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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열정으로"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한 무대
  • "20대 때 열정으로" 송골매 배철수·구창모, 40년 만에 한 무대 [종합]
  • 배철수(왼쪽), 구창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전설의 밴드 송골매가 돌아온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배철수와 구창모가 4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연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공연을 열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2기 보컬로 활약했던 구창모는 1984년 밴드를 탈퇴했고, 밴드 활동은 1990년 정규 9집 발매 이후 멈췄다. 배철수와 구창모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약 40년 만이다. 구창모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해외에서 20년 넘게 생활하느라 국내에서 음악 활동할 계기가 없었다”며 “송골매 공연은 굉장히 고대하고 있던 일”이라고 말했다. 공연 타이틀을 ‘열망’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선 “20대 때 가지고 있던 열망과 열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공연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이 25층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 매일 계단을 오르고 있다”며 웃었다.배철수는 “구창모씨가 다시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10여년 전부터 공연 얘기를 했다”며 “원래 재작년에 하려던 공연인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때문에 이제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그러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배철수(왼쪽), 구창모왼쪽부터 최정훈, 수호, 배철수, 구창모(사진=연합뉴스)1990년부터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 중인 배철수는 이번 투어가 자신의 마지막 음악 활동이 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세상 모든 일은 변하는 것이기에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게 위험하긴 하다”면서도 “이번 투어까지만 하고 음악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로 나서 음악 활동을 하는 것보다 음악을 소개하는 일이 자신에게 더 잘 맞는다는 게 배철수의 설명이었다. 송골매는 9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 24~25일 부산 벡스코, 10월 1~2일 대구 엑스코, 10월 22~2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13일 송도 컨벤시아를 차례로 찾아 관객과 만난다. 내년 3월 LA, 뉴욕, 애틀란타 등 3개 도시에서 여는 미국 공연도 추진 중이다.한편 송골매는 투어 개최를 기념한 리메이크 음원도 선보인다. 엑소 수호와 잔나비 최정훈이 가창자로 참여해 각각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와 ‘세상만사’를 재해석해 불렀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수호는 “부모님께서 송골매 선생님들의 팬이다. 가문의 영광이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훈은 “옛날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 송골매는 전설”이라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2022.07.06 I 김현식 기자
배철수 "송골매 투어 끝나면 음악 활동 안 할 것"
  • 배철수 "송골매 투어 끝나면 음악 활동 안 할 것"
  • 배철수(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철수가 송골매 투어가 마지막 음악 활동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밴드다. 배철수와 구창모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약 40년 만이다. 이날 배철수는 “1990년 송골매 9집을 끝으로 라디오 DJ로만 33년째 일하고 있다. 처음 DJ가 됐을 땐 음악계에서 은퇴했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5년 정도 방송하고 난 뒤 내 음악 재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직접 하는 것보다 소개하는 게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오랫동안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열망’은 배철수가 송골매라는 이름을 내걸고 펼치는 마지막 공연이 될 전망이다. 배철수는 “세상 모든 일은 변하는 것이기에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게 위험하긴 하다”면서도 “이번 투어까지만 하고 음악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송골매는 9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 24~25일 부사 벡스코, 10월 1~2일 대구 엑스코, 10월 22~2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13일 송도 컨벤시아를 차례로 찾아 관객과 만난다.배철수는 “내년 3월 미국에서 LA, 뉴욕, 애틀란타에서도 공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그 공연까지 마치면 음악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2.07.06 I 김현식 기자
잔나비 최정훈 "송골매는 전설, 노래 입에 달고 살아"
  • 잔나비 최정훈 "송골매는 전설, 노래 입에 달고 살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송골매 리메이크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최정훈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밴드다.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는 투어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리메이크 음원 제작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했다.이 프로젝트에 가창자로 참여한 최정훈은 송골매 1집 타이틀곡 ‘세상만사’를 다시 불렀다. 이날 최정훈은 “옛날 음악을 좋아하는 저에게 송골매는 전설이다. 뿐만 아니라 밴드 음악의 전설이기도 한 팀”이라고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이어 “영향을 많이 받은 그룹을 얘기하라고 하면 송골매를 언급하곤 했다”며 “송골매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 벅차다”고 덧붙엿다. ‘세상만사’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입에 달고 살던 노래”라고 했다. 이어 “각 잡고 리메이크를 하면서 힘들거나 잘 안 풀릴 때 들으면 좋을 노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송골매는 9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 24~25일 부산 벡스코, 10월 1~2일 대구 엑스코, 10월 22~2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13일 송도 컨벤시아를 차례로 찾아 관객과 만난다. 리메이크 음원 발매일은 미정이다.
