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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해' 공효진 "웃고 떠들고 힐링하는 예능 아냐"
  • '오늘 무해' 공효진 "웃고 떠들고 힐링하는 예능 아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웃고 떠들고 힐링하는 예능이 아니다.” 배우 공효진은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등 3명의 배우가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세 사람은 머물다간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물건만 활용하며 생활했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사전에 촬영돼 14일 네이버TV를 통해서만 온라인 스트리밍 된 제작발표회 형식 영상에서 “환경 관련 책을 낸 적이 있다. 책 발간 이후 10여년이 흐른 지금 어떤 변화가 있는지 생각해보니 달라진 게 없더라”며 “사람들 앞에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해이해진 저의 일상을 부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중고등학교 시절을 호주에서 보냈다. 호주에선 항상 하늘이 파랗고 예뻤다”며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뿌연 서울 하늘을 봤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종종 파란 하늘이 나타나면 다들 사진을 찍곤 하지 않나. 그런 모습을 보면서 (환경을 위해) 저희 세대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출연을 확정하기까진 반년이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공효진은 “오랫동안 간을 봤다”며 “제작진이 진지하게 환경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냥 재미있는 예능을 만들고 싶은 건 지를 알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D님이 (섭외를 위해) 저한테 편지도 쓰시고, 화분도 선물로 사주셨다”며 웃었다. 함께 자리한 구민정 PD는 “처음부터 공효진씨를 염두에 줬다. 진정성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분이기 때문”이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공효진은 프로그램 기획에도 참여하며 열정을 쏟았다. 그는 “기획은 재미있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보실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기도 했다”며 “너무 많이 다듬어지지 않은 새로운 느낌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매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배우 부부’인 전혜진, 이천희 섭외도 직접 했다. 이천희는 “환경 관련 전문가가 아닌데 우리가 방송에서 떠드는 게 맞나 싶어 고민했었다”며 “아내 전혜진이 ‘캠핑가서 쓰레기 버리고 오는 문화만이라도 바꿔보는 거 어떠냐’고 해서 공효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저 역시 출연 자격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저처럼 환경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보시기에 저 같은 캐릭터가 편할 수도 있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뭔가 다른 의미의 힐링을 했다”고 했다. 공효진은 “이천희와 전혜진이 예의를 차려야 하는 동료가 아닌 진짜 친구라서 촬영 내내 편안했다”고 돌아봤다.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공효진은 “공복에 봐도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먹긴 먹는데 ‘나도 먹고 싶다’고 느껴질 만한 음식이 없었다고 했다. 공효진은 “다른 예능에 출연했을 때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저 웃긴 사람이다. 이 방면에도 소질이 있다”며 프로그램의 재미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웃고 떠들고 힐링하는 예능이 아니었다. 초심을 끝까지 지키고 왔다”고 강조했다. ‘오늘 무해’는 지난 8일 안동에서 촬영을 모두 마쳤다. 이날 밤 10시 40분에 첫방송된다.
2021.10.14 I 김현식 기자
'오늘 무해' 전혜진 "이천희·공효진과 환경에 대한 고민 많이 공유해"
  • '오늘 무해' 전혜진 "이천희·공효진과 환경에 대한 고민 많이 공유해"
  • ‘오늘 무해’(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혜진이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서면 인터뷰를 통해 초보 환경러의 삶에서 5년만의 부부 동반 예능까지 솔직하게 밝혔다.오는 10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세 사람이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 도전을 예고해 기대와 관심을 한층 끌어올린다.‘오늘 무해’는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공동 기획자이자 아이디어뱅크로 프로그램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부부 이천희, 전혜진의 5년만의 동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전혜진은 “(천희) 오빠, (효진) 언니와 함께 캠핑을 다니면서 서로의 관심사인 환경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많이 공유했었다”고 운을 뗀 뒤 “때마침 효진 언니로부터 환경 예능 이야기가 나왔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남편 이천희와 함께 ‘오늘 무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흥미를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오늘 무해’는 20년 가까이 절친한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이 에너지 자립섬에서 일주일 동안 저탄소 생활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이들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가 높은 상황. 이에 전혜진은 “촬영 전에는 무작정 설렜다(웃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고 체력적으로 힘들어 깊게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웃음) 그 상황에 좀 더 집중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며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특히 전혜진은 100% 식물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고체형 주방세제를 사용하는 등 평상시에도 자연주의적 삶을 실천하고 있는 초보 환경러. 이에 전혜진은 “쓰레기 배출에서 분리수거, 물건 구매까지 내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선택에 좀 더 신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분리 배출에 있어 이전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촬영 전후 달라진 점과 함께 촬영 후에도 환경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연주의적 삶을 언급했다.끝으로 전혜진은 “(죽도에서의 삶이) 단순히 즐거웠던 추억이라고 하기엔 오래도록 그 순간순간이 떠오를 것 같다. 예상치 못한 소소한 즐거움도 있었고 깜짝 놀랬던 상황도 많이 생겼는데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면서) 그 순간들을 생생히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첫 방송을 향한 기대지수를 끌어올렸다.
