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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공룡 된 서학개미 테슬라도 흔든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룡 된 `서학개미` 테슬라도 흔든다-“국민 뜻 받들 것”…인적 쇄신엔 선 그어-분양가 2억 낮춰도…“안 팔려요”-램리서치·퀄컴맨…JY, 인재 폭풍 영입-[사설]도 넘은 산업현장 불법 점거, 기업은 누가 지켜 주나-[사설]소득주도성장 강령에서 뺀 민주당, 깊은 반성 있어야△종합-스마트폰 스피커로 코고는 소리 녹음 광학심박센서로 호흡·심박 분석해요-현대百, 선전포고에…신세계 ‘에루샤’ 승부수△尹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4차 산업혁명에 맞게 노동법 바꿔야”…尹, 노동개혁 드라이브 예고-“北 비핵화 의지 보이면 적극 지원, 힘에 의한 현상 변화는 원치 않아”-소주성·남북정상회담·탈원전…文정부 조목조목 비판△종합-국가채무1년새 120.6조 급증…“중장기적 관점 재정건전성 관리 필요”-美 생산시설 갖춘 배터리업계 수혜…소재 탈중국화는 숙제-“韓 상속세율 OECD 최고 수준…세제개편 나서야”-집값 4억·연소득 7000만원 이하면 “최저 3.7% 주담대로 갈아타세요”△2년 만에 공룡으로 변신한 서학개미-强달러는 美주식투자 안전판…하락장에서도 16조원 사들인 서학개미-‘高금리 올라타볼까’…다시 늘어난 해외채권 투자-알짜 수익원 됐다…해외주식 수수료 年7000억 넘봐△정치-당 내홍 우려에…野,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개정 없던 일로-출항 ‘주호영 비대위’ 과제 셋-“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 관련해 심상정도 답해야”-한-카타르, 신재생에너지 협력 확대키로-“북 핵실험 땐 전략자산 전개 등 대응”△경제-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이 노동개혁의 시작점-오늘부터 직장 내 휴게실 의무화, 경영·노동계 모두 ‘부글부글’-동료평가로 성과급 주고, 자율근무제 도입한다-구제역 피해농가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추진△금융-정부, 디지털자산 발행·유통 규율체계 만든다-“공진단 실손 처리” 브로커 유혹…사기 공범 됩니다-‘실적왕’ 신한카드…‘민원왕’ 불명예-손태승 회장 “취약계층 살리자” 우리금융, 3년간 23조원 지원△Global-美증시 두달새 20% 뛰자…“약세장 속 반등” vs “신규 강세장” 논쟁-‘탈원전’ 앞장섰던 독일, 마지막 3기 수명 연장할 듯-리커창 “中경제 가장 어려운 시기…소비 촉진·개방 확대해야”-英 7월 물가 10.1%↑…40년만에 최고-日, 7월 무역적자 14조원 ‘역대 최대’△산업-선가 오르고 카타르發 수주 잭팟…러시아·파업 리스크 뚫고 반등 본격화-LG전자, KT와 의기투합…‘서비스 로봇’ 사업 키운다-고물가에 가전 수요 위축 삼성·LG 공장가동률 ‘뚝’-KG스틸 영업익 2189억 ‘역대 최대’-현대차그룹 4사,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ISO 인증 취득△ICT-넷플릭스도 광고…개화하는 OTT 광고시장, ‘AI·데이터’ 무기로 선점-카카오모빌리티 상생안 전달…매각 피할까-4세대 폴더블폰 사전예약…‘갤Z 플립4+보라 퍼플’ 가장 인기-“게임 ‘질병 코드’ 도입 신중 여론 높아져”△제약·바이오-SK바사, 내년 독감백신 다시 생산…GC녹십자 ‘위협’-삼성 사이언스 펀드 美바이오테크 투자-‘인지장애 디지털 프로그램’ 글로벌 확장-바이오오케스트라 ”대형 기술이전 추진“△침수차 알쓸신잡 A to Z-‘폐차 원칙’ 침수차량, 수리 거쳐 해외로…중고차업계는 ‘안심 보장’ 분주-보험개발원 ‘카 히스토리’ 조회 기본…車 시트 밑 부식 여부 확인하세요-보험사 전화 한통이면 OK 자차담보 특약 가입 필수△증권-침수株된 ‘손해보험주’ 하반기 반전 기대하라-270만가구 주택 공급 호재에도 ‘시큰둥’ 건설주, 금리·원자잿값 상승이 더 걱정-‘K전기차, 美 보조금 못 받나’…현대차 3.8%↓△증권-‘꿈의 항암제’ 개발 큐로셀, 특례상장 재도전-“이수만 지배구조 해결하라” SM 또 때린 얼라인-선제적 자본확충 나선 금융지주, 영구채 발행 흥행-금융위 ‘5%룰’ 개선 나섰지만…강제성 없어 효과 미지수△부동산-후순위 밀린 1기 신도시 재정비…“또 총선 볼모냐”-새 주인 맞는 쌍용건설, 우크라 재건 사업 뛰어든다-경품에 중도금 무이자 내걸지만…“파격 분양가 없인 미분양 더 쌓인다”-“하반기 집값 급락…이자 못 메우면 과감히 ‘손절’하라”△문화-다름을 이해해가는 ‘두 교황’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작곡가 버르토크 발자취 따라…피아니스트 27명 릴레이 연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시장 열리는 ‘AI 반도체’ 지금 선점해야…韓, 미래 반도체 패권 쥘 것-“반도체 가르칠 교수 없는데 ‘15만+α’ 인력은 누가 키우나”△피플-“삼성의 디지털기술로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 끼쳤죠”-대우조선, 36년 단골 선사로부터 26억원 특별 보너스 받아-손경식 경총 회장 “韓美기업 지원 위해 협력 