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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 때문에 쓱닷컴 가입했어요”…화제의 과자는?
  • “이 과자 때문에 쓱닷컴 가입했어요”…화제의 과자는?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지혜(가명·29) 씨는 지난주 처음으로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을 이용했다. 생활필수품은 ‘쿠팡’에서, 신선식품은 ‘마켓컬리’에서 주로 구매했던 이씨가 SSG닷컴에 접속한 이유는 다름 아닌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때문이다. SSG닷컴에 올라온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구매 후기(사진=SSG닷컴 캡쳐)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는 이마트 식품 자체 브랜드(PB) ‘피코크’에서 출시한 샌드위치 형태의 비스킷이다. 비스킷 사이에 두툼한 초콜릿을 넣어 샌드위치처럼 즐길 수 있다.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는 SSG닷컴 모델로도 활동 중인 배우 공효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과자’라고 소개한 뒤 유명세를 탔다. 해당 상품에는 제품 구매 후기만 5000개가 넘게 달렸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는 이마트 PB 상품인 만큼 이마트 계열의 SSG닷컴과 SSG닷컴이 입점한 11번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씨처럼 피코크 과자를 구매하기 위해 SSG닷컴을 이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해당 상품 후기에는 과자를 구매하기 위해 SSG닷컴을 처음 이용해봤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이마트 내부적으로도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의 인기를 감지한 분위기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내에서도 해당 제품의 인기를 인지하고 있다”라면서 “배우 공효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품을 소개한 뒤로 과자를 사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라고 했다.‘피코크 초코 샌드위치’ 구매 후기를 남긴 배우 공효진(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쳐)초콜릿 샌드위치 이외에 ‘피코크 초코&와플’, ‘피코크 초코프레첼’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코크 초코&와플에는 8692개, 초코프레첼에는 1만5592개의 후기가 올라온 상태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 후기가 1400개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짐작할 수 있다.실제로 SSG닷컴에서 팔리는 다른 과자류와 비교했을 때 피코크 과자의 매출 신장률은 압도적으로 높다. 올해 1~10월 SSG닷컴의 전체 스낵류 매출액 신장률은 전년 대비 30% 수준이었지만 피코크 과자 매출액은 1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과자 구매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피코크 과자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 신장률이 더욱 높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코크 과자 제품은 오프라인보단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피코크 과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1% 증가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는데다 온라인 소비가 활성화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SSG닷컴 내 스타벅스 탭(사진=SSG닷컴 캡처)최근 SSG닷컴은 계열사의 상품을 독점적으로 취급해 고객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달 25일 스타벅스 탭을 신설하고 스타벅스 샌드위치를 비롯해 머그컵, 텀블러 등 스타벅스 상품을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신세계그룹 관계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마트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평소 마니아층이 두터운 스타벅스가 SSG닷컴에 단독 입점함에 따라 실제로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했다. 새벽배송의 주문량과 매출, 신규고객이 덩달아 늘었다. 지난달 25~29일 5일 동안 쓱닷컴의 새벽배송 주문 건수는 전주와 비교해 10%, 매출은 2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업체는 물론 성장이 정체한 식음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단독 판매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커머스 업체는 새벽 배송·간편 결제가 일반화 된 상황에서 자신들만이 취급하는 상품으로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고, 식품업체는 판매 채널을 한정함에 따른 희소성과 화제성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서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현재 모든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 상황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여러 계열사를 거느리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이마트 역시 마찬가지로, 인플루언서·굿즈 마케팅 등 수요를 촉진할 수 있는 모든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0.12.08 I 김무연 기자
코오롱, 안타티카 헤비다운 4가지 스타일로 확장 출시
  • 코오롱, 안타티카 헤비다운 4가지 스타일로 확장 출시
  • 코오롱스포츠가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점퍼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해서 출시한다.모델 공효진과 류준열이 신제품 안타티카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코오롱스포츠)[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코오롱스포츠가 대표 스테디셀러 다운점퍼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해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가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으로, 2012년 출시 이후 코오롱스포츠의 대표 겨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안타티카를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한다. ‘안타티카 데일리’, ‘안타티카 숏다운’, ‘안타티카 코쿤’, ‘안타티카 오리지널’ 등 4가지로 구성했다.모든 안타티카는 공통적으로 최고의 보온성을 포함해 다양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착용하는 사람이 최대한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 디자인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겉감은 익스클루시브 고어텍스 인피니움 투 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강풍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발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투습성 또한 우수하여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안감에 사용한 트라이자 코팅 원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의복 코팅 기법으로 접목한 신소재로, 체온을 흡수했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해준다. 안타티카 오리지널은 필파워 800의 구스 다운을 사용했으며, 팔꿈치 부분에 슈퍼 패브릭(내마모성, 절단저항성, 방오성, 내구성을 가진 플렉서블 소재)를 덧대어 강화하였다.극지 연구소 원정복에 적용한 인명 구조용 D링과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포켓을 디자인 포인트로 넣어 안타티카 오리지널 고유의 느낌을 살린 것 또한 특징이다. 남녀 공용이며 가격은 95만원.안타티카 데일리는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안타티카 다운이다.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디테일은 최소화하여 수트나 캐주얼웨어와 함께 입기 좋다. 가격은 69만원.안타티카 숏다운은 길이감이 짧은 봄버형 디자인의 안타티카로, 허리 밑단 부분에 신축성 있는 편성물을 함께 구성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블랙, 카키, 청록 세 가지 기본 컬러는 물론, 남극의 화이트아웃(눈과 모래 때문에 모든 것이 하얗게 보이는 남극의 기후 현상)을 모티브로 한 프린트 안타티카 숏다운도 선보인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59만원.안타티카 코쿤은 여성 고객을 위한 다운으로 무릎까지 오는 긴 길이에, 말 그대로 코쿤 실루엣을 적용해 여성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가격은 92만원.코오롱스포츠는 안타티카 출시와 더불어 모델인 공효진, 류준열의 새로운 영상도 공개한다. ‘우리는 안타티카로 간다’를 테마로 하는 이번 영상은 ‘프롤로그’, ‘비행기’, ‘쇄빙선’, ‘남극’까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다.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안타티카 고유의 기능성으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대폭 변화를 주었다”고 말했다.