2021.10.09 I 김가영 기자
"2030 산린이 잡아라"..아웃도어 업계 '플리스 전쟁'
  • "2030 산린이 잡아라"..아웃도어 업계 '플리스 전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산이라고 하면 손사래 치던 2030세대가 등산 시장의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기존 등산복을 거부하고 레깅스와 크롭톱 등 캐주얼한 옷을 입고 산에 올라 인증샷을 찍는다. 초보 등산족이 늘어나면서 ‘산린이’(산+어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다. 아웃도어 업계는 산린이를 잡기 위해 이들 취향을 고려한 플리스 등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사진=노스페이스)30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21년 F/W(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뵀다. 노스페이스는 배우 신민아와 SF9 로운, 위아이 김요한을 홍보대사로 선임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 등이 있다. 플리스는 폴리에스터 표면을 양털 느낌으로 가공한 보온 원단으로, 일명 ‘뽀글이’로 불린다.노스페이스는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적용해 플리스를 만들고 있다. 환경을 고려해 소비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도 잡고 지속가능경영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2019년 F/W 시즌 첫 도입 이후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의 페트병(500㎖환산 기준)을 재활용했다.네파 홍보대사 전지현(사진=네파)네파는 8년째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전지현과 ‘에어그램’ TV 광고를 공개하며 하반기 마케팅을 시작했다. 전지현이 착용한 제품은 네파 에어그램 다운 시리즈로 소프트한 다운 원단을 적용해 따뜻하면서도 패딩 특유의 볼륨감과 가벼움을 갖추고 있다. 네파는 MZ세대를 겨냥해 올해 초부터 ‘요즘 아웃도어’라는 콘셉트로 ‘C-TR 3.0’라인을 론칭했다. C-TR 3.0은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고민시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바이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네파는 간절기 시즌이 길어지는 것을 고려해 ‘데이브 보아 플리스 자켓’ 등을 출시하고 관련 상품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특히 네파는 다음달 첫 방송하는 tvN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을 주목하고 있다. 이 작품은 네파의 모델 전지현이 출연하는 만큼 드라마 일정에 맞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블랙야크 전속모델 아이유와 엑소 카이(사진=블랙야크)블랙야크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편안함을 강조한 ‘시트 다운 플리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속모델 아이유, 카이와 함께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시트 다운 플리스’는 ‘시트’처럼 편하고 부드러우며 ‘다운’처럼 포근하고 따뜻함을 담아 만든 이름이다. ‘U마카롱듀오플리스다운후디자켓’이 대표 제품이다. 세미 오버핏이 적용된 남녀공용 제품으로 플리스는 쉐르파 플리스 소재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플리스 소재가 함께 사용돼 부드럽고 친환경적이다. 뒤집으면 중형 푸퍼 다운으로 입을 수 있어 올 가을·겨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F&F가 전개하는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도 배우 공유와 플리스 신상품을 선뵀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롱플리스로 일상에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한겨울까지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 가능한 아우터형 테크플리스 후드 자켓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단열 효과가 뛰어난 써모라이트 원사와 발열 효과가 뛰어난 에어로 히트 원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 가능하다.코오롱스포츠는 후드티셔츠부터 조거팬츠까지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플리스는 가볍고 따뜻하며, 통기성이 뛰어난 폴라텍사의 마이크로 플리스 원단을 적용했다. 테디베어와 같은 포근하게 입을 수 있는 후디 점퍼부터 하이넥 디자인으로 턱선까지 바람을 막아주는 점퍼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코오롱스포츠 모델인 공효진이 플리스 원단의 후디 점퍼를 입고 있다(사진=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한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플리스가 2~3년 전부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며 “가벼운 외출과 산행, 캠핑이 늘어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플리스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1.09.30 I 윤정훈 기자
'대화의 희열3' 성동일 "방탄소년단 뷔, 딸 성빈 팬…日에서 선물도"
  • '대화의 희열3' 성동일 "방탄소년단 뷔, 딸 성빈 팬…日에서 선물도"
  • (사진=KBS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화의 희열 3’ 배우 성동일이 자녀 성준, 성빈의 근황을 공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지난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3’에서는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이자 아버지로서 삶과 인생철학을 털어놨다. ‘천의 얼굴’로 삶의 희로애락을 연기하는 배우로 알려진 성동일은 본업 외에 과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세 아이 성준, 성빈, 성율의 아빠 성동일의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성동일은 이날 방송을 통해 어느덧 중학교 3학년으로 성장해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앞둔 아들 성준의 근황을 전했다. 성동일은 “공부하고, 사교육 받고 그런다”며 예능에서 얻은 ‘성선비’라는 별명답게 지금도 차분하고 반듯하게 잘 자랐다고 자랑했다. 사춘기 나이지만 여전히 애정표현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이좋은 부자라고 했다.오빠와 다른 말괄량이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웃음을 독차지했던 둘째딸 성빈에 대해선 “발레에 빠져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잘 못 한다. 좋아서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도 자아냈다.조인성, 공효진, 이광수, 엑소 디오 등 화려한 후배들의 인맥을 자랑하는 성동일이지만, 아이들은 정작 집에 TV가 없어 이들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들인지 모른다고. 특히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딸 성빈의 팬이라고 밝히며 선물까지 보내왔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방탄소년단마저 누군지 몰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성동일은 “뷔가 일본 공연을 다녀오며 성빈을 위한 선물을 전했고, 이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 보냈다”며 “사진을 찍자는 부탁에 성빈은 ‘뭘 그런 걸 보내’냐고 거부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2021.07.23 I 김보영 기자
SSG닷컴 모델 공효진, 오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시구
