주택(뉴:홈) 50만호를 비롯한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일자리까지 겸비한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마곡-대장-계양을 연계하는 첨단산업벨트의 주요 거점이자, 도시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부천대장지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I 박경훈 기자
의정부 녹양역 SKY59, 조합설립인가 완료
  • 의정부 녹양역 SKY59, 조합설립인가 완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6년간 토지소유권 분쟁으로 사업이 중단되었던 ‘의정부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이하 녹양역 SKY59)의 조합설립인가가 지난 4월 12일부로 완료되었다.녹양역 SKY59 사업 조감도녹양역 SKY59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59층, 총 8개 동으로 공동주택 2500여 세대 및 오피스텔 90호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GTX 의정부역(예정)의 인접 연계역사인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으로 교외선 개통 예정, 경전철 녹양 지선 추진 등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 양주역세권 테크노벨리, 우정지구 공공주택지구 및 업무시설, 미군 공여부지(CRC)의 디자인센터, 디자인스쿨, 아트 플랫폼 조성, 운동장 일대 시민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 주거지 옆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며, 5분 거리의 을지대학병원과 주변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등 의료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특히 의정부시의 2035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녹양역SKY59부지가 포함된 녹양역세권도시개발사업구역은 의정부 북부일대의 자족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중심지로서 현재 개발진행 중인 우정지구와 연계하여 통합적 계획을 구상 중인 의정부시 핵심입지다.녹양역 SKY59 서은석 조합장은 “이번 설립인가를 기점으로 사업에 안정성은 물론 추진력까지 더하여 앞으로의 토지소유권이전등기 완료 및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긴 시간 믿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4.20 I 이윤정 기자
원희룡 "80만 인구 부천, 종상향 등 도시정비 지원 검토"
  • 원희룡 "80만 인구 부천, 종상향 등 도시정비 지원 검토"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9일 부천 중동신도시 내 노후아파트 단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송하엽 부천중동신도시 총괄기획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김아름 기자)[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부천의 경우 좁은지역에 80만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있다. 도시지역에 신도시를 넣었기 때문에 중동같은 경우 용적률을 너무 높여서 들어왔다. 원도심도 열악한 부분이 많아 도시를 크게 손을 봐야 한다. 도시 수준을 높일수 있게 국가도 도와줘야 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주민들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원 장관은 부천 신도시에 대해 종 상향 등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그는 “종상향을 하면서 여러가지 도시 정비를 위한 제도적 지원책도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천시가 종합적으로 함께 잘 정비될 수 있도록 보겠다”라며 “단지별 재건축으로 해서는 어렵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고 녹지율이 가장 낮은 도시다. 이제 부천시는 공간복지의 개념을 가지고 공간과 경제의 두가지 큰 이슈를 가지고 도약할 것”이라며 “공간도 복지라는 개념을 도입 해서 새로운 공간에서 시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부천은 인구밀도가 높고 특히 중동신도시는 분당과 일산과 다르게 원도심에 인접해서 신도시가 조성되다보니 원도심의 광역적, 체계적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한다”라며 “공공에만 집중했던 택지개발에서 도시운영, 관리까지 긴밀하게 협의해 살기좋은 미래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하엽 부천중동신도시 총괄기획가(MP)는 “통합심의를 하면 2년6개월 걸리는 걸 6~7개월로 줄여서 할 수 있다”라며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직장, 주거, 휴식, 교육 등 ‘직주락교’의 여가와 문화와 자족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만들 생각”이라고 전했다. 간담회 종료 후 원 장관은 중동신도시 내 노후아파트 단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주거실태를 직접 살펴본 후 노후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동역과 부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원미사거리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9일 열린 ‘국토교통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의 각 지자체장 방문 요청에 따라 3월 21일 고양일산, 26일 군포산본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노후계획도시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04.09 I 김아름 기자
돈의문 2구역에 5년 뒤 주거복합 건물 세운다…아파트 총 227세대
  • 돈의문 2구역에 5년 뒤 주거복합 건물 세운다…아파트 총 227세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세권에 오는 2028년 지상 21층 높이, 총 227세대의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돈의문2구역 위치도서울시는 4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돈의문 2구역(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돈의문 2구역은 연면적 약 7만㎡, 지상 21층 높이의 공동주택 227세대(공공주택 77세대 포함)와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거점형 키움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약 2300㎡)도 만들어진다.앞서 완공된 돈의문 1구역(경희궁 자이), 돈의문 3구역(돈의문 D타워)에 이어 마지막 퍼즐 ‘돈의문 2구역’ 사업추진에 물꼬가 트이면서 오는 2028년이면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완성될 예정이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17년 만에 돈의문 2구역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하철 5호선 역세권 지역에 주택 공급과 노후 건축물 밀집지역의 주거 및 도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05 I 이윤화 기자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 공급... 4월 주택전시관 오픈
