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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CAMP 1' 마무리…강인권 감독 "다시 원팀되는 모습 확인"
  • NC 'CAMP 1' 마무리…강인권 감독 "다시 원팀되는 모습 확인"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강인권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NC가 마무리 훈련인 ‘CAMP 1’을 마쳤다.마무리 훈련을 마친 NC 선수단. (사진=NC 제공)NC는 지난 2일부터 창원에서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24일 동안 훈련을 진행하며 4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CAMP 1’은 NC 마무리 캠프의 별칭으로, 내년을 한 발 먼저 준비한다는 의미로 지난 2018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이번 ‘CAMP 1’은 강인권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공식 훈련이었다. 강 감독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본인만의 루틴 확립’, ‘보완점과 장점을 살리기 위한 개인 맞춤형 훈련’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이야기했다”며 “코치진은 선수들의 훈련 방향성을 잘 잡아줬고, 선수들은 이른 아침부터 훈련이 끝난 뒤까지 스스로 본인들의 훈련을 계획하고 루틴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치들과 선수들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원 팀’이 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부상 없이 힘든 훈련을 잘 마무리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모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임시 주장을 맡았던 외야수 정진기는 “코치님들께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선수들이 스스로 루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나 뿐 아니라 다른 동료 선수들도 서로 야구에 대해 대화를 많이 하며 무엇을 계획하고 훈련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또 “이번 CAMP 1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내년 시즌 두려움 없이 거침없는 야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좌완 에이스 구창모는 “3년 만에 참가한 CAMP 1 일정을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 예전보다 확실히 에너지가 넘쳤고, 나도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 체력, 기술면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 훈련하는 분위기가 좋았다”며 “우리 팀 선수단 구성이 더 젋어졌는데 똘똘 뭉쳐 내년 시즌 젊음의 패기를 보이겠다”고 각오했다.투수조 조장이었던 신민혁은 “이번 CAMP 1에서 나만의 루틴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코치님들께서 자율적 분위기에서 즐겁게 훈련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오히려 개인 훈련량을 늘리게 됐다. 스스로 훈련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CAMP 1에서 정립한 루틴을 잘 활용해 내년 시즌 규정이닝 소화, 10승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좌완 영건 정구범은 “입단 이후 캠프 기간 항상 재활에 매달렸는데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캠프에 참가해 건강하게 마무리했다”면서 “형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내년에는 꼭 1군에서 뛰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했다.한편, NC 선수단은 26일 한일여고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리는 ‘타운홀 미팅’으로 2022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내년 2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2023시즌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2022.11.26 I 이지은 기자
KBS, 내년 설 대기획 공연으로 송골매 콘서트 기획
  • KBS, 내년 설 대기획 공연으로 송골매 콘서트 기획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번엔 송골매다.KBS가 “송골매 구창모와 배철수 등이 출연하는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을 내년 1월 21일 오후 9시 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곡으로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밴드다. 멤버 구창모와 배철수는 올해 4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쳤다. KBS는 설 대기획으로 기획한 송골매 콘서트를 내달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고 이 공연을 내년 설 시즌에 녹화 방송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KBS는 2020년 한가위 대기획으로 나훈아 단독쇼를 진행했고, 지난해 심수봉과 임영웅의 단독쇼를 각각 한기위 대기획과 송년 특집으로 선보인 바 있다. 내년 설 대기획으로 준비한 송골매 공연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송골매의 ‘아득히 먼 곡’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선균도 참여한다. 송골매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엑소 수호와 송골매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가수 장기하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이달 18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5000명만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값은 무료다.
2022.11.17 I 김현식 기자
이대호에 ‘광현종’도 합류…MLB 월드투어 참가 명단 확정
  • 이대호에 ‘광현종’도 합류…MLB 월드투어 참가 명단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코리아(KBO 올스타팀) & 팀 KBO(영남 연합팀)’의 명단을 18일 발표했다.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영원한 4번 타자 이대호 ‘RE:DAEHO’ 은퇴식에서 이대호가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총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LG 김현수, 키움 이정후, SSG 김광현, KIA 양현종, 나성범 등 스타들과 두산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문동주 등 떠오르는 샛별들이 이름을 올렸다.삼성, NC, 롯데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28명의 선수와 함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가 출전하며 29명으로 팀이 완성됐다.KBO는 “이번 팀 코리아와 팀 KBO는 KBO 기술위원회가 현장과 소통해 엔트리를 구성했다”면서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함께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했다.팀 코리아와 팀 KBO의 코칭스태프도 함께 확정됐다.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강인권 감독을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이 보좌한다.팀 코리아와 팀 KBO는 내달 9일 소집된다. 팀 KBO는 11일 MLB 올스타와 경기에 앞서 10일 사직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10일~11일 이틀간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2일 사직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14~15일 추가로 2연전을 치른다.