  • SSG닷컴 모델 공효진, 오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시구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SSG닷컴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배우 공효진씨를 시구자로 초청하고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구는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지난 3일 SSG랜더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쓱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에 따르면 랜디는 SSG닷컴 본사를 찾아 마케팅 담당자에게 유명 시구자와 할인 쿠폰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출연자가 기업을 무작정 방문해 일정 기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유명 콘텐츠를 패러디한 이 영상은 10일 오전 30분 기준 조회수 1만9020건을 기록 중이다. ‘랜며들다’, ‘랜디 보면 볼수록 귀여움’등 다양한 팬들의 반응이 댓글을 통해 올라오고 있다. 현재 댓글 수는 111건이다.SSG닷컴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 감사 차원에서 랜디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랜디데이’를 ‘랜디쓱데이’로 바꾸는 한편, 경기 당일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나아가 SSG닷컴은 이번 시구를 기념해 직관(직접관람)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 경기장을 찾은 입장 관객 전원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액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서는 경기 당일 전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10% 쿠폰을 준다.김효은 SSG닷컴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SSG닷컴과 SSG랜더스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시구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연계한 쇼핑 콘텐츠를 기획해 타 플랫폼이 모방할 수 없는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10 I 유현욱 기자
SSG랜더스, 12일(토) 홈경기 ‘랜디쓱데이’ 개최
  • SSG랜더스, 12일(토) 홈경기 ‘랜디쓱데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오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맞이해 ‘랜디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랜디쓱데이’ 명칭은 SSG랜더스 마스코트인 ‘랜디’와 SSG닷컴의 ‘쓱(SSG)’을 합쳐 붙여진 것으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SSG랜더스와 SSG닷컴이 공동 기획한 콜라보레이션 데이다.이번 행사는 마스코트 랜디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관련 스토리는 지난 3일(목) SSG랜더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쓱튜브’에 소개됐으며, 랜디가 SSG닷컴 본사에 직접 찾아가 마케팅 담당자에게 이번 랜디 시리즈 축하를 위해 특급 시구자와 할인 쿠폰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SSG닷컴은 광고 모델 배우 공효진 씨를 12일(토) 경기 시구자로 섭외하고 당일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입장객 전원에게 SSG닷컴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정액 할인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응원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행사 당일 모든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10%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경기 전에는 마스코트 랜디도 팬 서비스를 진행한다. 멤버십 게이트로 입장하는 관중을 직접 맞이하며, 선착순 500명에게 랜디가 그려진 랜디 퍼즐이 무료로 배포한다.이번 랜디 시리즈를 맞아 랜디 관련 MD상품이 대거 출시된다. 랜디의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랜디 유니폼은 12일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에 위치한 오프라인 샵에서 처음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유니폼을 입어볼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 외에도 랜디 캐릭터가 삽입된 랜디 모자 4종과 랜디 스탠딩 인형과 쿠션, 그리고 랜디 아이폰 케이스 또한 함께 출시된다. 해당 상품들은 오프라인 샵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며, MD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2일(토) 정오에 SSG랜더스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랜디 시리즈로 진행되는 3연전 중 첫 날인 11일(금)은 ‘랜디 데이’로 랜디 등번호 부착 퍼포먼스가 열린다. 13일(일)은 랜디와 같은 이름을 가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마스코트 랜디와 함께 ‘랜디쓰 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06.10 I 이석무 기자
'바퀴달린집2' 공효진 "저탄고지 실천 중, 일주일 만에 피부 좋아져"
  • '바퀴달린집2' 공효진 "저탄고지 실천 중, 일주일 만에 피부 좋아져"
  • (사진=‘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바퀴 달린 집2’ 배우 공효진이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 중인 근황을 밝혔다.30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 공효진은 대화 주제로 식재료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최근 실천하기 시작한 ‘저탄고지’ 식단의 효과를 언급했다.이날 임시완은 바달집 식구들을 위해 게딱지 내장 볶음밥을 요리했다. 그가 요리하는 모습에 공효진은 “원래 요리를 잘해?”라고 물었다. 임시완은 많이 해봤지만 이 요리는 처음 해본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이후 임시완은 아보카도를 먹기 좋게 썰어 볶음밥에 추가했다. 이를 지켜보던 공효진과 김희원, 성동일, 오정세는 식재료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공효진은 “내가 지금 하는 게 탄수화물은 줄이고 지방을 더 늘리는 거다. 탄수화물의 위치를 완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되게 신기한 건 일주일 지나고 피부가 되게 좋아졌다”고 효과를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희원은 “어쩐지 오늘 너 (외모가) 좀 다르더라”라고 맞장구쳤고 공효진은 “예뻐졌죠?”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진짜 그렇다”라고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정세도 수줍게 “훨씬 좋아”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2021.05.01 I 김보영 기자
"정세가 달라졌어요"…'바퀴달린집2' 오정세 적응기→공효진과 구룡포 방문
  • "정세가 달라졌어요"…'바퀴달린집2' 오정세 적응기→공효진과 구룡포 방문
  • (사진=tvN ‘바퀴 달린 집2’)[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바퀴 달린 집2’의 세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된 공효진, 오정세의 매력 폭발 바달집 적응기가 마저 공개된다. 오늘(30일) 저녁 방송될 tvN ‘바퀴 달린 집2’ 4회에서는 바달집 삼형제(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와 ‘찐’ 가족 같은 편안한 모습의 공효진, ‘카메라울렁증’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오정세의 바달집 적응기가 모두 공개된다. 앞서 지난주 뜻밖의 낯가림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오정세는 점차 바달집에 익숙해지자 그간 숨겨왔던 양파 같은 매력을 폭발했다는 후문으로 오늘 방송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또한 공효진과 오정세는 2년만에 이들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방문한다고 알려져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종영 이후 촬영지에 처음 방문한다는 공효진은 구룡포 가는 길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오정세는 만감이 교차한 모습으로 함께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를 옆에서 지켜본 성동일은 “마치 세월이 지나서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 같다”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 속 명소부터 촬영 당시 공효진이 자주 찾았던 맛집까지 2년만에다시 찾은 ‘동백꽃’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바달집’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펼쳐내는 이들의 케미와 가슴 따뜻해지는 웃음 역시 기대를 모은다. 손님들 잠자리까지 살뜰히 챙기는 ‘엄마’ 성동일부터 가족들을 위해 요리 솜씨 뽐내기에 도전하는 ‘막둥이’ 임시완까지, 특급손님들을 위한 삼형제의 따스한 환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바퀴 달린 집2’는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방송된다.