2022.07.06 I 김현식 기자
엑소 수호 "송골매 노래 리메이크, 가문의 영광"
  • 엑소 수호 "송골매 노래 리메이크, 가문의 영광"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송골매의 곡을 재해석한 소감을 밝혔다.수호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밴드다. 수호는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투어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선보이는 리메이크 음원 제작 프로젝트에 가창자로 참여해 송골매 2집 수록곡 ‘모두 다 사랑하리’를 다시 불렀다. 이날 수호는 “부모님께서 송골매 선생님들의 팬이다. 가문의 영광이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이어 “서정적 감성이 저와 맞았다. 엑소팀 구호가 ‘사랑하자’이기도 한데 ‘모두 다 사랑하자’라는 박애주의적 표현에도 꽂혔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수호는 “작업에 참여하면서 명곡은 수십 년이 지나도 명곡이구나 싶었고 노랫말이 시처럼 느껴졌다”며 “송골매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오랜 고민 끝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밝혔다. 송골매는 9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 24~25일 부산 벡스코, 10월 1~2일 대구 엑스코, 10월 22~23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13일 송도 컨벤시아를 차례로 찾아 관객과 만난다. 리메이크 음원 발매일은 미정이다.
2022.07.06 I 김현식 기자
켈리-폰트-박병호-이정후-소크라테스, 6월 KBO리그 MVP는?
  • 켈리-폰트-박병호-이정후-소크라테스, 6월 KBO리그 MVP는?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케이시 켈리(LG), 윌머 폰트(SSG·이상 투수), 박병호(KT), 이정후(키움), 소크라테스(KIA·이상 타자) 등 총 5명이 6월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켈리는 6월 한달 간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총 33이닝을 투구한 켈리는 평균자책점 1점대(1.91)를 유지했다. 29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5위에 위치했다. 켈리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6월 월간 팀 승률 1위(.714, 22경기 15승 6패 1무)를 기록했다. 폰트는 4월에 이어 벌써 2번째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6월 한달 간 4경기에 등판해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점 이하)로 3승을 올렸다. 2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24로 NC 구창모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자 쪽에서는 박병호가 뜨거운 홈런 레이스로 5월에 이어 6월까지 연속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6월 10홈런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박병호는 6월 25일 수원 LG전부터 30일 대구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지난 28일 KBO 리그 역대 5번째로 350홈런 고지를 넘어선 박병호는 올 시즌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이정후는 6월, 최다 안타(38안타)와 최다 타점(27타점) 모두 선두에 올랐다. 또한 이 기간 4할에 육박하는 타율(.392, 2위)을 비롯해 뛰어난 장타(장타율 .691, 공동 1위)능력까지 선보이며 홈런 8개(2위)를 터트렸다.소크라테스도 팀의 효자 외국인타자 역할을 하며 5월에 이어 2달 연속 월간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소크라테스는 리그에서 그 누구보다 많이 홈 베이스를 밟으며 21득점을 올렸고, 홈런 공동 3위(5홈런), 안타 3위(33안타)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6월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오늘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6월 MVP로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신한은행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 기부금이 전달된다. 신한은행은 선정 선수를 활용한 NFT카드를 신한 쏠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발행한다.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MVP 최종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2022.07.04 I 이석무 기자
이재원 135m 대형포…류지현 "필승조 아낀 의미있는 홈런"
  • 이재원 135m 대형포…류지현 "필승조 아낀 의미있는 홈런"
  •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 5대1로 승리한 LG 류지현 감독과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류지현 LG 감독은 28일 “필승조를 아낄 수 있던 의미 있는 홈런”이라며 ‘잠실 빅보이’ 이재원을 칭찬했다.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3승(1무29패)째를 수확하며 3위를 유지했다.선발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했다. 시즌 10승(1패) 고지를 밟으며 리그 다승왕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톱타자 복귀한 박해민은 4타수 3안타 3득점을 책임진 팀 내 가장 뜨거운 타자였다. 특히 6회 이재원이 터뜨린 대형 쐐기포는 진풍경이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을 정중앙으로 가르는 비거리 135m 투런포로 상대 토종 에이스 구창모를 무너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경기가 끝난 뒤 류 감독은 “박해민이 오늘 공수주에서 완벽하게 팀 승리를 이끌어줬고, 켈리도 켈리답게 6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고 평가했다.이어 “공격에서 6회 이재원의 투런 홈런이 추가 득점일 뿐만 아니라 필승조를 아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원은 “홈런보다는 팀이 이긴 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끈질기게 승부해서 팀에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하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I 이지은 기자