2020.11.02 I 윤정훈 기자
"814억" 비·김태희 부부, 연예계 부동산 부자 1위
  • "814억" 비·김태희 부부, 연예계 부동산 부자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비, 김태희 부부가 ‘연중 라이브’가 꼽은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1위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순위 30위 안에 든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해당 명단의 1위를 차지한 건 비, 김태희 부부였다. ‘연중 라이브’ 측은 비, 김태희 부부가 약 814억 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중 라이브’ 측은 비가 2008년 약 169억 원에 매입한 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한 소속사 건물이 약 370억 원의 가치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 한남동, 역삼동, 이태원 등지에 두 사람 함께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약 420억 원 이상이라고 ‘연중 라이브’ 측은 전했다. 또,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미국에 있는 약 23억 원대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명단 10위권 내에는 비, 김태희 부부에 이어 권상우(782억 원), 전지현(755억 원), 송승헌(692억 원), 장근석(550억 원), 서장훈(465억 원), 하정우(465억 원), 정우성·이정재(450억 원), 장동건, 고소영 부부(437억 원), 싸이(400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383억 원), 김희애(338억 원), 최지우(245억 원), 이승철(238억 원), 강호동(213억 원), 장우혁(203억 원), 손예진(198억 원), 장혁(180억 원), 신동엽(172억 원), 황정민(168억 원), 소녀시대 윤아(167억 원), 공효진(165억 원), 송중기(151억 원), 황정음(120억 원), 송혜교(110억 원), 하지원(100억 원), 보아(98억 원), 수지(90억 원), 소지섭(68억 원), 이효리(60억 원) 등이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0.10.31 I 김현식 기자
고두심→임영웅 "대중문화 발전에 힘쓸 것"…2020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열려
  • 고두심→임영웅 "대중문화 발전에 힘쓸 것"…2020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열려[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고두심과 변희봉, 가수 윤항기가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고두심과 변희봉(사진=방인권 기자)28일 배우 장동윤과 장예원 전 S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올해 은관문화훈장은 오랜 시간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고두심,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변희봉, 1959년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로 활동하고 ‘여러분’ 등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가 영예를 안았다.고두심은 “고두심에 대한 신뢰가 있는데 그것에 제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그 무게가 무겁고 부담도 되지만 힘들어만 할 게 아니라 큰 복을 받은 거라 생각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변희봉은 “변희봉에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겼다”며 “가문이 영광”이라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앞으로 살면서 어떤 작품을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할 수 있는 대로 훌륭한 연기를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윤항기는 “불모지에서 K팝의 씨앗을 뿌린 것 같아 행복하다”며 “이 영광을 록가수, 그룹 사운드 여러분들에게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기쁨을 전했다.보관문화훈장에는 약 40년간 활동한 우리나라 대표 희극인 임하룡, 1967년 데뷔해 ‘체험 삶의 현장’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친근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성우 송도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송지나가 받았다.현빈·김희애·강호동(사진=방인권 기자)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배우 김희애, 천호진, 현빈,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가 안았다.김희애는 “‘부부의 세계’ 덕분”이라며 “같이 연기하고 도와준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하고 제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현빈은 “지금 우리나라 대중 문화예술이 전세계적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강호동은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제 직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됐다”며 “시청자 분들에게 더 행복한 웃음과 기운을 드리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효진과 강하늘(사진=방인권 기자)국무총리표창은 배우 강하늘, 공효진, 윤유선, 보이그룹 세븐틴, 희극인 박미선, 성우 김용식, 오디컴퍼니 대표 신춘수, 안무가 최영준가 받았다.공효진은 “지금 답답하고 힘든 시기인데 모쪼록 무탈하고 건강하게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에너지 줄 수 있는 일을 기대하고 있다”며 “저도 변함없이 힘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강하늘은 “큰 상을 받았는데 뭐했다고 받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동백꽃’의) 옹산 식구들 대표로 받는 것 같다”며 “좋은 연기자 되기 전에 좋은 사람 되겠다”고 말했다.세븐틴은 “좋은 에너지와 따뜻한 위로를 담아서 저희 음악을 듣는 순간에는 힘들지 않도록 하겠다”며 “K팝을 알리고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배우 류수영, 정성화, 조재윤, 가수 노브레인, 임영웅, 성우 강수진, 희극인 장도연, 방송작가 임상춘, 연주자 정성하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임영웅은 “정말 힘든 한 해였는데, 국민들을 위해 많은 감동과 위로 주시는 분들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가수로서 좋은 모습, 위로가 되는 목소리를 들려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한다. 이 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며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임영웅(사진=방인권 기자)◇대중문화예술상 수훈자△은관문화훈장=배우 고두심, 변희봉, 가수 윤향기△보관문화훈장=성우 송도순, 방송작가 송지나, 희극인 임하룡△대통령표창=배우 김희애, 천호진, 현빈,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국무총리표창=배우 강하늘, 공효진, 윤유선, 가수 세븐틴, 희극인 박미선, 성우 김용식, 기획업자 신춘수, 안무가 최영준△장관표창=배우 류수영, 정성화, 조재윤, 가수 노브레인, 임영웅, 성우 강수진, 희극인 장도연, 방송작가 임상춘, 연주자 정성하
2020.10.28 I 박미애 기자
'대중문화예술상' 장관 표창 임영웅 "위로되는 목소리 들려드릴 것"
  • '대중문화예술상' 장관 표창 임영웅 "위로되는 목소리 들려드릴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가수 임영웅이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임영웅은 28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장관 표창을 받은 임영웅은 “올 한해 정말 힘든 한해였지 않나. 힘든 한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계시는 대중문화인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위로가 되는 목소리를 들려 드리겠다”고 다짐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돼 네이버 브이라이브,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은관문화훈장=배우 고두심, 변희봉, 가수 윤향기보관문화훈장=성우 송도순, 작가 송지나, 희극인 임하룡대통령표창=배우 김희애, 천호진, 현빈,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국무총리표창=배우 강하늘, 공효진, 윤유선,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안무가 최영준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정성화, 조재윤, 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희극인 장도연, 연주자 정성하
2020.10.28 I 김현식 기자
고두심·변희봉·윤항기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 고두심·변희봉·윤항기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배우 고두심과 변희봉, 가수 윤항기가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또 성우 송도순, 작가 송지나, 희극인 임하룡이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을 포함한 총 29팀의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문체부는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기간, 활동 실적, 사회적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올해 가장 큰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시간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배우 고두심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변희봉 △1959년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해 대한민국 1세대 밴드로 활동하고 가요 ‘여러분’ 등을 작사·작곡한 가수 윤항기가 수훈한다.보관문화훈장은 △1967년에 데뷔해 ‘톰과 제리’, ‘체험 삶의 현장’, ‘6시 내고향’ 등의 작품에서 친근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성우 송도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송지나 △약 40년간 희극인으로 활동하며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웃음을 선사한 임하룡이 받는다.대통령 표창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희애 △오랜 시간 ‘국민 MC’라는 별칭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 강호동 △1971년 ‘신중현과 더멘’으로 데뷔해 다양한 명곡을 발표한 연주자 김기표 △‘싸인’, ‘시그널’, ‘킹덤’ 등 탄탄하고 특색 있는 이야기로 호평받은 작가 김은희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심을 담은 열연을 보여준 배우 천호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한류를 확산시킨 배우 현빈 등 6명이 수상한다.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배우 강하늘, 배우 공효진, 성우 김용식, 희극인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배우 윤유선, 안무가 최영준 등 8명(팀)이다. 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희극인 장도연, 배우 정성하, 배우 정성화, 배우 조재윤 등 9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배우 장동윤과 아나운서 장예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준수, 세븐틴 등 한류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식은 28일(오늘) 오후 6시 열리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생중계하며, 11월 1일 오후 6시 SBS MTV 채널에서도 방영한다.문체부 전경
2020.10.28 I 윤종성 기자
'써스데이 아일랜드' 니트 시리즈 호조, 공효진 스타일링도 화제