2021.04.30 I 김보영 기자
“밤에 빛나는 봄재킷” 코오롱스포츠, 나이트하이커 시리즈 출시
  • “밤에 빛나는 봄재킷” 코오롱스포츠, 나이트하이커 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야간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나이트하이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 모델인 배우 공효진(우)과 류준열이 나이트하이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코오롱FnC)나이트하이커 시리즈는 대표상품인 나이트하이커 재킷과 축광 재킷(낮에 빛을 머금고 있다가 야간이 되면 빛을 발현하는 소재의 재킷), 기능성 티셔츠 등 15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나이트하이커는 지난해 재킷 상품으로 출시되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나이트하이커 시리즈를 선보인다.나이트하이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재귀반사 소재이다. 빛을 받으면 소재 자체가 반사하여 반짝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특징으로 야간 아웃도어 활동 시에 유용하며, 특히 도시에서의 아웃도어를 즐길 때에도 안전의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나이트하이커 재킷은 산맥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에 핸드다잉(hand-dying)으로 재귀반사 프린트 기법을 접목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다. 땀이 많이 나는 등판 쪽에 통풍을 위한 벤틸레이션 디테일이 있어 쾌적하며, 주머니를 뒤집어 패커블 파우치처럼 사용할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코오롱스포츠는 나이트하이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나이트하이커를 비롯한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 셀러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장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80명에 한해 코오롱스포츠 네임택을 증정하며, 테크 스니커즈 ‘무브’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가방을 50명에게 증정한다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나이트하이커는 재귀반사 소재를 전면에 활용한 코오롱스포츠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시리즈로 선뵈며 야간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에서의 다양한 활동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18 I 윤정훈 기자
임시완 합류→배두나 등장 '바퀴달린집2' 오늘(9일) 첫방…관전포인트는?
  • 임시완 합류→배두나 등장 '바퀴달린집2' 오늘(9일) 첫방…관전포인트는?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예능 ‘바퀴 달린 집2’가 오늘(9일) 밤 첫 베일을 벗는다.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바퀴 달린 집2’가 오늘(9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 2를 애타게 기다려온 시청자들 또한 많았던 상황. 이날 완전히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tvN ‘바퀴 달린 집2’의 제작진이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에는 겨울이다! 새로운 계절, 새로운 바달집!먼저 지난 시즌과 다른 tvN ‘바퀴 달린 집2’의 가장 새로운 변화는 계절이다. 지난 시즌1이 봄부터 여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겨울에서 봄까지의 계절을 배경으로 하는 것. 겨울만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색다른 먹거리들 또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미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듯, 겨울을 대비해 완전히 변신한 새로운 바달집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 과연 삼형제가 이 바달집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열정과 허당 사이… 새로 온 막내, 임시완!이번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지난 시즌 막내였던 여진구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막내로 임시완이 합류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희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이 tvN ‘바퀴 달린 집2’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실제 임시완의 모습이 공개된다는 것만으로도 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기존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준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또 어떤 새로운 삼형제 케미를 만들어나갈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사진=tvN)# 배두나, 김동욱, 오정세, 김유정 … 새 톱스타 손님들!이미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은 단연 tvN ‘바퀴 달린 집2’를 찾게 되는 손님들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삼형제는 꼭 보고 싶었던 소중한 지인들을 초대하고, 배두나, 김동욱, 공효진, 오정세, 오나라, 전혜진, 김유정 등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톱 배우들이 등장하는 것. 시즌 1과 달리 ‘손님은 절대 일 시키는 거 아니야’라는 ‘바퀴 달린 집’의 가훈이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바퀴 달린집2’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1회는 겨울의 마지막 눈을 보러 평창으로 떠난다”며 “공교롭게도 촬영 날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혹한의 추위에서 배두나라는 월드스타를 첫 손님으로 초대한 이번 집들이가 계획한대로 완벽하게 흘러갈지 기대해달라”고 이날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첫 게스트로 배두나가 등장하는 가운데 오늘(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2021.04.09 I 김보영 기자
9일(금) 첫방 '바퀴달린집2', 배두나→공효진 초호화 손님들 예고
  • 9일(금) 첫방 '바퀴달린집2', 배두나→공효진 초호화 손님들 예고
  • (사진=tvN ‘바퀴달린집2’ 하이라이트 영상)[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바퀴 달린 집2’(연출: 강궁, 송명진)가 오는 9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바퀴 달린 집2’가 오는 9일(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지난 시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더욱 큰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원년멤버 성동일, 김희원과 이번 시즌 합류한 새로운 막내 임시완의 호흡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번 tvN ‘바퀴 달린 집 2’는 여름이던 지난 시즌과 달리 겨울과 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제(2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겨울을 대비해 완벽하게 새로워진 바달집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넓어진 2층 침대는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로망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러한 로망도 잠시, 이내 전기가 꺼지고, 물 부족 사태를 겪는 출연진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겪을 고난을 예고한다.지난 시즌에도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인 성동일은 이번 시즌에도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재료로 또 한번 셰프의 면모를 뽐낼 예정. 이어 김희원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껏 불평하다가도 스윗한 모습으로 츤데레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 막내로 합류하는 임시완은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순박한 허당미를 발산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장면들도 예고됐다. 영상 속에서는 배두나, 김동욱, 공효진, 오정세, 오나라, 전혜진, 김유정 등 바달집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온갖 산해진미로 만든 집들이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쿡방, 먹방은 물론 힐링까지 선사할 tvN ‘바퀴 달린 집2’의 진짜 재미는 다음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tvN ’바퀴 달린 집2’는 오는 4월 9일(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2021.04.03 I 김보영 기자