LG, NC 꺾고 3연승…켈리 완벽투-이재원 투런포
  • LG, NC 꺾고 3연승…켈리 완벽투-이재원 투런포
  •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 7회초 2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LG 켈리가 잔루로 마무리 한 후 포효하고 있다.(사진=뉴시스)[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LG와 외인 선발 케이시 켈리의 완벽투와 잠실 빅보이 이재원의 투런포로 3연승을 달렸다.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3승(1무29패)째를 수확하며 3위를 유지했다.선발 켈리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했다. 선두타자 마티니에게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던 2회엔 후속 타자 노진혁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스스로 극복했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건 4회 한 번 뿐이었다. 3, 5, 6회는 타자들을 전부 타석에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시즌 10승(1패) 고지를 밟으며 리그 다승왕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타선은 상대 실책을 틈타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이날 톱타자 복귀한 박해민은 4타수 3안타 3득점을 책임진 팀 내 가장 뜨거운 타자였다. 이재원은 대형 쐐기포로 승기를 가져왔다.1회 빠른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출루한 후 상대 1루수 도태훈의 포구 실수로 3루에 들어섰고, 클린업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2루타로 출루한 3회엔 후속타자 문성주의 희생번트로 진루한 뒤 상대 선발 구창모의 와일드피치가 나와 득점에 성공했다.6회엔 이재원이 잠실 정중앙을 가르는 비거리 135m 투런포를 때려냈다. 2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높게 들어온 구창모의 145.7㎞ 포심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중앙담장을 훌쩍 넘긴 타구로 선행주자 문보경까지 홈을 밟았다. 7회는 1사 후 박해민이 좌전 안타에 이어 도루로 득점권에 들어갔다. 채은성은 바뀐 투수 류진욱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점을 냈다. 반면 NC는 올시즌 4연승으로 0점대 방어율을 자랑하던 구창모가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한 게 아쉬웠다. 4안타에 그친 팀 타선의 침묵은 주요 패인이었다. 시즌 성적표 27승2무43패로 9위에 머물렀다.
2022.06.28 I 이지은 기자
강인권 대행 "두 번의 기회…타선 응집력으로 빅이닝 만들어"
  • 강인권 대행 "두 번의 기회…타선 응집력으로 빅이닝 만들어"
  •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NC 강인권 감독대행이 손뼉을 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2일 “1회와 6회, 두 번의 기회에서 타선의 응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1회와 6회 두 번의 기회에서 타선의 응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기환 손아섭은 호수비로 승기를 이었고, 구창모 양의지 배터리는 완벽한 호흡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준비잘하겠다.NC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이번 시리즈 전적의 균형을 맞추며 시즌 27승(2무39패)째를 챙겼다.타선이 10안타 4볼넷 11타점으로 폭발했다. 특히 1회부터 타순이 1회순하며 상대 선발 배제성에게 7득점 빅이닝을 만든 게 주효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NC는 8회 가동된 KT 불펜진을 상대로도 4점을 뽑아내 쐐기를 박았다.선발 구창모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올렸다. 타선의 폭발적 득점에 야수들의 호수비 지원까지 따르면서 시즌 4승(무패)째를 수확했다.경기가 끝난 뒤 강 감독대행은 1회와 6회를 승부처로 꼽으며 “김기환과 손아섭은 호수비로 승기를 이었고, 구창모-양의지 배터리는 완벽한 호흡으로 승리를 이끌었다”고 꼽았다.이어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2 I 이지은 기자
'4타점' 양의지 "오랜만에 팀 승리 보탬돼…기분 좋다"