  • '써스데이 아일랜드' 니트 시리즈 호조, 공효진 스타일링도 화제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의 F/W 니트 시리즈 아이템 반응이 뜨겁다.최근 급격하게 날씨가 쌀쌀해지며 니트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는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꾸준히 선보여온 니트 제품의 판매율로도 이어졌다.써스데이 아일랜드의 니트 시리즈는 특유의 포근한 소재와 패턴, 색감으로 론칭 이후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정형화되지 않은 유니크한 매력으로 브랜드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니트 아이템을 찾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또 올해의 뮤즈 ‘공효진’이 착용한 니트 시리즈들은 평소 니트 아이템을 즐겨 입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녀의 라이프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불러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맞춰 지난 10월 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W컨셉’의 특별 팝업을 통해 선 노출됐던 니트 제품들은 베스트 셀러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특히 레트로한 무드의 자가드 패턴, 소프트한 컬러감의 그라데이션 니트, 손뜨게 느낌의 자수 및 단추 등 특유의 손맛을 살린 디테일한 요소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특하며 매력적인 특징들과 함께 고급스러운 소재로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장점들이 긍정적인 리뷰와 베스트 셀러 아이템 선정으로 이어졌다. W컨셉 온라인 팝업 스토어는 이달 19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꾸준히 선보이던 시그니처 아이템인 니트가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져 브랜드 마니아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 층들을 끌어당긴 것 같다. 롯데 월드몰 팝업스토어에 이어 W컨셉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0.10.16 I 박한나 기자
배우 이시원, 후너스엔터 전속계약→영화 '부기나이트' 여주 확정
  • 배우 이시원, 후너스엔터 전속계약→영화 '부기나이트' 여주 확정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시원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이시원(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청순과 지성, 도회지인 이미지를 모두 갖춘 배우 이시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이시원 배우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매력과 기량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시원은 후너스엔터와의 새로운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영화 ‘부기나이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차기작 소식도 동시에 전했다.‘부기나이트’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핵폭발 예고로 종말을 앞둔 가운데 평범한 회사원 유빈(최귀화 분)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던 중 5명의 여성을 만나고, 예기치 못한 극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작품. 이시원은 극중 종말을 앞두고 죽음에 대한 낭만을 이야기하는 연주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이시원은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데뷔, ‘미생’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동백꽃 필 무렵’ ‘본대로 말하라’ 영화 ‘들개’ ‘오케이! 마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다.특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 분)의 전 와이프이자 차형석(박훈 분)의 와이프 이수진으로 분해 인물이 지니고 있는 복잡한 감정과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또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 파양된 동백(공효진 분)를 대신해 입양된 국제변호사 미연 역으로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인 이시원은 특별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철없는 신혼 부부로 분해 톡톡 튀는 유쾌함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대와 동 대학원 출신의 재원이기도 한 이시원은 현재 KBS1 ‘역사저널’에 패널로도 출연,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함께 지적인 면모까지 자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팔색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 차화연 이장우 윤현민 윤소이 안세하 김법래 고세원 박광현 박은석 강기둥 등 폭넓고 탄탄한 배우 라인업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2020.10.16 I 김가영 기자
①코로나 시대 홍보 전략…至成人이 답하다
  • [위대한 생각]①코로나 시대 홍보 전략…至成人이 답하다
  • 김지현 SK 써니 부사장(왼쪽부터), 황보현 솔트룩스 최고창의력책임자(CCO·부사장), 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신동민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CCA) 회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홍보포럼 by 위대한 생각’에서 ‘네 개의 시선:언택트 커뮤니케이션’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총괄기획=최은영 부장, 연출=권승현 PD, 정리=김무연 이윤화 기자] 이데일리 경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위대한 생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지성인’(至成人·men of success)들이 뭉쳤다. 첫 번째 집단 강연의 대상은 ‘홍보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의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화상회의, 재택근무를 전면 도입했고 외부적으로는 온라인 공간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야 했다. 기업의 이미지를 담당하는 홍보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했다.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 홍보포럼과 콜래보레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지현 SK 써니 부사장, 황보현 솔트룩스 최고창의력책임자(CCO), 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신동민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CCA) 회장이 참여해 코로나가 불러온 뉴노멀 시대 소통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지성인들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로 꼽은 것은 ‘진정성’, ‘나는 누구냐(정체성)’, ‘경청’이었다. 김지현 SK 써니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홍보포럼 by 위대한 생각’에서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기술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호라이즌·디스코드·하우스 파티…고객 접점이 달라진다-김지현 SK 써니 부사장 :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기술 혁신김지현 SK써니 부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이 가속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의 소통 방식도 송두리째 바뀌었다. 그는 기업의 홍보·마케팅 담당자들도 기술의 발전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 변화가 어떤 가치를 수반하는지를 이해해야 적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 조언했다. 김 부사장은 페이스북 가상현실 사회관계망서비스(VR SNS) ‘호라이즌’ 소개 영상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호라이즌 이용자들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친구와 만나 게임을 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다. SNS라는 큰 틀은 같지만 기존 페이스북 사용자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코로나19와 기술의 발달로 다양해진 사람들의 소통 채널들.사람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채널을 이용해 각자의 방법으로 소통한다. 게이머들은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를 이용해서 게임 안에서 대화를 하고 코로나19로 파티를 즐기지 못하는 미국의 10대들은 ‘하우스 파티’를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갖는다. 소방관들은 증강현실(AR) 기능을 도입한 헬멧을 쓰고 연기가 자욱한 화재 현장에서 본부·동료와 소통한다. 이런 새로운 경험들은 ABCDEFI(인공지능·블록체인·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에지 컴퓨팅·5G·IoT) 기술의 결과물이다.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고민한 끝에 디스코드, 하우스 파티 등을 내놨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게 되면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우리의 일상에 편의성이 더해지는 일련의 과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화 하고 있다. 그만큼 기업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도 급속도로 다변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기업 홍보와 마케팅 영역에서도 디지털 혁신(DT)이 필요한 이유다.김 부사장은 “기업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이외에도 새로운 채널에서 브랜드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면서 “구글, 아마존, SKT, 네이버, 카카오 등이 만들고 있는 음성 인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스피커는 향후 고객과의 중요한 접점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황보현 솔트룩스 최고창의력책임자(CCO)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홍보포럼 by 위대한 생각’에서 ‘코로나 시대, 고객 소통의 핵심 한 가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언택트 No! 디택트 Yes!”…‘공유’ 가능성에 주목하라-황보현 솔트룩스 CCO : 코로나 시대, 고객 소통의 핵심 한가지“‘언택트’(Untact·비대면)가 아닌 ‘디택트’(D-tact·Digital과 Contact의 합성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광고업계에 30년 이상 종사한 황보현 솔트룩스 최고창의력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는 강연에 앞서 코로나 시대의 특징을 언택트가 아닌 디택트로 정의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 간의 소통이 줄어 언택트 시대가 왔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 이전부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대면 소통보다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교류가 주를 이루었다는 의미다. 실제로 줌(Zoom) 등 협업 툴이 코로나 이후 주목받고 있지만 이와 비슷한 구글 ‘웨이브’는 2014년 처음 출시됐고, 요즘 사용량이 급증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역시 6년 전 만들어졌다. 언택트라는 단어 자체도 2017년 이전의 데이터를 모아 출간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에 처음 등장했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가속화 한 디택트 시대에 기업은 소비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황 CCO는 ‘디택트 시대’에 필요한 소통의 키워드로 ‘공유’(share)를 꼽았다. 그는 자신이 만든 광고 두 편으로 공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광고를 구성하는 방식 R2B와 R2S의 비교. (자료=황보현 솔트룩스 CCO)‘에스에스지닷컴(SSG.COM)’의 첫 광고는 신세계와 이마트가 합쳐진 온·오프라인 종합쇼핑몰이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비싼 모델료 등 비용을 많이 들였지만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 반면, 황 CCO가 이끄는 광고팀이 만든 ‘쓱(SSG)닷컴’ 광고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공유와 공효진이 등장해 “영어 좀 하죠. 이것 좀 읽어봐요” “쓱-” “잘하네” “SSG.COM” 오직 이 네 마디만 하고 끝난다. 정보 대신 ‘에스에스지닷컴’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쓱’이라는 한 글자로 위트있게 줄여 전달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보가 전혀 없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두 번째 사례인 ‘배달의민족’ 광고 역시 음식 배달 앱의 론칭이나 회사의 로고, 브랜드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고도 당시 경쟁사였던 ‘요기요’의 인지도를 압도할 만큼 높은 광고 효과를 거뒀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대사로 화제를 모으며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 고객 스스로 해당 광고를 찾아보고 공유하도록 만든 것이다. 