'불타는 청춘' 김경란, "좋아 네가" 연하남 브루노 돌직구 고백에 '심쿵'
  • '불타는 청춘' 김경란, "좋아 네가" 연하남 브루노 돌직구 고백에 '심쿵'
  •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경란을 향한 연하남 브루노의 직진 고백이 공개된다.1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은 아나운서 출신인 김경란의 또렷한 발음을 보고 착안해 새로운 게임을 제안했다. 바로 공효진,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나왔던 ‘입모양 게임’. 상대방의 입모양만을 보고서 무슨 문장인지 맞히는 게임으로 새 친구와 딱 맞는 이미지에 청춘들은 ‘재밌겠다’며 흔쾌히 응했다. 첫 주자로는 강문영과 윤기원이 나섰다. 제시어를 읽은 기원의 입모양을 보던 문영은 묘하게 기분 나쁜 문장(?)을 캐치했고 이에 청춘들은 포복절도했다고. 문영의 두 눈을 동공지진하게 만든 정답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이어진 게임에선 브루노와 김경란이 파트너가 되었다. 브루노는 윤기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누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문제를 맞히기 위해 경란의 입모양을 보던 브루노는 “좋아, 너가”라는 전혀 다른 답을 말했고, 이를 들은 경란은 얼굴을 들지 못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청춘들은 게임을 빙자한 고백이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한편, 아침 식사를 즐긴 후 설거지 당번을 뽑기를 위해 최성국은 간식이었던 막대 과자로 게임을 제안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청춘들은 그 말을 듣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우선 커플 선정을 위해 남녀 나뉘어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남자팀, 여자팀에서 한 명씩 나오면 그 두 명이 커플이 되는 것. MC가 된 이하늘의 호명과 동시에 각 커플이 공개됐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커플 성사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게임 시작에 앞서 청춘들은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가글을 하는 등 긴장과 설렘이 전해졌다. 첫 번째 커플의 게임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숨죽이며 지켜봤다.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막대 과자를 먹었고 갑자기 아찔한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진 두 번째 커플은 서로를 확인한 순간 믿을 수 없는 운명론(?)에 휩싸였고 청춘들은 환호하며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바라봤다는 전언이다.‘불타는 청춘’은 16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1.03.16 I 김가영 기자
코오롱FnC, 공효진 스타일 ‘웨더코트 룩’ 공개
  • 코오롱FnC, 공효진 스타일 ‘웨더코트 룩’ 공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더욱 새로워진 ‘웨더코트’를 17일 공개했다.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뵌 이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시그니처 아우터로,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웨더코트를 입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모델 공효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의 점퍼스타일을 추가했고,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 그리고 롱 트렌치 코트 스타일, 두가지로 확장했다. 또 디자인과 함께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여느레인코트와 달리 쾌적함까지 더했다. 모든 봉제 부위는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하여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적용하여 방수 기능을 더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웨더코트는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대한 대안을 콘셉트로 선뵈는 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활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로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2021.02.17 I 윤정훈 기자
임시완 '바퀴달린 집2' 합류…"특유의 열정, 풋풋함 기대"
  • 임시완 '바퀴달린 집2' 합류…"특유의 열정, 풋풋함 기대" [공식]
  • (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임시완이 tvN ‘바퀴 달린 집2’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tvN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첫 선보인 시즌1은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대리 만족과 희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매회 공효진, 엄태구, 아이유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 ‘바퀴 달린 집’ 삼 형제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의 진솔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호평을 입증하듯 시즌1은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국 가구 /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오랜 기다림에 힘입어 ‘바퀴 달린 집2’는 올해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배우 임시완의 합류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로써 성동일-김희원-임시완이라는 ‘바퀴 달린 집2’의 삼 형제 라인업이 완성된 것. 특히 김희원과 임시완은 앞서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는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새로운 막내 임시완의 케미가 어떨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바퀴 달린 집’을 연출하는 강궁 PD는 “지난 시즌 삼 형제 중 막내로 많은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렸던 여진구 배우는 스케줄상 부득이하게 함께 하지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여진구 배우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한다”며 여진구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임시완 배우가 시즌2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바퀴 달린 집2’에서 임시완 배우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새로운 삼 형제 케미로 무장한 tvN ‘바퀴 달린 집2’는 올해 상반기 시청자를 찾는다.
2021.02.04 I 김보영 기자
현빈, 'APAN 스타어워즈' 대상 영예 "손예진, 최고의 파트너" 언급