  • '4타점' 양의지 "오랜만에 팀 승리 보탬돼…기분 좋다"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상황에서 NC 양의지가 1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양의지는 22일 “오랜만에 타점을 올리고 팀이 승리하는 데 보탬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NC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이번 시리즈 전적의 균형을 맞추며 시즌 27승(2무39패)째를 챙겼다.타선이 10안타 4볼넷 11타점으로 폭발했다. 그중 클린업 양의지의 지분이 가장 컸다. 이날 1회 1사 1,2루 기회에서 때려낸 적시 2루타가 이날의 결승타가 됐다. 상대 선발과 불펜을 골고루 공략해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팀 내 최다 타점의 주인공이었다.포수 마스크를 쓰고는 구창모의 시즌 4승(무패)을 합작했다. 구창모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등판도 하기 전에 타선에서 7득점이나 낸 상황이었으나 배터리의 집중력을 흐트러지지 않았다.경기가 끝난 뒤 양의지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구창모도 초반 점수가 많이 벌어졌지만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좋은 투구를 해줬다”고 앞세웠다. 그러면서 “최근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팀 승리에 더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6.22 I 이지은 기자
1회 7득점 빅이닝 기선제압…NC, KT 원정 11-0 대승
  • 1회 7득점 빅이닝 기선제압…NC, KT 원정 11-0 대승
  •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상황에서 NC 양의지가 1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원=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1회 7득점 빅이닝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낙승했다.NC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이번 시리즈 전적의 균형을 맞추며 시즌 27승(2무39패)째를 챙겼다.타선이 10안타 4볼넷 11타점으로 폭발했다. 클린업 양의지가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특히 상대 선발 배제준을 상대로 1회부터 1회순하며 완전히 압도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의 땅볼 아웃 후 권희동과 박민우가 연속 좌전 안타를 때려냈고, 양의지가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닉 마티니가 5구째 공략한 슬라이더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가 됐다. 찬스는 끝나지 않았다. 노진혁이 안타로 다시 출루한 후 만들어진 2사 후 기회에서 하위타선의 서호철과 김기환이 단타와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냈고, 타선이 한 바퀴 돌아 1회 두 번째 타석에 선 손아섭이 이번엔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냈다. 1회에만 7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6회 KT 불펜을 상대로도 쐐기점을 보탰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양의지가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고, 이후 마티니의 땅볼을 틈타 3루주자 박민우가 홈을 밟았다. 우익 선상으로 떨어지는 노진혁의 2루타에 양의지도 득점을 추가했다.선발 구창모는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올렸다. 타선의 폭발적 득점에 야수의 호수비 지원까지 따르며 시즌 4승(무패)째를 수확했다. 부상 복귀 후 선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31로 상승세를 증명했다.반면 KT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반격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다. 선발 배제성(5이닝 8피안타 7실점)에 이어 조현우, 전유수까지 연이어 공략됐다. 타선은 3안타로 침묵했다.
2022.06.22 I 이지은 기자
고영표·이정후, 6월 KBO리그 승리 기여도 투타 1위 질주
  • 고영표·이정후, 6월 KBO리그 승리 기여도 투타 1위 질주
  • KT위즈 고영표. 사진=연합뉴스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2 KBO 리그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경쟁에서 고영표(KT)와 이정후(키움)가 투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영표는 21일 현재 월간 WAR 1.30으로 투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6월 3경기 선발 등판해 완봉 1회와 함께 다승 3위(2승), 평균자책점 5위(1.50), 피OPS 2위(0.469),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5위(0.88)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개인 최고 활약을 펼쳤던 고영표는 지난 해보다 더욱 안정된 모습으로 KT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고영표를 바짝 뒤쫓는 경쟁자로는 SSG 윌머 폰트(WAR 1.22)와 NC 구창모(WAR 1.21)가 있다. 올 시즌 최고 외국인 투수로 떠오른 폰트는 6월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다승 3위(2승), 방어율 2위(1.223), WHIP 1위(0.77)를 기록 중이다. 5월부터 8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투수 부문 WAR 3위 구창모는 6월 3경기 선발 등판해 다승 3위(2승), 평균자책점 1위(0.52), 피OPS 1위(0.388),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4위(0.81)를 기록 중이다. 2020시즌 전반기에만 9승, 평균자책점 1.74, WAR 4.62를 기록하며 단숨에 리그 최고 투수에 등극했던 구창모는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년 만에 마운드로 복귀하자마자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월간 투수 WAR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정후는 월간 WAR 1.51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홈런 1위(5개), 타점 2위(15개), 최다 안타 2위(23개), 타율 4위(0.371), OPS 4위(1.093)로 해결사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커리어 중 가장 빠르게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한 이정후는 개인 최초 20홈런 이상을 정조준하고 있다.