2022.10.18 I 이지은 기자
우승컵 안은 SSG, 두산전 2-5 패…3위 경쟁 KT·키움 '승차 0'
  • 우승컵 안은 SSG, 두산전 2-5 패…3위 경쟁 KT·키움 '승차 0'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SSG 랜더스가 5일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도 두산 베어스에게 패했다.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 경기, 두산이 5대 2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SSG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SS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5로 졌다. 이로써 시즌 전적 88승4무50패를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승 경신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종전 기록은 2019년 작성한 88승으로 현재 타이를 이루는 상태다. SSG는 잔여 2경기를 남겨뒀다.앞서 SSG는 경기가 없던 전날(4일) 2위 LG 트윈스가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3-8로 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로써 시즌 88승4무49패로 개막부터 시즌 내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KBO 40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례다.이날 경기에 앞서 SSG는 두산의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민경삼 SSG 대표와 김원형 SSG 감독에게 1위 트로피를 전달했고,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주장 한유섬이 이를 들어 올리며 1위를 자축했다. SSG 선수단은 우승 기념 모자를 하늘로 날리며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그러나 승부에서는 웃지 못했다. 선발 김광현은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흔들렸다.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이날 결과에 따라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150승 달성과 함께 규정이닝 1점대 평균자책점 기록을 전부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 세 번째 패전 투수가 됐다.타선은 투수전 양상 속 5안타에 그쳤다. 1회 김강민의 투런포로 먼저 리드를 잡았으나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해 반격의 동력을 잃었다. 7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성현이 병살타로 물러난 건 아쉬운 대목이다.반면 9위가 확정된 두산은 시즌 59승(2무80패)째를 수확했다. 강승호가 1회 때려낸 역전 2점 홈런이 이날의 결승타였다. 선발 브랜든 와델은 7이닝 3피안타(1홈런) 2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해시즌 5승째(3패)를 챙겼다. 9회 등판한 마무리 홍건희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7세이브(2승9패)째를 챙겼다.한편 수원에서는 3위 싸움에 한창인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발목을 잡혔다. 마운드가 장단 16안타를 내주며 4-7로 패배했다. 선발 고영표는 6회 난조를 보이며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이 홈런 4방을 쳤지만 대량 득점을 하지 못했다. 6연승이 끝긴 KT는 승률에서 앞서며 3위(78승2무60패)를 지켰으나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키움 히어로즈(79승2무61패)와의 승차가 ‘0’으로 줄었다. 잔여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0대 2로 승리한 L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광주에서는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10-2로 제압했다. 선발 김윤식은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8승째(5패)를 올렸다. 타선은 7회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문보경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가장 뜨거웠다. LG는 시즌 전적 85승2무53패로 2위를 지키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구창모는 6이닝 7피안타 9탈삼진 3실점 호투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11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과 오영수가 3안타 경기를 했고, 천재환이 생애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6위 NC는 시즌 65승(3무72패)를 올렸고, 이날 패한 5위 KIA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며 가을을 향한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다.
2022.10.05 I 이지은 기자
NC, 삼성 꺾고 5위 KIA 1.5경기 차 추격…LG·KT 3연승
  • NC, 삼성 꺾고 5위 KIA 1.5경기 차 추격…LG·KT 3연승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5위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5위 탈환의 희망을 밝혔다.NC 구창모. (사진=연합뉴스)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시즌 62승(3무70패)째를 수확한 6위 NC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KIA 타이거즈(65승1무70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양 팀의 잔여 일정은 NC가 9경기, KIA가 8경기가 남은 상태다.선발 구창모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5패) 고지를 밟으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2019년)을 작성했다.선취점은 NC가 냈다. 4회 2사 후 닉 마티니와 노진혁의 연속 안타로 기회가 마련됐고, 이명기 타석에서 더블 스틸 작전이 성공해 마티니가 홈을 밟았다. 6회 노진혁이 3점 홈런(시즌 14호)을 터뜨리며 단숨에 점수 차를 벌렸다. 이는 이날의 결승포였다.그러나 막판 삼성의 거센 반격을 막지 못했다. 8회 1사 1,2루 위기에서 호세 피렐라의 적시타와 투수 원종현의 악송구가 나와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오재일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9회 마무리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용찬은 승리를 지켜내며 두산 시절인 2017년 이후 5년 만에 20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60승2무74패로 8위에 머물렀다. 선발 원태인은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7패째(10승)를 당했다. 포수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7번째 2100번째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KT 소형준. (사진=연합뉴스)수원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리며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키움 히어로즈(78승2무60패)와의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선발 소형준은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인 13승(5패)째를 챙겼다. 타선은 6회 4점을 뽑아낸 빅이닝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대전에서는 LG 트윈스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3연승 행진하며 시즌 2위 자력 확정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선두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2.5경기로 좁히며 역전 우승 도전을 이어나갔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0패)을 챙겼다.