강화”-고려대, 알츠하이머병 조기 예측 AI기술 개발-공효진,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10월 비공개 결혼△오피니언-‘기생충’ 그후…여전히 반지하에 갇힌 사람들-불균형한 투자 포트폴리오, 지금 바꿀 때△전국-다양한 직업 경험 살려 고양시민 삶의 질 높일 것-서울시 1000t 규모 새 소각장, 9월 중 후보지 발표-김동연 특별자치도 설치공약 ‘삐걱’△사회-빗물 빠진 자리…1.1만t 젖은 쓰레기 수북-‘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회장 1심서 징역 10년, 법정구속-민방위 교육시간 줄이고 호우 등 재난 대응 강화-넉 달 만에 다시 18만명…정기석 ”우려할 정도 아냐“-조국 부부 ‘해외 도피 지시’ 정정보도 소송 1심서 승소-스토킹범에도 전자발찌 채운다
2022.08.17 I 조민정 기자
'공효진 결혼' 케빈오 "사랑 받는 여배우와 함께하게 돼" 소감
  • '공효진 결혼' 케빈오 "사랑 받는 여배우와 함께하게 돼" 소감
  • 케빈오(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케빈오가 공효진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케빈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되었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공효진과 결혼을 발표했다.케빈오는 “저희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설명했다.케빈오는 “제가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저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물해준 그리고 때로는 어두웠던 시간들조차 사랑과 헌신으로 함께해 준 팬 여러분이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요즘 새로운 곡들을 준비하고 있다. 곧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다. 이제 제 인생과 음악에 있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 우리 서로가 최고의 삶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케빈오는 공효진과 오는 10월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6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22.08.17 I 김가영 기자
'10살차' 공효진♥케빈오, 손예진 부케 받고 5개월 만 결혼 발표
  • '10살차' 공효진♥케빈오, 손예진 부케 받고 5개월 만 결혼 발표 [종합]
  • 공효진(왼) 케빈오(사진=소속사 제공,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10살 나이차를 딛고 결혼에 골인한다. 공효진이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서 부케를 받은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며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공효진과 케빈오는 10살차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 지난 4월 열애를 공식화했다. 당시 공효진의 소속사는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함께 연내 결혼을 올릴 거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케빈오는 열애를 인정한 후 자신의 팬카페에 “언제나 날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한 상황이라 글로나마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멋진 사람(공효진)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며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 늘 믿어주고 힘이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절친의 부케를 받은 지 5개월이 지나지 않아 결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고 있다.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공효진은 드라마 ‘화려한 시절’,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건빵선생과 별사탕’,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 무렵’ 영화 ‘품행제로’, ‘미쓰 홍당무’, ‘미씽:사라진 여자’, ‘싱글라이더’, ‘뺑반’,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의 우승자다. 2019년에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까지 올랐다.
