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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기업소개)`중장비 부품제작` 흥국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장비 부품 제조업체 흥국(대표 류종묵·사진)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1974년 설립된 흥국은 임직원수가 70여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35년간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와 위기 관리 능력으로 매년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흥국의 주 매출은 굴삭기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크롤러 굴삭기의 핵심 구동 부품 `롤러` 생산에서 나온다. 롤러는 작업으로 인한 하중, 내마모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되는데 3~5년마다 바꿔줘야 해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롤러 외에는 제품의 내구성 및 강도를 유지시켜주는 부품소재 형단조품, 굴삭기 롤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주는 플로팅 씰 등이 주요 제품이다. 흥국의 주 매출처는 현대중공업과 볼보그룹코리아, 한라공조, 만도 등이다. 매출처가 다변화돼 있어 타 기업 대비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흥국은 전방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8.9%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엔 환율 상승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2007년 14.6%에서 9%대까지 떨어졌지만 2010년경 다시 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냉정히 평가해 흥국의 사업영역은 고성장 산업이 아니다. 하지만 흥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롤러 제조시스템과 관련한 핵심기술(수분사열 처리공법, 마찰용접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실적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중국 현지법인의 매출처 다변화, 미국이나 일본 및 동남아, 유럽시장 진출로 실적을 꾸준히 늘릴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측 판단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흥국의 또 다른 매력은 고배당이다. 흥국은 배당성향(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6년 25.3%에서 2007년 25.4%, 작년 34.1%로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실적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국은 올해 매출 48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목표는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이다. 최대주주 보유주식은 340만6600주(59.66%), 일신U&벤처투자조합, 아시아퍼시픽벤처투자조합 등 벤처금융이 38만2000주(6.69%)를 갖고 있다. 보호예수되는 주식은 총 363만1036주(63.59%)다. 공모발행가는 3200원에서 38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청약일은 29일과 30일, 납입일은 5월4일이다. 상장예정일은 12일. 상장 주산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 회사 연혁 1974년 10월 회사설립(흥국단철공업주식회사:서울시 영등포구 고척동) 1978년 10월 본사 및 공장이전(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534-3) 1979년 05월 중소기업전문기계공장 지정(상공부) 1980년 12월 흡수합병(삼우기계공업주식회사) 1985년 04월 중소기업은행 유망중소기업 지정 1989년 03월 흥국단철(주)로 상호변경(구:흥국단철공업주식회사) 1990년 03월 품질관리2등급 지정(공업진흥청) 1990년 11월 제2공장(온양공장)준공 (충청남도 아산시 득산동 312-24) 1990년 12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가입 1995년 02월 한국건설기계공업협회 가입 1996년 01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지정 1997년 05월 통산산업부장관 표창 2005년 07월 흥국과기(무석)유한공사 설립 -중국(직접투자) 2005년 11월 ㈜흥국으로 회사상호 변경(구:흥국단철㈜) 2006년 03월 신한 Top Biz Club 회원으로 선정 - ㈜신한은행 2006년 06월 성실납세자 지정 - 용인세무서 2007년 12월 시티로얄클럽 회원사 선정 - 한국시티은행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10.23~10.27)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23일(월) ▲재정경제부 -간부회의(09:30, 부총리/1차관/2차관) -경향 금융교육대상 시상식(11:00, 1차관) ▲산업자원부 -1급회의(08:00, 장관/2차관) -브리핑(11:00, 1차관) -대중소그린파트너쉽 성과 보고대회(11:30, 장관) -고위공무원단 Action-learning 발표(14:00, 2차관) ▲농림부 -국장회의(09:00, 장관/차관) ▲보건복지부 -주간점검회의(08:00, 장관/차관) -브리핑(11:00, 차관) -헝가리 국경일 행사(18:30, 차관) ▲행정자치부 -국정감사 지방국감반 환송(08:15, 1차관) -국정감사 지방국감반 환송(08:20, 2차관) -5급신임리더과정 특강(11:00, 장관) -지방행정혁신평가단 위촉식(14:30, 장관) -재정투융자심사위원 위촉 간담(15:00. 