2022.09.28 I 이지은 기자
구창모, 3년 만에 10승 눈앞...NC, 5위 KIA에 2.5경기 차 추격
  • 구창모, 3년 만에 10승 눈앞...NC, 5위 KIA에 2.5경기 차 추격
  • NC다이노스 구창모.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선두 SSG랜더스의 발목을 잡고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NC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홈경기에서 토종에이스 구창모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최근 2연승을 거둔 6위 NC는 이날 한화이글스에 1-2로 패한 5위 KIA타이거즈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NC 선발 구창모의, 눈부신 호투가 빛났다. 구창모는 7이닝을 2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4패)째를 거뒀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구창모는 1승만 추가하면 3년 만에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다. 동시에 2019년에 기록한 개인 최다승(10승 7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도 2.00에서 1점대(1,85)로 낮췄다.구창모는 최고 148㎞에 이르는 빠른공과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어던져 SSG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5회까지 피안타를 1개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3회까지 SSG 선발 오원석을 공략하지 못했던 NC는 4회말 2사 1루에서 오영수의 투런홈런으로 동점 균형을 깼다. 오영수는 6회말에도 1사 만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오영수는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NC는 이어진 김주원 타석 때 고효준의 폭투로 1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선 김주원의 3루 땅볼 때 SSG 3루수 김재현이 홈 악송구를 범했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SSG는 구창모와 NC 구원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겨우 4안타에 그쳤다. 4안타 가운데 최지훈이 3안타를 때렸고 나머지 타자는 1안타에 머물렀다.7위 롯데자이언츠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승리한 6위 NC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키움은 3연승을 마감했다.이대호는 1회말 2사 후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몸을 아끼지 않는 홈 슬라이딩으로 귀중한 선취점을 이끌었다. 이어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때린 뒤 한동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준우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이대호와 타격왕 경쟁을 벌이는 키움 간판타자 이정후는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2022.09.15 I 이석무 기자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한 무대 올라 콘서트
  •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한 무대 올라 콘서트
  • (사진=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송골매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 서울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세상만사’ 등 추억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배철수는 ‘사랑 그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로, 구창모는 ‘방황’과‘희나리’로 솔로 무대도 펼쳤다. 송골매는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밴드다. 2기 보컬로 활약했던 구창모는 1984년 밴드를 탈퇴했고, 송골매의 활동은 1990년 정규 9집 발매 이후 멈췄다. 배철수와 구창모가 한 무대에서 공연한 것은 40여년 만이다.양일간 총 2만여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두 사람의 재회 순간을 지켜봤다. 배철수와 구창모는 “다시 한 무대에 서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입을 모으며 공연 개최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송골매 전국 투어 ‘열망’은 24~25일 부산 벡스코, 10월 1~2일 대구 엑스코, 10월 22~2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어진다.배철수는 지난 7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투어가 자신의 마지막 음악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2.09.13 I 김현식 기자
'노진혁·양의지 홈런포' NC, KT에 17-1 대승...4연승 질주
  • '노진혁·양의지 홈런포' NC, KT에 17-1 대승...4연승 질주
  • NC다이노스 노진혁.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KT위즈를 이틀 연속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NC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21안타를 몰아쳐 17-1 대승을 거뒀다.최근 4연승을 달린 7위 NC는 이날 패한 6위 롯데자이언츠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KIA타이거즈와 승차를 5.5경기로 유지했다.노진혁은 5-0으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4일 한화 전, 6일 두산전, 7일 두산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친 노진혁은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NC 간판타자 양의지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9-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NC 선발 구창모는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거뒀다. 반면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5이닝 동안 피홈런 2개 포함, 12피안타 3볼넷 9실점(9자책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삼성라이온즈는 대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8승 1무 7패로 앞선 채 롯데와 맞대결을 모두 마감했다.삼성 선발 백정현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12패) 째를 거뒀다. 지난 3일 두산전서 1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첫 승리를 올린 뒤 2연승을 질주했다.두산베어스는 잠실 경기에서 한화이글스를 11-0으로 눌렀다. 이날 패한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올 시즌 38승 2무 82패 승률 .317인 한화는 남은 22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5위 KIA(61승 1무 60패)를 넘을 수 없다.
2022.09.09 I 이석무 기자
삼성 백정현, 13연패 드디어 끊었다...두산전 6이닝 무실점
  • 삼성 백정현, 13연패 드디어 끊었다...두산전 6이닝 무실점