2022.08.17 I 김가영 기자
'연중' 최우식, 먹어도 살 안 찌는 ★ 1위…"덕분에 '기생충' 만나"
  • '연중' 최우식, 먹어도 살 안 찌는 ★ 1위…"덕분에 '기생충' 만나"
  • (사진=KBS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스타’ 1위에 등극했다.지난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먹어도 살 안 찌는 스타’라는 주제로 랭킹을 공개했다.그 결과 최우식이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마른 체질인 그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게 고민”이라고 토로했던 바 있다. 마른 몸매와 달리 먹을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태도, 피자를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른 몸매 덕분에 그의 인생작 ‘기생충’(감독 봉준호)을 만날 수도 있었다고. 실제로 최우식은 ‘기생충’ 제작발표회 당시 “‘옥자’ 시사회 끝나고 봉준호 감독님이 운동을 나중에 하라고 하셨다. 몸을 마른 체형으로 유지하라고 하셨다. 무슨 말씀이시지 했는데 그때 작품(기생충)을 같이 하자고 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김성령이 2위에 올랐다. 김성령은 56세의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와 화려한 비주얼을 유지 중이다. 그는 먹을 것에 대해 “눈앞에 보이면 못 참는다. 남기는 것도 싫어한다”고 말했다. 김성령의 매니저 역시 “누나가 배고픈 걸 못 참는다”고 그의 먹성을 인증한 바 있다.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데다 평소 방송 댄스, 요가, 수상스포츠 등 꾸준한 운동 및 관리가 세월을 역행하는 비주얼의 비결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우빈, 이종석, 한채영, 공효진, 테이, 선미 등이 먹어도 살 안 찌는 스타 랭킹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2.08.12 I 김보영 기자
'라켓소년단' 이지원, 이끌엔터 전속계약…지진희·백지원 한솥밥
  • '라켓소년단' 이지원, 이끌엔터 전속계약…지진희·백지원 한솥밥 [공식]
  •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지원이 이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9일,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실한 배우 이지원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1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과 올곧음으로 단단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가 더욱 좋은 배우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강하고 따뜻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이지원은 여덟 살의 나이로 영화 ‘안녕, 투이’로 데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어른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일침을 날리는 똘똘한 채랑이의 모습으로 스크린을 통해 대중 앞에 섰다. 이어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드라마 ‘SKY 캐슬’ ‘경이로운 소문’과 지난해 종영한 ‘라켓소년단’까지 매 작품 통통 튀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만나오며 믿고 보는 성장형 배우로 자리잡았다.한편, 이지원이 전속계약을 체결 한 이끌 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지수, 김선아, 백지원, 손여은, 김정진, 이민재, 최정운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2022.08.09 I 김보영 기자
머리 끝에서 흐르는 부티…“1년에 1천만원 기꺼이 투자”
  • 머리 끝에서 흐르는 부티…“1년에 1천만원 기꺼이 투자”[찐부자 리포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40년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 중인 한 모(43)씨는 아무리 바빠도 열흘에 한 번은 단골 미용실을 찾아 두피·모발 관리를 받는다. 30대 중반까지 염색과 펌을 꾸준히 해왔지만 요즘은 새치 커버 외에 어떤 시술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상한 머릿결 복구하는 데만 수천만원은 썼을 것”이라며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 강박적으로 미용실을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꼼나나 도산점. (사진=꼼나나)풍성한 머리숱, 찰랑이는 머릿결은 부의 척도 중 하나다. 머릿결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처럼 관리하지 않으면 볼륨감이 떨어지고 푸석해진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것을 지향하는 부자들이 유독 두피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지난 23일 방문한 청담동·압구정동 일대에 있는 헤어숍의 클리닉(모발 또는 두피 관리) 1회당 가격은 16만~28만원 선이다. 일부 매장의 고가 클리닉 회당 가격은 60만~80만원에 이르기도 한다. 그럼에도 소위 ‘부자’ 고객들은 비싼 가격에 아랑곳하지 않는다.수십 년 경력의 미용사들은 VIP 고객들은 눈에 띄는 시술보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관리에 더 집중한다고 입을 모았다.일반적인 헤어숍 고객들은 줄어든 머리숱과 가늘어진 모발을 감추기 위해 펌으로 일시적인 볼륨감을 만들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그친다. 장기적으로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어서다.부자들은 꾸준한 두피와 모질 관리로 좋은 영양분을 공급해 모낭을 살리고 새로운 머리가 날 수 있는 기반을 세운다. 단순히 돈을 펑펑 쓴다기보다 관리가 필수적인 부분에 ‘투자’를 하는 셈이다.40년 경력 청담동 1세대 헤어디자이너 정현정 ‘파라팜’ 원장은 “VIP 고객일수록 단순한 스타일링보다는 근본적인 관리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건강한 두피에서 건강한 머릿결이 만들어지는 만큼 머릿결이 푸석거리거나 갈라지면 먼저 두피 상태부터 살피고 영양을 보충해 줘야한다”고 설명했다.22년 경력의 신사동 헤어숍 ‘택킴’ 김택 대표도 “오랜 단골 고객들은 열펌이나 탈색과 같은 불필요한 시술을 하기보다는 꾸준하게 모발과 두피 관리를 한다”고 했다. 잦은 시술로 화학약품과 열에 노출되면 결국 머리카락의 수분이 줄고 큐티클 층이 파괴되면서 머릿결이 쉽게 망가질 수밖에 없어서다.