  • 현빈, 'APAN 스타어워즈' 대상 영예 "손예진, 최고의 파트너" 언급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현빈이 ‘2020 APAN 스타 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빈은 23일 열린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받았다.현빈은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현빈은 이어 “리정혁에게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손)예진씨에게도 고맙다”며 “예진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 드라마로 연인으로 발전한 손예진에게도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김승우의 단독 MC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현빈은 쟁쟁한 동료 선후배 배우(공효진, 김희애, 김혜수, 박서준 등)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열연을 펼쳤던 강하늘,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드라마 ‘앨리스’를 통해 다양한 세대를 소화하며 완숙된 연기를 선보인 김희선이 차지했다.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에서 훈훈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이상엽과 이민정이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서예지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던 박해준이 남자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와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심이영이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오정세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영민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김선영(‘사랑의 불시착’, ‘편의점 샛별이’)이 각각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신인상은 ‘18 어게인’의 이도현, ‘조선 로코-녹두전’의 장동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의 신예배우들의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하였다.‘2020 APAN 스타 어워즈’ 초이스 올해의 드라마는 ‘웹툰의 히트와 함께 신선한 스토리 전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게 돌아갔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스포츠드라마를 탄탄하게 완성시킨 ‘스토브리그’의 신예작가 이신화 작가가 작가상을, 독보적인 연출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든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한국의 미래와 시작을 알리는 웹드라마 상은 콕TV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수상했고, 오래동안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KBS2TV 단편 ‘그렇게 살다’가 단편 드라마상을 받았으며 베스트 매니저상은 VAST엔터테인먼트의 강건택 대표가 수상했다.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아이돌 챔프 인기상’은 ‘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동화같은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수현과 서예지에게 돌아갔다. ‘아이돌 챔프 OST상’은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을 부른 방탄소년단 뷔가 차지했다.‘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현빈과 분단 현실을 뛰어 넘어 사랑을 키운 연인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손예진이 ‘KT Seezn 스타상’을 수상했다. 손성민 ‘2020 APAN 스타 어워즈’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계속 연기돼 아쉬웠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번 시상식을 온텐트 방송으로 부족하지만 대중들에게 보여줄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참여해준 시수상자들과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0년 한 해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준 배우들과 그 뒤에서 묵묵히 일해준 대중문화예술기획업(매니저) 종사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21년 새해에도 모두 빛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2020 APAN STAR AWARDS‘ 수상자(작) 명단▲대상- 현빈(사랑의 불시착)▲올해의 드라마상- ’이태원 클라쓰‘▲남자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강하늘(동백꽃 필 무렵)▲여자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김희선(앨리스)▲남자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이상엽(한 번 다녀왔습니다)▲여자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이민정(한 번 다녀왔습니다)▲남자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박해준(부부의 세계)▲여자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서예지(사이코지만 괜찮아)▲남자 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이상이(한 번 다녀왔습니다)▲여자 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심이영(찬란한 내 인생)▲남자 연기상- 오정세(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김영민(부부의 세계, 사랑의 불시착)▲여자 연기상- 김선영(사랑의 불시착, 편의점 샛별이)▲남자 인기상- 김수현(사이코지만 괜찮아)▲여자 인기상- 서예지(사이코지만 괜찮아)▲OST 인기상- 방탄소년단 뷔(이태원 클라쓰)▲KT Seezn 스타상- 손예진(사랑의 불시착)▲남자 신인상- 장동윤(조선로코-녹두전), 이도현(18어게인)▲여자 신인상- 전미도(슬기로운 의사생활)▲웹 드라마상- 콕TV 일진에게 찍혔을 때2▲단편 드라마상- ’그렇게 살다‘▲베스트 매니저상- VAST엔터테인먼트 대표 강건택▲작가상- 이신화 작가(스토브리그)▲연출상- 차영훈 PD(동백꽃 필 무렵)
2021.01.24 I 박미애 기자
현빈 "최고의 파트너 손예진에 감사"..'APAN 스타 어워즈' 대상
  • 현빈 "최고의 파트너 손예진에 감사"..'APAN 스타 어워즈' 대상
  • 배우 현빈이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회 2020 APAN STAR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2020 APAN AWARDS 조직위원회)[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현빈이 올해 최고 드라마 스타의 영광을 차지한 뒤 연인이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손예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현빈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현빈을 포함해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JTBC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SBS TV ‘하이에나’의 김혜수, JTBC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등 5명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현빈은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어 “정혁이(현빈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맡은 배역)한테는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연기한 배역), (손)예진 씨에게 고맙다”며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하는 ‘APAN 스타 어워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방송국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이번 수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상 = 현빈(tvN ‘사랑의 불시착’)△신인상 = 이도현(JTBC ‘18 어게인’) 장동윤(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 전미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남자연기상 = 오정세(SBS TV ‘스토브리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영민(tvN ‘사랑의 불시착’, JTBC ‘부부의 세계’)△여자연기상 = 김선영(tvN ‘사랑의 불시착’, SBS TV ‘편의점 샛별이’)△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 = 박해준(JTBC ‘부부의 세계’) 서예지(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속극 최우수연기상 = 이상엽·이민정(KBS 2TV ‘한번 다녀왔습니다’)△미니시리즈 최우수연기상 = 강하늘(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김희선(SBS TV ‘앨리스’)△올해의 드라마상 = JTBC ‘이태원 클라쓰’△작가상 = 이신화(SBS TV ‘스토브리그’)△연출상 = 차영훈(KBS 2TV ‘동백꽃 필 무렵’)△웹드라마 상 = 콕TV ‘일진에게 찍혔을 때’△단편 드라마상 = KBS 2TV ‘그렇게 살다’△아이돌 챔프 인기상 = 김수현·서예지(tvN ‘싸이코지만 괜찮아’)△아이돌 챔프 OST상 = 방탄소년단 뷔(JTBC ‘이태원 클라쓰’)△KT 시즌(Seezn) 스타상 = 손예진(tvN ‘사랑의 불시착’)△베스트 매니저상 = 강건택 VAST엔터테인먼트 대표