이정후의 뒤를 KIA 소크라테스(WAR 1.50)와 한화 정은원(WAR 1.23)이 쫓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홈런 1위(5개), 최다 안타 2위(23개), 타율 2위(0.397), OPS 1위(1.177)로 상승세를 이어갔다.KBO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소크라테스는 뛰어난 타격과 함께 안정적인 수비까지 선보이고 있다. KIA 타이거즈 역사상 최고 외국인 선수로 불리던 버나디나를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시즌 초 부진을 털어내고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정은원은 최다 안타 1위(24개), 타율 1위(0.429), OPS 5위(1.068)를 기록 중이다.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2022.06.21 I 이석무 기자
KIA 나성범, 친정 상대 역전 3점포 …NC전 4-2 승
  • KIA 나성범, 친정 상대 역전 3점포 …NC전 4-2 승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KIA 공격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성범이 적시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33)의 홈런포로 NC 다이노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KIA는 시즌 33승(1무28패)째를 수확했다.양팀 선발로 나선 좌완 영건들이 팽팽한 투수전을 하면서 경기 중반까진 득점이 나오지 않는 분위기였다. 0의 균형은 NC가 먼저 깼다. 5회 선두타자 윤형준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만들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권희동의 3루타와 손아섭의 2루타가 연달아 나왔다.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KIA는 홈런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 1사 상황에서 이창진이 상대 불펜 원종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이후 박찬호와 김선빈이 볼넷을 골라나가 만들어진 2사 1,2루 기회가 이어졌다. 다음 타석은 지난해까지 NC 소속이었던 나성범이었다. 그는 바뀐 투수 김영규를 상대로 3점포를 터뜨리며 4-2 역전을 성공시켰다.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다. 장현식-전상현-정해영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1이닝씩 책임져 승리를 지켰다.반면 NC 선발 구창모는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NC의 시즌 성적은 9위(24승1무38패)에 머물렀다.한편 고척 홈으로 두산을 불러들인 키움은 접전 끝에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6-2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상대 불펜의 폭투로 찾아온 기회에서 송성문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8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2022.06.16 I 이지은 기자
구창모, 복귀 후 3경기 연속 승리…NC 최하위 탈출
  • 구창모, 복귀 후 3경기 연속 승리…NC 최하위 탈출
  • 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NC 선발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NC가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25)의 호투를 바탕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NC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NC(22승1무36패)로 한화(22승0무37패)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구창모의 안정세가 고무적이다. 이날 5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지난 5월 28일 창원 두산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른 이래 3경기 연속 승수쌓기에 성공했다. 2020시즌 가을야구를 끝으로 내내 이어져온 부상의 그림자도 완전히 걷어낼 수 있게 됐다.4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 주자를 허용했지만, 노련한 피칭을 앞세워 실점을 최소화했다.최대 위기는 2회에 찾아왔다. 이태훈에게 볼넷, 김재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나온 1사 1,3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 이해승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그러나 실점을 여기까지였다. 최고 147㎞의 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삼성의 타선을 막아냈다.타선은 대량득점으로 구창모를 도왔다. 1회 4번타자 양의지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뒤 2회 6득점을 하는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가져왔다. 4회 외인 타나 닉 마티니가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반면 삼성은 선발 황동재가 3⅔이닝 8안타 3사사구 9실점(8자책)으로 아쉬운 피칭을 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한 번에 무너지며 많은 실점을 한 게 패인이었다. 타선은 산발타가 나오면서 9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쳤다. 시즌 성적표는 28승0무37패가 됐다.