부자들이 두피와 모발 케어에 집중하는 이유 중에는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피부의 연장으로서 두피는 아주 예민한 부위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지루성 피부염이 생긴다거나 환절기 등에 탈모 현상이 강화하는 등 두피 건강에서 몸 건강 신호를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래된 화랑을 운영하는 김 모(53·여) 씨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두피에 울긋불긋한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 머리카락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빠졌다”며 “병원 다닌다는 생각으로 1주일에 한 번씩 1년 넘게 관리를 받았는데 요즘 다시 예전 수준으로 회복이 됐다”고 말했다.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헤어숍 택킴. (사진=백주아 기자)헤어숍마다 차이가 있지만 두피 클리닉은 진단, 샴푸 클렌징, 앰풀 투입, 마사지 등 4~5단계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30분에 이른다. 피부 관리를 받는 것처럼 짧은 휴식을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트리트먼트의 경우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통상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 정상적인 상태에 가깝게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꾸준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부자들의 미용실 방문 빈도는 일반인보다 잦은 편이다. 서울 강남에 있는 헤어숍 관계자들은 “일반 성인이 평균적으로 2개월에 한 번 꼴로 헤어숍을 찾는다면 부자들은 헤어숍 방문빈도는 더 잦은 편”이라며 “커트만 하는 남성은 3주에 한 번, 여성은 한 달에 한 번꼴로 헤어숍을 찾는다. 두피 및 헤어 관리를 위해서는 2주에 한 번 방문하는 게 보통”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청담동의 헤어·두피 케어 평균 시세를 감안하면 1년에 1000만원 이상을 헤어 관리에 투자하는 셈이다.박정은 ‘꼼나나’ 도산 원장은 “시간·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일부 고객분들은 머리 상태가 지저분해지기 전에 미리 커트를 하거나 관리를 하는 것 같다”며 “깔끔함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나오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원장은 블랙핑크 제니·공효진 등의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하다.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1층 시슬리 매장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소위 부자들은 사용하는 헤어제품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부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대표적인 헤어 제품은 80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스킨·헤어케어 브랜드 ‘시슬리’가 있다. 시슬리 연구소에 따르면 일반 피부와 두피는 구성·기능이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피로, 오염, 유전적 노화 등 손상 요인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에서는 피지와 땀이 분비된다. 이에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생긴다.시슬리의 헤어케어 제품은 샴푸(200㎖) 가격이 9만2000원, 컨디셔너는 8만5000원에 이른다. 국내 대기업 제품보다 무려 30배나 비싸다. 에센스처럼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오일(100㎖) 가격도 12만5000원으로 시중 제품보다 12~15배 높다.검증된 브랜드 제품 사용 외에도 부자들은 본인이 다니는 헤어숍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주문·판매하는 기능성 제품 등을 사용해 머릿결을 관리한다. 헤어숍마다 제품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고단백·무실리콘 등 좋은 성분으로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헤어숍 맞춤 관리의 연장 측면에서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2022.07.24 I 백주아 기자
정다혜, 한국인 최초 '로에베 재단 공예상' 우승
  • 정다혜, 한국인 최초 '로에베 재단 공예상' 우승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다혜 작가가 공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로에베 재단 공예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작가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에베 재단은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 시상식에서 말총공예 작품을 출품한 정다혜 작가를 우승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 심사위원회는 이날 결선에 오른 작가 30명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고, 정 작가를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3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 시상식에서 우승한 정다혜 작가(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의 패션 브랜드 로에베 재단이 공예 작가를 후원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상이다. ‘장인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전통·혁신·재료·창의성 등에 초점을 맞춰 공예작품을 선정한다.이날 시상에는 로에베 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과 로에베 재단 공예상 홍보대사인 배우 공효진이 나섰다. 우승자 정 작가는 상금 5만 유로(한화 약 6800만 원)와 상패를 받는다. 정 작가는 “말총공예는 한국이 가진 가장 독창적인 공예로 적어도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500년 이상 우리가 향유했던 말총공예의 우수성과 시간이 증명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혼자만의 작업이 아니라 말총공예의 긴 시간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한다”며 “조선 시대에는 말총으로 모자를 만들기도 했는데 말총의 특징을 살려 원하는 삶의 방향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7월 한 달간 결선에 오른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앞서 결선 작품 전시는 2017년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2018년 영국 런던 디자인박물관, 2019년 일본 소게츠 재단, 2021년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관 등에서 열린 바 있다.정다혜 작가의 말총공예 출품작(사진=연합뉴스).