장관/2차관) -전국자원봉사대축제(16:00, 장관)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장관/차관) -실·본부장회의(10:00,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특고대책추진 위원회(07:30, 부위원장) ◇24일(화) ▲재정경제부 -국무회의(09:00, 부총리)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15:00, 부총리) -부산 화전산업단지 기공식(15:00, 2차관) ▲산업자원부 -국무회의(09:00, 장관) -외투기업 간담회 및 업체방문(10:00, 1차관) -대전방송 대담(13:00, 장관) -기계의 날 기념식(14:00, 1차관) -의료산업 선진화 위원회(15:00, 2차관) -선진교통문화대상식(16:00, 장관) ▲농림부 -국무회의(09:00, 장관) ▲보건복지부 -국무회의(09;00, 장관) -제4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15:00, 장관) ▲행정자치부 -국무회의(09:00, 장관) -콩고간부공무원 연수단 접견(10:00, 1차관) -`06 국내학술세미나(13:30, 2차관) -지방이양추진위원 위촉행사(14:30, 장관) -K-TV 인터뷰(15:00, 1차관) -고위공무원단 후보장 과정 과제발표(16:00, 1차관) -`06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16:00, 2차관)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단 접견(17:00, 장관) -자치입법관련 전략회의(17:00, 2차관) -K-TV 인터뷰(17:30, 장관) ▲기획예산처 -국무회의(08:30, 장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15:00,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국무회의(09:00, 부위원장) ◇25일(수) ▲재정경제부 -전자증권제도 국제심포지움(09:30, 1차관) ▲산업자원부 -대한민국기술대전 개막식(10:00, 장관) -광주TP/광기술원 시찰(10:30, 1차관) -1사1촌운동(곡성 봉정리) 방문(14:40, 1차관) -영국부총리 접견(15:15, 장관) -뉴질랜드무역장관 접견(16:45, 장관) ▲농림부 -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11:00, 장관) ▲보건복지부 -국가홍역퇴치위원회(07:30, 차관) -제3기 고위공무원단 후보자과정 과제보고(11:20, 차관) -11월 확대간부회의(14:00, 장관/차관) 이어서 제13차 정책조정회의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17:00, 장관) ▲행정자치부 -제16회 공무원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10:00, 1차관) -엘살바도르 대통령내외 공식환영식(15:00, 장관)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장관) -BTL학교복합시설모델전시 참관(11:30, 장관) -2030 강연회(14:00, 차관) ◇26일(목) ▲재정경제부 -정례기자회견(11:00, 1차관) -차관회의(14:00, 1차관) ▲산업자원부 -과기 장관회의(07:30, 1차관) -7 Runners Program 조찬간담회(07:30, 2차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07:40, 장관) -2006 국제중재 대회(09:30, 1차관) -e-비즈대상시상식(10:00, 장관) -2006 가치창조 기업대상 시상식(10:00, 2차관) -외국인종합생활문화센터 개소식(11:30, 2차관) -강원풍력준공식(15:00, 장관) -볼보건설기계 첨단기술개발센터 준공식(15:00, 1차관) ▲농림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07:30, 장관) -차관회의(14:00, 차관) -뉴질랜드 통상장관 예방(17:00, 장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장관회의(07:30, 차관) -노인요양시범사업 현장방문(10:00, 장관) -제22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11:00, 차관) -차관회의(14:00, 차관) 이어서 제4차 관계차관 간담회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단 후보자 액션 러닝 결과 보고회(10:00, 2차관) -지방의회의원 워크숍(14:00, 장관) -차관회의(14:00, 1차관) -순직보상심사위원회(17:00, 1차관) ▲기획예산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07:30, 차관) -차관회의(14:00, 차관) 이어서 관계차관간담회 ▲공정거래위원회 -차관회의(14:00, 부위원장) ◇27일(금)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부총리) -다이샹롱 중국 천진시장(10:00, 2차관) ▲산업자원부 -e-biz 대상 시상식(10:00, 1차관)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15:00, 1차관) -전주MBC 대담(17:00, 장관) ▲농림부 -국장간담회(09:00, 차관) ▲보건복지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차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본회의(10:00, 장관) -’06년 보사동우회 추계체련대회(12:00, 차관)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식(14:00, 차관) -제2회 청소년특별회의(16:00, 차관) ▲행정자치부 -국정감사 지방국감반 환송(11:45, 1차관) -지방행정혁신토론회(14:00, 장관/2차관) ▲기획예산처 -정례간부회의(08:30, 차관)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장관) -지방행정혁신토론회(14:00, 장관) -재정집행점검회의(14:00,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경제정책조정회의(09:00, 부위원장) -한-불 경쟁정책 협의회(10:00, 위원장) -방송통신융합 추진위원회 (15:00, 부위원장) -중소기업협동조합 특강(15:30, 위원장)
- 盧-中企대표 간담회..창업활성화 등 논의
- [edaily 조용만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중소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창업활성화와 공정경쟁 여건조성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윤태영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인력지원, 창업활성화, (대기업과의) 공정경쟁 여건조성, 지방 중소기업 지원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고 중소기업에 대한 대통령의 당부말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과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 이영남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20명의 중소·벤처인을 포함, 33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산자·정통·노동·예산처장관, 공정·금감위원장, 중기청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박봉흠 정책실장을 비롯해 정책기획·사회정책수석, 경제·과기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이희범 산자부 장관의 보고와 이헌재 부총리 진행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강권석 중소기업은행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신보 및 기술신보 이사장, 지역신용보증재단연합회장 등 지원기관장도 배석한다.