  • 삼성라이온즈 백정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좌완 선발 백정현(35)이 길었던 13연패에서 탈출했다.백정현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2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해 4-1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백정현이 지난해 10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홈경기 이후 315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 기간동안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6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번번이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13연패 수렁에 빠졌다.하지만 이날 승리로 백정현은 힘겹게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시즌 성적은 1승 12패 평균자책점 5.64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50승 56패를 기록, 두산을 9위로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두산은 반 경기 차로 뒤져 9위로 떨어졌다.이날 백정현은 몇 차례 위기에 몰렸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발휘해 노련하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회말 1사 1, 3루 위기에 처한 백정현은 안승한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 견제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김재호를 묶은 뒤 홈으로 파고드는 3루 주자 김재환을 잡아 고비를 넘겼다.5회말에는 2사 1, 2루 위기에서 정수빈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도 호세 페르난데스를 투수 앞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날 투구를 마쳤다.백정현이 나올 때마다 침묵하기 일쑤였던 삼성 타선도 이날은 착실히 점수를 뽑았다. 2회초 구자욱의 안타와 강한울의 우익선상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공민규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1사 1루 기회에서 호세 피렐라가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삼성은 백정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8회초 강민호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피렐라는 투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백정현의 연패 탈출을 앞장서 도왔다.3위 키움히어로즈는 인천 원정경기에서 선두 SSG랜더스를 2-1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키움은 0-1로 뒤진 4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푸이그의 시즌 17호 홈런. 이어 1-1로 맞선 7회초 김혜성의 우선상 3루타와 김휘집의 외야 플라이로 극적인 결승점을 뽑았다.SSG 최주환은 2회말 비거리 130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SSG 이적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최근 슬럼프로 2군에 내려갔다가 복귀한 키움 선발 한현희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3패)째를 거궜다.최하위 한화이글스는 대전 홈경기에서 갈 길 바쁜 7위 NC다이노스를 7-3으로 누르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한화 선발 남지민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5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이래 101일 만에 시즌 2승(10패)을 수확했다. 아울러 남지민의 프로 첫 선발승이기도 하다.반면 NC 선발 구창모는 5이닝 동안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019년 6월 이래 한화를 상대로 달리던 4연승을 마감했다.4위 KT위즈는 광주 원정경기에서 5위 KIA타이거즈에 5-1 역전승을 거뒀다. 4위 KT와 5위 KIA의 승차를 7경기로 벌어졌다.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2022.09.03 I 이석무 기자
'완벽 계투' LG, 키움 안우진에 첫 완투패 선물...2위 굳히기
  • '완벽 계투' LG, 키움 안우진에 첫 완투패 선물...2위 굳히기
  • LG트윈스 박해민.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9이닝을 완투한 키움히어로즈 토종에이스 안우진을 누르고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4회말에 터진 박해민의 3루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최근 2연승을 거둔 2위 LG는 67승 1무 42패를 기록, 3위 KT위즈와 승차를 5경기로 벌렸다. 이날 롯데자이언츠를 누른 선두 SSG랜더스와 격차는 여전히 8경기 차다.반면 최근 3연승을 달렸던 4위 키움은 리그 최고 에이스 안우진을 내로도 타선이 침체해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유일한 득점은 4회말 LG 공격에서 나왔다. 0-0인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우중간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리는 3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3루 기회를 잡은 LG는 문성주가 유격수 땅볼로 박해민을 홈에 불러들여 1-0으로 앞섰다.LG는 안우진을 상대로 뽑은 유일한 득점을 끝까지 지켰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6회부터 최성훈(⅔이닝)-김진성(1이닝)-정우영(⅓이닝)-이정용(1이닝)-고우석(1이닝) 등 필승 불펜진을 총동원에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반면 키움 선발 안우진은 8이닝을 완투하면서 탈삼진 7개 포함,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채 패전의 멍에를 썼다.최근 4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안우진은 2018년 프로 데뷔 후 첫 완투패까지 기록했다.선두 SSG는 인천 홈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를 10-0으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 0-0으로 팽팡하게 맞선 5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최주환이 3나점 싹쓸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이어 최정의 좌전 적시타, 박성한, 후안 라가가레스의 연속 2루타로 순식간에 6-0까지 달아났다.6회말 최주환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SSG는 8회말 다시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주환은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러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SSG 선발 숀 모리만도는 6이닝을 산발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따냈다. 창원에서는 7위 NC다이노스가 최근 5연승을 달리던 3위 KT위즈를 9-2로 꺾고 ‘가을야구’를 희망을 이어갔다.NC는 1-2로 뒤진 5회말 손아섭의 1타점 좌중간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6회말에는 상대 실책에 힘입어 무려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NC는 선두타자 양의지가 볼넷, 닉 마티니는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만든 무사 2, 3루 기회에서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을 이뤘다.이어 김주원이 몸맞는공으로 출루해 1사 만루 기회에서 오영수가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2사 후에는 박민우의 우전안타, 손아섭과 박건우의 연속 2루타로 4점을 더해 8-2로 달아나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에는 마티니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NC 선발 구창모는 6⅓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3패)째를 거뒀다. 반면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5⅓이닝 4안타 4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시즌 9패(7승)째를 당했다.광주에서는 두산베어스가 KIA타이거즈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 선발 곽빈은 7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정철원은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해 세이브를 따냈다.9-10위가 맞붙은 대구에서는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를 7-4로 물리쳤다.