2022.06.30 I 이윤정 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의 화려한 변신…"'안나', 자신감 있었죠"
  • '국민 첫사랑' 수지의 화려한 변신…"'안나', 자신감 있었죠" [종합]
  • 수지(사진=쿠팡플레이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극 중에서 등장하는 ‘마음 먹은 건 다 한다’는 유미의 대사처럼 자신감이 있었어요.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하는 마음과 잘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이 있었어요.”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를 통해 역대급 변신에 나서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수지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안나’ 제작발표회에서 “‘안나’의 유미가 매력적이었다”며 “‘놓치지 않을 거예요’와 같은 느낌이었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7년 상영된 이병헌 공효진의 출연작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수지(사진=쿠팡플레이 제공)드라마에서 수지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인 안나의 삶을 살게 된 유미 역을 맡아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소화한다.2020년 방송된 tvN ‘스타트업’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수지는 ‘안나’의 대본과 매력적인 캐릭터 때문에 작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수지는 “대본을 보면서 미묘한 기분이 많이 들었다”며 “유미가 안쓰럽고 공감이 갔고 잘한 것 없지만 응원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대본을 보며 이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욕심이 났다”며 “배우로서 한번쯤 도전할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을 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드라마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나이를 넘나드는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유미에서 안나로 되어가는 과정의 심리변화와 감정변화가 잘 보였으면 해서 그 부분을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특히 학창시절의 밝았던 유미의 모습부터 유미의 위축된 모습, 안나가 된 후 확실한 목표로 향하며 눈빛과 행동의 변화가 생긴 것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는 것이다.이번 드라마에선 다양한 수지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의상만 150벌을 입었을 정도다. 수지는 “옷을 이렇게 많이 입은 줄 몰랐다”며 “교복도 입었고 (유미가)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수많은 유니폼도 입었다. 안나가 된 후에는 고급스러운 의상들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미와 안나가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시청포인트를 꼽기도 했다.수지(사진=쿠팡플레이 제공)유미와 안나가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만큼, 수지는 두 얼굴의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수지는 캐릭터를 준비하며 배운 것 중 기억에 남는 것으로 수어를 꼽으며 “엄마와 대화 수단이었기 때문에 배웠는데 어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나지만 의미있던 배움이었다”고 설명했다.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유미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연기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출근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일을 했다”고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수지는 유미와 안나를 표현하기 위해 심리전문가도 만났다. 그는 “아주 많은 도움이 됐다. 안나가 되어가면서 겪는 불안들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진짜처럼 표현을 하고 싶어서 디테일하게 상황별로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영화 ‘백두산’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안나’는 수지가 첫 단독 주연에 나선 작품으로 의미가 깊은 작품. 특히 그 안에서 보여줄 강렬한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정은채는 “알고 있었던 수지 양은 칼러풀하고 밝고 건강한 이미지였는데 잿빛의 흑화된 수지가 어떨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며 “현장에 맞닥뜨렸을때 너무나 안나 그 자체였다”며 기대를 높였다.한편 ‘안나’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2022.06.21 I 김가영 기자
'안나' 정은채 "컬러풀한 수지의 잿빛 흑화 궁금했다"
  • '안나' 정은채 "컬러풀한 수지의 잿빛 흑화 궁금했다"