2022.06.10 I 이지은 기자
배철수·구창모 '송골매', 9월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 배철수·구창모 '송골매', 9월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9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한국 록의 전설’ 송골매가 돌아온다.‘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처음 본 순간’ 등 명곡을 발표하며 록 음악을 대한민국 대중음악신의 주류로 끌어 올린 송골매가 9월 11~12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밴드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무대를 장식하는 만큼 기념비적 의의를 지녔다. 송골매의 히트곡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배철수와 구창모를 중심으로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송골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하늘나라 우리님’, ‘빗물’, ‘모여라’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남기고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자 긴 휴식기에 들어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배철수와 구창모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긴 시간 송골매와 함께해준 팬들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만큼 특별한 공연을 만들겠다”라며 팬들과 함께 호흡할 것을 예고했다.공연 주최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송골매의 공연은 송골매와 함께 청춘을 보냈던 세대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지금 세대들에게는 송골매라는 전설적인 밴드의 음악이 지닌 범세대적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면서 “송골매의 음악이 현재 트렌드와 잘 조화를 이루어져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공연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의 예매 일정은 추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22.05.30 I 윤기백 기자
NC 구창모, 복귀전서 5⅓이닝 무실점...679일 만에 선발승
  • NC 구창모, 복귀전서 5⅓이닝 무실점...679일 만에 선발승
  • NC다이노스 구창모. 사진=NC다이노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때 국가대표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NC다이노스 왼손 선발 구창모(25)가 길었던 부상 공백을 깨고 건재함을 확인시켰다.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모든 스포트라이트는 NC 선발 구창모에게 쏠렸다. 구창모는 이날 5⅓이닝을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구창모가 정규시즌에서 선발승을 거둔 건 2020년 7월 18일 KT위즈전(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후 679일 만이다.구창모가 정규시즌에 선발투수로 나선 것도 2020년 10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75일 만이었다.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이날 구창모의 1군 등판은 2020년 11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 이후 처음이다.길고 지루했던 재활을 마치고 마운드로 돌아온 구창모는 공 80개를 던지며 5⅓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긴 했지만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직구 최고 구속도 147km까지 찍었다.구창모는 2019년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어 2020년에는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리며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했다. 류현진-김광현-양현종의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계보를 이을 후보로까지 주목받았다.하지만 구창모는 이후 부상으로 고생했다. 2021년 왼쪽 팔뚝 부상을 수술을 받고 시즌을 통째로 날린 구창모는 이번 시즌 복귀를 노렸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치는 바람에 다시 재활에 들어가야 했다.지난 11일 상무와의 퓨처스(2군)리그에 등판하며 복귀를 예고한 구창모는 이날 약 1년 6개월여 만에 가진 1군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NC 타선은 0-0이던 4회말 2사 2, 3루에서 김기환이 두산 선발 이영하로부터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 구창모에게 승리 요건을 선물했다.NC 타선은 5회말 2사 후 양의지, 이명기, 노진혁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 3-0으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닉 마티니가 우중간 담장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려 구창모의 복귀를 축하했다.
2022.05.28 I 이석무 기자
  • [인사]대법원
  •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 △ 이중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정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찬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진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승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염우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성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정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준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우관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임범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현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선의종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영광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허준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박지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준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양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내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병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문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성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해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강규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경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봉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상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승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옥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상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양지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인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형작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방윤섭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찬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최성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양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창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서영효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송승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안승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덕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하성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상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조승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세용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재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현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정봉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이성복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최호식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 