2022.08.27 I 이석무 기자
KT, 3위 키움 0.5경기 차 추격…NC, 구창모 복귀전 6-2 승
  • KT, 3위 키움 0.5경기 차 추격…NC, 구창모 복귀전 6-2 승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위 키움 히어로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2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 11대3으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시즌 59승(2무47패)째를 거두며 키움(61승40무1패)과의 격차를 반 게임으로 좁혔다.9점 차 대승을 이끈 타선은 11안타 4볼넷으로 고효율 야구를 했다. 황재균이 시즌 6호포를 터뜨리며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가장 뜨거웠고, 대타 심우준도 시즌 3호포를 보탰다. 선취점은 KIA가 냈다. 2회 2사 1,3루 박동원의 타석에서 나온 폭투를 틈타 3루주자 최형우가 홈을 파고들다가 태그아웃 당했는데,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홈 충돌 방지 위반이 선언되면서 세이프로 번복됐다. KT는 2회 바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황재균과 오윤석이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 기회에서 김준태가 내야땅볼로 타점을 냈다. 3회에는 역전에 성공했다. 배정대와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며 점수는 2점차로 벌어졌다.경기 중반 이후 등장한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가 KT로 완전히 기울었다. 황재균은 5회 KIA 선발 임기영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7회에는 대타 앤서니 알포드 타석 때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한 후 심우준이 KIA 불펜 유승철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가동해 쐐기를 박았다 선발 데스파이네는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투구로 시즌 7승째(8패)를 수확했다. 이채호-김민수-주권-하준호가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반면 KIA는 5할 승률(53승1무53패)에 턱걸이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임기영은 5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이 됐다. 6회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와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만회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편 대구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발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시즌 46승(3무55패)째를 거두며 후반기 승률은 0.700(14승6패)까지 치솟았다. 5위 KIA를 4.5경기 차까지 추격해 가을야구를 향한 꿈을 키웠다.왼 팔 피로 누적으로 지난 8일 1군에서 빠졌던 선발 구창모는 이날 복귀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6승(3패)째를 챙기며 평균자책점을 1.72에서 1.58로 더 낮췄다. 삼성전 5연승, 대구구장 4연승 등 ‘삼성 킬러’의 명성도 이어갔다.타선에서는 손아섭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박건우(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와 닉 마티니(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도 승리를 합작했다.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4-2로 승리하며 LG의 5연승을 막았다. 동갑내기 영건의 활약이 주효했다. 선발 곽빈은 6⅓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지난 6월 4일 대구 삼성전 이래 승리를 챙겼고, 불펜 정철원은 2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남은 이닝을 틀어막아 개인 통산 두 번쨰 세이브를 수확했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한 SSG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척에서는 SSG 랜더스가 선발 숀 모리만도의 완벽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에 6-1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선두(73승3무33패)를 굳건히 했다. 모리만도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이래 개인 최다이닝과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경기를 하며 3연승을 달렸다. 타선은 상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6안타 2득점을 했고, 불펜이 가동된 8회 이후 4점을 몰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1 대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고 시즌 7위(48승4무58패)를 유지하며 5강 진입의 희망을 밝혔다.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한화 마운드를 두드렸고, 베테랑 타자 이대호는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몰아쳤다. 선발 서준원은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쌓았다.
2022.08.21 I 이지은 기자
후반기 승률 1위…더모디 합류한 NC, 5강 도전 본격화
  • 후반기 승률 1위…더모디 합류한 NC, 5강 도전 본격화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후반기 승률 1위를 달리는 NC가 새 외인 투수 맷 더모디를 장착해 본격 5강 도전에 나선다.NC 새 외인 투수 맷 더모디. (사진=NC 제공)NC의 후반기 반등세는 심상치 않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0일 현재까지 승률 0.684(13승1무6패)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중이다. 8월로 좁혀봐도 8승4패 승률 0.667로 최근까지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전반기를 리그 9위(32승2무49패·승률 0.395)로 마치며 최하위를 간신히 면했지만 이제 6위(45승3무55·승률 0.450)까지 올라서 순위표에 균열을 냈다. 5위 KIA(0.505)와의 격차는 4.5경기까지 좁혔다. 앞서 시즌 초반 NC의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사태였다. 지난해 7월 터진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술자리 파문 여파로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외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등 곳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6월 들어서야 팀이 안정세를 찾았다. 설상가상으로 코치진 음주 폭행까지 터진 NC는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 총체적 재정비에 나섰고, 박민우·권희동·이명기에 이어 박석민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한 전원이 1군으로 복귀했다. 드류 류친스키와 구창모로 구성된 선발 원투펀치와 베테랑 마무리 이용찬이 마운드를 지켜온 가운데 노진혁·박건우·양의지 등이 뜨거운 방망이로 타선을 이끌며 후반기 상승세를 합작하고 있다. 강인권 감독대행이 일컫는 ‘투타 시너지’다.여기에 대체 외인 맷 더모디의 합류도 눈앞에 놓였다. 파슨스 대체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더모디는 지난 19일 입국해 메디컬 체크를 마무리했다. 계약 과정에서 약 3주 간의 공백이 생기긴 했으나, 최근까지도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A)팀인 아이오와 컵스 소속으로 등판 기록이 있어 마운드에 다시 오르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예정이다. 21일 불펜 피칭 결과에 따라 정확한 합류 시점도 정해진다.마침내 완전체 전력을 가동할 수 있는 내주 ‘낙동강 더비’는 중위권 판도를 흔들 수 있다. 오는 23일 창원 홈으로 돌아가는 NC는 반 경기 차로 쫓기고 있는 7위 롯데 자이언츠(47승4무58패)와의 2연전을 치른다. 더모디가 선발진에 합류하면서 이재학과 김태경이 불펜으로 이동한 상태다. 재조정된 NC의 마운드가 5강 경쟁의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2022.08.21 I 이지은 기자