  • 수지(왼쪽) 정은채(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수지의 ‘안나’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배려도 악의도 없이 오직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안나의 전 직장 상사 현주 역을 연기한 정은채는 “수지 씨를 이번에 처음 작품으로 만났는데 안나를 연기하는 수지 씨가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알고 있었던 수지 양은 칼러풀하고 밝고 건강한 이미지였는데 잿빛의 흑화된 수지가 어떨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현장에 맞닥뜨렸을때 너무나 안나 그 자체였다”며 “연기할 때 스파크가 좋았다”고 밝혔다.또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안나가 일하게 되는 갤러리 소품샵에서 수지 씨는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있고 저는 골드로 마감이 된 그런 의상을 처음 입어봤는데 그런 옷을 입고 굉장히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는데 이질적 원샷이었는데 마음에 든다”고 서렴ㅇ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7년 상영된 이병헌 공효진의 출연작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안나’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2022.06.21 I 김가영 기자
'안나' 수지 "아르바이트 장면 많이 등장…열심히 일했다"
  • '안나' 수지 "아르바이트 장면 많이 등장…열심히 일했다"
  • 수지(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수지가 ‘안나’ 속 유미를 연기하면서 실제 아르바이트를 하듯 열심히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수지는 ‘안나’에서 의상 150벌을 착용했다며 “이렇게 많이 입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이어 “교복도 입었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수많은 유니폼, 안나가 된 후에는 고급스러운 의상들. 유미와 안나가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주(정은채 분) 언니가 엄청 화려하다. 화려한 비주얼을 보는게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수지는 유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며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출근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7년 상영된 이병헌 공효진의 출연작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안나’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2022.06.21 I 김가영 기자
'안나' 수지 "배우로서 도전할만한 매력적 캐릭터…욕심 났다"
  • '안나' 수지 "배우로서 도전할만한 매력적 캐릭터…욕심 났다"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수지가 ‘안나’는 배우로서 욕심이 났던 작품이라고 밝혔다.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이 드라마에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안나 역을 맡아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소화하는 수지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이어 “대본을 보면서 미묘한 기분들이 많이 들었다”며 “유미가 굉장히 안쓰럽고 유미에게 묘하게 계속 공감이 가고. 잘한 것 하나 없는 유미지만, 응원하게 되는 그래서 저 거짓말들이 안들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조마조마하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봤다”고 말했다.수지는 “그런것보다 제일 컸던 건 이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욕심이 많이 났다”며 “배우로서 한번쯤 도전할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을 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안나’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7년 상영된 이병헌 공효진의 출연작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안나’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2022.06.21 I 김가영 기자
'안나' 수지 "10대부터 30대 연기, 심리변화 가장 신경 썼다"
  • '안나' 수지 "10대부터 30대 연기, 심리변화 가장 신경 썼다"
  • ‘안나’ 포스터(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수지가 ‘안나’를 통해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인다.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수지는 ‘안나’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를 연기한 것에 대해 “유미에서 안나로 되어가는 과정이 유미의 심리변화와 감정변화가 잘 보였으면 해서 그부분을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이어 “학창시절의 밝았던 유미, 위축된 유미, 안나가 되어서는 목표가 확실해져서 눈빛이나 행동이나 변화가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또한 극중에서 맡은 안나에 대해 “현실과 이상의 간극이 큰 아이”라며 “결핍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런데 잘하는 것도 많아서 모두의 관심 속에서 칭찬 속에서 자라왔던 그런 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서 유미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며 “그러면서 안나가 되면서 부터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으로 예측불가 인생으로 살게되는 인물”이라고 전했다.‘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했으며 2017년 상영된 이병헌 공효진의 출연작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안나’는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2022.06.21 I 김가영 기자
손담비, 절친들과 손절? "터무니 없다"…공효진 '좋아요'도 꾹
  • 손담비, 절친들과 손절? "터무니 없다"…공효진 '좋아요'도 꾹