- 재계 "정통·산자·과기 통합하라"(종합)
- [edaily 김희석 조진형기자] 재계가 과학과 기술을 관장하는 정부 3개 부서를 통합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통합 대신 부서간 협동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응답했다. 재계와 정부는 앞으로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해야 하기로 합의했다.
정부와 경제5단체장은 26일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술·산업 관련 장관들과 경제5단체장이 참여하는 기술혁신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오명 과학기술부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의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재계는 과학 기술정책을 관장하는 과기, 산자, 정통등 3개부처를 통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부처 통합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통합보다는 잘 협동해서 정책을 펴겠다고 답했다. 3개부처 장관들은 대신 서로의 중복투자로 야기되는 5~ 10%를 절약해 중소기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또 돈을 집행하는 부서와 감시하는 부서를 나눠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재계는 27개 사항을 정부측에 건의했다. 재계는 과학기술투자를 상품이나 서비스의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이공계 인력부족을 해소해주고 이공계생들에게 군복무 특혜를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는 27개 건의사항에 대해 7건은 추진중이고 12건은 적극 검토할 것이며 이공계생 군복무 특혜등 8건은 장기적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재계는 기술개발 투자에 있어 역할이 필요하다는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 정부는 품질개선 등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에 주력키로 하고 기업은 단기간에 투자해서 상품을 개발할수 있는 곳에 전념키로 했다.
이날 정부는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사후평가를 위해 `R&D성과평가법`이 제정키로 했고 연구성과실용화 지원단이 신설키로 했다. 또 저·무공해 자동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기술개발자금 지원과 이용자 세제혜택·운행시 통행료 및 주차료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산하에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차세대성장동력 추진 특별위원회`와 민간주도의 산업별 `실무추진위원회` 설치해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공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50억원을 투입해 미취업자에 대한 2개월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핵심공학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원에 차세대 성장동력 품목·기술별 전공을 신설키로 했다.
간담회후 브리핑에서 박용성 회장은 "3개부처 장관이 서울대 공대출신 동문이라는 점에서 얘기가 잘 되는 것 같다"며 "정책적인 것 뿐 아니라 전략적인 것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기술혁신을 위해 정부와 경제5단체가 처음으로 갖은 미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과학기술경쟁력과 기술혁신 향상을 위해서는 정부부처간 정책조정뿐 아니라 경제계와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는 기술 부총리라는 오명 과기부 장관이 모임을 주선, 과기부가 주관한 것으로 오 장관이 입각후 처음 3개 부처의 업무 조율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 오명 장관 주도..경제5단체장-3개부처 간담회
- [edaily 김희석기자] 재계의 경제 5단체장과 정부의 기술·산업 관련 장관들이 참여하는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간담회가 26일 오후 3시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정부측에서는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하며 재계에서는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의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측에서 국가 혁신체제의 효율성 강화, 차세대 성장동력의 체계적 추진, 국가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 창의적 기술인력 양성·활용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민간측에서는 기술혁신과 차세대 성장동력 추진에 있어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자리는 기술부총리로 위상이 강조된 오명 과기부 장관이 제의, 과기부가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 장관의 행보에 더욱 눈길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