황 CCO는 두 브랜드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면서 광고를 구성하는 방식이 ‘R2B’(Reason To Believe)에서 ‘R2S’(Reason To Share)로 변화·발전했다고 설명했다. ‘R2B’는 고객이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것으로 정보 전달에 집중하던 과거 광고 방식을 의미하는 반면, ‘R2S’는 소비자로 하여금 해당 광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R2S의 조건으로는 △주목성 △용이성 △울림 △R2B와의 연관성 네 가지를 들었다. 황 CCO는 “홍보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사람들이 보거나 들었을 때 타인에게 공유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지 자문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홍보포럼 by 위대한 생각’에서 ‘소통의 전략적 중요성: 미국이 아프간에서 실패한 이유’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소통의 부재, 미국의 아프간 전쟁 실패 불렀다”-최영진 중앙대 교수 : 소통의 전략적 중요성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시대의 생존법으로 ‘소통’을 꼽았다. 그는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더라도 소통의 중요성을 망각하면 정작 전쟁에서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예시로 들었다. 코로나19로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소통의 부재로 전쟁에서 실패한 미국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다. 9.11테러로 역사상 처음 본토를 공격당한 미국의 분노는 테러를 주동한 알 카에다를 향했다.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다는 걸 안 미국은 테러가 일어난 지 약 한 달 뒤인 2001년 10월 7일 대대적인 침공에 나섰다. 미국은 속전속결로 전쟁에 임해 침공 한 달 만에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 부시 대통령은 종전을 선언했고 전쟁은 그렇게 끝나는 듯했다.하지만 카불 점령은 지루하게 이어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시작에 불과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민주주의 임시정부를 수립해 권력을 이양했고 곧이어 발발한 이라크 전쟁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 일부를 철수했다. 그러자 탈레반이 지방 곳곳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아프가니스탄 민가를 수색하려는 미군과 이를 바라보는 주민.결국 미국은 탈레반 반군을 잡기 위해 모든 산악 마을을 장악하고 연루자를 솎아내는 작전을 펼쳤다. 자신의 집을 강제로 수색하는 타국의 군인을 반길 사람은 없었다. 여기에 이들은 서로 언어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미군의 강압적인 행동, 불만 가득한 주민의 표정 등 비언어적인 표현이 쌓여가며 감정의 골을 깊어졌다.필연적으로 미군과 아프가니스탄 주민 간 반목이 일었고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민간인을 탈레반 반군으로 오인해 사살하는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전쟁 시작 당시 아프가니스탄 사람의 친구가 되겠다던 부시 대통령의 선언은 지켜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주민들은 탈레반 반군에 가담했고 미국은 올해 2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수에 합의했다.2010년 연합군 사령관 스탠리 매크리스털은 “주민이 우리를 적대시하면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 결국 그 말은 현실이 됐다.최 교수는 “내가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하면 상대방 역시 나를 적대시 할 수 밖에 없다”라면서 “소통의 목적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고, 이를 위해선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신동민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CCA)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홍보포럼 by 위대한 생각’에서 ‘소셜 임팩트: 누구를 타깃으로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코로나 시대 기업의 존재가치 보여라”…핵심은 ‘소셜 임팩트’-신동민 GCCA 회장 : 누구를 타깃으로 할 것인가신동민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CCA) 회장은 소통의 ‘대상’에 집중했다. 영업 전문가인 신 회장은 모든 기업이 광고·홍보의 대상인 소비자(고객) 입장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소셜 임팩트 기업’을 원한다고 했다. 소셜 임팩트 기업이란 단어 그대로 번역하면 ‘사회적’(social) ‘영향력’(impact)을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수준의 ‘사회적 기업’보다 한 차원 높은 단계로,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것을 의미한다.기업 경영에 있어 소셜 임팩트의 중요성이 커진 근본적인 원인은 ‘새로운 소비자의 등장’에 있다. 입소스코리아가 지난해 7월 실시한 ‘2019 소셜 임팩트 국민 의식 및 사회적 신뢰 브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87%는 ‘부패·비리 척결’, ‘성희롱·성차별’, ‘사회 윤리에 반하는 행위’, ‘불공정 거래 행위’ 등 기업 윤리와 관련된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응답 결과는 단순히 사람들의 인식과 의식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실제 소비 및 구매 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당 설문 조사 결과 ‘제품을 구매할 때 기업의 사회적 평판에 영향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82.8%에 달했다.오뚜기 ‘진라면’은 라면 시장점유율 2위지만 소비자 평판에서는 1위에 올랐고, 시장점유율 역시 매년 조금씩 성장 곡선을 이어오고 있다. ‘착한 기업’ 이미지 덕분이다. 2008년 이후 라면 값을 올리지 않았고,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소셜 임팩트 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 스스로 갖춰야 할 역량.(자료=신동민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CCA) 회장)신 회장은 “소비자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요즘 소비자들은 기업이 기부 등 선의를 베푸는 것을 넘어 사회 공동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길 원한다”고 했다. 소셜 임팩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보스턴컨설팅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과거에는 기업의 연속성과 사회적 책임의 연관성이 높지 않았으나 현재는 동일 선상에서 움직일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을 팬으로 만든 기업 중 하나인 의류업체 파타고니아는 매출이 크지는 않지만 지난 5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파타고니아의 기업 경영 목적은 이윤 추구가 아니라 ‘지구를 구하기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다. 제품 가격이 저렴하지 않음에도 파타고니아 구매자들은 철학과 기업의 목적성을 함께 공유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신 회장은 “소비자들은 당신 기업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면서 “왜 우리 비즈니스가 존재하는가, 왜 우리 기업이 필요한가,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는 어떤 사회문제 또는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가 등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변화상을 바로 알아야지만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대한 생각’은…이데일리와 이데일리의 지식인 서포터스,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제 인문학 토크 콘서트입니다. 우리 시대 ‘지성인’(至成人·men of success)들이 남과 다른 위대한 생각을 발굴하고 제안해 성공에 이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데일리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획했습니다. ‘위대한 생각’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이데일리TV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2020.10.12 I 김무연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 공개 D-2…박찬욱→박상영, 문화계 추천 릴레이
  • '보건교사 안은영' 공개 D-2…박찬욱→박상영, 문화계 추천 릴레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25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Netflix)의 신작 ’보건교사 안은영‘을 향해 영화계에서부터 문학계에 이르기까지 문화계 저명인사들의 추천과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사진=넷플릭스)’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 각자의 개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 정세랑 작가와 이경미 감독이 탄생시킨 ’보건교사 안은영‘을 향한 문화계 저명인사들의 추천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박찬욱, 김지운, 변영주, 임필성, 이해영, 김종관, 이원석 등 동료 감독들과 이영애, 공효진, 손예진 등 전작에서 이경미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이경미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조우리, 박상영, 이현석, 김초엽, 장류진, 장희원 등 최근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기 작가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 정세랑 작가의 세계관에 대한 흥분과 기대감을 고스란히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찬욱 감독은 “사람의 결점까지도 사랑하게 만들려고 하는 감독의 의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능력”이라는 말로 오랫동안 지켜봤던 이경미 감독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경미와 정유미의 만남, 이경미와 판타지 장르의 만남, 이경미와 시리즈 포맷과의 만남”을 ’보건교사 안은영‘의 막강한 관전 포인트로 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미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미쓰 홍당무‘에서 열연했던 공효진은 “매 작품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아주 흥미로운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녀의 사연에 함께 울고 웃고, 이해하게 만드는 (이경미 감독의 작품의) 묘한 매력을 좋아한다“고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전했다.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대도시의 사랑법」 등을 저술한 박상영 작가는 “소설 속 활자를 읽을 때부터 이미 안은영의 씩씩한 걸음걸이가 눈앞에 생생히 그려졌다. 그 장면들이 실제로 영상으로 구현되는 것도 모자라, 이경미 감독의 연출에, 정유미, 남주혁, 문소리, 유태오 배우가 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연기한다니. 살면서 이런 특별한 이벤트가 몇 번이나 벌어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며 뜨거운 기대를 공유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는 “나는 정세랑이 그리는 세계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이상하고 신기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데, 세상이 무너지고 망해가는 와중에도 어딘가에는 나를 꼭 붙잡아 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그 세계에. 「보건교사 안은영」을 읽으면서, 안은영과 안은영의 사람들이 지금도 누군가를 붙잡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종이 바깥에서 정말로 안은영을 볼 수 있다니, 맨 앞줄에서 무지개 응원봉을 들고 기다리겠다”며 영상으로 옮겨진 안은영의 세계와 그 안의 인물들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많은 영화계, 문학계 인사들이 ’보건교사 안은영‘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그들의 추천사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끄는 저명인사들의 강력 추천으로 더욱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오는 25일 공개된다.