'불후의 명곡' 배철수, 박기영에 항의 "상도의에 어긋나"
  • '불후의 명곡' 배철수, 박기영에 항의 "상도의에 어긋나"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후의 명곡’ 배철수가 박기영에 거친(?) 항의를 한다.1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68회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으로 꾸며진다. 38년만에 뭉친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해 찐친케미를 발산할 예정. 부활, 박기영, 김영호&리누, 김호영, 몽니, 니콜, 문수진, 사거리 그오빠, 신승태, 라포엠이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디바 박기영은 배철수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남달랐던 첫 인상을 전한다. 박기영은 배철수의 첫 인상에 대해 “산신령 같았다”며 “사시나무 떨 듯 떨자 ‘내가 그렇게 무서워요?’라고 물으셨다”며 남다른 인연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어 배철수를 ‘철수 오빠’라고 부르는 훈훈한 선후배 사이임을 밝힌 박기영은 무대를 선보인 후 배철수로부터 “상도의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라고 뜻밖의 항의(?)를 받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철수의 항의 이유는 선곡에 있었다는 전언.박기영은 구창모의 솔로곡 ‘희나리’를 선곡해 국가대표 디바다운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이스로 좌중을 휘어잡았다고. MC 이찬원은 “국가대표 디바라는 수식어가 딱이다”라며 감탄을 했다. 구창모의 솔로 데뷔곡인 ‘희나리’를 감상한 배철수와 구창모는 구창모의 송골매 탈퇴와 솔로 데뷔에 얽힌 비하인드를 쏟아내며 찐친 다운 입담을 뽐냈다. 또한 배철수는 자신과 친한 박기영이 구창모의 솔로곡을 선곡한 것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박기영은 손을 번쩍 들며 입장표명을 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전언이다.국가대표 디바 박기영의 애절한 감성이 녹아있는 ‘희나리’ 무대와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의 유쾌한 입담, 송골매 활동과 명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3일과 20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송골매 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2.08.13 I 김가영 기자
안우진, 첫 10승 기념 피자 쐈다…"모두가 도와준 덕분"
  • 안우진, 첫 10승 기념 피자 쐈다…"모두가 도와준 덕분"
  • 키움 안우진이 자신의 첫 10승 달성을 기념해 피자를 돌렸다.(사진=키움 히어로즈)[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자신의 첫 10승 달성을 기념해 피자를 돌렸다.키움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빨간색 박스 46개가 경기장에 도착했다. 안우진이 선수단과 관계자를 위해 주문한 피자였다.안우진은 전날 SSG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11승 수확에 성공했다. 상대 에이스 김광현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안우진은 6이닝 무실점으로 판정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0일 NC전에서 개인 첫 10승을 올린 뒤 약 3주 만에 추가한 승리였다.안우진은 “1승부터 11승까지 야수 형들과 투수 형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며 “피자도 돌렸지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달성한 10승인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구단 관계자 분들께도 드렸다”며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올 시즌 안우진은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다시 쓰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광현 뿐 아니라 양현종(KIA 타이거즈), 구창모(NC 다이노스) 등 각 팀 토종 선발들과의 맞대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 중이다.
2022.08.04 I 이지은 기자
'나성범 연장 10회초 결승타' KIA, 한화 꺾고 3연패 탈출
  • '나성범 연장 10회초 결승타' KIA, 한화 꺾고 3연패 탈출
  • KIA타이거즈 나성범.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최하위 한화이글스를 연장 접전 끝에 힘겹게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KIA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나성범의 결승타에 힘입어 6-3으로 이겼다.전날 한화전에서 4-5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KIA는 하루 만에 설욕하면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은 48승1무45패로 5위를 유지했다. 반면 모처럼 2연승을 달렸던 한화는 이날도 승리 기대를 높였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29승 2무 64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한화가 5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장운호, 마이크 터크먼의 연속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KIA는 곧바로 6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좌전 안타와 한화 구원 김종수의 폭투를 묶어 2-2 동점을 만들었다.양 팀 포수 박동원과 최재훈이 7회 솔로포 한방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3-3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전에서 웃은 쪽은 KIA였다. KIA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의 우중간 안타와 포수 패스트볼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이어 나성범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렸고 소크라테스가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밀어내기 볼넷 득점과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KIA 새 외국인투수 토마스 파노니는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6이닝 2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포수 박동원은 홈런 포함, 프로 첫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한화는 선발 투수 남지민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8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KT위즈는 창원 경기에서 홈런·타점 1위 박병호의 연타석 3점포 6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NC다이노스를 15-2로 크게 이겼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박병호는 3-0으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에서 NC 선발 구창모로부터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8-0으로 달아난 6회초에는 구원투수 이용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31, 32호 홈런을 잇따라 터뜨린 박병호는 홈런 단독 선두를 여유있게 지켰다. 2위 김현수(LG·19개)보다 무려 13개나 홈런이 더 많다. 또한 타점 6개를 추가해 84개로 독주 행진을 이어갔다.NC 토종에이스 구창모는 5이닝 6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KT전 3연승 및 창원 홈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박진만 감독 대행이 사령탑 데뷔전에 나선 삼성은 잠실 경기에서 두산베어스에 1-3으로 패했다. 삼성 타선은 이날 8안타를 때렸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번번이 침묵했다.두산 선발 최원준은 5⅔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7패)째를 따냈다.