  •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 공급... 4월 주택전시관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는 4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주택전시관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아파텔 등 총 368세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는 주상복합 단지로 원스톱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나만의 휴식공간을 가질 수 있는 테라스 특화설계(일부 세대)를 도입했다. 특히 전세대 시스템에어컨, 신발살균기, 전기오븐, 사각싱크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고급 호텔식 욕실 특화설계, 홈 IOT, 무인 택배 시스템, 주차 대수 안내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전주 대라수 글로벌에듀가 들어서는 전주시는 대형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일원을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등 MICE시설을 집적화시키고 시민이 다양한 여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인 테마공원, 녹지 및 숲 공간, 광장, 문화시설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전주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전주역 옆에 자리한 옛 농심 부지(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일대)에 24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000㎡ 규모로 전주역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년 10월에는 90억 원대의 전라북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이 결정됐다.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 3월 15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개 분야를 첨단산업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민간 주도로 국가산업단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전주와 인접한 전북 완주와 익산이 수소특화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돼 대규모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대형 호재가 이어지는 전주시에 들어서는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의 장점 중 하나는 교육 환경이다. 전주 금암초, 전일중, 전주동중, 전주여고, 전북대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전주 교육의 중심지에 들어서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최상위 STEM 명문학교로 지정된 마운트 올리브 스쿨(Mount Olive School)이 전주 대라수 글로벌 에듀 단지 내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마운트 올리브 스쿨은 미국 New Jersey 본교 및 중국 Shanghai에 분교를 운영 중에 있다.전주 대라수 글로벌에듀는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충분하다.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및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가 인접한 광역교통망과 금암광장교차로, 기린대로를 중심으로 전주 전지역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주시청, 전북도청, 교육지원청이 단지와 인접해 행정, 공공시설 접근이 양호하고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공용터미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04.03 I 이윤정 기자
연신내에 최고 49층…국토부, 도심복합사업 밑그림 공개
  • 연신내에 최고 49층…국토부, 도심복합사업 밑그림 공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6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의 밑그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연신내역 기본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 (자료=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1월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도심복합사업 기본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6개 선도지구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이란 노후 도심에서 용적률 등 혜택과 함께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서울 6개 선도지구(증산4·신길2·방학역·연신내역·쌍문역 동서측)는 2021년 2월에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 후 같은해 12월 도심복합사업 최초로 지정된 지구들로, 현재 전체 57개 후보지 중 9개 후보지(서울 6개·그 외 3개)가 지구지정을 완료했다.연신내역 지구에는 최고 49층, 총 392가구의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증산 4지구 1블록은 최고 40층, 2449가구의 대단지다. 2블록은 최고 45층, 1101가구다. 합쳐서 3550가구가 공급된다. 신길 2지구에도 최고 45층, 총 1332가구의 대단지가 생긴다.특히 이번에 서울 내 지구로서는 최초로 설계공모를 완료함에 따라, 지구별로 특색을 살리면서도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도심 내 주택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쌍문역 서쪽 지구 기본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 (사진=국토교통부)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거주와 비거주의 공존’,‘작고 단일한 도시(Small Compact city)’ 등의 개발 콘셉트를 제시했고, 국토부-서울시-LH 및 한국건축가협회 등 민간 전문가, 지구별 총괄기획가(MP)가 참여했다.국토부는 밑그림이 완료된 위 6개 선도지구에서 주민 선호를 반영한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승인 신청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서울시 및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도심 내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6개 지구 공공주택 복합사업 기본설계 공모 당선작. (자료=국토교통부)
2023.03.27 I 박경훈 기자
LH, 서울 최초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설계 당선작 공개
  • LH, 서울 최초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설계 당선작 공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LH가 지난 1월에 실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6개 선도지구의 기본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을 27일 공개했다.이번 기본설계를 완료한 선도지구 6곳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도심복합사업지구로 지정됐으며,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이다. 이곳에서 총 7765호의 주택을 공급한다.설계공모는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유형을 구분해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원활한 설계공모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기획가가 참여해 개발방향과 공모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역세권은 다양함이 공존하며 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아우르는 ‘컴팩트 시티’로 공동성을 촉진하는 계획을, 저층 주거지는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커뮤니티를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계획을 유도했다.아울러, 주민협의체와 공모 단계별로 내용을 공유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지속 노력했다. LH는 6곳의 선도지구가 지역사회 거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이번 설계안에 주민 및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지구별 순차적으로 도심복합사업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입주민이 만족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서울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쌍문역 서측 최우수작