2020.09.23 I 김보영 기자
공효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女연기자상…'동백꽃' 5관왕
  • 공효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女연기자상…'동백꽃' 5관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20’에서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이를 비롯해 총 5관왕에 올랐다.공효진(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15일 MBC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한 공효진은 “원래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장에 가고 싶었다”며 “준비는 다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렇게 특별한 방법으로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2020’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증강현실(AR)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화면을 통해 트로피를 전달 받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트로피를 손에 쥔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이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했으니까 1년 정도 됐다. 1년이 되어서 이 상을 받으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다”면서 “그때 참 좋은 계절, 좋은 날씨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했다. 그 시간들이 생각나 만감이 교차한다”고 뭉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1년 전 그날처럼 또 현장에서 좋은 스태프, 이웃들과 함께 드라마, 영화 찍을 시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그날이 얼른 오길 바란다”며 “건강 유의하시고 모두 안전하게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공효진이 출연한 ‘동백꽃 필 무렵’은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힘겨운 세상을 이겨나가려고 하는 동백(공효진 분)과 그런 동백을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용식(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사진=KBS)‘제56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7회 한국방송대상’ 3관왕을 수상한 ‘동백꽃 필 무렵’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도 5관왕에 올랐다.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공효진 외에도 임상춘 작가가 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자 연기자상(강하늘), 주제가상을 수상했다.연출을 맡은 차영훈 PD는 “‘동백꽃 필 무렵’은 잘나지도 멋있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선의들이 모여 얼마나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년이 지났지만 ‘동백꽃 필 무렵’의 이 메시지는 지금 우리한테 또 다른 의미를 주지 않나 싶다”면서 “글을 집필해주신 임상춘 작가님. 동백이 공효진 씨, 용식이 강하늘 씨, 그 외 배우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 분들,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9.16 I 김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편견이 만든 사각지대" 애끓는 자영업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6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편견이 만든 사각지대” 애끓는 자영업자- 개인정보 유출 3년새 54%↑ 피해보상책은 무관심속 방치 - 4차 추경 22일 처리 여야 심사일정 합의- 수도권 초중고 21일 등교 재개…주 1~2회 학교갈듯 - 코로나에…기업실적 K자형 양극화 심화- [사설]통신비 지원, 이제라도 접고 취약계층 더 챙겨야- [사설]국회, 秋법무 의혹 밝히되 민생 현안 외면말라△줌인&- “니콜라 수소트럭은 실체 없는 사기” vs “공매도 세력의 시세조작 공세”- 미성년 성착취물 제작 땐 징역 최대 29년 3월 선고 - 국토부,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해임 건의△2차 재난지원금 곳곳 사각지대- 사치업 낙인 유흥주점, 근로자 분류 법인택시기사…“정부 외면에 죽을 맛”- ‘실효성 의문’ 통신비 지원엔 1조 쏟고 ‘해고방지턱’ 고용유지지원금엔 인색- 여러 사업체 운영 소상공인, 매출 높은 한 곳만 지원 △코로나 확산 주춤해졌지만…난제 수두룩- 퐁당퐁당 등교에…맞벌이 학부모 “학교 안 간 날, 누가 아이 돌보나”- 확진자 줄었지만 깜깜이 감염 많아…추석 연휴 ‘고비’- 코로나 백신 3000만명분 확보 추진…접종대상은 내달 결정 △외면받는 개인정보보험- 소상공인은 ‘설마’, 당국은 ‘나 몰라라’…보험 가입률 10%도 안돼- 재택근무로 보안허점…中企 95% “해킹 당했다”- “누구나 해킹 피해자 될 수 있어…사업자 경각심 가져야”△정치 - 與野, 비난 여론에 처리 일정 합의했지만…‘통신비 지원’ 암초 여전- 11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한·일 관계 경색국면 풀어낼까- 정경두 “秋 아들 휴가 적법”…하태경 “특혜 있었다”- 삼척·양양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e법안 프리즘]‘경영 판단의 원칙’ 명문화…적대적 M&A 막는다- 국민의힘 “윤미향·전현희 사퇴하라”△국제- 美제재로 화웨이 반도체 구매 ‘스톱’…中 “韓·日·대만기업 손실 31조원”- 스가, 자민당 내 간부 ‘보은인사’…니카이 간사장 유임- 美, 中 여행경보 ‘금지→재고’로 한 단계 낮춰△경제- 2분기 기업매출 10% 급감 ‘사상 최악’…규모·업종별 격차 더 커졌다- “지역화폐 무분별 발행 역효과…올해만 경제 손실 2260억”- 2차 재난지원금 궁금하면 110콜 하세요△금융 - 野 “찬성”으로 선회…‘착오송금 구제법’ 파란불- ‘주담대 금리 기준’ 코픽스 또 인하- ‘영끌’ 투자 열풍에…‘年15% 금리’ 카드론 급증△산업&기업- 노딜 ‘후폭풍’…현산·금호, 계약금 쟁탈전 예고- 코로나에 수요 급증…유화업계 효자 된 ‘향균 소재’- JY ‘기능인은 기업의 힘’ 소신 기능경기대회 후원 14년 개근- 공정거래·상법 개정 급물살에 “경영활동 옥죌라” 재계 초비상- 뼈대까지 바꿨다…투싼 컴백△산업- “8000억 시장 탈환”…이통3사, 기업 메시징 도전- LG, 다음 혁신은 롤러블폰?…“내년 상반기 출시”- 삼성 초소형 이미지센서 공약 강화…4종 라인업 공개- “코로나에 대세된 ‘언택트 소비’ 잡자”…온라인 창업 급증△소비자생활- “집에서 노래 부르며 코로나 블루 극복”…무선마이크 판매 쑥- 커피원액 넣어 차별화 해태 ‘오예스 콜드브루’- 전문 산악인과 협업…날씨 상관없는 블랙야크 클리이밍 웨어- 주류업계의 이유있는 반쪽짜리 ‘고통분담’△중소기업·바이오- 특구 1년새 일자리 662개 늘려…상용화 지원 법 개정은 숙제- 삼성바이오 “에이빈시오 오리지널약과 동등성 확인”- 회장 탄핵 소상공인聯 “소상공인 정책 허브 거듭날 것”- 한모바이오 “머리카락 1모로 3만모 배양”…내년 상반기 임상 착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 - “3상 결과 나빴지만 ‘엔진시스’ 약효 확인…설계 오류 바로 잡을 것”△증권&마켓- 조정 온다더니 ‘하이킥’…코스피, 2년 3개월래 ‘최고’- LG화학·네이버·카카오…BBIG, 동학개미가 ‘싹쓸이’- 드라마 ‘청춘기록’ 순항 팬엔터 이달 21% 껑충△증권- “카겜 투자하고 싶었는데…운용사 임의로 펀드 판매 중단”- 효성캐피탈 새 주인에 새마을금고·ST리더스PE컨소시엄- ‘공매도 금지’ 6개월새 외국인 자금 16.6조 빠져나갔다- “젠투펀드, 불완전 판매 환매 정상 재개돼야”△엔터테인먼트- 인기 열망이 일탈로…자제력 잃고 중동의 길로- 추석연휴 앞두고 한국영화 재시동△BOOK- 오직 나만을 위한 쉼표 ‘어른동화’- 계산 실수가 낳은 ‘세기의 참사들’- 고통의 연속인 삶 ‘관계주의’를 시작하자△피플- “산재사고 끊임없어…초등학교부터 안전교육 시작해야”- 쿠팡 ‘20년 경력 인사전문가’ 영입 김기령 부사장에 인재관리 맡긴다- “부동산시장 과열 편승한 변칙 탈세 엄정 대응”- 메시, 호날두 제치고 축구선수 수입 1위- 공효진 ‘서울드라마어워즈2020’ 여자 연기자상△오피니언- [목멱칼럼] 또 다른 ‘구름빵’ 맛 보려면- [기자수첩] 이재명 지사, 금융에 정치 끌어들이지 말아야- [기고] 4차산업혁명 뛰어든 방위산업△부동산- 청주 조정대상지역 묶이자…경매시장 찬바람 - 서울 강남권 3.3㎡당 ‘1억 시대’ 여나- 지방 비규제지역 아파트도 전매제한 강화- SH공사, 잠실·신천 유수지 등에 콤팩트 시티…1만 6395가구 공급△사회- 공공일자리 집행 20%뿐인데 또 2.4만명 추가…예산 낭비 우려- 남편 조국처럼…정경심도 아들도 “증언 거부하겠다”- 檢인사 계기 ‘BMW 결함은폐 수사’ 속도낼까- 부천 다단계, 방역수칙 어기고 30명 집단 교육- ‘제로배달 유니온’ 오늘 출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쓰세요- 빅데이터·재난전문가, 공무원 길 열린다