2022.08.03 I 이석무 기자
'유퀴즈' MC 박경림→38년 만에 재결합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출연
  • '유퀴즈' MC 박경림→38년 만에 재결합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출연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개척자들’ 특집이 펼쳐진다.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소영 이기연, 작가 이언주)’ 161회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개척자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영선, 영화 전문 MC 박경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가 유퀴저로 출연해, 누구보다 앞장서 새로운 길을 연 인생사를 들려줄 계획이다.먼저 국내 최초 달리는 중환자실을 만든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영선 교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밤낮없이 특수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자기님은 달리는 중환자실을 처음 만든 계기, 하루에도 수 차례 중환자를 이송하며 겪은 급박한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뒷자리 안전벨트 의무화, 심폐소생술 보급 등 자기님이 직접 쓴 논문이 마중물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킨 사연을 밝히며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충무로의 천만 요정 MC 박경림 자기님과의 토크도 계속된다. 자기님은 최연소 연예 대상을 받은 예능계 다크호스에서 영화 전문 MC계의 1인자로 우뚝 선 열정 가득한 인생사를 전한다. 전성기 시절 홀연히 미국 유학을 떠난 뒤 한국에 돌아와 예능이 아닌 영화 행사를 하게 된 속사정, 영화 MC로서 존재감을 빛내기까지의 부단한 노력의 과정을 털어놓는다.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하는 흥 폭발 ‘착각의 늪’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물리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양자역학에 빠져 물리학자가 됐다는 자기님은 이날도 유재석, 조세호를 위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양자역학 공부 교실을 여는가 하면, 라면 업계를 들썩이게 한 찬물 조리 라면 논쟁을 알기 쉽게 정리하며 재미를 선사한다고. 사랑은 물리학의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물리학적 시각에서 접근한 참신한 사랑 개념을 소개하며 조세호를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38년 만에 다시 뭉친 전설의 록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구창모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오랜만의 동반 출연에 긴장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두 자기님은 찐친의 상극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골매 탄생 비화부터 구창모 자기님의 송골매 탈퇴 이유와 극적인 재결합 과정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불멸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속 숨겨진 이야기도 대방출하며 큰 자기, 아기자기의 몰입을 끌어냈다는 전언이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영건 에이스 맞대결' 안우진, 구창모에 판정승...키움 3연승
  • '영건 에이스 맞대결' 안우진, 구창모에 판정승...키움 3연승
  •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NC다이노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1사 NC 권희동 타석 때 키움 문성현과 교체된 선발 안우진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안우진은 이날 8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토종 영건’ 맞대결에서 안우진(키움)이 구창모(NC)에 판정승을 거뒀다.키움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홈 경기에서선발 안우진의 8⅓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키움은 NC와의 주말 홈 3연전을 스윕하면서 최근 3연승 및 6월 28일 KIA전을 시작으로 최근 홈 경기 9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NC는 선발 구창모가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4연패 늪에 빠졌다.이날 경기는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슈퍼에이스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안우진의 판정승이었다.안우진은 8⅓이닝동안 삼진 11개를 빼앗으며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완봉승까지 노려볼 수 있었지만 투구수가 100개를 넘기자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교체를 결정했다. 9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처리한 안우진은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내려왔다.이날 승리로 안우진은 올 시즌 케이시 켈리(LG), 윌머 폰트(SSG), 소형준(KT)에 이어 네 번째로 시즌 10승(4패) 고지에 올랐다. 아울러 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02로 더욱 낮췄다.구창모도 호투를 펼쳤다. 5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볼넷을 4개나 내주면서 투구수가 크게 늘어났다. 결국 98개 투구수를 기록한 뒤 6회 1사 후 마운드를 구원투수 김진호에게 넘겼다. 이날 패전투수가 된 구창모는 지난달 28일 LG전(5⅔이닝 4실점)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5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키움은 6회말 귀중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용규가 구창모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후 구창모는 마운드를 내려왔고 후속 타자 이주형은 구원투수 김진호에게 좌전안타를 뽑았다. 이어 이지영과 김휘집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이후 키움은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안우진이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면서 승리를 챙겼다.