  •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9)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4)과의 결혼식에 손담비의 절친 연예인들이 불참하며 일명 ‘손절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손담비는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며 해당 논란을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지난 13일 손담비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이규혁과 성대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엔 가수 싸이와 그룹 2AM의 조권과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으며,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부케를 받았다. 또 서장훈, 인교진·소이현 부부, 백지영, 김흥국, 박나래, 김호영, 안영미, 임수향 등 수많은 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하지만 그동안 예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손담비와 꾸준히 친분을 자랑했던 배우 정려원, 공효진, 소이, 임수미가 결혼식에 불참하며 일명 ‘손절설’이 불거졌다.근거 없는 추측이 난무하자 정려원의 소속사는 결혼식 당일 정려원이 강원도 춘천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효진 또한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촬영을 지난 4월부터 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손담비가 결혼 소식을 알리기 위해 손편지를 게재했을 당시 정려원, 공효진, 소이 등 모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사진=정려원 SNS)특히 공효진은 지인이 올린 손담비의 예식 당일 영상이 담긴 최근 게시글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지난해 보도된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이는 단순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한편 2011년 방송된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이규혁과 처음 만났던 손담비는 10년 여 만에 다시 만남을 이어간 뒤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최근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솔직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2022.05.16 I 권혜미 기자
손담비 절친 정려원·공효진, 결혼식 불참 왜?
  • 손담비 절친 정려원·공효진, 결혼식 불참 왜?
  • 손담비(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결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손담비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이 결혼식을 불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손담비, 이규혁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 하얏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사회로 진행됐고 싸이와 조권,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부케는 강승현이 받았다. 강승현은 SNS을 통해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는 글을 남기며 손담비의 결혼을 축하했다.사진=SNS이외에도 이주연, 정아, 조권 등 스타들이 SNS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증샷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그러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정려원, 공효진 등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손담비와 절친들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다.이에 대해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려원의 경우 13일 강원도 춘천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어 불참을 했다”고 말했다. 공효진, 소이 등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해 결혼 전 동거 과정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10년 전 열애를 했고 10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2.05.14 I 김가영 기자
엄지원→공효진, 현빈♥손예진 결혼식 단체샷…신부만큼 예쁜 하객들
  • 엄지원→공효진, 현빈♥손예진 결혼식 단체샷…신부만큼 예쁜 하객들
  • (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지난달 31일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 참석한 절친 여배우들과의 하객 단체샷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4월 일상조각들‘이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엄지원이 올린 사진들 중 지난달 31일 진행한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찍은 현장 사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에는 시크한 무드의 핑크 정장을 입은 엄지원과 함께 손예진의 ’절친팸‘으로 알려진 배우 이민정, 공효진, 오윤아, 이정현이 함께 모여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 눈에 띈다.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소식과 함께 가수 케빈오와 열애 사실을 밝힌 공효진의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효진은 연한 핑크 드레스 위에 소라색 아우터를 걸치며 화사함을 뽐냈다. 오윤아와 이민정, 이정현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미모를 한껏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뒤늦은 허니문을 떠났다.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하와이로 넘어가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한편 엄지원은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잔혹한 인턴‘은 직장과 단절된 지 7년 만에 인턴으로 복직한 40대 경단녀(경력단절녀)가 또 다시 정글같은 사회에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웹드라마다.
2022.04.15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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