2020.09.15 I 정다슬 기자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대상
  •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최고의 영예는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에게 돌아갔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각 부문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국제경쟁부문 작품상 - 난민과 이민자의 삶을 그려낸 브라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대상 영예대상을 수상한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은 다양한 문화, 종교, 인종이 어우러진 브라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54 부작 소설 원작 드라마이다. 시리아 난민인 여자 주인공과 레바논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질투, 집착, 탈출 등 격렬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외부 환경의 억압을 가족애와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난민과 그들의 곤경을 다룬 탄탄한 스토리 구성, 세련된 영상미와 대륙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단편 최우수상은 독일의 ‘더 턴코트(The Turncoat)’가 차지했다. 1944년, 한 젊은 독일군이 전쟁 속에서 겪는 사랑, 고뇌, 절망 등을 그린 작품이다. 현지 시청률 14%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은 연출, 스토리, 음악 구성 등이 안정적이고 탁월하다는 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17세의 조건’은 단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 드라마의 약진을 보여주었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17세’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이라는 소재와 함께 롱 테이크 스타일의 편집 기법과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은 실감 나는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제2차 세계 대전 속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국의 ‘월드 온 파이어(World on Fire)’가 차지했다. 미니시리즈 우수상으로는 한국의 ‘이태원 클라쓰’가 올라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흙수저 청년의 통쾌한 복수와 성공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장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콜롬비아에서 출품한 ‘볼리바르(Bolivar)’와 중국의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Mr. Fighting)’에게 각각 주어졌다. ‘볼리바르’는 스페인 식민지에서 라틴 아메리카를 독립시킨 혁명가 시몬 볼리바르의 일대기를 흥미롭게 전개한 실화 바탕의 작품이다.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는 무명 연예인이 톱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와 따뜻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화려한 판타지보다는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의지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수상 부문인 숏폼 최우수상은 프랑스의 ‘18시 30분(18h30)’가 차지했다. 직장 동료인 두 주인공이 매일 저녁 6시 30분마다 함께 정류장으로 향하는 5분의 순간들을 모아 일상과 관계의 변화를 현실성 있게 묘사했다. 심사위원단은 원신 원컷(One scene, One cut) 형식의 카메라 움직임을 통한 도전적이고 세밀한 연출력을 높게 평가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팀◇국제경쟁부문 개인상 - ‘동백꽃 필 무렵’, 여자연기자상 & 작가상 수상 겹경사개인상 부문의 여자연기자상은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수상했다. 극중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강단 있는 동백역을 맡아 대체불가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줬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가상 수상자 역시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호명됐다. 그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세련된 대사가 드라마의 힘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남자연기자상의 트로피는 ‘바그다드 센트럴(Baghdad Central)’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간 영국 배우 왈리드 주이터(Waleed Zuaiter)가 품에 안았다. 연출상으로는 ‘월드 온 파이어’의 아담 스미스(Adam Smith)가 수상하며 ‘월드 온 파이어’에게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겼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한 노인과 그녀의 먼 친척이라고 주장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심리 스릴러 장르의 체코 드라마 ‘더 케이지(The Cage)’와 배우 하니와 황승언이 출연해 젊은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통쾌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한국 드라마 ‘XX’에게 주어졌다. ◇비경쟁부문 - #한류 열풍의 주역들 #명연기의 향연 #화제의 리메이크작한류드라마 최우수상은 ‘동백꽃 필 무렵’에게 돌아갔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감칠맛 나는 충청도 사투리와 순수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강하늘 역시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자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가수 펀치가 ‘동백꽃 필 무렵’의 주제곡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으로 한류드라마 OST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동백꽃 필 무렵’은 국제경쟁부문의 작가상, 여자연기자상에 이어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 배우 손예진이 수상했다.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한류드라마 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시아스타상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출품작이었던 ‘당신 차례입니다 (Your Turn to Kill)’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눈길을 사로 잡은 일본 라이징 스타 요코하마 류세이(Ryusei Yokohama)와 필리핀판 ‘태양의 후예’에서 주연 ‘유시진’역을 맡았던 딩동 단테스(Dingdong Dantes)가 받았다.전 세계 TV 시청자들이 사랑한 글로벌 드라마를 선정하는 초청작(The Most Popular Foreign Drama of the Year)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 ‘설국열차 (Snowpiercer)’, 필리핀에서 KBS 드라마를 리메이크하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Descendants of the Sun)’, 주드 로(Jude Law)와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가 열연한 ‘뉴 포프(The New Pope)’가 선정됐다.