2023.03.27 I 박지애 기자
오피스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견본주택 오픈
  • 오피스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건설에서 시공하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이 3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청약을 시작한다.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은 나홀로 오피스텔이 아닌 1180여 세대 아파트와 주상복합, 상업시설까지 이어지는 대단지에 속해 있는 오피스텔인 점과 경의중앙선 구리역 직선거리 300m 거리 역세권인 구리시 인창동 돌다리상권 인근에 조성된다.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3555㎡, 지하 3층, 지상 19층, 1개 동, 총 251실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실거주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3~48㎡의 선호도 높은 투룸형 주거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다.더욱이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직선거리 300m에 위치해 있으며 경의중앙선이 통과하는 구리역의 경우 지하를 뚫어 별내선과 환승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내년도 중반에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별내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역과 구리, 남양주 별내역 사이 12.9㎞에 건설되는 광역철도다.별내선이 개통될 경우 구리역은 경의중앙선을 포함해 더블역세권 입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구리에서 서울 잠실까지 6정거장, 15~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탁월해진다. 이외에 천호역, 강동구청역과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따라서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의 서울 직주근접 효과를 눈여겨보는 실 거주 수요층이 두텁다.아울러 북부간선도로까지 차량 5분 거리(1.5㎞)인 가운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동대교, 구리암사대교 등이 인접해 자가 차량에 의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과 더불어 경춘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용이하다. 경춘로를 이용하면 중랑구, 동대문구 등 서울 동북부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인창동, 토평동, 수택동 등에 조성된 유명 학원가와 인창도서관, 교문도서관 등 구리시 공공도서관 등이 가까워 학부모에게 든든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교문초, 인창초, 인창중, 인창고 등의 명문학군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구리 롯데캐슬 더 스퀘어 상업시설 단지 조성, 인창C구역 및 수택E구역 등 인근의 재개발 사업 비전도 갖췄다.또한 오피스텔 단지 인근에는 왕숙천에 조성된 도농체육공원 등 수변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영위할 수 있다. 또 인창중앙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이문안호수공원, 구리역공원, 검배근린공원 등 다수 공원이 인접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돌다리상권, 인창도서관, 인창문화센터, CGV 영화관 등 문화 시설, 생활 편의 시설 등이 즐비해 있다.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은 3월 28일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3.03.24 I 이윤정 기자
고양시, 일산재정비·창릉신도시 두마리토끼 잡아 '명품도시' 도약
  • 고양시, 일산재정비·창릉신도시 두마리토끼 잡아 '명품도시' 도약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창릉 3기신도시 조성 및 일산신도시 재정비사업을 통한 ‘명품도시’ 도약을 위해 LH와 힘을 모은다.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동환 시장과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수 LH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르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이번 협약은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균형발전 등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3기 신도시 및 고양장항 공공주택 등 진행 중인 LH 사업지구와 삼송·원흥지구 등 준공된 LH 사업지구의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협약 이행을 위해 고양시와 LH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자족도시 실현과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에 대해 LH와 충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두 기관의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해 LH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초기부터 지원·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힘을 보탰다.이동환 시장은 “1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고양특례시가 역점 추진 중인 도시발전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의 협력이 필수”라며 “고양시가 진정한 명품도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2 I 정재훈 기자