2021.01.24 I 박지혜 기자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스토리텔링 힘 보여준 '광고계 봉준호'
  • [줌인]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스토리텔링 힘 보여준 '광고계 봉준호'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유재석 씨의 완전무결한 이미지를 부수고 싶다.”한 인기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젊은 광고 제작자는 진행자 유재석을 앞에 앉혀두고 거침없이 말했다. 보통 유재석이 출연한 광고들이 그가 보유한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살리는데 집중하는 것과는 정반대 의견을 내놓은 셈이다. 기존의 틀을 부수는 그의 생각은 그가 설립한 ‘돌고래유괴단’의 철학이자 나아갈 길이기도 하다.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사진=돌고래유괴단)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는 최근 광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다. 최현석·안정환이 출연한 ‘캐논’ 광고는 물론 이병헌이 출연한 게임 ‘브롤스타즈’ 광고, 신구·유아인·오정세 등 스타급 인물이 대거 참여한 게임 ‘그랑사가’ 광고가 모두 그의 작품이다. 단순히 화려한 출연진을 기용해 눈도장을 찍은 게 아니다. 그의 광고는 수많은 기업들이 소비자로 끌어들이고 싶어 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붙잡는 힘이 있다. 잘 짜진 시나리오에 적절한 밈(Meme·인터넷 유행 요소)을 녹인 광고는 MZ세대 사이에서 재밌는 영상 콘텐츠로 통용된다. 그를 만난 건 서울 강남구 학동에 위치한 돌고래유괴단 사무실에서다. 사무실은 사람이 오가지 않는 주택가에 위치한 2층 단독 주택을 개조해 사용 중이었다. 전면 유리로 도배한 고층 건물에 위치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일반적인 광고 회사와는 달랐다. 회사 건물부터가 기존 상식을 부쉈다.그랑사가 홍보영상 ‘연극의 왕’을 촬영 중인 신우석 대표(사진=돌고래유괴단)◇ 틀을 깬 광고의 원천은 ‘절박함’신 대표는 틀에 박힌 사고로는 차별화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했다. 신 대표는 광고 제작이 아니라 독립영화 제작을 목표로 하던 ‘영화감독 지망생’이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이론 공부보단 현장 경험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영화판에 뛰어들었다. 영화 촬영장을 전전하며 틈틈이 시나리오도 썼다.군대를 제대하고 독립영화 제작에 뜻을 같이한 친구 6명과 함께 2007년 ‘돌고래유괴단’을 만들었다. 각자 10만원씩 각출해 월 35만원 짜리 인천 인하대 앞 옥탑방을 사무실 겸 숙소로 잡았다. 영화 제작에 드는 돈은 막노동 등을 해가며 충당했다. 하지만 돈 없이 열정만으로 시작한 일은 금세 한계에 부딪혔다. 빚도 3억원 넘게 쌓였다. 돌고래유괴단이 광고판으로 눈을 돌린 이유다.독립영화를 제작하던 청년들에게 광고계 인맥이 있을 리 없었다. 어쩌다 의뢰가 들어오더라도 기존 광고의 공식을 뒤엎는 돌고래유괴단의 기획안을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광고를 광고주 입맛에 맞춰 변경할 법했지만 신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인맥도, 자금도 없는 상황에서 자신만의 독창성까지 없다면 광고 시장에서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단 확신에서다.기회는 왔다. 2015년 카메라 회사 캐논이 광고를 의뢰한 것. 신 대표는 광고 모델이었던 최현석 셰프가 곰 사진을 찍다 사망하는 장면을 삽입했다. 광고에서 주인공이 죽는 것은 금기에 가까웠던 터라 광고주 몰래 촬영해 실무진 앞에서 해당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논쟁이 있었지만 신 대표의 아이디어는 광고주의 마음을 움직였다. 해당 광고 풀 영상은 조회수 232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대박’이 났다.신 대표는 자신이 즐겨 읽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의 구절처럼 항상 알을 깨고 새 세계로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그는 “처음 광고 제작을 할 때부터 항상 남과는 달라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다”면서 “현재도 우리가 짠 시나리오를 차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광고주를 설득하고 뜻을 굽히지 않는다”고 했다. ‘연극의 왕’에 출연한 엄태구(사진 가운데), 이말년(사진 왼쪽), 주호민(사진 오른쪽).(사진=돌고래유괴단)◇ 참신한 시나리오, 톱스타 출연료까지 낮췄다기존 광고의 공식을 깨는 참신함은 소비자는 물론이고 광고에 참여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그가 만드는 광고는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가장 최근 작품인 게임 그랑사가의 광고 ‘연극의 왕’에는 아역배우 김강훈을 비롯해 유아인, 이경영, 박휘순, 태연, 엄태구, 조여정, 신구, 오정세, 양동근 등 연예인과 이말년, 주호민 같은 웹투니스트가 대거 등장한다. 모두 쟁쟁한 스타들로, 출연료만으로도 제작비를 아득히 넘어설 것으로 짐작됐다. 그러나 신 대표는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섭외했다”라고 웃었다.그는 과거 주요 대기업의 광고를 제작할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턱없이 모자란 제작비로 배우 신구와 양동근을 섭외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신 대표는 무작정 두 사람에게 SF 세계관이 담긴 시나리오를 건넸다고 한다. 황폐화한 미래 지구에 사는 소녀가 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바다를 찾아간다는 내용이었다. 처음 출연을 고사하던 두 사람은 시나리오를 본 뒤 적은 출연료에도 참여를 수락했다.지금도 수많은 유명 배우들이 신 대표의 시나리오를 읽고 광고 출연을 결정한다. 배우나 모델도 신선한 작품이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한 아티스트라는 설명이다. 신 대표의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껴 참여한 배우들은 그 다음 작업에도 흔쾌히 출연을 승낙한다. 신구와 양동근이 그랑사가 광고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 배경이기도 하다. SSG닷컴 광고 촬영 당시 배우 공효진과 논의하고 있는 신우석 대표(사진=돌고래유괴단)◇ ‘예술병’ 경계하는 예술인신 대표는 광고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접했다. 그 가운데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 신 대표는 “예술병에 걸린 사람은 싫어한다”고 콕 집어 말했다.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예술에 투신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었다. 자신이 작품을 만드는 목적과 존재 이유를 망각한 채 예술가로서의 자아에 취해있는 사람을 경계한다는 의미다. 독립영화를 만들던 그지만 광고는 철저하게 상업적으로 접근한다. 광고는 광고주의 상품을 알려야 하는 명확한 목적이 있고 자신은 그 목적을 위해 고용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직원을 채용할 때도 재능 이상으로 다른 사람과의 친화력을 중점적으로 본다. 자신만의 예술관에 사로잡혀 주변과 각을 세우는 인물은 조직에 해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채용조건에 팀원이 함께 즐기는 ‘피파2018’의 숙련자를 우대 조건에 넣은 이유다.돌고래유괴단이란 이름도 ‘예술병’에 대한 반발의 결과물이다. 그는 “문법에도 맞지 않는 영어나 외래어를 사용해 그럴 듯하게 이름을 짓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돌고래유괴단이란 이름은,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두 단어를 조합해 재미를 주고자 했을 뿐 그 외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고 했다.하지만 그가 예술과 담을 쌓은 것은 아니다. 그는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돌고래유괴단을 조직했던 초심을 기억하고 있다. 딸이 어머니의 흔적을 좇는 이야기를 골자로 한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의 브랜드 영상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화양연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가 제작한 단편영화들은 수많은 해외영화제에 초청돼 상을 받기도 했다. 예술성을 추구해야 할 때와 아닐 때를 명확히 구분할 따름이다. 신 대표는 돌고래유괴단을 광고 제작사를 넘어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을 생산하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키우겠단 목표를 세웠다. 실제로 2019년 이말년의 웹툰 ‘잠은행’을 단편영화로 제작했고 지금은 유명한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들과 영화 제작을 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 대표는…△1982년 서울 출생 △2007년 돌고래유괴단 설립 △2016년·2017년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2018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뉴욕페스티벌 필름부문 동상·칸국제광고제 필름부문 숏리스트 △2019년 서울영상광고제 심사위원특별상·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2020년 서울영상광고제 연출부문 금상·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감독·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 수상