2020.09.15 I 김가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 한국방송대상 3관왕…방탄소년단·펭수·강하늘 수상
  • '동백꽃 필 무렵' 한국방송대상 3관왕…방탄소년단·펭수·강하늘 수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한국방송대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사진=MBC ‘한국방송대상’)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한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MBC를 통해 방송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 및 수상 소감을 모두 영상으로 공개됐다.‘제47회 한국방송대상’은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17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4편의 수상작과 19명의 방송인 수상자, 대상 수상작 1편을 선정했다.이날 대상은 ‘SBS 스페셜-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이 받았다.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작품상 드라마 부문을 비롯해 작가상(임상춘), 연기자상(강하늘) 등 3개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다만 임상춘 작가를 대신해서는 차영훈 PD가 대리수상했다.연기자상을 받은 강하늘은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동백꽃 필 무렵’을 만나서 좋았던 건 용식이 보다도 공효진, 차영훈 PD, 임상춘 작가 등 많은 분들을 만난 것이다. 감사한 작품이다. 그것까지만 해도 감사한데 상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무거운 상을 들 수 있었던 건 나 때문이라기 보다는 공효진의 힘이 컸다. 공효진 덕분에 내가 상도 받게 됐다. 너무 고맙다. 좋은 연기자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은 가수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저희가 발매한 앨범과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 “무엇보다 저희와 항상 함께 해주는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오랫동안 여러분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예능인상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활약 중인 펭수가 받았다. 펭수는 “재주 예, 능할 능, 사람 인. 예능인. 여러분, 사람이 받는 예능인상을 펭귄이 받았다. 감사하다. 펭귄도 예능인상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을 가능하게 해 준 제 자신과 펭클럽에게 감사드린다. 저도 가능한거면 여러분들도 가능하다. 용기를 내어 도전하면 좋겠다. 충분히 가능하다. 웃음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저의 재주로 능히 웃음을 줄 수 있는 펭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래는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작▶ 대상 : ‘SBS 스페셜-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작품상 뉴스보도 부문 : SBS ‘8뉴스-라임사태 관련 청와대 관계자 로비 의혹’▶ 작품상 시사보도 부문 : KBS ‘시사기획 창-밀정’, KBS ‘정용실의 뉴스브런치’▶ 작품상 지역뉴스보도 부문 : KNN ‘뉴스아이-인구는 사람이다’▶ 작품상 지역시사보도 부문 : 대구MBC ‘KAL858기 실종사건’▶ 작품상 생활정보 부문 : KBS ‘6시 내고향-내고향 상생장터 함께 삽시다’, MBC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작품상 문화예술교양 부문 : EBS ‘다큐프라임-뇌로 보는 인간’▶ 작품상 사회공익 부문 : EBS ‘다큐프라임-시민의 탄생’▶ 작품상 지역교양 부문 : 춘천 MBC ‘16개 지역 MBC 공동기획 ’농업이 미래다‘, 제주 MBC ’제주어 5분 토크쇼‘▶ 작품상 다큐멘터리 부문 : KBS ’다큐 인사이트-모던 코리아‘, CBS ’조선인 전범 75년 동안의 고독‘▶ 작품상 지역다큐멘터리 부문 : 광주MBC ’이름도 남기없이‘, 대구MBC ’보수의 섬‘, KNN ’뜨거운 피로 외친 광야의 노래, 독립군 랩소디‘▶ 작품상 어린이 부문 : EBS ’뭐든지 뮤직박스‘▶ 작품상 드라마 부문 : KBS ’동백꽃 필 무렵‘▶ 작품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 SBS ’맛남의 광장‘▶ 작품상 음악구성 부문 : KBS ’클래식FM 불멸의 베토벤‘▶ 작품상 연예오락 부문 : KBS ’별 헤는 밤‘, KBS ’와이파이 삼국지‘▶ 작품상 지역오락 부문 : KNN ’섬마을 할매‘, MBC경남 ’79년 마산‘▶ 개인상 공로 부문 : 송해▶ 개인상 지역방송진흥 부문 : 대구 MBC 허문호▶ 개인상 보도기자 부문 : MBC 박윤수▶ 개인상 카메라기자 부문 : G1 유세진▶ 인상 아나운서 부문 : KBS 정세진▶ 개인상 진행자 부문 : MBC 배철수▶ 개인상 프로듀서 부문 : MBC 김태호▶ 개인상 미술 부문 : SBS 이용탁▶ 개인상 영상그래픽 부문 : SBS 소은석▶ 개인상 조명 부문 : KBS 김민호▶ 개인상 기술진흥 부문 : KBS 박성춘▶ 개인상 영상촬영 부문 : KBS 김승민▶ 개인상 음악 부문 : EBS 황현성▶ 개인상 작가 부문 : KBS 임상춘▶ 개인상 내레이션 부문 : EBS 김영옥▶ 개인상 연기자 부문 : KBS 강하늘▶ 개인상 예능인 부문 : EBS 펭수▶ 개인상 가수 부문 : 방탄소년단▶ 개인상 뉴미디어프로그램제작 부문 : EBS 박재영 PD .
2020.09.10 I 김보영 기자
코오롱스포츠, 공효진·류준열과 예능같은 광고 선봬
  • 코오롱스포츠, 공효진·류준열과 예능같은 광고 선봬
  • 코오롱스포츠 2020 F/W 광고 영상 캡쳐. (사진=코오롱FnC)[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광고 트렌드에 변화를 준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광고는 상품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코오롱스포츠의 2020년 가을 광고는 관찰 예능 같은 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에, 자막과 음성으로 정보를 반복 노출하는 ‘디지털 화법’을 반영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등산’ ‘캠핑’ ‘솟솟’ 등 각기 다른 일상의 아웃도어 상황에서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장거리 여행보다 가까운 야외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부터 브랜드가 ‘아웃도어 본질로의 회귀’를 표방하며 광고 캠페인 역시 ‘대자연 안에서의 코오롱스포츠’를 선보인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지점이다.또 광고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코오롱스포츠의 모델로 활약하는 배우 공효진과 류준열이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광고 속에서도 실제 선후배 사이로 등장, 빠른 템포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코오롱스포츠의 2020년 F/W 주요 제품들을 반복적으로 알려준다. ‘등산’ 편에서는 ‘산타 레깅스’와 트레킹 슈즈 ‘무브’, ‘캠핑’편에서는 ‘오두막’ 텐트와 다양한 캠핑용품, ‘솟솟’편에서는 리버서블(안팎으로 돌려 입을 수 있는) ‘키퍼’가 그 주인공이다.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 같은 장면 연출에 눈에 띄는 자막과 출연자 목소리를 노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시도다. 또 온라인 정서에 맞춰, 전달하려는 포인트를 은유나 비유없이 정확하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매니저 박성철 상무는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우수한 기능성을 보여주는 데에만 치중 하지 않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환경에 딱 알맞은 코오롱스포츠 상품이 어떤 것인지를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 공효진과 류준열을 통해 한층 더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30 I 이윤화 기자
'바퀴 달린 집' PD "성준·성빈·성율 초대? 시기상조…더 자리잡아야" ②
  • '바퀴 달린 집' PD "성준·성빈·성율 초대? 시기상조…더 자리잡아야"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직은 절대 시기상조입니다. 가능하다면 더 자리 잡고 초대해야 해요.”‘바퀴 달린 집’ 연출을 맡은 강궁 PD(사진=tvN)tvN ‘바퀴 달린 집’ 강궁 PD가 성동일의 삼남매 성준, 성빈, 성율을 초대하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 PD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준이, 빈이, 율이 앞에서 (출연진이) 당황하면 안된다. 아마 당황하겠지만”이라며 “형수님 의견도 중요하다”고 세 아이를 초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성동일은 첫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강 PD는 아이들이 방문하기에 출연진의 모습이 서툴다고 걱정한 것이다.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성동일의 아들 성준과 딸 성빈은 ‘바퀴 달린 집’이 ‘바퀴 달린 집’ 티저 영상에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폭풍 성장한 성준, 성빈의 모습이 특히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이에 대해 성동일은 제작발표회에서 “강궁 PD가 부탁해서 나오게 됐다”며 “아이들이 작은 카메라로 촬영을 하니 TV에 나오는 줄 몰랐는데 진짜 나오니 놀랐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강 PD는 “그때 성동일 씨의 셀프카메라 한 대로만 촬영을 해서 성준, 성빈이 진짜 방송에 나가는 줄 몰랐다”며 “나중에 보고 당황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성준, 성빈은 출연하지 못했지만 아이유, 공효진, 이성경, 혜리, 라미란, 하지원 등 수많은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인물이라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출연진과 편안한 호흡을 보여주며 방송을 한층 더 힐링으로 이끌었다.여진구(왼쪽부터) 아이유 김희원 성동일(사진=tvN)역대급 게스트를 자랑한 ‘바퀴 달린 집’. 강 PD는 스타들이 ‘바퀴 달린 집’을 사랑한 이유에 대해 “콘셉트가 평소 사느라 바빠서 못 본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좋은 음식도 같이 나누고 사는 얘기도 하고 그렇게 바쁘지 않은 하루를 같이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따로 뭔가를 부탁드리지 않아도 됐다. 그저 편히 쉬다가 가셔도 된다고 했다”며 “손님들도 촬영하러 온다기보다는 오랜만에 우리 식구들 얼굴 보러 온다는 마음으로 오셨다. 그런 자연스러움이 편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짚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바퀴 달린 집’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라고 꼽았다.강 PD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남양주 편이었다. 김희원의 지인인 이정은, 고창석, 엄태구, 박혁권이 방문해 추억을 쌓은 회차다. 강 PD는 “모든 분들이 소중했지만 김희원 씨의 지인들이 오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네 분 손님까지 총 일곱 분이 계셨는데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성격의 배우분들이 모였는데도 어느 한 분 튀거나 겉돌지 않고 마치 이웃끼리 모여 잔치하는 듯 도란도란 정겨운 분위기였다”고 지켜보며 마음이 따뜻했다고 전했다.강 PD의 말처럼 이정은, 엄태구, 박혁권, 고창석은 ‘바퀴 달린 집’에 방문해 동네 이웃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푸근한 모습, 낯을 가리지만 따뜻한 모습 등 각자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인 만큼 다채로운 재미가 더해졌다.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케미는 물론 매회 새로운 게스트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한 ‘바퀴 달린 집’. 강 PD는 “세 분 덕택에 이번에 모시고 싶었던 분들은 다 모실 수 있었다. 세 분이 살아오면서 쌓은 공덕의 수혜를 저희가 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지난 27일 뜨거운 화제 속 종영했다.