국토부, 융복합 도시 조성위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 국토부, 융복합 도시 조성위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선정을 하반기 목표로 추진한다.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정책관과 17개 광역 시·도의 도시정책 관련 국장급이 참여하는 ‘제1회 도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개발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 △도시계획시설의 입체 복합적 활용 등을 위한 3가지 공간혁신구역을 도입키로 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시하고 지자체의 후보지 제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적극 연계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공공시설 이전부지나 기능이 쇠퇴한 시설 등도 제출할 수 있음을 안내한다.공간혁신 선도사업지 선정은 △노후·쇠퇴 지역의 기능을 변화시키거나 한정된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성이 있는 사업지역 △국공유지 등 사업추진이 용이한 지역 △광범위한 지역에서 공간 혁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을 우선할 예정이다.선도사업은 지자체에서 사업 후보지를 제안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사업타당성을 평가하고 선정된 지역에 대해 국토부가 직접 계획을 수립하는 형태로 추진된다.국토부는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상반기 내 관련법 개정안 심사를 추진하고 하반기부터 선도사업지 선정 및 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구역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국토계획법 개정, 공간혁신 선도사업 추진에 대해 국회,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3.22 I 박경훈 기자
마리나베이 같은 한국형 '화이트존' 오는 7월 선정
  • 마리나베이 같은 한국형 '화이트존' 오는 7월 선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구역인 ‘화이트존’ 지역이 오는 7월 선정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도시정책관과 17개 광역 시·도의 도시정책 관련 국장급이 참여하는 ‘제1회 도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협의회에서는 국토부가 지난 1월 6일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과 연계해 국회에서 발의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상반기 내 국토계획법 개정안 심사를 추진하고 오는 7월 선도사업지를 선정한다. 하반기부터는 선도사업지 선정 및 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공간혁신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시하고 지자체의 다양한 선도사업 후보지 제안을 요청할 계획이다.단순히 해당 유휴부지만 고밀·복합 개발하는 사업 보다는 공간혁신구역 개발을 통한 해당 지역의 공간구상 또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을 포괄적으로 변화시키는 ‘공간재구조화 계획’ 구상을 판단해서 선정할 계획이다.공간혁신 선도사업은 법 개정 이전인 점,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국토부·지자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시행자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공공주도 선도사업 형태로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선도사업은 지자체에서 사업 후보지를 제안하면, LH 등과 함께 사업타당성을 평가하고, 선정된 지역에 대해 국토부가 직접 계획을 수립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길병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국토계획법 개정, 공간혁신 선도사업 추진에 대해 국회,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22 I 김아름 기자
인도네시아 간 원희룡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
  • 인도네시아 간 원희룡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도네시아에서 ‘한-인니 뉴시티(New City) 협력포럼’을 공동개최하고 양국 간 혁신기술과 인프라 비전을 공유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16일 한국-인도네시아 뉴시티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국토부는 원 장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신수도청 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력포럼에는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에 참여한 건설·스마트시티·모빌리티·문화·IT 등 분야별 우리기업 52개사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간·공공 MOU 체결, 기업 주제발표 세션, 한-인니 네트워킹 오찬, 그룹별 비즈니스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주요 솔루션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로드쇼’도 개최됐다.원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에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며 “올해는 양국 간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바수끼 하디물로노(Basuki Hadimuljino)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은 개막식 중 즉석으로 원희룡 장관을 포함한 원팀코리아와 만찬을 제안, 인도네시아 정부와 우리기업 간의 네트워킹 식사 자리가 전격적으로 성사되기도 했다.한편, 원 장관은 이날 오후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 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1위를 차지하는 핵심파트너 국가로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와의 연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6 I 박경훈 기자
25년 방치 수원 영통 '구 을지대병원부지' 복합개발 추진
  • 25년 방치 수원 영통 '구 을지대병원부지' 복합개발 추진
  •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에 위치한 ‘영통 종합의료시설부지’. 25년간 미개발된 채 방치돼 있다.(사진=수원시)[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25년간 방치된 수원 영통지구 유일의 미개발 지역인 구(舊) 을지대병원 부지에 공동주택과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730억 원의 이익금을 환수해 영통지구 내 노후 공공시설 환경 개선사업에 투자한다. 16일 김종석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협상결과’를 발표했다. 영통동 961-11에 위치한 ‘영통 종합의료시설부지’는 1997년 준공한 영통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미개발 토지로 면적은 3만1376㎡에 이른다.2007년 을지재단이 해당 부지를 사들여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최초 부지 조성 이후 25년간 방치되며 도시경관과 환경훼손, 안전사고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던 땅이다. 이에 수원시는 2020년 수원시정연구원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대상지 반경 5km 이내 종합병원이 6개가 있어 추가적인 종합병원 건립은 현실성이 낮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전협상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시는 과정의 투명성, 사업계획의 합리성·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협상단을 구성했고, 영통1·2·3동을 돌며 사전협상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 사전협상단은 도시계획·부동산개발·감정평가·사전협상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공직자, 사업자 등으로 구성됐다.대상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설문 조사를 한 결과, ‘수익사업 허용 및 공공성 확보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89.9%였다. 