2022.07.10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위기 속 커지는 ‘파업 리스크’…이러다 공멸한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음은 7월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경제위기 속 커지는 ‘파업 리스크’…이러다 공멸한다-금리부터 유가·환율까지…‘R의 공포’ 세계경제 강타-민생입법 속도전 강조한 당정…“취약계층 2차 추경 신속 집행”-은행 예대금리차 매달 공개키로-세금 축내는 ‘깡통’ 위원회, 구조조정 칼날 더 세워야-코로나로 더 벌어진 산업간 빈부격차, 이대로 둘 건가△종합-남다른 생각의 결과…‘홈 헬스케어 플랫폼’ 도약 이끌 것-홍장표 KDI 원장 “한덕수에 실망…정권 나팔수 원한다면 법 바꿔라”-이데일리 마켓in 홈페이지 오픈△R의 공포, 세계경제 강타-美채권 금리 역전, 국제유가 급락…인플레보다 경기침체 공포 커진다-원·달러 환율 장중 1310원 돌파…“최악 땐 1400원대 넘어갈 수도”△종합-유류세 인하·납품단가 연동제…당정 ‘민생법안’ 처리 속도낸다-‘금리경쟁 유도냐’…‘은행 압박용이냐’-尹대통령 “2031년까지 달착륙선 개발”-미래에셋, IFC 인수자금 모집…대출금리 5%로 올려 성공 도전△정치-또 불거진 김건희 리스크…“제2부속실이든 지원실이든 만들어야”-“원톱 이재명만으론 안돼…대선주자 7명 더 키워야”-친명계 반발에…野 ‘전대 룰’ 하루 만에 또 번복-野 ‘밥값 지원법 등 7대 민생입법’ 선정-정치생명 END? AND?…이준석 오늘 운명의 날△경제-만원으론 외식 한끼도 힘드네-상위10% 월급 980만원…고임금, 물가 자극하나-기업 방어권 강조한 송옥렬…기대감 커진 재계-“강남 집값 1%p 오르면…강북 0.4%p, 수도권 0.58%p 오른다”△금융-멈췄던 ‘대환대출 플랫폼’, 정치권 압박에 재시동 거나-“경고 발언, 업계 분위기 위축”…‘리스크 관리 경각심 일깨워’-신한은행 ‘파격 금리 지원’ 3300여명 혜택 받는다-손병환 회장 “10주년 농협금융…디지털전략으로 새 10년 대응”△Global-“中에 반도체 장비 팔지마”…‘슈퍼을’ ASML 압박하는 美-韓 등 40여개국 ‘우크라 재건’ 돕는다…982조원 투입-미·중 외교수장 8개월만에 회동…충돌보단 ‘협력’에 무게-존슨 英 총리 거짓말 들통…“같이 일못해” 장관 줄사퇴△산업-세계 선박 절반 쓸어담았지만…K조선, 인력난·원자잿값 인상에 ‘속앓이’-GV80 주문하면 2024년에 받는다…반도체 이어 타이어도 부족-“첨단 기판·카메라 모듈에 힘 싣는다”-수소 생산·운송·저장·발전까지…코오롱 ‘H2 플랫폼’ 구축 추진△ICT·소비자생활-구현모, ‘AI 풀스택 기업’ 마지막 퍼즐 맞췄다-방통위, ‘인앱결제’ 갈등 풀까…구글·카카오와 오늘 ‘삼자대면’-‘광주 복합쇼핑몰’ 尹공약 현실화…현대百 이어 신세계도 추진 선언-카카오 “모빌리티 지분 10% 매각 검토”…2대주주로 내려서나△제약·바이오 -한국 정부 홀대에 시장진출 늦어져…해외진출 결심했죠-티움바이오 CDO사업 순항…내년 수주액 100억 돌파 기대-소마젠, 유전체 분석 시장 성장세에 매출 ‘급증’-‘기넥신’ 30년간 20억정 이상 판매…누적매출액 4833억 돌파△과학카페-수학은 공감이죠…즐겁게 연구하는 환경 중요-한국한 스페이스X…KAI·한화 도전장△증권-투자심리 위축에 거대대금 반토막…증권사 실적 쇼크-기대는커녕 두려움만…어닝시즌, 증시추락 대못 박나-경기침체속 통신株 인기라는데…외인, KT 사고 SK·LG 판 이유는△증권-‘미다스의 손’ 알토스벤처스…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 찜-부·식에 꽂힌 국민연금…‘달콤 실적주’ 한가득 담았다-연기금 따라 샀는데…순매수 톱5 중 4종목 마이너스-KB자산운용 ‘온국민 TDF’ 운용보수 인하…연 최저 0.36%△부동산-4년새 2억 뛰었다…‘전세난민’ 눈물의 脫서울-규제 완화 ‘약발’ 란받네…‘대구의 강남’ 수성구까지 미분양-SH공사, 마곡지구 절반 가량 적자 분양-녹지 거닐며 쇼핑까지…공원과 조화 이룬 상업시설 인기△문화-뉴욕서 재즈로 연주한 ‘새타령’ 묘한 리듬, 국악의 힙 아닐까요-‘제2의 임윤찬’ 바로 나…음악영재들, 9일 실내악 연주회 -창작자의 고민, 도전과 실험…이 시대 춤에 대한 생존보고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尹정부 ‘안미경세’전략 공허해 보여…미·중 사이 줄서는 순간 위기 올 것-“고전하는 러시아 본 美·中, 대만 전략 바꿔…전쟁 가능성 낮아져”△피플-‘수학노벨상’ 받은 허준이 교수, JY가 먼저 알아봤다-고려대의료원, 마스크 50만장 캄보디아 취약계층에 전달-스타트업 성공 도우미로 12년간 창업지원 한우물-“현실세계 지속 가능해야 메타버스도 존재”-‘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컴백-장세욱 부회장 “임직원 성장이 회사 경쟁력 키워”△오피니언-‘용두사미’ 규제개혁 안되려면-극성 골프대디·골프맘에 멍드는 그린△전국-‘캠퍼스타운’ 입주한 창업청년들, 4차 산업 이끈다-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새판…“교권강화·학생인권조례 수정”-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취임 첫 행보 ‘민선 7기 단절’-몸집 키운 인천시 청년조직, 괸리부실에 참여 저조△사회-땀냄새 진동해도 목욕탕 갈 돈 없어…낡은 선풍기·물수건으로 버텨-잘해도 못해도…‘욕받이 뻔한데 누가 검찰총장하려 하겠나“-하루 확진 2만명 육박…‘더블링’ 현실로-“한여름 쪽방 안은 36도 이상…코로나보다 지금이 더 힘겨워-우회전 땐 ‘멈춤’…5일 뒤부터 시행-“틀니 때문에 못 불어” 했다가 벌금 1200만원 물어
2022.07.06 I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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