2020.08.29 I 김가영 기자
엄태구, 김희원 초대로 '바퀴달린 집' 첫 예능…8월 6일 방송
  • 엄태구, 김희원 초대로 '바퀴달린 집' 첫 예능…8월 6일 방송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충무로의 카리스마’ 배우 엄태구가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으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배우 엄태구. (사진=프레인TPC)‘바퀴 달린 집’은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다. 집 주인 삼 형제와 인연이 있는 게스트들이 등장해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는 요즘 대세 예능. 앞서 라미란, 혜리, 공효진, 아이유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엄태구는 영화 ‘판소리 복서’에 함께 출연했던 김희원과의 인연으로 ‘바퀴 달린 집’ 손님으로 초대됐다. 예능 출연 경험이 전무한 엄태구의 첫 예능 리얼리티 소식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 특히 영화 ‘안시성’ 개봉 당시 조인성이 ‘라디오스타’에서 “태구는 심신이 좀 약하다. 예능에 나온다고 하면 이틀 전부터 땀을 흘릴 것이다“, ”태구를 섭외하려면 구급차를 대기시켜야 한다”라고 말하며 작품 속 강렬함과 대비되는 엄태구의 반전 실상을 언급한 바 있어, 엄태구의 예능 출연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영화 ‘안시성’을 포함해 ‘택시운전사’, ‘밀정’, ‘차이나타운’, 드라마 ‘구해줘2’ 등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온 엄태구는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만들어내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작년에 개봉한 ‘판소리 복서’에서는 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전직 프로 복서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제7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한편 개봉을 앞둔 엄태구 주연의 영화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엄태구가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반전 매력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엄태구가 출연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8월 6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20.07.31 I 김보영 기자
이정재 35억 시세차익…스타의 '재테크'는 왜 '빌딩'일까
  • 이정재 35억 시세차익…스타의 '재테크'는 왜 '빌딩'일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근 꼬마빌딩 매각으로 35억을 벌어들였다는 소식(이데일리 7월27일 단독 보도)이 알려지며 ‘건물주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재테크에 단골로 등장하는 게 ‘빌딩’이다. 연예인 누가 건물을 샀다, 팔아서 얼마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와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그 만큼 많은 연예인들이 건물을 산다는 방증이다. 연예인들 중 빌딩 투자로 재테크를 하는 사람이 유독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이정재(사진=이데일리DB)매니지먼트 관계자들과 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 김윤수 대표는 “연예인들의 수익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전 자산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그 이유를 짚었다.◇연예인=갓물주하정우, 공효진, 권상우, 전지현 등 수많은 스타들이 ‘갓물주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18년 강서구 화곡동,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으며 지난해 서울 송파구·이대 앞 건물까지 매입해 총 건물 다섯채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자산만 총 334억 상당. 빌딩, 아파트, 빌라 등 다양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전지현도 340억원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을 대출 없이 순수하게 현금으로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지현은 삼성동뿐만 아니라 논현동, 이촌동까지 총 3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공효진(사진=이데일리DB)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선택하는 만큼, 매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각으로 시세차익을 남기는 스타들도 많다. 공효진이 대표적인 예다. 공효진은 은행 대출을 이용해 건물을 매입한 후 5년 안에 되팔아 시세 차익을 얻는 방식을 활용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37억원에 사들였다가 4년 뒤 약 60억원에 팔았다. 2016년 사들인 서울 마포구 서교동 건물도 매입가는 63억원이었지만 현재 13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이시영 부부도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건물 두 채를 각각 23억원에 매입, 43억원에 매도하며 약 40억 시세차익을 남겼다.◇왜 빌딩인가다수 연예인은 고소득자에 속하지만, 수익 구조는 안정적이지 못한 편이다. 출연 작품, 광고모델 등 활동 제의가 언제 끊길지 모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줄 만한 창구를 찾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수입의 기복이 심하다. A급 연예인이라 하더라도 수입이 없는 기간이 있다”며 “건물을 매입하면 임대료가 고정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소득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연예 관계자는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의 경우는 대출의 한도가 높아 일반인보다 건물을 사기 수월하다”며 “법인으로 건물을 구매하면 절세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1인 기획사를 운영 중인 배우들은 건물을 많이 매입한다”고 부연했다.이런 대출 구조는 MBC ‘PD수첩’을 통해 공개돼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다. ‘PD수첩’에서는 스타 건물주들이 매입과 동시에 매입가의 70~80%를 대출받고 건물 임차인들의 보증금까지 포함해 자기자본금을 10%도 들이지 않은 사례가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하정우(사진=이데일리DB)◇연예인 투자의 특징과 트렌드일반 투자자와 연예인 투자자의 차이점은 어떤 것일까. 김윤수 대표는 “연예인들은 고급 정보도 많이 얻는 반면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며 “(빌딩 투자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순 없고 거의 소개를 받아서 믿고 산다. 일반인은 발품을 많이 파는 반면 연예인은 직접 알아보는데도 한계가 있어 소개를 받아 매입을 많이 하는데 그런 경우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연예인의 ‘부동산 투자’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원은 최근 가족회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00억원대 건물을 매입했으며, 황정음은 최근 용산구 이태원 한 고급주택을 약 47억원에 매입했다. 김윤수 대표는 연예인의 부동산 투자 트렌드에 대해 “서울 강남에 주로 치중돼 있다가 최근에는 성수동 쪽에 투자를 많이 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투자는 많아질 것 같다. 성수, 한남 쪽에 투자가 많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28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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