회의를 거쳐 사업자인 학교법인 을지학원과 교육부 간 협의로 ‘공공기여 수용’ 의견을 도출했고, 공공기여(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감정평가도 했다. 공공기여액 730억 원을 포함한 사업계획(안)으로 협상은 완료됐고, 사업제안자도 ‘수용’ 의견을 통보했다.16일 김종석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협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수원시)사전협상단이 지역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여 활용방안을 협상한 결과 선정된 공공시설 활용계획은 △영통도서관 신축 △영흥숲공원과 영통중앙공원을 연결하는 생태보행육교 설치 △영통중앙공원 리모델링 △영통 어린이교통공원 리모델링 △영통중앙공원 진출입할 수 있는 보행전 전용도로 개설 등이다.수원시는 지구단위계획 입안, 관계부서 협의, 공람·공고,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건설사업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후 추진하고, 공공기여 시설은 아파트 준공 전 건립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개선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공공기여 공공시설의 공사비는 원가검증기관을 통해 검증해 투명하게 계획·집행한다. 지구단위계획 결정 후 3년 이내에 허가·인가·승인 등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지 않으면 변경 전 도시계획으로 환원하는 등 사업제안자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할 계획이다.김종석 실장은 “종합의료시설부지가 개발되면 도심지역 공간 단절 등 여러 가지 도시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또 공공기여로 지역 핵심 공공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주민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민간·공공기관이 소유한 미이용·저활용 부지를 공공성을 확보하며 개발하기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한 개발을 실현하는 것이다.김 실장은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로 도시계획 변경 업무 체계를 확립하고, 불필요한 특혜시비를 차단하면서 계획의 정당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안에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5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방치됐던 수원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가 개발된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방치 문제를 도시계획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고, 2021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전협상단을 운영했다. 사전협상단은 주민 설문조사, 5차례 회의 등을 거쳐 현재 ‘도시계획시설 종합의료시설’에서 용도지역 변경 없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공동주택용지·의료시설용지·보행자전용도로 등을 신설하는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했다. ‘국토계획법’과 ‘수원시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여는 730억 원으로 산출했고, 영통지구 내 노후 공공시설 환경개선에 우선으로 재투입할 예정이다. 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협상결과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25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방치돼 도시경관·환경 훼손, 안전사고 우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졌고, 개발을 요구하는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수원시가 2020년 수원시정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대상지 반경 5㎞ 내에 종합병원이 6개가 있어 종합병원을 추가로 건립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작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전협상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도시계획적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수원시는 과정의 투명성, 사업계획의 합리성·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협상단을 구성했고, 영통1·2·3동을 돌며 사전협상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 사전협상단은 도시계획·부동산개발·감정평가·사전협상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공직자, 사업자 등으로 이뤄져있다.
2023.03.16 I 황영민 기자
캠코, '영등포복합청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 캠코, '영등포복합청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121-103’에 위치한 ‘나라키움 영등포복합청사’ 내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에 대한 2차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복합청사 행복주택 내부‘나라키움 영등포복합청사’는 캠코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이전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노후 청사를 신축한 건물이다. 연면적 5996㎡,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며, 신청사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해 사용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학생(재학 또는 취업준비생), 청년(만 19세~39세), 고령자(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무주택자·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세부 자격요건은 입주 대상별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 등이 달라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행복주택의 공급호수는 총 63세대다. 모집 대상은 지난 1월 최초 입주자 모집에 따른 잔여분인 총 38세대다. 각 세대의 전용면적은 19㎡∼29㎡으로 총 7개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관계법령에서 정한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에 한해 최대 거주기간(대학생·청년계층 6년, 고령자계층 20년) 범위 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신청자 모집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6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계약체결을 거쳐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입주자 편익을 제고하고, 나아가 청년과 고령층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캠코가 공공주택사업자 지위를 취득한 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3월 중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03.15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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