2021.01.21 I 김무연 기자
염혜란, ‘동백꽃 필 무렵→경이로운 소문’ 이유 있는 흥행
  • 염혜란, ‘동백꽃 필 무렵→경이로운 소문’ 이유 있는 흥행
  • 염혜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드라마를 통해 현실을 잊게 하는 배우 염혜란이 연기로 위로와 감동을 주고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며 ‘힐링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10.6%(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닐슨 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돌파하며 OCN의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주연 배우 염혜란이 전작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2연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흥행에는 온정이 느껴지는 염혜란의 힐링 열연이 함께했다. 차가운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동백(공효진 분)에게 따뜻했던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의 변호사 홍자영이 그랬고,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팀의 리더이자 소문(조병규 분)에게는 엄마 같은 존재인 추매옥 또한 그렇다. 염혜란의 믿고 보는 힐링 열연은 흥행의 큰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염혜란이 주는 신뢰는 배신이 없다. 캐릭터를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배우의 힘’을 선사하고 있는 것. ‘동백꽃’에서는 염혜란만의 든든함으로 시청자를 온전히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들며 극 중 인물들이 곤란한 상황에서 처하면 영웅처럼 등장해 카리스마와 통쾌함까지 선보여 ‘국민 언니’, ‘국민 누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극 후반부에는 시청자로 하여금 극중 인물들이 곤란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해결사 ‘홍자영’을 찾게끔 만들었다. 이는 ‘경이로운 소문’에서도 이어졌다. 악귀를 잡는 카운터의 리더로 활약 중인 염혜란은 팀 내 유일한 치유 능력자다. 이에 카운터는 물론 악귀에게 위협을 당한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로 염혜란은 이 같은 추매옥의 ‘힐러’로서의 능력에 인간미와 정을 더했다. 능력치뿐만이 아닌 카운터들이 감정적으로 기댈 수 있는 인물로 그리며 리더이자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힐링 캐릭터를 염혜란만의 색으로 완성했다.이를 통해 염혜란은 대중에게 대체불가라는 말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 염혜란이 아닌 추매옥 또는 추매옥 없는 ‘경이로운 소문’을 상상할 수 없게 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작품을 통해 잠시 동안 현실을 잊는 위로와 감동 그리고 재미까지 선사하며 ‘현실 힐러’이자 ‘힐링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2연속 흥행으로 대중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를 더 하고 있는 염혜란의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2021.01.11 I 김가영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 '올해 빛낸 탤런트 1위' 2위는?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올해 빛낸 탤런트 1위' 2위는?
  • 김희애.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박보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연 김희애가 9.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완벽해 보이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던 전문의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에 이르고,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증오와 복수를 이어가는 심리 스릴러다.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해 폭력성·선정성 등을 이유로 대부분 회차가 ‘19금’으로 편성되었음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모으며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0%를 넘긴 여덟 번째 드라마가 됐다. 김희애는 주인공 지선우로 분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극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김희애는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아 40년 가까이 주연급 자리를 지켜왔다. 1990년대 경이적 시청률을 기록한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 2000년대 ‘완전한 사랑’ ‘내 남자의 여자’, 2014년 ‘밀회’ 등 꾸준히 활동하며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했다. 2위는 박보검(7.6%)이다. 9~10월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청춘기록’의 ‘사혜준’ 역을 끝으로 군 입대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그는 ‘응답하라 1988’ 천재 바둑기사 ‘택’,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키며 2016년 ‘올해의 탤런트’ 1위에 올랐다. 이후 출연작은 많지 않지만 5년째 ‘올해의 배우’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한국갤럽올해 초 방송된 남북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불시착’ 주연 현빈(북한 장교 ‘리정혁’)과 손예진(남한 재벌가 CEO ‘윤세리’)이 각각 3위(6.5%)와 5위(4.6%), 웹툰 원작 청춘 복수극 ‘이태원 클라쓰’에서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박새로이’를 연기한 박서준이 4위(5.9%), 최근 종영한 ‘스타트업’ 당찬 청춘 ‘서달미’ 배수지가 6위(4.3%),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성을 더해가고 있는 주말극 ‘오! 삼광빌라!’ 빌라 주인 ‘이순정’ 전인화가 7위(4.1%),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현실적인 엄마 ‘장옥분’ 역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차화연이 8위(3.2%)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로 2017년 2위에 오른 공유(3.2%, 공동 8위)와 ‘동백꽃 필 무렵’으로 작년 1위였던 공효진(3.0%, 10위)은 이후 드라마 신작이 없음에도 올해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 10명 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김수현, 조정석(이상 2.8%), 천호진(2.5%), 이민정, 최불암(이상 2.2%), 김혜수, 강하늘(이상 2.0%), 이상엽, 고두심(이상 1.8%), 이동욱(1.6%), 김선호, 정보석, 한석규 (이상 1.5%), 권상우(1.4%), 김희선, 김해숙, 이유리, 김혜자(이상 1.3%), 서예지(1.2%), 남주혁(1.1%), 정해인, 고아라, 유아인, 조승우(이상 1.0%)까지 총 24명이다.
2020.12.1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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