심재남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김중남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김소영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조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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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판사 김남일연구법관◇ 지방법원 부장판사 △ 송종선 이동호 오창민 오창훈 ◇ 지방법원 판사 △ 심판 김선범 장현자 박영기퇴직△ 서울고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광렬 △ 대전지법 부장판사 서재국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명수 김선일 김신 김종민 변민선 이원근 정성완 한성수 홍창우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수정 최한돈 △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이종환 한원교 △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김창권 전대규 △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권덕진 이일염 △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이정민 △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남기주 △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이병삼 한경환 △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김명한 △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이동연 △ 수원지법 부장판사 김수연 김진환 나윤민 이기리 전기철 △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정상철 △ 춘천지법 부장판사 손천우 △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윤지상 △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낙형 박성준 서정원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장 이병삼 △ 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장 정재수 △ 부산지법 부장판사 최진곤 △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이은정 △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전재혁 △ 사법연수원 교수 강윤희 △ 대법원 재판연구관 박필종 서영호 이완형 황은규 이상현 △ 부산고법 판사 김웅재 △ 서울중앙지법 판사 박성민 △ 수원지법 판사 문유진 △ 청주지법 제천지원 판사 정경환 △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사 전선주
2022.02.04 I 한광범 기자
TBS 예산 삭감 토로한 김어준 “사장님 모발 날로 외로워진다”
  • TBS 예산 삭감 토로한 김어준 “사장님 모발 날로 외로워진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가 “안 그래도 희귀했던 TBS 사장님 모발이 더 외로워지고 있다”라며 서울시의 TBS교통방송 예산 삭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방송인 김어준씨 (사진=TBS ‘김어준 뉴스공장’ 방송 캡처)김씨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뉴스공장이 올해 마지막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이전보다 더 큰 격차로 다시 한번 1위를 했다”라고 운을 뗐다.그는 “이렇게 프로그램은 2018년 이래로 전체 1위를 계속하고 있는데, 올해 서울시는 TBS라디오 본부 예산을 96.1% 삭감한 예산안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안 그래도 희귀했던 TBS 사장님의 모발이 날로 외로워지고 있다. TBS 사장님의 외로운 모발에 (노래를) 띄운다”라며 1987년 발표된 가수 구창모의 노래 ‘외로워 외로워’를 틀었다.김씨는 노래가 끝난 뒤 “오세훈 시장은 예산 삭감 이유로 TBS 재정 자립, 언론독립을 위해서라고 한다”라며 “그런 뜻이라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업광고를 허용하도록 힘을 보태 주는 게 먼저”라고 했다.이어 “예산부터 먼저 삭감하면 어떻게 독립을 하느냐”라며 “네 폐활량을 늘려주기 위해 산소 공급부터 중단하겠다는 논리”라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2일 방송에서도 “저희가 광고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예산을 다 자르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라며 토로하기도 했다.앞서 서울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 원에서 123억 원 삭감한 252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중 TBS 라디오본부 예산안은 96.1% 삭감된 2억 4498만 원으로 편성됐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보복성 예산’이라며 반발에 나섰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씨가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을 파고든 점 등이 지금의 출연금 삭감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그러나 서울시는 출연금 삭감이 TBS의 재정 자립을 위한 일종의 ‘충격요법’이라는 입장이다.오 시장은 지난 1일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 대안 제시를 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라며 예산안 삭감 배경을 밝힌 바 있다.
2021.11.09 I 송혜수 기자
신예 보컬·레전드 총출동…'새가수' 포문 활짝
  • 신예 보컬·레전드 총출동…'새가수' 포문 활짝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문이 활짝 열렸다.‘새가수’는 1970~90년대 명곡을 현 세대 감성으로 노래할 뮤지션을 발굴하는 과정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과거 명곡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지향점이다. 배철수, 이승철, 김현철, 정재형, 거미, 솔라(마마무), 강승윤(위너)이 심사위원으로, 성시경이 진행자로 활약한다. 16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심사위원진이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실력을 처음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심을 거쳐 1라운드에 참가할 자격을 얻은 44팀은 각기 다른 곳에 있는 ‘레전드’ 가수를 찾아가 그들 앞에서 노래한 뒤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새가수’는 심사위원들이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뒤 추천서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신선한 포맷으로 이목을 끌었다.1라운드 첫 조는 분위기 있는 콘서트홀에서 ‘레전드’ 한영애를 만난 임도환, 윤태경, 유다은, 박산희였다. 임도환은 이광조의 ‘세월 가면’을, 윤태경은 이승철의 ‘마지막 나의 모습’을 경연곡으로 택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 모두 한영애의 추천서를 받는 데 성공했다. 유다은과 박산희의 무대와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다. 뒤이어 복고풍 다방을 찾은 2조 참가자들이 소개됐다. 이들이 만난 ‘레전드’는 최백호. 이런 가운데 1998년생 밴드 보컬 오현우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불러 흥미도를 높였다. 오현우의 무대를 접한 최백호는 “편곡이 내가 부른 곡과 완전히 다른데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를 지켜본 이승철 역시 “오래 전 노래지만 요즘 노래처럼 들렸다. 젊은 세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닌가 싶다”고 호평했다. ‘세월호 참사’로 친구를 잃은 아픔을 고백한 박서린은 최백호의 ‘뛰어’를 선곡해 불렀다. 최백호는 “앞날이 정말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추천서를 받았다. 마지막 주자로는 구창모가 나섰다. ‘동명이인’ 구창모가 속한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부른 구창모는 아쉽게 추천서를 받는 데 실패했다.3조 참가자들은 라이브 카페에서 ‘레전드’ 송창식과 마주했다. 한때 아이돌 기획사에 몸 담았다는 2002년생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은 진미령의 ‘소녀와 가로등’을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인지는 라이너스의 ‘연’을 레게 스타일로 편곡해 불러 송창식을 미소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박다은은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렀고, 3조는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신예 보컬리스트들이 부르는 70~90년대 명곡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새가수’ 첫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관련 첫 음원은 16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오는 22일 밤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2021.07.16 I 김현식 기자
'19살 루키' 이의리, 도쿄올림픽 간다
  • '19살 루키' 이의리, 도쿄올림픽 간다
  • KBO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신인으로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한 이의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이 빠진 한국 야구대표팀 에이스의 중책을 19살 ‘루키’ 이의리(KIA)가 책임지게 됐다.KBO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24명을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는 투수 10명, 야수 14명으로 구성됐다. 야수는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이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중 단연 이의리다. 이의리는 전 포지션을 통틀어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뽑혔다. 마침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16일은 이의리의 19번째 생일이다. 2002년 6월 16일생인 이의리는 생일에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이의리가 차세대 대한민국 좌완 에이스가 돼야 하지 않을까”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잘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뽑았다”고 기대했다.그러면서도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등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공백이 생긴 좌완 에이스에 대한 아쉬움을 완전히 지우진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마음 같아서는 좌완 투수를 3명 정도 뽑고 싶었는데 구창모(NC)가 빠진 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며 “구창모의 (부상 복귀) 날짜가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다”고 털어놓았다.이의리 외에 투수는 최원준(두산), 고영표(KT), 고우석(LG),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박세웅(롯데),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등 우완 8명과 차우찬(LG)으로 구성했다.포수는 양의지(NC)와 강민호(삼성)가 발탁됐다. 1루수는 강백호(KT)와 오재일(삼성), 2루수는 박민우(NC)와 최주환(SSG)이 맡는다. 3루수는 허경민(두산)과 황재균(KT), 유격수는 오지환(LG)과 김혜성(키움)이 승선했다. 외야진은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으로 구성했다이번 대표팀은 김현수, 강민호 등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베테랑도 있지만 뉴페이스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표팀 멤버 24명 가운데 9명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투수 중에서는 최원준, 고영표, 박세웅, 이의리, 원태인, 김민우 등 6명이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다. 야수 중 김혜성, 오재일, 최주환 등 3명은 처음 대표팀에 선발됐다.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가 KBO리그에 복귀한 추신수(SSG), 오승환(삼성) 등 베테랑들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김경문 감독은 “추신수는 현재 팔꿈치가 안 좋고 강백호(KT)와도 겹치는 게 있어서 최종적으로 물어보고 빠지게 됐다”면서 “오승환도 13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같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지금 고우석(KT)이 좋다고 보고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표팀은 LG, 키움, 삼성이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고, KT와 두산 소속 선수 3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NC에서는 2명, KIA, 롯데, SSG, 한화는 각각 1명씩 도쿄올림픽에 보내게 됐다.KBO는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한 사전 등록 명단 154명 중 최정예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두 차례 기술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에 최종 명단 24명의 선수를 결정했다. 최종 명단은 KBSA를 통해 18일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7월 19일 소집돼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2021.06.17 I 이석무 기자
NC 송명기, 부상 털고 선발 복귀,,,이동욱 감독 "믿고 맡긴다"
  • NC 송명기, 부상 털고 선발 복귀,,,이동욱 감독 "믿고 맡긴다"
  • NC다이노스 송명기. 사진=연합뉴스[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특별히 얘기해 준 것이 없다. 투구수 제한 같은 것도 없다. 본인 루틴대로 준비하고 던지면 된다”NC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약 한 달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하는 송명기(21)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송명기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다시 선발로 나선다.2000년생인 송명기는 지난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NC 선발진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쳐 NC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하지만 송명기는 올 시즌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4월 한 달 동안 4차례 선발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던 송명기는 오른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로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지난 달 23일 두산베어스전에서 4⅓이닝 8피안타 2실점 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첫 1군 경기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과 14일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2실점(1자책), 3⅔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이동욱 감독은 “송명기에게 특별히 해준 얘기는 없다. 자기가 가진 루틴대로 준비하도록 했다”면서 “투구수 제한도 없고 정상적으로 던지게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NC는 송명기를 비롯해 구창모, 이재학 등 주축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시즌 초반 선발진 운영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선발투수들이 빠진 자리를 신민혁, 박정수, 김영규 등이 잘 메워주면서 여전히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동욱 감독은 “시즌 초반 잘못된 것은 선발진이 무너졌다는 것이고 잘된 부분은 신민혁, 박정수, 김영규 등이 잘 메워줬다는 것이다”며 “결국 야구는 선발투수가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중요한데 이들 선수들이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 어려움을 잘 넘길 수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2021.05.22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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